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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입니다.

 

갑자기 그런날 있잖아요 간마눼~ 후기 쓰고 싶은 날. 오늘이 그날인거 같습니다! 미스죵의 밥ㅅ..... 이 아닌 역시 갑분 의식흐름 후기고요 파ㅎ~~~ (@제이유 님 사진 감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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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름다운 한국 팔도 유람기 1탄의 번외 편인 제주도편입니다. 작년 말에 다녀온거라 벌써 1년 다되어 가네요ㅠ

오늘도 의식의 흐름대로 사진 투척 해볼까 하니 스압 주의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거대갈비(전편과 이렇게 이어집니다 ㅋㅋ) 를 먹고 바로 미리 제주도 가 있던 가족과 합류했고요 돌아오는편은 다 같이 제주도->청주 였습니다.

 

4박 5일 일정에 비행기는 제주에어? 로 인당 왕복 9-10만원 정도였어요. 더 싼표도 있엇지만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로 셀렉하니 가격이 올라갔어요 숙소는 100% 에어비엔비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성인 4인이라 호텔 스윗도 못들어갈거 같고 방 두개 하긴 뭐해서 그냥 에어비엔비 했습니다. (1박당 10-18만 정도)

 

제주도 도착-Day 1 (저녁)

 

제주도로 무브무브!! 제가 제주도에 가본걸 귤 나무 잡고있는 사진으로만 봤는데 아주 어릴때라 기억은 1도 안나기에 처음 방문하는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비행기는 뜨자마자 우리비행기는 곧 제주 국제 공항에 도착예정입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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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공항 바로 옆 시장으로 갔습니다. 저희 가족이 야시장 돌아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서 여행 기간 내내 1일 1시장 했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야무지게 주전부리 하고요 귤쥬스도 사먹고요 야식상 장 보고 에어비엔비 입소!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인 가족과 술잔을 부딫히며 촨촨촨~~ 한라산 소주 처음 마셔봤는데 갸하~ 딱새우도 첨 먹어봤는데 맛있지만 내가 껍질까야 하면 노동에 비해 리턴이 너무 적어 패스각. 고등어회.. 막창보꿈 제주도 때지 족발 김밥, 아부지표 특제 볶음고추창... 아 츄릅.....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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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준비하고 튀어나갑니다. 아부지가 꼭 가보고 싶다던 마라도 행 배를 타야 했고요. 그리고 그 전에 고기국수 먹어야 했거든요. 좀만 늦으면 줄을 겁나게 서야 한다길래 거의 문여는 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자매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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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행 배를 타기 전에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스벅 흑임자 프라푸치노!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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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로 출바알~!! 익사이팅한 마음으로 배를 탔지ㅏㄴ.... 저세상 배멀미로 진짜 토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늘은 엄청 맑았는데 바람이 쎈지 파도가 엄청나서 배가 좌우로 흔들리는데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심하게 흔들렸어요. 결국 드러눕는 낙오자 발생 (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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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배멀미 따위에 지지 않츼 낙오자에게 강제로 물을 공급하고 짜장면 집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뭐 먹을때마다 사진찍는 딸내미때문에 젓가락 쥐시고 기다리시는 아부지... 짬뽕에 해물이 아주 많았어요ㅎㅎ 그리고 짜장면 위에 톳? 인가 해초? 같은걸 올려주던데 같이 먹으니 오도독하니 맛있었어요. 둘이먹다 하나죽는 그런맛은 아니었지만 무도에서 나왔던 식당이라 기념으로 가봤습니다 ㅋㅋ (무도빠인증)IMG_25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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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산책을 하는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조금 추웠어요. 머리가 너무 날려서 여기서 찍은 사진은 다 귀신산발이거나 털보거나.. 뭐 그랬다고 합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배를 탈 시간. 저멀리 배가 들어오고 있지만 나는 멈추지 않츼. 마라도 호떡을 꼭 먹어봐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줄 서서 기다렸다 겟겟! 다행이 민폐안끼치고 배는 무사히 잘 탔습니다. 근데 돌아오는길에 진짜... 배멀미.... 와... 파도가 엄청엄청 쎄요. (약간 겁났음) 마라도는 다시는 안(못)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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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해서 바로 옆에서 해녀 어머니들께서 손질하고 있던 소라도 싸게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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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카페는 필수코스입니다. @산방산카페. 저 뒤에 산 이름이 산방산인가 그랬고. 여기 카페 너무 잘 해놨어요. 2층에는 야외라 탁 트인 뷰가 좋았어요. 저 케잌은 산방산 케잌입니다. 제가 자꾸 한라산 케잌달라고 했는지 직원분께서 한라산은 없다고......ㅋㅋ 가격은 좀 비쌌는데 맛은 좋습니다. 저희 가족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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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간 천지연폭포. 날이 흐려지고 비가 왔어요. 부슬비에 쫄딱 젖었지만 그래도 폭포는 물 색깔이 초록초록 하니 아름다웠어요. 요기 코스가 계단으로 다 되어있고 나름? 짧지는 않아서 오르락 내리락 조금 힘들었는데 (운동부족인증..) 그래도 좋았습니다. 여기가 입장을 생각보다 일찍 닫았던거 같아요. 저희가 거의 마지막 타임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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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최고의 돼지고기는 뭐다?? 제주도 흑돼지죠~ 오빠는 아니고 아빠가 사주신 흑돼지. 가방은 안사주신대요. 두툼한 제주 흑돼지구이는 뭐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정말 맛있어요 저 불위에 같이 올려주는 뜨끈한 멜젓에 찍어먹으니 JMT!! 나물이랑 쌈은 셀프리필이라 원하는 만큼 먹을수 있었지만 쌈을 안 싸먹는 저는 손도 안댔다고 합니다. 직원분이 잘 구워주시고 너무 바싹구운거 싫다고 하니 적당~~하게 육즙이 가득하게 구워주셨어요. 신기했던게 약간 덜? 익은거 같은데 먹어도 된다고 먹으라고... 제가 생고기도 잘먹게 생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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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었으면 이제 무슨시간? 배를 좀 식히고 야식타임~~마 근처 시장 투어 한뒤 길에서 군밤도 사묵고 @마농치킨 사서 숙소로 복귀! 낮에 해녀어머니께 구매한 소라도 데쳐서 야식한상 들어갑니다~~ 저 마농치킨이요. 진짜 맛있어요. 배가 진짜 불렀는데 저 치킨냄새를 못 참고 길거리에서 엄마랑 하나씩 꺼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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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이날 첫 코스로 갔던 절 @약천사. 한국사찰을 꽤 많이 다녀봤는데 제일 큰 절 이었어요 대웅전이 3층이에요.. 중국 관광팀이 오면 들리는 필수 코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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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었던 인생 보말 칼국수 @수두리보말칼국수 시간을 잘 맞춰가셔야 줄 많이 안서요. 국물이~ 꿀꺽. 국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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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김밥 @오는정김밥

다른곳으로 가던길에 전화를 아무리 해도 안 받아서 결국 차 돌려서 직접 가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에 픽업했나 그랬던거 같아요 (아 기억이...) 한 6줄인가 샀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더 살걸. 뭐 하나 특별한거 없는 김밥처럼 생겼는데 맛있어요.... 왜때문이죠... 진짜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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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본사? 도 가서 구경도 하고요 라이언은 사랑입니다ㅠㅠ 가는길에 무슨 몇번 도로를 가족이 꼭 드라이브 하고싶다 그래서 타고 올라갔는데 길이 진짜 예뻤어요. 저 푸른 초원위에 같은 느낌. 말도 옆에서 막 뛰어 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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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들렀던 바닷가. 노을이 너무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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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숙소에 와서 야식한판! 이날도 시장에 들러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너무 좋았어요. 자칼타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빈땅에서 못 빠져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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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새벽 sunrise를 보려고 성산일출봉에 갔습니다. 도착했을땐 깜깜한 새벽이었고 좀 추웠어요. 전날 자기전에 블로그를 읽어봤는데 그냥 살살 30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고 했어요?????.. 진짜... 누구냐 블로거... 혼내준다....ㅠㅠㅠ 진짜 힘들었어요 ㅎㅎㅎ 올라가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제 자신을 발견ㅋㅋㅋ 올라가서 좋긴 했는데 다신 가라면 음.. 생각 촘 해볼꿰여 날이 조금 흐려서 아쉽기도 했어요 타임랩스 찍는다고 했는데 실수로 카메라 안켜서 아무것도 안찍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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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당 떨어져서 급하게 근처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은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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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간 월정리 흑돼지 돈까스 @서촌제 맛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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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월정리 해수욕장과 1일 1카페 @바미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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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산굼부리 이런곳이 다 있나 싶었어요!! 진짜 강추합니다. 너무 아름답고 멀리 보이는 한라산도 멋져요 해직녘까지 산책했는데 바람이 불때 갈대? 가 한방향으로 촤락 움직이는게 장관이에요 여기서 찍은 사진도 다 인생샷입니다 (저 빼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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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저녁 만찬으로 꼽은 제주 흑돼지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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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마지막날 새벽같이 간 (그래도 줄섰엄) 1일 1카페 실천 @풍림다방 저는 이때 처음 봤는데 take out 커피를 캔? 으로 만들어서 주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이 다방 시그니처 커피 핫 & 아이스 둘다 맛있었어요. 이름이 뭐였지.. 브뤠.. 뭐시기였습니다. 카페 내부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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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기전 마지막으로 먹은 @우진해장국 역대급으로 기다렸습니다 밖에 평상같은데 앉아서 한 두시간은 기다린거 같아요 번호표 부터 받으세요!! 고사리 해장국이 진짜 인생 해장국입니다. 보기엔 비쥬얼이... 좀 그렇거든요? 쪼꼼 그렇지만.. 맛은 진짜 최고에요. 강추합니다!! 단 사람이 많아서 모르는 사람하고 겸상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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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conclude....

 

지금은 코비드로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당시 제가 제주도 가서 느낀점은 예약! 예약! 그리고 또 예약!!! 그리고 흑돼지?를 제외하고는 식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느꼈어요. 여행 도중 추천받은 식당들은 못간데가 많아요 예약이 무슨 한달치가 꽉차있다고.....ㅠㅠㅠ 제주도 오는 사람이 무지 많은가 싶었슴다. 그래도 제주도 너무 좋아요 아름답고. 무엇보다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은 뭘 해도 즐겁죠! 다음번에 제주도 가면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한번 해보려고요~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더 한국 가고 싶어 죽겠네요ㅠㅠ 올해 12월 발권해 놓은 표는 아마 자가격리 때문에 못가지 싶어요 엉엉 가서 할거 많은데 ㅠㅠ 사실 재택이라 격리 동안 근무 처리 해주면 갈수는 잇는데 용기가 안나서...ㅎㅎㅎ 아직 회사에 얘기도 못꺼냈네요 

 

요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는 추세인거 같은데요 애블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곧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동번서번 다니는 날이 오길~~ (코비드 망했으면 ㅠㅠ) 별건 없지만 아름다운 제주도 (aka 먹방) 를 감상 하시고 그럼 다음 후기로~~~ 언젠간 또 만나요~~

 

미스죵 드림

 

53 댓글

스트로베리콩

2020-10-15 20:50:03

우진해장국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인생 해장국 맛집이였어요. 고사리로 이런맛이! 하고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미스죵

2020-10-15 22:12:40

그쵸?!! 저도 한입 맛보고 눈이 똥그래졌다는!! 

빛나는웰시코기

2020-10-15 20:54:07

꺄 미스죵님 ㅋㅋ 제주도 가셧엇군요... 마침 저 내일 제주도 갑니당...한 한달전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전날 편도끊고 혼자여행가서 아무 계획 없이 10일넘게 있었습니다...제주 진짜 날씨 딱좋아요...천국입니다  저도 우진해장국도 먹고 집 돌아왓어요. 오는정 김밥 이번에 시도해보려구요...

미스죵

2020-10-15 22:14:14

웰시코기님~ 잘 계시나요?? 제주도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오는정 김밥은 기회 있을때 많이 사세요 많이.. 그리고 전화를 미친듯이 눌러보시고 안되면 차를 돌려서 가도 후회 안 할만큼 맛있었어요 ㅋㅋ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똑같은 김밥인데 오뎅을 튀긴건가?ㅠㅠ

건강한삶

2020-10-16 01:26:27

오는정 김밥 진짜진짜 맛있어요.. 많이 사두셨다가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 컵라면이랑 먹어도 진짜 꿀맛이에요. ㅠㅠ 다 맛있지만 저는 멸치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매콤한것이... 아 먹고싶네요 

 

@미스죵님 제 생각에는 유부를 튀겨서 넣어서 그런 것 같아요. 밥알 사이사이에도 튀김이 있더라고요. 퓨 진짜 저 맛을 내는 곳은 오는정김밥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전화 30분 넘게 해서 성공했던 기억이 있네여 ㅋㅋ

미스죵

2020-10-16 04:13:28

그쵸? 뭔가 생긴건 똑같은 김밥인디 왜 때문이지? 계속 이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ㅋㅋ 또 먹고 싶네요

데이비드간디

2020-10-15 20:58:47

사진들 다 너무 잘 봤습니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미스죵

2020-10-15 22:14:36

댓글 감사 드립니다!! :)

24시간

2020-10-15 20:59:02

죵님 후기 감사합니다 스크랩합니다

미스죵

2020-10-15 22:15:10

감사합니다 이사님 체고시다!

커피토끼

2020-10-15 21:21:56

후기의 장인 미스죵님! 

크.. 좋으네요 좋으네요 - 제주도!!! 

맛집도 많이 가시고 카페도! 정말 부럽습니다! 

미스죵

2020-10-15 22:16:00

감사합니다!! 정말 또 가고싶으네요ㅠㅠ 사진만 계속 돌려보고 있어요ㅠㅠ

엘칼라파테

2020-10-15 21:28:18

아 고등어회 기름이 좔좔.. 추릅추릅;;;;

미스죵

2020-10-15 22:16:35

좔좔.. 뭔지 느낌 아시죠??ㅠㅠㅠ 또 먹고 싶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0-10-15 21:29:44

후기의 왕자!

우찌모을겨

2020-10-15 21:36:05

앗..미스터 죵이었군요..

 

미스죵

2020-10-15 22:19:29

미숫죵......

미스죵

2020-10-15 22:17:35

나는야 바다의... 앗 후기의 왕자... 아닌데여ㅠㅠㅠ 엉엉

macgom

2020-10-15 21:32:29

후기 감사합니다. 
잠시 제주도 갔다온느낌이에요 

미스죵

2020-10-16 02:25:5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늘바다

2020-10-15 21:46:30

정말 사진 쵝오입니다. 버츄얼 관광 사업하셔도 될듯!! @_@ 

미스죵

2020-10-16 02:26:32

하늘바다님 투자 좀 어찌... 굽신굽신... 제가 이 한몸 바쳐 열심히!! 

데콘

2020-10-15 22:05:12

아 먹방 후기 너무 멋지네요.

세끼와 더불어 중간중간 간식, 그리고 야식까지 다 어떻게 잡수신대요? @.@

식비도 꽤 많이 나왔을 것 같지만, 부럽습니다. 

다음에 가면 미스죵님 알려주신 데 중 고르면 될 것 같네요. :)

미스죵

2020-10-16 02:28:35

ㅎㅎㅎㅎ 의식의 흐름으로 먹으면 됩니다.... 

식비는 흑돼지 이런건 비쌌던거 같아요 +술 하면 ㅎㄷㄷ.. 근데 국수나 해장국 이런거 오히려 너무 안 비싸서 좋았어요 거기다 아골 긁으면 x4는 덤!! (아주 좋은 핑계..)

맥주는블루문

2020-10-15 23:31:51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 팬입니다. 아.. 진짜 저 회들, 한라산 소주.. 어쩔겁니까.. 요즘같아서는 세상 제일 부러운 비주얼입니다. 짜장면.. 짬뽕. ㅜㅠ 유재석 자리.. 제주곰집 흑돼지, 넌 예쁘니까 많이 먹어.. 테라, 흑돼지 돈까스, 해장국. 당장 제주도 가고싶습니다. ㅜㅠ 

미스죵

2020-10-16 04:05:08

아이고 맥블님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맥블님 찐팬!! 저도 다녀온지 꽤 됬는데 사진 보니까 다시 생각나면서 너무 가고싶더라규요ㅠㅠ 자유롭게 한국 가는 그날이 빨리 오길요~

스팩

2020-10-15 23:49:20

와우 제주도~!

국민학교 이후론 안가봤는데, 담에 한국방문때는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미스죵

2020-10-16 04:05:44

저도 다음번엔 한라산 꼭 올라가보려규요!! 감사합니다 :)

calypso

2020-10-16 01:19:09

팔도유람이라는 단어만 보고 의식의 흐름으로 클릭했습니다. . 저도 언젠가 저런 사진속의 주인공이 될 날이 있으리라 꿈꾸며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죵

2020-10-16 04:06:39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해요! 올른 코비드 끝나서 실컷 놀러 다녔으면 좋겠어요~

화성탐사

2020-10-16 01:22:22

미스죵의 밥상 팬 여기 있습니다! 훌륭한 후기 감사합니다.

미스죵

2020-10-16 04:07:32

역시 화성탐사님!! 이쯤되면 시리즈 제목을 밥상.. 먹부림... 으로 바꿔야 하려나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쏘왓

2020-10-16 01:29:45

아........ 후기가 너무 고급져서 현기증나네요 모아놓은 마일 똥되기 전에 빨리 상황 좋아져서 자가격리 풀리면 좋겠어요ㅠㅠ

두 번 정독하고 갑니다ㅎㅎ

미스죵

2020-10-16 04:08:2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은 놔두면 x된다는 진리!!

건강한삶

2020-10-16 01:30:44

아 제주도 너무 좋아요.. 사진 보니까 또 넘 가고싶네요!! 여름에 한국 갔을때 가고싶었는데 P2가 맨날 제주도만 가냐고-_ㅜ 그래서 못갔네요 흑흑 
오는정 김밥은 정말 매일매일 먹어도 안질릴 것 같아요. 흑돼지도요 !! 근데 저는 제일 맛있었던 것 한라산 등반하고 대피소에서 먹었던 컵라면 인 것 같아옄ㅋㅋㅋ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여 저도 1월 한국행 끊어놨다가 얼마전에 취소했네요 ㅠ 도저히 자가격리 또 할 자신이 없어서용 얼른 코로나 끝났으면 정말 좋겠어유 흐규흐규 

미스죵

2020-10-16 04:11:59

저도 다음번엔 꼭 한라산만 공략해보려고요 대피소에서 먹는 컵라면 말만 들어도 맛있을거 같네요. 가족이 친구 준다고 김밥 한줄 챙겼는데 제가 여행 내내 호시탐탐 노렸다는...ㅋㅋ

짠팍

2020-10-16 02:39:01

이런시기에 이런 후기는... 불법 아닙니까... 흑... ㅠㅜ

 

회에 쏘주 스샷은 부럽네여...

미스죵

2020-10-16 04:10:23

회에 쏘주는 언제나 진리죠ㅠ 감사합니다!

제주도푸른멍게

2020-10-16 05:04:41

한라산 소주 사진을보니 참~ 반갑네요^^

 

은근 센거같지만 마시다보면 또 익숙해지는..

 

한인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는 있지만... 오리지날 제주도에서 먹는 맛에 비할 수는 없겠지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hbomb

2020-10-16 02:59:23

산올라가면서 왜 옷을 벗는거죠? 행위예술?

순두부찌개

2020-10-16 03:19:16

등산하면 덥잖아요. 

미스죵

2020-10-16 04:09:42

즈응답!!ㅋㅋ

미스죵

2020-10-16 04:08:54

아닌데욬ㅋㅋㅋㅋㅋ

베이글야옹

2020-10-16 04:42:28

풍경보다는 '한라산'에 생선회들이 자꾸 눈에.. 한국 가고 싶어졌다야옹~~ ㅜㅠ

미스죵

2020-10-16 17:27:48

ㅋㅋㅋㅋ 그래서 닉네임이....? 감사합니다!

랑조

2020-10-16 04:42:55

고기국수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흑도야지도 ㅠㅠ 가운데 끓고 있는 젖갈에다 찍어 먹으면 진정한 JMT 인데 ㅠㅠ

 

미스죵

2020-10-16 17:28:13

진정한 JMT 죠ㅠ 또 먹고싶네요 츄릅

빨간구름

2020-10-16 04:45:07

아~~~~~

의식의 흐름이 멈춰지네요. 

삼겹살 사다가 구워먹어야겠다....

 

부럽 

미스죵

2020-10-16 17:29:09

오 삼겹살 부럽습니다....ㅋㅋㅋ 

아날로그

2020-10-16 04:53:35

제주도가 저렇게 예쁘고 풍성한 곳이었군요 ㅜㅜ 코로나 진짜 망했으면 좋겠어요! 

미스죵

2020-10-16 17:30:03

지난번 여행으로 제주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얼른 코로나 망해서 다시 한국 가서 놀러 다니고 싶어요ㅠ

TheBostonian

2020-10-16 04:59:45

아~ 역시 믿고 보는 미스죵님 의식흐름후기! 넘 재밌어요!! 구독/좋아요/알림설정!

어느 사진 하나 부럽지 않은 게 없네요ㅠ

 

근데 "타임랩스 찍는다고 했는데 실수로 카메라 안켜서 아무것도 안찍혔....."으므로 무효! 다시 갔다 오셔야..

미스죵

2020-10-16 17:32:04

보스토니안님 오랜만이에요! 잘 계시죠?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감사합니다 ㅋㅋ 타임랩스 찍으러... 다시.... 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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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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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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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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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7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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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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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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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하늘 2024-04-24 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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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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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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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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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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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게오아 GOH 쓰기 가장 좋았던 호텔/리조트는 어느 곳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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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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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 2024-04-24 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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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pass 통행료 결제 처리 안됨 -> 연락을 못받고나서 fee가 많이 나왔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18
쓰라라라 2024-04-24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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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가족 12월 중순 8박 일본여행, 너무 무모 한 걸 까요?

| 질문-여행 43
longwalk 2024-04-12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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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북미 개봉 Exhuma 2024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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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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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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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IC 2024-04-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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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savings 어디다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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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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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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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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