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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aru] (update: 1/25/21 - EyeSight 먹통) 수바루 아웃백 6개월 후기

더블린, 2020-12-29 0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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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1/25/21) *글 파기 좀 애매해서 원래있던 후기 글에 붙여서 올립니다*

 

어젠 여기 날씨가 아주 눈도 아니고 비도 아닌 일명 "슬릭" 한 날씨였어요. 밖에 차 세워놓으면 얇은 얼음으로 뒤덮히고 길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녁에 무사히 30마일 정도되는 운전을 마치고 오른쪽으로 꺽으면서 집 골목으로 들어오는데 차가 많이 안 다녔는지 완전 빙판길이었나봐요.

수바루도 빙판길에서는 그냥 쑥 미끄러지네요. P2가 운전하고 있었고 제가 조수석에 있는데 그대로 왼쪽 앞바퀴쪽을 커브사이드에 들이 박습니다...

임팩트도 꽤 컷구요. 아주살작 경사지면서 들어오는 골목이라 속도가 안 줄었나봐요.

 

주황불 들어오고 빨간 느낌표 대시보드에 뜨더니

EyeSight disabled 라고 뜹니다.

 

차에서 내려서 보니 옆범퍼도 살짝 튀어나왔구요;;;

 

그리고 마이수바루 앱에서 alert도 뜹니다.

*EyeSight

*Vehicle Dynamic Control

 

IMG-6483.jpg

 

옆범퍼는 이렇게 되었구요.

IMG-6481.jpg

 

집앞에서 잠깐 살살 운전해봤는데 빙판길이라 그런지 아님 휘어서 그런지 차가 옆으로 살짝 휘더라구요.

아무래도 커브를 세게 박았기 때문에 이정도면 wheel allignment 받아야겠죠...?

 

일단 제일 빠른시간으로 딜러쉽 스케쥴 잡아놨는데

EyeSight 고치는거 이거 수리비 좀 나올까요...?

 

안전운전하세요.

 


지난 6월달에

2020년 수바루 아웃백 프리미엄 구입하고 벌써 6개월이나 지났네요.

 

작년에 2019년형 엄청난 딜이 있었을 때는 사실 차 바꿀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는데요

 

가족이 늘어나고 하니깐 어코드로는 부족해서 겸사겸사 해서

리서치에 들어갑니다. 미니밴이 갑이라지만 불편하더라도 P2가 무조건 제외했구요.

 

산타페

파일럿

아웃백

아틀라스

하이랜더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등 2열 3열 suv중에서 고르려고 하니깐 계속 왔다갔다 거리더라구요. 결국 우선순위를 정해서

유투브좀 찾아보고 해서 3열은 웬간해서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서 2열로 알아보던중

산타페 0% 프로모션에 끌려서 테스트드라이빙 까지 했는데

P2가 드라이빙 할 때 보트 모는 느낌이라고 패스합니다.

 

팰리와 텔룰은 딜이 별로여서 그리고 P2말로는 몬생긴 동물 앞모습;; 같다며 패스합니다.

 

옆에 수바루가 있어서 서비스도 괜춘하고

아웃백 탔는데 바로 이거랍니다.

 

마모에서 여러가지 후기도 보고 해서

프리미엄에 옵션 있는걸로 가기로 했습니다.

 

트레이드인 옵션이 있었는데 카바나랑 비교했을 때 $3000불 이상차이나더라구요.

매칭해주면 택스 혜택도 있어서 하려했는데 매칭은 절대 안된다고 카바나에 가서 팔으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2014년 어코드 중고값 잘 쳐주더라구요. paid off된 차량이었구 6년정도 탔는데 대충 계산해보니깐 하루에 $3씩 내고 탔더라구요.

무사고에 마일리지도 4만마일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아서 잘 받은거 같습니다.

 

아웃백 인기 많더라구요. 테스트 드라이브 하시는 분들 보니 거의다 아웃백. 특히나 어두운 녹색.

저희 옵션에 맞는거 2대남은거 중에 하나 골라옵니다.

딜은 좀만 더 시간 끌면 할 수 있었을텐데 넘 지쳐서 바가지는 안 씌운정도로 만족하고 60개월 0%이자 싸인하고 데려옵니다.

 

지금까지 저보단 p2가 더 많이 탔지만

제 기준에서 후기를 남겨보면

"나도 바꾸고 싶다..."

 

 

1. 트렁크

유모차 각종 짐 장볼 때 특히나 코스코에서 bulk로 사는 것들 할 때 자리가 넉넉해서 좋더라구요. 하이킹 가서 잠깐 트렁크에 앉아서 쉴수 있어서 좋구요. 기저귀 갈기 좋구요. 이케아에서 웬만한 가구도 뒷자리 접으면 다 들어가구요. 진짜 넉넉합니다.

 

2. 각종 안전장치

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 BSD (blind spot detect): 제 차가 오래된자라 일단 뒷 카메라가 없어요. 요즘 후진하면 카메라 다 들어오죠?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주차장에서 후진할 때 차가 오고 있음 어느쪽에서 오고 있다고 알럴트가 옵니다. 사람도 감지 잘 하구요. 확실히 후진할 때 좋더라구요. 고속도로같은데서 옆에 차 지나가면 불 들어오는것도 제차엔 없어서 이것도 완전 편하더라구요.

 

3. adaptive cruise control

로드트립할 때 진짜 이거 최고더라구요. 일반 크루즈 말고 속도리밋을 정해놓으면 도로가 텅텅 비어있음 딱 리밋까지만 달리구요. 앞에 좀 느려저서 차를 감지하면 속도 줄여줍니다. 멈추고 가는거 까지 가능한데 전 불안해서. 아마 이 기능도 웬만한 차엔 다 있는거 같더라구요.

 

4. high beam assist

이것도 완전 좋더라구요. 켜놓으면 일단 밝은데선 아무 반응 없는데 어두우면 하이빔 들어옵니다. 앞에서 차가 오거나 밝아지면 자동으로 꺼져요. 저같은 경우 밤에 하이빔 꽤 자주 쓰는 편인데 편하겠더라구요.

 

5. auto dimming mirror

p2는 그냥 보통이라던데 제가 밤운전에 눈이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완전 좋더라구요. 뒤에 차가 불이 보이면 사이드 미러 백미러에 약간 틴팅같이 딤 되서 빛을 좀 완화시키는 기능

 

6. 눈길

이번에 눈이 엄청 와서 한번 시승해봤는데 확실히 AWD이라 그런지 제가타는 세단보다는 안정적이더라구요.

 

7. 연비

엄청 나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한 29-30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하이웨이 80%, 시내 20%)

 

단점

1. 단점이라기보다는 개인차인거 같은데 엑셀 밝을 때 차가 가벼운 느낌에요. 제 딴에는 묵직하게 나갈줄 알았거든요.

2. 터치스크린이다 보니깐 아무래도 운전하면서 컨트롤 하기가 불편할 때가 있어요.

 

결론

쓰고 나니깐 마모님이 얼마 전에 올리신 글이랑 좀 비슷 하네요...

전반적으로 p2는 대만족이구요. 저도 솔직히 탐나더라구요. 가끔 빌려타고 나가곤 합니다.

지금 제차가 13년형인데 진짜 엄청 기술적으로 발전 (안전장치 등등)하는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질문

1. x mode같은경우는 진정 오프로드에서만 써야 하나요? 이번에 눈 왔을 때 동네빠져나갈 때 눈이 엄청와서 써봤는데 엄청 잘 나가더라구요, 근데 자동으로 오프되더라구요. 바퀴가 알아서 감지해서 필요없으면 자동해제 하나요?

 

2. 차 문 열 때 손으로 손잡이 잡으면 잠금해제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 때 문 전체를 여는 방법은 없을까요? 매번 운전석만 잠금 해제 되고 문열어서 문 안쪽에 버튼 눌러서 잠금 해제 하거든요. 좀 더 보충하면 안전을 위해서 드라이버 사이드만 열리게 해 놓았습니다. 셋팅에 all door 열리게 하는것도 있는데 제가 궁금한건 드라이버 (키 가지고 있는 사람) 가 임의대로 운전석만 여냐 아니면 문을 다 여냐 하는 그런 셋팅이 있는지 였는데요. 밑에 댓글처럼 어떤 차종은 운전석 뒤 패신저 손잡이를 잡으면 all door열리게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거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제가 지금 현재 타는 차는 버튼 한 번 누르면 운전석만, 두번 더블클릭하면 all door이거든요.

 

3. 메인테넨스는 언제 해줘야 한다 뭐 그런 스케줄이 있을까요?

37 댓글

마일모아

2020-12-29 07:56:44

2번 관련해서는 이 비디오대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아웃백만 3대 연속으로 타다가 일단은 탈-수바루 상태라 직접 실험을 못하겠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fSghmkv23fQ

더블린

2020-12-29 08:13:04

마모님 혹시 볼보로 갈아타셨습니깡??@@

유툽 링크 감사요, 저도 이거 비슷한거 봤는데 운전석 문 열기 전 운전자 맘대로 컨트롤 하는 옵션은 없나 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제 차는 버튼을 한번 누르면 운전석만, 더블클릭하면 전체 문 다 이런식이거든요.

일단은 안전을 위해서 그냥 운전석만 열리게 해놔야겠어요.

단점 하나 추가요;;; (혹시 다른 유저분들 아시면 알려주세요).

 

두리뭉실

2020-12-29 17:45:07

유튭 영상에 설명되어있는데, 저게 연식이 좀 된 모델이라, 같은 모양으로 대쉬보드에서 변경가능합니다. 스크린이 아닌 대쉬보드입니다.

더블린

2020-12-31 18:29:08

이게 그러면 All or nothing (driver side) 이죠?

세팅을 드라이버 사이드냐 all door냐..

 

제가궁금한건

키를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가 문을 다 열고 싶을 때도 있고 때론 드라이버 사이드만 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걸 매번 셋팅 바꾸는것도 그렇고

 

소나탄경운 운전석 손잡이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운전석만 더블클릭하면 all door이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수바로 (아웃백)도 이런 기능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수바루는 버튼이 없고 센서라 손을 손잡이에 갔다대면 열리는 식이거든요. 이게 안되니깐 가끔 불편하더라구요...

 

짠팍

2020-12-29 08:04:38

1. x mode 가 먼지 잘모르겠지만, 이야기 하시는걸로 봐서는 눈왔을때 빠져나가는거면, 주행시에는 쓸수가 없는 기능이에요 ㅠㅜ  다른 SUV에도 그런 기능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만, 모두 대부분 속력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자동으로 감지되서 꺼집니다.  흠.. 간단 설명하자면 힘은 좋은데, 속력 내기는 좀 힘든 모드에용.

 

2. 가능 할것 같은데요?  거의 대부분 요즘 차들은 손잡이 잡을때 운전석만 열릴지, 다른곳도 열릴지 설정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예를들어 lexus LS같은경우, 운전석을 잡으면 운전석만, 뒤에 passenger손잡이를 잡으면 다 열리는게 default고, 그것도 customize가능하게 되어있어여

 

3. user manual 보시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지만, 아무래도 좀 유동적으로 생각해야 되는것들이 좀 있기는 합니다 =)

더블린

2020-12-29 08:15:56

이게 패신저에서 손잡이를 잡으면 다 열리긴 하는거 같아요. 약간 불편하죠. 문 열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니. 안그래도 일주일 전에 점검 받으라고 무슨 경고등 들어왔다 하더라구요. 6000마일 or 6개월 첵업인거 같습니다.

짠팍

2020-12-29 09:43:45

아... 제가 이야기 하는건, 운전석 뒤에 있는 문이에여.  자동차가 2door이신가용?

귀찮으시면 딜러가신김에 세팅 해달라고 하시면 될듯요.  세팅하시면, driver 손잡이 잡거나, remote key fob 누르면 다 열리게 세팅 가능할꺼에여.  요즘 차들이 다 그래서리.

더블린

2020-12-31 18:33:24

"...운전석을 잡으면 운전석만, 뒤에 passenger손잡이를 잡으면 다 열리는게 default고..."

 

오 이해했습니다. 이렇게만 되도 좋을텐데요.

이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씨유

2020-12-29 08:07:30

글 잘 보았습니다. 좋아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작년에 대박딜일때 19년형 2.5로 샀었습니다. 1년 넘께 쓰면서 불만없이 탔습니다. 그전에 14 레거시, cx5 있었는데 아웃백이 젤 나은듯 합니다. 괜히 항상 미국 베스트 셀링카 리스트에 있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

더블린

2020-12-29 08:17:49

대박딜 잡으셨군요.

차사면서 계속 아쉬었는데 20년형이라 그냥 위로하고 있습니다...

 

저희동네엔 아웃백 진짜 정말 많아요. 눈이 많이 오고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만 한국에서 못보던 모델이라 생소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씨유

2020-12-29 08:23:07

저는 화면이 더 큰 20년형이 좋아보입니다. ㅎㅎ 

19년형이나 20년형이나 얼마 차이 안나는것 같아요..

 

X 모드는 속도 어느정도 이상 넘어가면 자동으로 꺼지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정확하게 몇 mph 인지 모르겠는데 1-20 mph 넘어가면 꺼질거에요

 

차 문 전부 열리는거는 설정에 있을거에요, 저도 (2019년형)도 제가 설정 바꿔서 한번에 전부 열리게 바꿧습니다. 화면 내부에 세팅 가시면 아마 있을거에요.

 

메인터넌스는 다른차와 딱히 다른게 없어보입니다. 6개월 / 7500 마일마다 오일 교체 + 타이어 로테이션 정도가 정기적 메인터넌스 일거에요. 

더블린

2020-12-31 18:35:02

엑스모드는 맞아요 어느정도 빨라지니깐 꺼지더라구요.

전 그냥 엑스모드로 눈길이면 달릴 수 있는건줄...

오하이오

2020-12-29 09:59:28

"가족이 늘어나고 하니깐"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새차 구매하신 것도 축하드려요. 차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들어도 반은 모르겠어요. 야튼 조만간 밴을 사야하는 경우가 생기진 않을 건가 보다 했습니다. ㅎㅎ

더블린

2020-12-31 18:35:36

ㅎㅎㅎ 감사합니다

글쎄요 미니밴을 사는 경우는 없길 바랍니다...

두리뭉실

2020-12-29 15:32:52

전에 토요다의 벤쟈 타다가 수바루 아웃백으로 갈아탔었는데,

 

수바루 문짝도 더 묵직하고 좋은데, 유일한 단점으로 느껴지는게, 차가 아침에 시동을 걸면 무슨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한 5분은 나는것 같네여;;;

더블린

2020-12-31 18:36:43

boxer engine이라 그런걸까요...?

스파게티

2020-12-29 16:11:54

수바루 터보차 오너입니다.

 

다른분들이 이미 댓글을 달아주셨지만..

 

1. X 모드는 저속에서만, 주행으로 감지시 자동 off 정상

2. 키리스 엔트리가 없는 모델이라 모르겠습니다.. ㅠㅠ

3.

6천마일/6개월 마다 whichever comes first - 엔진오일 & 타이어 로테이션

12천마일/1년 마다 whichever comes first - 에어필터 (무상 메인터넌스 끝나면, 파트 사서 손쉽게 자가로 집에서)

30천마일/3년 마다 whichever comes first - brake fluid & 기타 오일 잔량 확인후 이상시 교체

60천마일/5년 ~ 스파크 플러그 교체 & 기타 등등 (브레이크 패드 & 로터 등등) 점검후 이상시 교체

 

 

더블린

2020-12-31 18:38:26

6천마일 막 됬는데 막 6개월 됬네요

신기하게 차에서 뜨더라구요 딜러에서 이메일도 오고

조만간 들려야겠어요

스파게티

2020-12-31 18:57:54

그거는 센터콘솔에서 지정 할수 있습니다.

엔터 버튼 누르고 계시면 시계 메인터넌스 정비 디데이 알림등등

 

딜러 이메일은 시스템상의 기록이고, 실제로 차의 마일은 모릅니다 ㅎㅎ

더블린

2020-12-31 19:29:30

그쵸 아마 6개월 자동이메일온거같아요.

 

엔진오일, 엔진필터, tire rotation, inspection 해주고 $96.00 받는다네요.

첫 방문 혹은 처음 1년은 무상인줄...

스파게티

2020-12-31 21:28:39

남부의 수바루 딜러들은 차 구매시 첫 3번 무료로 서비스 해주는데, 더블린님 동네는 없나보네요 ㅠㅠ;

더블린

2020-12-31 22:16:54

일단 한 번 물어나 봐야겠습니다;;

스파게티

2020-12-31 22:22:02

네, 제가 알기론 신차 구매시 3번 무료라서, 약 400불정도 아낄수 있어요.

물어보시고 공짜라고 하면 소고기 두번 더드소~ (신축년 기념)

JoshuaR

2021-02-09 09:23:40

저희동네보다 확실히 저렴하네요.

저희동네 subaru 딜러는 (반경 60마일 내 유일) 엔진오일, 오일필터, 타이어로테이션, 인스펙션 하면

$129 + tax 해서 대략 $140 정도로 청구하더라고요.

타이어로테이션 빼달라 해도 $25 정도 빠지나 그랬던거 같습니다..

JD재다

2020-12-29 17:44:01

2번의 경우는 저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세팅을 바꿔볼까 생각해서 찾아본적이 있거든요 구글 검색 해보시면 유투브나 포럼등에 사람들이 올린 정보가 있습니다 vehicle customization 메뉴 가셔서 enable "unlock all doors from driver's side" using a menu option on the touch screen 이걸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바꾸지 않은 이유가 혼자 주차장등에서 차 문을 열때 안전상 드라이버쪽 문만 열리는게 나을듯해서 바꾸지 않았습니다

 

 

마일모아

2021-02-09 07:33:42

아이고, 몸은 괜찮으신가요? 

더블린

2021-02-09 07:51:35

마모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p2가 back pain이 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아이들은 차에서 곤히 자다가 잠깐 깨더니

다시 잠들더라구요. (Thanks to carseat)

 

한 10일정도 지난거 같은데 다들 괜찮습니다.

여긴 내일 또 눈오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길!!

JoshuaR

2021-02-09 09:17:59

다치시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back pain도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9년형 subaru outback 2.5 limited 오너인데, EyeSight 먹통이라는 제목 보고 놀라서 들어와 봤네요.

사고로 망가진거는 보증수리는 안되고 아마 자동차보험 이용해서 수리를 해야할겁니다.

한번 견적을 받아보셔야 할텐데, eyesight 시스템 자체가 값이 저렴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메인터넌스는 일반적인 주행상황이면 6000 mile / 6개월 중 먼저 돌아오는 것에 맞추어서 하면 되는데,

시내 짧은거리만 매일 탄다든지 하는 악조건 운행이라면 그 절반이 매뉴얼 상 기준입니다.

근데 3000 mile / 3개월은 너무 짧은 감이 있죠. 저는 그냥 6000 mile / 6개월 칼같이 맞추어서 메인터넌스 합니다.

 

그리고 눈길 빙판길은 AWD 라고 안미끄러지지 않습니다.

트랙션을 잃을 확률은 2WD 보다는 낮지만,

미끄러운 도로에서 브레이킹 할때 미끄러질 확률은 2WD/AWD 구분없이 동일합니다.

이거는 Subaru 뿐만아니라 Audi quattro 도 마찬가지고, 완전 기계식 4W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브레이킹 할때는 구동계랑은 상관이 없이 타이어가 미끄러지는거라서요..

그리고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어떤 구동계든 상관없이 타이어 성능에 차의 거동이 전적으로 달려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눈, 빙판 많은 곳이나, 겨울철 많이 추운곳, 겨울이 긴 곳에서 운행하신다면

겨울에는 윈터타이어 끼시는걸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고무가 딱딱해져서 잘 미끄러지는데,

눈길, 빗길 등등은 물론이고, 마른노면에서도 겨울철에는 윈터타이어가 훨씬 reliable 합니다.

더블린

2021-02-09 17:31:59

댓글 감사합니다.

이것도 메인테네스 받고 1주일 후에 일어났네요

참고로 메인테넨스는 6000마일 좀 넘었을 때 갔다왔습니다. 6개월정도 되어있더라구요.

 

다음은 6개월 후에 오라고 하네요.

 

윌 얼라인먼트가 나가면서 충격으로 먹통이 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드롭한날 똑같은 문제로 들어온 차마 2대 있다 하더라구요.

종종 보나봅니다.

 

바퀴다 마치고 하면 보통 정상으로 들어온다 하더라구요.

전부다 해서 $1100정도 나왔고 (8일 렌트포함) 보험 $500 디덕티블 내고 해결했네요.

 

진짜 올해겨울은 눈이 엄청와서 스노우타이어 해도 됐을뻔 했다 싶더라구요;;;

눈 막 내리고 엄청 쌓여있을 때 약간 경사진 곳이나 갈 때는 천천히 가면서 x mode로 가곤 하는데 약간 도움은 되더라구요.

 

joshuaR님 댓글

gold extend warranty 관련해서 얼마전에 본거 같아요.

집에 계속 메일이 날라오는데 이건 "Added Security"인데 이건 굳이 필요 없을거 같아서 안하려구요.

 

gold extend warranty는 전 처음 들어보는데

한번 딜러에 물어나 봐야겠습니다.

JoshuaR

2021-02-10 06:09:05

Subaru Added Security (흔히 아웃백 포럼에서 SAS 라고 부르는거) 가 Subaru 에서 제공하는 Manufacturer Extended Warranty 의 상표명입니다.

그 안에 선택할 수 있는 플랜으로 Classic, Gold Plus, Equity Shield 이렇게 세종류의 플랜이 있습니다.

같은 플랜이라도 딜러마다 가격차이가 심하면 1000불 까지도 나니깐, 혹시 관심 있으시면 가격 잘 조사해 보시고 저렴한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보통 Added Security 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Gold Plus 를 많이들 선택하곤 합니다만, 이게 돈 가치를 하는지는 그야말로 확률싸움이라.. 필요하다 필요없다 얘기하기가 참 애매하긴 하죠..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7년 100k 마일, $0 디덕터블 플랜이 1450불 정도가 최근에 제가 알아본 최저가였습니다.

저는 1498불에 샀는데, 제가 사고나서 1450불 부른 딜러를 찾아서.. 아쉽지만 50불 즈음 더 썼네요..

더블린

2021-09-19 00:24:31

엔진오일 갈때가 되어서 토잉해봅니다.

 

보통 다들 딜러쉽에서 엔진오일가시나요?

동네 가까운 자주가는 Firestone 이 있어서 여기서 할까하는데 딜러쉽은 한25분 가야하는거리라 고민되네요...

낙동강

2021-09-19 00:42:56

3년 보증기한은 지났지만 5년은 아직 안되서 딜러갑니다. 마이스바루 앱에서 근처 1-2군데 딜러쉽 프로모션 보고 갑니다~  한 5-10불 정도 빠져요.

JoshuaR

2021-09-19 03:14:03

딜러 안가도 기록만 잘 챙겨놓으면 보증에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딜러쉽에서 뿌리는 쿠폰 잘 맞춰서 가면 또 밖에서 가는거랑 엄청 큰 차이도 안나서 (물론 쿠폰없이 가면차이가 큽니다만..) 딜러 서비스로 계속 가고 있네요. 코비드 시작되고나서 저희동네 딜러 오너가 바뀌었는데 바뀐 후로 서비스가 엄청 친절해지고 이상있어서 가도 굉장히 꼼꼼하게 잘 봐줘서 만족스러운 점도 한몫 하는거 같습니다.

제 경우는 프렌차이즈 오일교환하는 업체는 믿음이 안가서 피하고, 사실 동네에서 오래 한 믿을만한 개인샵을 한군데 알고있는데, 가격이 프렌차이즈 샵보다 비쌉니다.. 딜러보다는 조금 싸고요.. 그래서 그돈이면 딜러 서비스에 쿠폰 먹여서 가지 싶은 생각에 딜러로 계속 가게 되네요.. 혹시 나중에 보증기간 지나고 큰 고장 나면 거기로 갈 생각입니다.

더블린

2021-09-19 16:51:41

딜러가 넘 멀어서리 엄청 싸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그냥 동네에서 하려고 했거든요. 차 드롭하고 자전거 타고 올 수 있는 거리라...

쿠폰 확인해보니깐 $15 off 해주는거 있는데 레귤라 첵업 (오일체인지) 은 express lane service 라고 해서 no appointment need 서비스가 있는데

이거 한번 이용해 봐야겠네요.

만물박사

2021-02-09 09:31:01

아휴 그만해서 다행이지요...
커브길 빙판은 아웃백이 아니라 아웃백 할아버지가 와도 안끄러지리라 장담할 수 없어요.

 

eyesight가 카메라 두개로 불러드리는 이미지를 분석하는건데 충돌 충격으로 카메라간 얼라인먼트가 틀어졌을거에요. 그래거 제대로된 분석을 내릴수 없게 된걸거에요. 부디 수리비용이 얼마나오지 않길...

더블린

2021-02-09 17:26:53

그렇죠 완전 속수무책이더라구요.

 

네 딜러쉽에 물어보니깐 충격으로 아마 밸런스가 나가서

보통 wheel alignment 하면 제대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동네 가는 메카닉한테 가려고 했는데

아이사이트가 불통이 되니까 수바루가 좀 더 잘 알까 싶어서

딜러쉽으로 갔네요

 

수리비는 렌탈 8일이랑 전부 다해서 총 $1,100정도 나왔는데

보험 $500디덕티블 내고 해결했습니다.

 

오늘도 또 눈 엄청 왔네요 ㅜㅜ

애는 옆에서 좋다고 노래 부르고...

만물박사

2021-02-10 02:13:45

ㅎㅎㅎ 눈 오면 애만 신나죠 우리 딸도 눈만오면 룰루랄라 나가자고 저는 눈치울 생각에 까마득인데 ㅋㅋㅋ

 

그나저나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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