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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BES870XL - Descaling (디스케일링) | 커피 단톡방

더블린, 2021-02-04 19:21:28

조회 수
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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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5.2.21)

머신사고 디스케일링을 처음 해봤습니다.

원래는 "Clean/Descale"에 불이 들어오면 하라는데 산지 3달정도 됬고 해서 한 번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참고로 Clean / Descale 이 표시등이 깜빡깜빡 거리면 - backflushing 해주시면 되고 표시등이 solid on이면 - descaling 해주시면 됩니다.

 

*준비물*

그냥 수돗물

descaling agent (전 Urnex의 Dezcal을 사용)

 

*순서*

IMG-8339.jpg

1. 요건 브레빌 메뉴얼에는 나와있지 않은데요. 유툽 보니깐 제일 먼저 물탱크에서 필터를 제거 하더라구요.

 

 

 

IMG-8341.jpg

IMG-8342.jpg

2. 메뉴얼에는 브레빌에서 파는 descaling packet을 물 1L에 잘 녹여주라고 하는데 전 Dezcal을 이용했습니다.

메뉴얼에는 따로 얼마나 넣으라고 나와 있지 않고 Dezcal에는 물 2리터당 100g을 넣으라고 나오는데요, 50g을 넣으려고 하니 이게 양이 꽤 많아서 한 번 30g로만 해 봤습니다.

 

 

 

IMG-8340.jpg

3. 물은 메뉴얼대로 1L 넣었는데 한 1300-1500ml정도 넣어도 될거 같아요. 2사이클 정도 하는데 끝에 살짝 모잘랐어요.

그리고 여기에 desclaing agent (30g) 를 넣어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안 녹더라구요.

처음부터 1리터에 descaling agent넣고 녹인 후 물탱크에 부어주는게 더 쉬울거 같습니다.

 

 

IMG-8345.jpg

4. 다음은 descaling mode로 들어가기.

시작하기 전에 메뉴얼에는 포터필터를 따로 끼으라는 말은 없는데요, 유툽에는 끼어서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저도 청소 할겸 해서 포터필터 장착하고 했습니다.

이게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백플러싱은 그냥 이거 저거 버튼 눌러주면 바로 시작 하는데 디스케일링은 디스케일링 모드로 들어가는 한단계가 더 있어요.

먼저 기계가 꺼진 상태에서 2cup button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파워버튼을 누릅니다. 머신이 예열이 대면서 파워버튼이 깜빡깜빡 거리는데요 - 수 초 후에 

위 사진과 같이 불이 다 들어오면 descaling 준비가 다 된겁니다.

 

 

 

IMG-8346.jpg

5. a. 먼저 coffee component 부터 - 1cup 버튼을 누르면 약 25초동안 디스케일링이 시작 됩니다.

그리고 그룹헤드쪽으로 물이 저렇게 나옵니다.

물을 따로 받으셔도 되고 아님 트레이가 비어 있으면 트레이로 바로 받으셔도 되고 상관없어요.

 

 

 

IMG-8347.jpg

5. b. 그 다음은 steam 이랑 hot water - 버튼을 왼쪽으로 돌리면 스팀, 오른쪽은 hot water인데 각각 13초, 8초씩 걸립니다.

이게 끝이에요. 요 정도 하고나면 물이 반 정도 줄어 들어 있을거에요. 그래서 이 과정을 한 번더 반복해 줍니다. 2번째 사이클에서 마지막 단계인 hot water인데 물이 부족했는지 한 5초정도에서 물이 안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1L들어가는 물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6. 이렇게 디스케일링이 끝나면 물탱크를 한번 헹궈준 다음 일반 수돗물을 물탱크 맥스까지 부워준 다음 기계 린스를 해줍니다. 방법은 똑같아요 1cup 눌러서 25초동안 물 빼주고 스팀이랑 핫워터 똑같이 계속 린스 해주는 거죠. 물탱크 맥스채우고 하니깐 4사이클 돌리니깐 딱 맞더라구요. 이게 끝이에요!

 

 

7. clean/descaling 버튼에 얼마마다 불이 들어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2-3달에 한번씩은 디스케일링 해주려구요.

 

 

 

 

 

 

(update 2.8.21)

 

그라인더 청소좀 해봤습니다.

밑에서 언급했듯이 bright님께서 추천해주신 Urnex회사의 Grindz제품을 사용해봤는데요.

 

유툽영상보면 생쌀로도 많이들 청소하시더라구요?

외국유툽영상은 하지말라하고...

 

그래서 전 안전빵으로 그라인더 청소 전용으로 나온 이걸 이용해봤구요

케바케이겠지만 한두달 정도마다 청소해주면 된다는것 같습니다.

 

전 사실 동영상 보기 전까진 이거 한알만 넣으면 되는줄 알았어요;;;

이렇게 시리얼 같이 생겼습니다.

IMG-6824.jpg

 

가정용에서 쓰는 머신은 35g정도 넣으라고 나오는데

뚜껑에 넘칠정도로 담으면 35g 되더라구요.

 

IMG-6826.jpg

 

요렇게 무게 대충 젠다음 호퍼에 넣고 갈면 끝.

단, 호퍼에 요 시리얼들을 넣기 전에 원두를 비워주셔야 됩니다.

 

팁이라면 그라인더를 좀 coarse하게 시작해서 알갱이들이 갈리면서 점점 fine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한 10-15초정도면 다 갈려서 나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집에 남아도는 버릴만한 원두로 한번 그냥 갈아서 통과시켜주셔야

날 사이에 남겨진 알갱이 불순물들이 같이 나온다고 하네요.

 

430g짜리가 대략 $20-25정도하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 해준다는 가정하에 1년정도 쓸 수 있겠더라구요.

 

오늘 케멕스 리필용 필터가 왔습니다.

조만간 사용해 보려구요.

 

 


 

 

평소에 봐오던 에스프레소 머신을 저번 크리스마스 즈음 구입해서 쓴지 대략 1달 정도 되었는데요.

결론은

0 - 불만족

10 - 대만족

이라 했을 때 지금 현재로썬 8...???

 

한국에서 카페 점장조금 하다가

여기서 밤근무 하면서 본격적으로 커피마시기 시작해서

 

mr.Coffee 종류

keurig

chemex - 젤 오래씀

브레빌

 

로 오게되었는데요.

가정에서 쓰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또 다르네요.

 

keurig는 예전에 일단 간편해서 많이 썼었는데

컵이 비싸기도 하고 뭔가 커피의 깊은 맛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거 같고

 

chemex는 솔직히 지난 3-4년간 거의 일년중 360일은 내려마신거 같아요. p2는 아직도 이거 내려서 마셔요.

Screen Shot 2021-02-04 at 9.52.45 AM.png

 

커피 양 물 양 커스텀 하기 좋고

일단 맛이 깔끔해요.

마트에서 파는 이미 갈아져 나온건 저희한텐 좀 굵더라구요.

집에 미니그라인더가 있긴한데 아침마다 비몽사몽중에 커피가는 것도 고문이구요.

 

그래서 보통 코스코에서 2.5lb 스타벅스 원두 사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말코닉 그라인더에 '2'에 갈면 저희기준으로 내리기에 적당한 굵기로 뽑아줘요.

이렇게 사면 한달 조금 넘게 마시는거 같아요.

Screen Shot 2021-02-04 at 9.46.21 AM.png

 

 

무슨 로봇같이 생겼는데 1부터 10,12? 단계까지 있구요.

2.5파운드 가는데 10초도 안걸려요. 속도 엄청납니다. 소리도 장난아니구요.

 

케멕스는 다 좋은데 필터값이 넘 많이 들어요.

이게 가격이 오른거 같기도 하고 100개 들은거 거의 $20인데 3달정도 쓴다고 하면 필터값만 일년에 $80네요.

 

재사용하는 필터가 있다고 해서 아마존에서 주문했는데

커피맛이 어떨지...

 

암튼 브레빌 맛도 좋고 한데

저같은 경우는 전원키고 좀 기다리거든요 한 20분정도?

포터필터 헤드에 끼고 좀 예열시켜주고

샷도 머신 위에 올려서 좀 데워주고.. 하는데 아침에 이러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러 커피를 맛 볼 수 있어서 좋고

커피 뽑아 먹는 재미가 있어요.

커피 뽑을 때 냄새도 좋구요.

그라인더 찌꺼기 모아서 쓰레기통이나 이런데 조금씩 뿌려주면 냄새도 없어지고요.

 

메인테넨스가 약간 일이긴 한데

아직까진 할만합니다. (사실 한달 밖에 안되서 청소를 아직 안했다는...)

지금까진 물받이 가끔 비워주고 물통 채워주고 하는 정도...

 

@MyLifeSoBright님께서 올려주신 가이드 보고 잘 따라하고 청소약도 일단 사 놓았어요 (글 감사합니다).

 

브레빌 유저님들 헷갈리는게 있는데 백플러싱 할 때 혹시 약 넣고 하시나요?

전 그냥 검정색 필터 포터필터에끼고 한 10-15초 정도 돌려주는 정도로 하고 있거든요...

 

 

마모에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혹시 단톡방이 있나요? 검색해봤는데 안보여서 커피관련 정보 공유차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브레빌 사고 스벅은 진짜 한번도 안갔네요. 앞으로도 카페는 일부러는 잘 안가게 될거 같아요.
아직 스벅밸런스가 남았는데;;;

34 댓글

KoreanBard

2021-02-04 20:11:52

후기 감사합니다.

제목은 Breville 인데 링크랑 내용은 케멕스가 더 주가 되네요 ^^;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셔서 애착이 가시나 봐요 ㅎㅎ

Breville 링크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아직 Mr. Coffee 레벨인데.. 걍 가루 붓고 물붓고 버튼 눌러서 끝. Drip cofeee / pour over coffee 에 한 번 도전을 해봐야 겠네요.

재사용 필터 사용해 보시고 정말 오리지날 필터랑 맛이 다른지 알려 주세요. ^^

더블린

2021-02-04 20:18:27

ㅎㅎ

그러고보니깐 그러네요. 일단 한달 밖에 안되었고 브레빌 후기는 많이 올라와서 그랬나봐요.

제목을 좀 고쳐봐야겠슴당.

 

네 필터오면 업데잇 하겠습니다!

크롱

2021-02-04 20:34:01

- 저도 Chemex 필터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같은 크기의 Bodum pour over 에 커피 내리는데요, Chemex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철망 필터에 멜리타 #4사이즈 종이 필터를 한번 더 씌우고 마십니다.  그러면 철망 필터보다는 확실히 깔끔한 맛이 나더라구요~ 필터값도 부담이 안되구요 ㅎㅎ

 

- 저는 백플러싱할때는 약 안넣구요, Clean에 깜빡깜빡 불 들어올때만 한번씩 넣어서 청소해요.

 

더블린

2021-02-04 20:51:01

역시 딴 방법 시도하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지금 아마존 봤는데 케벡스 필터 $38이네요...? 커피먹지말라는건가...

guestspeaker

2021-02-04 20:43:13

Chemex, 최고죠 ㅎㅎ Queen이예요.

Chemex의 수려한 외모와 커피를 내릴때 잔잔하게 퍼지는 커피향. 생활의 발견:)

저도 필터값이 너무 비싸서 ㅠㅠ Hario Ceramics Brewer로 내려 마실때도 많아요.

암튼, 저는 Chemex의 찐사랑 팬입니다.

더블린

2021-02-04 23:00:44

오 하리오 쓰시는군요. 휴대하기에는 훨씬 날지도...

저희도 케멕스 완전 사랑합니다. 여행갈때도 비행기 타지 않는이상은 가지고 댕겨요... 뜨거운물이랑 종이컵으로 나름 드립하는데 호텔에서 나오는 커피보단 훨씬 낫죠.

후이잉

2021-02-04 20:55:13

Chemex 필터 대신 일반 커피 필터 (코슷코에서 파는 https://bre.is/nZtTsmhM 이 제품인지는 모르지만 뭐 여튼 엄청 많아요) 쓰는

저는 Chemex의 맛을 못 느끼는건가요?? 

 

https://bre.is/maC2ZynQ

구글 검색해보니 대부분 10불 안짝이던데, 이게 다시 정상 가격으로 돌아온건가요??

 

전에 다른 글에서 종이 필터 물어보다가, 필터 따라서도 맛이 차이 날 수 있다곤 하던데....

요즈음 Chemex / French Press / Pour-over (스벅 제품) 요 세가지 돌려가면서 먹는데,

정말 어떻게 갈고,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서 맛이 다 달라서...

필터도 좋은거 써야 되나?? 고민중이거든요 ㅎㅎㅎ

더블린

2021-02-05 00:32:00

첫번째 코스코제품은 정말 싸네요.

이러면 케멕스 하루에 몇번도 먹겠는데요.

 

전 저번에 케멕스꺼 흰색필터 사서 써 봤는데 맛이 조금 달라서

그 이후론 무조건 갈색 네모난걸로만 쓰고 있네요.

 

집에 남은 필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한번 있으면 케멕스 함 내려서 시음해봐야겠네요.

후이잉

2021-02-05 00:34:52

있는거 다 씀 그때 함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차이가 난다니... 함 트라이 해 봐야겠죠...

 

아, 추가적으로, 블리치드랑, 언블리치드 필터도 차이가 나던가요?? 혹시 테스트 해 보셨는지요??

검색하다보니 chemex 필터도 종류가 여러가지네요...
제 링크 (피츠 커피)에서 사면, 아멕스 가짐 누구나 있는 샵러너 쉬핑 프리니 고려해볼법 하네요...

근데 모양이고 색깔(블리치 여부)이고 다 다르네요...

더블린

2021-02-05 05:20:48

블리치드가 하얀색으로 된거죠? 제 기억으론 갈색이랑 달랐던거 같아요.

넘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는데 맛이 없었다기 보다는 맛이 달라서 익숙했던 갈색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피츠커피 링크는 어떤건가요...?

모밀국수

2021-02-04 21:01:15

케멕스 필터 제가 마지막 샀을때 8불이었는데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20 주고 사시는건 좀 ㅜ

https://www.williams-sonoma.com/products/chemex-unbleached-square-coffee-filter/?pkey=s%7CChemex%7C8 

더블린

2021-02-05 00:32:43

이가격 실화인가요?

픽업이 안되서 쉬핑을 내야되는데

그래도 좋은데요? 일년치!

더블린

2021-02-05 05:21:46

오늘 홀푸드 갔는데

$9정도에 팔고 있네요...

deeplearner

2021-02-04 22:16:54

저도 Chemex & Breville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Chemex으로 좀더 맛있게 드시려면 Light Roasted bean을 coarse하게 그라인드해서 드시면, 훨씬 더 커피향의 delicate notes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Breville은 espresso 뽑는 것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espresso 용 bean (보통은 medium-dark roast)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더블린

2021-02-05 00:33:34

커피는 이게 매력이죠. 자기 취향에 따라 진짜 커스텀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팁감사합니다!

건강한삶

2021-02-21 21:57:16

핸드드립 고민고민 하다가 네스프레소, 일리 캡슐 커피에 질려서 드디어 케맥스 시작했어요 ㅎㅎ 일단 캐맥스는 심미적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너무 이뻐효 ㅎㅎ

근데 핸드밀로 원두 갈려니까 팔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혹시 가정용 그라인더 추천해주실 만한 거 있을까요? 저는 마시기전에 가는게 좋더라구요!

더블린

2021-02-22 01:05:12

케멕스 묵직하고

마치 실험실에서 플라스크로 실험하듯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죠.

저도 브레빌 들여놓고 가끔 케멕스가 그리워서 내려먹는데

아메리카노랑은 또 다른 맛이 있어요.

 

가정용으론

바라짜 엔코 제품 나쁘지 않다고 톡방에서 엿들었습니다 :)

다만 엔코가 정전기랑 뭉침현상이 있어서 burr 만 바꿔주면 된다고 하는데

에쏘 안하시고 드립으로만 쓰실거면 엔코 괜찮을거 같네요!

 

 몇일 전에 리퍼비시 제품들 올라왔었는데 지금 보니까 리퍼제품은 다 나간듯 하네요.

 

Como

2021-02-22 01:30:15

엔코의 경우 m2버로 업그레이드 하고 영점 조절을 해주어도 에쏘 분쇄도로 갈 경우 정전기 현상과 뭉침 현상은 피할 수 없는듯 보입니다. 물론 흔들기 신공과 침칠봉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긴 합니다만 저는 세테를 에쏘용으로 엔코를 드립용으로 씁니다ㅎㅎ 

더블린

2021-02-22 19:11:54

바라짜 두대 ㅎㄷㄷ :)

건강한삶

2021-02-22 05:54:18

감사합니다 가격이 아직 핸드드립 초보인 저에겐 후덜덜 하네요 ㅠ.ㅠ 케맥스에..필터에...온도조절 전기포트까지 사느라 지출이 적잖았는데 흑흑 저 엔코는..잘 기억해두다가 도저히 핸드밀을 못해먹겠다 할 때 사야겠어요 ㅠㅠ ㅎㅎㅎ 추천 감사해요!! 

더블린

2021-02-22 19:10:47

악세사리들이 후덜덜 하죠 정말...

저도 아카이아 라는 저울을 이번에 알게 됬는데 저울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아니면 그냥 타겟같은데서 그라인더 싼거 구입하셔서 급할 때만 잠깐씩 써도 쓸만합니다.

저도 예전엔 그렇게 먹었어요 ㅎ

건강한삶

2021-02-22 21:08:35

저울 보러 갔다가 당황해서 실소가 나왔네요;;;.. 정말 가격들이 후덜덜 하네요......그래야겠어요.. 코만단테라는 핸드밀 가격 보고도 놀랐눈데 말이죠 정말 파면 팔 수록 장난이 아니네요....ㅎㅎ 저는 아마존에서 산 15불 짜리 저울 열심히 써야겠어요...ㅎㅎㅎ

더블린

2021-02-24 19:00:10

코만단테 그냥 장식용으로 놔도 될 만큼 이쁘죠...

저도 아마존표 $12 저울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울을 그렇게 사는니 차라리 그라인더를 살듯요;;; ㅎㅎ

건강한삶

2021-02-24 23:05:12

ㅎㅎ 저두요 더블린님 혹시 케맥스 드실때 원두랑 물 비율 어느정도로 하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원두 랑 물을 몇 g 정도 넣어야 맛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더블린

2021-02-24 23:59:01

보통 일반적인게

medium 으로 갈았을 때

커피:물 = 1:14~16인거 같더라구요

 

예를 들면

두명 분 커피 50g, 물 700-800

한병 분 커피 25g, 물 350-400

 

저희가 보통 마시는 레시피는

좀 fine하게 갈아서 한국 밥숟갈 8숟가락에

물 4컵 (pyrex 계랑컵)으로 하면

미듐에서 다크 사이로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원두랑 그라인더 사이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몇번 해보시다 보면

맛있는 맛이 나올 때가 있을거에요

 

블루바틀 레시피 올려봅니다.

https://bluebottlecoffee.com/preparation-guides/chemex

건강한삶

2021-02-25 09:57:47

우와우와 정성 +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한번 해볼게요! :) 감사해요!

건강한삶

2021-03-05 20:28:47

결국 수동 그라인더 쓰다가 2주만에 엔코 주문했네요.... 케맥스를 시작으로 돈이 후덜덜하게 나가네요 ㅋㅋ 그래도 엔코 넘 기대됩니다 ㅎㅎ

더블린

2021-03-24 19:10:22

결국에 그라인더 주문하셨군요. 지금쯤이면 받아보셨을거 같은데 사용하시기 어떤가요?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세테하나 들이고 싶네요. 지금은 자리가 없어서 에쏘머신 하나만으로도 꽉차네요...

건강한삶

2021-03-24 21:21:58

저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진작 살 걸 그랬나 봐요 ㅎㅎ 너무 좋습니다:)  

EY

2021-02-24 23:23:30

생각나는 커피관련 글들이 있어, 시간 나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링크 1

링크 2

더블린

2021-02-25 00:23:24

오 링크 감사합니다!! 란실리오 쓰시는 분들 부럽네요...

하늘향해팔짝

2021-02-25 00:17:44

그라인더도 청소해줘야 하는거예요? 한번도 해 준적없는데 안하면 문제가 있는건가요? 너무 무식한 질문이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캐맥스 필터는 홀푸즈가 가격 괜찮은거 같아요. 한번도 10불 이상 주고 산적 없거든요. 

더블린

2021-02-25 00:26:32

이게 그라인더에 기름 끼고 쌓이고 하면 아무래도 커피 맛에 영향이 있고 하니깐요...

가끔 가다가 청소해 주시면 되는거 같아요.

 

메뉴얼 대로 언제마다 청소해주라는게 있는데 가정용으로 쓰시는거면 빈도가 그리 높지가 않아서 적당히 해주시면 될듯요.

캉Kang

2021-03-24 19:58:24

세테270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2주에 한번씩은 그라인더 버(날) 분해해서 칫솔과 전용 브러쉬로 청소해주고 있습니다..ㅎㅎ 사실 조금의 수고로움을 감수하신다면 저런 알약타입의 청소보단 직접 눈으로 보고 구석구석 청소해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ㅎㅎ 특히나 세테 그라인더의경우 워낙 구조가 직관적이라 청소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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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울보스키 2024-04-21 1828
updated 114078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0
최선 2024-04-23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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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도 제한 계좌 금액이 상향되네요..

| 정보-기타
hack2003 2024-04-24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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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2
edta450 2024-04-23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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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1
망고주스 2024-04-24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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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비지니스, 일등석도 대폭 인상] UA 마일로 아시아나 이콘 발권 (LAX-ICN) 60,500 마일로 올랐나요?

| 질문-항공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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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텔 2024-04-23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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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티웨이·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추진

| 정보-항공 23
프로애남이 2024-04-23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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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핸드폰 개통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8
스탠다드푸들 2024-04-23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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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부동산 구매를 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외환 적금을 붓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 질문-기타 22
망고주스 2024-01-25 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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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개좌석 옆 좌석문의

| 질문-항공 21
강풍호 2024-04-23 1773
updated 114069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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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4-04-15 8885
updated 114068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3
찐돌 2023-01-04 3130
updated 114067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4
김베인 2024-02-19 744
new 114066

Venture X 실물카드: 신청 후 얼마만에 카드를 받을 수 있는지요?

| 질문-카드 4
ptwm23 2024-04-23 368
updated 114065

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9
절교예찬 2023-08-15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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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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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IC 2024-04-23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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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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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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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5월중 개시 예정

| 정보-기타 5
hack 2024-04-23 690
updated 114061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0
Monica 2024-04-11 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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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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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4-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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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 질문-기타 17
마포크래프트 2024-04-22 662
updated 114058

오래전 i-20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요? sevis 시스템 잘 아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7
lemonterrace 2024-04-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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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뚜둑 하는 소리 (2009년 혼다 cr-v)

| 질문-기타 24
노말한사람 2024-04-2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