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대한항공에서 스타벅스 마시려면 비지니스를 타세요.

EY, 2021-02-20 07:49:43

조회 수
4006
추천 수
0

원문

비지니스석에 스타벅스 원두를, 일등석에 일리커피 원두를 제공한답니다.  

일반석은 언급이 없으니 뭐... 그대로겠죠? ㅡ.ㅡ;;

27 댓글

컨트롤타워

2021-02-20 07:59:13

예전에 한번 공유해드린 기억이 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린 커피 & 차 마시지 마세요... (물이) 엄청 더러워요... 즉석국, 컵라면 도 섭취 삼가하세요...

 

공항에서 따뜻한커피 텀블러에 담으면 14시간 거뜬합니다

이코노미에서도 깨끗한 스타벅스를 즐기세요~

EY

2021-02-20 08:10:10

네 그때 기억납니다. 한동안 안먹고 안 마셨던 기억이...  명심하겠습니다.

DuaLipa

2021-02-20 18:11:25

어디서 주어들은 소문으로는 FAA인둥 어디 규율에 따라서 연간 3회 청소를 한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다곤 하는데 바닥 더러운거 보면 못믿겠어요 ㅠ 

physi

2021-02-20 19:16:10

연간 3회...ㅠㅠ

지지복숭아

2021-02-20 18:30:53

우..우웩...먼진몰라도 감사합니다..

후륵

2021-02-20 21:26:44

예전에도 이런 기사가 있었고 최근에도 비슷한 기사가 있네요

 

https://www.google.com/amp/s/www.insider.com/why-you-should-never-drink-water-on-a-plane-2021-1%3famp

크리스박

2021-02-20 08:14:26

커피가 맛이 없긴 했죠... 한번 기대해 봐야 겠네요 (언제 탈지는 모르지만)

B797

2021-02-20 18:02:34

점점 서비스가 뒤로 후퇴하는

펩시항공입니다....

스벅 사실 맛있는커피 아니자나요

ㅠㅠ

DuaLipa

2021-02-20 18:07:01

한국에 좋은 커피 로스터들 널렸는데 일...리요??? 비즈니스에 스...벅이요??? 땅콩 노우 ㅠㅠㅠ 델타에는 이코노미에서도 주는 걸...

개인적으로 스벅 원두는 시럽 가득한 커피음료 아니면 잘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런 음료는 스벅 전문이라 그런지 당 땡길때 마시면 너무 맛있어요.) 

 

예전에 아시아나 비즈니스에서 아이스 아메 먹은 적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참기름같이 고소한 맛을 살린 맛+두꺼운 크레마에 놀랐어요. 미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커피를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거든요.. 

티메

2021-02-20 18:26:14

아무래도 국제적인 기업이다보니 이름있는 일리로 가지 않았을까..

 

스타벅스는 좀 싼맛인데.. 한국에서는 고오오급커피죠.

은복

2021-02-20 19:17:36

요즘 한국에 스벅 고급이라고 생각하면서 먹는 사람 없습니다... 

DuaLipa

2021-02-21 10:27:46

고급까진 아니라도 약간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있는 것 같아요. MD 사러 줄 서는 분들도 있고.. 이미지가 미국보다 한 단계 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은복

2021-02-21 18:05:14

고급 이미지는 확실히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엔 프리미엄 까지도 글쎄요... 이디야나 맥카페보다는 낫고, 무엇보다 만만하다는 인식인 것 같아요. 스벅 코리아 초창기라면 모를까, 고급이나 프리미엄같은 이미지는 사라진 지 10년쯤 된 것 같아요. 

MD는 미국 스벅 본사보다 스벅 코리아가 확실히 예쁘게 잘 뽑고, 한정판 마케팅도 얄미울만큼 잘 하고요. 그런데 그거 사느라 줄 서는 게 스벅이 고급이나 프리미엄이어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미국에서도 도넛이나 무료 음식/음료 쿠폰 있으면 다들 열심히 사용하고, 예쁘고 좋은 상품 한정판으로 나오면 다들 줄 서서 사잖아요? 그건 해당 브랜드가 프리미엄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만만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방증이죠. 

지큐

2021-02-20 20:40:12

전 스벅 맛나게 잘 마시는데... ㅜㅜ

Como

2021-02-20 21:23:03

이번달 처음 시작하고 지금까지 20종 10파운드 정도 로스팅해본게 전부긴 하지만 스벅은 할말하않.. https://youtu.be/FK12guoC_os

지큐

2021-02-21 02:32:45

결국 다른 개인 카페들은 스벅보다 맛없고 다채롭지 못하고 촌스럽고 소수의 취향도 존중하지 못해서 망한다라는 결론이네요.

그렇다고 백종원 같은 사람이 나와서 대항하면 또 골목상권 다 잡아먹는다고 욕하던데..ㅡㅡ

지지복숭아

2021-02-21 04:04:02

스벅은 맛이라기보다 가기 만만하고 별 주눈것도 한몫하는거같아요. 저같이 뭐 모으는거좋아하거나 뭔가 이득처럼 보이면 이거저거 사는거 좋어하는 고객이면 스벅 굿즈사고싶으니까 이것저것시키고 별 따따블 받고 나면 왠지 이득본거같고(아닌데..ㅋ)..개인카페는 아무래도 그런 옵션이 적으니 맛은 월등히나은거같지만 가끔갈땐 스벅가게되는거같아요ㅡ앱도편하고..

Como

2021-02-21 08:58:07

스벅은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너무 좋기에 저도 가끔 갑니다만 저는 커피대신 에이드류 마십니다. 맛있는 커피를 판단하기 참 쉽지 않죠. 세상에 취향에 맞는 커피는 있어도 맛있는 커피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강배전으로 유명한 스벅 아메리카노가 최고야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산미있는 블루바틀이나 벌브의 싱글오리진이 최고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지큐

2021-02-21 09:15:53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어떻게라도 맛있게 만들면 결국 팔리는게 먹는 장사인데 (그게 좋다는 뜻X) 유독 커피 장사하는 분들만 산미인지 뭔지 내세우면서 커피에 정의를 내세운다고요? 방법만 안다면 스벅보다 맛나게 만들어서 팔고 싶겠죠. 근데 그게 안되니까 결국 다른 소리 하는거죠. 실제로 스벅보다 맛있게 (혹은 특색있게 = 경쟁력 있게) 파는 개인 커피숖이나 체인은 장사가 잘 되고 있으니까요.

Como

2021-02-21 10:41:57

저는 지금 스벅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이고 분명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죠. 저 또한 작년까지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는 커피인줄 알았습니다. 싱글오리진들의 특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었고 다양한 커피를 접해보지도 못했으니깐요. 지금은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어서 잘 되기 보다는 영상에서 나오다시피 포지셔닝과 마케팅을 포함한 여러 요소들로 대중들의 커피맛 기준을 일반화 시켰다고 봅니다. 실제로 원두를 이해한 후 스벅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하고 마시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예를들어, 바리스타, 로스터, 그리고 커핑하시는 분들이요. 앞서 언급했듯이 맛에 대한 개인적인 기준이 다른만큼 스벅 커피가 맛있다고 생각하시면 스벅에서 드시면 되고 원두의 특성을 충분히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가시면 됩니다. 실제로 일반인인 제가 대충 로스팅해서 푸어오버 해도 정말 다양한 커피의 맛을 경험하고 원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로스팅하고 며칠 안된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 싱글오리진이던 블렌딩이던 제 기준에 스벅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생두를 강배전 로팅하진 않죠. 물론 스벅 리저브 매장도 계속 생겨나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스벅이 제일 두려워 하는건 고객들이 진정한 커피 맛을 알게되는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제대로 원두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고 취향을 고려해주는 로컬 카페들이 더 많이 생겨서 카페 시장이 다양성 추세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지큐

2021-02-21 17:44:40

식당보단 엄마가 해준 집밥이 맛있겠죠. 하지만 다른 집 아이는 자기 엄마밥이 더 맛있을걸요? 식당밥은 집밥보다 맛있어서 먹는게 아닙니다. 진정한 커피맛을 아는 사람들 중에 돈도 있고 시간도 있고 열정도 있는 사람만 집에서 로스팅해서 내려먹겠죠.

DuaLipa

2021-02-21 10:35:13

스타벅스는 머신도 자기들거 (Mastrena 2) 조달하고, 커피나 음료 레시피 체계화도 대단하고 (신흥강자 더치 브로스나 기타등등 비교해봐도..) 그냥 시스템이 다른 곳들과 많이 차별화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계의 거인일 수 밖에 없는 그 집념... 

 

포트드소토

2021-02-20 19:22:44

스벅커피 3불.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1000불.

지지복숭아

2021-02-21 04:04:19

ㅋㅋ팩트

여행사랑

2021-02-21 07:23:36

저는 뭐니뭐니해도 결국엔 스벅을 마셔야 개운하던데요. 뱅기에서도 기내에서 주는 스벅 마시며 속이 따뜻하고 소화도 잘되고..

근데 그렇게 더러운 물로 커피를 내린다니요!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소린지.. 전 오늘 처음 알았어요 ㅜ.ㅜ

EY

2021-02-21 08:29:05

전에 올라왔던 글 1 

전에 올라왔던 글 2 입니다.

기내 커피 에 대해서 파파구스님께서 올려주신 글이 빠질 수 없죠.. ^^ 토잉해봅니다.

Como

2021-02-21 08:49:38

여담이지만 보일러 관리도 물만큼 중요하죠. https://m.blog.naver.com/yunian80/220159356207

목록

Page 1 / 380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69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2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8042
new 113986

캘리포니아 스모그 테스트 몇 달 째 통과를 못하고 있어요. (ERG/VVT)

| 질문-기타 5
엘스 2024-04-19 394
updated 113985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7
  • file
LA갈매기 2024-04-18 1770
new 113984

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4
프로도 2024-04-19 527
new 113983

J-1 -> F-1 비자 변경 질문드립니다.

| 질문
Kormagican 2024-04-19 7
updated 113982

[종료] 에스티로더 (Estee Lauder) 갈색병 1+1 프로모션

| 정보-기타 156
아사 2022-04-19 12863
new 113981

지인이 한국에서 부동산 사기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2
Oneshot 2024-04-19 340
updated 113980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499
new 113979

JP Morgan 자산관리 사용하시는분 질문드려요. 없는셈 치고 계속 넣어야 되는 건가요?

| 질문-기타 22
Mrsdorty 2024-04-19 505
updated 113978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1944
updated 113977

4인가족 파리/런던 호텔 예약후기

| 정보-호텔 18
  • file
kookoo 2024-04-17 1038
new 113976

한국 거소증 있는 분들 만료날짜 종종 체크하셔요. (벌금낸 사유)

| 정보-기타 4
jaime 2024-04-19 284
new 113975

[4/19/24] 발느린 늬우스 - 꿀 같은 휴가 후유증이 계속되지만, 발늬도 계속 되야죠 'ㅅ')/

| 정보 22
shilph 2024-04-19 657
new 113974

글로벌 엔트리 (GE) interview 일정이 너무 촉박한가요?

| 질문-여행 1
3go 2024-04-19 63
updated 113973

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62
  • file
AQuaNtum 2024-04-15 1868
updated 113972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1
letme 2022-05-20 3455
new 113971

치과에서 몇년 지난 bill을 내라고 메일이 왔는데, itemized invoice를 안 줘요?

| 질문-기타
소비요정 2024-04-19 121
new 113970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24
  • file
Monica 2024-04-19 1230
updated 113969

소규모 비즈니스 llc vs c-corp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15
혜이니 2024-04-17 1027
updated 113968

[YMMV] 애플실리콘 맥북에어/프로 초간단 딜 정보 (인디애나폴리스 마이크로센터)

| 정보-기타 26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4-16 2135
updated 113967

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34
  • file
ex610 2024-04-17 1059
updated 113966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32
도코 2024-01-27 15166
new 113965

New Microsoft Teams (work or school) 가 계속해서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질문-기타 8
루돌프 2024-04-19 373
updated 113964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6
  • file
밤호수 2024-04-18 784
updated 113963

Toddler (1-4세)용 동화책 추천

| 잡담 19
콘허스커1 2024-04-18 728
new 113962

델타 레비뉴 basic 으로 티켓팅 했는데 캔슬하면 fee 있나요?

| 질문-항공 2
Opensky 2024-04-19 160
updated 113961

파크하얏트 부산 스윗 혜택 변경 사항 (Park Hyatt Busan)

| 질문-호텔 9
OMC 2024-04-18 1139
updated 113960

컬렉션으로 넘어간 크레딧 카드 빚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카드 39
MilkSports 2024-04-18 2190
updated 113959

비자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J-1, F-1, H1B, 한국 출국)

| 질문-기타 4
Kormagican 2024-04-17 581
new 113958

Amex Bonvoy Brilliant 185K 포인트 생각보다 엄청 빨리 들어왔어요

| 후기-카드 9
jaime 2024-04-19 976
updated 113957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4
UR_Chaser 2023-08-31 5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