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자이언-브라이스 여행일정 질문드립니다

자이언, 2020-06-14 18:30:18

조회 수
234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 난세에 무슨 여행이냐고 하실분도 있으시겠지만 3월에 예약해두었던 여행들이 취소되면서 받아놓은 바우처를 얼른 해치우고 싶은 마음에 여행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너무 갑갑하기도 하구요 ㅠ

 

도착지는 SLT구요, 여기서 렌트해서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올까합니다. 사실 옐로스톤쪽도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국립공원들이 다 숙박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하루에 어느정도 다 볼 수 있는 국립공원들로 타겟을 바꿨는데요. 

 

6월 30일

오후 12시 SLT 도착

렌트 후 소금 사막 (Bonneville Salt Flats)으로 이동, 구경

SLT로 돌아와 근교에서 숙박

 

7월 1일

아침 Zion National Park로 출발. 관광.

Bryce National Park로 이동, 주변에서 숙박

 

7월 2일 

브라이스 오전 관광.

점심 먹고 Wave로 출발. Wave 구경 후 Page로 이동

 

7월 3일

오전 Antelope+Horseshoe

오후 SLC로 이동

 

7월 4일

오전 집으로~

 

다녀오신 후기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컨펌받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ㅠ 혹시 코로나 터지고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31 댓글

integer

2020-06-14 18:50:29

Zion은 지금 셔틀운행이 안되서 보통 오전 6시~7시 이전에 꽉차서 길을 막아버리는거 같습니다. https://twitter.com/ZionNPS에 매일 상황이 업데이트되니 참고하세요.

heesohn

2020-06-14 19:05:22

안전권에 들려면 6시 전에는 도착해야 하는군요. lol

5년마다세계일주

2020-06-15 03:48:05

2주전 주중에 자이언 캐년 다녀왔습니다. 5시50분경에 Scenic drive 에서 줄 섰는데 narrow trail 쪽 파킹장은 자리가 없었어요. 

자이언

2020-06-15 15:56:50

정말 일찍 가지 않으면 쉽지 않겠네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자이언

2020-06-15 15:56:28

셔틀운행이 안되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꽉차는지는 몰랐네요 ㅠ 정보 감사합니다.

다른닉네임

2020-06-14 19:42:34

지금 보네빌은 아마 소금사막 상태일 가능성이 커요. 리플렉션 기대하시면 실망하실듯. 그리고 웨이브는 예약을 하신 상태인건가요?

자이언

2020-06-15 15:57:23

보네빌도 계절을 타는군요. 제가 조사가 부족했습니다. 웨이브는 예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KY

2020-06-14 21:07:43

Bryce는 고도가 높아서 어느정도 괜찮은데 Zion은 여름철 온도가 아주 높습니다. 여름에는 다들 버스타고 끝까지 가서 The narrows에서 놀죠. 베가스도 아니고 SLC에서 zion은 너무 멀어요. 차라리 Moab에 가시는 건 어떤가요? Wave는 로터리 당첨되신거죠?

자이언

2020-06-15 15:58:05

Moab도 찾아보니 좋아보이네요! Wave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가보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taeyang74

2020-06-15 00:01:25

Antelope canyon 은 지금 close 고 언제 열지 기약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이언

2020-06-15 15:58:31

거긴 아예 아직 열지도 않았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Baramdori

2020-06-15 00:23:18

Wave 는 로터리에서 당첨돼셨나요? 아니면 kanab 에 있는 visitor center 에서 로터리 돌리셔야 하는데 이게 경쟁이 무지 치열합니다.시간이 많이 없으시니 위에 KY 님이 얘기하신거처럼 아치스 가는게 더 좋아보이는데요. 만약 저라면 Dinosaur National Monument - Colorado National Monument - Arches / Canyonlands 쪽으로 가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자이언

2020-06-15 15:59:17

로터리라는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조사가 부족했네요..ㅠㅠ 말씀해주신 여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환상라면

2020-06-15 05:46:39

브라이스 캐년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 둘러보거나 짧은 코스를 트래킹하는 것이 가능해서(저는 3번 갔는데,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자이언은 트래킹을 해야하는 곳이라.. 엔젤스 랜딩이나 내로우(여기 강추입니다!) 정도는 하시는 것이...

웨이브에 관한 건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고.

앤털롭 캐년과 홀슈 밴드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Upper 와 Lower 를 모두 보시는 건 아니죠?

자이언

2020-06-15 16:01:35

네.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라 그냥 유명한 스팟들만 찍고 와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자이언의 내로우는 정말 가보고 싶더라구요. 앤털롭 캐년은 그 유명한 사진 스팟 (동굴에 빛들어오는..) 곳만 딱 가보면 좋을것 같은데.. 지금은 아예 무기한 폐쇄한 상태네요 ㅠ

brookhaven

2020-06-24 09:10:23

앤텔롭 가면 솔직히 감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호스슈나 모뉴먼트 밸리 그리고 자이언이 훨 좋았어요!

자이언

2020-06-29 22:41:04

앤털롭은 빼야겠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추억의라면

2020-06-15 08:50:20

작년 11월초에 앤털롭과 홀슈 밴드 다녀왔습니다. 특히 홀슈밴드는 주차장에서 내려서 약 1마일 가량 모래길(중간에 포장된 곳도 나오긴 하지만)을 걸어들어가셔야 합니다. 왕복 걷는 시간과 보는 시간까지.. 넉넉히 2시간 가량 잡으시면 될 듯 합니다. 물 꼭 챙겨 가시구요!

 

로워 앤탤롭을 다녀왔는데, 여기도 약속 시간부터 돌아보고 나오는 것까지 2시간 - 3시간 잡으시면 충분합니다!

자이언

2020-06-15 16:02:13

2시간 정도면 제가 생각하는 여정과 딱 맞네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ddari3

2020-06-15 09:11:56

저도 솔트면 아치스국립공원이 이틀봐도 괜찮은데요. 자이언까지는가시지 말고 엔테롭캐년, 홀슈벤드, 모뉴먼트 밸리가 더 낫지 않을까싶어요. 

마모신입

2020-06-15 14:34:06

저희 가족도 이전에 SLT 비행기로 가서.. 거기서 렌트한 후 아치스 국립공원, Canyonlands N.P 로 내려갔다가 모뉴먼트 밸리 들러,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 Horseshoe band, Bryce NP,  Capitol Reef NP. 이렇게 Grand circle 반바퀴 돌고 왔는데..

 

다른 어떤 곳보다 Arches NP는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SLT에서 구경하실 예정이면 Arches NP 정말 강추입니다..

저희 3일 정도 구경했습니다.

 

손님만석

2020-06-15 15:47:55

Grand Circle이 말그대로 Grand Canyon을 포함해서 한번에 돌기에 많이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글타래가 나왔으니 말하자면 심지어 여행사에서 버스로 돌아도 다 안 돌지요. 두번에 걸쳐서 가고 또 가고 싶은 곳을 다시 한번 가는것도 좋은 방법 일것 같아요.

grandcirclemap.gif

 

 

자이언

2020-06-15 16:04:25

정말 크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간략하게 몇군데만 돌고 나중에 집사람이랑 제대로 돌까 생각중입니다.

자이언

2020-06-15 16:03:49

3일이나 볼정도면 정말 볼거리가 많은가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자이언

2020-06-15 16:03:30

아치스 국립공원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동선상으로는 훨씬 깔끔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애드리

2020-06-15 13:27:03

엔텔롭이 오픈했나요? 홀슈밴드먼저보시고 엔텔롭가시는걸 추천드려요.. 7월이면 아침일찍 일출시간에 맞춰 홀슈밴드도착하시면 덥지않게 보실수있어요.. 사진이 해에 가려져 조금 아쉽긴하지만.. 저는 두번다 6.8월에 갔고 어르신들 더위에 지칠까봐 이른아침갔더니 해뜨는것도보고 좋았습니다. 엔텔롭은 로워로 가시면 지하로 내려가서 보는느낌이라 한낮에가도 해가 가려져 덥지않아요..

자이언

2020-06-15 16:05:56

지금 찾아보니 앤털롭은 무기한 정지 상태네요. 더위도 고려해서 일정을 짜야겠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여행가는고니

2020-06-23 23:59:05

여행 일정이 원글 그대로 인가요?

아니면 댓글을 보니 아치스 국립공원에 마음이 기우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4th of July 연휴에 아치스 국립공원과 마뉴먼트 밸리 갈까 하고 여행 동선을 생각 중인데, 남캘리에서 드라이브로 좀 머네요 ㅎ

자이언

2020-06-29 22:41:54

아치스로 거의 기울어서 여행계획도 거의 다 세웠는데.. 스튜던트 유니버스에서 코로나때 받은 크레딧을 사용하려고 보니 제한이 많네요.. 좋은 여행하시길 빕니다!

모구

2020-06-24 09:34:40

3주전에 옐로우스톤 다녀왔는데 맘모스는 숙박 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예약할때는 안열어서 전 Teton village에서 숙박하면서 Grand Teton 하루 옐로우스톤 하루 갔었습니다. 공원이 한산해서 공원과 가까운 west gate 정도에만 숙소를 잡으셔도 금방 도실수 있을거예요. 혹 옐로우스톤 가시면 Grand Teton 꼭 들리세요~

자이언

2020-06-29 22:42:06

좋은 여행하셨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9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37
new 114120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1
dsc7898 2024-04-25 136
new 114119

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5
edta450 2024-04-24 662
new 114118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1
rlambs26 2024-04-25 102
updated 114117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5
최선 2024-04-23 1886
updated 114116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6
  • file
헬로구피 2024-04-24 3227
updated 11411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28
  • file
드리머 2024-04-14 1473
updated 114114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4
찐돌 2023-01-04 3213
new 114113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2
Raindrop 2024-04-24 533
updated 114112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2
  • file
Navynred 2024-04-24 2555
updated 114111

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 file
후로리다박 2023-07-28 997
updated 114110

(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 정보 86
  • file
음악축제 2022-12-04 6147
new 114109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1
마파두부 2024-04-25 322
updated 114108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5
마일모아 2022-12-04 1968
updated 114107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 file
jxk 2023-09-26 1350
updated 114106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606
updated 114105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4
Monica 2024-01-23 3644
updated 114104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773
updated 114103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9
정혜원 2024-04-24 889
updated 114102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180
updated 114101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2
시츄 2020-03-25 9536
updated 114100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2
지구여행 2024-04-24 774
updated 11409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499
new 114098

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399
new 114097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806
updated 114096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346
updated 114095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19
메로나 2024-04-20 1414
new 114094

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루21 2024-04-24 124
updated 114093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3
bori 2024-04-24 3289
new 114092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11
evaksa 2024-04-24 1208
updated 114091

(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 질문-기타 1
bori 2024-04-24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