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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r position 온사이트 by Zoom 인터뷰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들스틱, 2021-01-25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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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하다 아무래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현재 포닥하면서 Job apply 중인데요. 몇일 전에 폰 인터뷰를 보고  처음으로 온사이트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짧은 영어에 많이 부족하다보니 Lecturer 포지션이지만 이것만 해도 지금은 감지덕지라ㅠㅠ 마모엔 교수님들도 제법 계신 것 같아 도움을 좀 받고 싶어 글을 씁니다.

 

다른 곳도 그런것 같지만 온사이트지만 줌으로 한다고 연락을 받았구요. 80분 티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학과에 교수님들과 대량 30분정도 개별인터뷰?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온사이트 인터뷰에서 팁 같은 것이 있을까요? 서치 커미티에 계셔보신 분이 있으시면 어떤 점을 위주로 평가하는지도 팁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말 주변이 없어서 어떤 화제거리를 준비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는 포닥을 벗어나고 싶습니다..ㅠㅠ

18 댓글

이쁜사람

2021-01-25 09:37:20

우선 인터뷰 요청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저는 리서치 포지션으로 인터뷰를 본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을거 같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서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뷰가 예정된 사람들의 연구분야/티칭분야에 대해 공부하시고 거기에 관한 질문 거리, 본인과 조금이라도 연관시킬수 있는걸 찾아야 될거 같습니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궁금한게 뭐냐, 질문할거 있으면 해봐라 이런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요. 각 교수별로 질문할 거리/ 모든 교수들에게 질문할 거리 목록을 작성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꼭 일관련 질문이 아니라 그쪽 지역, 생활에 관한 질문을 해도 좋은거 같아요~

냥창냥창

2021-01-25 10:00:17

+1 

그 프로그램에 관심 많다는 걸 보여주실 수 있는 척도가 인터뷰 중에 하는 질문인거 같아요. 물론 이게 해당 프로그램을 파악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고요. 인터뷰어 리스트 미리 받으시고, 그분들 연구/티칭 분야 간략히 키워드 보시고 어떤 이야기 할까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고요. (그러면서 본인 티칭/연구 분야를 살짝 엮으실수있으면 가장 좋겠죠) 좀 중요한 질문들은 여러 분께 동시에 해서 여러 각도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최근/향후 5년간 학과의 변화 방향이라든가, 해당 학과/단과대 (또는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분위기가 괜찮다면 아쉽거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물어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얘기가 심각하게 흐르지 않도록 주의는 하셔야 할거같고요), 이런것들이요. 

 

주변 같은 분야 사람들 (가능하면 지도교수나 선배 포함) 티칭 데모 연습 최소 한 번 (두번 이상 하시면 더 좋습니다) 요청해 보세요. 또는 학부생 아는 친구들 있으면 별도로 연습 스케줄해보시고요. 가능한 실제와 비슷한 세팅으로, 진행하시면서 혹여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내용 전달은 잘 되는지, 프레젠테이션 스타일은 어떤지 등에 대한 조언 받으시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요즘같이 험한 잡마켓에 버추얼잡톡 초청 받으신것 축하드려요!!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

피들스틱

2021-01-25 19:05:11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해당 학과의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네요.  티칭 데모 연습도 꼭 해보겠습니다. 말씀대로 줌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좀 어색합니다ㅠ 차라리 온사이트 가는게 나을 것도 같은데...적응해야겠죠. 감사합니다.

피들스틱

2021-01-25 19:02:40

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Department에 모든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교수님들별 질문거리 부터 준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냥창냥창

2021-01-25 10:06:01

아 그리고 포닥 중이신데 렉쳐러 포지션이라 하셨으니... 학교에서 상대적으로 강의 전담 경험이 부족하거나, 강의에 관심 없다/오버퀄리파이됐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을 거 같아요 (개인적 경험입니다 흑흑) 혹시 티칭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경험 있으시면 얘기하실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부생/대학원생 멘토링 경험이라든지, 게스트렉쳐 포함 퍼블릭 토크 경험이라든지 그런거요. 이야기하실 때 자신있게 하시구요! 절대로 "내가 강의 전담 경험은 없지만" 으로 얘기 시작하지 말라는게 제가 받은 지적 중 하나였어요. ㅠㅠ 굳이 약점을 왜 다시 얘기하느냐는 거였죠. 강의 경험 관련 그쪽에서 물어보면 "저는 xx yy 등의 주제에 대해 여러 번의 렉쳐와 다양한 오디언스 대상 강의 진행 경험이 있고, zz aa 등 x 명의 학부생들의 리서치 프로젝트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게 좋다고 조언 받았었습니다. 

피들스틱

2021-01-25 19:07:32

"경험은 없지만" 폰인터뷰 할때도 주변에서 절대 하지마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그부분이 약하보니 괜히 찔려서 저도 모르게 살짝 나오더라구요. 명심하겠습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준비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시골선생

2021-01-25 19:16:37

현재 티칭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데, 중요한 부분이 어떻게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 시키고 Engagement 시킬 것인가 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답변 준비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Experiential Learning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수업 자료나 활동들을 할 것인가 답변 준비해 보신 것도 좋을 꺼 같아요. 저희 학교 한 회계교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자산 부채 자본 등을 설명하기 위해 모노폴리 게임을 수업에서 합니다...

경험수집가

2021-01-25 21:22:20

백퍼 동감합니다~ 제가 학부생들 가르치는 TA 포지션 인터뷰 할 때 이런 질문들 받았는데요. 저는 lecturer는 아니어서 약간 다른 질문이었지만 학생 입장에서 어떤 교육을 받으면 좋을지, 그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소신있는 발언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하네요.

 

 

 

1. Tell us a little about yourself and why you are interested in this position.

 

2. You have done well in the subject matter for which you are applying to be a leader. However, the students attending your sessions may not be confident in their abilities and may be struggling to grasp the material. They may not want to make a mistake in front of their peers, or you. How would you empathize with these students and get them to actively participate in your session?

 

3. Sometimes classroom material can be repetitive, but the concepts are nonetheless very important for students to learn. What are some fun and interesting ways you might present the material for your subject?

 

 

 

4. What is something you think students in this course struggle with the most? Why?

 

이 외에도 강의를 진행할 때 어떤 technology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Kahoot나 speed quiz를 온라인으로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게임 진행도 하고 점수도 매겼는데요. 응용이 가능한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의 경험 중심적으로 배려하여 배움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아는 게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까요?

 

 

 

피들스틱

2021-01-26 00:31:38

예상질문도 너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Kahoot나 speed quiz도 한번 참고해 보겠습니다. 편안하고 즐겁게 수업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피들스틱

2021-01-26 00:29:12

주제에 적합한 tool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 같아도 아주 impressive 할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나도야

2021-01-25 23:31:07

렉처러면 강의를 잘하고, 요즘은 언라인을 어떻게 잘 쓰는 지도 중요하니까, 언라인 데모하실때 커미티를 수업에 참여하게 하세요. 예를 들면 제가 하는 말이 잘 들리면 엄지척을 올리라던지 (줌에 있습니다), 줌으로 간단한 서베이도 할 수 있지만, 줌호스트가 아니라 그건 안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구글 서베이를 연결할 수도 있고요. 언라인 툴을 자유롭게 쓰는 거 플러스로 작용하겠지요.

수업은 참여자가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생각하도록 꾸미세요. 피들님이 가장 재밌게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을 강의하세요. 굿럭입니다.

그런데 80분 강의 맞나요? 그건 너무 긴데... 시간 다시 잘 알아보세요.

피들스틱

2021-01-26 00:34:39

말씀하신대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은 툴을 자유롭게 쓰는건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외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줌에 있는 기능은 최대한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스토리도 잘 짜봐야겠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do not exceed 80 minutes이라고하는데 80분에 대충 맞춰야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여기학교는 특이하게 폰인터뷰 할때 자기소개도 15분 준비시켰답니다;;;

나도야

2021-01-26 01:15:40

Do not exceed 라고 80분 채우면 지루하기 싶습니다. 아무리 유익해도 지루하게 느껴지면 잘 가르쳤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특히 언라인은 숨이 좀 더 짧습니다. 저도 교실에서 가르칠때는 2시간정도는 내리 학생들이 따라 올 수 있는 것같던데, 언라인은 휴식시간을 간간이 줍니다.  제 생각에는 좀 줄이시고 토의, 질문, 답변의 시간을 내세요.

그리고 줌으로 스크린쉐어 하면서 쳇에다가 링크를 카피해서 붙이면 참가자들이 그 링크 따라가서 뭐 할 수 있습니다. 

산사나이

2021-01-26 00:11:09

인터뷰 요청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Teacher/scholar position on-site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1) 현재 이 position에서 가르쳐야 하는 필수과목 중 chapter 하나를 예로 들고 간략하게 어떻게 수업할 계획인지, 2) 필수과목 말고는 어떤 과목을 제안하고 가르쳐보고 싶은지 (undergrad vs graduate class), 3)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할 것인지, 4) 학생들을 engage시키는데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물어봤습니다. 1:1 면접때는 다른 교수들 말고도 teaching coordinator 등 administrative team과도 meeting을 해서 정확히 어떤 material이 수업에 필요한지 물어봤습니다. 실제로 teaching 경험 (단순히 가르치는 것 말고도 class design부터 evaluation까지)이 많지 않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피들스틱

2021-01-26 00:37:39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항목 하나하나 모두 답변을 잘 준비해봐야겠습니다. onsite invitation 처음 받았을땐 좋았는데 다시 걱정이 태산입니다. 잘 준비해서 좋은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하다

2021-01-26 01:14:10

요새 잡마켓이 어려운데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포닥때 생각만 하면 눙물이 ㅠㅠ

 

Lecturer 인 경우 제일 중요한거는 인터뷰에 포함되어있는 셈플 강의 인것 같습니다. 똑같은 주제를 모든 candidate 에게 주고 강의를 평가하는데, 가장 듣기 편하고 (쉽고) engaging 했던 강의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쉽게 가르친다고 해서 쉬운 개념만 가르치는게 아니고, 어려운 개념을 예시와 interaction 을 통해서 쉽게 전달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active learning technique). 인터렉티브하게 가시려면 Zoom 의 poll 또는 chat box 기능을 적극 활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개별 인터뷰는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Lecturer 개별 인터뷰때 연구 이야기 잘 안하구요. 보통 교수들이 물어보는 질문만 잘 대답하면 시간 다 갈듯요. 정 뻘줌하면, 그냥 "너네학교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이랑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뭐인거 같니" 이런 질문 하면 30분은 쉽게 지나갈듯요.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정말 미국에서 박사 후에 lecturer 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가" 라는 점인데요. 첫 커리어가 lecturer 라면 다음 커리어도 영향을 받을 수 가 있어요. 요즘 학교에서는 비용절감 한다고 non-tenure track 오버타임 포함해서 정말 빡세게 돌립니다. 그렇게 되면 연구 커리어 쌓을 시간 없어지구요, 학교에서도 lecturer 가 연구에 시간/리소스 쓰는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오버퀄리파잉 이야기가 이래서 나오는거구요. 티칭이 연구보다 적성에 맞으시다면 상관 없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한 번 생각해 보실 문제라고 봐요.

 

그래서 그냥 제 생각에는, 정말 당장 호구지책이 급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인터뷰 보시는게 어떠신지.. 오퍼 주면 생각해 보고, 안되면 말구요. 샘플 강의 준비할 시간에 연구하는게 더 나을지도요.

 

행운을 빕니다.

건강한삶

2021-01-26 01:59:04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zoom으로 온사이트 인터뷰 본 1인입니다.. 티칭 데모도 했고요.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열심히 후회없이 준비했네요. 

포닥이시라고 하니까 왠지 이공계 분야일 것 같은데요. 저는 사회과학분야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 유튜버님 영상 정말 큰 도움 받았어요. 그리고 티칭 데모는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는지를 본다고 해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는지를 본다고 하니, 내용은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but 전달방법에 포커스 맞추시는 것 추천드려요. 내용이 복잡하면 전달하는 것도 더 어려워지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9RVWLsqQNVU&ab_channel=%EA%B5%90%EC%88%98%EC%97%84%EB%A7%88ProfessorMommy

 

https://www.youtube.com/watch?v=fLBuCrpGEQk&ab_channel=ElaineJiwonSuh

 

이공계여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긴해요. 

 

학교에 연락하셔서 - 학생 몇명 들어오는지, 정규 수업중의 한부분을 하는건지 아니면 따로 마련된 시간인지, faculty는 몇명 들어오는지, 특정 주제가 있는지 등등을 여쭤보세요. 80분 강의면 60분 강의 20분 질문시간이면 될 것 같아요. (이부분 한번 물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만약 기존 수업의 일부를 가르치신다면 해당수업 syllabus 달라고 하셔도 될거에요.

수업 시작할 때 Object 꼭 설명해주세요! 오늘 무엇을 배울지..! 

그리고 티칭은 학생 engagement를 정말 많이 하셔야해요. zoom으로 할 수 있는 activity를 마련해보시고, 학생들 의견을 많이 물어보시는 것 추천해요. 그리고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중요중요합니다. zoom으로 하지만 eye contact한다는 느낌 줄 수 있게요.  전 스크립트 처음부터 끝까지 (유머까지도) 다 쓰고, 미국 친구한테 스크립트 및 발음 교정 받고, 다 달달 외워서 했네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떨려서요 ㅠㅠ 티칭 데모 준비하는게 정말 쉽지 않았네요. 

 

다른 면접은... 진짜 be yourself 입니다. 면접이 너무 길고 많아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ㅠㅠ 돌이켜보면 그 말 왜했을까 이런 생각도....-_-;; 위에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질문 여러개 마련하셔서 그 질문들 모든 교수들한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학교에 물어볼 질문 10가지 정도 만들어서 돌려가며 사용했네요. 내가 이 학교랑 포지션에 얼마나 관심 많은지를 나타내줄 수 있는 질문이면 좋아요. + 지역도요. 

면접을 통해 우리의 colleague로서 잘 해낼 수 있을까를 엄청 본다고 하네요. 둥글둥글한 성격임을 보여주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힘든 이 시기 면접 오퍼 받으신것 정말 축하드리구요!! 화이팅입니다!!

kim1234

2021-04-10 17:27:35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학교에 재직중이신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저도 조언을 구할수 있을까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사회과학 박사 5년차이고 며칠 후에 포닥 인터뷰가 있습니다.

사실 리서치 핏이 완전히 맞지 않는데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와서 좀 의아하기는 했습니다. (이 곳 외에도 지원했던 무수히 많은, 리서치 핏이 잘 맞을거 같다고 생각되는 학교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라서 더 의아하게 생각되기도 하네요.)

포닥 멘토가 되실 교수님 두분 중 한분은 제가 박사과정 중인 학교 졸업생이고 저희 지도교수님과도 아는사이 인것 같습니다. 제가 포닥 지원한 학교에서 석사를 졸업한것도 영향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멘토 두분중에서 저희 학교 졸업하신 분은 인터뷰에 안들어오시고 나머지 한분만 들어오시는것 같습니다.  30분짜리 줌 인터뷰라서 스크리닝 하는 인터뷰가 아닐까 생각이 되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어필 할 수 있고 어떤 질문에 대해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연구주제, 연구 방법, 미래 계획 등등 을 물어 보실거 같긴 한데, 혹시 인터뷰 팁 같은거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그리고 인터뷰 마지막에 질문할 거 없냐고 물어볼때-이게 학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거 부분인거 같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어떤것들을 물어보면 좋을지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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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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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톰 2024-04-23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