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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콘래드 여행기

daniel, 2020-03-10 0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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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때문에 다들 많이 힘드실텐데 같이 잘 버텨봐요~

 

저는 이번에 몰디브에 다녀왔습니다. 2월24일~3월2일까지 한국에서 코로나가 신천지때문에 가장 많이 퍼질때쯔음 가서 잘 피신하고 있다가 왔습니다. 이것때문에 돌아오는 항공편때문에 애 많이 먹었죠..

 

우선 작년 9월정도에 몰디브 콘래드는 예약했어요. 1박에 95000포인트로 4박 예약, 1박 프리로 받고 주말권1박 써서 콘래드에서는 총 6박7일 보내고 왔어요.

비행기는 갈때는 한국-싱가폴-말레, 돌아오는편은 말레-싱가폴-베트남-한국 유나이티드 마일리지로 왕복5만마일 2명해서 10만마일로 끊었습니다.

 

콘래드 예약 날짜 한 주 전에 콘래드에서 몇일 몇시 비행기로 오냐고 이메일이 와서 전날 다른 호텔가서 하룻밤 잘꺼라고하니 그 호텔 정보를 달라고 해서 알려줬습니다.

 

24일 오전 9시 비행기라 인천공항에 6시 반 정도로 도착하게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 하는 도중에 갑자기 싱가포르 에어 직원분께서 말하기를 여권 만료일이 6개월이 안남아서 출발을 못한다고 그러네요. 보니깐 와이프 여권 만요일이 올해 7월이네요. 어떻게 할수 있는지 알아보는 도중 메니저가 와서 갈수는 있지만 자기네들이 게런티를 해주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와이프랑 상의 끝에 어차피 갔다 돌아와도 일단 도전해보자고, 에어라인에다가 무슨 싸인 (입국못해도 에어라인 책임 없다) 하나 하고 체크인 후에 비행기를 탔습니다.

가는 내내 걱정이 많이되서 라운지도 잘 못즐기고, 창이공항에서 6시간있었는데 6시간 내내 조마조마 했네요.

몰디브 시간으로 저녁 10시쯤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하는데 만료일 물어보지도 않고 도장찍어줘서 무사히 입국했습니다.

 

짐 찾고 나오니깐 하룻밤 예약한 호텔 직원이 차 끌고 나와줬네요. Crystal Beach Inn이라고 90불정도 주고 하룻밤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조식도 해준다고 올라갔더니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네요. 원래 아침을 많이 안먹는 터라 과일만 달라고 해서 잘 먹었어요.

 

콘래드에서 이 호텔에 우리를 공항에 8시까지 내려달라고 미리 연락이 갔네요. 공항에 가서 콘래드 부스에 갔더니 바로 직원이 와서 이름 체크하고 씨플레인 가방 체크인 하고 라운지로 데려다 줬습니다. 라운지는 넓고 좋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다릴때 직원이 와서 우리가 미리 디파짓을 넣어놔야 한다고 해서 $3600을 했어요.

9시 45분 비행기라 한시간 정도 기다리다 사람들 와서 같이 셔틀버스타고 경비행기(씨플래인)장으로 옮겼습니다. 비행기는 대충 11시정도에 떳네요.

약 40분 후 콘래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직원들이 마중나와있네요. 한팀한팀 받는게 아니고 팀마다 배정된 직원들이 와서 빠르고 쉽게 체크인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식당, 엑티비티등을 알려줬네요.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제 가방이 늦게 온다고 알려주고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첫 5박은 워터빌라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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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깐 앞에 바다가 확 펼쳐져 있었습니다. 방도 깔끔하게 잘 해놓았고 넓찍하네요.

 

섬 안에 이동수단은 버기(카트)와 도니(배) 두가지가 있습니다. 버기는 부르면 15분정도 안에 집앞에 도착하고 도니는 15~20분정도로 두 섬 사이를 왔다갔다 하네요. 도니를 타려면 선착장까지 약간 걸어야했습니다.

집에서 리셉션데스크 갈때는 버기 불러서 간적도 종종 있습니다. 버기타고 약 5~10분정도 걸린듯 하네요. 도니가 약간 느려요.

 

조식은 Atoll market 이나 Vilu Restaurant 둘중에서 하나 먹을수 있었습니다.

Atoll market은 완전 부페식입니다. 음식도종류도 많고 맛도 맛있었구요. 생과일/야채 착즙기 도 있고 중국음식, 커리, 계란요리, 롤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여기 사진은 별로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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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u Restaurant는 주문식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판 안에 있는 음식은 얼마든지 주문이 가능했고 여기 또한 요리들이 맛있었어요. 조그마한 부페 섹션도 있었는데 여기는 조식때무터 사시미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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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뜨는거 보면서 바닷가 바로 옆에서 식사하니깐 새로운 기분이었어요.

 

6일동안 조식은 식당 두 곳 번갈아가면서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는 조식을 늦게 많이 먹어서 매일 먹지는 않았습니다. 랑갈리 바에서 두번정도 먹은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는 에프터눈티 타임이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없어졌다고 하네요...ㅜㅜ

 

해피아워는 4시반부너 한시간인게 그 시간 약간 넘어도 술 가져다 주기도 해요. 핑거푸드는 정말 협소하지만(1플레이트) 주니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맥주는 하루는 타이거 하루는 하이네켄 나왔습니다. 캌테일은 매일 종류가 바뀌고 저렴한듯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도 나오네요.

저희는 vilu restaurant에서 해피아워를 보냈는데. 돌아오는날 알게 된 사실은 콰이어트존이라는 곳에서는 해피아워 시간에는 칵테일이 50% 한다고 하네요. 이것을 미리 알았다면 나중에 나올 모히또 를 이 시간에 사 마셨어야 하는데... 제가격주고 밤 늦게 마셨네요.

 

핑거푸트... 양이 너무 적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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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논알콜칵테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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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옵션이 너무 많았지만... (이타, 만두, 중국음식, 선셋 등등...) 돈 쓰러 간 여행이 아니기 떄문에 사가지고 간 컵밥, 컵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저녁 두끼 먹었는데 한번은 fishing 나갔다 잡은 물고기를 그릴해줘서 한사람당 20불 요리값으로 내고 먹고, 한번은 룸서비스로 피자랑 투나셀러트 시켜서 먹었어요. 결혼 5주년이라고 미리 레드와인 준게 있어서 같이 마셨습니다.

식당에 물값이 비싸지만 (10불정도) 방에는 항상 가져다줘서 플라스틱 물병 가지고 다니면서 잘 마셨습니다.

 

전날 잡은 물고기 세마리 맛있게 그릴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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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보면서 정말 맛있게 보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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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는 콰이어트존, 랑갈리바 두개가 있습니다.

밤에 콰이어트존에서 모히또 가면 당연히 마셔야하는 몰디브 한잔씩 하고 (19불). 랑갈리바는 저녁 10시 반부터 한시간동안 해피아워를 합니다. 와인 뺴고 모든 술이 반값입니다. 여기서는 마가리따랑 이름 까먹은 캌테일 한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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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티비티는 여러가지 많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 중 두개만 했습니다.

둘째날에 선셋 피싱을 했어요. 오후 6시부터 2시간정도 배타고 10분정도 나가서 하는데 첫번쨰 스팟에 가서 4~50분정도 있다가 아무도 잡지를 못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두번쨰 스팟에서는 다른사람이 먼저 한바리 잡고 제가 5마리를 연속으로 잡았습니다. 그 중 두마리는 못먹는러가면서 놔주었는데.. 제 일생 처음으로 낚시해서 물고기를 잡아봤네요. 가격은 두명, 팁 포함해서 230붙을 냈습니다. 그 고기를 다음날 그릴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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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경험하는거였습니다. (손맛)

 

두번째 엑티비티는 스노쿨링입니다.

오전 9시부터 세시간정도 배타고 바다에 나가서 합니다.

여기서도 웃픈 얘기가 있는데 9시까지 미리 장비 빌려서 모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장비 빌릴수 있는 다이브센터에 8시 40분정도 여유롭게 갔는데 다른 엑티비티(고래보는) 브리핑한다면서 9시 15분이나 되야 연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랑 와이프랑 갑자기 패닉이 왔는데 정말 다행히 센터 메니저가 걸어가고있는걸 보고 부탁해서 지금 꼭 필요하다고 해서 잘 빌렸습니다.

배타고 20분정도 나가서 3시간동안 세가지 다른 장소가서 구경했는데 만타레이도 보고 바다거북이도 보고 여러가지 물고기를 많이 봤습니다. 가격은 두명 팁 포함해서 300불 냈습니다. 가이드 해주시는분께서 고프로로 짤막한 영상도 찍어 편집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동영상을 올리려했더니 파일 크기가 커서 못올리네요 ㅜㅜ

 

스노쿨링 장비, 구명조끼는 무료로 빌렸습니다. 구명조끼 빌리는곳에서는 카약, 오리보트, 페들보드도 빌려줘서 저희는 페들보드 두번 빌려서 잘 탔습니다.

스노쿨리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비치에 가서 스노쿨링 장비 착용하고 바위나 수초 있는곳에 헤엄쳐 가서 보니 정말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6일동안 정말 많이 타고 왔네요.

 

수영장도 두세번 갔는데 수영하는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다들 그늘아래 누워있네요. 여유를 잘 즐기는것 같습니다.

 

마지막날은 비치빌라로 이사와서 보냈습니다. 워터빌라는 환상? 이런게 있어서 좋았지만 비치빌라는 훨씬 넓고 본섬이라 이곳저곳 가깝고 바로 비치로 나갈수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워터빌라는 댁에 나가면 바다가 펼쳐있어서 좋지만 양 옆으로 담 이 있어서 사실 약간 답답한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비치빌라는 나가서 비치체어에 앉으면 비치, 바닷가가 쫙 보이고 반대편 섬도 보이고 막힌게 없어서 넓고 시원했습니다.

 

7일내내 비 안오고 흐리지도 않고 덥고 화창한 날씨만 계속 있었습니다.

 

체크아웃 하는날은 오후 3시 반에 하고 씨플레인을 6시에 탔습니다. 체크아웃 할 때 디파짓 한돈을 리펀받고 섬에서 써왔던 금액을 다시 차지합니다. 참고로 섬에 있는동안에는 결제는 영수증에 싸인만 하면 됬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또 해피아워가서 시간 야간 보내고 시간맞춰서 비행기 타러 왔습니다.

막상 떠나려고 하니깐 또 언제 올수 있을지 모르는 몰디브를 놔두고 둘이서 엄청 슬퍼했어요ㅜㅜ

 

말레공항 내리니깐 저녁 7시정도 되고 (체크인 8시 시작, 보딩 11시) 갈곳이 없어서 라운지에 들어갔습니다. (몰랐지만 말레공항은 체크인을 하면 라운지에 못갑니다.) 라운지 갔다가 8시반쯤 체크인하러 왔는데 다시 라운지에 돌아가기 귀찮아서 체크인 하고 면세점에 가서 기념품 몇개 (자석) 사고 터미널가서 기다렸습니다.

 

 

섬에 있을떄 머리아픈 상황이 두번이나 있었네요.

 

몰디브 도착한날이 한국에 코로나 환자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떄라 한국방문객 여기저기 입국금지 당하고 (몰디브도 입국금지 며칠동안 했었음) 있고 비행기도 뜬다 안뜬다 하고 있었습니다.

섬에서 이튿날인가 이메일을 확인했는데 베트남에서 한국가는 비행기가 없어지고 갑자기 태국에서 6시간 경유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태국은 정말 가기 싫었어서 유나이티드에 전화해서 한시간 넘게 붙잡고 겨우겨우 베트남에서 한시간 경유해서 타는 아시아나로 예약을 맞췄습니다.

그러고 맘 편히 놓고 있는데 체크아웃 하는날 갑자기 베트남에서 한시간 경유하는 비행기가 또 취소되고 12시간을 경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공항도 작고 또 딜레이 될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유나이티드에 한시간 넘게 전화해서 말레-싱가폴-한국 가는 비행기로 다시 예약했습니다. 마지막에 바꿔서 싱가폴-한국 비행기가 다음날이나 있다고 해서 싱가폴에서 16시간 이상 있어야 하는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다행이 와이프랑 저랑 둘다 pp카드가 이써어 걱정은 안했습니다. 터미널 3에 있는 라운지 3곳 두번씩 가고, 터미널 2에 있는 식당가서 저녁먹고 16시간 있으면서 총 7번 pp카드 사용해서 라운지를 들어갔습니다. 샤워장도 있었고 안마의자도 있고 너무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2020년도에 영화 터미널 찍는줄..... 그렇게 한국에 오전 7시에 도착했습니다.

몰디브 시간 월요일 저녁7시부터 인천에서 오전 9시 버스타고 나오기까지 근 하루 반 을 공항에서 보냈습니다.

 

섬에서 이타, 만두, 선셋레스토랑 같은곳은 비싸서 갈 염두가 안났네요. 일주일에 한번 씨푸드 부페 랑 와인바 등등 한사람당 거의 4~5백불정도 나오니 갈만한 가치를 못느꼈습니다.

총 쓴 금액은 대충 2200불정도 나온듯 합니다(씨플레인포함). 저랑 와이프 둘다 힐튼 aspire 가지고 있어서 5백불 크래딧으로 다시 받네요. 1700불정도로 몰디브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렇게 저의 첫 몰디브 여행이 끝났네요. 후기 쓰는게 엄청 어려워요 ㅜㅜ 글솜씨가 별로지만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 후기 많이 봤는데 정말 잘쓰시던데 고생하시네요.

동영상 크기떄문에 못올렸기때문에.. 제가 고프로로 찍고 와이프가 편집한 유튜브 영상 링크로 대체할께요. 동영상이 정보 제공보다는 그냥 저희 부부 일기? 같이 찍어논것이라서 궁금하신분만 보세요 ㅎㅎ

 

https://youtu.be/P_uTwIEdJwQ

 

 

 

 

 

 

 

 

 

47 댓글

우찌모을겨

2020-03-10 07:08:06

1순위..ㅎㅎ

선댓글..후정독

아까는 출근길이라 그냥 댓글만 달고..

잘봤습니다. 두분이 정말 알콩달콩..잼나게..

daniel

2020-03-10 15:35:35

친히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잼나게 살려고 노력중이지요 ㅎㅎ

미스죵

2020-03-10 07:16:36

호! 몰디브 멋져요 사진 다시 감상하러 올라갑니다~~

daniel

2020-03-10 15:36:06

어서 몰디브 한번 다녀오셔야죠 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20-03-10 07:17:36

여윽시 몰디브 바다색 ㅎㅎ!!!! 대박입니다

daniel

2020-03-10 15:37:08

개인적으로는 바다가 하와이랑 비슷한느낌인것 같았어요. 몰디브는 사람이 많이 없이 여유로와서 더 좋았지만요 ㅎㅎ

스시러버

2020-03-10 07:22:28

오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애프너눈 티가 없어졌다니 많이 아쉽네요

daniel

2020-03-10 15:38:28

저도 체크인할때 말 안해줘서 뭔가하고 나중에 전화해 물어보니깐 없어졌다고 그러네요 ㅜ 얼마 전까지는 있었다고 하던데요..

요리대장

2020-03-10 08:27:56

아. 동영상도 잘 보았어요. 귀요미 부부 보기 너무 좋네요.

 

인생   모이써?

 

가즈아 모히또

마시자 몰디브

이시국 끝나면

daniel

2020-03-10 15:40:23

가기전에 주변분(가족분)들께서 공항도 그렇고 걱정 많이 하셨는데 오히려 청정지역에 갔다온게 되었어요. 몰디브 눈으로 정말 많이 마시고왔어요 ㅎㅎ

24시간

2020-03-10 08:33:43

후기 감사합니다~. 내가 진짜 다녀온거 같은 느낌나는 동영상 좋네요.

daniel

2020-03-10 15:41:52

감사합니다 ㅎㅎ 최대한 그렇게 찍으려고 시도했어요. 첨 찍는거라. 동영상 찍는게 하루하루 갈수록 조금씩 여유로와지더라구요

화성탐사

2020-03-10 08:43:26

다녀오시느라 고생 좀 하셨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daniel

2020-03-10 15:42:39

갈때 올때 는 약간 힘들었지만 정말 잊을수 없는 한주였어요ㅎㅎ

다다체아

2020-03-10 09:34:11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두분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네요~ 

daniel

2020-03-10 15:43:27

감사합니다 ㅎㅎ 웃음을 드렸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comkang

2020-03-10 09:48:50

후기 잘봤습니다. 식량을 많이 쟁여가야겠군요 ㅎㅎㅎ 5월 몰디브 센레 아직 취소안했는데, 어찌 될런지 고민이네요. 

daniel

2020-03-10 15:46:50

그때정도면 코로나가 감소되면 좋겠네요 몰디브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Wildcats

2020-03-10 10:35:24

후기 감사합니다! 1년 반전에 다녀왔는데 엑티비티나 식사하신거, 숙소 워터빌라에서 비치빌라로 마지막에 옮기신거까지 저희랑 95% 매치해서 너무 추억돋고, 다시 가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그나저나 물을 플라스틱병에 옮겨서 가지고 다니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만두가서 밥먹을때 목말라서 물달라했는데 10불이라길래 물을 10불이나 주고 사마시기 아까워서 대신 와인시키고 물은 방 가서마시려고 목매여가면서 식사했던 웃픈 추억이... ㅋㅋ 와인은 절대 목마름을 채워주지 못하더라구요. 

daniel

2020-03-10 15:49:12

와인도 둘째날 저녁에 한잔씩 마셨는데 와인값이 음식값이더라구요.. 거의 한잔에 20불꼴. 그담에는 와인도 안마시고 ㅎㅎ 맥주 한잔씩 시켜먹었어요. 또 한번 가셔야죠!ㅎㅎ

유기파리공치리

2020-03-10 12:07:40

두분이서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daniel

2020-03-10 15:50:47

감사합니다~ 6282072님께서도 행복하세요~

vj

2020-03-10 12:09:30

비치빌라가 더 편하고 좋았다라고,,,,저희도 그렇던데,,,,,

저희도 첵아웃하고 공항에서 비행기 놓쳐서 지옥을 경험하고 왔는데,,,,,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daniel

2020-03-10 15:52:13

나중에 혹시나 또 갈수있게되면 비치빌라 비중을 더 높히려구요 ㅎㅎ

몰디브 출국할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전설따라

2020-03-10 12:57:08

오옹~ 멋져요!!

전개 빠르다 동영상이 했더니 움직이는 생명체는 슬로우비디오, 편집까지 깔끔,

한마디 안 쓸수가 없어요.

나는야 청개구리~ 움직이지 말라니까 왜 이리 더 가고 싶노...

daniel

2020-03-10 15:54:25

ㅎㅎ 감사합니다

동영상 하나하나씩 배워가고있어요 

원래 움직이지말라면 움직이고싶은...ㅎㅎ

기돌

2020-03-10 13:20:08

몰디브의 바다 색깔 그립습니다!!!

항공편 다시 예약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좋은곳 다녀오셔서 많이 부럽습니다.

daniel

2020-03-10 15:55:39

감사합니다 그 고생을 해도 몰디브 바다 보니 편안해지고 안좋은맘이 확 풀렀어요 흐

physi

2020-03-10 13:23:19

마구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후기이네요.

daniel

2020-03-10 15:56:24

한번 맘 잡고 떠나세요~ 저희도 맘 잡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ㅎㅎ

unigog

2020-03-10 15:39:01

와우~ 정말 바다색깔 예술이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daniel

2020-03-10 15:56:53

감사합니다~ 언제 또 저런 바다를 볼수있을지요 ㅜ ㅎㅎ

cuse

2020-03-10 15:45:00

아... 몰디브 후기 읽을 때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너무 잘 읽었어요.

daniel

2020-03-10 15:57:38

저도 몰디브 후기 읽을때마다 가고싶었는데 어느덧 제가 그 후기를 쓰게 된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ㅎㅎ

kaidou

2020-03-10 16:18:24

아 요즘은 가기 힘든 여행 후기네요. 비행기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daniel

2020-03-10 19:19:39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monk

2020-03-10 17:07:18

바다색 실화입니까~~~ 정말 멋지네요. 꽁냥꽁냥 두분, 5주년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날이 계속되시길...^^

daniel

2020-03-10 19:22:30

바다보면서 있던 시간이 꿈만같네요 감사합니다~

와리가리

2020-03-10 17:17:26

글도 잘 읽고 유튜브 동영상도 너무 잘봤어요~ 너무 이쁘네요~ 나중을 위해 스크랩해요~!

daniel

2020-03-10 19:25:01

유튜브는 올릴까말까 하다 올렸어요...ㅎㅎ 나중에 꼭 가시기를요~

겨울바다

2020-03-10 17:50:51

사진들이 다 넘 예쁘네요~! 저도 몰디브 갔을때 배타고 나가 물고기 잡은거랑 스노클링하며 본 바닷속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후기 잘 봤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daniel

2020-03-10 19:26:31

스노클링 처음해보는거여서 정말 신기했어요ㅎㅎ 저도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가볼려구요

커피토끼

2020-03-10 17:52:51

으아.. 정말 물색깔이 완전 다르군요!!!! 

부럽습니다아 ... 흑.. 멀고먼 몰디브. 저는 다니엘님 유투브로 만족하는걸로... 

두분다 너무 귀여우세요!!!!!!!!!!!!!!!!!!!!!!!!!!!!!!!! 

후기 그리고 유투브 감사합니다! 

daniel

2020-03-10 19:29:47

멀어도 꼭 가보시길요~~!! 유듀브 올리는거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얼마에

2020-03-10 20:22:48

한번은 fishing 나갔다 잡은 물고기를 그릴해줘서 한사람당 20불 요리값으로 내고 먹고

 

>>> 첫날 낚시 나가서 왕창 잡아서 매일 그릴 해먹으면 돈 많이 아끼겠네요!

daniel

2020-03-10 20:41:05

그생각은 못해봤네요. 해줄지안해줄지는 모르지만요 ㅎㅎ

러빙군

2021-01-14 05:10:58

올해 3월 신행으로 센레 예약해놓은거 방금 취소하면서 몰디브 검색해보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부럽고 너무 행복해보이시네요ㅠㅠ

저도 어서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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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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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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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359
new 113393

4대 은행 미드티어 릴레이션십들 비교 (Chase, BoA, Wells Fargo, Citi)

| 정보 22
덕구온천 2024-03-27 1567
new 113392

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2
파블로 2024-03-27 172
updated 113391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10
자몽 2024-03-27 1117
updated 113390

새로운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현재 1/24, 비즈X, 목표: 현명한 여행자 되기)

| 질문-카드 10
marigold 2024-03-25 1049
new 113389

비행기 딜레이/ 취소될 경우 대처 방법 (Jet Blue)

| 질문-항공 3
포인트헌터 2024-03-27 526
updated 113388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3
큼큼 2021-08-20 5093
updated 113387

2023년 11월 Disney Cruise - Wish 후기

| 여행기 23
  • file
잠만보 2023-11-09 3584
updated 113386

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23
24시간 2023-10-09 17754
updated 113385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37
덕구온천 2024-03-27 3516
new 113384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등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447
new 113383

테슬라 Y 오늘 주문하면 (28일) 31일까지 받아볼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8
레드디어 2024-03-27 626
updated 113382

FBAR/FATCA Streamlined Procedures 제출 경험

| 정보-기타 3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2-19 853
updated 113381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29
깐군밤 2024-03-27 1962
updated 113380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6
소녀시대 2022-11-28 1294
new 113379

소니 카메라나 렌즈 미국 구입: 박스에 정품씰 같은게 없나요?

| 질문-기타 23
  • file
날이좋아서 2024-03-27 577
updated 113378

4인가족 Mobile Passport Control 후기 - LAX 입국심사 초스피드 초강추 무료

| 후기 9
사골 2024-03-27 1168
updated 113377

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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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2-03-22 19092
updated 113376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6
블루트레인 2023-07-15 10728
updated 113375

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0
쌀가보 2023-07-07 2987
updated 113374

Roth IRA 2023 텍스 파일 후에도 추가 컨트리뷰션 가능한가요?

| 질문-은퇴 5
Atlanta 2024-03-27 604
updated 113373

19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에아프레미아 후기 Air Premia

| 후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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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달리는마일 2023-05-29 8116
updated 113372

[후기] 돌 전후 아기들 데리고 비행 및 한국에서의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84
마음가꿈이 2019-08-13 8739
updated 113371

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56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324
updated 113370

로빈후드 IRA 직접 불입액에 3% 매칭 해준답니다.

| 정보-은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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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킴 2023-08-05 6699
updated 113369

누군가 제 IHG 포인트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_-!!!!!!)

| 잡담 29
쌍둥이호랑이 2024-02-20 3529
updated 113368

Chase bank 점점 쓰기 힘들어지는군요. feature : Mobile check deposit

| 잡담 34
라이트닝 2024-03-26 3482
new 113367

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 질문-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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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여행 2024-03-27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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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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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2022-11-16 5732
updated 113365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7
아이링님 2023-01-24 1627
updated 113364

미국 서부지역 은퇴이주 동네 질문

| 질문-기타 106
덕구온천 2024-03-02 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