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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돌아가는 길

오하이오, 2020-12-31 1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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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까지 챙겨 내놓고 준비를 다 마친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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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부터 이불을 펴고 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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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손발이 안맞더니 이삼일 지나서는 호흡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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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는 동안 별 생각없이 펴고 갰을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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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은 조금은 더 정성스럽고 반듯하게 개서 침대에 올려놓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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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잰다고 붙여둔 스티커 온도계. 신기한지 변하는 색을 보겠다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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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고는 안 떼고 다니겠다는 2호, 덩달아 자기도 그러겠다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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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대로 컴퓨터 놓고 일도 하고 커피도 내려 마시던 작은 방을 청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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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기 전 어머니와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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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뒤를 따라가시면서 전철역까지 배웅하시겠다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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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가 한강을 가로 지르자 그제서야 서울을 떠나간다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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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 내려서는 느끼지 못했던 공항의 한산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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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해도 로봇은 업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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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절차을 밟고 탑승구로 가는 길도 한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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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 앞에 이르자 가득한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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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엔 뉴스에서나 봤던 '방역복 승객들' 처음엔 방역 담당 직원인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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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가 붐비더니 비행기도 만석. 한국행 비행기에서 누워 잤던 호사를 부릴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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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출발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늦는다며 1시간여 갇혀 지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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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상관도 없다는 듯이 켜서 누르는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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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해라, 영화 봐라 켜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나보다 더 빨라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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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비행기가 떠 지나왔던 한강을 다시 건너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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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두어시간 전, 모니터의 비행기 빙빙 돌아 목적지 댈러스가 아닌 덴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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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착륙. 댈러스 공항 관제 직원 코로나 확진으로 공항이 폐쇄, 착륙 못한다는 기장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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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 뒤 댈러스공항이 다시 열렸다며 내렸던 그대로 다시 덴버공항에서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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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댈러스의 따뜻한 날씨는 덴버의 눈과 다른 비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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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여만에 땅을 밟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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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호텔로. 착륙 당일 집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 하루 묵어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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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서자 발코니가 있다며 문을 열어젖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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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문 열고 공항 구경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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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누웠지만 졸릴리 없는 아이들. "안자고 내일 좀 피곤해도 여기서 집까지야 껌이지..."

70 댓글

마일모아

2020-12-31 12:04:25

아이고, 오는 길이 더 멀어서 아이들이 고생이네요 ;; 조심히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2:14:52

감사합니다. 당황스러웠는데 다행히 큰 차질이 없게 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으리으리

2020-12-31 12:36:41

아직 도착하는 중이시군요! 잘 도착하시길!! 공항 임시 폐쇄라서 엉뚱한 공항에 내려앉기도 하네요 ㅎㅎㅎ

오하이오

2020-12-31 17:53:03

예, 아직 가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황당한 일이네요. 공항이 코로나에 뚫려 폐쇄라니. 더 기가 막힌건 이날 최종 목적지가 덴버인 분들은 덴버에서 다시 댈러스로 가야 했다는 거예요. ㅎㅎ 규정상 "(비행기 문이 열리면) 올 오아 노바디" 라네요.

 

태현맘

2020-12-31 12:42:17

댈러스라 하시니 괜시리 더 반갑네요 좋은 시간 보내셨기를. 조심히 오세요 애들이 넘 예뻐요^^ 헤어스타일이 멋지게 바뀌었네요^^

오하이오

2020-12-31 17:54:58

반갑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차에 하룻밤 자는 둥 마는 둥 자다 깨다 했지만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피로가 풀리네요.

머리 예쁘게 봐주셔서 머리깍아 준 미장원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내년에도 또 가야겠어요!

서울

2020-12-31 12:51:51

아유, 어머님이 얼마나 허전해 하실지 ㅠㅠ

잘 지내시다 오신걸 환영합니다,  집에서기다리고 있을 엄마와 1호의 해후가 기대됩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7:57:51

그러게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난다고. 저도 헤어질 때 서운함이 없는건 아니지만 온다고 정신없다 보니 서운함도 금세 뒷전이 됐거든요. 작은 방에서 컴퓨터 없어진 거 보면서 갔구나 싶더라는 어머니 말씀이 더 안타깝게 들리네요. 다음에 컴퓨터 그냥 두고 올까 싶기도 ㅠㅠ

환영 감사하고요. 저도 다시 다섯 식구 함께 맞는 새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jeje

2020-12-31 20:49:35

작은방에 컴퓨터 없어진 거 보면서 갔구나........울컥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삼형제 소식 계속 올려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6:41:29

그러게요. 제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감정 포인트였어요.

그 만큼 집에선 컴퓨터만 썼던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해요. ㅠㅠ

새해 인사 감사드리고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성실한노부부

2020-12-31 15:05:19

P2

집으로 다시 오시는 중이시군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들께서 많이 섭섭하시겠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도 그렇고 공항도 그렇고 생각보다 여행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안전하게 집 까지 무사히 도착하시길 발어요.

오하이오

2020-12-31 18:01:25

예, 돌아가고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길이 머네요. ㅠㅠ

아무래도 양가 어르신 들이 가장 섭섭해 하실 것 같아요. 어머니야 말할 것도 없을 것이고, 장모님도 이번에 코로나로 만니지 않는게 좋겠다 하셔서 찾아 뵙지도 못했어요. 참 갈 때는 효도한다는 마음이 없지 않은데, 올 때는 불효하는 마음이 들어서 해마다 뵈면서도 힘드네요.

비행기에 또 이곳 댈러스 공항에도 사람이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한국에 있다 와서 그런지 코라나 경계심도 없는 것 같이 보여 또 놀라기도 했고요. 이런 환경 잘 뚫고 안전하게 집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두분 모두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nysky

2020-12-31 16:12:40

아이구 벌써 일정 끝나고 컴백하셨군요!!! 

참 머나먼 길입니다. ^^ 

그래도 집에가면 다시 가족이 기다리니.. 반갑겠습니다. 

20201년도 건강하세요~~

오하이오

2020-12-31 18:03:02

예, 한달 반이 훌쩍 갔습니다. 돌아오는 여정이 정말 기네요. (이럴때 직항 지역 사는 분 늘 부럽습니다^^)

힘들게 가는 만큼 집에 가면 더 기쁠 것 같긴해요. 떨어져 지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 자식간 우애가 돈독해진 것도 같고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 2021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BigApple

2020-12-31 16:53:07

오하이오님은 벌써 들어가셨군요. 4주 계셨던 것인가요? 어머님이 손주들이 와서 북적하니 좋으셨다가 얼마나 허전하실까요. 나이가 드니 미국으로 돌아올때마다 부모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립니다. 

들어가실때 비행기는 만석이었다니 저도 돌아갈때는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하이오님의 자가격리 후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8:08:00

예, 30일 출군했어요. 격리 2주 빼고 딱 30일 있다가 왔습니다. 

부모님 두고 타국 살이 하는 분들 마음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하며 위로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올 때 어머니 뵈면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해마다 가면 좀 덜 할까 했는데 그만큼 더 연로해지시니 서운한 마음이 상쇄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비행편이 만석인 건 좀 놀라웠습니다. 공항도 텅 비다 시피했는데, 사실 갈때도 누워 잘 생각했거든요. ㅠㅠ 도움이 되었다가 다행입니다. 이제 한국에서 새해를 맞으셨겠네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BigApple

2021-01-01 20:09:28

한국 들어갈때마다 사람 사는 집 같다면서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뵈면 돌아올때마다 늘 힘듭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늘 절반씩 마음이 걸쳐져 있는 것 같아서 평생 이방인으로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1-02 04:03:10

같은 말씀을 저도 들어요. 와서 좋다는 표현의 다름아님을 알지만 홀로 사시는 어머니 말씀이라 더 안타깝고 죄책감도 느끼게 되요. '평생 이방인'도 공감이 되네요. 미국도 오늘 부터 새해네요. 인사 감사드리고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라즈라즈쿵

2020-12-31 16:56:00

사진 정말 잘찍으시네요. 항상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8:08:36

고맙습니다. 우연찮게 시작했는데 벌써 이렇게 몇해를 찍다보니 좀 편해지고 재주도 조금은 는 것 같습니다. 

TheBostonian

2020-12-31 17:27:30

어휴 고생하셨네요.. 비행기 만석에ㅠ 다른 공항 들렀다 오시기까지..

그나마 당일 연결편이 없었던게 다행이었을 수 있겠어요. 앞 비행기 지연으로 다음 비행기 놓치는 상황이 생기진 않았으니까요..

 

이제 곧 (아니면 이미?) 엄마+1호와 상봉을 하겠네요.

가족분들과 행복한 연말 (이제 얼마 안 남았지만) 연시 보내시기 바랄게요!

오하이오

2020-12-31 18:15:11

예, 정말 당일편이 아예 없었던 게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임시 폐쇄라는 안내가 없어서 덴버로 가는 1시간 반은 승무원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다시 열려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가면서 이런 경우 댈러스 공항에 잡아둔 호텔을 취소하면 환불은 해주나 그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지금도 궁금해요. 비행기가 덴버에서 바로 환승편을 마련해줘서 댈러스에 잡아둔 호텔을 취소하면 환불해주는 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미국(?)이라 처도 더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통화만 했지만 모두 상봉을 기다리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두세시간?)과 연시 보내겠습니다. 저도 가족 모두 행복한 새해 맞으시고 특히 올해는 아드님 크게 알레르기 치료 효과 보길 기원합니다!

에반

2020-12-31 17:38:16

인천-달라스 구간이 미군들 탑승땜에 그런지 KE보다 AA가 더 붐빈다고 하더군요.. 집까지 여정도 안전하게 마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0-12-31 18:18:24

그럴 수도 있겠어요. 아무래도 몰리면 복잡할 테고...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집까지 잘 도착하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요리대장

2020-12-31 17:40:10

오아이오님 이번 연작을 보면서 할머니의 웃음과 아이들에게 롱자켓을 사주신 그 마음이 내내 마음에 밟혔어요.

이 어려운 시절에 정말 커다란 행복을 오하이오님 부모님께 선물하신 거에요.

고생 많이 하셨으니 마지막까지 잘 복귀하셔서 푹 쉬시고요.

저는 저쪽 구석에 가서 반성의 시간을 좀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8:21:23

공감하며 봐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가면서 저도 선물을 준다 혹은 효도한다 하는 생각이 없던 건 아니지만 오는 길에 준 선물 다시 빼앗아온 느낌이 컸어요. 만날때 반가움 보다 떠날때 슬픔이 더 커보였어요. 심지어 이런거면 가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는 마음이 들 정도였으니...  마음 잡고 아이들하고 잘 복귀하는데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ctus

2020-12-31 17:55:19

미국으로 다시 오셨군요. 어머님과 오하이오님께서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남은 구간도 조심하셔서 댁에 도착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0-12-31 18:25:39

예, 미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 저 보다야 어머니 서운함을 훨씬 크겠지요. 해마다 뵈는 할머니라 그런지 낯설지 않게 대하는 것 보고 조금은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이들도 나름 한국 가는 재미와 의의를 찾는 것 같고요. 이런거 생각하면 가는 보람이 있지만 점점 더 슬퍼하시는 어머니 보니 점점 더 불효하는 것 같네요. 돌이켜지는 감정이 많지만 일단은 말씀대로 나머지 여정 마저 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쌤킴

2020-12-31 20:06:32

어허 돌아오는 여정이 쉽지 않네요. ㅠ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잘 돌아가시길.. 

오하이오

2021-01-01 15:53:34

감사합니다. 전혀 예상 못했던 일이 생겨서 당황했습니다만 지금은 집에 무사히 안착했습니다. 

TheMileHighCity

2020-12-31 20:59:49

우연치않게 덴버를 들리셨군요. 눈은 좀 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무사히+안전하게 집까지 가시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5:55:16

예, 친한 친구 이름이 덴버인 막내는 잠시 머문 순간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존 덴버도 그리 좋아 이름을 지었다는 덴버를 눈만 보고 와서 좀 아쉽긴 하네요. 인사 말슴 감사합니다. 지금은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hilph

2020-12-31 21:03:39

고생하셨습니다. 그나저나 16시간이나 걸리셨군요 ㄷㄷㄷ 

오하이오

2021-01-01 15:56:25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한시간 늦어지고 서너시간 동안 돌고 하니 예정 보다 네댓시간이 훌쩍 넘겨 비행기에 있었네요. 

mjbio

2020-12-31 21:09:15

아이구...힘드셨겠어요.. 아이들이 대견하네요..

한해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5:58:00

저도 아이들이 대견했어요. 댈러스에서 집에 돌아오는 비행기를 두번 타는 걸로 알고 있다가 한번만에 오니까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인사와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Krawiece

2020-12-31 21:17:02

왤캐 부럽죠?!! 한국에 방문한 것도 밤톨같은 복사판들도. ㅋㅋㅋ

안되겠다...내년에는 자가격리 때문에 5일만 엄빠만나고 와도 꼭 갈립니다.

+ 덴버가다가 터뷸런스 터뷸런스 그런 터뷸런스 첨 겪은 후론 덴버 쪼금 무서워요!

오하이오

2021-01-01 16:01:31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리도 마음 먹기따라선 해볼만한 여행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물론 뚜렷한 목적이 있는 분들에겐 너무나 아까운 시간일 수도 있곘어요. 저는 훗날 또 하나의 '라떼'를 저장해 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실 때는 격리가 없어지길 바래요!

괜츈한가

2020-12-31 21:58:36

아이들이 더 멋있어졌는데요? ㅎㅎ 

어머니께서 얼마나 섭섭하실까요. 저도 애들이랑 한국방문중인데 떠날때 걱정이예요. 연세많으신 분들 코로나로 많이들 외롭고 우울하시다네요. 

그리고 비행기 만석!! 정말 예상밖입니다. 안전하게 돌아오셨기를

오하이오

2021-01-01 16:04:27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미장원 아주머니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아주 좋아하실 거 같아요.

아무래도 오면서 가장 힘든게 나이든 어머니를 두고 오는 거였어요. 이제는 같이 가자는 말도 힘들 만큼 연로해지셔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비행기는 저도 좀 놀랐어요. 보딩패스를 받을 때 조금 붐비는 듯 하다 했지만 사실상 만석(중간 자리 몇개만 비었다고)일지는 몰랐어요. 지금은 안전하게 집에 잘 독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유리

2020-12-31 22:22:44

고생하셨네요...덴버 공항 얘기 나오는 부분은 정말 무슨 종말영화에서 보던 암울한 느낌 나요...ㅠㅠ

언능 이 어두운 시기가 지나갔으면 하네요

오하이오

2021-01-01 16:07:27

정말 황당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됐어요. 언뜻 'GPS 시스템'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작동을 못한다는 정도로 알아들었다가 자체 번역기를 다시 돌려서 이해했습니다. 야튼 이번 코로나 사태에 미국의 헛점을 여기저기서 보게 되네요. ㅠㅠ 저도 하루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monk

2020-12-31 22:25:48

갱년기 증상인가봐요. 한국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울컥~~ 해지는 게... 한 해 한 해 이별은 익숙해 지지만 부모님을 두고 오는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지네요.

우여곡절끝에 돌아 오신 오하이오님 가족, 환영합니다. 새해는 완전체로 맞이하시겠네요. 1호와 사모님이 얼마나 좋아할 지 상상이 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6:10:14

저도 요즘 그렇네요. 라디오에서 청취자가 사연을 들려주다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면 이젠 울컥을 넘어 그냥 눈물을 줄줄 흘리는 저를 보게 되더라고요. 어쩌다 이런 고리를 만들었을까 하는 후회도 종종 들기도 해요. 

환영 말씀도 새해 인사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격려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KoreanBard

2020-12-31 23:29:57

낯익은 달라스 터미널의 모습과 하얏트 호텔을 @오하이오 님의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달라스에 못 내려 덴버로, 다시 덴버에서 달라스로 고생하셨습니다.

 

시차 적응 잘 하시고 컨디션 조절 잘 하시시기를 빌겠습니다. 화이팅!

 

 

 

 

오하이오

2021-01-01 16:12:33

갈 때도 거쳤던 공항인데 이렇게 직접 청사를 나와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지도에서 봤던 거와 달리 공항이 커서 호텔로 가는 길을 찾느라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네요.

지금은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적은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로해 주시고 또 반갑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aliseoul

2021-01-01 00:42:46

새해 첫 아침을 아이들 미소로 맞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연예인 덕질도 평생 안해봤는데 애기들 팬이 되어버려서요 

애기들 머리 잘랐네....에고 어머니 우째 .....이러면서 저도 곧 미국 집에 갈 날을 기대하며 오하이오 님 글 아껴서 천천히 읽습니다.

오하이오

2021-01-01 16:14:48

이곳 보다 일찍 맞은 새해긴 하겠지만 아직도 새해 첫날이네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아이들 귀여워 해주시고 두루 공감하면서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된장찌개

2021-01-01 00:56:53

떠나는 사람, 남겨진 이의 심정을 읽을 수가 있어요. 항상 한국 다녀올 때마다 느끼지만 아쉬움과 도착했을 때의 남모를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게시판에서 봬요. 해피 뉴 이어

오하이오

2021-01-01 16:16:42

아쉬움과 안도감. 정말 간단하게 압축해 주셨네요. 집에 도착하니 딱 그랬어요. 아이들과 집 문을 들어설 때 여정내 가졌던 아쉬움을 안도감이 압도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즐거운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성탐사

2021-01-01 01:02:44

마일모아 덕분에 멀리 계신 부모님을 더 부담없이 자주 만나뵐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지금쯤 오하이오에 도착하셨으려나요? 여독 잘 푸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기시길 기원드립니다. 

오하이오

2021-01-01 16:19:27

맞아요. 이 기회를 빌어 다시한번 @마일모아 님 감사드려요. 조금은 더 자주 또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거 같아요. 

댓글 쓰시던 싯점엔 댈러스 공항에서 탑승 대기하고 있었네요^^ 지금은 집에 잘 도착해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새해 인사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나길 빕니다.

memories

2021-01-01 01:16:00

오하이오님 Welcome to Ohio~!

 

welcome to ohio.jpg

 

오하이오

2021-01-01 16:20:14

오, 감사합니다. 무척 친근하네요^^ (다음에 저도 이런 사진 하나 찍어 둬야겠어요!) 

svbuddy

2021-01-01 04:05:20

무사히 귀환하심을 축하드립니다. 3호의 눈웃음은 백만불짜리네요 ^^

스티커 온도계는 참 신기합니다.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호기심이 생기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오하이오

2021-01-01 16:24:22

축하 말씀에 또 아이까지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도따라 색깔이 변하는 스티커 온도계는 정상 저온 고온 판별이 가능하더라고요. 엉뚱하게도 아이들이 정상 기준 녹색으로 변한 스티커를 붙이고 미국까지 왔습니다. 호기심과 두렵다는 말씀에 덧 붙여 코로나 시대의 샐활을 더 특별하달까 유난(?)하게 만든데는 그런 기술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lonely

2021-01-01 04:41:59

벌써 돌아오시는 건가요. 환영합니다!!! 가족이 다 만나니 좋으시겠네요.  

오하이오

2021-01-01 16:25:37

예, 지금은 집에 도착해서 댓글을 적고 있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한달 반만에 보는 처와 큰애에게 무한(할 듯한) 애정이 생기네요.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치마우스

2021-01-01 07:04:46

그림일기 같은 글들 잘 보고있습니다. 한국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오하이오

2021-01-01 16:27:11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 고국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미워 등져도 스멀스멀 그리움이 솟는... 지금보다 나은 시절 맞아 행복한 방문 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저공이

2021-01-01 07:16:40

한국 여행글 잘 봤습니다. 무사히 집에 귀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6:28:10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격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베가스마일

2021-01-01 10:48:49

손주들 가는 모습을보시는 어머님 뒷모습... 마음이 뭉클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는 좀 더 자유롭게 왕래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21-01-01 16:31:09

사실 아이들을 볼모(?)로 동행한 이유도 있긴 합니다. 손주들 보면 늘 행복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다행히 아이들도 할머니 어려워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헤어질 때는 더 착잡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말씀대로 전도 올 한해는 에전 처럼 왕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헤이즐넛커피

2021-01-01 13:45:08

저도 며칠뒤면 같은 비행편을 타고 달라스를 거쳐 귀국 예정이라 더 먹먹한 마음으로 글을 읽었네요.

 

매번 올때는 가벼운 마음인데 갈때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건 이역만리에 떨어져 사는 우리 이민 가정들에게 공통된 경험이겠지요.  

 

그래도 집에서 반가이 맞아줄 1호와 사모님이 계시니 조금은 더 가벼운 발걸음이셨길. ^^ 

 

오하이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6:34:36

이제 슬슬 한국 출국 준비를 하셔야 하는 군요. 오시는 길이 일정대로 순탄하길 바래요.

그런거 같아요. 고국에 어르신을 두고 모시는 분들 마음이 다르지 않을것 같아요. 

말씀대로 집에 도착하니 아쉬움을 잊고 안도감, 반가움이 드니 내가 참 간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시는 길 평탄 하시길 바랍니다.

GoSKCK

2021-01-01 15:45:13

아직 집에 도착할 때까지 돌아간게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미국까지 무사히 잘 도착하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자가격리 마친게 엊그제 같은데 얼마 후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야하네요.

그래도 있는동안 'from 한국' 포켓몬 선물 꾸준히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든 여정이셨을텐데 잘 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하이오

2021-01-01 16:39:41

미국 잘 입국해서 지금은 집에도 잘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시간이 참 빨리 가긴 하더라고요. 저도 대부분 '집콕'을 했는데도 한달 반이 훌쩍 갔습니다.

아이들이 기념품 삼아 한국 포켓몬 잡는 통에 '집콕' '동네콕'도 바빴던 것 같아요.

이자리를 빌어 아이들과 재밌게 교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로와 인사 말씀도 감사드려요. 저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귀국길 평탄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이박

2021-01-01 17:12:54

후기 잘 봤습니다 미국집까지 안전히 도착하셔서 한국 여행을 추억 오래가길 바라게씁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한국와서 미국에 보름뒤 귀국 예정입니다다미국 입국시 혹시 바뀐것들이 있는지요?

 

코로나 음성결과서를 요구한다던지...

궁금하네요

오하이오

2021-01-01 17:24:47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지니고 지금은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제가 1년 반만에 미국 출입국을 했는데 특별히 불편해지거나 까다로와 진 것 없었습니다. 거꾸로 입국시 좀 편해졌다 싶달까 독특하다 싶었던 것이 2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입국시 아무런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거 였어요. 적어도 세관 관련 서류는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전혀 없이 그냥 지나갔어요. 두번째는 입국 심사시 아이들 여권을 들춰보지도 않고 제 것만 한번 보고는 셋 모두 통과 시켜줬어요. 

코로나 관련 말씀을 추가하자면 관련 서류를 요구하는건 없고 심지어 미국 도착해서 공항 건물이나 탑승구에서도 온도 측정 조차 하는 일이 없었어요. 한국에서 조금 큰 식당이나 백화점만 들어가려고 해도 온도 측정을 해야 하는 경험을 해서 그런지 좀 이상하다 싶기도 했어요. 미국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한국 입국편을 탈 때 직원들이 일일이 온도 측정을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건 아마 아시아나만의 특별한 절차(?)었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현재 까진 코로나 관련해서 바뀐게 없었습니다. 특별한 공고가 없다면 편하게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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