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2/23일 재업 - 10/31 업테이트 - COVID 19 가을 update

재마이, 2020-10-12 14:21:39

조회 수
6387
추천 수
0

12/23일 업데이트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10월초에 이제 다시 상승한다고 말씀드렸던 환자수는 무려 3달여간 계속 증가해서 이제야 정점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사망자수는 현재 지난 3, 4월보다 더 많이 발생중이고 지난 트렌드를 봤을 때 한 달 후에나 정점에 이르지 않을까 합니다.

COVID_dec.JPG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미디어에서는 거의 무시되고 있지만 사람들 스스로 조심하는 분위기는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이동이 예상되기에 결국 제가 처음에 예상했던 ( https://www.milemoa.com/bbs/board/7613634 ) 년간 사망자 40만을 넘어서 50만 사망자를 보는 것은 확정적인 듯 합니다....

 

저는 미국의 코로나 19 대처 중 가장 잘못된 부분이 초반에 안심시킨답시고 '노인이 아니면 걸려도 별 상관없는 병' 이라는 매우 잘못된 관념을 박아 놓은 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CDC 데이터에 의하면 COVID 19 로 입원한 사람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하였습니다.

hospital.JPG

 

 물론 노인분들에게 치명적인 병이라는 건 사실이지만 미국 시스템에서는 입원을 해도 꽤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볼 수 있겠죠. 백신이 나왔지만 지금 당장 남은 겨울이 문제입니다. 꼭 남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최대한 접촉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저는 사실 제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이 지면 하일라이트도 절대 보지 않는 성격의 사람인데, 이런 글을 남기는 것 조차 참 우울해지는군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모든 사람들이 소셜 디스턴싱을 잘 하게 하는 선물을 줘서, 확진자가 이대로 죽 내려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가족(만)과 함께 즐거운 성탄 연말 연시 보내시고, 내년에는 여행 좀 가볼 날이 오기만을 기도하겠습니다...  

 

 

10/31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 법이죠.. 이번 진짜 재확산은 사실 우리가 한달로는 코비드를 없앨 수 없다는 걸 깨달은 5월달부터 줄곧 나왔던 이야기고 반박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열심히 contact tracing 을 하고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 무증상 환자들을 모두 격리/치료한 아시아 국가와 비교하면 지금 마스크 병림픽에 참전하며 (놀랍게도 유럽 사람들이 마스크를 더 안씁니다) 환자가 늘어도 테스트를 많이 해서 그렇다는 헛소리하는 가짜 의사들이 주목받았던 서구권에 다시 이 비극이 닥친건 별로 놀랍지 않은 일이죠.

covid_1031.JPG

첫번째 대유행때는 검사량이 불충분했기 때문에 사실 언제 절정이 왔는지 모르고 지난 여름 대유행 때는 한달이 걸렸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 상황엔 이미 한달이 되었지만 그래프적으로 절대 피크가 될 수 없고 상황 자체가 지난번과 아주 다릅니다.

 

1. 사회 활동 오픈 -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거기에 맞춰 많은 분들이 직장에 다니고 있지요. 술집도 잘 되고 있고요...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 생활을 주로 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2. 지역적인 확산 - 첫째는 사실 뉴욕발, 둘째는 LA/휴스턴/마이애미/피닉스 발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지금은 시골 지역이 제일 문제입니다. 버지니아만 보더라도 DC 메트로 지역은 밀도상 그리 많이 않은데 남쪽 농촌 산촌들이 완전 확산세거든요... 코비드를 피해 조용한 곳으로 피신하시는 건 저에겐 사실 현재 넌센스입니다. 

3. 사람들의 사회적 관심도 - 원래 이렇게 퍼지면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며 조심하면서 병이 약해져야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고 선거철이라 다 괜찮다고 뻥치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할로윈이고 지금 이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전국적인 lock down 밖에 없는데 과연 새대통령 취임전에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네요... 이 상태로 thanksgiving 까지 간다면 정말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저도 옛날 한국 사람이라서 할로윈에 생소하기도 하지만 이번엔 손님도 받지 않도록 친척집으로 피신할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지금 3월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강조하며 그동안 조심하셨다면 정말 제일 조심하셔야 하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 https://www.milemoa.com/bbs/board/7760026 ) 제가 말씀드렸던 코비드 19 확산 시기도 이제 끝이 나고 이제 동북부에서 2차 재확산이 시작되는 빌미가 보이고 있기에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제가 본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현재 트랜드

covid_oct.png

 

A : 뉴욕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i95 를 통해 동북부에 급격하게 바이러스가 확산되었습니다. 진단 키트조차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 사망률이 10%에 육박하는 참사가 벌어졌고 대부분의 미국이 격리되었죠. 진단키트의 활발한 보급과 병원 사정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사망자 12만명을 기록하고 일일 확진자 감소가 되었습니다.

 

B : 어느정도 확진자가 줄어들자 대부분의 주들이 격리를 풀자마자 메모리얼 데이를 기점으로 AZ/CA/TX/FL 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기 시작해 이제 전 미국이 바이러스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진단 키트가 도입되었어도 확진 여부가 1주일 후에나 나오는 깜깜이 상황이 계속되었고 결국 초기와 거의 비슷한 사망자를 기록한 채 그 상승 곡선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C : 이제 그동안 코비드 19의 영향권이 아니었던 산악지역 - 몬타나 다코다 유타 콜로라도 - 지역들도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고 있고, 이제 그동안 많은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를 잘 억제했던 동북부 주들이 다시 재감염을 겪으면서 B 시기 초기처럼 급격하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걸렸죠... 

 

2. 주별 코비드 19 대응사례

바이러스의 최종 대응은 연방이 아니라 각 주에 있기에 주지사의 특성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과 사망자 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치적인 논란을 피하기 위해 모두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주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메릴랜드

md_oct.JPG

 

인구 : 6 Million

 

주 인구 분포 : 고속도로 i95 와 i495 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인구가 suburban 형태로 살고 있으며 나머지는 그야말로 시골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을 병원이 많은 볼티모어로 데려올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환자 관리에 유리하죠.

 

주의 대처방안 : 환자 처음 생기자마자마 비상사태 선포. 그 다음주에 학교 휴교. 경제 재개는 빨리 하는 편이지만 바로 실내에선 마스크 강제화하고 사람들이 말 잘 듣는 편입니다. 시골 지역들은 해변을 카운티 주민에게만 오픈하고 오션시티 레스토랑들은 정부 재제가 없는데도 알아서 문닫는등 기민하게 대처중. 대부분의 suburban 지역들은 virtual session 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ontact Tracing 이 얼마나 되는 지 모르겠지만 주에서 음성이라고 공무원이 직접 전화하는 걸 보면 분명 어느정도 되고 있다고 느껴지고요,  이러한 조치들은 최대 세전 소득의 3%를 띄어가는 살인적인 카운티 세금 덕택이기도 합니다 TT 뉴욕보다 지방세를 더 많이 낼 줄은 몰랐네요...

 

현재까지 상황 : 초기에 대처 실패로 몽카메리 카운티의 노년층이 많이 희생되었고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5월부터 한국에서 공수해온 키트를 주로 요양원과 공장등에 집중 투입해서 많은 확진자를 만들었지만 사망자 확산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확진자 및 입원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 경계중입니다.

 

플로리다

 

florida_oct.JPG

 

인구 : 21 million

주 인구 분포 : 해안가를 중심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입니다. 

주의 대처방안 : 주지사가 covid 19 hoax 론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로컬 정부가 마스크를 강제화시키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만들었으니 말 다했죠. '홈 디포를 열수 있으면 학교도 열 수 있다' (아니 난 홈디포에 제 아들 안데려가는데요?) 이런 마인드입니다.

결과 :

A. 확진자 급증 초기 : 확진자가 늘고 있으나 사망자는 늘지 않으니 안전한 상황 - 비즈니스는 유지

B. 확진자 급증 중기 : 사망자가 늘고 확진자는 더 늘고 있으나 이는 검사를 많이 한 영향으로 안심하라 (하루에 몇백명이 죽는데) 병원은 사람은 꽉차나 100%는 아니니 괜찮음.. 놀랍게도 이때 디즈니월드를 열었죠...

C. 확진자 급증 후기 : 확진자가 줄고 있으니 해피하고 역시 내 방법이 맞았어 (하루에 100명 죽는 건 까먹음) 다 괜찮음...

 

주지사 개인을 욕하는 의도가 아니라 주정부에서 주민들에게 주는 메시지들은 믿을게 못된다는 예시를 들고자 말씀드립니다. 이것이 인구 2천만의 큰 주에서 아직도 인구당 확진자 1위를 놓치지 않는 비결입니다... 

florida_oct2.JPG

 

3. 재확산?

이제 다시 동북부에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주 훌륭한 확진자/사망자 비율을 보여줬던 일리노이주의 경우를 보면,

illinois_oct.JPG

 

확진자는 초기 피크와 거의 비슷하게 되었고 사망자는 확연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확진자의 증가세에 비해 사망율이 그리 높지 않아 (그래도 사망자가 2배가 되었죠 TT) 한시름 놓았지만 그게 가을에는 어떻게 될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IHME 모델을 만든 조지 워싱턴대학 같은 경우는 현재 나온 치료제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전체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거기에 반대하는 입장도 분명 존재합니다. 

 

또 무시할 수 없는 곳이 지금 확진/사망률이 피크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미주리주 : 바이러스는 이제 동남부를 거처 중남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isouri_oct.JPG

 

몬타나주 : 이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네요 TT 아직 사망자는 적지만 인프라의 부족으로 정말 걱정되는 지역입니다.

montana.JPG

 

 결국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있어 연방이나 주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기대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선 각자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4. 젊은이는 괜찮고 노인들을 보호한다는 허상에 대해 (정치적으로 읽혀질 수도 있지만 환기 차원에서)

 

백악관은 애보트사가 자랑하는 10분 신속 진단 키트를 이용해서 anti 코로나 버블을 운영해왔지만 그게 환상이었다는 게 이번 사태에서 증명되었죠. 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무서운 전염성을 보십시오.

covid_list.JPG

다행히도 아직까진 여기 list 중에 사망자는 없지만 보시다시피 세계 최고의 강대국 정부에서조차 바이러스가 대통령에게 도달하는데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과연 꼭 사망하지 않으면 모든게 괜찮을까요?

 

1. 대통령은 이 시기에 병원에 다녀온 새에 지지율 격차가 10~15% 로 더 벌어졌습니다.

2. 덕 크리스티는 아직도 병원에 있습니다. (중태는 아니라는데...)

3. 노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 틸러스는 지금 선거해야 할 시기에 자가격리중이라 잘못하면 낙선하게 생겼습니다.

 

40대인 저로서는 나의 직장과 기회를 위해, 그리고 제 부모님 세대의 안전을 위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요새도 제 아들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도서관 주차장에 스쿠터 태우러 나오면 낮에는 무서워서 못나오시는 노인분들이 산책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괜찮았다고 앞으로도 괜찮다는 보장은 없으니 우리 손으로 조심할 수 있는 부분은 더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48 댓글

lonely

2020-10-12 16:01:24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내년 여름 정도되면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수 있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훨씬더 오래 걸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

재마이

2020-10-12 16:25:06

예 이제 내년 하반기에나 정상화를 노릴 수 있을 거라고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전엔 이 바이러스를 안고 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처럼 검사/추적/마스크 3대 요소가 잘 적용되면 다들 직장 나가고 학교 나가도 큰 일은 나지 않는 좋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미국도 할 수 있다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된장찌개

2020-10-12 16:39:51

소중한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때론 해이해져져 갈 수도 있을 저에게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켜주네요. 아직 멀었다는게 느껴지지만 이른 시일내에 백신 및 치료제가 얼른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그간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머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재마이

2020-10-12 19:55:57

그렇죠.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항상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건 내 자신의 건강인데 그건 저한테도 좋으니.. 모두들 안전하세요~

요리대장

2020-10-12 16:46:47

요즘 많이들 무덤덤해 지는데 환기되는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재마이

2020-10-12 19:56:32

감사합니다. 누적 사망자에서 보시다시피 바이러스의 기세는 한번도 꺾인 적이 없습니다.

TheBostonian

2020-10-12 16:50:14

분석 감사합니다! 몬태나는 정말 뒤늦게 쭉 솟아 올라가는게 우려스럽네요..

 

그런데 그래프들 출처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다른 주들 데이터도 좀 자세히 보고 싶네요.

재마이

2020-10-12 17:24:28

예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사이트 https://coronavirus.1point3acres.com/en

New york Times (존스홉킨스 데이터를 이쁘게 그래프를 만들어줍니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us/coronavirus-us-cases.html?action=click&module=Top%20Stories&pgtype=Homepage 참 코로나 관련 정보는 회원 가입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주별 데이터를 같이 비교할 수 있는 https://datausa.io/coronavirus 입니다.

미래가 궁금하시면 IHME 모델 https://covid19.healthdata.org/global/north-america?view=total-deaths&tab=trend 이 있습니다.

TheBostonian

2020-10-12 17:41:09

감사합니다!

제가 보는 사이트 https://covidactnow.org 도 여러 지표들을 바탕으로 주별/카운티별 risk level도 분석하고, 그래프들도 이쁘게 잘 보여주는 편인데, (찾아보니 재마이님이 예전 글에서 한번 링크해주신 사이트이기도 하네요)

이 글에 올려주신 그래프들이 날짜 조절 bar도 있는 것 같고, 좀 더 유연성이 있는 것 같아요. 살펴볼게요. 

역전의명수

2020-10-12 16:57:14

ㅠㅠ 겨울이라 다시 증가하네요 ㅠ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

재마이

2020-10-12 19:57:35

아무래도 실내 생활을 많이 하게 되고 학교도 열고 해서... 이건 예상했던 점입니다. 유럽도 동일한 문제가 있고요... 

서양도 아시아같이 강한 중앙집권+좋은 의료보험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역전의명수

2020-10-12 20:45:20

중앙집권 동의해요ㅠ 너무 엉망인거 같아요 여기

아날로그

2020-10-12 17:06:59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그 사이 사망자는 꾸준히 늘고 있었네요 ㅜㅜ 저도 한 동안 정말 디프레스 되어 있었는데요. 긍정적인 뉴스도 있더라구요. 2~3달 안에 믿을 만한 백신 2종이 나온다고 합니다 (출처 뉴욕타임즈) 그리고 얼마전 이코노미스트 기사에서는 봤는데요. 인도 사망률이 흥미롭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걸리고 의료 시설도 부족한데 사망률이 매우 낮데요. 그 이유가 인구의 나이 중간값이(median) 26.8세라서 그렇다네요. ㅡㅡ;; 아무튼 다들 힘 내고 마일 꾸준히 모아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합시다!

재마이

2020-10-12 20:00:48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백신이 정말 나오길 고대하는 쪽인데, 분명 정부에서 빨리 만드는 걸 요구하면서 돈도 많이 주고 있고 백신회사들도 만일 백신이 문제가 생기면 회사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게 되는 실정이니, 자연적으로 퍼포먼스보단 안정성에 치우치는 쪽으로 가지 않게 되나 그런 걱정도 해 봅니다. 지금 백신 방어 목표율이 60%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백신이 나오더라도 예전과 같은 생활을 영위하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직 잘 모르는 병이니 다들 조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트로베리콩

2020-10-12 17:21:08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0-10-12 20:01:02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0-12 17:33:18

뉴욕도 주말엔 꽤 사람이 많아졌어요. 느낌은 정상화라며 그렇게 말하곤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일상을 같이 하고 밖에 다닐때 마스크만 하는 그 차이인것 같아요. 코비드 없는 세상 빨리오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0-10-12 20:02:09

격려감사합니다~

뉴욕은 지하철이 주 commute 수단이기 때문에 겨울철 증가는 필연적이지 않나 싶네요. 사실 일상엔 마스크쓰고 밖에 나올 땐 소셜 디스턴싱을 유지해야 할 텐데요 TT 

빌리언마일러

2020-10-12 17:43:27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날씨도 좋고 단풍도 예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서 추세가 당분간 유지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재마이

2020-10-12 20:03:12

예 사실 야외 활동은 소셜 디스턴싱만 유지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붐비는 곳에만 가지 않으면요... 문제는 식사하고 자고 하는 쪽이겠죠. 모두들 건강하세요~

모밀국수

2020-10-12 19:46:13

이대로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ㅜ 

재마이

2020-10-12 20:04:12

그러게요. 왜 다들 아시아처럼 하지 못하는 건지... 우리만이라도 조심조심 살아봅시다 ^^

샌프란

2020-10-12 20:03:26

좋은 정보와 환기 감사합니다.

저는 주변에 아는 목사님이 돌아가셔서 각별히 주의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걸리면 안된다 입니다..

재마이

2020-10-12 20:05:07

어이쿠 정말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저도 직접 아는 건 아니지만 주변 한인교회에 누구 아들이 걸려와서 어르신들이 줄초상났다는 이야기 듣고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곰과나무

2020-10-12 21:14:07

사실과 통계를 바탕으로 쉬운 글로 전달해 주니, 신뢰와 이해가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대학교 아래) 학교에 부분/전부 복귀한 경우도 있는데 학생 사망률이나, 확진, 대응등 관련 정보는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개가 안되는건지, 통계 자체가 없는건지...) 그래서 저는 두 아이(저학년)다 full distance learning으로 결정 하였는데 몇개월후 계속 유지할지 고민이 되네요. 의견들 있으시면 듣고 싶습니다!!

재마이

2020-10-12 21:35:46

상당히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먼저 고교생의 경우 그 감염력이 가장 강하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대학교 1학년이 가장 전염이 잘 되는데 고등학생은 별게 없다? 말이 안되죠... 아주 어린 애들은 아직 미지수인 듯 합니다. 결국 어느 지역에 사느냐가 문제인데, 도심지역이면 검사로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좀 어렵지 않냐가 제 단견입니다.

 

아이들이 걸리게 되면 아무리 잘 낫더라도 아무래도 왕따가 되기 십상이니 이런 부분도 고심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아들이 이제 킨더 들어갔는데 지금도 버츄얼 세션에서 고생하고 있네요 ㅎㅎ 제가 사는 카운티는 선택권이 없이 모두 버츄얼입니다...

곰과나무

2020-10-13 05:10:07

정말 어려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지역 교사들이 인식 하는 대응을 보니 참, 할말이 없더라고요. 우선 발견 되면 환자 주변 5명 이주 격리 시킴. 의심 되어 집으로 돌려보내니 항의하는 부모, 선생은 대책이 없으니 sick leave 쓰는걸로 격리시 대응 (넘어진 개인 vacation 사용). 앞으로 더 큰 재앙(?)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안되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식에 이잡기(?) 식에 방역 관리를 얼마나 더 지속 하나라는 의구심도 들더라고요..

재마이

2020-10-13 16:02:40

때마침 관련된 걱정을 cnn 에서 잘 정리해줬네요.. https://www.cnn.com/2020/10/12/us/school-year-start-in-pandemic-wellness/index.html

곰과나무

2020-10-14 16:55:09

재마이님, 방금 기사보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기대는 못하겠군요. 

스시러버

2020-10-12 21:39:22

뉴욕에 락클랜드 카운티도 어제 3주 락다운 들어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이제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으로 버티었는데, 또다시 락다운에 들어가는 경우 자영업자들이 과연 버텨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재마이

2020-10-12 21:46:48

예 현재 바이러스가 주로 유태인 커뮤니티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퍼저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브룩클린/퀸스/락클랜드/오렌지/브루머 카운티의 지역들이네요.. 

엣셋트라

2020-10-12 21:58: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봄에 락다운 직격탄 맞을 때는 그나마 여름되면 괜찮아지겠지 정도의 어설픈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벌써 내년 여름도 포기 상태입니다. 이젠 사망자/확진자 뉴스에 역치가 높아졌는지 하루 확진자 5만명에도 덤덤하고, 오히려 자영업자 분들이 더 걱정입니다.

재마이

2020-10-13 15:15:54

감사합니다. 예 어떻게보면 저부터도 숫자에 대해 무덤덤해지는 것 같습니다. 점점 상황에 대한 분노도 줄어들고... 요식 포함 서비스업 전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지요 TT  

I-10

2020-10-12 22:36:02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0-10-13 15:16:08

예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사진가

2020-10-12 23:55:15

좋은 글 지난번에도 그렇고 매번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그냥 감사 인사 남기고 싶었습니다 :) 

재마이

2020-10-13 15:16:46

예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찍어두신 이쁜 가을 뉴욕 사진도 조금만 공개해주시면 ㅋㅋ 굽신굽신입니다~

bn

2020-10-13 00:23:29

4번에 대해서 저도 하나 당부해 드릴께요. 

 

상대적으로 젊을 경우 사망율은 낮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안 시키는 것도 아니고 낮은 가능성이지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차지하고 있는 한자리의 베드와 인공호흡기 조차도 정말 귀중해질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해 드리자면 저희 아가는 제가 두어번 글을올려본 적이 있는 손가락 감염으로 올초부터 병원에 계속 들낙거린 적이 있습니다. 악화되는 손가락 감염은 clinical emergency로 분류되며 매번 문제가 악화될때마다 선생님들은 당장 ER로 뛰어라고 하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막판에는 골수염으로 발전해서 수술방에 가서 염증을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골수염이 계속 진행중이면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손가락 절단 까지도 갈 수 있다고 내일 수술방 열테니 오라고 하셨죠. 다행히 심각하진 않아서 수술은 잘 끝났고 아가는 잘 크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만약 이게 진짜 급성으로 진행중이었는데 비교적 통제가 잘되던 북캘리가 아니라 병원과 응급실이 마비됬던 이탈리아나 스페인 또는 동북부 주에서 살고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요. 물론 너무 큰 big if긴 합니다만 생각만으로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러므로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뿐만 아니라 코로나에 취약한 계틍과 진짜 병원에 가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조심해주세요. 단순히 자신만 걸렸다가 낫는다고 땡이 아니라 ripple effect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잊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재마이

2020-10-13 15:20:57

어이쿠 아기가 많이 고생했네요...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돌 쯤에 애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2주간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TT

 

좋은 말씀입니다. 제 아들 같은 경우는 원래 봄에 항상 하루정도는 섭씨 40도 까지 열이 훅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알러지를 한번은 꼭 겪곤 했었습니다.. 이번 봄만 빼고요.. 이건 그나마 다행이지요. 아픈 걸 막을 순 없고 그게 미안한 일이 되진 않지만, 꼭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넘 붐비는 곳은 가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바닷가비행기

2020-10-13 19:02:32

항상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살짝 익숙해지고 경각심을 잊어갈 때에 좋은 업데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재마이

2020-10-13 20:33:07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저도 사망자 누적 그래프 보고 좀 놀랐어요... 4월 이후부터 아무것도 변한게 없네요 TT

사과

2020-10-13 23:40:05

이러다가 정말 코로나 시대 3년 가겠어요....급좌절

재마이

2020-12-31 17:04:21

사실 발병후부터 1년은 예약되었던 것 같고 2년인지 3년인지가 앞으로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리도 인생은 기니 화이팅입니다!

확실히3

2020-10-14 04:52:06

마스크 의무착용 논란은 정치적인 것이니, 이건 개인 신념에 맏겨야한다는 주장은,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오히려 마스크 착용과 코비드19 대유행을 오히려 정치적으로 본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SARS-COV-2 바이러스는 이런 논란에 1도 신경 안쓰고 막을수 있었던 희생자를 찾아다니는거죠. 저야 가끔 출근하고 재택으로 주로 일처리를 하지만,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시스템이 좋지 않으면 한계가 있기 마련인거죠. 다시 말해 아무리 개인이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손치더라도, 미국이란 사회의 현실이 이러하니 아무리 조심한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좀 더 나아가면,

현재 3월 중순경인 춘분시점이라는 미국의 국운흐름으로 볼때, 현 시국에서 이쯤하면 누가 적폐이며 청산의 대상인지, 코비드19대유행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떨어져 이미 사라졌어야할 낙엽이 요행히 겨울을 버티고 봄의 보리고개를 죽지못해서 억지심정으로 넘길순 있더라도, 춘분시점을 기점으로 끝끝내 삭아없어지면서 다시 여름과 가을을 화창하게 장식해줄 거름이 되는것처럼, 이미 개개인 유권자들의 표심은 10월 초순으로 결정이 지어졌고 민심의 향배 역시도 곧 있을 10월 23일 상강으로 끝날 예정이니 앞으로 그 결과를 볼 일만 남았습니다. 너무 많이 나가면 또 정치적인 댓글이 될수도 있으니, 이번 코비드19를 계기로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피아식별을 할수 있었던 많은 미국민들도 반성과 잘못을 각성하며 긍정적인 변화와 개혁 (특히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헬스케어 분야) 이 있어보길 바라보겠습니다.  

 

재마이님, 그리고 모든 회원분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이번 대유행이 지나갈때까지 별일 없이 무탈하셨으면 합니다. 

재마이

2020-12-31 17:03:20

3월이면 어느정도의 항체 형성으로 운세대로 이 사태의 끝이 보일지 기대됩니다. 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은 백신이나 치료제등은 많이 진전이 있는 듯 하는데, 정작 이 병이 어떻게 걸리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없어요. 마트도 식당도 헬스장도 항공도 호텔도 자기들은 다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이론적으론 아무도 걸리지 말아야 할텐데요... 분명 우리가 놓치고 있는 점이 있는데 모르는 건지 아는데 눈치보는 건지 모르겟네요...

확실히3

2020-12-31 21:46:53

전혀 전문가가 아닌 제가 경험상 볼때, (뇌피셜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식료품 마트나 백화점 같은 곳은 바이러스가 100% 존재한다고 가정을 해야하고, 의약품이나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클린룸 수준의 청결수준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뭐든지 자기가 모르는 외부 물질을 건드릴땐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하고 안전한 장소 (i.e: 차안)에 오게 될 경우 가글액을 사용하여 혹시라도 호흡기 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죽이든가 몸 밖으로 외부 유출을 한다면 괜찮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있던 장소가 꺼림칙하면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손 씻고 반드시 가글액으로 입안을 행구게 됩니다. 만약에 정말 불안하시다거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의사와의 상의후) 코를 식염수로 주기적인 세척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텔-헬스장-마트 등 모두 깨끗하게 운영된다고 주장 하지만, 제가 일하는 직업상 클린룸에 몇번 들어가서 허우적대다가 30분만에 숨 가쁘게 나오면서 (어떻게 사람이 여기서 하루에 2-3시간씩 일을 할수 있는건가? 물어보면 거기서 일하는 분들은 또 적응하면 할만하다고 합니다) 경우를 볼때, acceptable한 기준에 전혀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사실 그 정도의 청결도를 요구하려면 24/7/365 환경청결도 모니터링도 해야하고, 주기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공기와 자주 터치하게 되는 계산대 등을 샘플해서 바이러스가 있니 없니도 검사해야하고, 공기압력 차이에 의하여 호텔-헬스장-마트등 건물의 압력이 바깥 압력과 비교해서 살짝 높아서 계속해서 바이러스가 공기의 흐름을 통해 빠져나갈수 있도록 통제해야하고 제일 압권으로 한번 근무 또는 랜덤식으로 직원들의 손과 코에서 샘플 채취해서 바이러스 양성 유무도 확인해야하는데, 이런 것을 할수 있는 업체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이니, 무작정 요구하는 것도 비이성적이고, 사실 그러한 고충도 이해가 갑니다만 가려들어야하는 거죠. 깨끗하다고 해서 바이러스 프리의 수준을 기대하는 것보단 업체도 조심하고 있지만 본인도 알아서 최대한 조심을 해야한다 라고 알아들어야하는 것 같네요. (그러니 하루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이 되어야하는 거겠죠..) 

 

(또 전혀 전문가가 아닌 제가 생각할때) 우리가 놓치는 부분은, 이전 한국의 스타벅스 집단감염 사례에서 본 것처럼 환기구를 통해 바이러스 입자가 건물 구석구석 까지 도달할터인데 이 부분에 대해 별로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 동선 추적을 통해 감염자가 주로 사용하는 사무실과 책상, 화장실만 청소를 하고 땡인데, 환기구에 대해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에어로졸을 통해 감염되는 것 같습니다. 

기적의연속

2020-12-31 02:16: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국발 변종 이야기도 있고 해서..... 더 길어지는게 아닌가 우려도 되네요.... 참 세상에 이런 세상이 올줄이야..

재마이

2020-12-31 16:58:52

영국발 변종은 영국에서 처음 인지한 것이지 영국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모르죠. 결국 병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더 많은 변종이 발생하고 있고 점점 전염성은 감기 레벨로 가고 있죠...  지금 유럽에서 나오는 사망자수를 보면 정말 섬뜻합니다.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17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3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492
new 114097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31
bori 2024-04-24 1915
new 114096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40
  • file
Navynred 2024-04-24 907
new 114095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3
지구여행 2024-04-24 63
new 114094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750
new 114093

셀폰보험이 가능한 저렴한 통신사/플랜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4
살사러버 2024-04-24 62
new 114092

[델타공홈] 5/5~6/14 ICN-ATL DeltaOne DL 15만점 편도 좌석이 많이 보입니다. (아멕스 델골이상 소유시 12.75만점)

| 정보-항공 12
  • file
헬로구피 2024-04-24 797
updated 114091

은퇴 계획이거나 최근 은퇴하신 분들은 심리상 어떻게 자신을 설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은퇴 80
비믈리 2024-02-23 4412
new 114090

ezpass 통행료 결제 처리 안됨 -> 연락을 못받고나서 fee가 많이 나왔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12
쓰라라라 2024-04-24 469
new 114089

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 질문-기타
오번사는사람 2024-04-24 17
updated 114088

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3
하아안 2023-08-07 3480
updated 114087

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14
  • file
MAGNETIC 2024-04-23 786
updated 114086

미국 시민이 한국에서 장기(6~2년) 거주하는 법에 건강보험까지?

| 질문-기타 5
  • file
파이어족 2024-04-20 2599
new 114085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9
망고주스 2024-04-24 902
updated 114084

[타겟] 아멕스 플랫 비지니스 MR 200K 오퍼

| 정보-카드 28
  • file
hogong 2024-03-25 3238
updated 114083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15
도코 2019-12-18 16019
updated 114082

뉴욕/뉴저지 자동차 여행 - 비용 팁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34
루루라임 2024-04-23 1243
updated 114081

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 질문-항공 22
에리쿠냥 2024-04-23 1612
new 114080

강아지 두달 맡아 줄 사람 찾는 방법 좀 - 달라스지역

| 질문-기타 9
hitithard 2024-04-24 609
updated 114079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49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347
updated 114078

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25
Livehigh77 2024-04-23 1893
updated 114077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69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2256
updated 114076

아시아나 개좌석 옆 좌석문의

| 질문-항공 27
강풍호 2024-04-23 2281
new 114075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20
하와와 2024-04-23 2415
new 114074

skypass skyblue visa 20,000 bonus miles

| 정보-카드 12
이방인 2024-04-24 796
updated 114073

Hyatt Ziva / Zilara 계열 BRG 팁 (하얏 공홈 가격과 지바/질라라 홈페이지 가격을 비교)

| 정보-호텔 22
  • file
밀리어네어 2023-11-15 2064
new 114072

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 질문-기타 8
문아톰 2024-04-23 763
updated 114071

[파트너 비지니스, 일등석도 대폭 인상] UA 마일로 아시아나 이콘 발권 (LAX-ICN) 60,500 마일로 올랐나요?

| 질문-항공 31
  • file
오성호텔 2024-04-23 3274
updated 114070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5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433
updated 114069

연회비 없는 잉크 카드 Purchase Protection 후기 (feat.삼성 인덕션 2번 고장난 이야기)

| 후기-카드 4
브라이트 2024-04-15 707
new 114068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3
정혜원 2024-04-24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