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Survival 아이디어 태양광(Solar) vs Generator vs 기타?

솔라는 grid의 전기가 나가면 발전을 멈춥니다. 테슬라 파워월 같은 배터리기반 ESS가 같이 설치되어 off-grid 상황에도 돌아가게 셋업되지 않우면 무용지물이에요. 날씨(폭설로 패널이 덮인경우 등)로 인한 변수도 고려하셔야 하고요.

AC나 히터같은 큰 전력이 필요한게 아니고, 잠깐씩 전기가 필요하신 경우라면 배터리기반 ESS 알아 보셔도 되는데, 얼마전 텍사스 정전 사태처럼 몇일씩 지속되는 정전에는 발전기만한 솔루션이 없습니다. 

Whole house generator 같은 건가요? 

https://www.homedepot.com/b/Outdoors-Outdoor-Power-Equipment-Generators-Whole-House-Generators/N-5yc1vZbx9s

https://www.milemoa.com/bbs/board/6923668

처럼 소형 발전기를 집 전기 메인 패널에 연결하는 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링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몇 군데 견적 요청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결국 효율을 따져 볼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Whole house generator가 투자 비용 대비 효율적인 경우는 찾기 힘들거라 생각 들고요. 비상시에 전기가 꼭 필요 할 위치 몇군데 쓸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전기가 꼭 필요한 오피스나 업소용에서는 설치에 대한 정당성을 찾기 쉬울거 같고요. 그리고 이 경우 expense로 발전기 설치 및 유지 비용을 처리(write-off) 가능 하다면, 더 좋겠고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ESS기반까지 따지면 비용이 거의 차 1대 값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정말 내가 이집에서 20년 이상 살거냐도 중요한 팩터인거 같아요  

On-grid 솔라가 정전시에 동작하지 않는 것은 인버터의 phase-in signal에 grid가 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들 정전시에 grid에서 (특히 phase신호를) 분리하고 집에서 phase-in 신호를 집어넣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정전시에 솔라를 쓸수 없다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상황이지요.

안 그래도 주변에 물어보니 이번에 못 쓴 경우가 있어서 참 아이러니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battery 없이 솔라패널을 off grid로 돌린다는 말씀이신가요? Battery 없이 power outage 상황에서 solar panel을 쓰려면 이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hybrid inverter나 부가 장치를 써야 하고 (말씀하신 phase-in 신호를 넣는다는 게 아마 이거 말씀하시는 듯?) 그마저도 비상용 수준에 지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sevarg.net/2018/05/20/why-typical-home-solar-setup-does-not-work-off-grid/

이걸 일반 인버터에서도 억지로 쓰도록 개조한다면... 그게 손쉽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출력이 안정적이지도 않고 전자제품에 악영향을 미칠 확률도 높아서 일반적으로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정전시에 솔라를 쓸수 없다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상황이지요." 라는 말씀 때문에 일반적으로 설치된 솔라패널을 다들 정전시에도 쓸 수 있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나올 것 같아 첨언합니다.

현재 on-grid (solar) 시스템은 다들 전기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설치 가능한데, 승인에 가장 중요한 스펙이, Grid가 정전시에 수 ms 이내에 출력을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Grid 보호차원). 그래서 상용 시스템은 다 이 규격을 만족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것이구요.

미국는 의외로 "고수"가 정말 많아서, inverter정도 개조하는 것은 장난도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행기까지 DIY로 만드는 사람 봤습니다.)

솔라 패널의 전기적 특성을 보면 MPP point외에 다른 operating point에서도 계속 동작하고 내가 원하는 출력을 얻을 수 있게 monotonic 하고 continuous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inverter라면 phase-in 신호만으로 작동시킬수 있구요. (바로 옆집에서 정전인데 이렇게 하더라구요, 에어컨도 틀고.)

혹시 inverter가 뭔지 phase가 뭔지 모르시면 당연히, 따라하지 마셔야 하겠죠.

어스틴입니다. 저희도 그 생각을 하고 지금 알아보고 있습니다.

1. Generac 발전기, 도시가스를 연결해서 쓸수 있고 비상시 프로펜 가스를 연결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략 2~3000불 정도였습니다. 도시가스가 안나오는 경우까지 고민하자니 프로펜 가스를 얼마나 집에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프로펜 가스통을 집에 두는게 불안해서 지금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환경이슈로 생긴 재난을 대비하고자 가스연료 발전기를 두는거에 저희 부부는 좀 아이러니하다고 느꼈습니다.

2. 솔라패널. 패널만 있으면 안되고 ESS가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아본 견적으로 대략 솔라패널만 하면 ~$35000 정도이고 배터리까지하면 ~$50000 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 견적은 일단 guaranteed estimated generation이 저희 1년 전기 사용량은 커버하는 수준으로 견적을 받고있습니다. 즉 솔라패널비용만 할부로 나가게 되고 전기 사용료는 $0이 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파워월 같은경우는 13.5KWh 용량이고 저희가 겨울에 전기를 쓸때보니 하루에 11KWh 정도 썼더라구요. 비상시라 아껴쓴다고 하면 설령 해가 전혀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루~이틀 정도는 버티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폭설에도 솔라패널의 전력생산이 평소의 50% 정도는 되었다고 사무실 친구가 말해줘서 저희는 좀 비싸지만 할부 & 26% tax credit으로 해서 이걸 고민중입니다. 다만 남은건 패널을 같은 값일떄 중국산 대량 vs 미국/한국산 소량 이 중에 고민입니다

1. 아이러니한데 어린 자녀들이 있고, 코로나때문에 남에 집에 불쑥 찾아가는것도 쉽지않아 발전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waiting list가 5~6개월이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한파 이전에도 4개월이라고 하더라구요 ㅠ 

2. 솔라는 정말 비용이 장난 아닌거 같아요. 바이든 행정부에서 좀 더 지원책을 주면 모를까 하는데, 참 비싼거 같아요. 

네 저희도 아기가 7개월이라 이번 정전때 차로 30분 거리 지인 분이 전기 들어온다고 오라고 하셨는데 거기까지 가는게 영 맘이 안 놓이더라구요. 도로 한복판에서 오도가도 못하면 어쩌나 ㅠㅠ

발전기 사는것도 쉽지 않군요... 6개월이라니...

솔라패널은 진짜 비싸긴하더라구요. 제가 ESS까지 하면 26%라고 해도 매년 전기발생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설치비용 대비 5% 넘기기가 참 힘든거 같더라구요. 거기에 아이가 어리니 언제 이사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래도 조금 더 견적을 받아보고 생각중인 이유는 이번 폭설로 인해 진짜 전기회사들이 설비 보강을 할진 모르겠지만... 전기세는 올릴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같은 마음인거 같습니다. 집이 안정적이면 좋은데 과연 그렇게 올해 살까 하네요. Tesla ESS로 해서 전기를 나중에 팔 수 있는 기능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요. ㅎㅎ

신생아 있으면 정말 힘들죠.. 저도 발전기 구입한 계기가 아기 때문인데, 와이프가 열심히 유축해서 냉장고에 둔거 다 갖다 버려야 하는 상황을 한달 사이 두번 겪고 나서였습니다. 언제 복구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면역력 약한 아기 대리고, 짐 싸들고 어디 피신가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완전히 off-grid를 추구하신다면, 솔라+ESS가 좋은 판단이지만, 지금 집에서 몇 년을 더 살건가도 고려 하셔야 하고요. (집 판매시 투자비용 못건진다 생각하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이건 whole house generator도 비슷 할 거에요.) 배터리 관련 기술발전의 속도와 가격 추세를 보면 5-10년뒤에는 ESS가 더 보편화 되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발전기 고민하다가 whole house generator는 설치비가 만달러이상 들고, 소형 genarator는 관리를 위해 몇개월마다 한번씩 가동해줘야 하는데, 제가 캠핑을 즐기면 간혹 쓸까, 아니면, 그것도 일이라, 혹시 전기 나가면 근처 호텔로 피난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재난 대비용으로 열심히 마일 모으고 있습니다. ^^

이번에 호텔도 몇 곳은 전기가 안 들어오거나 물이 안 들어온다고 하는 곳도 있고, 피해 이후에는 완전 풀 부킹이 됐더라구요. 대략 보니 100시간 이상 돌리고 나서는 오일 점검을 하고 말씀하신대로 한번씩 가동은 해 줘야 된다고 하네요. ㅠㅠ 

이번에 햐아트 GM인가가 한 말이

If we have power, we don't have a room.
If we have a room, we don't have power.
실제로 어렵게 호텔 하나 예약했는데 온라인에서 예약은 됬는데 전화를 해보니 받지 않고 결국 거기도 전기가 끊어졌다는걸 듣고 그냥 캔슬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ㅎㅎ

원문과는 약간 벗어난 내용입니다만 군대에서 훈련을 뛸때 전쟁상태를 가정해서 모든 전기를 끊어버리는 상황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비상수단으로 트럭 시동을 틀어놓고 거기서 전력을 (DC를 인버터로 AC로 변환) 공급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자동차 엔진 역시 일종의 power generator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 응급상황에서는 똑같이 적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차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집 전체 사용량을 충당하진 못할 것이구요. 냉장고나 히터 같은 중요한 물건들만 제한적으로 운용이 가능할겁니다. 그래도 ESS나 generator보단 훨씬 저렴하고 간단한 옵션이 될 수 있겠죠. 어차피 자동차는 끌고 다니니까 특별한 관리도 필요없구요.

실제로 찾아보니 영어로도 비슷한 내용이 많이 있네요

https://www.consumerreports.org/cro/2012/02/can-a-pint-sized-power-inverter-replace-a-generator/index.htm

https://jalopnik.com/how-to-power-your-home-with-your-car-5955850

한 번 공부는 해 놓으면 좋겠는데 이런쪽에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가장 편리한 옵션은 전기 자동차 사용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현대 ioniq 5 는 Vehicle to Grid 기능으로 자동차에서 집으로 77kWh battery 전기 사용할 수 있습니다. Tesla 는 이 Vehicle to Grid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12V inverter 사용 밖에 할 수 없습니다.

220V * 16A = 3.6kW까지 지원되니까 어지간한 전열기구까지 쓸 수 있는것 같고, full로 써도 20시간은 버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오닉에서 이 옵션이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이번에 일을 겪으면서 한 단지에 테슬라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걸 봤는데 유일하게 전기가 끊기지 

않은 단지라 충전하러 여기저기서 왔더군요.  

전기 끊기니 도로에 전기차도 안 보이고,

전기, 물 끊기니 제가 본 가장 좋은 옵션은 RV였습니다. 

신박한 기능인거 같네요. 집에 한대는 전기차 한대는 일반차가 있어야 겠네요 ㅎㅎ 저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과거에 Mandatory Evacuation 때 고속도로에 차가 안 움직이고 있으면 군인들이 대형 트럭이나 벤에는 중간에 기름을 넣어줬다고 하더라구요. 전기차는 과연 대체 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네요. 

전기차 아니어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차량들이 요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게 포드 F-150 Hybrid인데요. Pro Power Onboard라는 이름으로 몇가지 옵션이 있는데 최대 7.2kWh 공급가능합니다. 이정도면 웬만한 전자제품 쓰는데 충분하고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죠. 실제로 유튜브같은데 찾아 보면 테슬라 충전하는 영상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https://www.caranddriver.com/features/a35152752/powered-house-ford-f-150-hybrid/

https://youtu.be/gz4PHOZJhgA

https://youtu.be/EEIN6-cVLRg

저는 Bolt EV의 60KWh의 배터리를 가정용 120V로 변환해서 쓰는 시스템을 간단하게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977598

비상시에 집에서 쓰는 전기가 하루에 3Kwh정도니까 전기만 생각하면 최대 20일 정도 버틸수 있는 양입니다. Li-ion --> 12VDC --> 120VAC로 변환되므로 변환 효율은 높지 않지만(그래도 ~85%정도?) 유독가스나 소음을 만들지 않으니까 안전하게 거라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시스템은 Solar --> Car( Li-ion battery) -->120VAC로 효율도 대단히 높고 가격도 싼 시스템입니다. (솔라셀 $2000, inverter/controller $1000) 다행이 이웃에 inverter/converter 반도체 chip 설계하는 친구가 있어 조언을 많이 얻었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오 대박....폭풍님께서 나중에 DIY 비디오 만들어서 공유 해 주시면 대박날거 같습니다~ 

스타트업 하나 시작하시죠

+1

IPO 전에 마모에 friends and family 기회도 주세요 ㅎㅎ

지금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은퇴해야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은퇴 언제하나..

Mobile ESS네요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재난이나 응급시에는 소형 발전기로 냉장고나 전등 컴퓨터 정도만 돌리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포칼립스가 아닌한 주유소 기름이 바닥날리도 없고..

주유소 기름이 바닥날 사태 정도면 전쟁? 집에 그대로 있을게 아니라 피난가야할 상황일 듯 합니다.

솔라는 밤에 안되니 결국 비상용이 못 되고,

ESS 같은 배터리는 재난의 확률을 고려하면 너무 비싼 옵션이구요.

전에 회사 직장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나름 어얼리어답터 이셨는데 7년 전에 테슬라도 빨리사고 집에 ESS도 비싸게 사시더라구요. 사람들이 ESS 왜 설치하냐 물어보니 정전때 냉장고 음식 상할까봐라고.. 그래서 그냥 음식 다 버리고 새로 장보는게 더 싸지 않은가 했더니 말문이 막히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또는 이미 전기차가 있다면 차박처럼 차 배터리를 바로 쓸수 있으면 유용하겠네요. 어차피 있으니..

지진 자주나는 일본이라 니싼 리프가 이 기능이 아주 예전부터 가능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텍사스 사태를 계기로 EV to Home Grid 기능이 기본 옵션이 되면 좋겠네요..

맞는 말씀이신데, 미국인들 인성? 준비성?이 한국 분들하고는 다릅니다. 이번에 주유소는 대부분 기름이 없었고, 물을 비롯한 기본적인 생필품들도 바닥났습니다. 텍사스는 뭐 한 번 뜬다고 하면 몇일은 그냥 재고가 바닥이 나더라고요. 문제는 전기가 나가니까 마트가 문을 못 열더라구요 재고도 없었구요. 허리케인 하비때도 H Mart는 문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닫았습니다. 

제가 초기대응이 늦었지만 일단 도로가 마비가 되고, 인근 주유소가 기름이 떨어지고 그러니 쉽게 차를 끌고 나가기가 어렵더라구요. 

제가 어릴 때 대구-서울 고속버스타고 설에 할머니댁을 다녀오다가 버스가 눈길에 서서 하루밤을 잔 적이 있거든요. 애기 데리고 차타고 나섰는데 그 정도 상황에 도로에서 끼고 기름도 구하기 힘들면 아찔하겠더라구요. 차라리 여름폭염으로 정전이 되면 도로라도 깔끔해서 어케 도시 근교만 좀 막히고 어디론가 튀어보겠는데 도시밖으로 나가면 더 눈이 안치워져있고 제 차가 4륜이고 운전을 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 사람들이 눈길에서 운전을 해본적이 없어서 위험하다라는게 또 다른 변수였습니다.

예전에 본 영상인데, 이런식으로 지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https://youtu.be/aV0PUDY7OYQ

최근에 제가 알아보고 있는 Ford 사의 F150 Hybrid 모델이 트럭 베드에 발전기가 포함되어있는 모델이 나옵니다.

옵션에 따라서 좀더 큰 fuel tank 도 구매 가능하고 용량큰 발전기도 가능합니다. 용량큰 발전기 돌리니 테슬라 충전도 가능하더군요;;;

이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간단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다른지역을 보시면 됩니다.

동부지역이나  산간 지역은  날씨가 안좋아 지면 전기가 가끔씩 나갑니다. 이들 지역이 무엇을 쓰는지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지역이 제너레이터를 씁니다.  이유인즉, 현재로써 가격, 편리, 효율성 등이  다른 것들에 비해 월등 하기 때문 입니다.

제너레이터는 크게 3가지 정도의 연료를  사용 합니다. LPG, LNG, Gasoline 입니다.  이 3가지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generator 들도 나와 있습니다.

이들 중에 공기오염은 가장 심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게  Gasoline 모델 입니다.  이유인즉, 효율성이 다른 개스들보다 효율성이 뛰어나서 그렇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패널이  100A 기준으로 대략 12,000 w  running 이 필요한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full capacity 이고, generator 를사용하면서 

에어콘 펑펑 키고, 전기히팅 빵빵하게 못합니다.  냉장고나 돌리고, 집에 불이나 켜고  하는 정도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필요한 용량을 계산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집에서 가지고 있는 제너레이터가  8,000W 정도 running power를  많이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그런대로 affordable 합니다. (대략 $1,000정도)

이제  이걸 돌리는데에는 연료 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이 연료 공급이  장난이 아닙니다. 프로페인 20파운드 한통(집에서 바베큐그릴에 쓰는 가스통)으로 대략 4-5시간 정도 돌릴수 있습니다. 반면에 개솔린 모델은 8 갤런이 들어 가는데,  이게  대략  7-8시간 정도 돌릴수 있습니다.

즉, 프로펜인 개스는 하루에  두통 있어야 하고, 8 gal  이 필요 한거죠. 

집에다가 쌓아 놓기는 애매 하니, 연료 공급을 위해  매일 마다 주유소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겁니다.

LNG를 쓰는 모델도 있습니다만, 이는 설치비 까지 해서  대략 7-8천불 정도 합니다. 전기가 아주 자주 나간다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그런 발전기가 설치 되어 있는집은 상당히  드뭅니다.

그다음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solar 인데... solar 의  효율성은 사악하기로 소문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다 시피  설치비만  몇만불 인데 과연 그걸 비상시 전력을 사용 하실 분이 몇분이나 있으실까요?

또, 전기차로 전력 공급을 말씀 하셨는데, 그럼  전기차로 얼마나 전력 공급이가능 하겠습니까?

이런적 저런거 다 따져 보면,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  발전기 + 프로판 혹은  개솔린  방식이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 같습니다.

우리는  전기가 없어질껄 대비 하는게 아니라, 전기가 나간  1주일 혹은 2주일 정도를 대비 하기 위해서  generator 가 필요 한거잖아요.

실제로 솔라패널 업체 견적내러 와준사람이 자기들은 ESS 추천 안 한다고 차라리 제네레이터 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 답변이 쵝오네요 ㅎㅎㅎ 

solar 하실거면 그 테슬라에서 파는 powerwall 두개정도면 버틸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초기 비용이 마니 들죠....

전기차는 태양광 충전이 없을시 재난시에는 최악인듯 싶어요..

저도 예전 부터 관심이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적당한 크기의 Generator를 사서 도시가스로 돌아가는 gas furnace를 돌리고 싶었습니다. 전기가 많이 필요 없어 대용량의 generator는 필요 없지만, 집전체에 전기를 넣어주는 Transfer를 설치해야 되는거 같아 일이 커지는 듯하여 아직도 망설이여지면서 좋은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네요. 

이게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튭 찾아 보면  DIY 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퍼밋 문제 때문에  잘 보셔야 하는거구요.

electrician이  대략 $1000-$1500 정도에 해줍니다.

저도 그래서 전문가가 아니라서 돈이 좀 나가더라도 installation 서비스는 받을려고 합니다. Permit에 Natural Gas 파이프 라인 연결하고 하는게 보통 일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LNG 로  backup generator 다는건 또 다른 레벨 같습니다.  이건  당연히 installation 받으셔야 하고, 가격도  solar 까지 가지는 않지만 대략  $6-7,000 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