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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10302] 사라졌던 아멕스 계정과 MR포인트의 재현

오하이오, 2021-02-22 2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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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210302   

원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얻었습니다. 

제 홈페이지 계정에 특정 카드를 뺄 수도 있고 넣을 수도 있다는 걸 이번 질문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제 카드가 제거 되었고 다시 넣었습니다.
 
이런 절차(메뉴)를 몰랐기 때문에 실수할 여지도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실수를 했나 보다 했는데,
해지한 카드의 명세서를 지난달 초에 받았습니다.
이때 지불 금액은 '0'원이라 무시했는데, 오늘은 같은 카드 혜택 변경 통지서 받았습니다.
 

_R3A9849.jpg

연이어 편지가 오니 혹시 카드가 살아 있나 싶어 문의했습니다.

(그랬다면 연회비를 그냥 흘려 보냈다는 건데... ㅠㅠ) 

답변은 "The 82007 Amex Gold card has been closed since 2018"

휴! 다행이다, 그런데 왜? "It may have been delayed or just a system glitch."

 

편지에 찍힌 날짜를 보니 늦은 배달은 아니고, 그렇다면 시스템 문제라는 건데.

한번도 없던 이런 일이 연이어 생기는 게,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종종 이런 일이 생기는데 여태것 저만 무난했던 건가요?

 

 

   아래는 원글   

-----------------------------------------------------------------------------------------------------

여느때와 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사이트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에 제가 발급한 카드들이 보입니다.

amex.JPG

저는 카드가 2개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름여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에브리데이카드' 계정이 사라졌습니다. 

더불어 MR 포인트도 검색할 수가 없습니다.

이게 다들 말하는 '셧다운'이가 싶기도 했지만 통보도 없었고 해서

나도 모르게 카드 해지를 했나(요즘 카드 정리하고 있습니다)보다 싶어

계정과 포인트 복구가 가능한지 묻자고 채팅을 했습니다.

 

뜻밖에 답변은 

"Earlier your Amex everyday card was not linked with hilton card this was the reason you were unable to see both cards. I have arranged everything now and linked your cards together. Whenever you will login in your hilton card then you will see your Amex everyday car too"

 

일단은 계정이 살아난(?) 것과 잠시나마 포기했던 6만5천여 MR 포인트의 복구로 기뻐 고맙다며 창을 닫았습니다만

바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링크를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또 힐튼카드로 로그인을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지금까지 제가 아이디를 입력하고 들어간 계정은 힐튼카드 계정이었다는 건가요? 링크를 안한다면 카드마다 계정을 따로 만들었어야 한다는 건가요? 지금까지는 별다른 조치를 한적 없는데 한꺼번에 잘 보였던 걸까요? 

 

2. 

혹시 제가 실수로 (보름전) 해지한 거라면 카드와 포인트 복구도 가능했을까요?

12 댓글

쌤킴

2021-02-23 00:14:34

오하이오님께서 아름다운 사진이 없는 글을 올리시다니! 왜 그러셨어요? ㅋㅋㅋ

 

혹시 Hilton Card가 아멕스에 메인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저두 궁금하긴 함다만.. 아멕스가 뭔가 변화를 준 것 같슴다만... 저두 아멕스 안들어가 본지가 오래되서 함 들어가봐야겠네요..

오하이오

2021-02-23 00:47:58

그러게요. 저도 조금 망설였어요. 하하. 

역전의명수

2021-02-23 00:20:15

ㅋㅋㅋ 상담원 말이 무슨소린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원래 두개가 같이 있었다는 건, 한 아이디에 카드 두 개를 연결해놨다는 건데, 그건 이미 링크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두 번째는 포인트는 30일인가 내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카드 복구해주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오하이오

2021-02-23 00:49:34

그러게요. 저만 모르는 다른 뜻이 있는지 싶어서요. 

두번째, 30일 이내로 쓸수 있게 해준다는 정보는 요긴하네요. 한번에 다 어디로든 넘겨 버리면 되겠네요. 카드야 상관없죠. ㅎㅎ 감사합니다.

안디

2021-02-23 00:24:11

제 생각엔 누군가의 실수로 (오하이오님의 실수이거나 아멕스 측의 실수) 카드가 어카운트에서 unlink 된거 같은데요. 이건 오하이오님께서도 Account Service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를 통해서도 하실수 있는거구요.

 

다시 link 하는것도 첨부해주신 스샷에서 윗쪽에 Add Another Card 누르시면 다시 어카운트에 추가하실수 있습니다.

오하이오

2021-02-23 00:56:46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금한 점이 해결됐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나도 모르게 제 관리사이트에서 지워진 것이었네요.

말씀 따라서 검색해보니 추가와 삭제가 가능하네요.

amex2.JPG

파악하고 나니 상담원께서 정확하게 설명해주신 건 아닌듯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삭제했다 다시 등재하면, 자동이체 저장했던 은행정보다 다시 해야 할까요? 

확인해 봐야겠네요.

 

추가] 자동이체 정보는 설정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궁금질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탐사

2021-02-23 01:01:01

깜짝 놀라셨겠어요 아까운 MR포인트가 이렇게 날아가면 안되죠..

카드가 만료되었거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새 카드가 발급될 때가 있는데 그런 이유들로 잠시 unlink되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현재 아멕스 계정에 힐튼카드밖에 없기 때문에 힐튼카드로 로그인하라고 말한 것 아닐까요?

카드를 캔슬한 게 아니라 잠시 나갔다 다시 돌아오는 경우이니 기존의 MR포인트도 함께 잘 돌아올 것 같아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오하이오

2021-02-23 01:10:01

예, 좀 놀랍고 아쉬웠죠. 쓸 방법을 못찾아 꽤 오래 있던건데. 아마 그 사이 어떤 사정이 있어서 사이트에서 제거되었나 봅니다. 

(이 직전 처 계정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재로그인 하면서 평소 없던 인컴 팝업 창 확인 버튼 누르니까 카드가 복원되더라고요)

아마 상담원 입장에선 카드가 하나만 있으니까 그냥 편하게 힐튼 계정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상담원이 포인트 확인해주셨고, 지금은 카드도, 포인트 숫자도 시원하게 아주 잘 보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기다림

2021-03-02 21:17:27

저하고 똑같은 편지 받으셨네요.

저도 이상해서 아멕스 홈피에서 채팅으로 물어보니 몇년전에 닫은게 맞다고 확인해 줬어요.

 

그래서 그냐 글리치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뭘,더 챙겨봐야 할까요? 닫은 카드 정보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보너스 또 받기는 기만큼 어렵다는 이야기일듯해요. 

오하이오

2021-03-02 21:28:21

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그렇다면 지금 아멕스에서 뭔가를 마구 작업(?)하고 있다가 '삑사리' 냈나 봅니다.^^ 더 챙겨봐야할 게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모르는 카드가 있나 싶어 제가 가진 카드갯수가 전부 몇 개, 뭐 뭐인지 물어서 확인받았어요. 그 외 카드 명세서나 통지가 오면 마음 편하게 무시하려고 합니다.

된장국

2021-03-03 04:17:16

저는 아멕스에서 갑자기 중요한 편지를 못보냈으니 주소를 업데이트 하라는 이메일이 와서 

아니 이 주소에 산지 4년이 다되어 가는데 웬 주소 업데잇?

살펴보니 이메일이 예전 2017에 닫은 PRG 카드 계정과 예전 주소로 왔습니다.

저도 채팅 한번 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다가 아멕스 골드에 작업삑사리가 있었나 보군요.^^ 다행입니다.

오하이오

2021-03-03 05:04:49

비슷한 일이 더러 있군요. 그런데 저는 이메일은 건성 보는 편이라 그런지 이메일로 받은 경험은 없었터라, 혹시 스캠은 아니었는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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