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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제가 예전에 맡겨둔 5천만원 정도를 저에게 유학생 송금을 통해서 보내주실 예정이예요. 저는 미국내서 급히 큰돈 쓸일은 없어서 그냥 올해 내로만 받으면 되고, 해당 돈은 부모님 명의 은행 계좌에 그냥 대기하고 있어요. 원래 올해 초에 뉴스에서 환율 떨어진다 떨어진다 하도 그래서 1050원 쯤에 보내달라고 하려고 더 내려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야금야금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요 ㅠㅠ (현재 1123원 ㅠㅠ). 액수가 꽤 있다보니 환율이 몇원씩만 오르내려도 몇십만원씩 움직이니... ㅠㅠ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환율 생각해도 투자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마냥 기다리는게 꼭 이익만은 아닌것도 같고 그러네요. 부모님은 그 돈을 그냥 저축으로 고스란히 가지고만 있으시고, 주식투자 등은 잘 모르세요. 저는 재작년에 시작한 주린이기는 하지만 시장 수익률+조금더 정도 따라가고 있어요. 마모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1. 부모님 계좌에 그냥 지금처럼 두고 환율이 내려가기를 기다렸다가 나중에 송금해달라고 한다.
2. 올해초보다 환율이 불리해도 그냥 지금 송금 받고 차라리 그 돈으로 미국주식 등에 투자를 한다.
그리고 한국->미국 고액송금은 처음인데 환율우대해주는 은행서 유학생 송금으로 보낸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현명하시고 경험많으신 마모님들께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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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케어
2021-03-03 05:50:23
"올해내로" 는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금 반 받고, 나중에 반받고 할것 같아요.
그런게 아니라면 상황에따라 다른전개도 가능하겠지만요
1. 환율이 더 올라갈수도, 내려갈수도 있는것이고.
2. 주식도 더 올라갈수도, 내려갈수도 있는것 입니다.
grayzone
2021-03-03 05:52:36
Tax Resident신가요? NR은 주식 capital gain에 30% flat rate 세율 적용이라서 Tax R 되기 전엔 한국 계좌로 미국 장 투자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리얼티
2021-03-03 06:02:44
환율은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이죠. 저도 큰 돈 옮길 때 같은 고민을 했었던 것 같네요. 작년에는 1,200원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한국 돈을 미국으로 옮겼고, 환율이 1,100원 밑으로 떨어졌을 때 후회를 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그 돈으로 미국에서 잘 투자해서 지금은 또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결론적으로 환율은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원달러 송금이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미국과 한국에 자산을 배분하고 환율 변동에 대응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2021년 달러 환율 전망과 해외송금이라는 글에 적어봤으니 참고해보세요. 이 글을 쓰면서 조사해 본 바로는 우리은행이나 삼성증권 환율 전문가들은 2021년 환율에 대해 1,040~1,180원 사이를 전망하고 있더군요. 저도 그 전망치에 따라 송금 기준을 두었고요. 다만, 어디까지나 전망일 뿐이나 참고만 하시고, 결국 의사결정은 본인이 공부하시고, 책임지고 결정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죠.
그리고 송금 방법 관련해서 은행 송금 외에도 송금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지만, 현재 본인 명의 돈이 아니라서 부모님을 귀찮게 하는 것도 부담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것저것 잘 조율해서 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구별하숙생
2021-03-03 06:36:34
부모님께 외환통장 하나 만들어 두시라 하시고 환율이 적당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면 달러를 외환통장에 매입해 두세요. 이렇게 하면 환율이 내려가면 좀 배아프긴 하지만 환율이 오를때는 맘이 편안하죠. 달러 매입해서 너무 오래 묵혀두면 비효율적이고 적어도 2-3개월 안에는 송금, 또는 자주 송금할 일이 있다면 외환통장 만들어두면 괜찮습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비대면)인터넷뱅킹으로 해외송금도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