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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요리 블로그 소개 - The Woks of Life

어기영차, 2020-10-30 05:15:46

조회 수
3302
추천 수
0

아마 이 사이트를 아시는 분이 꽤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찾아보니 마모에 소개글이 없어 올립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제대로된 중식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https://thewoksoflife.com/

 

 

저는 중식을 좋아합니다. 한국식 중식은 물론, 본토, 타이완등의 모든 중식을 좋아합니다.

 

동네에 있는 그래도 꽤 잘하는, 하지만 가격이 좀 있는 중식집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이건 어떻게 만드는걸까하고 했는데,

 

제대로된 레시피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이곳을 알고나서부터 중식요리를 종종 집에서 해먹습니다.

 

제 생각에 맛은 전문 중식요리사가 만든 음식의 90%에는 근접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만든거라서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집에서 해먹고 특히 괜찮았던 메뉴를 몇개 링크합니다.

 

* 마파두부: 마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시피중의 하나고요. 일본식이나 홍콩식처럼 약간 달달한 마파두부가

아니라 진짜 사천식 중식집에서 먹는 마파두부 맛 입니다.  (https://thewoksoflife.com/ma-po-tofu-real-deal/) 

 

* 대만 우육면: 저희집에서는 가끔 보양식으로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주말에 끓여놓고 내내 우육면 먹는 거지요. 고수 듬뿍올려 먹으면 최고입니다.

저희집 팁을 알려드리자면, 국물에 다시다를 한 숟가락... 네. 더 맛있어집니다.

(https://thewoksoflife.com/taiwanese-beef-noodle-soup-instant-pot/)

 

* 사천식 생선 요리(水煮鱼): 동네에게 꽤 잘하는 중식당에서 저희가 자주 먹던 메뉴와 아주 비슷합니다. (https://thewoksoflife.com/sichuan-boiled-fish-shui-zhu-yu/)

 

 

그러고 보니 거의 얼큰한 요리만 적었는데, 보시면 순한맛의 요리, 심지어 한식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짬뽕 좋아하시는 분께 한가지 저만의 팁을 드리자만, 짬뽕 만드실때 육수를 Ajiha라는 일본 조미료로 만드시면 그날은 완뽕 하실겁니다.

 

https://www.amazon.com/U-eipa-Ajiha-cans-500g/dp/B001TCXHY4/ref=pd_lpo_325_img_0/134-8622856-7923763?_encoding=UTF8&pd_rd_i=B001TCXHY4&pd_rd_r=fe97a3cb-eecf-405e-a25b-9f312614e036&pd_rd_w=dKnFZ&pd_rd_wg=5EHUq&pf_rd_p=7b36d496-f366-4631-94d3-61b87b52511b&pf_rd_r=6G1FNDT5713A961NJVZ7&psc=1&refRID=6G1FNDT5713A961NJVZ7

20 댓글

행복한사랑많은부자

2020-10-30 05:24:35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시간날때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

prolog2s

2020-10-30 06:34:32

제가 예전에 중국에서 공부하느라 몇 년 살았었는데, 그 때 중국 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 국수요... 알려주신 레시피 보고 마침 집에 인스턴트 팟도 있으니 한 번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futurist_JJ

2020-10-30 06:42:21

정보감사합니다. 와 우육탕면 직접 해 먹을수 있군요~!

신혼때 호놀룰루 외곽서 먹은 산라탕(Hot and Sour soup), 홍콩 완차이의 완탕면, 출장갈때마다 꼭 챙겨 먹은 뉴로미엔(우육탕면)... 다 넘 좋아합니다..

와이프는 마파두부 매번 찾는데 맛있는데 못 찾았습니다. (만들어 드려야 겠죠?)
최근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 에서 테이크아웃으로 먹은 우육탕면이 그나마 타이페이 느낌과 비슷하더군요~

순둥이아빠

2020-10-31 22:07:38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 우육탕이 혹시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맛있는 우육탕을 찾고있답니다. 동부에도 딘타이펑 생기면 좋겠어요! 

futurist_JJ

2020-11-01 05:04:56

순둥이아빠님 (혹시 순돌이 아니신가요 :) 

찾아보니 Shanghai 1 에서 take out 해서 먹었는데 살짝 추운 Franklin Sqaure에서 먹은거라 맛있게 느껴졌을수도 있습니다. (애들도 맛있다고는 했는데)

중국식 만두(Shanghai Pan Fried Dumpling)도 맛있었습니다. (간장!) Dine In이었다면 훨씬 맛있을거 같습니다. 

주차가 안 되서 와이프가 픽업하는 동안 세바퀴 돌았네요.

북경/타이페이에서 현지 양고기 국수/만두도 현지인처럼 먹는 1인임다~ (홍콩 가면 본토에서 왔지! 하고 묻습니다.)


딤섬 유명한 곳은 아시죠? Dim Sum Garden.

세 번 정도 가봤는데, 샤오롱바오는 별로였고(샤오롱바오는 마카오 워터쇼 가는 길에 먹은 딘타이펑이 최고였어요!), 볶음밥이 낫더군요~

주관에 의한 것임을 감안해주세요~

그리고, 딤섬, 우육탕면 다 맛있었던 집으로 최근 기억에 남는 곳은 뉴욕 Joe's Shanghai 였습니다~ 근처 다른 집들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순둥이아빠

2020-11-01 23:35:31

감사합니다. 시내에 대만 레스토랑이 있었군요 나중에 한번 들려볼께요. 맛있는 집은 대부분 시내에 몰려있는데 주차도 힘들고 운전도 힘들어서 맘먹고 가야해요 ㅎ

futurist_JJ

2020-11-02 05:11:14

아, 필라델피아 인근 이시군요~ Reading market 좋아하는데 China town이나 둘다 주차가 넘 힘들어요.

(Reading 안의 Old city coffee도 좋아합니다. Bean도 좋더라구요. 좀 비싸긴 한데)

penne

2020-11-02 00:05:08

우육탕과는 약간 달랐지만 Nan zhou hand drawn noodle house 도 괜찮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현금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futurist_JJ

2020-11-02 05:09:53

찾아보니 가격도 매력적이네요~! 담에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해요!

허머

2020-10-30 06:47:3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해 먹어 봐야 겠네요.

썬칩

2020-10-30 08:29:30

오.. 우육면 맛있어보여요 ㅎㅎ

히트다히트

2020-10-30 09:38:22

오.. 감사합니다. 새로운 요리세계로 들어가봐야겠군요!

무지렁이

2020-10-30 10:40:39

오오 감사합니다. 저 마라 좋아하는데 마파두부 일단 시도해봐야겠네요. 

우수

2020-10-31 02:16:56

감사합니다. 중식 먹을 때 꼭 저 사천식 생선요리 찾아서 시키는데 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한한

2020-10-31 02:43:32

정말 알찬 사이트입니다. 

전 영상보다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 된 요리 글이 더 좋더라구요.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글들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Monica

2020-10-31 08:09:19

중국 음식 맛있죠. 미국은 중국 음식이라면 무조건 싸고 많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고급 중식은 찾기 힘든거 같아요.

좋은 짬뽕 레시피가 있을까요?

어기영차

2020-10-31 21:21:04

짬뽕 만드는 법은 아하부장의 것이 중요한 포인트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xbF14ym9DE

 

하지만 제 생각에 아하부장 레시피를 꼭 따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짬뽕을 집에서 몇번 만들어본 경험에 비추어 간단하게 제가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1., 썬 돼지고기를 식용유에 노릇노릇하게 볶습니다. 강불일 필요는는 없습니다. 그냥 삼겹살 노릇노릇하게 굽는 것처럼 볶으세요. 저는 라드도 써봤는데, 제가 잘 못만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미국 라드는 좀 맛이 다른것인지 딱히 라드가 더 맛이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2. 생강 조금 넣고 생강향이 나도록 조금 더 볶습니다.

3. 간장 한두숟갈을 넣어서 간장 눌은향을 냅니다. 간장을 넣어서 간을 하는게 아니라, 재료를 팬의 한쪽에 몰아놓고, 빈 곳을 만들어 간장을 넣어 급격하게 끓어오르게 해서 간장 눌은향을 냅니다.

4. 그리고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숨이 완전히 죽을 필요 없습니다.

5. 그리고 이 스텝이 아주 중요한데, 고운 고추가루를 한두숟가락 넣고 볶습니다. 야채와 고기에 묻어 있는 고추가루를 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름에 잘 볶아지게 합니다. 이게 잘돼야 고추가루가 기름과 잘 섞여서 고추가루와 고추기름이 콜로이드(?)처럼 되어 진한 짬뽕국물 색이 납니다.

6. 육수를 붓습니다. 육수는 제가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Ajiha를 넣어서 국물을 만들어도 좋고, 치킨 스톡도 좋습니다. 아하부장이 소개하는 짬뽕다시도 써 보았는데, 사골육수 베이스라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저는 좋지 않았습니다.

7. 국물이 끓어오르면 간을 합니다. 먼저 미원이나 핵산조미료를 충분히 넣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8. 해물을 넣고 싶으시면 지금 넣으세요. 저는 미국에서 해물은 비싸고 품질도 가격에 비해 못한것 같아 넣지 않습니다. 대신에 야채와 목이버섯등을 많이 넣어서 시원하게 만드는 편입니다.

9. 좋아하시면, 후추가루를 듬뿍 넣으세요.

 

이제 면이나 밥에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중간에 몇개 빠진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유투브에 레시피가 많이 올려져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edta450

2020-10-31 21:22:39

수자어 레시피를 찾고 있었는데 이런 꿀정보가! 감사합니다

Hello982

2020-10-31 22:27:13

우아... 제가 해먹어 보고 싶었던 중국요리들이 다 여기 있네요 ㅎㅎ 특히 twice cooked pork를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Navynred

2020-10-31 22:33:50

한식말고 해본적이 없어서 따라할 자신은 없지만 ㅠ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도 중식 특히 딤섬류 너무 좋아하는데 한동안 딤섬뷔페는 못갈거 같아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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