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를 생으로 (회로) 먹어도 될까요?

노캐사랑, 2020-09-14 03:04:47

조회 수
4980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최근에 유튜브에 

미국 코스트코 연어

라고 검색하시면,

 

코스트코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연어 (Fresh farmed salmon fillet) 를 회처럼 썰어서 먹어도 된다는 내용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시도해보신 분들 있으면 의견여쭙고 싶습니다.

 

마모인님들이 예쓰해 주시면, 의심접고 달려가서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와 의견 나눠주신 마모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우연하게 어제 샘스클럽에 갔는데 (10/16 금요일)

 

KakaoTalk_20201016_182714124.jpg

 

이것을 뙇! 발견했습니다. 괜츈한가 님께서 댓글로 말씀주셨던것처럼, Member's mark 에서 나오는 사시미 그레이드 입니다. 원래는 제가 기존에 문의한 코스트코의 그것을 사먹으려고했는데, 코스트코 가는 것을 미루다보니 

동네 샘스에서 이렇게 발견하게 됐네요. 저는 훈제연어 모아놓은 코너에서 발견했어요! 

 

맛은 정말정말 부드러워서... 다른 많은 분들 께서 말씀 주신 것 처럼, 

소금물/다시마 등의 전처리를 하면 탱글함을 더 할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희 "극한"시골동네에서 이걸 발견하고 너무 기쁜나머지 그냥 집에와서 바로 잘라서 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오는 느끼함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그래도 정말 간만에 저한테서 비린내 날때까지 열심히 먹었습니다. 정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ㅠㅠ

남은건 바로 연어장 담궜습니다. 연어장 담군것을 살짝 지금 맛보니, 식감이 오히려 어제 먹었던 회 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코슷코나 샘스나 혹시 생연어 드실분들은 꼭! 전처리?숙성처리? 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사먹을 것 같고, 숙성처리 해서 가까운 분들과 함께 나눠먹을 생각에 또 기분이 두배로 좋았습니다. 

즐겁고 배부른 주말 보내세요! 

 

KakaoTalk_20201016_192124417.jpg

(제 연어는 소중하니까, 다른 쇼핑품목들은 카트 윗칸에 쌓아서 고고!) 

 

마모는 사랑입니다.

연어도 사랑입니다. 

70 댓글

MJMun

2020-09-14 03:05:47

제가 한번 먹어보고 알려드리지요

미니멀라이프

2020-09-14 03:07:05

많이들 드시는데 기생충등의 우려로 그러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노캐사랑

2020-09-14 03:14:01

앗 감사합니다... 그럼 연어장이라도.... 괜찮을까요?

5G탐험가

2020-09-14 03:22:50

워낙 인터넷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최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몇개월째 먹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살때 포장날짜(당일에 포장된걸로) 체크하고 사긴해요. 보통 한번 급냉 시켜야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양식연어는 자연산 연어만큼의 건강 효능과 영양이 없다지만 맛있으니까....괜찮......아요.....

주매상20만불

2020-09-14 03:24:35

Fresh Farmed Salmon 은 기생충의 우려는 없어요

각자 생각이 다 다를텐데 저는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H1TKlZyF0

 

회로 먹어도 되는것과 별개로 연어가 인기가 너무 좋아져서

너무 많은 양의 연어를 양식하는것이 문제가 되기는 하더라고요 

주매상20만불

2020-09-14 03:26:03

맛을떠나서 개인적으로 칠래산은 좀 비추합니다 

유럽쪽에서 스코틀랜드가 그나마 괜찮은것 같고요 

괜츈한가

2020-09-14 03:26:28

저도 먹은적 있고 탈난적은 없지만 (양식이라 기생충이 없다고 들었어요)  스시그레이드가 아니라 알고나서는 안먹습니다. 

Sam's club 에서는  sushi grade 팔아요. 가격도 안비싸고요 

grayzone

2020-09-14 03:31:31

Sam's에 Sushi Grade가 있나요? Member's Mark 밖에 본 적이 없는데, 그건 스시 그레이드가 아니라고 압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9-14 04:03:41

member's mark 붙은 종류중에 sushi grade라고 쪼금 더 비싸게 붙어있는게 있었습니다 몇주전에는 봤는데 요즘엔 또 못보긴 했네요

괜츈한가

2020-09-14 20:18:32

몇달전에 샘스 회원되고나서 5-6차례 사먹었어요. 

Sushi grade 라고 써있고 익혀먹어야하는것보다 1불가량밖에 안비싸더라구요. H마트 스시용 연어의 반값이라 많이 먹었더니 질려서 이번달엔 안샀어요^^

grayzone

2020-09-15 02:21:03

저희 동네 샘스가 구린 걸로 흑흑

노캐사랑

2020-09-15 02:46:49

저희도요 ㅠ

에반

2020-09-14 03:31:48

스시그레이드라는게 애초에 없는개념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Parkinglot

2020-09-14 04:18:11

어디가나 논란이 많은 질문을 올리셧네요.

넵 제가 알기로도 스시그레이드가 법적으로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잇는것도 아니고, 그냥 판매자가 붙이는 명칭입니다.

저는 로컬에 작은 씨푸드 마트에서 가끔 참치나 연어 스시그레이드라고 해서 파는걸 사다 먹곤 하는데요. 언젠가 문의해보니 자기들은 한번도 얼리지 않은 물고기를 항공으로 가져와서 팔기때문에 스시 그레이드라고 하더군요. 이게 fda에서 추천하는 손질법과는 정반대죠. 한국으로 따지면 선어회가 되는거구요. 

Fda에서는 영하 20몇도 미만에서 몇시간 이상 얼려두어야 기생충이 죽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추천하는데, 이건 집에잇는 냉장고가 제공할수 잇는 온도가 아니라서 물고기 가공업체가 해주지 않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수 잇는 방법이 없습니다. 

간혹 fda가 얼렷다 녹여서 먹으면 된다고 햇다고 집에서 얼렷다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건 전혀 기생충 박멸에 전혀 도움이 안되실거에요.

코스트코 에서 파는 연어는 얼린걸 가져와서 매장에서 녹여서 파는것과. 한번도 얼리지 않은것도 파는데, 얼린것도 몇도로 얼마나 얼린건지도 모르겟고, 간혹 기생충이 나온다는 이애기를 봐선 fda가이드 라인대로 가공된건 아닌걸로 추측만 됩니다.

말이 길어졋네요.

회로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정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결국 개개인 판단하에 알아서 하시는 걸로...

grayzone

2020-09-14 03:28:45

요 글 한 번 참고하세요 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5361658

dhlpablo

2020-09-14 03:39:54

제가 올해들어서 코스코 연어로 회를 여러번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코스코 연어는 farmed salmon이어서 기생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스시 그레이드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스코 연어를 사서 집의 냉동실 온도를 최대로 내려서(저희 냉장고는 섭씨 영하 4도 정도까지 내려감) 일주일간 얼린후 냉장실에 옮겨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만들어서(씻은후 굶은 소금 발라서 30분정도 두었다가 다시 씻어서 이미 물에 담가놓았던 다시마를 연어 몸통에 붙여서 3시간정도 숙성후 스시처럼 잘라서 먹기) 먹어보니 스싯집 갈 필요없이 맛나게 되더라구요.

이성의목소리

2020-09-14 04:08:11

화씨 -4도 일 것 같습니다. 섭씨영하4도면 냉동식품 다 녹아요.

삼유리

2020-09-14 04:26:38

제가 다니는 미국 마트 직원도 그러더라구요. 꽁꽁얼려서 해동 후 먹으면 그게 스시그레이드래요 ㅎㅎ

헐퀴

2020-09-15 03:36:04

코스코에서도 wild caught salmon을 팝니다. Costco salmon parasite로 검색하면 꽤 많은 사례들이 나오는데 미국 한정 100% wild caught이죠. 사실 때 조심해서 레이블이나 가격을 잘 보세요. (자연산은 워낙 비싸서 가격을 보면 눈에 확 띕니다 ㅎㅎ)

고기만두

2020-09-14 03:45:51

https://youtu.be/NhfRznMpqaA
 

요거 한번 보시고 결정하셔도 될듯요.

(코스트코 연어에서 기생충 나온 뉴스입니다. 심약한 분들은 패스를...)

 

참고로 저는 재냉동 했다가 연어장 만들어먹었습니다;;

돈쓰는선비

2020-09-14 04:36:32

으아악... 이건 스시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안될거 같은데요. 그냥 연어를 못먹겠어요. (소고기 다이어트 하는걸로...)

미스죵

2020-09-14 04:21:05

저도 코코꺼 한번 그냥 맛있게 먹었다가.. 마모글보고 그 뒤로 한번도 안 먹어보긴했습니당 혹시 몰라서요 ㅎㅎ 윗분처럼 연어장 만들어 먹으면 좀 나을려나요...

똥칠이

2020-09-14 04:45:31

https://www.milemoa.com/bbs/board/1878137

https://www.milemoa.com/bbs/board/7146433

 

저희는 마모 게시판에서 보고 코스코 연어 사다가 체스트형 냉동고 제일 쎄게 틀어놓은 상태로 3-4일 이상 넣어뒀다가 먹습니다. 가정용 냉동고라서 저온이 충분히 낮지 않다고 생각되면 좀 오~래 넣어두면 된다고 합니다. 

SD눈팅

2020-09-14 04:48:55

왠만해서는 문제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두 여러번 회나 장 담아서 먹었습니다. 자연산보다는 양식이 더 안전하구요. 기생충 잡을려면 가정에 있는 냉동고 온도로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훨씬 저온에 급냉후 며칠/몇주 보관해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Globalist

2020-09-14 04:52:54

될수 있으시면, 냉동으로 포장된걸로 사서 드시고요. 제가 여기저기 마트나 생선 파는데 가서 물어보고 했는데.. 기생충 문제보단, 그 고기를 프로세스 하는 과정에서 많은균들이 옮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으로 먹을시에 그 균들이 더 큰 위험이 있다고 하고요. 

GatorGirl

2020-09-14 05:17:42

저 마모에서 본대로 따라했다가 아파서 ㅠㅠ 그 이후로는 연어는 꼭 조리해서 먹습니다. 구충제 먹으니 아픈게 나아지니 더 이런쪽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건 진짜 AYOR 인것같아요. 

쏘왓

2020-09-14 05:23:24

개인적으로 코스코 연어는 횟감으로 안 먹어요 논란거리 많은 식재료는 그냥 안 먹는 편입니다. 특히 날음식은 전문가의 손길이 닿는 곳 구입만 선호합니다. 굳이 찝찝하면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으니.. 고민없이 다른 맛있는 걸로..!

BigApple

2020-09-14 20:22:04

회나 스시 좋아하는 1인으로서 갑자기 배가 아픈듯한 착각이...  들어서 한국에서는 약국에서 쉽게 1정짜리 기생충 약을 살 수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미국에서도 CVS 등에서 구입이 가능할까요? 집에 상비약으로 하나 사둘까 생각중입니다. 

Atlanta

2024-03-15 00:54:05

한국은 알벤다졸이 1달러 정도면 사는데, 미국은 처방전이 필요하고 대략 600달러 정도 됩니다 ㅠㅠ

다찌

2020-09-14 20:44:31

코슷코 직원에게 몇 번 물어본적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다들 회로 먹으면 안된다 라고 대답했던것 같습니다.

참치나 연어회는 주변 레스토랑 하시는분이 restaurant depot에서 파는 (장사하시는 분들만 이용하시는) sushi grade를 사서 먹는데요.

사실 그것도 코슷코 생선과 어떤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분은 이걸로 회떠서 파신다고 하니 그냥 믿고 먹는거죠;

macgom

2020-09-14 20:59:26

어떤걸 횟감으로 먹을수 있나 찾아봤을때 요 페이지 발견했었어요. 

참고하세요. 

헐퀴

2020-09-15 03:33:31

이 얘긴 마모에서만 제가 본 것만 4번 정도 반복된 얘기 같습니다. 한국분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질문 같은데 이 정도면 FAQ로 만들어서 공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농반진반)

 

- **Farmed** salmon을 사시면 안전합니다. 미국에서 소비하는 farmed salmon은 parasite-free pellet을 먹여 키우게 돼있습니다.

- **Wild** salmon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미국 코스코의 연어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다!!!"라는 DP들은 적어도 제가 본 것들은 100% 모두 wild salmon입니다. 위 @고기만두 님 링크 포함입니다.

- 일반 가정에서 일반 냉동고에 며칠 넣었다 둔다고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FDA 가이드라인은 화씨 -4도(섭씨 -20도)에서 **7일** 간 냉동하거나 화씨 -31도(섭씨 -35)도에서 15시간 냉동하는 것입니다.

- 코스코 양식 연어가 걱정돼서 못 드신다면 (FDA 권장 냉동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100%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파는 sushi grade 혹은 sashimi grade라는 횟감들도 안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FDA 규제가 없는 관계로 sashimi grade의 의미를 업자들이 충분히 신선하면 sashimi grade라는 식으로 알아서 재해석해서 파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 그런 판매품을 회로 섭취했다가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례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서 양식 코스코 연어를 회로 먹었다가 기생충 감염됐다는 사람은 아직 못 봤음)

 

* 참고 자료 - https://sushimodern.com/sushi/make-sushi-from-costco-salmon/

보돌이

2020-09-15 17:31:51

이런 명확한 댓글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코스코 양식 연어는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네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예전에 이슬꿈님이 쓰신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5361658)에서 그날 포장한 것만 사 드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해야 안전한가요? 아니면 양식 연어는 포장한지 몇 일 되어도 괜찮을까요? 그 날 포장한 것만 먹어야 하면, 미리 계획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이번 토요일에 연어 먹자~ 했는데, 토요일날 코스코 갔더니 포장된지 몇 일 된 연어밖에 없을 수도 있자나요? 포장된 날짜와 기생충이 관련이 있을까요? 쓰다보니 또 질문이 하나 더 생각나네요~ 먹다 남으면 냉장고나 냉동실에 두었다가 다시 회로 먹는건 그래도 안되겠죠? 남으면 구워먹는게 낫겠죠?

헐퀴

2020-09-15 18:19:37

유익하게 읽어주셨다니 저도 보람차네요. :)

 

포장 날짜와 기생충은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고래회충 같은 기생충들은 먹이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parasite-free pellet을 먹여 키운 연어들이 안전한 것이고 따라서 일단 수확된 이후에는 신규 감염 경로가 자동 차단 되는 것이니까요. 다만 모든 식재료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박테리아들이 번성하고 신선도 자체가 떨어질테니 최대한 빨리 드실수록 좋겠죠. (생선은 도축 과정 특성상 육고기들 대비 박테리아 감염 가능성이 덜합니다만, 뭐 이건 또 다른 얘기고...)

 

전 포장한지 얼마 안 된 연어 패키지의 느낌이 남아있을 동안만 회로 먹는데, 보통 포장 다음 날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로 냄새, 촉감 등으로 확인합니다. 그래도 한번 뜯어서 먹고 난 것들은 그 뒤론 가능하면 구워먹거나 날로 먹고 싶으면 미각적으로 신선도의 영향을 덜 받는 그라브락스나 연어장으로 만들어서 먹는 편입니다.

이슬꿈

2020-10-15 05:23:43

검색하다 발견했는데, 헐퀴님 말씀대로 포장 날짜는 기생충이 아니라 박테리아 번식 우려 때문에 신경쓰는 게 맞습니다.

노캐사랑

2020-10-17 23:54:45

저도 헐퀴님 글 보고 코슷코가면 연어부터 사리라 마음먹었었죠. 감사합니다. 

헐퀴

2020-10-18 05:56:47

이글 토잉된 김에 저도 간만에 한번 사먹으려구요 ㅎㅎ

NYPT

2020-09-16 06:09:22

깨끗히 씨고, 소금에 염장하고 물이나 먹는거에 투자하는게 안아까우시면 사케에 불린 다시마에 둘둘감아 몇시간 숙성 (곤부즈메) 하시고 나서 먹으면 왠만한 동네 스시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먹고 아픈분은 아... 나는 안맞구나 하고 안먹으면 되고, 먹어도 괜찮은 분은 내 위장은 튼튼하구나... 하고 먹음 될 것 같네요. 나름 비과학적인 제 의견이었습니다. ㅎ 

건강한삶

2020-10-15 05:40:17

ㅎㅎㅎ 댓글 넘 재밌으셔요 그런데 꼭 다시마를 사케에 불려야할까요?? 그냥 물에 불린뒤에 해도 괜찮을까요?

NYPT

2020-10-16 08:39:57

원래 전통적으로 일본서 하던 방법이 사케에 불린거라... 그렇게 하면 다시마 향과 함께 사케향도 같이 베여서 저는 좋던데... 굳이 그 향을 많이 좋아하는 분 아니면 그냥 물에 불려도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술에만 100% 어떤 사람은 반반, 어떤 사람은 물로만... 다들 다른 방식으로 하더라고요. 

MorningSun

2020-10-16 08:50:40

이번에 코슷코 비지니스에서 파는 연어 Farmed Salmon 이라는 글귀를 보자마자 용기내어, 아이와 함께 한마리를 온 식구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복통이나 설사 및 다른 증상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헐퀴 님께 감사드립니다.

헐퀴

2020-10-17 20:19:48

제가 공유해드린 정보를 보시고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ㅎㅎ 혹시 이번에 안 해보셨으면 담번엔 그라브락스도 한번 해보세요. 연어회 특유의 맛은 남아있으면서 좀 더 상큼해서 약간의 수고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MorningSun

2020-10-17 22:24:23

새로운 요리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봤는데 이렇게 하면 될까요? 

헐퀴

2020-10-18 05:56:27

네, 맞아요. 딜이 필수요소이구요. 저렇게 하신 뒤에 플라스틱 랩으로 한번 싸서 숙성하시면 됩니다. 좀 더 공을 들이시려면 곤부지메 하듯이 불린 다시마로 감싸셔도 되구요. 반나절~하루 지난 뒤에 그냥 회처럼 드시면 됩니다. 포케 덮밥처럼 해먹어도 맛있어요. ^^

먼지레오

2020-10-16 09:04:48

코스트코 양식 연어 회로 몇년째 먹고있는데 탈난적은 없네요. 무조건 지키는 철칙은 당일 포장 그리고 냄새를 맡아서 약간 싱그러운 향을 확인합니다. 살짝이라도 비린 향이나면 먹어도 느낌이 옵니다. 

손질법은 윗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굵은소금으로 1차로 닦고 헹군후 2차로 식초에 살짝 담궜다가 행궈줍니다. 그 후, 불린 다시마를 얹어 숙성시켜 먹네요.. 요즘엔 farmed no antibiotic붙어있는걸로만 사먹는 편입니다.

canonus

2020-10-18 00:01:01

흠..전 farm raised는 웬만하면 안먹으려고 하는데 제가 잘못알았나요?

기생충이 없을려면 더 많은 항생제나 화학?약품을 투여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wild에서 기생충이 없을 이유는 없으니 만약 냉동해서  기생충이 다 죽는다면 그나마 wild를 냉동해서 먹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valzza

2020-10-18 00:30:22

자연산 연어는... 살이 물러서 기생충들이 파고들기 가장 좋아하는 어종이구요, Wild를 가정용 냉장고에 일주일 냉동해도 기생충이 안 죽는 경우가 허다해서 절대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Farm Raised가 기생충을 막기위해 약품적인 걸 사용한다 하더라도 인체에 무해한 게 검증이 잘 된 것이라 상관 없을 거에요. 만약 애초에 화학적인 처리 자체에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헐퀴

2020-10-18 06:06:28

몇가지 정정할 게 있는데요.

 

- 기생충은 항생제로 없애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기생충에 어떻게 감염되죠? 기생충이 있는 음식을 먹어서 감염되는 게 주 경로죠. 동물들도 똑같습니다. 기생충에 이미 감염된 다른 개체를 먹고 자신도 감염되는 거죠. 양식 연어는 기생충 염려가 없는 사료를 먹임으로써 감염 경로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기생충을 없앱(?)니다.

- 그리고 항생제를 먹는다고 기생충이 죽지는 않습니다. 이것 또한 사람하고 똑같습니다.

- 코스코에서 파는 양식 연어는 raised without antibiotics라고 레이블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 쓰이신다면 이걸 확인하시고 사셔도 되겠네요. 그리고 항생제 같은 것이 걱정된다면 애초에 소, 돼지, 닭도 먹기 좀 그렇죠. 시중에 파는 육류의 상당수가 항생제를 먹인 동물들을 도축해서 나온 걸텐데요. 익힌다고 항생제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구요...

- 찾아보니 벼룩을 죽이기 위해 화학 약품을 쓴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Wild를 냉동해서 기생충을 없애는 것은 제가 위에 적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정에서 하시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과정에서 좀 실수하면 세포 조직이 다 파괴돼서 회로 먹기 힘든 흐물흐물 + 푸석푸석한 연어가 될 수도 있구요.

canonus

2020-10-18 09:51:10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하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Finrod

2020-10-18 11:32:12

 

자연산은 5일 동안 냉동해도 기생충이 살아 있습니다.

Finrod

2020-10-18 11:34:27

 

자연산 연어 영상 하나 더 추가합니다.

cucu

2020-10-18 05:05:38

업데이트 감사드려요. 저도 근처 샘스에 가봐야겠네요. 혹시 North Carolina세요? 저도 NC 시골인데  저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오랜만에 코스코 갔더니 엘에이 갈비가 있길래 (싸진 않아요. 8.99/lbs) 연어 sashimi grade 도 동네 샘스에 있다면 대도시 안 부러울 것 같아요. 정보 감사드려요.

노캐사랑

2020-10-18 06:47:24

엇! 맞아요 저 NC시골삽니다. 반갑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라고 하기에 너무 길고 "엔씨" 라고 하기엔 쉬프트키 치기 귀찮아서ㅎㅎ 노캐라고 혼자 불러요 ㅎ 반갑습니다! NC도시아니고 NC시골 사는 저도 찾았으면 cucu님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훈제연어파는 코너 꼭 한번 둘러보셔요!

때지코기

2020-10-18 05:20:35

TX도 찾았습니다! 사실 원래도 있던 애들인데 사시미 그레이드 적혀있는지 몰랐네요

따봉도치

2020-10-18 05:35:18

와! 내일 당장 동네 샘스로 가볼게요! 한번도 연어를 눈여겨 본 적이 없었더니 스시그레이드인지도 몰랐어요ㅠ

노캐사랑

2020-10-18 06:50:04

생선모아놓은코너 말고, 훈제연어 모아놓은 코너 찾아보셔요!

이성의목소리

2020-10-18 07:41:30

저희동네는 생선쪽에 있어요

따봉도치

2020-11-02 19:02:23

깡시골인 저희 동네 샘스에서 발견하고 어제 사왔어요 그러나...ㅠ

포장을 뜯자말자 올라오는 비린내가 너무 심했습니다ㅠㅠ 썰면서 그냥도 먹어봤는데 연어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신선도의 문제였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해산물 비린내 잘 견디고 심지어 참치 비린내도 사랑하는 그런 관대한 사람이건만...ㅠ

 

노캐님 사진을 잘 살펴보니 사오신 날짜랑 판매가능 날짜를 보니 4일 여유가 있는 걸로 사오셨던데, 저는 3일 여유가 있는 걸로 사왔더라구요. 날짜보고 고르고 골랐으나 선택지가 없었음...또르르...ㅠ 회로는 도저히 먹을 수준이 아니었어서 급하게 걍 소금 후추 쳐서 에프에 돌려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음ㅋㅋ

남은건 연어장으로 먹으면 좀 나을까 싶어서 양념간장에 담궈놨는데 어떨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냥 연어 당첨운이 안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담번엔 좀 더 날짜여유가 많은 것을 발견하면 그때 다시 도전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ㅎㅎ

노캐사랑

2020-11-02 20:40:44

ㅎㅎ깡시골주민인 저도 조금만 현대문물/아시아문물을 보아도 반가움이 배가 돼어 지갑을 열게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발견하고 집에와서 정말 무언가에 홀린사람처럼 거의 연어를 마신것 으로 기억돼는데, 좀 먹다보니 비리기도 하고 식감이 너무 부스러진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사먹을땐 꼭! 댓글로 정성스럽게 전처리 방법 소개해주신 분들이 하신방법으로 한번 따라해 보려고요. 사케까진 못하겠지만 소금물정도는 해보려고요. 

 

아 근데 확실한건 연어장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다 먹지못한것은 바로 연어장 담궜는데 그냥 회로 먹을때보다 더 탱탱해서 너무너무 맛있게먹고 주위에도 나눠드렸을때 너무 좋아하셨어요. 

 

저는 이번주에 또 샘스에서 이 연어를 사다가 (이번엔 전처리하고!) 가까운 분들과 주말에 나눠먹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전처리하면 맛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ㅎ

윤아아빠

2020-10-18 07:28:26

엘에이 사시는 분들은 다운타운에  6th and towne 에 가시면 

pacific fish 라고 생선 도매상이 있습시다. 횟집에 납품하는 곳인데 한국사람이 운영해서 한국산 광어도 있습니다. 파운드에 16불정도.합니다. 회까지는 아니지만 fillet 로 뼈와 살은 제거해줍니다. 연어도 엄청신선하고 가격도 마켓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신선한 생선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강추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10-18 07:43:07

샘스클럽에서 하는것도 뼈랑 껍질 없어요. 파운드당 9달러 안되고요.

신선도도 진공포장 되어있어서 괜찮던데요. 

윤아아빠

2020-10-18 07:44:06

제가말한건 한국산 광어입니다. 연어는 파운드에 6불정도입니다.

MorningSun

2020-10-18 07:48: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냉동 은대구도 (큰 덩어리) 파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런거 파는데를 찾고 있는데...

윤아아빠

2020-10-18 08:26:04

냉장 생선들도 많이 있는데 은대구까지는 모르겠네요 2136236220전화번호입니다. 

MorningSun

2020-10-18 08:48:47

와 전번까지.. 감사합니다. 갈일있으면 꼭 들려봐야겠네요. :)

윤아아빠

2020-10-18 10:39:49

참고로 도매상이라 새벽에 열고 오후 12시에 닫는거 같습니다.

무릉도원

2020-10-18 08:47:24

https://youtu.be/BghzZUN7r0s?t=269

 

유튜브의 입질의 추억이라는 채널인데요. 4:29부터 보세요. 자연산 연어에 얼마나 많은 고래 회충이 나오는지 보여줍니다. 자연산 연어를 섭씨 -20도에서 48시간을 보관해도, 고래 회충이 죽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고래 회충이 사람 위에 들어가게되면, 위장막을 뚫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양식 연어에는 기생충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 또한 합니다만, 저라면 연어를 익혀서 먹겠습니다.

 

대전비머

2020-10-18 13:59:22

아.....고래회충.. 토할것 같에요..ㅜ.ㅜ

자미와

2020-10-18 19:50:10

모든 바다 생선에는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있고

일반적으로 먹이가 중간숙주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료를 쓰는 생선에는 기생충이 존재할 확률이 아아주 적습니다.

 

그런데 회로 먹을 수 있냐 없냐의 문제는 신선도의 문제이지

(오래되면 세균감염 등에 의해, 혹은 신선하더라도 비브리오 등 특정 세균이 만연하는 경우 횟감으로 쓰지 않는 걸 권장하죠)

기생충의 존재유무는 횟감으로 쓸 수 있냐 없냐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많은 일식집이나 횟집의 오래된 전문 요리사 님들도

기생충이 요리에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준비하는 것이지

(그 부위를 도려내어 제거합니다)

기생충이 나왔다고 전제 생선을 버리거나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리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거라서요)

 

바다 생선의 기생충은 알이 인체내에 부화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마찬가지로 죽은 기생충은 먹어도 무해합니다.

또 살아있더라도 인체 내에서 생존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고래회충의 경우 사람 몸 속에서 활기차게 번식하지는 못하지만

살아있는 경우 위나 장 막을 뚫고 들어가려는 습성 때문에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즉 고래회충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다생선에서 발견되는 기생충은 단백질 공급원에 불과하지만

정신적인 데미지가 클 수 있으므로 그럴 경우 양식을 주로 쓰시거나 익혀드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민물생선의 경우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치즈나무

2020-11-02 20:51:16

간단하게 생각 해보시면 돼요.

일반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생선을 회로 먹어도 되면,

스시집 같은곳에서 비싼돈 주고 재료를 사지 않고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생선을 사용 하겠죠..

심지어 저렇게 해동 된 상태에서 몇일씩 두고 파는 경우는

맛이나 신선도 자체도 다를거구요.

스시 그레이드 라는건 일정 온도 이하에서 (상업용 walk in freezer )

일정 시간 이상 (48시간 이상) 급냉 작업을 거친 제품을 말해요.

일반 가정집 냉동고는 온도가 저만큼 내려가질 않아요.

저희 업장은 편차가 있지만 화씨 -20도 입니다..

 

회로 먹어도 되는 생선의 기준은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한가, 신선도에 문제가 없는가 정도로만 보시면 됩니다

해동한지 하루이틀 지난것과 그 이상이 지난건 맛의 차이도 분명히 나구요.

(숙성과는 별개로)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8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574
updated 114117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1
  • file
헬로구피 2024-04-24 2715
updated 114116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470
updated 114115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1
시츄 2020-03-25 9449
new 114114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1
지구여행 2024-04-24 616
new 114113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8
Raindrop 2024-04-24 361
new 114112

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291
new 114111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484
new 114110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240
updated 114109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19
메로나 2024-04-20 1359
new 11410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69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378
new 114107

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루21 2024-04-24 70
updated 114106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3
bori 2024-04-24 3167
new 114105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11
evaksa 2024-04-24 1085
new 114104

(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 질문-기타 1
bori 2024-04-24 133
updated 114103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4
  • file
JJOYA 2024-04-16 1283
updated 114102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46
재마이 2024-04-21 6923
updated 114101

영주권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NOID)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1096
new 114100

Roku 채널 의외로 한국영화나 드라마 나름 많네요

| 정보-기타 1
이자성 2024-04-24 276
updated 114099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4
마일모아 2022-12-04 1935
updated 114098

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 질문-기타 11
문아톰 2024-04-23 1133
updated 114097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5
favor 2024-04-16 1148
new 114096

New federal rules on airline refunds require cash instead of vouchers

| 정보-항공 1
Victor 2024-04-24 397
updated 114095

승인 후 바로 사용가능한 카드

| 질문-카드 19
bibisyc1106 2024-03-08 2922
updated 114094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0
  • file
Navynred 2024-04-24 2267
new 114093

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 질문-기타 7
오번사는사람 2024-04-24 544
updated 114092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54
  • file
Monica 2024-04-19 5405
new 114091

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4
edta450 2024-04-24 568
updated 114090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4
최선 2024-04-23 1840
updated 114089

라이프마일즈로 아시아나 발권 (SIN-ICN) 티켓에 이름 일부만 들어가 있어요 (띄어쓰기)

| 질문-항공 7
초코하임 2022-06-22 1881
updated 114088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3
Monica 2024-04-11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