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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 구입하기 거시기한 시기네요. 이게 다 COVID-19 때문이야...

정보와질문, 2020-05-05 1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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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여파로 경제도 안 좋아지고, 집값도 떨어진다는 게 대세 의견이지요.

그렇다면 집을 지금 사는 것 보다는, 당연히 기다리는 편이 나을테구요.  

그.런.데. 현재 마켓은 아주 기형적인 형태를 띄고 있구요, 이게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집을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알아보시는 지역이 인기지역이라는 가정하에) 제가 파악한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1. 매물의 수가 평년 동시기 대비 40% 정도 줄었답니다. 이 중 20%는 집을 아예 안 팔기로 마음을 바꾼 사람들, 나머지 20%는 집이 MSL 시스템에는 들어가 있는데 temporary off market으로 돌려 놓은 놈들. 그리고 마켓에 나와있는 60% 중에도 반드시 팔려는 경우보다는, 팔리면 팔고 아니면 말고 식의 셀러가 꽤 보인다고 합니다. 2월만 해도 매주 나오는 매물이 너무 많아서, 오픈하우스 도는 것도 불가능했는데요, 지금은 지난 주에 새로운 매물이 딱 5개 나왔습니다.

 

2. 이렇게 마켓에 매물이 없다보니 벌어지는 일들이, 멀쩡하게 보이는 집 하나만 나와도 바이어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서 "불필요한/불합리한" 경쟁으로 리스팅가격 대비 최종가격이 10% 까지도 껑충 올라버립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요.

 

3. 이런 상황이 몇 주 지속되니, 지금은.. 새로 나오는 집들 중 문제 없는 놈들은 하루 이틀 사이에 다 펜딩이 되고, 마켓에 오래 리스트되어 있던 안 팔리던 집들 중에서도 그나마 더 낫게 보이는 놈들까지 다 펜딩으로 바뀝니다. 팝콘 먹을 때 처음에는 크고 좋은 놈만 먹다가, 점점 작고 안 좋은 놈도 먹는 거랑 비슷. 제가 보는 지역의 예를 들어, 지난 주에 집 5개가 나왔는데, 15개 정도가 펜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각을 180도 바꿔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경제가 어려워진 사람들이 급매물로 집을 팔고, 숏세일, 포클로져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런데 반대의 시각으로 보면, 위에 말씀드린 40%의 여유있는 사람들이 계속 집을 안 팔고 버티면, 매물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집값은 상승내지는 현상 유지가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지금은 급매물이 나와도 급매물인지 표도 안 나구요, 형편이 안 좋아서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도 숏세일 넘어가기 전에 그냥 급매물 아닌 척 팔아버리면 그만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하기 싫다, 어차피 오래 살 집이니 그냥 사자고 마음을 먹어도, 마음에 드는 집을 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한 10% 정도 올려서 비딩하지 않으면요.

 

그럼 저는 어찌하기로 결정을 했냐구요?

아마도 나중에 동전이나 던져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푸념이니 글 카테고리는 "잡담"으로 했습니다.

81 댓글

KoreanBard

2020-05-05 15:54:12

맞는 말씀인거 같애요.

지금 경기가 안 좋으니 집 값이 떨어져 있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였는데,

주변 집을 검색해 보면 그다지 싸지도 않고 오히려 가격이 10% 정도 더 비싸게 나와 있는 거 같아요.

이자율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은데, 매물이 많이 없어서 그림의 떡이네요 ><

정보와질문

2020-05-05 18:47:10

최근 몇년 전부터 올초까지 현기증 날 정도로 지속적으로 많이 올랐었는데, 최근 한두달은 그 경사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코비드로 인한 불확실성이 앞으로 어느 쪽으로 튈지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부동산 가격 상승쪽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20-05-05 16:05:38

저도 작년8월부터 보고있는데, 요즘 부동산 유투브 보면 숏세일이 8~9월 시작으로 REO매물은 내년 초부터 나올거라 예상하더라구요.

찾으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LA 근방의 경우 제생각엔 요즘 매물들이 갑자기 좀 많이 낳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레드핀을 보고 있는데, 한 10일전부터인가, 매물들이 꽤 낳온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을 가지고 있는사람들 또는 팔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지금 내놔야 조금이라도 좋은 가격에 팔린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약간 한발 앞서서 매물들을 내놓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에이전트는 집살때 어렵겠지만, 셀러가 집을 왜 팔려고 하는지의 대한 상황을 이해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론도 코로나 전에는 55만까지 낳온다고 했었는데, 이젠 51만이 맥스라고 하네요...전 버는게 코로나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데, 론 어마운트가 줄어서 더 집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저도 푸념이었습니다..  좋은 집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5 18:55:53

제가 보는 지역은 워싱턴디씨 근교 버지니아에요. 한인들도 많고 최근 몇년 사이에는 아마존헤드쿼터 들어온다고 가격이 이미 많이 상승한 지역이지요. 숏세일이 8-9월 정도부터 나올 거라고 많이들 얘기를 했는데, 지금 제가 셀러의 입장이고 형편이 안 좋아지고 있다면, 숏세일 가기 전에 빨리 팔아버릴 것 같아요. 북버지니아는 아직까지는 제값보다 더 받고 팔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매물이 수요보다 현저히 적지만, 어떤 계기로 매물이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한다면 바이어 마켓으로 급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셀러들도 눈치를 보고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나름 인기있고 집값이 비싼 축에 속하는 지역들의 집주인들은 그래도 버틸 여력이 있어서, 매물이 한꺼번에 풀릴 거라는 예상은 되지 않네요.  

 

 

jeje

2020-05-05 19:07:01

버지니아는 그런것 같아요.

친구가 얼마전에 집을 4월초에 내놓고 4월말에 클로징을 했는데요 토요일 하루만 22팀이 왔다갔대요 그것도 2만불을 웃돈으로 더 넣구요 

그래서 $799,000에 내놓고 $820,000에 팔았대요.

그런데 정작 자기네들이 살집을 구할려는데 집이 없대요 그래서 임시로 아파트로 들어간다고 하내요.

 

그나저나 마모에 집 보시는분들 많으시내요 전부다 원하시는집 잘 구하시길바랄께요 저희도 집보고 있어요 ㅠㅠ

정보와질문

2020-05-05 19:16:29

저도 몇주 전부터 그냥 사기로 마음을 정했는데,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네요. 이러다가 저도 아파트 렌트로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좋은 집 구하세요.

sunshine

2020-05-05 23:46:06

저도 북버지니아 설렁설렁 보고 있는데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지역차도 있고, 매물 가격대에 따라 온도는 좀 다르지만요. 저는 집을 사려면 현재 집을 팔아야하는 입장인데, 이런 경우는 셀러와 바이어를 동시에 겪다보니 결국 정답은 없는 상황이라서 계속 대충대충 보다가 시간만 보낼 것 같습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6 13:56:27

한국사람이 선호하는 지역은 확실히 분위기가 이상한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팔았는데, 사려는 집을 못 구해서 낭패네요.

괜츈한가

2020-05-06 08:58:42

바로 옆 메릴랜드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학군좋은 타운홈은 아주심하고 싱글홈도 가격욕심 크게 안낸 집들은 몇일만에 펜딩됩니다. 

누군가 쓴글에.. 학군좋은 동네는 직장을 잃기전에 싼이자로 구입을 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구요. 어차피 살집은 필요한데 렌트가 너무 비싸니까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3:56:59

DMV가 거의 한 생활권으로 인식되니까 마켓 분위기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지요.

얼마에

2020-05-05 16:10:29

지금 살고잇는 멀쩡한 집 얼른 10프로 더 받고 팔고 싶어지네요 ㅋ

정보와질문

2020-05-05 18:57:04

팔고 금방 또 사셔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10프로 더 받아도 수수료, 기타 비용으로 다 나갈걸요? 그 중간에 집값이 올라버리기라도 한다면 낭패.

빨간구름

2020-05-05 19:10:58

소근소근   이분이 얼스트라다무스셔요  부동산대재앙의 날을 예안하셨어요

정보와질문

2020-05-05 19:18:04

아 그렇군요. 근데 지금까지의 예상은 아직 안 맞고 있는 걸로 ㅋ

포트드소토

2020-05-05 19:39:47

앗 팩폭성? ㅋㅋ

정보와질문

2020-05-05 19:48:27

저 그럼 강퇴되나요?

얼마에

2020-05-05 20:28:55

엥? 2020상반기는 주식폭망이라고 햇는데요?!? 부동산은 12-18개월정도 딜레이가 잇습니다. #얼스트라다무스

빨간구름

2020-05-05 23:31:58

그런데 문제는 V자 반등해서 거의 원위치로 돌아왔습니다. 교주님.. 그럼 그냥 제자리 아닐까요? 

다시 한 번 주식폭망이 올까요? 교주님 글하나 파주세요. 거기에 댓글 놀이하게..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세상이 되었어요.

역병이 돌아서 회사도 못가는데 주식시장은 멀쩡해지고 미친 듯이 돈찍어내고... 집도 못사고.. ㅠㅜ

정보와질문

2020-05-06 13:57:50

어느 쪽으로든 불확실성이 빨리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괜히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

빨간구름

2020-05-06 15:55:04

오심즉여심입니다. 피말려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12:55

나쁜 코로나..

헬멧

2020-05-05 20:05:13

ㅎㅎㅎㅎㅎ 그날이 오면 저는 웁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6 13:58:47

울게 될지 웃게 될지 애매모호하다?

헬멧

2020-05-06 14:26:41

저는 론이 커서 집값이 급락하면 무조건 울게되지 않을까요? ㅜㅜ 

정보와질문

2020-05-06 17:13:13

저는 집값이 오르면 울게될 듯. ㅋ

얼마에

2020-05-05 20:24:18

ㅇㅋ 게획대로 되고잇서 

정보와질문

2020-05-06 13:58:16

계획이 있으신가요?

Wolverine-T

2020-05-05 16:14:27

동감합니다.

 

저희도 원래 올해 봄에 집을 내어 놓으려고 했었는데... 그냥 나중에 팔자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코로나 위험이 있는데 오픈하우스를 해서 모르는 사람들을 집에 들이기도 그렇고 새집을 사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접었는데요. 주위에도 비슷한 사람도 많고 확실히 Seller 쪽 물량이 줄었다는게 Zillow 만 봐도 보이네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5 18:58:42

지금 저 살고 있는 집은 3월달에 이미 계약을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팔아야 되는데, 저도 지금 상황에서 팔아라고 하면 한번은 고민해 볼 것 같아요. 셀러들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랑펠로

2020-05-05 19:18:31

셀러는 확실히 줄었는데 마모만 봐도 살려는 사람은 그정도로 줄어든 것 같진 않네요

정보와질문

2020-05-05 19:49:07

그쵸. 집 내놨는데 안 팔린다는 글은 하나도 없는데, 집 사려는데 고민이다라는 글들은 좀 되니까요.

랑펠로

2020-05-05 23:20:14

마모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도 그런것 같아요. 경기가 어렵다는 말과는 별개로 집 살 만한 계층에는 별 영향이 없는지도 모르죠. 기존에 집가진 사람들도 이자 낮아져서 그냥 리파이낸스 하는 분위기 입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6 13:59:44

이게 2008년 사태와는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르니 더 헷갈리는 듯요. 어떤 이가 그러던데, 지금 상황은 911이 매일 몇달 째 터지고 있는 거라고.

랑펠로

2020-05-06 14:47:34

2008년에는 다운페이 없이 산사람도 있었고 소득이 안되는 사람도 많앗어요. 그 사람들이 집값이 매려가면서, 에쿼티가 마이너스 되는 사람도 있었고 그런집들이 숏세일이나 포크로져 되고 하면서  더 내려가는 악순환이엇는데 최근에 집 산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별로 없는 것도 다른 점입니다. 매물이 많이 나오려면 주택 보유자들이 팔수밖에없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데 글쎄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15:49

동의합니다. 지금 상황이, 경제상황이 안 좋아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 외부로부터 폭탄을 맞는 방식으로 발생한 거라 예측과 실제가 따로 노는 듯 해요. 저도 매물이 한꺼번에 풀릴 거라는 기대는 안 되네요.

된장찌개

2020-05-05 17:39:49

매물이 없는데 더 오른다니 아이러니하네요. 현금 보유한 사람이 나중에 폭락하면 유리할 것 같아요. 주워 담으면 되니.

정보와질문

2020-05-05 19:00:25

그죠, 참으로 희귀한 상황입니다. 현금 보유한 사람이.. 폭락하면 유리하겠지만, 예상외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어 집값이 올라버리면 낭패지요. 현금은 되도록 보유하지 않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ㅎ

랑펠로

2020-05-05 19:23:50

당연히 매물이 없으면 오르고 매물이 많으면 내리겟죠. :-)

정보와질문

2020-05-05 19:52:45

ㅋ 이런.. 저는 "이런 시국에 매물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르니 이상하다"로 자동으로 해석을...

된장찌개

2020-05-05 20:06:23

아 저도 이렇게 이해를 ...

2020-05-05 18:34:32

"Why Home Prices Are Rising During the Pandemic" 라는 제목으로 wall street journal 기사가 올라왔네요 ( https://www.wsj.com/articles/why-home-prices-are-rising-during-the-pandemic-11588671002 ) 유료같아서 링크가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강 읽었는데 오히려 19년에 살짝 낮아진 것에 대비해 20년에 올라가는 추세로 보인다고 하네요. 셀러들도 집이 팔리지 않는 경우에도, 가격이 높아서 안팔리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보지 못해서 안나간다고 생각하기도 하면서 움직이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sale 량은 들쭉 날쭉할 것이나 price는 flat하거나 slightly higher 한 예상도 많이 있다 하네요.  확실히 특이한 시기인 듯합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5 19:04:32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아티클이 레드핀에도 올라왔네요.

https://www.redfin.com/blog/coronavirus-home-listings-shortage/

Vacay

2020-05-05 19:43:49

저는 sf 시티내에서 매물을 작년4분기부터 봐왔는데, 확실히 한풀 꺾인 느낌이에요. 일단 리스팅 자체가 훨씬 적기도 한데 뱅크에서 점보론을 까다롭게 보기시작하고+IT 기업 레이오프(airbnb, lyft, yelp) 소식이 거의 매주있어서 전에는 무조건 listing price+15% 였다면 지금은 listing price or under 라도 no contingency+fast close 가능하면 셀러들이 그 오퍼로 고르는경우가 많아졌어요. 굳이 시티내에서 살아야하는 이유가 없어지면서(layoff, wfh, higher $/sqft) 렌트가 좀 내릴거라는 예상도 있고요.

정보와질문

2020-05-05 19:51:37

그렇다면 샌프지역은 일단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거네요. 

LG2M

2020-05-05 23:04:00

부동산은 지역마다 차이가 너무 큽니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인기 지역이나 아니냐 또 다르고요. 08년 같은 전체적인 하락이 아니고선 예측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이런 말하기 참 거시기 하지만 어차피 비싼 동네에서 집 가진 분들은 대부분 리모트 직업이 가능한 분들입니다. 이들 중에서 Airbnb 같이 직격탄 받은 회사가 아니면 의외로 고용은 안정적입니다. 심지어 늘어나는 분야도 있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집 값이 떨어지면 살거에요"는 거의 실행이 힘듭니다. 집 값이 정말 심각하게 떨어질 때는 다 같이 망하는 상황이라 집을 살 배짱이 없거나, 본인의 직장도 잃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집 값 하락 시기에는 좋은 매물 역시 안 나옵니다. 일반 서민은 저점이 어딘지 파악을 못 합니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섣불리 못사죠. 사고 싶다고 해도 현금 부자들이 낚아챕니다. 그리고 내가 집 값이 떨어져서 사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그 때는 다시 집 값이 오릅니다. 인기 지역의 부동산은 이런 이유로 적당한 속도로 움직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빠를 땐 미친 듯이 빠르고, 반대로 느릴 때는 완전히 천천히 갑니다. 자신이 운 좋게 떨어진 가격에 좋은 집 살 확률은 높지 않아요. 그러니.. 그냥 한 10년 사실 집이면 좋은 매물이 나오면 사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저희 동네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산호세 부근의 학군 좋은 동네는 2018년 피크 때 비하면 떨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2019년 저점에 비하면 다시 좀 올라와있는 상태에요. 인기있는 적당한 집은 여전히 일주일 안에 나가더군요. 게다가 이번 주부터 오픈 하우스도 다시 하기 시작했으니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랑펠로

2020-05-05 23:31:52

2006년에도 안 좋은 동네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경기가 안 좋으면 안 좋은 동네 사는 분들이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가격이 몇배씩 차이나는 건 아닌데도 그렇더라구요. 이게 집에 대한 생각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

정보와질문

2020-05-06 17:17:52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그냥 사려고 마음 먹은 저같은 사람들도 살만한 집이 안 보여요. 그렇다고 10% 더 주고 살 수도 없고.

헐퀴

2020-05-06 17:23:30

베이 에이리어는 렌트 전문 업자들 빼놓고는 타격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멘로 파크 이남으론 어차피 FAANG 다니던 사람들이 올린 집값인데 그 회사들이 워낙 굳건하게 잘 나가고 있어서... 북쪽으로 SF 근방은 상대적으로 유니콘 머니 영향이 있던 지역인데 이번에 여파가 좀 있을 순 있겠네요.

정보와질문

2020-05-07 16:11:17

결국은 영향이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일 확률이 꽤 높겠네요. 이게 일반적으로 당연한 생각인데, 이번에는 코비드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서 아주 볼만하네요. 쩝.

빨간구름

2020-05-06 00:43:32

저도 올해 집 사기 틀린 것 같아요. 작년 10월 부터 보고 있는데 여지껏 맘에 드는 집 거의 못보고 어제 까지 세개 오퍼 넣어봤어요. 어떤 집은 얼마 쓸거냐고 묻더니 그금액이면 오퍼도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ㅠㅜ.

집값 떨어지기 힘들 듯 합니다. 집 값이 떨어지려면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제가 되면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겠죠. 

마치 주식시장 써킷 브레이커 처럼요.. 

 

빨리 모든 게 좋아져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합니다.

 

 

땅부자

2020-05-06 01:56:58

그런 망발하는 에이전트는 그냥 갈아치워주세요. 

제가 이번에 산 집도 에이전트가 그런 소리 해서 처음에는 오퍼 안넣었다가 오퍼 데잇 다음에도 오픈하우스 스케줄이 올라온거 제가 보고 연락해서 오퍼 넣었습니다. 오퍼가 하나도 안들어왔대요. 결국  저희가 셀러 에이전트가 티저 프라이스로 올린 애스킹 프라이스로 샀고요. 단점이 있는 하우스였지만 저희는 그 가격이면 감수한다고 생각해서 샀고요. 저희 에이전트도 경험 없어서 그런 가격에 오퍼 넣으려면 쓰지 말라고 망발하고 그랬는데 평소 저희랑 일하던 에이전트가 홍콩 갔다가 코비드19 때문에 거기서 발 묵임.지난 1-2월 상황  빨간 구름님이 원하시는 집에, 원하는 가격으로 오퍼 넣는게 맞습니다. 

빨간구름

2020-05-06 09:56:25

감사합니다. 다만 그 이야기를 한게 셀러측 에이전트였어요. 너무 많이 들어와서 귀찮았나봐요. 하루만에...

정보와질문

2020-05-06 17:18:56

셀러측 에이젼트였다니 이해가 되네요. 어쩜 고마운 것도 같고. 괜히 오퍼 넣으려고 시간 안 써도 되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에타

2020-05-06 09:18:14

순전히 뇌피셜이지만 집값은 한동안 안떨어질것 같아요. 정부는 미친듯이 돈을 뿌려대고 있고 (그래서 주식도 올라가고) 실물경제는 불안불안하지만 아직까지는 위기 상황은 아니고, 하지만 사람들은 찝찝해서 집 매물은 내놓지 않고 있으니까요.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느리긴 하지만 점점 안정화되고 있구요.

 

이러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재발병해서 회사들이 줄도산한다면 당연히 집값은 떨어지겠지만 정부는 그것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돈을 뿌려대고 있으니.. 집값은 현상 유지 or 오름 이 될것 같네요. 

Blackstar

2020-05-06 09:41:47

저도 동의합니다. 이미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 최대 12개월해주는데 굳이 차익실현 혹은 큰집으로 갈아타는 경우 외에는 집을 팔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19:35

두 분 생각이 제 생각과 거의 같습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020-05-06 09:53:54

가격 높은 밀리언 이상 집 들은 조금 떨어질 수도요.

엘에이서 60만대 평범한 집 오프 마켓으로 올렸는데 일주일 만에 멀티플 오퍼 받고 거의20% 이상가격으로 에스크로 진행중입니다. (물론 시작 액수가 낮아서 ㅜㅜ)

 

집값 안 떨어지면 좋겠네요. 경기가 살아야 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21:01

위에 링크된 레드핀 아티클보시면, 집값이 높을 수록 매물이 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20%는 충격이네요.

사과

2020-05-06 12:22:17

집값은 정말 지역차가 큰데요. 특히 학군,다운타운,비치나 기타 특별요소들의 영향이 너무 큽니다만,

경제전문가들은 여전히 2020년 하반기에 빅 리세션을 예상하고 있고요.

일시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오르는 집값은 아주 극히 일부 지역 (특히 평상시에도 매물이 적은 학군좋은 지역이나 교통이나 다운타운 또는 늘 비쌌던 지역)에 국한되어 보입니다.

 

아직까지 포클로져 매물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만,

코비드로 인한 실업률이 엄청 올라가는데, 6개월 정도 후에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실업자 저소득층 위주의 싼 매물부터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비싼동네는 불경기에도 잘 버티는 고소득 전문직 사업가 등의 직업군 비율이 큰 학군좋은 지역은 가장 마지막까지 떨어지지 않고

떨어지더라도 늘 제일 먼저 반등해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더군요.

 

저는 전체적인 평균은 올 하반기부터 포클로저 매물 많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특히 내년봄 기대해 봅니다.

투자집을 하나 더 하고 싶어서 현금 모으고 대기중입니다.

땅부자

2020-05-06 13:31:48

P2 에게 지금 살고있는 집 팔고 봐서 다른거 사자고 꼬시는 중인데 안먹히네요. 어차피 다른 집으로 이사 갈거는 정해져 있고 지금 사는 동네에 렌트 컨트롤도 있고, 살던 집이라서 팔면 세금 감면 혜택도 있고 해서 팔고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23:52

전체적인 평균은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가리라 저도 생각합니다. 실업률이 엄청 올라가는 지역은 전체 도시가 망해버릴 수도 있구요. 그런데 한국사람들이 주로 사시는 곳들은 대부분 나름 학군도 좋고, 거주인의 직장도 안정적이고 그렇지 않을지. 그렇다면 말씀하신 전체적인 평균을 논하는 게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랑펠로

2020-05-06 18:18:29

맞아요. 마모에서 집 사시는 분들이 보는 지역은 거의 영향없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돈이 많이 풀리면서 리파이낸스 이자율이 하락하고 매물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안정/일부 상승 가능성도 높은 것 같아요. 선호지역이 아닌 곳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실업등으로 매물이 나오긴 할텐데 일단은 모기지 유예등으로 그것도 생각보다는 영향이 적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7 16:12:27

좋은 지역에 살 집을 찾는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투자나 지역에 별상관없이 찾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여튼 코비드 싫네요.

랑펠로

2020-05-07 17:35:09

저도 코비드는 싫어요 :-)  근데 좋은 지역에 사기가 어려워진다기 보다는, 좋은 지역은 딱히 싸게 살 기회가 잘 없는 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상승보다는 그냥 유지하는 정도 아닐까 싶네요. 보니깐 베이지역은 2~3년 주기로 쿨다운 되는데, 그게 작년 아니었나 싶어요. 가격이 내릴려면 수요가 줄어야 하는데, 베이에 있는 회사들은 타격이 별로 없고 고용도 계속 하고 있으니 수요가 안 줄어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반면에 안 좋은 지역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싸게 살 기회가 자주 생기는 거 같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그래서 안 좋은 동네에 싸게 사서 임대 주고 자기가 사는 집은 좋은 동네에 임대로 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뭐 저는 그렇게 복잡하게 살기는 싫지만요...

티모

2020-05-06 15:57:06

모기지회사들이 모기지 3달 안내게 해주고 급할게 없는데다 정부에서 돈주고 이자낮고 급매물이 지금 나올 상황이 아니지요. 물론 연말까지 악화된다면 다른 이야기인데 이러다 정상화되면 돈을 풀었기 때문에 패드가 2년간 이자 올릴 생각도 없고 집가격의 가파른 상승 시나리오도 나올수 있다고 봐요. 돈이 흔해지고 자산이 상승하는 시나리오요.

정보와질문

2020-05-06 17:25:05

그렇죠. 오히려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네요.

사과

2020-05-07 11:33:09

저소득층 지역에 투자집을 보시는 분들은, 내년을 기대해 보시죠

현재 실업률 최고이고 저소득 비숙련직들은 직장이 한동안 없을텐데, 몰게지 봐주는 유예를 몇달 한다고 해도 못버티고 포클로저 되게되면,

지금부터 6-9개월후에는 많은 옥션 포클로져 매물들이 예상됩니다. 

여전히 이자율이 낮아서 부동산 가격을 방어하고 있지만, 대선 끝나는 시점부터 내년은 트럼프가 그동안 마구 풀어댄 양적완화에 허리띠를 졸라맬때입니다. 못버티는 지역부터 쏟아져 나올거라 믿고있습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7 16:13:18

혹시라도, 아주 혹시라도 저에게 투자할 여력이 생기면, 말씀하신 내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codingdragon

2020-05-07 17:02:58

BoA 렌더와 얘기 중인데, 언더라이팅 기준이 바뀌어서 이제는 베이지역 몇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30% 다운페이먼트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점점 집 사기가 어려워지니까 현금 있는 사람들만 좋은 조건에 집 낙찰받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파는 사람들은 팔아야 되어서 파는 거고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사람만 늘어나니...

정보와질문

2020-05-07 18:00:28

지금 이미 BoA에서 30%를 적용하고 있다고 그러던가요? 그게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있는 건가. 여튼 그렇게 되면 매매 자체가 많이 줄어들겠네요. 그건 또 어떤 식으로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bn

2020-05-07 18:24:33

웰스파고에서도 30프로 얘기했다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7 18:50:01

헐.. 그러면 큰 은행들 중심으로 이미 시작했나 보네요. 산넘어 산이네요.

LG2M

2020-05-08 02:17:22

2017-2018년 굉장히 핫할 때도 20%로는 점보론이 빡빡할 때가 많았습니다. 갑자기 집 값이 오르는 시기에는 감정 가격이 구매 가격을 못 따라옵니다. 그래서 버퍼가 꽤 필요하고 25%는 되어야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 왜 30%까지 올라갔냐면 그만큼 은행에서 주택시장을 불안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죠. 즉, 구매자가 모기지 못 내서 그 집을 차압-경매를 할 때 보통은 20% 싸게 팔아서 은행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다운페이 20%가 여기서 나온 것이죠. 30%는 집 값의 30%까지 예상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에 인기 좋은 지역은 집 나오자마자 펜딩 됩니다. 온도차가 너무 심해요.

빨간구름

2020-05-08 12:46:5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렌더와 이야기해봤더니 BOA는 정말로 30%로 올렸다고 하네요. Citi는 아직 안올렸다고 하니 계속 유지해줬으면 하네요 

ㅠㅠ

정보와질문

2020-05-08 20:57:23

최대한 빨리 구입하든지, 작은 랜더를 이용하든지 해야 겠네요.

poooh

2020-05-08 02:16:12

저도 요즘 집을 사야 해서 보고 있는데, 

저희동네도  4월중순부터 집값이 갑자기 뛰었다는데에 동의 합니다.

 

희안한게 올 초부터 집값이 좀 비정상적으로 팍 뛰더라구요. 전년도 비해서 대략 10% 정도 뛰고, 집들의 인벤토리가 줄어 들더군요.

이게 뭔가 하고 이상하다 생각 하고 있는차에 코로나가 터져서  집거래가 모두 주춤 했지요. 잠깐 가격도 떨어지고.

대략 10% 정도 떨어진걸로 보이니, 한참 올랐을때보다는 대략 20%가 다시 떨어진거죠.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집이 하나도 안나오다 4월 중순부터 남아 있던 집들이 막 펜딩되더니,

급기야는 4월말에 집같은 집중에는 펜딩 안된 집들이 없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 집니다.

그와중에 할 수 없다, 이거라도 사야 겠다 해서 오퍼 넣으렸던 집을 연락 했더니 한참동안 안팔려 많이 디스카운트까지 했던 집이,

리스팅보다 더 받았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5월초부터 지금까지 집들이 대거 나오기 시작하는데, 리스팅 가격이 보통 가격보다 대략 20% 이상씩 붙여서 나오네요.

 

아마도 지금쯤 집을 계약해야  여름크로징에  가을 학기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집들의 demand는 있는데, supply가 없으니, 

기존의 집들이 마구마구 올라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트랜드가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집이 꼭 필요 한 사람들은 아마도 이번 여름까지 집사기 참 안좋은 시기 인 것 같습니다.

 

정보와질문

2020-05-08 20:56:53

아무래도 집들이 조금이라도 더 풀리는 시기가 오긴 올 것 같은데, 그게 다음 주가 될지, 몇 주 후가 될지, 몇 달 후가 될지 짐작이 안 되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저는 집을 가급적이면 사기로 일단 결정하고 지금 알아보는 중입니다.

수강신청

2020-10-06 02:03:11

방금 바이어 오퍼 넣고 글 쭉 보고있는데 5월에 비해서 상황은 여전히/더욱 안좋네요. 벌써 오퍼 몇번이나 떨어졌어요. 작년이었으면 이정도 오퍼면 정말 좋은 오퍼인데 이 상황에선 엄청난 캐쉬오퍼 공세에 계속 물만 먹고요... 이렇게 리스팅 프라에스에서 엑스트라 불려서 오퍼 넣으면서도... 내주제에 이렇게 사도 되는 건가 하는 불안감도 들구요.. 

상쾌한바람

2020-10-06 03:30:34

집값 안떨어지고 매물도 적네요. 저 또한 집을 지금 알아보는 중인데, 코로나 사태 생기고 나서는 집값이 떨어지겠지 라는 심정이 약간은 있었어요. 좀더 기다리면 좋은 매물이 좋은 가격에 나오려나. 뭐 이러한 심정 ( 제가 사는 지역에서 그냥 크지 않은 중간 사이즈 싱글 하우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이백 초만에서 보고있었는데   이게 300가까운 200만불대로 형성이 되네요. 가격도 부담이고.ㅠ.ㅠ  ) 맘에 드는데 부엌 구조가 약간 갸우뚱 한데 요것만 수정된 다른 집이 없을까 잠시  찾아보는동안 펜딩 뜨고. 결국 아주 비싼 집들(6백만 이상) 들만 약간 가격 조정이 들어가고 제가 원하는 가격대는  셀러 강세 상황이네요.ㅠ.ㅠ  제 친구도 저랑 같은 지역 같은스타일 집 찾다 며칠전에 만나서 한번 돌아서서 생각하는 순간 집들이 다 펜딩 들어가고있어 하소연했어요 

정혜원

2020-10-06 03:36:43

삼백만불이면 모기지가 엄청나겠네요

삼유리

2020-10-06 03:42:14

REO나 short sale 매물이 쏟아지려면 경제가 폭망해야합니다. 한집걸러 한집 실업자 되고 그런 사태가 와야 하죠...그런데 이번 코로나 시국은 은행이 반년동안 모게지 유예도 해주고 이런저런 땜질 처방이 많았기 때문에 섣불리 그런 대 위기가 오진 않을 것이고, 온다 하더라도 또다른 악재가 얹히면서 터져야만 올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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