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집 싱글홈 (일리노이주) 31만 카운터 오퍼를 받고 고민입니다..

1795인가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1층 거라지에 렌치스타일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사실상 남향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인데 좋아보이네요.

sqft은 주에따라 다르지만 어떤 주들은 정확한 표기가 셀러의 의무가 아닌 주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 표기된 sqft로 추가 네고는 힘들겠죠.

차이가 400정도 난다면 unfinished garage 를 넣거나 빼거나 차이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네 맞습니다~정남향은 아닌데 거의 남향인데 살짝 남서향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ㅎㅎ 구글맵상으로 정확하게 보셨네요~400정도만 딱 가라지 사이즈이긴한데.. 가라지를 봤을때.. unfinised 느낌은 아니고 그냥 일반 2car garage 였는데.. 혹시 실례가 안되면 unfinished garage랑 일반 가라지의 차이가 있을까요? 통상 가라지공간은 거주공간으로 인정이 안된다고 들었는데...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동네이름 들으니 반갑네요. 지하실이 없는것 같은데... 첫째아이를 3년전 가진 이후 후회하는것 중 하나가 지하실 없는 랜치스타일 집에 사는거네요. 애가 커가면서 늘어나는 물건들로 인해, 개인적으로 확연하게 스토리지 공간 부재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저흰 방3개이지만, 자택근무로 나머지 방하나도 근무용으로 쓰니 더더욱요... 랜치스타일 집에 아이하나, 비슷한 환경이라 경험 남깁니다. 차고는 전체 면적 계산에 들어가지 않을텐데, 함 알아보세요. 방2/화장실1.5로 봐선 1250SQFT 맞는거 같습니다.   

키친 리빙룸이 완전 오픈스페이스라 벽이없이 뚫려있는 구조라서 오히려 아이에게 더 좋고 계단이없어 렌치스타일로보고있는데.. 지하실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일리노이는 대체로 Living Space면 다 넣어도 된다는 분위기고, living space의 정의가 주관적일 때가 많아서 부르는게 sq footage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희 옆집도 2천 몇백 sq ft로 내놓고 반응이 지지부진 하니까 얼마 있다가 갑자기 finished 지하 넓이 800 넣어 올려서 3천 몇백 sq ft으로 내놨더라고요.

그래도 완전 터무니없는 뻥을 치면 안 되니까 그렇게 넣은 rationale이 뭔지는 꼭 물어보세요.

아마도 행정상의 오류인지.. 모르겠으나 리스팅에이전트는전주인한테 그렇게 샀고 그렇게 알고있다는 답변을 하네요..ㅎㅎ 무책임한 답변같기는한데 이부분으로 가격을 내릴생각은없어 보이구요 ㅎㅎ

혹시 원래 거주하시는 동네에서 집을 사시는건가요?

아님 직장 이나 기타이유로 처음 이사가시는 건가요?

여쭤보는 이유는 러쉬아워 트래픽이 죽음 이예요.

그리고 8 만불을 레노비용 기타 가격등 포함 해서 산가격. 보다 올려서 파시는것 같은데 진짜 목돈 들어가는 것은 키친 화장실 지붕 창문 바닥재 havc 라고 생각해요.

인테리어업 하신분이라니 키친 화장실은 좋게 보이겠지만 지붕가는거 창문가는것 돈 어마어마 들어요.

집 다시 한번 보시고 외벽이나 창문등 온돈체크기 가져가셔서 창문주위 외벽이랑 내부벽 온도차이가 완전 파랗게 나온다면 저라면 포기할것 같아요.

또한 보여지는 부분은 당연히 페인트 칠하고 수리대충 해놓았을 확률이 커서 지붕에서 물이 샌흔적은 없는지 안보이는곳 누수는 없는지 인스펙션 하실때 아주 철저히 확인해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보이는 곳 도 당연 중요하지만 집 연수를 생각하면 안보이는곳을 무엇보다 잘 체크하세요

네 생활권에 있는 옆도시라 주변 동네에는 잘 알고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그쪽에 거주하기도하구요..ㅎㅎ 키친 화장실 바닥은 다 리모델링 되어있고.. 창문은 나무 이중창인데 페인트칠만 새로해놨고 지붕은 따로 문제는 없으나 수명은 한 5년정도 남은걸로 확인되네요~자세한간 인스팩샨을 받아봐야을긴하겠죠..

지붕은 새면 새는데만 패치해서 고쳐 쓰면 오래쓰니 괜찮고요..

나무창은 갈면 비싸니 그냥 겨울에는 window seal 키트 5불짜리 사서 틈새 막구 사셔도 되요.

첫집이니 무리해서 돈들이지 마시고요. 고쳐진것만 봐도 살기 깔끔할거 같은데, 그냥 대충 싸게싸게 보완해서 사시면 되죠.

동네 좋네요. 진짜 축하드려요.

네..무리해서 돈들일 수 있는 상황도아니고..ㅎㅎ 일단 아직 계약이 체결된것도아니고 오퍼를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라..^^;; 축하를 받기는 너무 이르지않나 싶긴하지만 감사드립니다 ㅎㅎ 

일단 축하드려요

리얼터에게 물어보심은 어떨런지요. 클로징하기전에는 리얼터와 변호사가 다 알아봐주잖아요.

대부분 질로우는 덜 정확해요. 집주인이 바꿀수도 있거든요. 애틱, 거라지, 지하실 등등 추가로 피니쉬해서 넣는경우 그만큼 늘린게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사과님, 리얼터가 레이저 거리 면적측정기?를 가지고 직접 측정했는데.. 리스팅에 사이즈는 말이안된다고 하더군요~근데 리스팅 에이전트측에서..자기네들도 그렇게 알고샀다고 그냥 땡깡아닌 땡깡을 부리며 가격 네고를 안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단층 렌치스타일이라 지하실도 없고 가라지도 포함안되는게 맞는 것 같네요..ㅎㅎ 사실 주변시세보단 살짝 비싼감이있어 일단 카운터 받고 고민중이네요...

근데 요즘 가격이 올라서 마켓에 매물이 저만한게 없을때는 셀러가 네고를 잘 안해주고 버티고, 바이어가 사고싶으면 별수 없어요. 투자집은 내가 살거 아니니 괜찬은데 실거주 목적이라면 위치와 집상태 고친거 인테리어 두루두루 보시고 맘에드셨을테니 카운터 받고 고민되도 그냥 사시는거도 방법이예요

학군좋은데집은 꾸준히 오르니, 화장실 부엌 고쳐진 집이면 맘에들면 그냥 사세요. 부동산 마켓도 요즘 핫해서 자고나면 오르니

계약깨지고 들어갔다 몇달있다가 가격 올려 나오는 매물도 웃돈 얹어 사가는 거도 봤어요

스퀘어핏 기록마다 다르고 부정확한거는 저도 여러번 봤죠. 그냥 그런가부다 하구 살다가 팔때 나두 그런줄 알구 샀다...살라면 사고 말라면 말아라 하구 파시믄 되져머

참.. 바이어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깎으려는 심리가 작용하는건지 월페이먼트로 나누면 만불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데..(현 모기지 이자율을 감안했을때..) 주택감정가가 분명 31만 보다는 낮게나올거라는게 제 예상인데.. 뭐 이부분이야 감정가가 더 높게나올수도있는거고..참 고민이네요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과님! 4달전에 팔린 바로 옆집과 봤을때...좀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어서 ㅠㅠ

그쵸... 충분히 이해 갑니다. 당연히 할수 있으면 한푼이라도 깍아야죠.

근데,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실 정도까지만 하세요. 어느순간 딱 부러지는 포인트 가서 계약 깨지면 소탐대실 되실수도 있어요.

근데 또 계약 깨지고 나면 다른 좋은 매물 나오기도 하니, 툭툭 떠나 보내면 되더라구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소식을 마모게시판에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ㅎㅎ

Appraisal value 가 판매가 보다 많이 낮게 나오면 그만큼 cash deposit 을 더 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리모델링 예쁘게 해 놓은 집들이 대부분 Appraisal value 가 판매가 보다 적게 나오는 편이며 그렇기 때문에 seller 들이 contingency 로 넣어두기도 합니다.

네.. 일단 감정가보다 낮을경우 한번 더 네고의 여지가있지않을까 반정도는 기대하고있는데.. 통상 샐러가 감정가로 낮춰주거나 아니면 서로 반반 부담한다는걸로 아는데.. 사실 감정까지 가서 계약이 파기되면 시간과 약 1-2천불의 비용 손해가 발생할 순 있을 갓 같네요.. 인스펙션 비용과 변호사비용..감정비용 까지요..

저도 appraisal이 오퍼가격보다 낮게 나와서 네고해서 깎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건 그동네 특성에 많이 좌우되는데요, 이동네만 해도 핫한 지역은 그런거 절대 없는 반면, 강건너 가면 contingency도 넣고 가격도 깎고 다 하더라구요. 

그지역에서 계속 거래하던 에이전트라면 잘 알고있을테니 상의해보세요. 이동네는 그런거 못한다 하면 안되는 거구요, 가능하다 하면 appraisal contingency넣고 나중에 네고 하시구요.

가라지는 finished 유무와 상관없이 거주공간 사이즈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가라지에 차가 몇대 들어가는지를 따로 명시하고 이를 가치에 포함하게 되지요. 아무튼 말씀하신 집은 감정받을 때 1650sqf이 아닌 1250sqf를 기준으로 가치가 산정되어 융자나 나중에 집을 다시 파실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집의 경우는 아니지만 카운티 퍼밋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지하실을 finish한 경우에는 늘어난 거주공간이 당연히 카운티에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벌금과 함께 finish한 지하실을 다 뜯고 카운티 검사를 받은 후 재공사를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가치 산정할 때에는 무조건 카운티에 기록된 사이즈를 기준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저도 일단 가라지는 무조건 거주공간에 포함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rehab시에 공사는 전부 다 카운티 퍼밋을 받고 진행한 부분으로 이야기 들었구요.. 물론 오퍼가 어셉트되고 확인을 해야하는 부분이긴하겠지만요.. 이부분을 전 주인이 집을 구매할때 주택감정받을때 왜 확인을 못했는지 의아하더라구요... 아니면 알고있으면서 그냥 그렇게 마케팅 툴로 활용을 하려고 올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맞아여 저도 지하실 레노베잇 했는데 오픈퍼밋이어서 집 사고난담에 그거 닫느라 꽤 고생했어요 ㅠ sq ft이 차이가 날땐 의심을 해보심이.. 

오픈파밋이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는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에이전트 통해서 문의를 해봐야하는지 궁금하네요..감사합니다!

씨티홀 가셔서 집 살라고 하는데 오픈 퍼밋 있는지 알고싶다 아님 히스토리 달라고 하고 주소주면 알려줘용!

Apparaisal 하게되면 보통 거주공간 이외에는 GLA로 안쳐주고 value에도 반영이 잘 안될거고, 론 금액도 반영 안된쪽으로 나올텐데 무슨 배짱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셀러가 캐시로 appraisal 없이 산건지도 궁금하네요. 론 받았으면 아마도 appraisal 받았을것 같은데 서브프라임전에 샀으면 모를까... 최근에 산거면 말이 안되네요.

정말 맘에 드시는 집이면 셀러한테 카운티 or 시티 레코드를 너네가 원하는 SF로 고쳐가지고 오면 산다고 던져보는 것도 방법일테고요.

Appraisal 들어가더라도 정상적인 appraiser면, 굳이 얘기안해도 아무리 달라도 보통 주변 비슷한 크기 & Bed/Bath를 가진 집의 sale price에서 +-10%내외로 나올듯한데요?

안녕하세요 론스타님, 딱 3년전에 구매를 했던 기록이있는데... 그당시에 분명 감정을 받았을텐데도.. 실측사이즈와 다르게 명시를 하고 판매를 하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가긴 하더라구요.. 자기네들도 그렇게 알고 구매했다면서.. 근데 3년전 완전 리모델링되기전이라 아마 감정가 자체가 오히려 높게나왔어서 신경을 안썼을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에이전트와 실측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리스팅하고 400정도는 차이가나구요... 문제는 오퍼를 수락하고 감정까지 가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수고를 감내하느냐... 또 감정가가 낮게나왔을때 샐러측이 가격 조정을 감정가까지 내릴지도 의문이긴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주실분들은 주소로 질로루에 가면 가면 좀더 해상도 높은 실사진들이 업로드되어 있네요. (집 좋아보입니다 ^^)

앗...ㅎㅎ 링크를 직접 찾아서 올려주셨네요 올릴까 고민은하다가 링크는 안올렸는데.. 집자체를 수리가 잘 되어있는데 사이즈대비.. (리스팅에 나와있는 사이즈말고.. 실측사이즈 1,240 sqft)대비.. 비싸게 올라온 집이라 어제저녁부터 고민이네요...ㅎㅎ

다시 생각해보니 링크는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 지웠습니다.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배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카운터 오퍼 넣으실때 contingency를 넣으시는건 혹시 고려해 보셧나요? 예를 들면 오퍼보다 집 가격이 낮게 나오면 재 협상을 한다 이런 식으로요! 저도 작년에 집 구매하며 느낀거지만 리얼터들은 그저 거래를 성사 시키는데만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일단 에이전트끼리 구두상/문자상으로 가격을 네고중이고.. final offer를 넣을때는 컨틴전시 조항에 꼭 모기지/주택감정/인스팩션에 대한 보호조치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리얼터들은 좀 거래 성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긴 있더라구요..

우선 레드핀에 가시면 3년전에 리스팅 했을때 사진들이 아직 남아 있어서 어느 정도 리모델링이 되었는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우선 집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나중에 집을 내 놓으실때 사려고 하는 사람들도 똑 같은 걱정을 하게됩니다.

제 2년전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집 가격이 너무 비싸 1만불 깍아서 오퍼를 넣었는데... 셀러가 뜸을 들이면서 억셉을 안하더라구요 (마켓이 핫하니) 그 사이 퍼밋을 조사해보니 불법 공사 -_- . 그래서 추후에 셀러가 낮은 가격에 오퍼 억셉한다고 했는데...제가 그냥 포기 했습니다. 그것 떄문인지 모르지만 그 집은 최초 리스팅가에서 10% 가 빠진 가격에 팔렸습니다.

우선 근처에 비슷한 (1200 sq) 정도의 집이 얼마에 팔렸는지 보시고 그 정도에서 사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네 안그래도 레드핀에서 3년전 리모델링 전 사진들과 도면확인했는데..ㅎㅎ 지금 주인이 구매가격에서 8만불 정도 남기고 판매하는건데.. 3년전과 지금의 마켓상황과.. 대대적인 리모델링한 부분에대해서 8만불이란 숫자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주변 같은사이즈에 팔린 집 가격들보단 높은 가격대라 선뜻 카운터오퍼를 승낙하기가 살짝 고민이되네요..ㅎㅎ 첫집구매가 참 쉬지 않네요..

조언해주신분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은 샐러측과 308k에 이야기해서 계약서 작성하였네요.. 모기지(주택감정 포함)/홈인스펙션 컨틴젠시 넣어서 계약서 썼구요... 주택 어프레이졀 받을때 낮게나와서..한번 더 네고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한분한분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계약 깨지지않고 잘 클로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