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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하다가 망할것 같아요

할까말까, 2020-03-18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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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못 입니다.

게시판에서 여러 고수님들로 부터 많이 배우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덱스 펀드만 1년 안되게 가지고 있었고 (VTSAX) 폭락장 전까지 15% 이익을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타이밍 무지 안좋게 폭락 직전 (2월 말) 별 생각없이 전체 투자금액의 30% 정도를 추가 불입을 하는 바람에 현재 마이너스 25% 정도 입니다.

빠져나갈 타이밍을 못잡고 존버 중인데, 계속 놔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이라도 나가야 하는지 무척 고민이 됩니다.

지금 나가면 마이너스 25% 인데, 계속 존버하면 마이너스가 불어나면 불어났지 현상유지도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ㅠ

 

너무 늦었다는 고수분들의 말씀을 듣곤 하는데, 너무 늦었다는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계속 존버하면 마이너스는 고스란히 적용되는데 지금 팔고 나중에 재진입 하게 될 경우,

재진입 이후에도 마이너스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판 이후 시점과 재진입 시점 사이의 마이너스 만큼은 최소한 피할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향후 플러스 상황이 올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한두달내 보기는 어려울것 같아서 고견을 여쭙습니다.

 

이 와중에 TVIX나 UVXY 라는 펀드를 보게 되었는데 이 펀드도 VTSAX와 같이 일반인들이 매매 할수 있는 펀드인가요?

도박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VTSAX 처분하고 이 펀드를 단기간만 일정 금액만 매매할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마이너스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절대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하는 종목인지요?

 

제가 생각할수 있는 옵션이 이렇게 있는것 같은데, 달고 쓴 이야기 아무거나 다른분들의 의견이 어떠신지요?

 

1. 전액 매도 후 세이빙 입금, 당분간 주식쪽 쳐다보지도 말기

2. 일부(50%) 매도, 매도 금액 중 10% 정도 TVIX 투자 (버리는 셈 치고)

3. 일부(50%) 매도 후 다른 개별종목 줍줍 투자 (예:아마존)

4. 존버

 

 

Capture.GIF

 

 

 

 

 

56 댓글

죠이풀

2020-03-18 14:04:40

지금 당장 생활비나 수입걱정 여부와 은퇴시기가 언제인가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위히

2020-03-18 14:07:42

장기간 없어도 되는 돈이다 싶으시면 전액 매도후 바닥이다 싶을때 조금씩 들어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TVIX나 UVXY등은 그냥 도박주입니다. 경험없이 VIX에 베팅하는건 도박일뿐이고 단기간에 이정도 오를수 있다는건 단기간에 이정도 떨어질수도 있다는 말이겠죠

dasomie

2020-03-18 14:15:48

문제는 바닥이 언제인지 모른다는거죠. 저는 지난주가 바닥인줄 알고 또 들어갔는데, 더 빠지네요. 

느낌아니까

2020-03-18 14:17:27

조금씩 들어가서 에버리징 하세용.. 

대충 현재 -33%정도 빠졌으니, -50%까지 빠진다고 생각하시고

에버리징하면 평균 -40%에는 살수있지 않을까요?

dasomie

2020-03-18 14:33:48

이제 남은 현금이라고는, 비상금 한 두달치 월급 인데, 그건 안건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dasomie

2020-03-18 14:34:19

지금 다 팔고 다시 들어가는것도 큰 도박이 아닐까요?

위히

2020-03-18 14:29:55

느낌아니까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한번에 올인 하실게 아니고 총 금액을 나누어서 몇번에 걸쳐서 들어가는게 가장 좋죠. 바닥이 -60%라고 거기에서 전부 사는건 불가능하고 지난주에 -30%정도에서 사셨다면 -40, -50 등 사시면 평균값을 낮추면서 들어갈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사벌찬

2020-03-18 14:27:54

"계속 존버하면 마이너스는 고스란히 적용되는데 지금 팔고 나중에 재진입 하게 될 경우,

재진입 이후에도 마이너스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판 이후 시점과 재진입 시점 사이의 마이너스 만큼은 최소한 피할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지금 팔고 6% 더 떨어지고 오래 가다가 잊혀질때쯤 상황이 좋아지면 하루아침에 10%오르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오를때 선을 그리면서 천천히 오르기만 하는게 아니라 팔았던 사람들한테 다시 팔았던 가격 근처에서 들어올 타이밍을 주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는 계쏙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는데 오르는줄 알고 재진입 했는데 더 내릴수도 있구요. 재진입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특히 주식만 하는게 아니라 직업 따로 있는사람들은 미리 오더 걸어두지 않으면 잊고 있다가 타이밍 놓치기도 좋고 그렇다고 오더를 걸어두고 살면 상승장에 자동으로 사졌는데 바로 다시 하락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높은 가격에 걸어두면 trigger자체가 안되거나 팔았던 가격보다 더 높게 걸어야할수도 있고 낮은 가격에 걸어두면 너무 자주 trigger되겠죠..... 파는 타이밍잡는것만큼 사는 타이밍 잡기도 어렵습니다 ㅠㅠ

무지렁이

2020-03-18 14:30:32

정답!!

이성의목소리

2020-03-18 14:31:35

미래를 모르니까 어디서 팔고 어디서 들어갈 수 있을 지 알리가 없고,

5년 10년 놔두면 다시 오르는 건 확실하니까 존버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예시로 이야기해보면 매도 시점부터 다시 쭉 올라서 매수 시점이 없을 수도 있고,

늦게 들어가서 매수하면 그 지점으로부터 또 떨어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손해가 더 커지게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까요.

바이올렛

2020-03-18 14:32:11

전 투자금액 중 20% 인버스 들어가있는데 아직은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단타로 해야하긴 하지만 요새 장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지 아직은.. 그러나 예전보다 확실히 뉴스나 주식거래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많아지긴 했어요..

야자나무

2020-03-18 14:38:41

저는 주식에 대해 자세히 알진 못하고, 인덱스에 은퇴연금만 20년인데요.

예전 두번 장이 안좋을때 팔아놓고 기다린다는게, 

제대로 상황을 살펴 보지 않고 잊어버리고 세월이 지나다보니,

팔아놓고 들고있던 현금은 이자 조금밖에 안오르고 주식 시장은 그새 좋아져서 오히려 손해였어요.

두번 같은 행동을 하고 깨달은게 어차피 내가 살때를 잘 맞춰들어가는거 내 능력 밖이구나 그냥 묻어두자였어요.

이번에도 그냥 10년후면 괜찮겠지 하려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자꾸 들여다보고 한숨 쉬게 되네요...

할까말까

2020-03-18 15:05:46

원글입니다.

제 경우는 은퇴자금 용도는 아니구요. 택서블 계좌에 있는 돈 입니다.  

401이나 IRA 같은 은퇴계좌였다면 그냥 존버가 답일것 같은데,  그게 아니면 뭐라도 액션을 취해야 할것 같아서요.

들어가는 타이밍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100% 공감합니다만,  매도 타이밍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포트드소토

2020-03-18 15:54:24

질문이 2가지네요. 정답드리려 왔습니다.

1. 존버할까요? 나갈까요?  --> 정답: 아무도 모른다.
2. 도박할까요? --> 정답: 하지마세요.

지금은 누구나 불안하죠. 
주식 지금 빼두고 그냥 정해진 손해만 감수하겠다 해도 되구요. 아니면 인내하고 존버하겠다 해도 되구요. 누구도 몰라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주식 떨어져서 현금으로 크게 손해이시죠? 그런데, 여전히 그 회사 주식 갯수는 동일합니다.

내가 구글 100주 있으면, 한달전에도 100주 였고, 여전히 오늘도 100주입니다.

곧 망할 회사 아니라면 결국에는 이익인겁니다. 그래서 우량주나 인덱스 투자를 권하고 도박 투기를 피하는 거지요.

 

이상 OMR카드에 정답 밀려쓴 사람이었습니다. ㅎㅎㅎ

논문정복

2020-03-18 16:42:12

아직 투자하실수 있는 현금이 많이 남아 있으신 거죠?. 그럼 그냥 두시는게 좋아요. 현재 30퍼 빠지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주식은 하루에도 10퍼씩 올랐다 내렸다 할수 있는 변동성 장세입니다. 방향성은 예측하기 힘드러요.

주식시장애서는 탐욕이나 공포를 가지시면 망하게 됩다는 얘기가 있어요. 지금 손해 나서 더 빠질 것 같은 공포, 지금 털고 저점에서 잡으면 돈 많이 벌것 같은 탐욕 이런 마인드를 버리셔야 됩니다.

언제가 주식은 오르거나 내립니다. 오르실때 주식 없으면 손만 빨게 되는거에요. 반면 내릴때 현금 없으면 깡통 차는거구요. 현재는 주식도 가지고 있어야되고 현금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재마이

2020-03-18 17:04:42

지금 3주간 주가가 다이빙중인데 방향성을 아직도 파악하기 어려울까요. 블룸버그 TV 나 라디오만 보고 들어도 다들 Go cash 하고 있는데 아직도 피신하시지 않는 분들 보면 조금 의아하네요. 과연 4주 안에 갑자기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정답은 나와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이외에 어떠한 호재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저는 2년전부터 이런 날이 올 걸 (물론 바이러스 때문은 아니고) 너무 일찍 예상했지만 사실 지금 이 시점이라도 제가 주식 가지고 있으면 다 뺄 꺼 같네요...

 

연준의 견해는 아주 단순합니다. 지금=2008 년 입니다. 위기는 이제 시작한지 3일째일 뿐이죠. 지난 하루 반등이 2008년 이후 가장 큰 주가 상승이었다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작성

2020-03-18 17:14:42

피같은 돈인 걸 알지만, 존버하세요. 사실 그래서 금융교육이 중요해요. 교육을 많이 받고 고민해본 사람은 이럴때 움직이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 움직일 타이밍이 아니니까요. 교육받고 그리고 자기가 타이밍항 수 있다는 걸 몇번 실패하다보면 이게 진리인지 확실히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은 누구보다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섣불리 리발랜싱이라든지, 익스체인지는 안하시는 걸 저는 추천드려요. 

 

결국 이 게임은 오래 홀드 하는 분들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참고로 저는 뱅가드와 피델리티 둘 다 가지고 있는데, 은퇴계좌 쪽은 한군데로 몰아서 매일 확인 안하려고 의도적으로 해놓았어요. 특히 아내는 아예 묻지도 않아요. 그러면 삶이 좀 더 고요해요. 참고로 저고 뱅가드에도 은퇴 자금이지만 텍스블 어카운트도 있습니다.

 

우리 힘내요

 

Wave

2020-03-18 17:56:10

신이 아닌 이상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무조건적인 존버는 정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직 미국에 크게 미치지 않았을 때는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으니 존버가 상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미국 전역에서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경제활동은 위축되고 그 여파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뻔한 상황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향후 향방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존버하시는 것이 맞을 것이고, 향후 향방에 대해 확신하시는 분들은 그에 응하는 액션을 취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벌찬

2020-03-18 18:28:49

지금 빠진게 그걸 이미 반영한거냐, 오버리액트한거냐, 아직 완전히 반영이 안됐다인데.... 이걸 알면 참 좋겠네요 ㅠㅠ 모르니 존버

Hope4world

2020-03-18 17:35:49

Taxable에 대표적인 우량주들 가지고있고, 은퇴계정에는 인덱스 펀드 가지고 있습니다. 부부계정 합쳐보니 최근 한 달 사이에 꽤 괜찮은 집한채 값이 날라갔네요. 2008년도 이웃의 집들이 줄줄이 foreclosure로 넘어가고, 직장 동료들 오피스가 순서대로 비어가던 암울한 시기도 살아남았으니 이번 위기도 잘 넘길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존버하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님 설명대로 주식숫자가 바뀐 것도 아니고, 인류가 지혜를 모아 백신을 최대한 빠른 기간안에 개발할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이 안되고, 바이러스 변종하면서 사회마비가 오는 등 우량주들도 휴지가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현금 몇 푼 더 가지고 있는게 뭐 더 큰 이득이 될까 싶어서요.  "You know the greatest danger facing us is ourselves, and irrational fear of the unknown. 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unknown. Only things temporarily hidden, temporarily not understood." James T. Kirk, "The Corbomite Maneuver"

단거중독

2020-03-18 17:39:41

저도 비슷합니다.  힘내세요.  

1stwizard

2020-03-18 17:48:12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거 같아서 반대로 부정적인 의견을 더하면 이제야 트럼프 취임시기 주가랑 비슷해졌습니다. 오바마 시기에 호경기에 주가가 2만이었던거 생각하면 아직 더 빠질거 같습니다. 그동안 빠진건 유동성 거품이죠.

Skyteam

2020-03-19 03:40:08

제 해외 펀드들(주로 테크놀로지 관련)도 난리났는데 단기간에 자금화해야하는 돈들이 아니라 아예 푹 고아두기로 했습니다.

 

그럼저도...

2021-03-05 00:25:00

결국 John Burr 하셨는지 탈출 하셨는지 후기가 궁금해요!

당시 저점이 3월24일이었으니 1주일 더 마음고생 하셨어야 했을텐데요

쌤킴

2021-03-05 00:35:47

엄홧.. 이 글이 또 토잉되었군요.. 지금이 아직 작년 3월에 비하면야.. 약소하죠.. ㅋㅋ 다들 존버하시고 성투하시길~!

셀린

2021-03-05 00:38:16

1년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존버하다가 망할 것 같아요 2222 나날이 record low 를 찍네요...

쌤과냥

2021-03-05 00:42:49

과거를 되돌아보며, 멘탈 챙기러 다시 찾아왔습니다. 

음악축제

2021-03-05 00:46:05

작년 글인지 모르고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지? 하고 생각하던 1인....

캉Kang

2021-03-05 02:02:47

최근 주식상황으로 인해.. 이글이 작년글인지도 모르고 어제 일어난일인줄 알았네요... 최근 약 1-2주간의 주식상황이 ㅠㅠ 존버하기 참 어렵게 만드네요....

Elliotkang14

2021-03-05 02:39:28

작년 글이었군요. 그러나 작년 그날이 다시금 이르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멘붕 오기 직전이신 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존버를 믿습니다!!!

확실히3

2021-03-05 03:12:11

세상 모든 일을 순환으로 보는 저에겐 360일이 지나게 되는 2말3초, 한번쯤은 위험한 상황이 올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2월초부터 차분하게 보유주식을 현금화하여 3분의 1정도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저점매수라고 사봐야 그 다음날 더 떨어져서 별 도움이 안되네요.

 

나스닥이 떨어지면 돈을 버는, SQQQ 또는 변동성이 올라가면 돈을 버는 VXX에서 콜옵션플레이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있긴한데, 사실 이런 장세에선 확률이 50대 50이라, 돈 까먹는 날도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진 못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과감하게 1달러라도 이득본것은 다 팔아버리고 현금이 현재는 거의 40% 가까이 현금보유중인데, 연준에서 움직일때쯤 맞추어서, TSLA나 AAPL에 1년 LEAP 콜옵션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현재 물려버린 종목 (ICLN, FUBO, CRSR, PLUG 등) 이 거의 포트폴리오의 50%이라, 월급과 보너스에서 영끌해야할듯 하네요. 

 

3월중순에 연준에서 Yield Curve를 하면서 채권매입을 현재보다 더 늘린다면, 채권금리가 급락하고 그럼으로써 시장이 안정될듯한데 인플레에 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란 점에서 아쉽겠지만, 없는 것보단 나으니, 연준이 본격적으로 움직일때쯤 공격적으로 매수시작해볼까 타이밍 잡고 있습니다.

 

작년데이터를 보면 이제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향하는 걸로 보이고 3월 중순쯤 지하실에 다다르면 연준에서 움직이길 기대해볼만도 합니다. 

사벌찬

2021-03-05 03:24:32

현실적으로 지하실이 어느정도 될까요? 전 작년 6월인가에snp가 2700에서 3200인가까지 회복했을때 다 현금화 하고 무려 401k까지 머니마켓으로 돌리는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후로 쭉쭉 올라서 다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진짜 애탔거든요.. 지금 내려간다 내려간다 힘들다 하지만 고점대비 내려간고 계속 존버하신분을은 아직도 많이 +%.. 코로나 터지기 직전인 3000? 3300? 정도 까지내려갈지 의문이네요.. 언젠가 다시 들어가긴 해야할텐데 ㅠㅠ 

확실히3

2021-03-05 04:19:59

현재 나스닥의 경우 60일 평균 이동선 밑으로 떨어졌고 고점대비 약 10% (만 떨어졌는데 왜 저의 포트폴리오는 30%나 떨어졌군요) 하락이니 본격적인 조정장 국면이고 여기서 더 떨어지게 된다면 공식적인 베어마켓 진입이겠네요. 지금과 같이 떨어지는 장세에선 바닥과 지하실 예측이 별 의미가 없다 생각을 합니다. 다만 작년에도 3월 2일 긴급FOMC회의 소집으로 0.5% 금리인하, 그래도 계속 쭉쭉 하강하자 3월15일 1% 금리인하, 그래도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자, 3월 16일 자산매입과 무제한 양적완화 선포 이후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했죠. 

 

오늘 파월의장이 언급한대로 bond rate에 주시하고 있다고 하니 연준에서 이를 어찌하느냐에 앞으로 주식시장의 향방이 갈릴것 같네요. 그런고로 16-17일 FOMC 가 열린다는 걸 고려할때 아무리 오늘 테슬라 가격이 600달러까지 떨어져서 바겐대세일이라고 하지만, 위험성향을 회피하는 저의 성향상 FOMC 성명이 나오기전까진 이대로 지켜볼듯하네요. 어차피 지금 사봐야 크게 올라갈것 같지도 않고, 어쩌면 Bull's trap이 한번쯤 재현될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FOMC 회의결과를 보시고 연준에서 bond rate에 대해 자산매입규모를 늘리면서 인위적으로 bond rate을 조정하는 등의 살생처분을 내린다면 그 길로 분할매수로 올인하여 다시 들어갈듯합니다. (저도 작년엔 새가슴이라 올인하여 못들어가고 4월 중순에 찔끔, 6월 중순에 찔끔, 그리고 8월 중순에 대규모로 들어가는 우(?)를 범해서 수익이 크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생년월일을 볼때 FOMC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월 의장의 경우, 병 화 일간이고 2021년 3월달이 신축년 신묘월이라, (원래도 이 분은 좌고우면없이 거침없이 본인의 생각을 최대한 절제해서 말씀하시는 성격이지만)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고자 하는 재운 쪽으로 흘러간다는 것은 저 혼자만의 뇌피셜이구요. 그래서 오늘 그답을 약간 흘렸으니 아마도 자산규모를 늘려 Yield curve를 하여 Bond rate을 조정하는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사벌찬

2021-03-05 04:53:03

저도 한탕주의는 아니라 그냥 평균만 치고 싶은데 분할매수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언제부터 분할매수를 시작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회의결과 나오고 시작해도 늦지 않기를 ㅠ 

확실히3

2021-03-05 07:22:16

사실 최적의 분할매수 타이밍을 잡을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듭니다. 당장 내일 오를지, 오르면 얼마나 오를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 주식시장이죠. 

안전하게 시작하려면, 재무성적표가 괜찮고 미래비전이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오늘이 가장 최고의 타이밍이라 전 생각을 합니다. 

랑조

2021-03-05 03:24:43

아 작년 글이었군요 ;;; 전 당연히 이번 주 글인줄로만 알고 있었네요.. 원글님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가자여행

2021-03-05 07:01:41

Screen Shot 2021-03-04 at 10.55.51 PM.png

 

이거 한번 보고 가실게요..

지난 5년간 SP500 지수에요.. 2020년 3월에 폭락장이 왔었는데 그래도 다시 회복했었죠..

2000년에도.. 2008년에도... 그랬어요..

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때 은퇴할때까지 절.대. 안판다. 나는 미국 증시가 계속 발전할것에 투자를 하는거지 단기 투기를 하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dollor cost averaging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떨어지는 떨어지는대로 사고.. 올라가면 올라가는대로 사고..

그렇게 30년동안 두면 단기간에 volatility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뭐 "폭락장"이다 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차트 보시면 요즘 SP500 떨어진거를 5년 차트로 놓고 보면 티도 안 납니다..

 

작년에 쓰신 원글님도 안파시고 그냥 가만히.. 뉴스 안보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건.. 그냥 들고만 계셨어도 이득 보셨을거 같네요..

Rollie

2021-03-05 07:07:33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개별주에 그것도 최근에 폭등한 성장주 기술주를 산경우는 30%맞더라구요..당장 테슬라만해도 ㅠ 주식하면할수록 지수추종이 답인거같습니다

가자여행

2021-03-05 07:17:31

예.. 그래서 저는 개별주식은 왠만해선 안삽니다.. 성장주/기술주를 사고싶으면 개별주 보다 VUG나 VGT 혹은 VB 이렇게 그런것만 묶어놓은 ETF로 사죠..

사벌찬

2021-03-05 08:04:06

VTSAX!!

할까말까

2021-03-05 12:32:25

어익후... 작년 글이 토잉되었군요..;;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급박&절박에서 해방(?)된지 딱 일년 넘었네요. -.-;;

저는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단타 또는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투자는 안하구요.

일단 묻어두고 잊고 지내는 편인데 그 당시에는 하락에 대한 믿음이 너무 컸던것 같아요. 

 

모 대부분 예상하시는대로 처분을 했습니다. ㅠ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한방에 처분은 안했고, 반등할때 마다 20% 정도씩, 4월 한달동안 총 투자금액의 80% 정도 매도했던거 같아요.

대략 20% 정도 손실이었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니 본격 상승장의 시작단계에 처분이 되었다는.... ㅎㅎ

 

그 와중에 마모 게시판을 통해 SRNE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잃었던 돈인데 없던 셈 치고 몰빵을 하자 이런 생각이 들어 5-6월에 VTSAX 매각대금 모두 SRNE로 넣었습니다.

이번엔 운이 좀 따라서 이전의 20% 손실을 만회하고 추가로 10% 수익까지 가져다 주고 모두 매각했구요.

SRNE 처분하고 지금은 TSLA 약간만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폭락사태 이후 소탐대실, 과유불급, 공수래공수거, 전화위복, 일장춘몽 이런 단어들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도움말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명일신사

2021-03-05 17:23:24

역시 존버...가 답이였네요.

재마이

2021-03-05 18:32:29

원글님은 존버를 포기하신 듯 합니다만 ㅎㅎ 

눈뜬자

2021-03-05 17:26:54

2021030313153189541.png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20년 평균 시즈널 그래프라네요. 보통 2-3월에는 떨어지는 타이밍이라는데....이렇게라도 기다려 보고 싶은맘에 올려봅니다.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니라 잊어버릴수 있기도 하고 저도 작년 이맘때 뺏다가 다시 들어갈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 뒤늦게 다시 들어가고 그래서 그냥 냅두거나 많이 떨어졌다 싶을때 조금씩 더 매수하고 있습니다. 

shine

2021-03-05 18:28:07

주식투자해서 yield를 기대하는 기간이 점점 빨라지는 것도 원인인것 같습니다. 말이 "존버"지 존버의 정의도 각자가 모두 다를테니까요. 단타하는 분들에게 3개월만 기다리라 해도 억겁의 시간처럼 느낄겁니다. 

 

우량주에 묻어주고 존버가 답이긴 한데요, 솔직히 그렇게 10년정도 묻어둘정도의 여윳돈을 가지신 분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에 묻어둔다는 건 정말 안건드려도 된다는 말인데, 내가 20만불의 여웃돈이 있으면 그중 20%라도 "완전 잊고 지내도 될"만큼이 될 수 있을까요? 특히 아이들 키우고 집/자동차/노후등이 불안한 상황에서요.

 

가령 2007년에 SNP에 100불을 넣어두고 48개월 버틴사람의 수익률이 4년토탈 1.7%죠. 물론 2011년이 아니라 14년 존버했으면 354불 즉 3.5배구요. 

 

사람들이 2000년대 초중반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주식에 들어가고 또 어떤 사람들은 모기지 끌어다 집사고 이럴때였죠. 2008년 9월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https://www.officialdata.org/us/stocks/s-p-500/2007?amount=100&endYear=2011

 

 

 

포트드소토

2021-03-05 21:17:02

>>  내가 20만불의 여웃돈이 있으면 그중 20%라도 "완전 잊고 지내도 될"만큼이 될 수 있을까요? 특히 아이들 키우고 집/자동차/노후등이 불안한 상황에서요.

 

20만불 여윳돈이 있는데 20% 를 왜 건드리려고 하세요? 

물론 집이 없으시면 먼저 집을 사시는게 맞으시겠죠.  그런데, 자동차? 차가 망가지거나 낡아서 바꾸면 모를까 일부러 비싼차로 바꾸지 마세요. 그리고, 노후등이 불안하시면 더더욱 여윳돈 건드리지 마세요.

 

단타도 피하세요. 저도 젊었을 때는 단타놀이 했는데, 결국 1년 결산해보면 단타 총합이나 인덱스 총합이나 별 차이 없더라구요.. ㅎㅎ (마이너스 손의 마력)

 

저는 집사고 부터, 꾸준히 여윳돈을 주식의 안정적인 펀드(S&P, 나스닥 인덱스) 와 대형 안정주에 분산투자했습니다. 위험주등은 하늘로 올라가도 피하구요 (손꾸락 빨면서).  그리고, 물론 은퇴 펀드에 꽉꽉채운 후 개인펀드에 투자하고 있죠. 그냥 흔한 주식 정도를 따른 것이죠..  그 결과 실적도 만족스럽고, 마음의 평화도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나 코비드 같은 엄청난 시장 폭락이 또 오지말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길게 보면 뭐든지 다 회복됩니다. 10년이 아니라 20년 30년 아니 그냥 평생 장기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정말 급전이 필요할 때만 꺼내쓰시구요..

그러다, 돈이 너무 많이 모였다 싶으면 2번째 3번째 집을 렌트용으로 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shine

2021-03-05 21:52:33

다 맞는 말씀인데 실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는 말입니다. 제가 말한 여유자금도 벌써 님께서 생각하는 개념과 다르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은퇴펀드에 별로 돈을 넣지도 않고 집은 렌트로 살고 있어도 일단 통장잔고가 쌓이면 그걸 여유자금이라 생각하고 이걸 어떻게할까 고민하죠. 여기 마모에서도 그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처럼.

 

모기지 페이먼트도 monthly income에서 부담없고 몇년마다 한번씩 바꿔줄 자동차에 쓸돈 1-2만불이나., 집에 문제생긱면 후딱 깨지는 1-2만불정도는 가볍게 보유하고 있고 은퇴자금에도 충분이 넣고 있으면서도 돈이 남으면 님의 말씀대로 우량주에 넣어놓고 한 10년 기다리면 반드시 괜찮은 수입이 생길겁니다. 

 

근데 당장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은 체감상 10명중 한명이 안되더라구요. 비근한 예를 들어도, 앞으로 10년은 안건드려도 될 돈이 있는데 10년뒤 자녀가 대학에 가는 사람은 그 10년동안 겁나게 고민되겠죠. 

 

 

포트드소토

2021-03-05 22:07:35

그래서 더더욱 은퇴펀드 비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대로 빼고 쓸 수가 없으니.. 강제 저축? ㅎㅎ

 

말씀처럼 여윳돈의 개념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말 여윳돈이 아닌 돈으로 주식하면 꼭 실패하더라구요. 조급함 때문에요.. 게다가 실패했을때 자괴감이 너무 커요.. 이거 원래는 내년에 뭐뭐하려고 모은 돈이었는데 이젠 못하니까요.  원래 중형 SUV 사려다가 주식으로 돈 날려서 소형 SUV로 사면 더더욱 체감.

 

그래서, 결국은 여윳돈을 먼저 모으는게 우선이겠죠? 여윳돈 모으는거 별거 있나요? 결국은 소비습관을 바꾸는 거라고 봅니다. 

만약 내 수입에서 세금떼고 은퇴자금 떼고 남는게 50% 면 거기서 또 여윳돈 저축할 몫을 떼는거죠.. 저축할 10%?  그럼 40% 로 어떻게 하든 먹고 사는 겁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그냥 my way 로 살면 다 살아지더라구요. 

 

저도 이제 자녀들이 대학갈 때가 곧 올텐데.. 그걸 생각해봐도.. 옛날부터 미리 여윳돈을 꾸역꾸역 안정된 투자 안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생각이 드네요. 

미래에 목돈이 들 일이 있다면 더더욱 저축성 투자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고보니 너무 뻔한 이야기들이네요.

shine

2021-03-05 22:18:51

포트드소토님 말씀이 제 의견입니다. 그런 점에서 장기투자에 적절한 여유자금을 아주아주 보수적으로 잡아야겠죠. 가령 5-6년뒤 그 돈을 빼서 써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 벌써 그 돈은 존버와는 맞지 않는 자금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대학학비와 여유자금 굴리기는 저도 사실 생각이 항상 바뀌는 부분인데. 그 이유는 대학의 학비 인상률이 보통 SNP수익률을 상회합니다. 이 친구를 매년 6-7%씩 우습게 학비를 올리죠. 그럼 사람 마음이 조급해지잖아요. 0.xx짜리 세이빙스에 넣어두면 왠지 손해같고. 

 

근데 만일 자녀의 대학입학이 6-7년남았다. 애매하고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럴경우 차라리 배당주나 채권에 넣어놓는게 나을 수 있어요. 윗댓글에서 4년존버해도 실질적으로 마이너스였고 그걸 2007-2012 5년 존버로 바꿔도 100불이 118불이 되는데 사실상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수익률이 거의 0라고 봐야죠. 

 

그래서 저는 얼마간의 자금이 있으나 가만 생각해보면 주식에 넣고 15년정도 버틸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트드소토

2021-03-05 22:32:17

shine님의  의견에도 공감이 가네요.  
자녀가 5년뒤 대학 가는데, 5년 존버해서도 마이너스면 대학 못 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진짜 반드시 써야될 돈은 CD에 보통 넣어두죠.

그런데, 여기에는 몇가지 가정이 있어야겠죠..

 

* 그 5년 사이에 저축을 한푼도 못했다

* 5년 동안 배당주나 채권은 + 수익 이다.

* 배당주나 채권 수익이 대학 학비 인상률 보다 좋았다. (학비 인상률이 S&P 500 보다 높다면 이건 쉽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저라면 그 5년 동안에도 그냥 일반투자하겠습니다. S&P나 나스닥이 5년간, 배당주나 채권을 이길 확률이 훨씬 높다고 보기 때문이죠.

물론 말씀처럼 Risk 0 는 절대 아니죠. (물론 또한 채권도 리스크 0 는 아닙니다.).  결국 투자 판단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 앞 댓글처럼 여윳돈을 만드는 소비습관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봐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생활이 멋이나 간지는 없을지 몰라도.. 스트레스가 없더라구요.. ㅎㅎ  (어제 저녁 굶었으니 오늘 저녁도 굶는다는 헝그리 정신? ㅎㅎ)

그리고, 그 여윳돈을 은퇴와 안정투자에 그냥 넣고 잊고 살면 됩니다. 그 장기투자 돈이 제2의 서프사태 같은 걸로 다 증발하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생활습관을 들이면 그래도 잘 살아 지더라구요..

 

오늘도 10년 넘은 미니밴은 잘 굴러가구요.. ^^

BigApple

2021-03-05 22:07:35

요즘 주식 시장이 널을 뛰네요. S&P500만 해도 오늘 아침에 3734로 내려가길래 오늘도 크게 빠지는구나 했는데 다시 쭉쭉 올라서 3800을 넘었네요. 너무 오르락 내리락 하니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도전CNS

2021-03-05 23:38:56

주식초보가 1월에 $3000 개별주식 들어가서 $700 이상 날라가는 것을 보고있으면서 개별주식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하는 중입니다.

역시 주식은 인덱스라는 것을 또 한번 배우네요........에휴 

제이유

2021-03-06 02:09:48

작년 4~5월에 주위 형누나 들이 자산 뻥튀기 하는걸 보고 그래 나도 한번! 했다가 아뜨거 하고는 돈은 돈대로 잃고 AA 잘못해서 bull market 다 놓치고 (=훨씬 큰손해) 하고 배운건 내려갈때 나누어서 조금씩 조금씩 더사고 존버 하자 입니다. 일단 요 2주간은 실행중입니다~ 멘탈아 흔들리지 말자~

티끌은티끌

2021-03-06 02:43:07

 저는 요즘 바겐세일이라 하고 열심히 limit order로 줍줍하고 있습니다 $900까지 갔던 테슬라가 $550 까지 내려온거 보고 말이죠 ㅎㅎ 

bear4248

2021-03-06 03:12:35

저는 요즘 같이 분위기 않좋을때면 뉴욕시간으로 개장 후 바로 매도하고 현금 보유 늘렸다가 저점에 매수 주문 넣고 매수 되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날 기다립니다. 장기투자 따로 단타 따로 하고 있습니다. 

닉스진

2021-03-07 01:48:53

이렇게 하시면 wash sale에 걸리지 않나요 그리고 40프로로 세금 내야 해서 득보다 실이 큰? 생각입니다 물론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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