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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 온라인 쇼핑은 아직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shine, 2020-12-11 22: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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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블프때 타겟에서 애플 기카 사신분들중에 사보고 나니 밸런스가 죄다 0으로 떠서 멘붕오신분들이 집단 소송을 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요. 타켓 자체 기카도 시큐리티 문제로 악명이 높죠. 

 

근데 타켓 온라인 쇼핑의 문제는 기카 안정성 문제만은 아닙니다. 

 

가령, 타켓이 내세우는 장점이 온라인으로 오더하고 스토어 픽업을 하면 당일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아마존보다 빠르다는 거죠.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으니 어쩜 당연한 이야기인데, 타켓은 여기서 Amazon을 beat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당일 스토어 픽업으로 오더를 하면 $15타켓 기카를 주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합니다. 150개들이 기저귀 2통(한박스에 한 40불정도합니다)을 사면 15불 타켓기카를 받고 당일픽업이 되니까. 아마존 subscribe&save 보다 더 빠르고 싸다는 거죠.

 

근데 문제는 재고관리가 엉망입니다. 기저귀 2개 주문한뒤, "주문한 2개 박스중 한개의 재고가 없는걸 확인했으니 나머지 한개만 픽업하던지 해라"라는 메일을 벌써 3번째 받았습니다. 분명 주문할때는 재고가 있었는데 말이죠. 2가지겠죠. 아예 주문당시부터 재고관리가 엉망이라 없는 물건이 있는것처럼 온라인에는 표시되었거나, 주문이후 물건을 확인하러 직원이 진열대에 가는 사이 누군가가 그 물건을 사버렸거나요. (가끔 타켓 스토어 픽업을 가면, 그때서야 물건을 자기들의 보관장소가 아닌 일반 shelf에 가서 카드에 담아서 고객에게 넘겨줍니다. 즉 온라인으로 스토어픽업주문을 받으면 즉시 물건을 확보하는게 아니라 픽업을 올때까지 일단 기다리는 거죠) 

 

이렇게 주문한 물건중 한두개가 펑크가 나면 거기에 연계된 할인 프로모션도 모두 무효가 되기 때문에, 고객은 이 주문 전체를 취소하게 되고 이게 반복되면 결국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겠죠. 

 

전 여전히 타켓을 아주 좋아하지만 온라인에서 아마존과 좀 비벼볼 생각이라면 지금 시스템으론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 

53 댓글

KoreanBard

2020-12-11 22:55:27

아무래도 처음부터 온라인 베이스로 시작한 것이랑 오프라인에 온라인을 덧 입힌 것에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쌤킴

2020-12-11 22:58:22

감사함다.. 가급적 타겟 주식은 안사는걸루다가 알아들겠슴당. ㅋㅋ

기적의연속

2020-12-11 23:08:03

애플 기카 사고 밸런스가 0이 되었다는 말씀은

$100짜리 애플 기카를 샀는데 확인해보니 $0이 들어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되는 경우 Target에서 refund 같은건 안해주나요...?

예를 들어서 $100를 샀지만 $100이 언제 빠져나갔는지 확인하고 그 빠져나간 시간이 구매 이전 시간임이 확인되면 refund 해준다 그런 시스템은 없는건가 싶서요..

$100 x 10개 샀는데 모두 0원이고 refund도 못받는다면 정말 억울할것 같네요....

바닐라맛초

2020-12-11 23:19:25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에 class action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mcx5

2020-12-12 00:00:58

타겟에서 기카를 결제해야만 activation 되기 때문에 발란스가 빠져나가는 시간은 항상 타겟에서 구매한 시각 이후가 됩니다.

shine

2020-12-12 00:02:15

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하필 이번에 새 아이폰을 살려고 벼르던 사람들한테는 거의 대박딜이었는데 그만큼 멘붕의 정도가 심했죠. 사실 이런 일회성 일로 class action까지 가는건 잘 없는데 당한 사람들의 빡침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하게 하는거죠. 

케어

2020-12-11 23:39:23

최근 HOME DEPOT 도 store pickup을 많이 해봤는데, 비슷한 문제들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아무래고 inventory location이 부정확하고, order를 받는중에 방문중 고객이 구매를 할수도 있고 하니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지점은, 처음 order에서는 item이 없다고 cancel이 났는데, 바로 다음해한 order는 full fill이 되고 하니 order picker 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리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home depot는 진행은 consistent 하게 되는 편인데, Lowes는 더 직원대할일들이 많고, 대응도 별로라서 답답하더라고요...

shine

2020-12-12 00:24:43

네 그래서 온라인 오더를 받자마자 이걸 전담해서 주문된 물건을 진열대에서 꺼내서 따로 보관해야 하는데 타켓이 따로 직원을 고용해서 이걸 할 턱이 없죠. 즉 매장관리 지출은 거의 안하고 기존 매장에 온라인만 가미해서 매출을 늘리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하고 있는거죠. 

 

근데 한가지 이해가 가는점은 아마존이야 살때 풀 페이를 해야 되니 나중에 free return이 되더라고 물건을 막 사지는 않죠. 근데 타켓은 스토어 픽업주문은 한 3일인가 픽업을 안가면 주문이 자동취소되고 환불이 됩니다. 결국 타켓은 준비한 물건을 도로 진열대에 옮겨야 햐죠. 그러니 타켓입장에서는 이거 관리하는데 따로 인력을 뽑기도 애매할 겁니다. 

스시러버

2020-12-11 23:52:31

Lowes에서 똑같은 일을 겪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정보시스템이 얼마나 재고관리를 정확히 하는데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Walmart는 3월 정도만 해도 영 시원찮더니 얼마전부터는 타이트하게 재고관리가 되고 있는듯 해서 온라인 오더는 월마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shine

2020-12-12 00:18:36

Lowes/Home Depot야 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이 친구들은 처음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장사하는 리테일스토어도 아니니 온라인으로 딜이 떠서 잘되면 다행이고 안되는 뭐 Bad Luck 이라 봐야죠. 

 

가령 Home Depot에 알카라인 배터리 AA/AAA 사이즈 40개에 5.88 이라는 역대급딜(아마존에도 이정도 딜은 없죠)이 11월초부터 오늘까지도 active한데 문제는 이게 어디있는지 홈디포 지점장도 모를거라는 거죠.

 

https://www.homedepot.com/p/Rayovac-AA-40-Pack-Alkaline-Batteries-815-40LTK/306155091?irgwc=1&cm_mmc=afl-ir-10451-483420-&clickid=UIIyS2S46xyOTKAwUx0Mo3b3UkE1qPzNTwWfWs0

 

슬릴딕에 동네 4-5군데 홈디포 매장을 다녔는데 헛수고였다는 DP부터 한번에 샀다는 DP가 공존합니다. 

 

 

근데 타켓은 아마존이랑 비벼볼라면 이렇게 하면 안되죠. 웨어하우스에서 배송을 안해서 cost를 줄이고 매장에 있는 물건을 직접 인근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팔아서  store pickup을 하는 대신 여러 할인을 해주는 컨셉을 성공시킬려면, 매장 픽업 주문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는 순간 재고부터 확보하고 자기매장에 실수로 없으면 옆매장에서 가져와서라도 주문을 성사시켜야 신뢰를 얻습니다. 

brookhaven

2020-12-12 00:00:41

전 이 분야 최강은 월마트더라구요. 픽업 바코드 찍고 최대 50분까지 기다려봤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불러도 오지않고 물건 가지러 갔다가 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월마트 픽업은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마아일려네어

2020-12-12 01:44:39

저도 비슷한 경험 두어번 있어서 절대 월마트 픽업안합니다. 절대 절대! 그리고 저희동네만 그랬는지 몰라도 픽업 오더 처리 해주기 귀찮아하는게 보여요.

brookhaven

2020-12-13 00:01:52

직원들 표정 보면 제가 본인들한테 엄청난 일을 시킨것 처럼 ㅎㅎㅎ 

shine

2020-12-12 06:39:53

네. 월마트는 아무리 가격이 좋아도 스토어 픽업이라면 무조건 거릅니다. 그 짜증을 견디며 돈 몇불 아끼는게 이제는 좀 하기가 버거워서요. 

brookhaven

2020-12-13 00:01:13

딱 한번 좋았던 적이 있는데 어떤 월마트는 픽업 보관 창고가 픽업 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서 금방 가지고 오더라구요 ㅎㅎ 정말 학을 뗐습니다

스머프반바지

2020-12-12 00:01:49

KoreanBard 님 글처럼 아무래도 아마존은 처음부터 온라인 베이스였으니 그런 것 아닐까요? 재고가 잘못 측정된다면 FBA로 보낸 셀러들과도 마찰이 심각해질테니까요.....

 

저는 타겟에서는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만 월마트에서는 재고도 없는데 환불처리까지 안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몇차례 겪고 나서는 집에서 조금 멀어도 타겟만 가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기카 사태를 겪었다면 분명 타겟도 고심고심할 듯 하네요 어후......

지큐

2020-12-12 00:02:26

제가 경험한 최악은 Lowes 인데 Target 도 만만치 않나보네요.

Lowes 는 온라인 주문하고 제대로 깔끔하게 픽업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시스템과 직원 교육/응대 모두 엉망...

shine

2020-12-12 00:21:20

네 몇년전 로우스는 50불에 10불오프 쿠폰을 구해서 온라인에서 50불 맞춰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게 나름 팁이었죠. 근데 저도 몇번 매장가서 픽업이 엉망이 되고 쿠폰 먹인것도 꼬이게 되니 그냥 로우스는 필요한거 있으면 몇개 적어놨다가 매장가서 직접 삽니다. 

지큐

2020-12-12 00:55:55

정말 저도 그때 갈때마다 욕하면서도 싼맛으로 썼었어요 ㅋㅋ

헐퀴

2020-12-12 00:26:57

저도 로우즈가 최악에 한표. 웬만한 B&M 스토어에서 다 픽업해봤는데, 로우즈는 뭔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일이 나열하자니 쓰면서 다시 성질이 날 것 같아 참아야 하는 수준;;;

지큐

2020-12-12 00:57:57

맞아요... 그나마 리턴은 잘받아줘서 딜 괜찮을때나 아주 가끔 쓰는듯 해요.

졸린지니-_-

2020-12-12 00:44:41

그래도 타겟이 똑똑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것이 (아니면 좀 무섭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이) 타겟 앱에서 I'm on my way 누르고 매장까지 가다보면 제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인식했는지 물건을 미리 준비해 있더군요. 심지어는 미리 주차장의 Drive-up 지점까지 미리 들고 나와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다행히 아직까지 재고 빵구는 없었던 것 같으니, 로바로(Location by location)인 것 같네요.

 

스토어 픽업 이야기가 나왔으니... 가장 이해가 안되는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월마트 픽업타워입니다. 아마존 픽업 라커랑 비교해 보면, 쓸데없이 덩치만 큰 물건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걸 겪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월마트 이외의 스토어 픽업은 무슨 삽질을 해도 다 양반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또 무슨 경우일까요?

최소한 트렁크에다가 생수28병 들이 팩을 고이 실어다 주면서minimum purchase limit도 없고(월마트는 있습니다.), 당일 픽업에 수수료 안 붙이는 (홀푸드는 당일 수수료가 있습니다.) 타겟이 그중에선 젤 나아보입니다... (로우스가 삽질인 것은 저도 동의. 홈디포는 괜찮은 편인데 재고 관리에서는 가끔식 에러가 있습니다.)

 

See the source image

지큐

2020-12-12 00:59:01

도.. 동네가 좋은가봐요. 저희 동네는 그냥 화장실 옆에 Costomer center 랑 같이 있는데;;

졸린지니-_-

2020-12-12 08:38:30

픽업 타워가 보기엔 그럴싸 해 보이지만, 아마존 픽업 라커랑 비교해 보면 웬지 돈 낭비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비용이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딱 봐도 아마존 라커보다는 많이 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해 주는 일은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말이지요. (조금 더 좋기는 한 것이 라커를 찾아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람이 서있는 곳까지 옮겨준다는 정도의 개선점 정도요?)

reddragon

2020-12-12 01:14:01

McDonald's App써서 주문하고 매장가보세요. 아마 비슷한 것을 느끼실겁니다. 현재 Fastfood app 중엔 단연 돋보였습니다. 주문하고 매장에 들어서면 본인의 앱에 나온 주문 번호가 매장 pickup order 화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뜹니다. 주문한 사람이 매장엘 도착해야 준비를 시작하니 눅눅한 음식을 상대적으로 덜 먹게 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수동과 엉망으로 엉켜버리는 app주문과 비교해 봤을 때 확연히 달랐습니다. 아마 타겟도 그런것을 도입한 것 같네요. 

딩동딩동

2020-12-12 01:15:42

딱히 타겟이라기 보단 아마존이 아닌 모든 B&M 스토어들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 경험은 타겟, 월마트, 홈디포, 로우스 에서 픽업 주문을 종종하는데 그나마 타켓이 다른데에 비하면 월등이 좋았습니다. Drive up 같은 서비스도 잘되고 리턴도 깔끔하게 처리해주고.

히피

2020-12-12 01:50:06

아무래도 아마존보단 인벤토리 시스템이 뒤처질수 없는게 

오프라인이다 보니 도난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6개월에 한번정도 스토어 대대적으로 인벤토리를 한다고 하던데

그때 일어날수 있는 human error는 감안하더라도 인벤토리 후에 일어나는 도난, 손님에 의한 물건 이동은 관리하기가 힘들죠.

(예를들어 aisle A6에 있는 물건을 손님이 E5에 놔뒀는데 발견이 안된다면 A6 인벤토리 숫자가 틀리게 되겠죠)

그에반해 아마존은 물건이 다 웨어하우스에 있다보니 외부인에 의한 도난은 없겠지만 쉬핑 에러가 리스크라 생각합니다. 

 

전 독점은 소비자에게 개악이라 생각해서 타겟이든 월마트든 온라인 시장에 열심히 노력하는거 좋게 생각합니다.

랑펠로

2020-12-12 03:46:23

저도 이거 같아요. 홈디포는 직원 기기에 매장에 재고가 10개 있다고 뜨는데, 막상 선반에 가보면 없더라구요. 그러다다 옆 선반에서 몇개 찾은 경험도 있어요.

복실리턴즈

2020-12-12 02:03:26

Target은 limited stock이라고 표시된 제품에서 몇번 재고 없는 경우를 접한적이 있는데 그건 재고부족이라고 했으니 그러려니..

몇일 웹에서 보니 limited stock - out of stock을 반복하더군요.. 확실히 재고관리가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curbside pickup은 홈디포랑 bath and beyond에서 몇번 했는데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월마트는 그냥 매장가서 픽업오더하는건 코로나 이전에 즐겨썼었습니다. 매장마다 차이가 많은데 제가 사는곳 근처가 좀 안좋은편이고 대체로 좋았습니다.

ooak

2020-12-12 03:34:17

저는 정반대의 경험이에요. 온라인/B&M 둘다 있는 곳중 거의 원탑이라고 느껴지는데요.

픽업오더 하고 품절되면 취소할지 온라인 쉬핑으로 보내줄지 정하라고 하던데.. 아마 온라인 쉬핑이 불가한 항목이면 취소만 되겠죠.

레드카드 있으면 공짜 쉬핑도 좋구요.

 

여담이지만 코로나 시작할때 아마존 dynamic pricing으로 손소독제가 금값일때도 타겟은 원래 그 가격 그대로 파는거 보고 더 좋아졌습니다.

hohoajussi

2020-12-12 03:36:23

저도 온라인 오프라인 리테일러 통틀어서 코스코와 함께 타겟이 제일 좋더라고요. 커스터머 서비스나 온라인오더 경험이나..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굿와이프

2020-12-13 00:10:35

저도 타겟 레드(데빗)카드 홀더로서, 타겟 정말 편리하고 좋아합니다. 아마존은 프라임 아닌 경우 배송일도 상당히 느리고, 배송비 매번 맞추는 것도 은근 힘들더라고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아마존, 타겟, 코스코 세개는 그래도 믿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과거 Kohls에서 아주 호되게 당한 뒤로 (심지어 TV 구매여서, 결국 카드사 통해 dispute 해서 받아낸 경험이..), 저 위에 3개 정도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최근 월마트 온라인 구매도 몇번 안 좋은 경험을 해서 역시나 위에 3개가 아직까지는 베스트 3입니다.

라이트닝

2020-12-12 03:37:11

타겟이 그래도 월마트보다는 나은 줄 알았는데, 꼬이면 여기도 답이 없군요.

월마트는 온라인 오더하니 매장에 재고가 있는데도 안 준적이 있어요.
프로모션 받겠다고 온라인 오더했는데, 결국 취소하고 매장에 있는 물건 가지고 가라고 하더군요.
 

샤샤샤

2020-12-12 03:37:29

전 타겟의 온라인 서비스는 예전에 관심을 끊었는데, 온라인 접속 할때마다 패스워드를 다시 리셋해야하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이슈였고,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못 고치는 것 보고, (못고치는 건지 안고치는 건지) 타켓은 잘 안가게 되고, 잘 안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뭐 가끔 동네 타겟을 가긴합니다만 마음은 아마존이나 다른 그로서리 스토어로 많이 떠났습니다.

shine

2020-12-12 06:37:53

네 저도 같은 경험 여러번했네요. 그래서 타켓 비번만은 다른곳에 따로 적어놓습니다. 나중에 하도 바꿔서 기억이 안나거든요. 

포트드소토

2020-12-12 04:25:50

타겟 온라인 재고 관리가 문제가 있었군요. 앞으로 개선 시켜야겠네요.
전 운이 좋아서인지 아직까진 수십번 타겟 온라인 주문 중에 한번도 문제가 없었네요. 
전 다음 이유로 타겟 응원합니다.

1. 실제로 물건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구매 가능. (내가 만져본거 직원이 다시 진열해주고, 청소하고, 이게 다 무료란게 미래에는 엄청난 특혜일 듯)

2. 타켓가서 아마존 물건 고르고 휴대폰으로 아마존 가격 보여주면 가격 매칭 + 타겟 데빗 카드 5% 할인 => 이것만으로 다른거 불편해도 무조건 타겟.

체이스 아마존 카드는 프라임멤버이면 5% 할인인데, 아니면 3%.  프라임멤버 가격이 $100 넘어가면서 부터는 절대 가입 안함. (iOS 업글 급으로 계속 귀찮게 프라임 가입 권유 하지만 계속 꿋꿋이 버티는 중. 만약 아마존을 아예 안 쓴다면 프라임 권유 때문일 것 같음.)

3. 가구나 자전거 주문하고 몇시간 뒤 타겟 주차장에서 미니밴 뒷문 열고 기다리면 직원 2명이 와서 실어줌.  당일 바로 와서 살 수 있음.

4. 뭔가 마음에 안 드는데 너무 크고, 이미 박스는 다 찢은 상태라면 온라인 리턴은 거의 불가능. 울며 겨자먹기로 참고 쓰거나, 중고로 넘겨야 함. 그런데, 타겟은 그냥 조립 다 끝난 채로도 들고가도 리턴 다 받아줌. 타겟에 미안함 마음 가득해지고, 그 고마움에 다음에 또 가서 사줌.

5. 수시로 기카나 통신사 기카 할인해 주는 곳은 거의 타겟이 유일 + 타겟 카드 5% 까지 더해서 감사.

지큐

2020-12-12 06:12:23

5. 크로거도 기카 세일 꽤 해줘요. ×4 리워드 기간일때 사면 개스도 갤런당 1불 할인받고 개이득!

verigut

2020-12-12 09:06:07

여러 꿀팁 감사합니다. (특히 2.는 아주 멋지군요!) 더욱 타켓을 애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검은도토리

2020-12-12 07:39:09

전 미네소타에 살다보니 지역회사라 여기 지점도 월등히 많고 지역회사를 살리자라는 마음으로 타겟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 드라이브픽업에서 에어프라이어하고 illy 커피빈을 주문해 실어 왔는데 둘다 패키징에 데미지가 있더라고요. 거의 악성재고 처리하듯이 물건선택해서 준것 같이요. 그래서 그래도 커스터머서비스 연락해서 사진보여주고 했었네요. 그래도 커스터머 서비스 대응이 좋고 빨라서 잘 해결했습니다. 

Foreverly

2020-12-12 07:45:08

우선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ㅜㅜ 한국에서 오프라인기반 대형마트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MD로 근무했던 경험에 비추어 짧게 설명드리자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하는 스토어의 재고를 온라인과 실시간 연동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리테일에 관심이 많아서 미국에서 지난 5년간 다양한 스토어에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해보았는데, 그나마 Target은 재고관리/배송/고객센터 모두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소비자 친화적입니다. 불편하신 경험들은 생각보다 흔히 있는 현상이고 안타깝지만 근시일 내에 시스템이 개선되기는 어렵습니다. 리테일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회사 입장에서,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왜 이런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입장)

1. 우선 오프라인 상점의 매입/재고관리 부서와 온라인 부서가 다릅니다. 온라인으로 결재하신 기저귀 2개 중 1개의 재고가 없어 환불을 하시거나 결품이 발생하게 되면 온라인 부서의 성과평가가 깎입니다. 물론 제가 근무할 당시 저희 회사의 온라인 평균 결품율은 1.3%-1.5%였으나 한번 장 볼때 20-30가지의 물건을 산다고 가정하면 두세번에 한번꼴은 뭐가 빠지게 되는 수치입니다. 그럼 온라인 부서에서는 계속 빵꾸가 나는 지점에 기저귀를 더 발주하고 싶겠죠? 그런데 오프라인 담당자들은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평균재고자산), 평균재고보유일수(판매일-매입일) 등이 제일 중요한 평가기준 중에 하나라서 재고를 더 가지는 리스크를 떠안기 싫어합니다. 매장 담당자들도 구지 기저귀를 많이 쟁여놓고 싶어하진 않죠.

 

2. 태생이 온라인인 아마존과는 다르게 Target, Walmart 등 오프라인 기반 기업들은 태생적으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온라인몰의 가장 큰 장점인 [유통단계의 축소, 저렴한 판관비과 판촉비]가 없고 오히려 추가적인 운영비, 인건비 등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하여 이익을 창출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온라인판매, 스토어픽업은 적자 또는 거의 적자에 가까우며 많이 팔 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월마트+ 등의 멤버십, 전용 물류센터의 도입 등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해를 보면서도 계속 사업을 키우는 이유는 안하면 m/s를 그대로 빼앗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의 리테일 업체 내부에서는 팽배합니다.

 

(소비자입장)

1. 아마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테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매와 픽업의 시점차이로 인해 재고관리가 매우 까다롭고, 결품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2.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 다른데, 주문하는 주체와 픽업하는 (장을보는) 주체간의 싱크로나이즈가 어렵습니다 (된다 하더라도 매우 비효율적일겁니다).

 

주로 많이 발생했던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한국의경우):

 1) 내일이 제사라 음식 준비를 위해 온라인으로 장을보고 물건을 받아보니 야채가 하나도 없습니다. 결재할때는 분명히 상품이 있었는데 픽업할때 품절이 되었다네요.

 2) 이런 경우 만약 구매자가 선택했다면 다른 '유사한' 상품으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원햄 대신 롯데햄이 오는건 괜찮을 수 있는데 신라면 대신 삼양라면이 온다면 어떨까요?

 3) 1번에서 주문한 야채중 일부가 상해서 교환하러 근처 마트에 갔는데 상품이 없고 환불은 온라인에서 해야된다고 합니다.

 4) 과자 10개를 주문했는데 8개가 왔네요. 전화했는데 분명 10개를 보냈다고 합니다.. 컴플레인 걸면 다시 보내주던지 환불해주겠지만 소비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과자 2개랑은 비교가 안되죠.. 오프라인에서 내가 산건 내 실수지만 온라인 배송은 참 어렵습니다.

 5)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아이가 비계를 싫어해서 비계 적은 부분으로 배송요청을 했는데 받아보니 비계가 너무 많네요.. 비계가 적은 기준은 무엇이며 비계의 정도를 어떻게 측정할까요? 그날 있던 삼겹살 중에 그나마 가장 비계가 적은 부위었진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공산품위주 + 전용물류센터가 확보된 아마존을 이기기는 매우 어렵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 등에서 강점을 키워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것이 Target, Walmart 등 리테일 업체들의 숙명인데 또 어떠한 기술이나 시스템이 나와서 혁신을 일으킬 진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라 잡설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verigut

2020-12-12 09:00:29

댓글로 읽기 아까울 정도로 quality 있는 글이네요. 따로 본문 글로 올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관련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1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oreverly

2020-12-13 22:48:22

verigut 님 감사합니다! ㅎㅎ 글재주가 없어 새로 글을 파서 정보를 공유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

에버그린

2020-12-13 07:00:16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가운데 마지막에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을 언급하셨는데 정작 이런거 살 때는 홀푸드/트레이드조/로컬 슈퍼마켓이 신선도와 다양성, 퀄리티 면에서 압도하기 때문에 이쪽을 찾게된다는 게 타겟/월마트 입장에서는 고민스러운 지점일 듯 합니다. 아예 코스트코처럼 신선/냉장냉동에서 나름대로 차별성을 두면 얘기가 다르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Foreverly

2020-12-13 07:32:52

코멘트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신선도와 다양성, 퀄리티보다 더 큰 구매결정요인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덜 신선해도 가격이 두배 세배 싸면 가는거죠.. 다양성도 줄이고 퀄리티도 미니멈으로 유지하면서 보란듯이 성공한 ALDI가 오히려 트레이드조를 인수하기까지 했죠. 월마트/타겟/크로거는 홀푸드/트레이드조와 경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홀푸드/드레이드조는 오히려 코스트코와의 가격 경쟁력싸움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상류층을 타겟으로 프리미엄화 하자니 확장성에 한계가 오고, 가격을 내리자니 상품과 서비스의 퀄리티 유지가 힘들것 같은거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저가를 찾고, 퀄리티를 비교해가면서 장을 여러군데서 보지 않습니다. 마모분들은 대부분 이렇게 하실텐데 이렇게 합리적 소비를 하는 분들은 업체 입장에서는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존재에요 ㅎㅎ

이성의목소리

2020-12-13 09:13:03

미국의 트레이더조랑 알디랑은 별개 회사 아닌가요? 

엘칼라파테

2020-12-13 20:51:30

알디가 트레이더조를 인수했습니다. 트레이더조의 오너가 알디인 거죠. 물론 두 마켓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하지만요.

이성의목소리

2020-12-13 23:08:01

미국 알디는 독일의 parent company도 다른 회사라 같은 오너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Foreverly

2020-12-13 23:55:49

정확히 지배구조상으로 보면 이성의목소리님께서 하신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알디라는 브랜드의 사업방향성이 유럽 & 미국 법인 사이에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알디와 트레이더조의 고객 타겟층이 전혀 다르다는 점, 가격이 소비자에게 가장 큰 구매결정요인이라는 점에 있어서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의견들을 이해하시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으시리라 생각해서 복잡한 설명을 생략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Navynred

2020-12-13 19:48:12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크게 보면 관련업계 종사자라 배우는 바가 많아요. 요새 코로나때매 딜리버리, 메일오더, 커브사이드 이용 추세가 올라가는데 정말 회사가 떠앉는 적자 또는 일부/개인의 희생으로 메꿔지는 상황이죠..ㅠㅠ 답은 뭘까 생각이 듭니다. 

Foreverly

2020-12-14 00:00:48

1. 드론배송, 로봇배송 등의 획기적인 기술발전 과 그 시스템의 안정화로 인해 현재 누리는 저렴한 서비스 가격과 효용가치를 그대로 누리거나,

2. 애플뮤직,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로 대변되는 새로운 구독경제 서비스로 현재 편리함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하거나,

둘 중 하나가 현재로는 유력해 보입니다. 혹은 두가지가 동시에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 워낙 변화가 빠른 세상이라 예측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바랍니다!

Navynred

2020-12-17 18:14:39

인사이트 감사드려요 댓글 달아주신거 하나 하나 다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Parkinglot

2020-12-13 06:23:20

근래 curbside pickup을 참 많이 애용하는데 참고 하시라고 저도 리뷰 남겨봅니다.

Target: 그나마 제일 빠릿하지만, 간혹 주문후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주문후 재고가 없어서 취소 되는 경우가 간혹 잇습니다.

Kohl's: 처음 오더는 도착하고 1시간 40분 걸려서 받앗습니다. 두번다시 안하고 싶은데, 마님이 자꾸 주문하시고 픽업하러 오라는 이멜이 가끔 날라오네요. 주차장에 차가 저하나 뿐인데도 3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주문후 취소될 확률도 높은 편이구요. 정말 가기 싫어요 여긴...

Home depot: 여긴 이상하게 curbside pick up lot에 파킹하고 쇼핑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이 참 많아서 가끔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잇구요. 한번은 주문한 제품 스탁이 없는대, 자기들이 임의로 비슷한 물건을 준적이 잇습니다. 대충 보고 가져와서 집에서 뜯어봣더니만...편하자고 온라인 픽업 한건데, 리턴하러 다시 갓다가 또 물건 구하러 다른 매장까지 갓다오느라 반나절을 날렷네요.

Best buy: 몇번 안해봣지만 빠르고 좋앗던거 같아요.

Panera bread: 가끔 기다리는 시간이 길긴 하지만, 오더에 문제가 잇거나 한적은 없었어요.

Olive garden: 두번 했는데 항상 주문을 빠뜨리는게 잇네요. 그뒤론 안가고 잇습니다.

Bob evans: curbside lot에 파킹하고 전화를 해봣지만, 매장에서 일부러 전화를 안받아요. 사람들이 들어와서 픽업하게 일부러 이러는거 같던데.. 픽업 예약 시간보다 40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한참 기다리겟구나 하고 들어갓는데, 제 주문이 떡하니 이미 나와서 길다란 픽업 테이블에 잇네요.  집에 가져와서 보니 음식은 당연히 다 식엇고, 빠진 주문도 잇고, 소금범벅이라 반도 못먹고 다 버렷습니다.

Walgreens: 여기도 마찬가지로 픽업랏에서 매장으로 전화해도 받지를 않아서 들어가서 픽업해야 했습니다. 

Curbside pickup 이라는 오더 시스템 자체가 일정한 서비스 quality 를 유지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매장 자체에선 전혀 준비가 되어 잇지 않아 보이거나, 할 생각이 없어 보이던 매장들도 잇구요. 

 

Opeth

2020-12-14 00:01:12

궁금해서 열심히 다양한 커브사이드 픽업 후기에 대해 읽고나서 닉네임 보고 혼자 빵터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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