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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고 싶은 차량의 추억

우쩔거나, 2020-04-24 2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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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이민을 온지가 17년이 된 아저씨이고요.. 어려서부터 워낙 탈 것을 참 좋아합니다. 여유가 있는 생활이 아니었는데, 당시 전두환 정권하에서 몰래바이트로 번 돈을 다 집어 넣어 일년된 중고 프라이드를 산것으로 제 첫차를 기록하고 이민오기 전까지 여섯대의 차를 타고 다녔네요.. 

 

이민와서 정말 힘들고 바쁜 생활을 하면서 차는 저희 가족과 함께 여러 추억을 공유하게된 또하나의 식구 같은 존재였나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날때 혹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합니다. 

 

이제까지 소유한 차량중 기억에 남는 차량과 좋았던 차량과 가장 문제였던 차량을 한번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2001 buick lesabre

2004 honda pilot

2002 bmw 328i

2005 audi a4

2011 audi a4 avant

2014 mazda miata mx5

2015 bmw x5

2007 toyota 4runner

2007 nissan quest

 

가장 기억에 남는 차는 2004년 역시 첫 딸의 생일날 사서 지난해말까지 저희 가족의 기본차량이 되어왔던 혼다 파일럿 입니다. 성능을 떠나 정말 많은 추억이 담겨있어서 함부로 팔지도 못하고 밍기적 거리다가 사고가 나서 폐차를 했네요. 아주 그냥 평범하게 별고장 없이 18만마일 정도 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차는 2004 비머였습니다. 이년반된 딜러 보증 중고차를 샀는데, 삼사개월 정도 탄 이후에 뭐랄까 몸에 붙는다고 할까요? 정말 혼자 타고 다닐때는 날라 다녔습니다. 덕분에 살벌한 티켓도 두번 먹었지만 정말 비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해준 차였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사년인가 타면서 수리비도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2005년 아우디도 중고로 개인에게 12000불 정도 주고 샀나 했는데, 이년정도 보유하면서 수리비로 만불이상 날렸습니다. 다시는 안타겠다고 생각했지만 한겨울에 토론토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가야해서 다시 아우디를 샀습니다. 역시 수리비는 후덜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아쉬운 차량은 2014년 마즈다 미아타입니다. 이 차를 그냥 정말 재미로 샀는데, 아 재미있는 차를 모는 것이 이런 재미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차였습니다. 평생 가지고 있고 싶었는데, 외국에 계속 나가서 살아야 했고, 매뉴얼이어서 집사람이 차고 좁다고 난리를 쳐서 할 수 없이 카멕스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금은 별달리 차가 없어요. 패밀리 밴 한대. 다른 주로 이사갈 생각이어서. 하지만 요즘은 하루에 차 관련 유튜브, 웹사이트 보는데 서너시간은 되는 것 같네요. 다시 차갖고 싶은 병이 도지나 봅니다. ㅠㅠ 요즘은 그냥 매뉴얼 스틱에 부담없이 탈만한 작은 차가 한대 갖고 싶네요.  

 

여러분이 함께 하고 싶은 차량에 대한 경험은 어떠신가요?  어떤 차가 좋았고, 아무리 뽑이 운이라지만 어떤 차를 산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신가요? 이 차 산덕분에 오히려 많이 절약되었던가.. 어떤 경험이든 함께 하고싶네요. 

 

66 댓글

No1

2020-04-24 22:08:37

저도 바퀴 달린것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미아타는 정말 부럽습니다..

다시 싱글로 돌아간다면 바로 미아타 뚜따로 지르고 싶습니다

현실은 일본불매......미제차 국산차 탑니다

샌프란

2020-04-25 09:49:27

와 생각과 지갑이 일치하시는군요

전 호주머니 생각하면 실천이 잘 안되더군요 TT

돈이 머리를 지배하는 슬픈현실

Monica

2020-04-24 22:30:06

그런데 Toyotal Land cruiser 은 왜 그렇게 비싼가요??  얼마전 본 드라마에서 맘에 들어 찾아보니 헉....

빙빙이

2020-04-26 10:50:17

럭셔리 조금 빼고 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레인지로버 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거기에 다시 럭셔리를 조금 추가한 모델이 렉서스 lx570 이고요.

Monica

2020-04-26 12:20:46

글쿤요.  오프로드 성능이 들어가면 비싸지나요?  Jeep 도 오프로드 성능있지 않나요?  암튼 랜드 쿠루저 살바엔 렌지로버 살거 같아요.  ㅎㅎ 갠적으로 렉서스 lx570은 별로네요.  

ex610

2020-04-26 13:34:23

랭글러도 안전 + 편의 사양 넣으면 6만불 정도합니다. 랭글러에 더 큰 차체와 엔진, 그리고 편의장비를 넣으면 랜드 크루저가 되는 셈이고 (랜드크루저는 풀옵션 트림만 판매, 깡통 트림이 없습니다.) 가격이 8만5천정도 되죠. 레인지로버는 깡통이 최소 9만불 넘어시작하고, 왠만하면 11-12만불정도하니까 랜드크루저보다는 가격적으로 한참 윗급인것 같아요 

아날로그

2020-04-24 23:31:30

저도 시승해보고 몸에 딱 붙는 느낌이라서 사고 싶었는데요. 마즈다 히스토리 읽고 나서 전범 기업이라서 포기했어요. 차는 매력적이지만,,, 그 기업에 돈벌어주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포트드소토

2020-04-25 00:41:25

재밌는 차들 많이 타보셨네요. 차고 문제나 가격문제가 있다면 두발 달린 것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떤지요?

저는 오토바이 부터 시작했는데, 그 뒤로 차를 몰기 시작했지만, 어떤 차를 몰든 감흥이 없습니다.

 

모터 사이클은 엔진 자체를 몸에 안고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엔진과 내가 한몸이 되는 느낌..

그리고, 맞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즐기는 속도감은 편안하게 실내에 있는 차들에서는 전혀 느낄 수가 없더군요.

혹시나 싶어, 컨버터블 카 뚜껑 열고 타면 기분이 좀 날까 했는데 렌트카 타도 전혀 아니더군요.

일단 4발 달리면 내 몸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2발이 되어야, 내 몸에 맞추어서 전체 차체가 움직이니까요. 

 

Dokdo_Korea

2020-04-25 01:43:30

이 분 최소 고스트라이더.

우쩔거나

2020-04-25 01:52:32

저 바이크 많이 좋아해요..ㅎㅎ 집사람 덕분에 사지는 못했지만 그 어렵다는 뉴욕 바이크 면허도 땄죠. 삼년전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버기카 타다가 떨어져 척추 2,3번 이 나가는 바람에 ㅠㅠ 장애인 될뻔하고 지금은 맨날 에고 허리야 하면서 지내요..다행히 걷기는 하는데.. 몸이 많이 상한 이후에.. 차마 집사람에게 이야기도 못 꺼내죠.. 집사람 고모부가 바이크 사고로 돌아가시고 저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바이크 사고로 일년간 병원신세를... 유전인지..저도 이십대때는 바이크 종류 상관 안하고 이것저것 타기는 했는데.. 지금은 500정도 레트로 스타일이라도 타고 싶은 마음입니다...

포트드소토

2020-04-25 09:20:22

역시 스피드광이셨군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은 격이 되었군요. ㅎㅎ

 

저도 바이크 너무 좋아 하지만 비슷한 이유로 안전한 자동차만 타고 댕깁니다. 차에 있으면 거의 소파에 있는 기분.. 아 안전하다.. ㅎㅎ

가끔 백인 할아버지 라이더들을 보면 나도 더 늙어서 애들 다 크면 저러고 다닐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그전에는 애들과 자전거로 기분내야.. ㅎㅎ

내행부영

2020-04-25 00:41:51

미국 오자마자 중고 1990 mazda miata 사서 타다가 헐값에 처분 했는데 여유 생기면 상태 좋은 1세대로 하나 사고싶어요! 

짐어디

2020-04-25 01:03:58

2013 e9x M3 요. 더 찾기 힘들어지기 전에 하나 쟁겨두고 싶은데 ㅠㅠ

우쩔거나

2020-04-25 01:53:28

한동안 제 현실적인 드림카였는데... 유지 보수비가 얼마나 들까요? 저도 기회 되면 ... ㅎㅎ

comkang

2020-04-25 06:17:25

2006연식 SAAB 9-3 컨버모델 가지고 있는데 몇번이나팔려다가 주행을 하고 매물을 거둬들였네요 ㅎㅎㅎ 결국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싹 수리해서 오래 보관할지 결국 처분해야할지 갈등이 하루에도 열두번이네요.

dm10tablette50

2020-04-26 13:07:53

반가워서 댓글을 안달수가...

92 saab 900 1년 남짓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디자인 그립네요.

comkang

2020-04-27 03:05:29

900 제대로 복원한거 한국에 몇대 굴러다니는데 가격이가격이 ㅎㅎㅎ 저도 900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ex610

2020-04-26 13:36:26

사브 9-3 디자인은 너무 너무 멋진것 같아요.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혹시 아나요? 20년후에 엄청 비싼 가격의 클래식카가 될지.. 

comkang

2020-04-27 03:06:45

이미 십수년이 지나서 ㅎㅎㅎ 이게 소프트탑 컨버라 관리가 귀찮아서요 ㅋㅋㅋ 뭐 여기저기 손 볼때도 많고 만약 20년후에 엄청 비싸지더라도 못팔지 싶은데 아까워서여 ㅎㅎㅎ

명이

2020-04-25 06:41:40

벨로스터 n이 요새 펀카중 가성비 최고라는 글들이 제법 올라오던데요...전 이제 걍 주행보조장치 빵빵한게 티켓 걱정도 없고, 최고인것 같습니다.^^ 

AncientMan

2020-04-25 08:55:59

아우디 동감입니다. 2010 A4를 사고로 처분한 뒤 2012 A4로 갓었는데, 차는 좋은데 내구성이 정말 꽝이더군요.

 

지금은 막굴리는 차로 저는 중고 2014 Q50 하이브리드를 몰고다니고 와이프는 2013 랩터를 끌고 댕기는데, 픽업트럭이 좋긴 좋더군요.

중고냉장고구매, 문짝운송등등 문제 없고 트럭베드 커버 있으니 놀러갈때도 편하고, 바닷가 놀러가서 백사장에 주차해도 걱정없습니다.

단점은 연비 - 11/13, 36갤런

nysky

2020-04-25 09:06:31

인생 첫차 누비라 생각나네요~~ ㅎ  

누비라라도 친구들과 모여서 세차하고 목욕탕간후 순댓국먹던 시기가 그립네요.

미국엔 고딩친구들이 없어서 아무리 좋은차를 사도 자랑할 맛이 없네요. ㅋ

Kyu

2020-04-25 09:21:35

와.. 저도 정말 4발 달린 탈것을 좋아합니다. 작고 가벼운 차를 좋아하고 트랙주행도 좋아합니다.

제가 소유하고 즐겁게 즐겼던 차 목록입니다.

 

1. 2002 Honda S2000

2. 1998 BMW 318Ti

3. 1995 Saab 9000 Aero

4. 1998 Golf GTI VR6

5. 2009 Mini Cooper S

6. 2009 BMW 328i

7. 2009 Mazda MX-5

 

모두 수동이었고, 모두 중고로 구매하고 대부분 제가 스스로 손보고, 다시 중고로 판매했던 차량이네요. 각각의 차량들 구매할때도 참 많이 찾아보고, 돌아다니고, 따져보고 샀고, 정비도 참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리스트를 다시 보니 하나하나 참 재밌는 차량이었네요. 가장 재밌고, 다시 타고 싶은 차는 단연 혼다 S2000 입니다. 그래서 가장 오래 소유했고, 여기저기 많이 쏘다니고, 트랙도 많이 가고.. ㅎㅎ 그립습니다.

 

덕분에 잠시 예전 차량과의 추억에 빠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쩔거나

2020-04-25 23:40:10

한마디만 할께요. 어른 장난감 왕국이네요.. 정말 부럽습니다요. 미아타는 잘 알고, 나머지중 네대는 언제가는 꼭 운전해봐야지 하는차네요.. 반드시 트랙을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재미로 운전할만한 차들이네요.. 이제 흰머리가 검은 머리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한대씩, 한대씩 타보는 꿈을 꿉니다. 

YoungJeezy

2020-04-27 11:07:50

개인적으로 공도에서 fun car 최고봉은 s2000인거 같습니다.  vtec 터질때 그 감성은....ㅋ 그립네요 그시절이....

날아날아

2020-04-29 13:39:34

전 차에 대해 1만 아는데 2000년 혼다 어코드 v6 vtec도 짜릿하다고 느꼈었습니다. 한적한 중부 시골길 중간에 멈췄다가 풀악셀 밝을때 터지는 vtec... 부스터 느낌.. 오래전 기억이라 과장되게 기억되긴했지만요 ㅎㅎ

한번가자

2020-04-25 10:03:22

저도 미국 이민생활하면서 아주 많은 차량를 리스하면서 몰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차는 미국오자마자 바로 새차로 구입한 2000년 Honda Civic.

 

이차타고 단/장거리 여행도가고 잡인터뷰도 가고해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혼다가 그당시는 심플한 기계식 차라서 그런지 고장한번 없이  100K마일타고 $6000에 판매했었죠. 구입가격이 $13,500 including taxes안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아직도 대박이라 생각해요. 

ex610

2020-04-25 10:39:43

저도 fun to drive 차를 사고 싶었지만, 시간적/경제적 이유때문에 결국은 만인의 선택 혼다 어코드를 미국 오자마자 2006년에 신차로 구매했습니다. 유학생활 5년 마치고 펜실베니아 -> 버지니아 -> 뉴멕시코 -> 뉴욕으로 3번 이사하는 바람에 이 차로 서해안 - 동해안 다 가봤죠. 샌디에고부터 몬트리올 - Maine 까지 커버했어요 ㅎㅎ 2008년 11월에 뒷차가 들이박아 Total Loss날때까지 12년 반의 세월동안 잔고장 한번 없었습니다. Maintenance외에는 산소센서 교환 한번 한게 전부에요. 2만 3천불에 사서 12년 반 타고 토털로스 날때 보험사에서 8300불 받았으니, 제 몫 단단히 하고 갔습니다. 

 

다른 한대는 2007에 구매한 Rav4였는데, 이 차 역시 동해안 서해안 캐나다까지 안가본데 없고, 특히 이 차로 버지니아 -> 뉴멕시코, 뉴멕시코 -> 뉴욕 두번의 대륙횡단을 했어요, 어코드는 탁송으로 보내고, 이 차를 몰고 횡단했죠. 그리고 그랜드 캐년, 라스베가스, 콜로라도 록키,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모뉴먼트 밸리, 엘로우스톤까지 모두 이차로 함께 했네요. 2007년에 1년 반된 중고를 1만 9천불에 사서 2019년 4월에 3300불 받고 트레이드 인했습니다. 이 차는 어코드보다는 그나마 좀 더 잔고장이 있었는데, maintenance외에 알터네이터 교환, 주유구 캡 교환, 워터 펌프 교환, 스웨이바 링크 교환정도를 했네요. 그래도 12년동안 큰 문제 없이 저희 가족의 충실한 운송수단이었고, 정도많이 들었었는데, 12년이 넘어가니 트랜스미션의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 같아 판매했네요.  

  

 

IMG_3516.jpg

 

macgom

2020-04-25 10:47:52

지금까지 소유했던차량 20대 가까이 적을까 하다 이걸 적으면 제 정체를 아실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ㅎㅎ 

그중 4대의 아우디를 탔었는데 위에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정말 reliability 가 떨어져요. 

앞으로 다시 아우디를 탄다면 R8 외에는 타고 싶지 않아요. 일본차들이 가장 문제없이 타는건 원래 알던 사실이지만 정말 그런거 같구요. 

저도 1년에 한두번 차바꾸기 병이 도지는데요 요즘은 옛날 포르쉐 찾고 있습니다. 

Baramdori

2020-04-25 11:11:06

간단하게 best and worst 만 뽑자면

 

Best: 1995 Mazda Miata. 말이 필요없죠. 꿈에도 나옵니다 너무 타고싶어서. 젋을때타서 더 그런지도.   

 

Worst: 2000 Pontiaz Aztek. 일명 세기말 디자인이라 불리는.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아저씨가 타고다니는 차죠. "난 평범함을 거부해!" 란 느낌으로 샀는데 고장이 너무 많아서 엄청 손해보고 2년만에 트레이드인 했네요.  

 

첫차는 Ford Festiva. 한국 프라이드를 rebadge 한 차인데요. 고딩때 한국딜러에서 3천불주고 사서 1년 잘 타고 1년후 같은 딜러에게 3천 5백에 판일이 있었네요. 

할까말까

2020-04-25 13:17:32

저도 지금까지 대략 20+ 정도 타봤는데요.

인상깊었던 차가 1990 Toyota MR2 non turbo 수동 이에요.

이 당시 무슨 유행이었는는지 Potiac 피에로하고 mr2 처럼 컴팩 후륜 미드엔진 차가 나왔었는데,

내 몸과 차가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이런거구나... 라고 느꼈던..^^

 

mr2.GIF

 

Blackstar

2020-04-28 20:10:48

이거 80년대 중반에 무선조종 장난감으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ㅎ 정말 나중에 꼭 사고 싶은 차였습니다. 그 장난감 아직도 한국 부모님 집에 있네요. 

toycrane

2020-04-26 00:12:48

저도 미국서 지금까지 여러차를 타봤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차 (나쁜기억) 가 있고 기억에 남기고 싶은 차 (좋은기억) 가있습니다.

 

기억에 남는차는, 2008 미니쿠퍼 S 매뉴얼 3년타고 팔았는데 매년들어갈 수리비 때문입니다. 클러치 어렘블리에 문제가 있어 일년에 한번씩 클러치 어셈블리 교환했습니다. 워런티 끝나자마자 터보에서 오일이 새는 문제가 있었는데 나름 수리비많이 나오더라구요. 3년 조금 넘는시간동안 약 45,000 마일 정도 운행했는데 여기까진가보다하고 팔았습니다.

 

기억에 남기고 싶은차는, 지금 타고있는 2017 WRX 이구요. 10년타야지하고 산 차인데 아무래도 10년은 무리고 5년은 탈것같네요 - 특별한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요, 한국 들어가 살고싶어서요 -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터보랙이 좀 심해서 3년이 조금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가끔 말타고 있습니다. 차가 딱딱해서 그런지 와이프가 아주 싫어합니다. 요새 매뉴얼처럼 rpm 보정해 주는 기능도 없구요. 차가 조금 무겁긴한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단으로는 테슬라 모델 3도 이길수있을만큼 운동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아, 2011 BMW 328i 6기통도 기억에 남기고 싶은 차네요.

 

 

JoshuaR

2020-04-26 00:22:36

돈벌어서 직접 산 첫차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제 명의의 첫차는 프라이드 전에도 한대가 있긴 했지만 제돈주고 산 첫차는 중고 뉴프라이드 디젤 VGT 1.5L 2006년 입니다.

살때 마일리지는 솔직히 기억 안나는데, 제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탔고, 미국 오기 전에 팔때에는 무려 33만km 까지 꺾었습니다.

매일매일 타고다녔고, 또 이 차로 수원에서 대전까지 출퇴근도 했었고, 서울에서 지방 곳곳으로 출장도 다녔던 차입니다.

차는 가벼운데 1.5L 디젤의 무지막지한 저속 토크로 인해 시내에서 타기에 정말 경쾌한 차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작년 6월에 새차로 산 첫차가 그 다음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새차인데도 무려 8천불 넘게 깎아서 이 기억도 평생 갈 것 같습니다.

차종은 아웃백 2.5리터 2019년식이고요.. 상대방 과실로 사고도 한번 있긴 했지만 여전히 맘에 듭니다.

 

다음차로 노리는 (예약해둔) 차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인데요..

이건 늦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오기 전에 돈을 모아야 진짜 인수할 수 있을테니까요 ㅎㅎㅎ

이 차는 첫 전기차로 제 기억에 남을 예정입니다. (실제 인수에 성공한다면요 ㅎㅎ)

사실 이차 생각하기 전에는 WRX 를 실제로 사려고도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일본차 안사기로 맘 먹어서 그냥 맘 속에서 떠나보냈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탄 차량은 솔직히 너무 나쁜 기억밖에 없어서 언급을 안하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나중에 돈이 진짜 많이 생기면 가장 타보고 싶은 차는 Porsche 911 Targa 입니다.

우쩔거나

2020-04-26 14:25:14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ㅎ 전 전두환 시절에 몰래바이트를 일년넘게 해서 돈을 모아 89년에 제 이름의 첫 차를 샀어요. 당시 출력 떨어진다고 에어콘도 없고 수동 차량이었는데.... 이후 오년간 우리나라를 안 다녀본 곳이 없죠. 결국 17만킬로인가에 친구에게 주었는데, 아직도 그 차를 생각하면 행복한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후시딘

2020-04-26 00:45:00

전 지금 현재 2011 닛산프론티어

2018 토요타 포러너

1998 토요타 포러너를 모는데요... 어쩌자보니 다 이시국에서 만든 차네요 ㅎㅎ

그래도 가장 최애는 98 포러너가 아닌가싶습니다.. ㅎㅎ 

요새는 미국 트럭이 가장 끌리더라두요 특히 gmc sierra at4 정말 끌리네요

요사진은 제 98 포러너입니다 늠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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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이

2020-04-26 11:26:28

제가 신차/중고 모두 뽑기운이 좋은편인데 그걸 한방에 거스른 차가 dodge caravan 이었네요. 힘든시기에 힘들게 사서 정말 힘들게 2년 탔습니다.. 비오는날 밤에 멈춰서 길가에서 생쇼도 해보고 참. 그 다음차인 오딧세이가 너무도 튼튼하게 달려줘서 비교 되기도 했었네요.

 

가장 오래탄 차는 acura tl 인데 20만마일 가까이 운전하면서 잔고장 한번 없어서 참 고마운 차량으로 기억하네요. 당시엔 재밌게 탔지만 뒤돌아보면 그리 운전이 재밌던 차는 아니었던게.. 좀 무색무취한 차량 이었습니다.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차량들은 아무래도 수동 후륜의 미국/독일 차 들이네요. 큰고장은 아니지만 자잘하게 고쳐줄게 많았고 기름도 많이 먹었지만 정말 출퇴근길이 즐거웠고 지금도 즐겁습니다.

우쩔거나

2020-04-26 14:28:47

어찌보면 자동차가 뭐랄까 좀 공평하다는 느낌. 지금은 사기 뭐하고 우리나라 차량이 워낙 발전해서 그렇지도 않지만 신뢰성 같은 면에서 일본차를 따라 갈게 별로 없어서.. 걍 돈 절약하려면 일본차가 ... 하지만 재미측면에서는 이건 뭐 그냥 심심이었고... 독일차들은 정말 운전의 재미랄까, 달리는 재미가 쏠쏠한데.. 또 그만큼 고장도 잘나고 수리비도 많이 나가고... 미국차는 생각보다 괜찮고 수리비도 레귤러 차들은 괜찮은데.. 갑자기 엔진, 미션 같은 메이저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Wildcats

2020-04-27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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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ustang GT Manual 이 제일 아쉬운 차에요. 

우쩔거나 님에게 미아타 같은 차가 제겐 이 차인데요, 눈이 엄청 많이오는곳으로 이사하는 바람에 저걸 팔고 Subaru Outback 으로 바꿨는데 차가 너무 안나가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2019 BMW 330 타는데 차 자체는 머스탱보다 가볍고 더 잘나가고 재미도 있긴한데 머스탱은 나름의 매력이 있는 차였습니다. 특히 머스탱 GT만의 엔진소리 ㅠㅠ 와이프도 소리만 듣고도 아무리 멀리서도 머스탱 GT는 구분할줄 아는거 보고 놀랐어요 ㅋㅋ 

우쩔거나

2020-04-28 18:10:11

와일드캣님.. 반갑습니다. 제가 그런 일을 당한 것 같아 덩달아 아쉽네요.. 제가 지금 사는 곳이 뉴욕업스테이트, 나이아가라 바로 옆이라서.. ㅠㅠ 제가 조지아로 이사가는 것을 추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런 멋진 차 한번 타보는 것입니다. 차 정말 멋지네요.. 전 미아타를 타면서 시속 오십마일로만 가도 속도에 대한 갈증보다는 귀 뒤로 넘어가는 바람이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여름날 오후 7시쯤해서 공원길을 순항하는 기분.. 참 좋은 기억이네요. 

밤의황제

2020-04-27 11:54:01

1. 1990 240SX

2. 1995 240SX

3. 1997 240SX

3-1. 2001 S2000

4. 2006 SENTRA SER SPEC V

5. 2010 G37S COUPE

6. 2013 ALTIMA (P2용, 첫 오토)

7. 2014 MAZDA 2

 

알티마 빼고 모두 수동 입니다.

얼마에

2020-04-28 19:53:54

Need for speed?

밤의황제

2020-04-29 09:44:48

네 얼마에님.... 90마력 마즈다 2에 need for speed 입니다...ㅜㅜ

어떠카죠?

2020-04-28 20:06:53

wow! 드리프터 이신가봐요!

밤의황제

2020-04-29 09:44:09

그냥 차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중 한 명입니다. 

Energizer

2020-04-29 05:22:37

 240sx 면 SILVIA 였던가요. ㅎㅎ 미국 버전에는 그당시 Nissan 트럭에 들어가는 n/a 엔진이 들어가서.

일본 버전 터보 엔진 swap 하는게 유행 했던거 같네요.

 당시 드림카였습니다.

 

밤의황제

2020-04-29 09:43:21

네 맞습니다 프론티어 트럭 엔진이었습니다. 95년식에 SR20DET swap 했었습니다.  

주미스

2020-04-27 12:21:12

전 96년 한국에서 포터부터 시작해서 카니발I, II, 포텐샤, 엘란트라, 아반떼, 시빅, CR-V를 거쳐서, 현재 6년째 타고 있는 테슬라 모델S가 젤 만족스럽네요. 답답함없이 잘 나가주고 소프트웨어 업글로 기능도 계속 변화되고 평생 무료충전도 마음에 들어요. 단점은 어느새 하드웨어가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못 받쳐주니 새 모델로 바꾸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기는거네요.

정혜원

2020-04-27 12:23:51

한국에서 경차 몰다가

4800cc 캐딜락 드빌

극 과 극 이더군요

폭풍

2020-04-28 14:57:04

혹시 "자신이 원하는" 차를 찾으려고 이거 저거 많이 트라이 해보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저도 그래서 이거 저거 많이 거쳐왔고, 나한테 단점이 없는 차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드라이빙"용 차에 정착하게 되었고, 당연히 가장 맘에 들면서 기억이 평생갈 것 같습니다.

 

차의 이름은 말하면 신상 다 털리니까 그냥 사진만 하나 올립니다. ( 이름 아시는 분들도 그냥 잠시 조용히..)

제가 맘에 들어하는 점은, 미드쉽(엔진이 가운데에 있슴), 웬만한 스탁 스포츠카(911 터보, GTR) 같은 건 개발라버리는 운동 성능에, 메인티넌스 비용/시간이 적게들고, customize도 상당히 쉽다는 점입니다. 지금 엔진/파워트레인을 완전히 다른것으로 swap하는 프로젝트 계획중입니다.

DSC00148c.jpg

 

우쩔거나

2020-04-28 18:16:23

이 차가 무슨 차입니꽈? ㅎㅎ 재규어인가요? 코베라고 하기에는 좀 짧아보이고.. 멋진데요? 케바케이겠지만 메인터넌스에 비용 시간이 적게 들어가신다는 말씀이 확 가슴에 꼽히는데요?! 팁 좀 부탁드려요

폴폴

2020-04-28 18:49:38

키트카 인거 같은데요. 시판 자동차가 아닌 경주용 자동차라고 보심 될거 같아요. 공도주행이 보통 불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JiXpzE_kPQ

 

이런거 보시면 대강 감이 오실겁니다.

우쩔거나

2020-04-28 19:30:02

아..그런가요?ㅎㅎ 그렇다면 전 패쑤... 사실 전 속도보다도 그저 내가 체감하는 시원한 속도 정도.. 를 더 즐기는 거니까요.. 그리고 제가 돈과 시간이 많아서 차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저 살면서 잠깐잠깐 즐기는 그런 차가 저에게 어울니는 것 같아요..고맙습니다. 

폴폴

2020-04-28 19:50:51

가격이 비싼편은 아닌거 같은데 편의옵션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호불호가 갈리죠ㅎ. 달리기에 초점이 맞춰져서 공도주행이 가능해도 일반적인 사람이면 데일리로 쓰기엔 좀 무리가 있을겁니다. (NVH, A/C 등등)

폭풍

2020-04-28 19:52:42

 You tube에 나온 것은 젠쿱을 개조한 것이군요. 제차는 이런식으로 개조한 차량은 아니구요. 캘리포니아 합법차량입니다.

폴폴

2020-04-28 19:59:17

street legal 버젼도 있나보네요. 제가 찾은게 맞으면 2000파운드에 300hp급 인거 같은데 잼나겠네요ㅎㅎ. 저도 나중에 여유되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폭풍

2020-04-28 20:10:13

현재 1800lb 안쪽이구요, 지금 500HP대의 EV power train으로 swap하려고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폭풍

2020-04-28 19:49:32

저는 보통 타이어, 브렉잌 패드/로터, 그리고 개솔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이게 궁금하시면 이틀만에 1000불 넘어가는 타이어 다 닳은 얘기 해 드리지요.)

이놈은 타이어/패드 가격도 비싸지 않고, 그리고 아주 천천히 닳습니다. 연비도 좋아서 예전차랑 비교하면 같은 스타일로 주행해서 3배정도 좋은거 같습니다. 이 비밀은 차의 무게에 있구요. 이차는 깡통차가 아니라 FRP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복복

2020-04-28 20:11:07

엔진은 EJ255 인가요?

폭풍

2020-04-29 14:08:23

제차는 EJ255는 아니구요, 생각외로 여러 옵션/variation이 있더라구요.

어떠카죠?

2020-04-28 20:10:33

포런너 vs 파일럿 소감좀 부탁드려도 되려는지요? 저는 작은차를 애호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점점 못생겼지만 실용적인 suv에 편하게 타고싶어지더군요... 

우쩔거나

2020-04-29 01:36:26

사실 저는 십년도 훌쩍 넘은 오래된 두 차를 가지고 있던 터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굳이 비교를 한다면... 일단 포러너와 파일럿은 스타일의 차이가 좀.. 개인적으로 당시 좀 더 남성적이었던 포런너와 여성적이라기에는 뭐하지만 파일럿이 핸들이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었고요. 둘다 고장은 거의 없었고.. 타고 내리기 특히 아이들에게 파일럿이 훨씬 더 편했습니다. 둘다 힘은 좋았지만 파일럿이 조금 더 잘 치고 나가는 스타일인 반면 비포장 도로에서는 포러너가 조금 더 좋았던 기억이네요.. 둘다 괜찮은 차에요.. 다만 요즘 우리나라서 나온 텔루라이드 같은 차는 가성비로 따지면 두 모델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양돌이

2020-04-28 20:14:41

미국와서 딜러랑 네고하는 것도 모르고 눈탱이 얻어맞고 샀던 제 첫 차는 2013 Jeep Wrangler Unlimited였습니다. 

이거 데리고 애가 둘이 되기 전까지는, 근처에 오프로드 트레일들, 국립공원 오프로드 트레일들 찾아다니며 정말 즐거웠어요!

Utah주 Arches National Park에 초심자용 오프로드 트레일이 있는데 약간 초봄이라 아직 눈이 쌓여있었거든요. 거길 겁없이 갔었는데, 앞에서 먼저 진입하려던 

Subaru Forester가 입구 언덕을 못 오르고 포기하고 돌아가면서, "힘들겠는데~"하는데 제 랭글러가 슝하고 언덕타는 순간 정말 뭔가 뿌듯하더라구요ㅋㅋ

IMG_0649.jpg

 

macgom

2020-04-29 08:48:51

오... Wrangler 꼭 타고 싶은차중 하나입니다. 

헌데, 가격이 후덜덜... 

양돌이

2020-04-29 12:26:37

저처럼 완전 깡통으로 가시면, 그렇게 비싼차는 아니에요. 2013년에 창문도 돌려서 내렸어요. 문도 열쇠로 돌려서 따구요ㅋㅋ

동생

2020-04-29 14:29:55

지프 랭글러 4도어 크..

패밀리카로 어떠냐고 p2님한테 물어봤다가 혼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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