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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한 일

vj, 2020-02-28 2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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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몇번 먹지도않은 유효기간 지난 비타민들,,,이게 돈이 얼마일까요,,,,그래도 건강을 위하여 버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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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엌 수납공간이 부족한데...이 케비넷 전체가 비타민과 신랑 처방전 약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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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의 한두개만 먹었던 약들,,,중복된것도 많네요,,다 유효기간 익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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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어제 오늘 정리하고 나온것들....네 다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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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번 비타민들 다 빼고,,옆에 있던 거 옮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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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버릴것 빼고 이거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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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옆칸 양념장칸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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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맨끝 위칸만 정리 아랫칸은 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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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싱크대 밑도 정리했봤어요

 

집안이 물건들에 치여...쉴수 있는 공간이 못돼는거 같아서,,대대적으로 버리기 작전돌입...

몇일전에도 가비지백 두자루 분량의 신발들을 도네션하고 왔는데...오늘 또 한자루분량이 나왔네요...

 

제가 ㅍ ㄱ ㄱ 우울증으로 몇년동안 소파와한몸이 돼다시피 살았었고,,,그냥 그때그때 식사준비만해서 서바이벌수준으로...

나이가 드니 물욕도 사라지고,,,쇼핑할 기운도,,또 물건이 쌓이는게 겁나 잘 안사게 돼서 그건 좋습니다,,,

그로서리만 샤핑만 겨우하고.  샤핑을 안갑니다,,,
,,,팬추리 ,옷장,부엌등등  버릴것,버리고 가볍게 정말 ㄱ심플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니, 작게 느껴지던 4베드룸 집이 ..이것도 큽니다.

17년동안 많이도 고쳤지만 부엌은 안해서,,,부엌도 고쳐야하고,,,

 

앞으로 3 년정도안에 다운사이징,은퇴해서 지낼곳도 알아봐야합니다,,,,

 

1년정도 아프시다가 돌아가신 시아버님 짐 정리하면서,,,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도네션을하고 거의 텅텅 빈집같은곳에 혼자 사셨는데도,,,,나오는 짐들을 보며,,,..비우며 살자,,,심플하게 살자,,,

젊어서는 욕심도 많고 채우면서 사는 삶이었다면,,,이제부터는 비우면서 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는건 쉽고 버리는건 어렵습니다,,,

안쓰는물건 버릴때 두번 생각하면 안됩니다.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어제 부터 실천입니다....

 

마모님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6 댓글

아는게재산

2020-02-28 20:39:00

이 글 보니 저도 비우고자 하는 욕구가 샘솟습니다. 화이팅!

기다림

2020-02-28 20:42:35

저도 미니멀리즘으로 간소하게 산다고 하지만 이곳저곳 보면 뭐가 그리많은지요.

 

뭐 그래도 벌릴라치면 아쉬운 마음에 못버리는것 있는게 미련이 많아요.

vj

2020-02-28 20:54:40

기다림님 오래간만에 댓글로 뵙네요,,,,

요즘 마모에 아는 닉네임이 점점 희귀해지는 현상이 있어서,,,

제이유

2020-02-28 20:59:10

신혼땐 집에 깔끔하고 모델하우스 같았는데

가족이 5명이 된 지금은 저희집도 장말 난리입니다 난리 ㅎㅎㅎ

저도 날잡고 청소 한번 팍! 하고 싶네요~

정혜원

2020-02-28 21:02:28

저희집만이 아니라서 위안이 됩니다

shilph

2020-02-28 21:03:36

#콘마리망했으면

 

저희집도 정리 좀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외로운물개

2020-02-28 21:11:14

오메...

V.J 니임...

우리집만 그런줄 알았드만 우리집은 세발의 피넹...

위안 삼슴니당...ㅎㅎㅎ

 

요리대장

2020-02-28 22:05:07

아...비우면서 서는 삶. 근사한 서글픔 이네요.

미니빗방울

2020-02-28 22:23:20

21년을 한집에서 살다가,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정말 정말 많이 버린다고 버렸습니다. 

이삿짐쎈터에 전화했더니 트럭이 두대가 온다고 해서, 그럴 필요없다고, 하나로도 충분할거라했더니, 아저씨가 알아서 두대 갈께요 하시더라구요.

물론 아주 큰 트레일러 같은 트럭은 아니구요.

그런데, 트럭 두대에 꽉 채워서 옮겨지더라구요.  피아노는 버리고 왔는데도...

그 짐들이 모두 다시 이 집안 어딘가에 들어 앉아버렸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Spring cleaning 해야지... 하고 지금은 생각이 드는데.... 정신 차리면 다시 가을 겨울 일지도 모르겠네요....

 

 

 

svbuddy

2020-02-28 22:26:23

그동안 2년에 한번꼴로 이사하면서 많은 물건들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보니까 또 버릴 물건이 산더미처럼 나오더라구요.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막상 버리려고 해도, 언젠가는 쓰일지도 모른다는 핑계로 그동안 정말 많이 끌어안고 샆았네요.

전생에 개미나 다람쥐였나봐요 ㅎㅎ

 

정리하시니 속이 시원하시죠.

곧 다운사이징 하신다니 작더라도 맘에 꼭 드는 집 찾으셔서 심플라이프 이루세요~

vj

2020-02-29 20:41:35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저건 정말 1/10도 안되는 수준,,,저랑신랑은 손님 초대를 안해요,,,넘넘 챙피해서,,,물건이 여기저기 쌓여 있어서리....

맘에 드는 집 정말 잘 찾았으면 좋뎄네요,,,감사합니다

poooh

2020-02-29 06:07:55

남은 약을 일반 쓰레기와 같이 버리시면 안되는 것 아시지요?

 

타운이나 근처 약국에 물어보세요, 어디다 버려야 하시는지.

vj

2020-02-29 20:32:19

오 몰랐어요..

또 하나 배우네요

보라돌

2020-02-29 12:08:11

공감 하고 또 공감 합니다. ^^ 저희도 다운사이징. 하면서 큰 가구들 몽땅 버리고 정말 꽤 큰 네 트럭 나갔는데 ...

이제는 자질구레한 것들이 들어 앉기 시작합니다. 정말 물건 사는게 무섭습니다.  ㅜㅜ

jjmo2000

2020-02-29 12:11:12

이 글에 탄력을 받아 저도 정리하러 갑니다. 이사가 내일 모래인데 버려야 할 것들이 산더미네요. 

오하이오

2020-03-01 09:25:04

정돈 뒤 뿌듯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꼭 약통이 아니어도 청소뒤 느끼는 게운함 같은걸 저도 가끔 얻습니다.

그런데 볼만 하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물건들이 빡빡하게 모여있는 모습이 제겐 큰 볼거리가 되네요. 저는 약을 무척 싫어하(게 된)는 사람이라 비타민도 멀리하는 편인데도 저 혼자 사는 집이 아니다 보니 이런저런 건강 식품인지 약인지 모르를 것들이 쌓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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