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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꾸어야 하는 시점은 언제 일까요?

정혜원, 2020-02-17 2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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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입니다만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예를 들어 차가 고장났는데 수리비가 잔존가치 이상이면 바꾸어야 할까요?

혹시 생각해 보신분 계시나요?

63 댓글

erestu17

2020-02-17 21:24:23

이제 이차를 타고 로드 트립은 좀 불안하구나... 하면 바꾸기 어떤가요?

말뫄

2020-02-17 21:38:25

현답입니다

정답인가같네요

쎄쎄쎄

2020-02-17 21:46:29

묻어가는 질문인데 그럼 차가 타기 불편하고 중고차로 팔기에도 애매할땐 어떻게 처분하나요?? 

케어

2020-02-17 21:50:22

애매하다는게 어떤 뜻이신지... 애매합니다....

쎄쎄쎄

2020-02-18 12:10:15

아.. 15만 마일정도이고 10년이 넘은 혼다 시빅인데 아직 잘 굴러가긴 하는데 조금씩 잔 파트를 갈아줘야 하는 상태이고 외관에 페인트가 벗겨져 팔릴까? 하는 그런.. 

디제이

2020-02-18 13:43:52

애매하지 않고 중고차로 팔기 좋은 컨디션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쎄쎄쎄

2020-02-18 19:12:07

그런가요? 워낙 외관이 ; 긁히고 페인트가 벗겨져 손상되어서 

케어

2020-02-18 18:42:16

팔릴것 같은데요?

매일 장거리 commute 하시면 고장날때까지 그냥 가지고 탈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팔고 새차로 갈아타도 좋구요.

쎄쎄쎄

2020-02-18 19:12:46

Commute 을 차에 의존하는지라 갑자기 고장나면 일에 큰 지장이 생길까봐 차를 바꿔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한번 중고차시장 도전해봐야겠네요! 

케어

2020-02-18 19:33:33

네.. 그정도 타셨으면 잘타신거기도 해요.

중고차 개인거래할때 사기치러 달려드는 사람들 있으니 조심하세요.

요즘 유행은 불필요한 차랭 정보 조회 서비스 팔기 인것 같더라고요.

hohoajussi

2020-02-17 21:54:03

carvana 나 vroom carbrain 같은 곳에서 완전 똥차도 매입을 하더라고요. 500불정도 주고요.

발품 잘 팔면 더 좋은 가격에 받아주는 곳도 로컬에선 찾을 수 있을수도요-

쎄쎄쎄

2020-02-18 12:10:29

감사합니다 

hohoajussi

2020-02-18 13:27:21

위에 댓글 봤는데요- 제가 15만 뛰었던 캠리 트레이드인 1000불 놓치고 따로 팔려고 하니까 잘 안팔리더라고요. 근데 위에 적은 사이트 가니까 500 주더라고요.

쎄쎄쎄

2020-02-18 19:13:1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트레이드인도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JoshuaR

2020-02-18 02:20:05

중고차로 팔기 가장 애매한 시점이 차 산지 2년 이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이 차량가치가 가장 뚝뚝 떨어지는 시점이라 팔기 아깝죠. 그거만 지나고 나면 가치하락이 비교적 완만해지니 언제 팔아도 애매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더라고요. 

커클랜드

2020-02-17 21:59:19

저는 기본 10년 탄 다음에 이 차가 1. 앞으로 5년 정도 더 버티는가 보고

2. 사이즈도 적당한가. 

그 다음에 새로 나온 3.차의 안전 기능이 충분히 무르익고 가격이 낮아 졌는가에 따라서 그게 가족의 안전해질꺼 같은가 생각 후 

보통 위에 세 이유중 한개 이상 항목에서 떨어져서 10년-15년주기로 바꾸는거 같아요. 

kaidou

2020-02-17 22:09:00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요. 어떤 분들은 무조건 3년마다 바꾸시기도 하고 (대부분 리스), 20년 넘게 타신 분들도 봐서.. 이건 취향이라고 봅니다.

경제적인 관념으로라고 말씀하셨으니 답하자면, 수리비가 차의 가격대비 너무 높다 싶으면 처분하는게 맞긴 합니다. 물론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처분하는게 가장 좋지요.

그래도 요즘 나오는 차들은 10년은 기본으로 버티는 편이니 10년 정도라고 보고 싶네요.

nadomile

2020-02-18 06:41:26

바꿀때가 됬네요.. ㅋㅋ 뭐로 바꾸나.. 아기 있는 집은 다 밴 추천 하던데, 저흰 이제 한명 나올거라 벌써 밴까지 필요하나 생각이 들고, SUV도 하나 있거든요..

kaidou

2020-02-18 20:18:33

저에게 추천을 물으신다면... (추천1) (추천2)

nadomile

2020-02-19 08:06:00

흑.. 아기 생기기전엔 3을 사고 싶었는데 ㅋㅋ 이젠 3도 못사네요 ㅎㅎ

유저공이

2020-02-17 22:34:47

차량의 잔여 가치는 개개인의 니즈나 상황에 따라 다를 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조금 무리 하면 고급차 구입할 형편이 되지만 차는 단순한 교통 수단으로 여깁니다.

 

출고 1-2년쯤 지나거나 모델 체인지가 되어 세일 폭이 높은 차를 타겟으로 정합니다. 출퇴근용 중형이나 준중형 위주로 한국이나 미국차 위주로 구입합니다. 만 오천불 가량의 차를 구입하고 월 200-300정도 monthly 페이합니다. 한 오년쯤 타면 다운 페이 끝나고 차도 한 5만 마일 정도 되면 내연 기관이나 브레이크 같은 소모성 부품을 갈때가 됩니다. 그럼 한 오천 정도 받고 트레이드인 하고 다른 차를 노 다운 페이로 구입합니다.

 

이렇게 사이클 돌리면 항상 고장이나 부품 걱정없이 한달에 200-300불로 차 한대 걱정없이 타고 다닙니다.

 

리스는 일단 보험료가 높고 본인 실수로 차량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리스크가 커서 그냥 이렇게 사이클 돌아가면서 타는데 고장이나 부품 교환 등의 스트레스가 없어 좋더군요. 일본차 처럼 내구성이나 성능을 따질 필요 없이  일단 고장나도 대부분 워런티 기간이라 따로 비용이 들지 않아 차량의 내구성이나 성능은 배제하고 안정성 위주의 저렴한 차량을 구입합니다

 

결론은 5년마다 트레이드인 해서 새차를 구입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0-02-18 07:11:20

저도 한동안 차량은 그저 이동수단일 뿐, 이렇게 생각 하다가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차량은 Bmw 3시리즈입니다. 이거 로너카로 나온거 리스하면 월 300미만에 너끈히 타거든요. 이거한번 타보시길 ㅎㅎ 드라이빙 플레져가 도대체 무슨말인지 알게 됐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차량을 타면 세상에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차 사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ㅜㅜ 

이심전심

2020-02-18 08:36:28

지나가다가 너무 궁금해서요. 로너카는 먼가요?

썸머

2020-02-18 08:53:27

딜러에 정비 들어온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딜러 차량입니다. Loaner car 라고 하죠. 보통 5000-7000마일 정도 되면 리스나 cpo로 빼서 판매하더라구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2-18 09:43:37

네. 썸머님 설명 그대로입니다. 단점은 카팩스에 히스토리가 남아서 중고차로 팔기엔 좀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리스의 경우 얘기가 좀 다른게 매뉴펙쳐러 워런티가 리스 시작과 동시에 카운트 다운 되거든요. 즉 3년 리스하면 100% under warranty 가 됩니다. 그리고 로너카도 일반 새차와 rv 가 같아서요. 차값 할인분이 고스란히 월 페이먼트 줄이는데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리스하개되면 좀 저렴합니다. ㅎㅎ

이심전심

2020-02-18 11:11:58

오! 그렇군요~ 좋아요!를 누르고 싶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유저공이

2020-02-18 11:12:41

근데 소나타 타다 이거 타면 스포일 되서 못 돌아오는거 아닌가요?

 

마모 초기인 할리데이인 X 에서 아침 공짜에 주차 공짜 시설도 깨끗 만족 했는데 인터컨이나 리츠 같은데 몇번 가니 이제 헛 바람만 든거 같아 할리데이인은 이제 잘 안가지더라구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2-18 11:50:46

제가 지금 한마디로 그 상태예요 ㅎㅎㅎ

비엠3시리즈 까지는 가성비로 탈만한데 이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생각하다 보면 큰 차가 필요해지고 그러면 정말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거든요. 그리고 또하나 알려드리면, 비엠의경우 듀얼 클러치에 좀 인색한데요, 아우디는 듀얼클러치 달린 모델들이 많습니다. ㅎㅎ 예를들면 Q5 같은거 한번 타보시면... 기어 변속하는게 자다가 문득 문득생각이납니다 ㄷㄷㄷ 

포트드소토

2020-02-18 12:13:45

좋은 아이디어네요. $15K 차를 5년타고 $5K 에 팔아버리면, 매년 $2K 의 비용만 드는거네요. 현기차의 워런티가 5년/6만마일이라서 5년만 타고 파시는거죠?

 

>> 중형이나 준중형 위주로 한국이나 미국차 위주로 구입합니다. 만 오천불 가량의 차..

 

여기서 $15K 에 그동안 사셨던 차종들이 어떤게 있나요?

소나타나 기아 옵티마 (K5인가요?) 를 $15K 에 구매 가능하셨나요?

 

 

 

유저공이

2020-02-18 12:29:08

10년전엔 이전 모델 옵티마는 12k에 구매했구 말리부나 소나타 같은 경우는 16-18k 정도에 구입 가능했습니다.

집에 가족용 SUV도 있는데 투싼 비슷한 급 한국차나 미국차로 4륜으로 22k에 구입해서 이것도 5년 마다 바꾸는데 트레이드인 하면 7-8k정도 받고 23k에서 7k 트레이드인 해서 15k 정도 주고 구입합니다. 보통 이렇게 두대 돌리면 월 500불 보험료 150불 정도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SUV는 트레이드인해서 15k 승용차는 10k에 구매하고 5년 타면 반값 정도 트레이드해서 다시 새차를 구입하는 패턴입니다.

차 가격도 물가 상승 하는 만큼 올라 다음에 구입할땐 15k로는 엘란트라도 힘들꺼 같습니다. 

 

5년 타는 이유는 브레이크 패드를 갈아야 하고 무슨 오일 플러싱하고 와이퍼도 갈고 타이어도 갈아야 해서요.

 

승용차는 타이어 2만5천에 앞 타이어 두개느만 갈았습니다. SUV는 타이어 한번도 안갈아도 5만 거뜬하게 타왔습니다.

포트드소토

2020-02-18 15:29:59

10년전, 서브프라임 이후 2년~3년 동안은 특이하게 차값이 쌀 때였죠.. 그때는 사실 차뿐만 아니라 뭐든지 쌌죠.. 집도 쌌으니..  저도 그당시 독일산 새차 비슷한 가격에 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런데, 서브 프라임은 정말 특별한 시기고, 이제는 그렇게 저렴하게 구매는 힘들겠네요.

헐퀴

2020-02-18 15:43:27

10년 전이 구체적으로 언제냐에 따라 다른데, 2008년엔 엄청 쌌지만 2010년 즈음엔 다들 중고차만 찾으니 오히려 반등해서 중고차 값이 평년보다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트드소토

2020-02-18 15:47:11

그것도 맞아요..  2010년 그때는 다들 새차 살돈이 없었으니..  그런데, 지금은 새차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동네마다 틀리겠지만 저희 동네는 2011 부터 새차 가격이 회복..  집값은 2013년부터 회복..

헐퀴

2020-02-18 15:50:47

앗, 그러네요. 원래 리플에서 "출고 1-2년쯤 지나거나"를 1-2년 쯤 된 중고를 사신다는 말씀으로 넘겨짚었어요. 이놈의 식곤증이... 얼른 가서 커피 마시고 오겠습니다 ㅋㅋ

포트드소토

2020-02-18 15:57:18

저도 한때는 식곤증 때문인줄.. 알고보니.. 나이탓.. ㅋㅋ

유저공이

2020-02-18 18:27:36

추가로 예전에 딱 차가 7년쯤 되었나 싶네요. 한 6만 정도 타고 워런티도 딱 끝난 시기에 엔진이 고장 나서 울며 겨자 먹기로 5천주고 고친적 있습니다. 엔진 3천에 공임이 2천인가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미션도 한번 나간적도 있구요.

 

일단 고장 나면 회사 출근도 못하고 애들 픽업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은적이 많아서 저는 워런티 끝날쯤이면 대충 새차로 구입합니다.

 

워런티 있는데 고장나면 아플이나 AAA로 견인해서 딜러샾 가면 로너카를 고치는 동안 해줘서 뭐 별 다른 추가 비용도 없었구요.

 

 

 

사리

2020-02-17 23:12:55

차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이 차가 나 같은 주인 때문에 이 고생을 하나 싶어서... 차가 주인을 바꿔야 하는 시점으로 늘 생각하는 편입니다;;; 

Skyteam

2020-02-17 23:54:54

전 5년 주기로 바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jord

2020-02-18 02:23:50

+1

5년 주기가 제일 무난한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라이트닝

2020-02-18 02:12:40

특별히 애착이 있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차 가치 이상의 돈을 주고 수리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수리를 한다고 해서 중고차 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안고치고 탈만하면 타시는 것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구성 좋은 차 (특히 도요타)를 뽑기 잘하시면 별 문제 없이 꽤 오래 가더라고요.
차 값이 2000-3000불 수준으로 떨어지면 타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사고 한 번이면 수리비가 더 나오기 때문에 수리해서 타는 것은 끝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JoshuaR

2020-02-18 02:17:51

저는 경제적 관점으로는 크게 생각을 해 보지 않았는데요,

제 경우엔 새로나오는 안전장비들이 제가 타는 차의 안전장비들에 비해

현저하게 안전도 증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차 바꿀 준비를 합니다.

저에게 그걸 트리거 했던 사건들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째가 IIHS 가 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고 그 항목을 통과한 차들이 많아지는 시점이었고요

두번째가 active safety 기능이 보편화된 것이었습니다.

스파게티

2020-02-18 06:55:10

수리비가 잔존 가치를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잔존가치의 세배 네배 이상이 아닌경우 결론적으로는 새차에 내는 돈보다는 적습니다..

 

개개인의 새차 욕망과 불편/편리 용도에 따라 답이 갈릴것 같아요.

memories

2020-02-18 08:42:08

+1 경제적인 관점으로만 본다면 무조건 오래타는게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전 이전 차는 16년 탔습니다만 자동차 기술발달과 개인적인 욕심을 고려하며 10년정도 (15만마일정도)면 바꿀것 같습니다. 

AncientMan

2020-02-18 09:17:05

+1 사고로 프레임데미지라도 생기지 않는 한 무조건 수리하면서 타는 것이 경제적 관점에서는 이득입니다.

차가 말썽 부리면 감정적으로 그 차가 싫어지고 어떻게든 차를 바꿀 이유를 만들려고들 하더라고요.

엣셋트라

2020-02-18 10:58:48

경제적인 관점에서 optimization을 하자면 dynamic한 부분도 고려해야합니다. 어차피 차 한대는 필요하고 두대를 보유할 여력이 없다는 것을 가정하면요.

 

예를 들어, 올해 새 차를 샀는데 그 후에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되어서 내년에는 훨씬 더 좋은 차를 더 싼 가격에 탈 수도 있고, 작년에 샀던 새 차는 똥값이 되어버릴 수도 있어요. 만일 이런 변화를 예상할 수 있었다면 1년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죠. (물론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살 수 있는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지만, 앞으로 몇년간의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예상보다 클 것이라 생각해서 중요한 고려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요소는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정책과 그로 인한 인프라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몇몇 나라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는데요... (네델란드와 노르웨이는 2025년,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 아마 2025년이 되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뒷전이 될 것 같구요. 그러면 주유나 수리 등에 있어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을테고, 내연 자동차 중고 가격도 급락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희 집도 지금 12년된 차를 바꿔야하나 고민 중인데 저희 선택은 중고로 저렴하게 사서 5년 정도 시장을 관망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physi

2020-02-18 11:44:52

전 1년에 25k-30k 마일 운전이라 리스로는 절대 안되고요, 사고 나서 바꾸지 않는 이상 200k마일 채운다는 생각으로 탑니다.

와이프 성화에 어쩔수 없이 팔았던 총각시절 차는 처분 전 170k 뛰었었고요, 처분 뒤 와이프 타던 차 넘겨받아 얼마전 240k 넘겼네요. 카멕스에서 $1500 준다는데, 수리비가 $1000 넘어가는 상황 발생하면 그냥 구세군에 넘기고 tax benefit이나 받을 계획인데.. 이대로라면 300k도 넘기지 않을까 합니다

Globalist

2020-02-18 12:33:59

240k 대단하시네요. 저도 지금차 300k 까지 타는게 목표인데.. 300k까지 잘 버텨줬으면 하네요 ㅎㅎ

모밀국수

2020-02-18 13:43:32

저도 첫차는 240k까지 탔고 이번차도 250k가 목표입니다! 

으아아

2020-02-18 12:16:27

20만 마일 넘기고 고치는데 들어가는 돈 아까워서

굴러만 가면 되지 타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캐쉬오퍼 할 때 판다.

shine

2020-02-18 12:23:59

차를 몇대 운용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죠. 저도 2-3년된 중고차를 사서 5년몰다 팔고 다시 2-3년된 중고차를 사는 옵션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차 2대를 보유해야 될상황이라면 거의 매달 차 할부금으로 400-500을 지출해야 되는 상황이 되니 이게 큰 부담이 된다고 보네요.

 

새차를 사서 15년정도 몰면 2대를 보유해도 할부금을 안내도 되는 기간이 생깁니다. 25000달러짜리 차를 사서 15년정도 몰고 천불이건 얼마건 받고 팔면 120-130불에 차를 쓰는셈이 되죠. 물론 그 기간동안 차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요. 

헤이듀드

2020-02-18 12:58:11

저는 중고차 가격의 반감기를 3년으로 즉 3년에 절반, 6년에 1/4, 9년에 1/8로 떨어진다고 보고, 요즘 4기통 차의 수명은 12년, 6기통 차는 18년으로 봅니다. 

 

DaMoa봐

2020-02-18 13:36:20

저는 그렇게 계산은 안하고 있지만  굴러만 가면 탄다고 생각합니다..ㅎㅎ  2004 CRV 33만.    앤진빼고 다 삐그덕 거리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헤이듀드

2020-02-18 13:44:57

저도 굴러가면 탑니다.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의 답을 구하시기에 ...

physi

2020-02-18 14:29:37

33만!! ㅎㄷㄷ이네요.

유리

2020-02-18 14:01:10

저는 camry 새차로 사서 한 15년 큰 고장없이 몰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차가 너무 지겨워져서 지인에게 싸게 팔아 버렸습니다.

shilph

2020-02-18 14:11:04

배우자가 이제 우리 차 바꾸자고 말하는 시점

케어

2020-02-18 18:48:20

카드 스팬딩 채워야 될때?  Tesla 가즈아

kaidou

2020-02-18 20:20:54

전 추천을 할 뿐

(추천1)(추천2)(추천3)(추천4)

얼마에

2020-02-18 20:19:57

차가 이재 우리 배우자 바뀨자고 말하는 아차차

shilph

2020-02-18 21:37:13

그 말을 둘 중 누가 듣는건가요?

아날로그

2020-02-19 07:05:37

개인경험에 의지한 띠어립니다 3년까지는 새차값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니 그때는 최대한 킵하고요. 팔기 가장 좋은 시기는 3~5년 사이가 잔존가치 대비 매매가가 제일 좋은 것 같고요.그 이후부터는 멈출때까지 가는게 좋을 것 같어요. 요즘 차들은 내구성이 좋아져서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오지만 않는다면 가능한 오래 타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한 예로 제 10년 된 미니 밴을 중고로 팔면 3000불인데 운용 가치는 그 두배 이상은 하는 것 같어요. 이 차는 멈출때 까지 타려고요.

포트드소토

2020-02-19 09:37:36

그런데 여기 지금 가정들은 다 옛날 내연기관차 기준인듯합니다.

앞으로 PHEV, BEV, 또는 각종 센서나 첨단장비 (반 자율주행, 운전보조 목적) 있는 차들은 중고차 가치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그런 장비들이 나중에 교체나 수리 비용이 어찌될지?

수리비가 쉽게 중고차 잔존가치를 넘어서 버리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할래나요?

두리뭉실

2020-02-19 10:31:40

수리비가 현재 밸류보다 많이 들면 그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근데 그 수리비로 인해서 대략 어느정도를 더 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네요..

게다가 본인이 자가수리가 얼마나 가능하냐에 따라 달라지는것도 생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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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114081

[뉴스] California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6
하와와 2024-04-23 427
updated 114080

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 질문-항공 17
에리쿠냥 2024-04-23 1251
updated 114079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4
김베인 2024-02-19 666
new 114078

Venture X 실물카드: 신청 후 얼마만에 카드를 받을 수 있는지요?

| 질문-카드 4
ptwm23 2024-04-23 331
updated 114077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약관 주의

| 정보-카드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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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15106
updated 114076

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9
절교예찬 2023-08-15 803
new 114075

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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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IC 2024-04-23 446
updated 114074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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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2 1723
new 114073

[기사] 티웨이·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추진

| 정보-항공 22
프로애남이 2024-04-23 1168
new 114072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5월중 개시 예정

| 정보-기타 5
hack 2024-04-23 636
updated 114071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0
Monica 2024-04-11 2694
new 114070

아시아나 개좌석 옆 좌석문의

| 질문-항공 18
강풍호 2024-04-23 1630
updated 114069

Impeding, tailgating, brake checking, self-driving

| 잡담 26
라이트닝 2024-04-22 1393
updated 114068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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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4-22 1094
updated 114067

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 질문-기타 17
마포크래프트 2024-04-22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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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비지니스, 일등석도 대폭 인상] UA 마일로 아시아나 이콘 발권 (LAX-ICN) 60,500 마일로 올랐나요?

| 질문-항공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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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텔 2024-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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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i-20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요? sevis 시스템 잘 아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7
lemonterrace 2024-04-05 1783
new 114064

자동차에서 뚜둑 하는 소리 (2009년 혼다 cr-v)

| 질문-기타 24
노말한사람 2024-04-23 1202
new 114063

Citi AAdvantage Business 카드 제앞으로 우편 두개왔는데 하나 P2 비지니스로 오픈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행복하게 2024-04-23 57
updated 114062

시민권자 출입국 기록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 질문-기타 6
lemonterrace 2024-04-21 1016
new 114061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주문 시작 (fed credit $7,500)

| 잡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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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전자상가 2024-04-23 1698
updated 114060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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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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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2
하아안 2023-08-07 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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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에서 힐튼 크레딧 쓰기 질문하고싶습니다!

| 질문-호텔 12
퍼플러버 2024-04-23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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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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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2024-04-19 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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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혜택: 일년 중 아무때나 400불? 6개월 마다?

| 질문-카드 3
Reno 2024-04-23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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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50 크레딧 질문이요: 크레딧 받으려면 1박 가격 미니멈이 있나요?

| 질문-카드 5
엘루맘 2024-04-23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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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10
Livehigh77 2024-04-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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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autopay discount 크레딧카드로 overpay시에도 적용될까요?

| 질문-기타 5
kaykuva 2024-04-23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