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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사기 특히 NY NJ분들은 조심하세요

gzone, 2020-04-02 1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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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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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reanaztimes.com/azknews_phoenix/18520

 

https://mentor.heykorean.com/web/qa.php?sno=185772

 

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금전적, 심리적,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으실꺼라 짐작됩니다.

마모인들 모두 이 위기 시기를 잘 버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몇년전 와이프가 나이가 들어서 아플때를 대비해서 병원비 커버 되는 보험을 들었다고 하길래 어리석게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저보고도 들라고 권하더군요 혹시나 불치병이라도 걸리면 아플때 쓸수 있는건 얼마안한다고..

 

저는 자동차 보험이나 의료보험 이외의 보험이든 젊을때 드는건 아닌거 같다고 거절했습니다.

그외의 보험은 나이 50 넘어서 돈 조금 더 내더라도 그때 알아보고 들어도 늦지 않다라는 입장이라서요..

혹시 내가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 확율은 너무나 적고 보험에 넣을 금액을 다른 비교적 안전 자산에 투자를 하면 이자율이나 유동성이 높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stimulus package loan 종류를 알아보면서 asset / liability 구분하기 위애 와이프가 들어놓은 생명 보험패키지들을 

보자고 했더니 3개의 패키지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년 $570 짜리 아플때 쓸수 있는 보험을 들고,  3주뒤에 월 $235 짜리 생명보험을 추가로 들었고,

6개월 뒤에는 (년$570 + 월$235) 2개를 합해서 월 $490 짜리로 하나가 된거고 아플때 쓸수 있고 와이프가 죽으면 제가 백만불을 타고 늙어서는 별일없으면

15년 후에는 적어도 원금은 회수 할수있다고 설명을 하길래....  

 

내용을 물어보려고 보험 에이전트 에게 전화 했더니 대충대충 설명에.. 저축성이니 오래 보시고

가지고 가시면 됩다.. 그냥 그렇게 아시면 됩니다 라고 두루뭉실 답하더군요.. 아 이거 눈탱이 재대로 맞았구나 싶어서..

보험에 대해서는 관심도 지식도 없었기에 이리저리 뜻을 찾아가면서 policy 내용을 보았습니다

face amount $300,000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이더라구요...

 

결국 게런티만 보게 되는 이자율에 무슨 fee는 그렇게 비싼지... 지금 surrender 할경우 원금에 25% 밖에 못받더라구요...

cost of insurance & admin charges anniversary to date $1,350

index account monthly charge $50.97

 

Guaranteed basic i 2% / s&p 500 0.75%

Non- guaranteed basic i 3.5% / s&p 500 3.5%

Non-guaranteed alternate basic i 3.5% / s&p 500 7.5%

 

Total premiums issue to date $16,170

cash value $10,790

surrender value $ 3980.70

 

와이프는 보험영업사원 말만 믿고 철썩같이 보험이 20년만기동안 계속 돈을 넣고 나면 적어도 원금회수가 가능할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늘 부부 싸움에 답답하기도 하고  너무 주절주절 두서 없지만.. 이번일때문에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돈아까운것도 아까운거지만

 

처음에는 싸고 부담없는 보험으로 접근해서 작은 저렴한 상품을 팔고 계속된 방문으로 친분을 쌓은뒤 조금 큰 상품 팔아서 커미션을 챙기고

마지막에 본인이 가장 크게 커미션을 받을만한 상품을 팔아 먹는 다단계식 술법과 영어가 익숙하지 못하고 금융 개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를 이용하여 상품에 대한 장단점을 분명히 하기보다 장점만을 과대 포장하여서 20년뒤에는 혹은 무슨 일이 생겼을때

생명보험이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줄꺼라는 말도 안되는 희망을 갖게 하는거에 대한 반감이 생겨서

 

창피함을 무릎쓰고 글을 남겨 봅니다

앞으로 보험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보험직원말만 믿지 마시고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서 저와 같이 되지 않기길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까지가 제 원글입니다.

 

추가. 쟁점은 영업사원들에게 속지 말고 각자 알아보고 신중하게 고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글인데 보험을 구입하신분들은 나도 당하지 않았을까 불안 하시고 영업사원들은 우리는 그렇게 안해요~ 하시는거 보면 다시한번 보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돈이 아니라서 쉽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불행이 너무 심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지금이라도 취소 합니다. 라고 하면 바보라고 하실껀가요? 

 

정직한 보험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히 화낼 문제도 아닌거 같습니다 커미션도 안받는다면 더욱더.. 다만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고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고객의 이해를 도와주시면 이런 문제도 안생기겠죠... 아무것도 모르는체 싸인한 무지하고 바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영업은 제 글 이외에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험 들고 안들고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 일입니다.  남을 속이지는 맙시다. 단순합니다. 저는 돈 주고 배운셈 쳤습니다.

부디 제글로 인해 알아봐준다는 명목으로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발요 그런 낌세가 다분합니다...

 

여러가지 보험은 종류, 상황에 따라 개개인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사기꾼들 때문에 선량한 보험 영업사원까지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https://koreanaztimes.com/azknews_phoenix/18520

 

https://mentor.heykorean.com/web/qa.php?sno=18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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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댓글

케어

2020-04-02 13:22:09

월 $490씩 20년이요? @_@ 

벌써 3년 하신건가요?

AJ

2020-04-02 13:31:24

3년 밖에 안 됐으면 저 같으면 과감하게 캔슬이요. 그리고 20년/30년 텀으로 할 것 같아요.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기껏해야 일년에 3-400백불. 나머지 5천 여 불은 요새 기회 좋으니 S&P 500 펀드에 넣고 20년 쟁여놔보세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4-02 15:59:57

+1 지금이라도 비싼 돈 내고 배우셨다라고 생각하시고 캔슬하심이...

마스터케이

2020-04-02 16:17:12

+1

저도 캔슬후에 텀 생명보험 드시고 나머지는 매달 적립식으로 인덱스펀드 사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주 단순하게 보험 세일즈 하시는 분들의 커미션이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케어

2020-04-02 16:21:42

+1 제생각도 이건 지금이라도 빨리 내려놓으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맥주한잔

2020-04-02 13:49:55

이상하게도 여성분들 특히 주부들이 유니버설 또는 홀라이프 생명보험이 장기적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쉽게 믿는거 같습니다. 이게 아무리 이야기 하고 설득 해도 설득이 되질 않아요. 애초에 처음부터 가입하기 전부터 잘 이야기 해서 가입 못하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저희도 이 문제는 아무리 얘기해도 서로 설득이 되질 않아서 (저는 유니버설이나 홀라이프 생명보험은 나쁘고 생명보험은 꼭 텀으로만 가입해야 한다는 생각, 아내는 그냥 돈 날리는 텀 보험보다 원금보장이 되는 보험을 가입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 설득하는 것이 상대방의 종교적인 신념을 꺾고 내 종교를강요하는 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저는 그냥 설득을 포기하고 가장의 권위로(?) 유니버설이나 홀라이프 생명보험 가입을 막았습니다.

Aeris

2020-04-02 13:57:14

저흰 그냥 지인이 파는거 한번 도와주자는 셈 치고 아이 생명보험 들었다가 저희도 3년만에 캔슬했어요

뭐 손해는 그냥 마음이 아파서 ㅠㅠ 말 안하려고요.  그냥 좋은 레슨 배운 셈 쳤습니다 

gzone

2020-04-02 17:06:14

그 기분 제가 충분히 짐작 가능합니다 ㅜㅜ

우리동네ml대장

2020-04-02 14:03:36

저희는 생명보험이 하나도 없어서 좀 배우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즉 지금 가입하신 보험 상품은 20년 후에 (15년 후에?) 원금을 찾는건가요, 못 찾는건가요?

gzone

2020-04-02 14:11:14

저도 보험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지금까지 제 보험을 읽어보면서 이해한 내용은 나이가 먹으면서 어느 순간 보험값이 확 뛰게 되고 그게 그동안 부어둔 돈으로 역으로 들어가게되서 결국 0 가 되는걸로 보입니다. 결국 죽거나 불치병이 걸리지 않으면 늙을수록 마이너스가 되는거지요.. 그때쯤 되면 이제 보험 내용을 다시 바꿔보실래요 하면서 작업이 들어올테고 바꾸는 비용 또한 천불씩 들어가게되는 악순환에 빠질거 같습니다. 결국 늙을수록 어마어마한 보험금 납부를 하게 되니까 뒤늦게 해약을 하게되고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죠.. 원금의 50% 이상... 이런 내용은 절대 보험회사에서 말해주지 않겟죠.. 적어도 제 와이프는 이런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20년뒤 장미빛 꽃밭만 말하면서... 이건 제 보험 상품에 해당되는 내용이구요 투자 상품에 탈을 쓴 이 보험은 결국 제 배우자가 20년 이내 죽어야 제가 이득을 보는 유일한 경우가 됩니다  하지만 ! 회사마다 많은 종류가 있다고 들었으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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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head

2020-04-02 14:27:35

헉 저도 장기적으로 세금+복리보고 킾하고 있는게 있는데 궁극적 0이라니 너무 극단적이라서 충격인데요 ㅠㅠ  8년차인데 돈 거의 원금정도라고 한 분 말씀은 들은 적은 있어요. 전 손해보고 빼고싶진 않아서(보험회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케이스라고 해서) 10년이상 뭍어가려고요.ㅠㅠ 그 손해되는 금액은 텀보험료 냈다고 생각하려고요. 흑 장기전은 힘들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0되면 이 모든게 저만의 시나리오가 될까봐 무섭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4-02 14:59:43

아이고..... ㅜㅜ

밑빠진 독같은 정말 약탈적인 상품이네요 ㅜㅜ 

73세에 밸류가 0이 돼버리고 사망시에도 수령금이 0원이 되네요 ㅜㅜ

다트

2020-04-02 14:20:20

보험 관련된거로 먹고사시는분들이 많아서 좀 단점말하기도 어렵겠지만... 어쨋든 보험은 긴급상황에 대비해서 들어가는 일이니 옛날처럼 금융관련 공부하기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재태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0-04-02 16:01:45

아무리 보험 관련된 것으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도 단점을 많이 말해야 저런 피해 사례가 줄지 않을까요?

논문정복

2020-04-02 15:24:14

사망보험을 많이 섞어서 프리미엄이 높은 그런 상품인것 같네요. 진짜 저런 상품 마구 잡이로 파는 사람들 다들 잡아들이고 싶어요. 그리고 금융 교육 같은걸 국민 전체가 받을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눈덮인이리마을

2020-04-02 16:16:25

여기에 금융상품을 잘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전 세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보험은 가입자에게 엄청난 손해입니다. 확률 계산을 조금만 해보면 보험이 주는 위험 회피에 비해 내야 하는 프리미엄은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험회사가 어떻게 그 많은 영업사원을 데리고 있겠습니까? 그 영업사원들의 월급과 수당은 다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보험은 저축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저축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 생각에 보험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보험 혹은 집보험과 같이 법에서 강제 하는 경우.

2. 보험이 없다가 전재산 혹은 복구가 불가능한 금액을 잃는 경우, e.g., 의료보험, 화재보험 (우리집 불이 남의 집에 넘어가면 물어줘야 하니까), 1인 breadwinner의 생명 보험 (심지어 breadwinner가 1인인 경우도 집에 자산이 좀 있으시면 생명보험 별로 필요 없습니다. ) 등등.

 

이런 필수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달 보험료를 내느니 그 돈으로 자신의 투자 성향 (위험회피/선호, 본인의 나이 소득 자산 정도)에 따라 무조건 적당한 Saving 상품이나 Index Fund에 넣으심이 백만배 나은 투자입니다. 전 결혼할 때 저희 집사람한테 절대 보험외판사원/다단계사원들하고는 어울리지도 듣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여유돈 있으면 무조건 Mortgage나 빨리 갚는게 제일 안전한 투자라고 했더니 보험 비슷한 것도 안 쳐다 보더라고요.

얼마에

2020-04-02 16:34:32

제 생각에 보험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보험 혹은 집보험과 같이 법에서 강제 하는 경우. 2. 보험이 없다가 전재산 혹은 복구가 불가능한 금액을 잃는 경우, 
 

+999

초보여행

2020-04-02 16:41:42

2번 케이스는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얼마에

2020-04-02 16:45:55

미국은 의료보험이 원탑이죠. 

중산층 파산의 가장 큰 비중이 의료비 파산입니다. 

초보여행

2020-04-02 16:58:32

그렇군요...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faircoin

2020-04-02 17:01:17

+999 +1 +2

사벌찬

2020-04-02 16:36:02

저도 보험쪽 일하지만 생명보험같은류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가장이 가족을 위해 드는 간단한 term life빼고는 다 뭔가 손해보는 투자 또는 부자들 절세용으로 느껴지네요..

AnneA

2020-04-02 17:27:41

제가 주위 누가 보험 든다고 할 때마다 꼭 해주는 말입니다. 정말 이 두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보험 들 필요가 없죠. 

Beauti·FULL

2020-04-02 17:06:33

참고로 $490/month 이면 보험 세일즈 한 사람이 보통 1년치 납부금을 커미션으로 받아서 $490 x 12 = $5,880 을 받았을겁니다. 커미션이야 뭐 어쩔 수 없는 보험계의 구조이니 그걸라지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이것 때문에 보험 커버리지 보가는 월납입금액이 높은 보험 상품을 많이 팔려고도해요. Term 보험은 그래서 보험 세일즈맨에게는 인기가 없습니다. 월납입액이 얼마 안되니 곱하기 12해도 남는게 별로 없어요. 반대로 저축성 보험은 월납입액이 부르는대로이니 좋은 판매품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이 물론 이게 다는 아니죠. 유태인들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아이 명의로 저축성 생명 보험을 든다고 어서 많이 들었는데요, 이런 경우는 20년이상도 부을테고 30년 정도 붓는다치면 원금보다는 더 높고 (한 15년부터는 원금 초과하고 어느정도 오르더라구요, 어차피 마켓에 따라 움직이도록 어느정도 연계되어 있더라구요), 자녀가 30이 될 때까지 사망할 가능성은 적고, 대학 졸업 후 아이가 하나 생길 때 즘 다운페이에 보탬이 되는 형태로 많이 간다고해요. 아이한테 한 30되면 주는거죠. 근데 나이 30대 또는 40대에 이걸 시작하는건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텀 보험 들고 남는 돈으로 주식이든 집이든 투자할 나이니까 그게 나을거같아요. 아! 이 유대인 이야기도 어디서 들은거에요. 근데 왠지 나쁘지는 않은듯하고 맞는말같기도 해요.

Jjmo2000

2020-04-02 20:41:44

저도 10년전쯤에 저축성 보험 들었다가 지인들이 다들 하는 말이 사기성이 농후하다고 해약하라고 해서 했는데 원금의 반도 못 찾았어요. 

DJ

2020-04-02 21:52:40

이러한 상품(?)은 보험회사 것이 아닌것 같아요.   *** 파이넨셜. 로,   인슈런스 라는 회사이름을 사용치 못한다고 하더군요.    전통적인 보험회사는 이러한 다단계성 상품을 팔지 않는다고  보험사 직원이  말하였으며, 위와 같은  스테이트먼트를  보여주면서   체크해야(원금손실확인) 한다고 하면서 말하더군요.  

야자나무

2020-04-02 21:58:28

저희는 부부가 18년동안 부은 transamerica 저축성 생명보험을 s&p 500인덱스와 비슷한 상품에 넣어놨는데 원금하고도 만얼마 모였다가,

이번에 주식 폭락으로 원금+오천정도 남았어요.

텀라이프는 따로 들어놨구요.

그래도 처음 몇년은 안올라가는데 기간이 오래되니 모이긴 하던데요.

그리고 돈이 모이는것보다는 롱텀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보험 용도라 텀처럼 기한이 있는게 아니라서 든든한 면이 있습니다.

야자나무

2020-04-02 22:18:54

18년동안 각자 $100페이먼내고 있고, 20만불 생명보험이고, 텀은 각 백만불짜리로 각 50불 페이먼입니다.

이랑아빠

2020-04-02 22:30:44

미국 와서 공부하고 직장 잡고 처음 읽기 시작한 책중에 Finance for Dummies라는 책이 있습니다. 

 

1. 생명 보험은 term life insurance.  저는 지금 1 년에 $225 씩 20 년간 가격 그대로 사망시 $500,000 을 보장 해줍니다. 

 

2. 나머지 생명 보험은 무조건 피하라고 얘기합니다. 

 

참고로 영어가 불편한 한국말만 하는 분들이 미국 건너와서 금방 시작 하는 직업이 같은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한 보험, 부동산, 중고차 판매입니다. 성실하게 능력 키워서 일 잘하는 분들의 평판을 다같이 깍아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가스마일

2020-04-03 00:18:21

저도 적립식 생명보험 들었는데, 은퇴시기에는 월 2000불정도 나온다고해서 들었는데요. 제가 가입한보험도 다시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근데 73세때 왜 다 0이 되죠?? 

그럼 73세 지나면 지금까지 낸돈이 다 없어진다는건가요?

참 찜찜하네요 저도 벌써 한 5년 부었는데...

오성호텔

2020-04-03 02:05:19

듣기만해도 속상합니다 ㅜㅜ

kiss

2020-04-03 03:27:36

안녕하세요. 키스입니디. 

생몀보험을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보험에 대한 오해가 몇가지가 있어서 

정정이 필요할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위에 gzone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플랜은 IUL인데요. 

간단하게 보험료로 사용한 프리미엄이

시장(마켓)의 오르고 내리고 변동에 따라서 

캐쉬밸류가, 사망보험금이 영향을 줍니다. 

상품 자체로는 개런티드 무척 약해서

시장이 2-3% 일경우 대부분의 캐쉬밸류가, 사망보험금

70-80세 이전에 zero가 됩니다. 

왜 0이 되냐고요? Expense charge 가 매년 올라서

매년 이자수익보다 Expense가 클경우 보험금을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1) 원글님이 말씀하신 영업사원에게 눈탱이를 맞았다?

맞는 말씀이죠. 위에 DJ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걸 주로 파는 회사들은 한인 파이낸셜 컴패니에서 이곳저곳 보험회사 상품을 파는

사람들입니다.  보험회사의 소속이 아니라서 이 상품을

정확하게 알고 고객에게 전달할리 없지요.

그냥 작년에 시장이 10%이상 올랐다라고만 이야기 하죠.

전통적인 메이져회사(제가 소속된)는 이 상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상품 자체가 사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그 에이젼트와 

지인이라고 믿고 복잡한 생명계약을 체결한 고객의

잘못이죠. 

2)보험은 텀 만으로도 충분하다? 홀라이프, 유니버셜 라이프는

필요 없다?

이건 Yes and no 입니다. 

여유자금이 많지 않다면 저렴한 텀 라이프(기간성 라이프)라도

꼭 가입하시길 추천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월 10-50불이면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삽니다. 

하지만 어떤이들은 사고로 단명합니다. 

1% 확률이라도 본인에게 닥치면 100%입니다.

보험은 가입자의 가족을 위한것이지. 

에이젼트를 위한게 아니죠. 

위에 어떤분이 커미션을 이야기하셨는데요. 

은행가서 뱅크 어카운트를 열면서 은행 직원한테

'계좌 개설하고 커미션 얼마 받냐? 라고 물어보지 않자나요?

다단계 회사들은 커미션 구조가 다양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약자의 돈에서 커미션을 페니도 받지 않습니다. 

제 커미션(월급)은 회사에서 받기때문에

정확히 따지면 고객이 주는게 아닙니다. 

보통 텀라이프는 자녀가 대학가기전까지 커버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텀라이프의 경제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텀이 나이에 들수록 보험료가 비싸다고 때문에

어느순간부커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그걸 홀라이프를 이용해서 보험이라는 측면과

경제성이라는 측면을 잡을수 있습니다. 

보험잃는게 투자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투자성보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텀과 홀라이프를 제일 좋아합니다. 

홀라이프(저희 회사)는 사망보험금 121세까지 보장합니다. (개란티) 매년 3-5%(배당금, 이자)으로 안정되게 자산을 보호할수 있는 방법으로 요즘 코로나 사태에 이만한 안전한 어카운트가 없지요. 홀라이프는 장기플랜입니다. 몇년하다가 그만두면 손해라는건 캐쉬밸류가 없어서 찾을수 있는 돈이 없는것이죠.

이건 애초에 처음부터 계획이니 중간에 뺀다고 보험회사가 사기다? 원금도 못찾는다? 는

싸인한 고객의 안타까움의 소리지. 보험회사가 고객을 속인게 아니죠.

 

더 궁금하신 것들은 쪽지로 문의주세요. 

코로나 사태로 워크 홈 하는데요. 

지금 캔슬하고 싶은보험들 리뷰 해드릴게요. .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Dan

2020-04-05 22:30:55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여러번 찾아보다가 실제로는 정확한 사례를 찾아보질 못해서 이 기회에 한번 여쭤보는데요.

Whole life(A)가 Term + 남는 금액으로 S&P에 투자하는 옵션(B)과 비교해서 고객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이 어떤게 있나요? 대부분 그렇지만 보험이라는 특성때문에 비용구조가 더 높은게 통상적이라고 생각하기에 A가 B보다 좋아지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딱한번 예를 들었던 경우는 분산투자라는 하나의 다른 투자 방안으로 제시 된 경우인데, 그마저도 저로선 동의하기가 어려웠거든요. 

kiss

2020-04-06 22:40:18

Whole Life 보다는

말씀하신 IUL 같은 (Term+시장변동 Index 기준)상품들이 expense cost가 훨씬 높고 매년 올라갑니다.

Whole life는 생명보험 상품이지만 안정된 자산을 만들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4-5% depneds on how to design and age.

without tax so. Tax equivalent rate could be 6-8% depends on your tax bracket.

 

요즘에 젊은 부모님들 529plan (학자금)플랜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whole life vs 529plan 두가지 비교해드리면 거의 한가지로 많이 하십니다. (둘중에 하나선택시)

왜냐하면 whole life는 더 쓸모가 많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규정상 말씀드리는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건 개인적으로 쪽지로 주세요.

Lux

2020-04-06 23:16:55

저 이거는 IUL 말고

Whole life vs term + s&p500(직접투자 일종의 뱅가드 vfiax expense 0.04%) 를 물어보신거 같은데요. 이경우는 어떤가요? Expense cost가 훨씬 저렴한데..

kiss

2020-04-07 00:08:49

아, 그러네요.

모든것은 statements를 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상품이라도 언제 가입했는지, 보장되는 항목,  Expense cost가 바뀔수 있어요.

 

그리고 밑에 기사의 해당되는 회사의 상품은 웬만하면 쳐다보지 마세요.

https://www.investmentnews.com/transamerica-pays-195-million-to-settle-lawsuit-over-universal-life-insurance-76378

Dan

2020-04-08 09:19:22

이걸 Statements를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보험문제는 이 계시판에서도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었고 대부분 중론이 생명보험은 Term, 투자는 저비용 ETF나 Index fund로 보통 이야기되었던거 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시는것처럼 실제 실적을 봐야알 수 있다 (만에 하나 보험회사에서 투자를 잘해 이득을 볼수도 있겠지요. 다만 이건 그 투자를 잘해서 된거지 보험 자체의 설계가 더 좋았다는 증명은 힘들지 않을까요?) 하셨는데 그런 개별적인 경우 말고, 저희가 만약이라는 가정을 두고서 어떤 가정하에서 Whole life insurance(A) 가 Term + 저비용 ETF투자 (B)보다 좋은건지 알고 싶은거죠. 지금도 구글해보니, Nerdwallet에서 "Steven Elwell: For very-high-income people who have maxed out their 401(k) plans, IRA and Roth IRA options, a whole life insurance savings strategy can make sense, especially if they have a need for life insurance"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전 이것도 도대체 어떻게 이게 이득이 된다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떤 wholelife insurance가 회사마다의 차이로 이건 괜찮고 저건 나쁘다가 아니고 정말 설계상에서 A 와 B중에 A가 B보다 좋은 상황이 어떤경우일까요? 

얼마에

2020-04-07 00:44:52

피 0.04프로를 어떻게 이겨요. 그냥 기계가 거의 공짜로 해주는건데, 사람이 하면 절대 못이기죠. 다른 복합 상품은 피가 열배 이상 나옵니다. 

켄신

2020-04-06 03:32:05

죄송한데 혹시 제 보험도 리뷰해주실수있나요? 전 9년정도 부었는데 아직원금도 안되는거같아서요..

kiss

2020-04-06 11:34:24

유명한 켄신님 아닙니까?

쪽지로 남겨주세요

Beauti·FULL

2020-04-07 09:57:13

제 댓글의 커미션 언급으로 부연 설명하신거 같은데 커미션은 물론 손님들에게 받는게 아니죠. 그건 보험업계이든 아니든 모든 커미션은 회사내에서 책정한 sales 를 close 하게 되면 주는 incentive 지 fee 가 아니잖아요. 원래 구조가 그런거니 커미션 구조 자체가 나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제가 나쁘게 말했다고 오해하실까봐 노파심에 다시 댓글 남겨요.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커미션을 보고 가는 에이전트가 있기 때문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는거니까요. Universal 설명할 때 많은 에이전트 분들이 지난 30년 40년 주식 시장 성장과 그에 따른 모델링을 보여주고 expense 에 대해서는 설명을 잘 안해줘요 ㅜ.ㅜ

 

저는 어물쩡 어물쩡 하다가 회사에서 나오는 보험 외에는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이 없습니다. 설명회도 가보고 개인적으로 에이전트 분들에게 설명도 듣고 해봐도 회사 다니는 동안 회사에서 나오는 생명보험으로 버티고(?) 돈은 개인적으로 굴리자는 주의였거든요. 단점은 아시다시피 회사에서 잘리거나 회사가 망하면 그 순간 생명 보험이 없어집니다. 젋을 때에는 회사에서 잘리거나 회사가 망하거나 젊은 나이에 죽거나 하는 일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보험료 낼 돈이 없었는데), 어물쩡거리는 사이에 4학년이 넘어가니 이제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고, 회시가 망하는것도 완전히 없다고는 못하겠고, 젊은 나이도 아니거니와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보험을 다시 보려는 찰나였습니다. 그렇죠. 많이 늦었죠 뭐....

 

그래서 결론(?)은... 저는 캔슬할 보험은 없는데 보험 문의는 쪽지로 드릴게요. 그래도 괜찮으시죠?

kiss

2020-04-08 01:52:27

넵. 쪽지주시는게 편합니다. 이미 많은걸 아시네요^^

gzone

2020-04-05 22:16:32

네 보험회사가 고객을 속인게 아니죠 설명이 부족하거나 말을 안할뿐.. 싸인한 고객의 안타까운 소리입니다. 

edta450

2020-04-06 08:03:58

설명을 제대로 안 한 건 고객을 속인거랑 비슷해요. 금융상품은 불완전판매에 대한 귀책이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kiss

2020-04-06 11:34:54

맞아요. 근데 증거가 없어서 ㅠㅠ

gzone

2020-04-11 21:31:25

네 안그래도 법적으로 대응 알아보고 있어요.. 아는 분들도 계시고 별로 가능성은 없을거 같지만 생각보다 인덱스 보험 이슈가 많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군데 넣어 보려구요

 

kiss

2020-04-06 11:33:44

제가 일하는 쪽이라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가끔이 아니라 많은 경우 고객분들을 만나보면

이상하게 든 보험들때문에 제가 어이없을때가 많습니다. 

에이전트가 설명이 부족하거나 Misleading한것도 속인거죠. 

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고소하기가 힘듭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비슷한 이유로

안타깝게 기존 Policy를 캔슬하는데요. 

보험이 필요하시면 다른회사의 본인한테 맞는 상품, 보장이 되는 상품으로 transfer가 됩니다. 

예디

2021-06-19 20:58:32

예전글 갑자기 끌올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제 상황이라 너무 궁금해서 ㅠㅠ

 

현재 말씀하신 transfer 상황인데요.

저는 IUL 500K 짜리를 가입해 1.5년 보유하고 있었고 종신토록 생명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친한 지인이 저축 비율을 늘리는 게 어떠냐고 해서

같은 회사 expense가 더 적은 다른 상품으로 face amount 도 200K 로 낮춰 transfer를 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지인 말로는 surrender value 가 아닌 account value 가 새로운 상품으로 옮겨져서 이자를 받게 될 것이고

해당 account value 는 이미 1.5년을 가지고 있었으니 새로운 상품에서 13.5년을 가지고 있으면 surrender charge가 15년이 되어 원금+이자 전체를 surrender value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transfer 된 상품 policy를 전달 받아 읽어보니

옮겨진 것은 $57.15 밖에 안되는 surrender value (=account value-surrender charge) 네요?

 

담당 에이전트한테 물어보니 transfer 전에 해당 보험사 underwriter 3명과 통화해서 확인했는데 서류에는 다르게 써있어도 자기 말이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해당 보험사 customer service와 두 번 통화를 해보니 서류에 써진대로 transfer는 surrender value만 옮겨지는 거라네요.

그 말을 듣고 담당 에이전트가 또 underwriter 2명과 통화해보니 자기 말이 맞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customer service는 고객한테 그렇게 말하도록 교육을 받아서 그런 것이라며 서류에 안보여도 account value가 옮겨진 게 맞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본인들이 하는 말은 이메일 같은 서류로 남길 수가 없고 통화로만 대답을 해줄 수 있다고 한다네요.

 

$57 건질 바에야 차라리 지인 커미션이라도 받게 취소하고 새로 가입하는 게 나을텐데, transfer는 에이전트가 커미션도 안받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부은 account value 잃기 싫다고 다시 되돌려 달라고 하니, 이미 해약한 거는 다시 살릴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저는 제 account value와 매년 이자가 얼마 붙는지를 어느 서류에서 확인하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57만 옮겨지는 게 맞다면 제 잃어버린 account value는 담당 에이전트에게 청구해야 하는 건가요?

지인이라서 이것도 참 애매하네요...

CaptainCook

2021-06-20 05:34:32

제가 보험이나 관련 지식은 부족합니다만, 제가 그 동안의 미국생활을 돌이켜보면 '서류는 언제나 말을 이긴다' 입니다. 분쟁이 생겼을 때 아무리 화려하게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장해도 반대쪽에서 반대쪽 주장을 입증하는 서류를 내밀면 끝이에요.

회사들이 많은 경우 상담원과의 통화도 녹음하는데(트레이닝/모니터링 목적이라고 하는데 결국 문제 생기면 기록 찾아서 확인하려는 거죠), '서류에 안보여도 account value가 옮겨진 게 맞다고 했다네요'라는 거 자체가 상식 밖이라고 봅니다.

담당 에이전트도, 언더라이터도, 커스토머 서비스도 회사 관두면 본인들의 '말'에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죠. 다만 회사의 letter head혹은 공식 서류는 회사가 망하지 않은 이상 회사에 책임을 묻게 되겠죠.

예디

2021-06-20 07:57:10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인 거 같아요. 담당 에이전트는 언더라이터와 본인이 통화를 한 것을 보험사가 녹음해서 갖고 있고 본인이 통화 시간을 다 기록해두었으니, 만약에 제 account value가 옮겨지지 않았을 시(13.5년 뒤일까요?) 보험사와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하는데.. 그 녹음도 보험사가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하핫.. 오히려 담당 에이전트가 보험사에 더 화를 내고 있으니 정작 제가 중간에서 다음 액션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상태입니다 ㅠㅠ

OliOliKat

2020-04-06 11:38:22

안녕하세요. 논지가 잘못 전이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한글자 올립니다.

생명 보험과 투자간에 어떤 것이 좋으냐를 경제적인 행위인 이윤으로 구분하게 되면 많은 논란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살때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듣고, 판매자의 설명이 fact 인지를 확인한 후에 물건 구입을 결정하는 분은

아마도 전무하다고생각합니다.

모두들 물건 구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입 물품이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저에게 whole life 생명보험을 30년씩 붙는 것은 30년 투자로 발생하는 이윤에 대한 기회를 잃어 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보면, 만약에, 가정해서, 그래서는 않되지만 covid 19 으로 인하여 집계된 사망자 속에

저나 제 가족이 포합되었다면, 원글님 부인처럼 생명보험 구매 행위가 이시점에서 가족을 위해서 최선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점에서 저도 투자손실이 엄청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생명 보험은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엄청난 불행에 대비하여 유가족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의 방책이라고 생각하여야 옳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글님 사모님이 가족을 먼저 생각하시는 매우 현명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행은 아무도 모르게 누구에게나 올수 있다는 것을 모두들 잊어버리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Draymond

2020-04-07 11:53:17

불행은 아무도 모르게 누구에게나 올수 있기에 term을 드는게 낫지 않겠냐고  많이들 말하시는것같은데요. 

여기서 생명보험이 필요없다고 말하신 분은 없는것같습니다. 20년 30년같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term 생명보험을 들고 저축/투자는 따로하자고들 많이 하시는걸로 전 이해했습니다.

20년 30년 term두개를 들어도 whole life보다 훨씬 저렴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영의정

2020-04-06 12:53:45

제가 몇년전에 보험 자격증을 취득 할려고 보고 배웠던 내용이 있어 공유 하려고 합니다 . 

생명보험은 자동차 보험이나 집보험 처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가입해야 하는 필수 보험 중에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만..

자동차 보험처럼 강제성이 없으므로 가입 안한 사람도 많으리라 짐작 됩니다. 

저도 term 보험과 원글님 와이프 같은 보험도 있지만..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서 저축성 종신형은 힘겹게 pay 하고 있네요. 

더군다나 텀 보험은 오래전에 20년 만기 term 이라서 5년 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term 은 없어지고 종신형만 남겠지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보험도 원글님 와이프와 같은거라서 제것을 꺼내서 review 해 보았는데 ... 같은 상품입니다 (universal life)

회사에서 넣어주는 이자율이 경기 변동에 따라서 변동 되기는 합니다만 .. 원글님이 첨부한 것은 최악의 상황 (예 - 보험 가입시부터 30몇년동안 이자율이 계속 zero 일경우) 여기서 매년 zero 로 간다는 것은 주식시장이 매년 minus 일 경우 일거예요.

주식사장이 -, + 왔다갔다 하지 계속 - 되지는 않지요..

그럴경우에 30 몇년후에 보험이 없어진다는건데요 ?

그럴일은 없을거고요..그렇게 되면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다 망할겁니다. 세계 경제도 다 엉망 진창 이겠지요. 

제것 보면 3% 하고 7% 정도 선에서 보여주는 illustration 도 있는데요.. 제것 지금 8년 정도 된 보험인데 ..

대략 6,7 % 정도로 보면 될것 같구요. 뭐 대략 20년 정도 되면 원금 된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는거고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생명보험은 목적이 생명 보험이고요.. 저축이 목적이 아닙니다.. 저축을 하려면 은행에서 저축 통장을 만들던가 주식을 하던가 ira 를 구입한다 던가 해야지요.

보험회사에서는 지금 잘못되면 $1,000,000을 지급 해야 해요.

그만큼 risk 가 많으니 신체검사나 건강 기록 보는 거고요.

그래서 생명보험에는 expense 가 있고 일찍해약하면 해약료도 많이 있습니다. 

보험 가입후 2,3년 안에 해약하면 거의 낸돈 못찿는것으로 압니다. 생명보험은 long term 으로 보고 가입하셔야 하고요.

아니면 그냥 term 보험 으로 하시던가요..

누구말씀 처럼 term 보험 + 주식.. 뭐 이렇게 할수도 있고요.

사람마다 견해가 다 다르니까요. 뭐가 맞다 틀리다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축성 보험은 종류도 몇가지 되기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 자료만 가지고는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쨌든 저는 보험를 저축 목적으로 들지는 않았고요 

보험 목적이 내가 언제든  아프거나 사망 했을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입했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생명 보험이 든든합니다.

미국 의료 보험 시스템도 그렇고..

저는 작년에 돈이 없어 cancel 하려고 했는데.. 안 하기를 잘했다 생각 드네요.

 

윗분 (oliolikat) 말씀 처음 " 불행은 아무도 모르게 누구에게나 올수 있다는 것을 모두들 잊지 맙시다 "

엣셋트라

2020-04-08 09:17:01

원글이나 댓글을 다신 모든 분들이 생명보험을 가볍게 여기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 보험의 expense ratio가 term life+주식으로 한 것에 비해서 너무 많은게 문제죠.

루이지

2021-06-21 19:16:36

IMG_20210621_105943850~2.jpg

 

저도 이글을 보고 p2가 들어놓은 보험을 보다보니 비슷한 상품이 있어서 보충 설명 드립니다.

계약자체가 세종류(제경우 Guaranteed, non-guaruntee4.5% or 7.63%)가 있는데 Guarantee만 보고 하셔서 불리한 계약을 하신거 같습니다.

만약 글쓴분이 올리신 계약처럼 Guaranteed assumption 인경우 서브프라임처럼 대폭락이 와도 원금 보장하고 매년 0.25%성장 인정주면서 원글님이 73세가 되시는 될때까지 그때까지 생명보험을 guarantee해주고 원금회수 시간이 지나면 원금을 까먹는다는 구조입니다.

 

저는 매년 0.25%성장이 23년동안 지속될경우 23년차에 0원이 되는 guaranteed보험이랑 그외 non-guarantee4.63%와 7.63%(만약 snp가 10% 이상씩 상승해도 제가 투자한 돈은 7.63% 만큼만 주고 거기에 보험금으로 500,000보장되는 거네요)가 있는데 얘네들은매년 7.64%이상 성장해도 거기까지만 보장해준다는 겁니다. 보통 10% 내외로 오른다고 볼때 여기서 남는 2.5%내외로 보험금 지급하고 회사랑 에이전트가 먹는듯 합니다.

 

저는 매년 7.63%로 가입되어 있는데 16년차부터 원금보다 올라가기 시작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20년후엔 은퇴하려고 하는데 20년동안  116,508 넣어서 매년 7.63%상승시 164,998받으니 20년동안 저 원금에 이자가 5만불도 안되니 메리트가 없네요. 30년을 같은 성장률로 가는 경우엔 208,004넣어서 397,703이 surrender value 입니다.

만약 30대에 30년이상 넣는 경우는 death benefit도 500,000은 계속 유지되니 그렇게 악성 계약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제가 듣기론 이건 나중에 택스를 안뗀다고 들었는데 그게 맞을지 확인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면 뭐 나름 할만할수도 있는 계약인듯 하네요.

저는 40대 후반에 가입한거고 매년 6000불 납입인데 20년후엔 은퇴하고 은퇴자금으로 살면서, 매달 500불씩 넣는것도 그렇고해서 은퇴할때 되면 해지 할듯 싶습니다. 또 은퇴후 한국 갈거라 주식에 넣어두는게 훨씬 나을거 같아서 P2랑 이야기 좀 해봐야겠어요.

 

아이인 경우나 젊은 사람인 경우 해도 그렇게 나쁘진 않은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거 서류보다보니..제아이도 가입해놓았네요..ㅜㅜ

1년720(월$60)*60=43200이 원금인데 

60년후 은퇴시엔 surrender value가 479017에 death benefit이 593,981이네요.

물론 60년후에 물가를 따지면 value가 확 떨어지겠지만..그래도 어릴때 하는건 나쁘지 않은듯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루이지

2021-06-21 19:33:27

아래 댓글중에 나온 회사랑 같은 회사네요(다단계.ㅜㅜ)

익스펜스 궁금하신분들 위해 제거 올려드립니다.

저도 오늘 잠깐 본거라 잘 모르는데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계속 해도 될만한지 알려주세요. 

싸우기 싫어서 그냥 가져갈까 생각중이긴 합니다.IMG_20210621_112750884~2.jpg

 

actch

2020-04-08 10:00:36

term 은 20-30년마다 갱신을 해 줘야 하는데, 연령에 따라 premium 차이가 크네요.

얼마에

2020-04-11 18:54:44

젊을때 싼 텀보험들고 남는돈 vtsax 투자.

투자 하고 남는 돈으로 늙어서비싼 텀보험 가입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4-11 20:11:31

역시 마일모아의 집단지성의 힘은 대단하네요. 

모든 리플들 읽고 보니 어떤 상품이 저에게 어울리는지 잘 알게됐습니다. ㅎㅎ

저는 딱 아이들이 대학 졸업할 때 까지만 커버되는 Term life 를 가입하고 나머지는 그냥 개인적으로 expense ratio 낮은 etf 나 mutual fund 에 투자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제가 너무일찍 죽으면 저희 가족이 경제적으로 극단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는데 그것만큼은 막고싶거든요.

다만 제가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면 제가 안타까운 이유로 사망하더라도 솔직히 가족들이게 엄청나게 큰 문제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보험이라는게 필요가 없는거죠. 401k 등으로 은퇴 자금 준비만이 필요한 나이인 것 같습니다. 은퇴자금 준비를 보험으로 하는것은 expense ratio 가 너무 높아서 의미가 없구요. 저는 그래서 이 기회에 매우 저렴한 Term life 하나 들까 그런 생각입니다. 지금은 생명보험이 회사에서 가입해준거 빼고는 하나도 없거든요.

성실한노부부

2020-04-11 20:30:07

P2

정답이에요.^^

성실한노부부

2020-04-11 21:41:31

P2

 gzone님 글과 댓글 달으신 마모님들 글을 주욱 읽어내려오면서 옛날 생각 나네요.

 

생명 보험이 참 어려운 주제인데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 또 부모가 젊을 때 만일의 경우을 대비해서 term life 가 프리미엄이 싸니까 들고

whole life 는 저축성이라니까 가입하고, 하는식으로 생명 보험들을 많이 들어요.

 

애들이 고등학교, 대학교 가는 나이가 되면 그렇지 않아도 애들 과외활동, 대학 등록금 등등 나가는 비용이 워낙 많아지고 

생명 보험 프리미엄도 부모가 나이가 점점 많아지니까 덩달아 매년 올라가서 부담이 되니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단 term life  없애고,

whole life 에서 cash value 에 해당하는 부분을 loan 을 해서 아이들 등록금 낸다고 하다가 그냥 캔슬해버리는 식으로 

term 이건 whole 이건 거의 모두 생명 보험이라는 걸 먼저 없애버리더군요. 

생명보험이 필요한 건 알지만 한정된 수입에 늘어나는 지출을 감당할려다 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요 

즉 젊었을 때 생명 보험이 거의 필요 없을 때는 거액의 생명 보험을 갖고 있다가

진작 필요한 나이가 되어가는데 생명 보험을 없애버리는 결과가 되거든요.

 

문제는 이렇게 아이들이 한창 돈이 들어갈 때  만에 하나 불행한 일이 생기면 ,

생명 보험은  이미 캔슬 했으니 없어졌고 , 남은 가족들에게 아주 힘든 시간들이 올 수 있죠.

 

대부분 젊었을 때 생명 보험을 들 때는 모게지도 커버해야 되고 남은 식구들도 생활해야되고 등등등 이 거 저거 계산하고 

연봉의 몇배가 되야된다는 등 여러가지 이론(?) 으로 많은 액수를 사게되는데요,

 

지금 젊은 나이의 싼 프리미엄 보고 액수를 정하지 마시고 

나중에 애들 학비를 내야될 때, 부모가 나이가 들었을 때의 프리미엄이 얼마인지를 보시고

그 때 가서도 감당이 되어서 캔슬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term life 들으세요.

그리고  남는 돈은  SPY 나 index fund 를 분할 매수^^

 

젊었을 때 가입할 때는 병력도 없고 건강하니까 가입이 쉬운데 

나중에 캔슬 했다가 또  가입할려고 하면 암 등 지병이 있어도 안 받아주고 받아줘도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요.

 

 

actch

2020-04-12 12:04:05

현재 3-40대가,60-70세가 되어 들어야 하는 보험의 프리미엄은 (텀이겠죠), 지금 볼 수 있는 60-70대 프리미엄의 2-3배가 되어 있겠죠?

성실한노부부

2020-04-12 18:08:55

P2

 그럴 수 있겠어요 . 30년 후 얘기니까^^

gzone

2020-04-15 15:10:31

감사합니다. 옮으신 말씀이십니다. 결국 현재 상황과 지출 능력, 자신의 연봉, 투자 성향, 노하우 등을 고려하시고 장점만을 이야기 하는 몇몇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보험상품에 속지 말자는게 저의 이번 교훈이자 다른분들께 고하고자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알아보니 나이 먹어도 어마어마 하게 비싸지 않구요  얼마가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비싸면 안들면 되죠 그냥 모아서 투자 하면되고. 그저 비싸요 하는게 봇험회사가 항상 하는 말이구요 인텍스 펀드 말고도 투자 할곳은 정말 많습니다. 단정하시지 마시구요. 이제라도.. 잘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고르세요 

포트드소토

2020-04-15 22:55:26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래도 부부간 화해가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다단계, 보험, 사이비 종교.. 항상 뭐든지 잘 믿는 사람들을 노리는 사람들은 어디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Skeptical thinking 을 아이들에게 장려하고 잘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넌 왜 그리 의심이 많냐? 이런 말 절대 하면 안되요.

macgom

2020-10-06 18:33:28

좀 지난글 깨워서 죄송합니다. 여기 댓글 달으신분들이 전문가 수준이신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현재 생명보험을 알아보고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너무 복잡하고 다양성이 끝이없네요. 

아는 지인은 Fidelity & Guaranty Life Insurance 라는 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의 'Indexed Interest option' 으로 수년전 가입하여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5년넘게 지난지금 agent 에게서 수년전 받았던 Illustration 시나리오와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Account Value, Surrender Value, etc... (지인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니 이메일로 이렇게 적어줬어요 ㅎㅎ)

보험의 '보'자도 모르는 전 그냥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protection 을 원하는건데 term life 라는건 premium 은 낮지만 20년짜리를 해놓고 그 안에 저에게 아무일 없으면 다행이지만 그 이후에는 그냥 날라가는것이 되고 그때 되서는 wholelife 를 들려면 엄청 비쌀테니 믿을만한 보험이라면 이런 저축성 보험도 관심이 있는데 이 회사 들어본적이 없어서 조심스레 여쭤봐요. 

믿을만한 회사인가요? 아님 AXA, New York Life, Metlife, etc...같이 잘 알려진 보험회사 상품으로 가는것이 나을까요? 

아기상어

2020-10-06 20:15:27

Fidelity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언뜻 우리가 아는 기업인것처럼 헤깔리게 만들어 놓은 회사이고 엘에이에 본사를 갖고 있는 피라미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동일한 상품을 갖고 있다가 3-4년 후에 정리하고 홀라이프로 옮겼는데요,,, 인덱스를 따라간다고 하지만 나중에 익스펜스가 엄청 커져서 자동으로 랩스 되어지는 파는 사람 위주로 되어있는 상품이라고 추정이 됩니다. 당연히 인덱스를 따라가면 캐쉬 벨류는 계속 오르겠지만 익스펜스가 오르는걸 보시면 굉장히 놀라실겁니다. 시장에 따라서 인덱스가 오르는것은 가정이지만 익스펜스는 무조건/엄청나게/계속 오릅니다.  

macgom

2020-10-06 23:36:32

ㅋㅋㅋ 네, 저도 Fidelity 라는 이름이 있어서 순간 관련있는회사인가 했어요. 

익스펜스가 더 커진다는건 insurance premium 이 더 올라간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설명듣기로는 monthly 얼마를 내면 거기서  insurance premium 하고 saving 식으로 나눠서 간다고 하는거 같아요. 아.. 머리 아퍼. ㅜㅜ 

혹시 홀라이프는 어디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기상어

2020-10-06 23:47:07

그래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꼼꼼하게 보셔야해요 universal life보험일건데 그게 말이 그렇지 term life + index investment라고 생각/가정 하시면 쉬워요. 내시는 보험 프리미엄은 바뀌지 않고요 모이는 프리미엄+캐쉬벨류에서 익스펜스를 떼어갑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쭉 보시면 익스펜스 20년후에 란을 보시면 익스펜스가 어마어마 할거에요... yearly convert term 하고 비슷할테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많이씩 가져가는겁니다.

루이지

2021-06-21 19:30:48

위에 글 올렸는데 제 보험이 이 회사네요..ㅜㅜ

위에다가 익스펜스도 올려야겠어요

 

만년초보

2020-10-06 22:02:32

혹시 WFG 소속 애이젼트인가요 ?

이게 피라미드 같은 성향이 많고 에이전트들 교육 정도가 많이 떨어져요. 

세일즈 교육도 무슨 모티베이션 세미나나 부흥회처럼. 

(한 단체를 꼽아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

 

macgom

2020-10-06 23:37:26

WFG 는 혹시 Wellsfargo 인가요? 

현재는 지인에게 무슨 보험있는지만 물어본 상태에요. 

만년초보

2020-10-07 00:06:42

World financial group

https://www.worldfinancialgroup.com/

컨셉은 나쁘지 않은데 다단계 성향이 많고 다른 곳 보다 training focus가 좀 잘 못 되어서요. 제 지인이라면 피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macgom

2020-10-07 01:43:24

아..답글 감사합니다. WFG 를 피하시라는거죠? 

만년초보

2021-06-22 00:33:18

Transamerica 라고 보이는데 wfg 맞네요. 

지지복숭아

2020-10-06 22:03:36

어후..좋늠정보 감사합니다

roy

2021-06-19 21:07:09

WFG 그거 다단계 보험 회사 일거에요 

주변에 그 회사에 당한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초롱

2021-06-20 20:01:54

지금은 주식 시작이 활황이라서 텀+인덱스투자 가 홀라이프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보이지만 월페이먼만 감당가능하면 홀라이프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경기와 관계없이 3% 정도로 캐쉬밸류가 쌓이고 파산을 해도 지킬 수 있는 자산이니 극한의 안정성을 찾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 입니다.  위에 73세 되어서 캐쉬밸류 0이 되는건 좀 충격적이네요.  

poooh

2021-06-22 09:32:22

아.... WFG.... 다른건 모르겠고,  아는 지인이 생판 연락 안하시다가 몇년 만에 연락 와서,  보험을 파시려 하시길래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그게 WFG 였습니다.

정말  갑자기 끊질기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주위에 많은 분들이 연락 많이 받으셔서  하나 팔아 주신 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보험은 텀 이외에는  필요가 없다고 보는 사람이라 (물론 재산상속 용으로는  쓸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들지는 않았지만, 잘은 몰라도  그 회사 문제는 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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