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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아닌 다른 전기차 - 선택하는 이유?

라임나무, 2020-08-17 0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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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확실히 많이 보이고 인기가 많죠 요즘 (주식도 인기가..)

 

최근 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테슬라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797712

 

혹시 다른 회사의 전기차를 구매하신분 계신가요? 위에 글에도 많이 언급되었듯이 테슬라는 마감이 별로인듯해서 다른 회사들도 기웃거리게 되네요

 

tesla 가격대라면 jaguar i-pace나 audi e-tron이 있는듯하고요

 

포르쉐도 최근에 taycan이라는 무시무시한 스포츠 전기차를 들고 나왔으나 가격대가 넘사벽이죠.. (6 figures..)

 

좀 작은 차로는 e-golf도 있고 nissan leaf도 있지만.. 중형급에서라면 위에 언급된 i-pace나 e-tron인듯하네요

 

 

 

47 댓글

LG2M

2020-08-17 01:33:41

주행거리 하나만 놓고 봐도 테슬라의 (압)승이라서 그러합니다. 실제 판매량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https://cleantechnica.com/2020/08/12/tesla-model-3-y-chevy-bolt-nissan-leaf-audi-e-tron-sales-us-ev-sales-report/ 타보시면 심각한 마감 문제 아니면, 다른 장점이 너무 많아서 단차 정도 같은 문제는 신경 안 쓰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일부 모델 Y의 초기 품질 문제는 심각합니다만 3는 이제 꽤 안정적이에요.

손님만석

2020-08-17 01:36:19

라임님의 친절한 유도질문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로 무한수렴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LG2M

2020-08-17 01:45:02

100% 배터리 전기차 탄지만 만 8년 넘었습니다. 제가 2013년부터 니산 리프 등 두어 전기차를 타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제대로 된" 전기차를 만들겠지.. 만들겠지.. 한 5년 넘게 기다렸는데도 답이 안 나오더군요. 결국엔 뒤늦게 테슬라 사고 왜 진작 안 샀나 후회만 들었습니다. ㅎㅎ

jhkim

2020-08-19 00:27:55

차트 하나 공유합니다.

Screenshot_20200814-200422.png

 

 

 

라임나무

2020-08-18 00:34:38

의외로 반 -테슬라 진영도 꽤 있네요 ㅎㅎ

손님만석

2020-08-18 02:16:40

Shy 안티 테슬라 표들이 꽤 있군요...

빨간구름

2020-08-17 01:43:10

저는 e-golf 2019년에 구매했어요 거리가 완충했을 때 계기판에 125mi 정도 뜹니다.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2016년 부터 e-golf를 lease 했는데 잔고장이 없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서였죠. Leaf는 디자인이 갠적으로 조금 안맞고요. 

출퇴근 전용이고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35K 가 MSRP 였었던 것 같은데 VW 에서 10K 할인받고 연방과 주에서 합쳐서 10K 할인 받고 전기 회사에서 할인 받으니 ... 15K가 안되는 가격에 산 듯 합니다.

LG2M

2020-08-17 01:57:19

맞습니다. 정말 출퇴근용으로만 쓴다면 저렴한 e-golf도 좋은 선택입니다. 벌써 수년 전인데, 저는 세금포함 월 140불에 리스 했었습니다. 충전 조차 회사에서 무료로 해서 기름차 대비 출퇴근 거리 따지니 유지비가 거의 0원 수준이었습니다.

걸어가기

2020-08-17 01:48:15

현대 Kona와 기아 e-Niro, Tesla 3 비교 시승해봤는데 Model 3 대비 Niro 괜찮았습니다. 

Consumer Reports에서도 Niro가 Model 3랑 점수 탑이더라구요. 

qrebirth

2020-08-17 02:00:14

석달전 기아 니로 ev를 구매했어요. 모델Y 정도 말곤 전기차 중에서 실내공간이 제일 넓고 (주로 혼자 타지만 애들 탈일도 꽤 있어서) 주행거리 완충 253mi 찍히고 실제 주행거리는 이거보다 좀 더나와서 모델 3 스탠다드플러스에 비할만 하죠. MSRP는 비슷한데 각종 리베이트 다하면 CA에서 택스 포함 24k정도로 산거 같아요. 얘는 택스 크레딧이 아직 살아 있어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큰게 첫번째였구요. 전기차도 아직 과도기니 테슬라는 많은 장점들과 또 단점들도 있으니 좀 보수적으로 내연차 회사서 만드는 차로 일단 가보자는 느낌으로 정했네요. 

미국 통계에 현기차 전기차 판매량 아직 안잡힌거 같은데 유럽쪽은 전기차중 6-7월 전체 1등 찍은 곳도 있고 니로나 코나ev는 꽤 잘 만든 차 같습니다. 몇 년만 지나면 더 좋은거 많이 나올테니 싸게 징검다리로 쓸만한 차라 생각해요. 

Worldtour

2020-08-17 03:07:27

혹시 msrp 얼마였는지 알수 있을까요? 

qrebirth

2020-08-17 03:14:07

40k 정도 였고 리즈캐시가 커서 원페이 하고 테익오버 했어요. 코로나때문에 딜러디스카운트도 꽤 받아서 가격이 좋았어요. 

우리동네ml대장

2020-08-17 07:10:43

전기차 리스할 경우 $7500 federal tax credit 을 자동차 회사가 가져갑니다.

그래서 lease cash 가 엄청나게 나오죠.

그런데 이런 차량의 경우 take over 하더라도 실제 소비자들은 $7500 federal tax credit 을 다시 클레임 하면 안됩니다. 이미 자동차 회사가 한번 클레임 해서 받아 갔기 때문이죠.

Worldtour

2020-08-17 15:32:52

감사합니다...새로 구매 예정인데 참조할께요.

qrebirth

2020-08-18 00:52:31

페데럴 $7500이 살아 있어 구매하시는 분들은 클레임 하시면 되고 리즈때도 리즈캐시도 많다는 뜻이었는데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제가 할땐 리즈캐시가 $9100였던 것 같습니다.

보더보더

2020-08-17 02:13:44

전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모델3이나 y는 인테리어가 너무...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별로에요. X나 S정도면 괜찮은데 너무 비싸네요 ㅎㅎㅎ

thechanceman

2020-08-17 02:39:53

전기차 Model3 Leaf Bolt e-Golf i3 Taycan) 어떤 차를 사야하나 (각차의 단점)

 

작년에 폭풍님이 잘 정리해주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라임나무

2020-08-18 00:37:19

감사합니다 정말 상세하게 설명을 하셨네요

안디

2020-08-17 08:08:55

저는 얼마전에 현대 코나를 리스 했습니다. 원래는 구입하려 했으나 리스 딜이 더 좋게 나와서요. 리스기간동안 만족하면 구입할 생각입니다.

 

테슬라 모델3랑 둘중에서만 고민했는데 제가 코나로 정한 이유는:

 

1. 코나는 아직 $7,500 federal credit을 받을수 있음 (리스 경우 manufacturer가 받게 되는데 이걸 rebate 형태로 돌려줌)

2. 테슬라에 Apple Car Play가 안 되는게 거슬림

3. 테슬라 내부 디자인에 매력을 못 느낌

4. 테슬라 보험이 비쌈

5. 2017-2019 현대 전기차를 새차로 구입시 first owner에게는 lifetime battery warranty (transfer 안됨)

 

공식적으로는 range가 258마일까지인데, 얼마 되진 않았지만 regen을 사용하여 로컬 운행만 할경우 300마일까지도 나올꺼 같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258마일보다 덜 나올수도 있을테니, 평균적으로는 258정도로 보는게 맞겠죠.

 

NJ 거주자 분들은 MSRP $55k이하 전기차를 구입이나 36개월 이상 리스하시면 $5,000 rebate도 있으니 괜찮은 딜인거 같습니다.

헐퀴

2020-08-17 15:50:13

2018에 나온 Leaf 2세대 몰고 있습니다. 장단점은 위에 챈스맨님께서 링크 걸어주신 @폭풍 님 글에 좀 적었구요.

 

테슬라를 사지 않은 이유는 (1) 비싸서 (2) 제 용도(출퇴근)로는 리프 정도면 레인지 & 가속력 & 운전 보조 기능 모두 차고 넘치기 때문에 (3) 품질이나 서비스 센터에 대한 믿음이 가지 않아서 (4) 어차피 캘리 HOV 스티커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3년만 탈 거라서 (5) 마이너한 요소지만 모델 3는 디자인이랄까 비율이랄까... 그런 게 맘에 안 들어서... 정도였습니다.

 

테슬라는 지인들 차량(3&S)을 얻어타거나 잠깐 시승해본 경험 밖에 없지만 테슬라 오너분들이 적는 장점의 상당수가 사실 전기차 and/or 운전보조기능 좋은 차들 공통의 장점이라... Leaf 정도만 돼도 테슬라가 주는 만족감의 7-80%를 (용도에 따라 저 같은 경우 90% 이상) 5-60% 정도의 비용으로 누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모든 상품이 하이엔드로 갈수록 1% 추가 만족감을 위해 10% 이상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게 정상이긴 하지만요 ㅎㅎ

논문왕

2020-08-17 16:20:33

전기차 시장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운전감성을 중시해서 결국 다시 내연기관 자동차를 다시 구입했습니다만..) 3년정도 전만 해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보였는데 최근은 과도기인듯 하고 앞으로 3년정도 더 지나면 경쟁의 심화로 '왜 테슬라가 아닌 다른 전기차를 사는가' 라는 질문은 아마 '왜 테슬라를 사야하는가' 라는, 아주 보편적인 시장의 질문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것이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전기모터와 구동계 설계가 내연기관의 그것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아니라 경쟁차종들의 수준이 신제품 출시때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직 배터리가 상당히 비싸고, 또 모터가 내연기관과 다른 특성 (e.g. 초반부터 강한 토크)때문에 고급차량과 스포츠카 중심으로 모터가 사용되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실 배터리 가격만 떨어져도) 바로 일반 보급형/커뮤터 시장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양산차를 잘 만드는 능력이 다시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에코

2020-08-17 16:47:58

저는 2020 코나 구매 해서 너무 잘타고 있어요. 가장 탁월한 것은 Battery 가 life time warrantee 이였습니다. 물론 Tesla에 버금가는 Range 와 Federal Incentive가 도왔죠. 지금 10 개월째 타고 있는데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Az

2020-08-17 17:30:54

이번 여름 제주도 여행하면서 한국 전기차 렌트해서 돌아다녀봤는데요. 테슬라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지만 하나 구매 하고 싶을 정도로 구매욕이 들었어요. 위에 언급하셨듯이 레인지도 실제보다 더 나오고 오토파일럿 이런거 안쓰실꺼면 이게 더 나은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폭풍

2020-08-17 17:24:08

테슬라3 샀다가 리턴했는데요, 그 이유는 요..

개인적으로 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 다르실텐데, 저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중요한 기준중의 하나가 "브레이크 제동거리' 인데요. 현저하게 제동거리가 길었습니다. (이것은 consumer report가 결정적으로 아주 드문 Not-Recommend 판결을 내린 단 한개의 이유입니다. Not-Recommend는 상당히 드물게 판정됩니다.)

실제 테스트결과 심하게 나빴습니다.(보통 luxery차량은 제동성능도 좋거든요.) 우리가족들의 안전을 혼다 어코드보다 않 좋은 제동거리에 맡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다른면에서 '안전'이 무시된 디자인을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 시야 안좋고, 기능 조작할때 화면을 봐야하고 등등.. 최근에 독일에서 테슬라 와이퍼 조작할때 위험하다고 금지 명령내려졌지요.)

브랜드의 차량당 사망율이 다른 브랜드 보다 현저히 높은 것도 거슬리구요. (경쟁 브랜드의 3배 사망율)

그리고 테슬라3는 의도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공개 안하고 팔고 있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요, 다들 실제 결과 보시고 아시겠지만 테슬라 Range는 뻥이 많습니다. 테슬라3 Standard Plus는 250마일간다고 광고하는 게 181마일 가는데, 258마일간다고 광고하는 Kona는 259마일 갔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0-08-17 21:10:23

테슬라의 사망률이 경쟁사 대비 3배 높다는건 처음 듣는 것 같은데요,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테슬라가 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얘기할 때 항상 좀 모호한 단어들을 써서요. 정확하게 이 차량들이 안전한건지 아닌지 알아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예를 들면 테슬라의 발표에 의하면 "In the 3rd quarter, we registered one accident for every 4.34 million miles driven in which drivers had Autopilot engaged. For those driving without Autopilot but with our active safety features, we registered one accident for every 2.70 million miles driven. For those driving without Autopilot and without our active safety features, we registered one accident for every 1.82 million miles driven. By comparison, NHTSA’s most recent data shows that in the United States there is an automobile crash every 498,000 miles." 라고 하는데요. 이것만 보면 오.. 테슬라 킹왕짱 이런 느낌입니다만, 이 사고통계가 약간의 confounding factors 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porsche

2020-08-17 22:49:19

m3.png

https://www.iihs.org/ratings/vehicle/tesla/model-3-4-door-sedan/2020

2020 Top Safety Pick+ 인데 폭풍님 글 사망률이 경쟁브랜드의 3배 사망율은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폭풍

2020-08-17 22:59:58

예전에 저의 전기차 단점 비교글에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776532

https://medium.com/@MidwesternHedgi/teslas-driver-fatality-rate-is-more-than-triple-that-of-luxury-cars-and-likely-even-higher-433670ddde17
  (IIHS의 사망율 통계는 여기 https://www.iihs.org/api/datastoredocument/status-report/pdf/52/3 )

테슬라의 사망율이 IIHS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아서, 기사에서는 발표된 사망사고와 판매대수를 종합해서 사망율을 계산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공정하게 계산된 것으로 보이구요, 판매대수를 사용해서 오히려 실제 숫자 보다 근소하게 더 작게 나왔다고 봅니다.

 

김미동생

2020-08-17 18:05:06

볼보에서 나온 Polestar 2는 어떠신가요? 한번 차지에 275마일가고 디자인도 잘 나왔더라구요.

고양이밥그릇

2020-08-17 20:41:20

9월 9일에 공개 예정인 Lucid Motors의 Lucid Air도 있습니다 (https://lucidmotors.com/). 컨셉영상을 보면 실내 인테리어가 기존 고급차의 감성을 가진 것 같아요.

뚜기

2020-08-18 01:03:27

저는 3rd row 있는 SUV를 보고 있는데 아직 선택의 폭이 많이 좁더라구요. 테슬라 Y가 7인승 모델이 나온다고는 하는데 워낙 차가 작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Rivian에서 나오는 R1S가 귀엽게 생겨서 찾아봤는데 원래 2020년 출시 목표였는데 covid-19으로 내년으로 미루어졌더군요. 

https://rivian.com/r1s

 

묻어가는 질문으로 이 차는 어떨까요?

 

 

 

Blackstar

2020-09-13 19:38:36

리비안은 꽤 오래 기다리셔야할겁니다. ㅎㅎ 작은 회사인데 그나마 아마존 주문받느라 정신없을거에요.

belle

2021-02-17 07:56:31

궁금하시면 이 프로 한번 보세요. (apple tv+필요)

이완 맥그리거가 전기 오토바이로 남미대륙 종단하는 내용인데, 동행하는 팀원의 차량이 Rivian이에요.

해당 브랜드에서 최초로 vin number달고 나온 차라고 하네요.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611fw81BN98

 

아논위마우스

2020-09-13 20:21:24

한편 유럽 올해 판매는...

 

Capture+_2020-09-13-09-20-15.png

 

 

라임나무

2020-09-16 07:59:51

기아와 현대가 의외로 선전하네요

빌리언에

2020-09-16 08:44:34

테슬라 Y 픽업해서 타고 다닌지 3주 정도 되는데요,

제가 많이 예민하고, 소리에 민감한 편인데요, 바람소리 안나구요,

외관상으로도 특별히 단차 라고 느껴지는 부분 없이,

만족 하고 잘 타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글에도 썻지만,

미국에서 만16살 부터 운전을 하면서, 왠만한 한국차, 일본차, 독일차들은 다 타봤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왕복 1600마일 정도 되는 거리 장거리 여행도 다녀왔는데요, 차 정말 좋아요.

저두 보험료 비싸다고 해서 쟌득 긴장 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전에 테슬라와 바꾼 차가 큰차도 아닌 에큐라 ILX 였는데요,

테슬라 y 로  등록 하고 오히려 차액을 돌려 받았습니다.

보험회사 직원 말로는,

테슬라가 도난위험도 적도, 지금것 교통사고 통계도 적고 해서,

보험료가 싸다고 해요.

 

애플

2020-09-16 17:43:08

모델 S 초기에 사서 5만마일 타다가 팔고, 18년 여름에 타이칸 해치백 선예약 걸어두고 아직도 기다리고있습니다.

듀얼 모터니 당연히 빠르고 다 좋습니다만, 그 알수없는 잡다하게 나는 낮은 소음과 풍절음, 그리고 미니카 같은 가벼운 느낌이라 이질감이 좀 있었습니다.

의자는 처음부터 기대 안했지만, 지금 출퇴근용으로 구입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와 동일하게 불편했습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지다,, 라는 의견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요즘 신형은 어떤지 모르겟습니다만, 1세대를 탔던 기준으로는 테슬라 두번은 안살 예정입니다.

(모델X가 정말 잘 바뀌고 품질이 좋아지면 모를까,,)

 

자동주행은 (그나마)지금처럼 자동 주행도 좋지도 않아서 안썼습니다.

 

macgom

2020-12-22 20:18:43

오래된글 깨워서 죄송합니다. 

최근 테슬라 model 3, S, X 시운전해보고 괜찮아서 일단 3 로 오더 했습니다.벌써 차가 준비되었다고했는데 아직 P2 가 운전 해보지 않아 몇일전 P2 와 같이 가서 운전해보았는데 P2는 차가 너무 작다고 싫어하네요. (현재 중형세단 타고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S 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라 맘이 않가고 X 는 덩치가 너무 크고 가격도 쎄서 안보고 있어요. 

추가로 S 가 조만간 full change 된다고 해서 지금 기존 디자인으로 사고 내년에 새모델 나오면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애플님 혹시 타이칸 받으셨나요? S 를 타셨던분으로 타이칸 어떠신지요? 

타이칸도 가격이 너무 쎈데 디자인은 tesla 보다 훨씬 나아보이고 원래 포르쉐 매니아라 맘이 더 가는데 driving range 가 너무 짧고 auto pilot 은 없다고 생각하니 테슬라를 그냥 해야하나 싶은데 고민이에요. 

애플

2021-02-10 05:22:31

댓글을 이제 봤습니다. 타이칸 시승해보고 너무 작아서 포기했습니다. 연말에 나온다는 해치백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7월쯤부터 오더 넣을 수 있을거라고 딜러에서 안내받았습니다.

지금의 타이칸 리뷰를 보면 오히려 공식 마일리지보다 더 오래 타는거 같더군요. 하지만 공조기장치의 디스플레이 버튼이 실시간으로 눌러지지 않는 등 약간의 에러는 있습니다.

전 테슬라는... 그냥 타이칸 해치백으로 가려고 맘 굳히고 기다리고있습니다.

 

macgom

2021-02-10 17:38:27

애플님 답글 감사합니다. 

아직 차 결정을 못했어요. ㅜㅜ 이제는 Model 3 -> S ----> 그리고 Y 까지 고려를 하고 있네요. 

그러던중 Audi Etron GT 도 나오고 ㅋㅋㅋ 

Taycan Hatchback 도 좀 지켜봐야겠네요. 최근 Taycan 알아봤는데 가격 네고 전혀 안되는 모 딜러 똥배짱이더라구요. 

애플

2021-02-17 07:09:46

요즘 포르쉐에서 안팔리는 악성 재고 타이칸들이 스물스물 나오는 중 입니다. 

동부 대도시 인근 딜러들에서 약간의 네고가 나온다는 포럼 게시물들이 나오는 중 이거든요.

 

그래도.. 급한거 아니시면 해치백도 기다려보심이... ㅎㅎㅎ

차량 사이즈가 모델 Y랑 타이칸은 너무 차이나는군요.

베터리 수명도 테슬라는 뻥튀기에 고무줄이 심해서..

전 가급적 타이칸 해치백 모델인 그란트리수모를 노리려고 합니다.

(전 아예 이렇게 된거, Eruopean delivery를 노려볼까도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만은,, 아우디 Q8 이 계속 눈에 밟히는건 함정. ㅠㅠ

 

요리왕

2020-12-23 01:50:53

저는 엄청 테슬라를 사고 싶어하지만, 분명히 전기차는 사고 싶으면서 테슬라는 안살거라는 시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맞는 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사랑하는 그룹과 안드로이드를 사랑하는 그룹이 있는것 처럼요.  조금 다른점은 후발 주자가 얼마나 격차를 줄이느냐 다른점 인것 같습니다. 

Tristate

2020-12-23 01:57:19

혹시 포드 머스탱 mach e 시승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지금상황에서 가장맘에 드는 EV인데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rosie

2021-02-10 08:21:55

Test drive는 못 해봤고 작년 말쯤에 로드쇼 비슷하게 해서 실물 봤는데 저는 그냥 차 같아서(?) 좋았어요. 8월에 예약하고 가을에 주문으로 전환했는데, 얼마 전 생산되고 3월 초 딜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받게 되면 후기 올려볼께요!

Tristate

2021-02-17 06:16:58

꼭 후기 부탁드릴게요! 가장 맘에드는 EV인데, 정보가 생각보다 너무 부족하네요

뭉지

2021-02-10 18:23:00

저는 닛산 Leaf S모델을 2020년 블프때 리스 했습니다. 

이유는 가격이죠. 사인시 $1500에 월 페이먼트가 $69.99 입니다. 

 

양돌이

2021-02-10 18:30:40

가격 메리트 엄청나네요...!

가고일

2021-02-17 12:11:45

18년 타고 다니던 ICE 리스 차량을 마일 초과로 예상보다 일찍 리턴하면서 모델 3 줄서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당시 가장 안전한(배터리가 떨어져도 기름으로 갈 수 있는) 플러그인 Volt를 선택한 계기로 이번엔 다시 Bolt로 새로 리스를 갈아탔네요.

21년 형기준으로 250마일 (잘 하면 300까지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AAA 아저씨를 엄한 길에서 기다리고 싶진 않습니다) 정도 주행거리에 DC고속 충전시 두시간 조금넘게 하면 완충이니 출퇴근용으로는 부족한게 없고 캘리포니아 리베이트 후 월150에 리스 계약이라 매달 지출 하는 면에서도 테슬라 모델들에 비해 큰 메리트 였던거 같아요.

모델3 이후 싸이버트럭 대기 줄에 서 있지만 GMC허머 EV가 나오면서 마음이 갈피를 못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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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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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22
new 114120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2
Raindrop 2024-04-24 472
updated 114119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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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2420
updated 114118

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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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리다박 2023-07-28 928
new 114117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rlambs26 2024-04-25 37
new 114116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dsc7898 2024-04-25 39
updated 114115

(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 정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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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2-12-04 6136
new 114114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1
마파두부 2024-04-25 188
updated 114113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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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2994
updated 114112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5
마일모아 2022-12-04 1956
updated 114111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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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23-09-26 1330
updated 114110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596
updated 114109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4
Monica 2024-01-23 3587
updated 11410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630
updated 114107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9
정혜원 2024-04-24 846
updated 114106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169
updated 114105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2
시츄 2020-03-25 9514
new 114104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2
지구여행 2024-04-24 735
updated 11410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488
new 114102

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369
new 114101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703
new 114100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311
updated 114099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19
메로나 2024-04-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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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루21 2024-04-24 109
updated 114097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3
bori 2024-04-24 3254
new 114096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11
evaksa 2024-04-24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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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 질문-기타 1
bori 2024-04-24 160
updated 114094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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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328
updated 114093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46
재마이 2024-04-21 6993
updated 114092

영주권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NOID)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1160
new 114091

Roku 채널 의외로 한국영화나 드라마 나름 많네요

| 정보-기타 1
이자성 2024-04-24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