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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ion 주는 회사 vs 연봉 높은 회사

ylaf, 2021-03-03 1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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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게 질문인지 잡담인지 선택이 아리송 해서 잡담으로 잡았습니다.

 

청년부 (대학생 and up) 리더겸, 멘토링을 해주는 봉사를 몇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청년부 단톡방에서 뜨거운 topic이 올라왔고 

이 topic으로 아직도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바로 제목처럼 Pension 주는 회사 취직 vs 연봉 높은 회사 취직입니다.

요즘 Pension 주는 회사는 공무원 말고는 찾기 힘들어서, Pension + 401k 주는 회사들 선호를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직 젊으니가 연봉 많이 받아서 그걸 투자 (어떤 투자인든) 하는게 어떤가 생각하는 파 입니다. 

 

시나리오는 Average 연봉을 10만 기준으로 생각을 하면 (물론 현실은 이보다 많이 낮은 편도 많지만요). 

연봉 9만을 받고 Pension + 401k match 주는회사

연봉 11만 받고 RSU/Stock option도 주는 회사 + 401k match

연봉 12만 + 401k match

 

저라면 개인 적으로 11만 + RSU/Stock option을 선택합니다. 

RSU는 보통 1~2만 정도 주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돈을 주식을 사던, 부동산을 사던, CD에 묶어두던, 저의 방식대로 투자를 해서 불리는걸 선호해서요. 

 

마모에 가끔 올라오는 401k와 노후 준비 이야기가 올라오는데

준비 하시는 분들의 선택은 어떤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70 댓글

hack2003

2021-03-03 20:08:25

근데 PENSION이 뭔가요? 연금 같은건가요??  

ylaf

2021-03-03 20:27:50

회사에서 주는 연금으로 알고있습니다.

퇴사시 그동안 받은 pension을 한꺼번에 받던지

다달이 얼마를 받던지요

 

도코

2021-03-03 20:08:41

위에 말씀하신 3가지 경우 pension이 연간 3만불의 가치는 절대 안될거 같아요.

Pension의 경우 vesting기간도 몇년 기다려야 할테구요.

 

특히 젊은 층이라면 pension의 가치는 그닥 높지 않다고 봅니다. 요즘 따라 한 회사에 오래 남으면 기회비용 손실이 더 높으니까 더더욱요.

 

(만약 은퇴를 10년 정도 둔 입장에서 pension주는 회사 오퍼가 있으면 좋은 조건이 될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Pension의 계산법은 최근 x년간의 average salary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직장을 자주 옮길 확률이 좀 줄어드니까요.)

 

어떤 포인트에서 핫한 토픽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ylaf

2021-03-03 20:24:52

그냥 요즘 Covid이라 취직이 어려 운가 봅니다.

그런 시기에 member중 한명이 갑자기 Pension 주는 회사를 다니다가 

사표(?) 내고 직장 알아본다고 해서 불 붙은거 같습니다 ㅋ

그냥 심심하니가 이 토픽으로 이런 저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도코

2021-03-03 20:27:58

Pension이 이미 vesting되었으면 사표내고 새직장 구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겠네요.

 

또한 401k 매칭도 주로 100% of contribution per paycheck up to y% 이런 공식이라서, 연봉이 높으면 matching금액도 더 높아집니다. 연봉 높은건 좋은 것이죠. ㅎㅎ

 

(그래서 저라면 9만+pension+401k는 안할 것 같네요. RSU의 가치는 회사에 따라서 엄청 가치 있거나 별로 의미 없을 수 있으니까, 미리 이렇다 저렇다 하기는 좀 그렇지만요.)

ylaf

2021-03-03 20:32:2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연봉이 오르면서 401k오를거란 생각은 빼고있었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benefit과 규모의 회사라면 Pension 보다는 연봉이 높은걸 선호하는 편이어서요.

랑펠로

2021-03-03 20:12:05

일단 돈만 보면 말씀하신게 (11만 + RSU/Stock option + 401k match)가 맞는것 같긴한데. 제가 잘은 모릅니다만. 큰 차이는 Pension 주는 회사들은 거의 정년까지 하는 그런 분위기의 회사들 아닌가요? 2-3만불 더 적더라도 고용이 보장이 된다면 금액만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ylaf

2021-03-03 20:35:39

미국이 보통 at will 이라..

저도 만약 고민 하는 사람이 은퇴를 10년 안에 한다면 Pension을 생각해서 stay 하라고 할거 같습니다.

단톡방 대상이 아직 2030이라서요 ㅋ pension만 보기는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닌가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랑펠로

2021-03-04 01:59:54

보통 at will이라고 하더라도, 회사 분위기의 차이는 있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보통 pension있는 회사들이 좀 loose하고 연봉이 좀 적고, 직원들 근속연수도 깁니다. 잘 자르지도 않구요. 2,3번의 경우에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연봉 1~2만불 차이보다 이런 회사 분위기가 자기 스타일이랑 맞는지 아닌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을때는 빡시게 일해서 돈 더 벌고, 나이들어서는 안정적인 곳으로 갈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애초에 다른 조건이 다 똑같다면, 그냥 총액만 비교하면 됩니다. RSU를 줄때도 그거 합한 총액으로 보통 얘기하니까요. 이를테면 연봉11만 RSU 2만 이러면 13만불 연봉이랑 같은거죠. 펜션도 마찬가지로, 연봉10만불, 펜션에 연봉의 20%적립된다고 하면 연봉 12만불인거죠. 근데 RSU 는 vesting이 걸려있으니깐, 2만을 다 인정하기는 힘들고 70%정도 쳐줄거 같습니다. 펜션도 마찬가지 이유로 (다 받기는 하지만 아무때나 마음대로 찾아쓸수 없으니까) 연봉으로 계산할때는 80%만 쳐서 계산하면 비교가 될것 같습니다. 

커클랜드

2021-03-03 20:31:34

저는 12만 + 401K

고정적인 Income으로 DTI 계산도 편하게 낮추고 모은 돈으로 부동산 / 주식 / 기타투자처로 돈 불리면서, 

기회 봐서 현재 연봉을 지렛대 삼아 다른 회사에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옮기는게 이상적이겠네요. 

ylaf

2021-03-03 20:39:01

저도 옵션 2와 3에서 많이 고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층이 요즘 RSU주는 회사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jaime

2021-03-03 20:39:09

회사 옮길 때 지난 회사에서 받은 연봉을 기준으로 새 연봉책정하는 듯하여 일단 높은 연봉에 +1입니다. 

12만+401k

거위의꿈

2021-03-03 20:57:47

pension주는 공무원직 아니고 사기업이면 그냥 연봉 많이 주는곳이 나아요. 2008년 금융위기때 부도나거나 경영이 어려워져서 pension 날라가버린 회사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리라차

2021-03-03 21:07:42

이게 팬션 타입 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어떤 팬션은 회사가 손을 못대게 되어 있어요. (제 예전 다녔던 회사가 그거 가지고 홍보를 많이 했죠,,, 거길 떠나지 말았어야...)  다른 전문가분들이 더 자세히 설명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샤샤샤

2021-03-03 21:07:23

제가 401K + pension 주는 회사를 다녔었는데, 일단 제 경우는 베이스 페이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낮았구요. 대신 401k 6% 100% match + pension 이었는데 펜션이 아마도 72세 넘어야 받을 수 있나 그랬을 겁니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안나요. 생각하기도 싫은 숫자 였습니다.) 전 그냥 회사 나오고 세금을 많이 내야했찌만 그냥 캐쉬아웃했어요. 나오는 액수는 제 근속년수가 적어서 팬션 받는 액수가 몇백불 안되었는데 그 가치가 70살이 되었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회사에는 퍼포먼스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성실히 일하고자하는 사람들의 의욕을 많이 꺾습니다. 게다가 무한 Sick day 였군요. 월요일마다 왜 이렇게 아픈애들이 많은지. 그 회사 컨트렉터들만 죽어납니다. 

 

결국 전 고연봉 + 401K쪽으로 갈 것 같은데, 그것  말고도 회사 결정 사항은 많지요. 그 퍼포먼스 없는 사람이 제 매니저고 나한테 일만 떠 넘겨주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일하기 싫을 것 같은데, 팬션 주는 회사는 일안하는 고인물 많아요.

 

겉으로 보면 제가 다녔던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속사정은 모르는 거고, 전 이직해서 여러모로 성공한 케이스라 생각하는데, 이직 전에는 이직을 하는게 맞는 결정인가 고민 많이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 원글에 대한 저의 답은 401K의 매칭이나 조건이 전부 같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같다는 가정하에는 2번 아니면 3번입니다. 회사가 가능성이 많아보이면 2번이고요, 아니면 3번입니다. 그 전에 전 잡 디스크립션보고 제가 재밌게 할 수 있는 쪽을 먼저고를 것 같습다만.

ylaf

2021-03-03 21:58:56

보통 at will이라 짤리지 않나요? 

지금 근무 중인 회사도 unlimited sick day 이긴 한데. 

쓰는 사람을 찾아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건강들 해서 다행입니다만;;)

샤샤샤

2021-03-04 00:28:51

일단 캘리는 노동법이 직원위주고요 (회사위주가 아니라), 그래서 다른 주보다는 자르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자르고 패키기를 준다던지 뭐 그런걸 해야한다던지 아니면 자른 이유를 제출해야한다던지 그런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자르는 정책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근속연수가 긴 회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충성 직원도 많고 이직으로 인한 업무 흐름 문제 같은건 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At will 은 주로 직원이 주로 쓰지요. 2주 노티스 혹은 1주 노티스 주고 나 나간다 하면 됩니다. 참고로 IT회사는 아닙니다. 인더스트리마다 분위기 많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랑아빠

2021-03-03 21:07:59

연봉 12만에서 9만 빼면 3만 인데 젊으신 분이면 세금(1/3) 떼고 $20,000 을 매년 30년 추가로 투자하신다고 생각 하시면 원금만 해도 $600,000 이네요. 제 생각에는 $2 million 이상으로 충분히 불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돈을 모으고 쓰는 방법이 달라서 매달 벌어서 다 쓰면서 생활 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런 분들은 은퇴 후에도 계속 돈이 들어오는 pension이 도움이 되겠죠.

osgr

2021-03-03 21:11:52

제목보고 당연히 팬션이지! 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주립대직원입니다.. 팬션있구요 자비로 457b 들고있습니다. 저는 연봉이 1.5-2배 이상 오르지 않는 이상 여기서 은퇴하려고 생각중인데 댓글을 보니 급 고민이 되네요 ㅎ

A.J.

2021-03-03 21:35:00

회사 펜션이랑 공무원 펜션이랑은 레벨이 다릅니다. 공무원 펜션이 훨씬 좋구요 당연히 ㅎㅎ

저도 주립대에서 일하는데 제 펜션은 62살부터 받을 수 있고 state income tax가 없습니다.

애초에 공무원 (교수 + 주립대 교직원 포함)이랑 사기업이랑 삶의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compensation도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논의에서는 고려되지 않았지만 457b 같은 거 있으면 직장 관두고 59.5세만 되면 페널티 없이 다 빼서 쓸 수 있으니 엄청 좋죠.

403b도 넣으면 더 좋구요 ㅎㅎ

연금 액수가 후에 조금 된다고 생각하시면 457b나 403b도 roth로 넣으시면 나중에 큰 도움 될 겁니다.

 

ylaf

2021-03-03 21:59:50

+1.. 공무원은 "팬션"이 큰 benefit 중 하나라.. 일반 기업이랑의 비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osgr

2021-03-03 22:29:24

혹시 추가로 더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457b나 403b를 Roth로 넣는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전 457만하고 403은 안하고 있는데 우선순위가 있을까요?

Esc

2021-03-03 23:20:45

아마도 457b에 먼저 contribute 하고 ($19.5k) 그 후에 403b ($19.5k) 그리고 roth IRA 한다는 뜻일 거 같아요

꿈이지요... 457 맥스하고 403맥스하고도 traditional도 아니고 roth IRA를!!  

전... 에휴

A.J.

2021-03-03 23:51:54

457b랑 403b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457b는 59.5세 이전이더라도 은퇴를 하거나 직장을 관두면 penalty 없이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457b가 좀 더 좋기는 합니다. 문제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이 은퇴계좌를 운영하는 금융회사에서 fee를 %로 떼가는데 그 fee가 보통 457b쪽이 더 높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fee만 보면 403이 더 낫기는 합니다. 저라면 403b 457b 반반하겠습니다. 

 

Tax deferred와 Roth는 월급 받으신 액수의 세전/세후 액수를 은퇴 계좌에 넣느냐의 문제입니다. tax deferred로 넣으면 세전 월급으로 은퇴계좌에 넣는 대신에 나중에 찾을 때 소득세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내 돈과 세금이 운용되는 계좌에서 늘어나는 만큼 같이 불어나게 됩니다. Roth로 넣으면 연방+주별 소득세를 지금 내는 대신에 나중에 은퇴 후 찾을 때에 1센트의 세금도 연방이나 주에 내지 않습니다. 403b나 457b나 주로 공무원들에게 해당되는 은퇴계좌인 만큼 대부분 403b나 457b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연금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은퇴 후에 매달 기본 소득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고 따라서 개인 소득세를 나중에 내게 된다고 해서 좋을 게 없습니다. 소득세의 기준이 되는 tax bracket이 연금 때문에 높게 잡히는데 은퇴 후에 연금을 받아서 이미 높게 잡혀 있는 tax bracket에서 457b나 403b를 빼서 쓰게 되니 더 높은 %의 세금을 떼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금을 받으실 예정인 분들은 403b나 457b를 Roth로 지금 넣는 것이 보통의 상식이긴 합니다. 문제는 직장에 따라서 Tax deferred나 Roth 옵션을 403b나 457b에 둘다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그냥 Tax deferred로 넣은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osgr

2021-03-04 01:40:20

아 403b나 457b를 Roth (After tax)로 넣는 방법도 있나보군요. 저희 학교에서는 없는 시스템인거 같습니다. 457과 403의 수수료 차이는 한번도 찾아보지 않았는데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상세한 정보/내용 감사합니다!

poooh

2021-03-03 21:26:44

제가  위에 말씀하시는 회사들을 다 다녀 봤는데요. 답은 3번 입니다.

 

1번 회사들이 최근 10-20년사이에  대부분의 펜션을 거의 없앴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몇몇 회사들이 펜션을 가지고 있기는 한대,  펜션 계산법이  마지막 받던 월급에서 계산이 되는게 아니고,  각해마다 받는 월급의 몇퍼센트를 vesting 해주는 방법으로  펜션 어카운트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펜션어카운트를 회사에서 알아서 굴려 줍니다.  그리고 vesting 해주는 월급의 몇퍼센트는  근무햇수에 따라서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최소 몇년 근무를 해야 (보통  3-5년이상)  vesting한 acct 를 claim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그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대략 연봉의  2-3% 정도 라서  물론  없는것 보다야 낫지만,  펜션이  있는회사를  찾아 가야 할 만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 추세는 펜션을 없애는 대신에  401K vesting schedule을 늘려 주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2. 제가 첫직장을  RSU 주는회사를 다녔었는데.... 이건 정말  운이 따라 줘야 합니다. 최근에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이런 기업들이  스탁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서 보너스 개념으로 주는  RSU가  본인의 실제 월급보다 더 많아진 경우라고 봅니다. 제 경험상 이건 정말로 운이 좋으신 분이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RSU가 대부분 vesting period 가 있어서 그 vesting period가 아주 독소 조항 입니다.  보통 3년 정도 주는거 같은데,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이런곳들은 그래도  상장이 되어 있고  나름 잘나가는 회사들이라  큰 문제는 없을거라 봅니다만,  아직 상장되지 않은 회사들의 경우에는 IPO를 가느냐 마느냐도  커다란 모험이고, 설사  IPO를 가더라도,  얼마나  회사 주가가 오르느냐  혹은  인수 되느냐가 이건 오직 하늘만 아신다고 봅니다.

 

3. 대부분의 회사가 401K 매치로 가는걸로 앎니다. 물론  401k 매치가 없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서비스 피가  큰 회사도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연봉 많이 주는 회사가 장땡인거 같습니다.

 

 

Beauti·FULL

2021-03-03 21:40:09

+1 저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펜션 없앴어요. 기존직원들꺼는 그대로 두고 new hire 부터는 펜션 없습니다. 그만두기 전이라 저는 펜션이 살아있기는합니다만 새로 들어오는 직원들에겐 없어진 베네핏이죠. 사기업들중에 지금까지 펜션 플랜 가지고 있는 회사는 별로 없어서 공기업이나 준공기업같은 곳으로 가는걸 염두에 두고 있을텐데 RSU 주는 기업하고는 직접 비교가 어려울거 같네요. RSU 는 보통 IT 기업에서 리크루트용으로 내미는 당근이고 펜션은 보통 안정적인 고용으로 내미는 당근일테니까요. 젊다면 그냥 총액 많이 주는데가 좋지 않을까요? 레이오프 되어도 곧바로 고용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ylaf

2021-03-03 22:00:52

저는 그래도 RSU가 좋을거 같았는데. 순수 연봉만 보시는 분들이 많내요

poooh

2021-03-03 22:26:36

그건 정말로 운좋은 분들만 봐서 그렇고, 요즘 스탁 마켓이 좋아서 그렇게 생각 하시는 거에요.

 

제가 닷컴 시절에 RSU 20,000개  정도  가지고 있었어요. 커다란 IB, 이름들어보면 알만한 제약회사,

별의별 회사들이  전부 투자가 들어와 있었던 회사였었습니다. 

뉴욕오피스에는 150명정도,  global로  대략 500명 정도 일하던 회사였지요.

pre-IPO 회사였어서 RSU 조건이  ipo 이후 3년 vesting 이였습니다.

회사가  ipo 성공해서 첫날에  ipo price 넘어서 거래 되었고,  석달만에 대략 $130-$140 정도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nasdaq 최고 찍었을때가 $200 전후 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머  회사직원들이 기본으로  멀타이 밀리니어들 이였지요.  다들 우리 요트 뭐 살까.. 차는  머  램보기니 이런거 보고,

회사에서 아웃팅을  골프장으로 가고,  머  하여튼  그렇게  회사가 좋았어요. 

 

그런데 회사가 1년안에  상폐 되고, 지금은 회사 존재 조차 없습니다.  제가 그때 부어놓았던 401K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도 없구요.

 

샤샤샤

2021-03-04 05:08:22

이런 스토리도 있네요.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dta450

2021-03-04 15:05:34

RSU가 휴지조각 되는건 그런데 401K는 왜요?;;

poooh

2021-03-04 17:27:49

이게 상당히 드문경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401K는  3rd party 가 관리를 해야 하므로,  회사 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지요.

그런데 제가 사회초년 시절에 다닌 회사라 401k가   얼마 안되었을 겁니다. (1-2만불 정도 기억 합니다.)

 

회사가  정리가 되면서  당연히 저는 다른 곳으로 옮겼고,  제가 401K가 뭔지 잘 모르던 시절 이였습니다.  그걸 옮겨야 한다는 혹은 옮길수 있는 사실도 몰랐구요.  제가 그때 부모님과 살다가 집에서 나와 산지 좀 되었을땐데, 제 회사에 주소가 부모님 살때 되어 있던곳이라 제 회사 관련 우편물들이 저희 부모님댁으로 계속해서  갔던모양 입니다. 저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부모님댁도  가끔 가고, 부모님 역시 그냥 제 물건이니  어디다 치워놓고 그래서

 

회사가 정리 되면서  금액이 얼마 안되는 401K들을 캐쉬 아웃해서 첵으로 개인에게 보내 줬던 모양입니다. 1-2년 지난후에 오래된 우편물을 제가 보게 되어서 봤더니  그회사에서 얼마 미만의  401K 들은  캐쉬 아웃해서 첵으로 보낸다  였습니다.  만불이 조금 안되는 금액 이였는데, 이게 회사 첵으로 왔습니다.

 

회사가  close 한 걸알고 있었으므로 혹시나 해서 첵을 발행한  은행에 어카운트가 살아있는지 확인을 해봤는데,  역시나 어카운트가 닫혀 있던 겁니다.

보통 어카운트가 클로즈가 되면  6개월 까지는 기간이 있는데,  이미 어카운트가 클로즈 된지 6개월이 넘었고, 또 금액도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첵을  디파짓 해봐야 처리 안될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저는  이런 경우  out of luck  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게 머  대략  15년 전쯤 일이니 오래 됐네요.. :)

bn

2021-03-03 21:30:33

RSU stock option 부분이 케바케입니다. 구글 같은데는 초기에 받는 rsu가 1-2만이 아니라 5만+/per year로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게 주가 상승하면 10만 +로 가기도 하죠. 

ylaf

2021-03-03 22:01:22

RSU 받아봤으면;; 1~2만 줘도 감사 감사 ㅋㅋ

크리스박

2021-03-03 21:40:25

Pension주는 회사인데 모은 Pension이 401K 반정도? 되가는데 나갈때 빼던지 (그러면 그해 AGI가 확 높아지겠죠) 아니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받던지 입니다. 대신 RSU는 낮은 편이고...다 좋은 회사는 거의 없지요. 그리고 RSU는 아시겠지만 vesting안된상태에서 layoff되거나 나가면 0 입니다. 

integer

2021-03-04 03:19:32

 Pension은 IRA로 rollover 가능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어요. 하지만 그해에 AGI에는 빠지지만 GI에는 포함이라 전기차 구매시 받는 리배이트나 인센티브는 GI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 또한 실제 저의 경험입니다.ㅋ)   

썬투

2021-03-03 21:44:27

재가 딱 일번이네요. 연방정부 공무원에 지금은 30년근무시 30%. 마지막 3년치 평균월급에서 30% 펜션줍니다.

 

한곳에 오래있지 못하면 어느 연방 GS를 가도 따라오니 한곳에서만 근무할필요는 없구요... TSP 5%매칭이고..

 

지금은 10만이지만 앞으로 25년간 좀더 오르겠지요... 전 일번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ylaf

2021-03-03 22:02:07

공무원은 급이 다른 Pension이라 

일반 기업 pension과 비교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두리뭉실

2021-03-03 21:46:33

딱히 말하기가 어렵네요..근데 불안요소가 많기에 그냥 3번으로 고인듯 합니다.

Sceptre

2021-03-03 22:27:17

지인중에 펜션 주는 곳에서 평생 일하다 50대 후반에 은퇴하고 월 3500정도 받는 분이 있습니다. 은퇴 후에 같은 회사에 컨트랙터로 들어가 계속 일하고 있구요. 펜션은 돈을 회사가 굴려준 후 약속된 금액을 보장하는 것이고, 401k는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본인이 가져가는 것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둘 중 선택하라면 펜션을 할 것 같습니다. 펜션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 이유가 현 경제 상황에서 펜션 어카운트를 굴리는 게 회사에 꽤 큰 부담이 되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401k를 통해 회사에서 리스크를 직원들에게 전가하는거죠.

쌤킴

2021-03-03 22:27:30

돈도 중요한 요소겠지만 회사의 성장성이나 미래 그리고 비전 같은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정혜원님의 정리해고 글도 글코 회사가 아무리 RSU 이런거 잘 주고 연봉도 쎄도 정리해고가 빈발한 곳이면 저는 가지 않을 거 같아요.

본인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곳이면 조금 연봉이 작더라도 갈 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다 동등하다면야.. 저는 RSU/ESPP+401k Matching 옵션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슴다. 

밍키

2021-03-03 22:55:29

저는 사알짝 펜션을 주는 회사를 다녔었는데요. 펜션은 금액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업사이드가 별로 없죠. 

 

대부분의 경우 (특히 원글에 나오는 젊은 청년분의 케이스라면) Stock Option / RSU가 업사이드가 훨씬 좋을거예요. 20대 청년이 주식 보상보다 펜션을 더 좋아한다면 뭔가 꿈이 없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Esc

2021-03-03 22:57:39

저도 주립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저는 당연히 1번이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위의 댓글을 보니 정말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큰 그림의 지출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고용인 입장에서야 연봉이 크게 보이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연봉에 세금과 베네핏 패캐지를 내야하지요..  이 베네핏 패키지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서 같은 회사의 다른 직업군도 페이 스케일이 다르구요. 예를 들어 1번의 경우 9만 불 연봉이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저희 회사 경우) 14만5천불 정도의 지출이 있습니다.  아마 2번 3번의 경우도 총 지출 차이는 연봉 차이보다는 덜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1번이 가장 적은 연봉이지만  베네핏에 지출을 더 해서 보이지 않는 돈을 더 받는 것이겠죠.

 

투자와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3번이 좋을 테고, 운이 따라올 것 같은 기세좋은 회사라면 2번, 그리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돈이 따박따박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면 1번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성향도 중요하지만 나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를 보면 어린 친구들은 바로 회사를 옮기던데, 30대만 넘어가도 펜션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하는 친구들을 종종 보게 되더라구요.   어쩌면 연봉 뿐만이 아니라 투자를 해 봤는데 그렇게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수 도 있고, 연봉 더 받아 봤는데 투자보단 써버려서 차라리 펜션이 좋다고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구요.  나이 드신 코워커 들은 젊었을 때부터 여기서 일했어야 하는데... 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아마 나이가 들면서 보수적이 되어서 그런가 봐요..

 

한 30년 좀 안되게 일했던 예전 보스는 10년 쯤 전에 리타이어 했는데 한 일년에 8.5만불 받고 있더라구요. 32년 정도 일한 영어 잘 못하고 일 못하는 프론트 데스크 할머니는 4.5만불쯤 받고 몇년 전에 리타이어..  그리고 옆 부서 분은 17.5만불 (맥스) 받으실 거 같구요..  그런데 그 분들이 다시 와서 파트타임 일함... ㅠㅠ  그런 거 보면 돈 좀 적게 받지만 죽을 때까지 나오는 펜션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히피

2021-03-03 23:07:15

저도 3번에 한표요. 

요즘 주식시장이 워낙 핫해서 RSU가 대박날것 같지만 핫한 몇 테크회사말고는 모르는거기에 그냥 돈많이주는데로 갑니다

라이트닝

2021-03-03 23:09:56

2번에서 앞으로 주가 상승폭이 S&P 500보다 높다고 생각이 되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보너스가 2만불 정도 되어서 토탈 13만불 정도 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주식으로 받는 보너스 포함해도 3번보다 적다고 생각되신다면 3번이 나을 것 같고요.

기다림

2021-03-03 23:12:27

저도 펜션주는 회사 다니는데,기본적으로 5년정도 있어야 100% 다 받아요. 1년에 20% 씩 중간에 나가게 되면 가져갈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5년딱 채우는날 그만 두는 분들이 있더군요)

 

연봉도 좀 작구요.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말

2021-03-03 23:59:32

20-30대의 Tech 쪽이라면 저라면 무조건 RSU를 추천합니다. (다른 분야는 제가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아직 상장 전이라면 상장을 위해 회사 분위기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일텐데, 그런 분위기에서 분명 배울 것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상장된 회사라면,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경우는 연봉보다 RSU를 통한 수입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어린 나이라면 당연히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을 추천할 것 같구요, 그런 테크쪽 회사들은 당장의 현금 유동성 때문에 연봉이나 401 보다는 RSU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합니다. 혹시 상장에 실패하더라도, 그 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은 돈으로 비교할 수 없을 것 같구요, 더 나은 곳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유저공이

2021-03-04 00:36:27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면 펜션이 제일 낫지 않을까요?

가늘고 길게 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펜션나오는 사기업 회사인데 401k는 할수 있는데 매칭은 안해줘요.

 

그냥 401k맥스 붙고 정년때 까지 일할려구요.

일단 수입이 고정이라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심적으로 많이 도움됩니다.

 

만약 펜션이 날라가도 401k가 노후에 백업되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퇴직후 매달 월급의 70프로 정도되는 펜션받고 생활 유지하고 401k 목돈 타면 비즈니스 타고 세계 여행 다닐 계획입니다.

 

헬멧

2021-03-04 01:05:37

Pension 주고 401k 매치 많이 해주는 연봉 높은 회사요!

nysky

2021-03-04 01:11:35

배우자중 한분이 펜션주는 회사 다니면 남은 한분이 좀더 선택권이 좋죠. 펜션준다고 하면.. 전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shine

2021-03-04 01:25:36

펜션같이 다른 회사로 트랜스퍼가 안되고 장기근무를 해야지만 그 혜택을 100% 누리는 건 저런식으로 숫자로만으로는 비교하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여전히 펜션을 주는 교사/공무원/주립대 교직원 같은경우 (특히 한국분들이 많으실것 같은 주립대 교원) location의 영향을 무시못하죠. 본인은 학교 명성이나 다른 모든게 다 좋은데 가족들이 로케이션을 못참아서 결국 다른곳으로 가는 분 꽤나 많이 봤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경우도 많이 있구요. 

 

(주립대) 교원중에 정말 한곳에서 30년씩 계시면서 리타이어하는 한국분들이 전체 한국인 교원중에 몇%나 될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아주아주 그 비율이 작을 것 같네요. 저희 동네 주변 주립대학에는 그런분 거의 못봤네요. 어떤 분은 은퇴하시자마자 돌아가셔서 (혹시 그분이 펜션을 선택했다면) 거의 혜택을 못누렸을테구요. 

GB

2021-03-04 04:25:09

저도 주립대에 있는데 이건 주립대 나름인것 같아요. 저는 한국분들 제일 많은 캘리 도시에 있고 예전에도 한국분들 많은 TX 도시에 있었는데 다른주에 계시던 한국 교수님들 많이 오세요. 물론 단점은 한국분들이 많으신 도시는 대부분 집값이랑 물가가 비싸죠. 아 근데 TX는 주립대도 pension시스템이 없으니 해당 안되겠네요.

가늘고길게

2021-03-04 01:47:49

Work life balance가 어떠냐에 따라 또 다를거 같은데요. 일이 스트레스 적고 여가 생활을 많이 즐길 수 있다면 1번도 나쁘지 않을거 같구요. 일의 종류나 강도가 비슷하면 무조건 연봉 많이 주는 옵션이 맞는거 같구요. 단 연금 받는 직장은 오래 다닌다는걸 전제로 하는거라 retire early의 목표가 있는 경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고려 사항이 너무 많아서 단순히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ㅎ

포트드소토

2021-03-04 04:04:50

이정도 연봉 언급이라면 IT 쪽인 것 같은데요..

~~~~~~~~~~~~~~~~~~~~~~~~~~~~~~~~

현실은 

 

1. 연봉 9만을 받고 Pension + 401k match 주는회사  --> 펜션 주는 회사 거의 없음

 

2. 연봉 11만 받고 RSU/Stock option도 주는 회사 + 401k match

3. 연봉 12만 + 401k match

         --> RSU 잘 주는 회사가 보통 Base 마저 더 높음.. ㅜㅜ,   예를 들어 RSU 더 주면서 Base 도 13만 정도..

 

즉, 토론이 거의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결국 좋은 (핫한) 회사 들어가는게 정답?

 

* 미국에서는 더더욱 전공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어떤 전공을 택했냐에 따라서 거의 장래가 결정. 아무리 노력해도 전공이 나쁘면 댓가가 적음.. ㅜㅜ 인생은 선택... 또 세부전공을 잘 선택하려면 노땅 선배들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자주 자주 연락하면서 산업계 동향을 익히는게 중요하더군요.

Makeawish

2021-03-04 07:47:21

공무원 아닌데 펜션 주는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입사하기 전에는 펜션이 정말 좋았더군요.

저는 막차 타서 그나마 줄어든 펜션이라고 있구요.

연봉, 직급, 근무년수에 따라 최소 7프로에서 13 프로까지 넣어줘요. 5년 이상 근무하면 회사 나갈때도 가져갈수 있어요.

회사에서 주는게 펜션, 401k match, hsa 1500 적립 그리고 보너스이네요. 다 합치면 20,000 ~ 50,000 가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너스 이외에는 다 tax deferred 이니 가치가 더 되겠죠.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 년봉 주면 휴가 넉넉히 주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2021-03-04 16:52:25

저희 직장도 1, 3중에 고르는 옵션이 있었는데요. 결국 펜션 포기하고 3번으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펜션 vesting기간이 10년이라서요. 10년 전에 관두면 돈 못받구요. 둘째는 3번 옵션이랑 비교했을 때 저희는 회사에서 매칭해주는 401a 금액을 8 or 10% 수익률로 계산하니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언제 직장 짤리거나 옮길 지 모르는 상황에서 3번으로 하길 정말 잘 한거 같아요.

포인트맨

2021-03-04 17:01:35

제가 다니는 회사는 펜션을 없애고 Profit sharing이라고 해서 연봉의 5프로를 분할하여 급여때 마다 401K에 넣어주는데요 회사 매칭도 6%라서, 총 11% 매칭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 보너스도 회사 주식으로 받구요.

이게 생각보다 짭짤 합니다 당장 쓰는돈은 아니지만요. 회사에서 주식도 매년 받지만 주식가격이 박스권에 늘 있는 고배당주라서 (10%) 그냥 세이빙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둡니다. 매년 받는 주식 밸류가 대충 4-5만불 사이인데 5년 전에 받은 주식 밸류가 뭐 제자리 입니다. 그래서 회사 주식이 우상향이라면 RSU 주는 회사가 매력적일거 같아요. 윗분 글 처럼 저희도 연봉이 일정 금액 이상 되는 사람만 RSU 받기에 다른 회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 되구요. 

그래서 전 2번이요! 

2n2y

2021-03-04 18:39:40

저희 회사랑 똑같은 방식이네요. 

펜션도 RSU도 없지만 401K쌓여가는거 보면 심적 든든하고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복리의 마법으로 나중에는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죠. 대충 10년지나고 경기 좋으면 401k 쌓이는 속도가 연봉을 넘을듯? (문제는 주식 시장 망하면 같이 망)

 

지금 찾아보니 인덱스에만 넣었는데  15년이랑 18년은 리턴이 마이너스 였네요 ㅎㅎ

urii

2021-03-04 18:12:19

defined benefit ("pensions") vs defined contribution (401k, IRA, 403b..) 은퇴플랜의 비교가 한 차원이고, stock-based compensation이 얼마만큼의 현찰 페이를 대체해주느냐가 또다른 차원인데 두개가 섞여 있으니 결론이 모이기 더더 어려운거 같아요.

전자 (1, 3번의 비교)만 생각해보면, defined benefit은 모든 위험 (운용수익상의 위험+ 수명의 불확실성 +펀딩변수)을 플랜이 떠안는데 반대로 defined contribution은 저축하는 본인이 다 떠안기 때문에 단순히 예상 달러가치로만 비교하기 힘든거 같아요. 지난 10년 간의 마켓 성적을 근거로 앞으로 몇십년을 예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갭도 생각해야 하고요. 붓는 것은 형편 되는대로 주식인덱스 몰빵으로 맥스해버리면 되니 아주 편한 문제일 수 있지만, 꺼내쓰는 (은퇴 후)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사실 운용과 출금 방식을 놓고 두고두고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가서 annuity로 사서 롤오버하면 되지만 사실 그러면서 그간 위험 대가로 누려왔던 운용 프리미엄을 좀 반납하게 되겠죠. 반대로 (사기업) 펜션 플랜은 그 리스크 때문에 보험도 fee도 많이 내야되서 이 비용이 과도할 수가 있고요.  

밍키

2021-03-04 18:46:31

stochastic process와 deterministic process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게 무리이긴 하죠 ㅋㅋㅋ 

몰디브러버

2022-02-26 19:58:12

오래된 글 토잉해봅니다. 

직장을 첨으로 바꾸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현재 직장은 401K랑 457만하는데 (매칭 전혀 없어요) 새로 알아보는 직장/회사 중 한곳이 15% pension, 5 yr or 55 세 vesting 에 + 401k 75% 매치 (3년 베스팅) 해준다는데 제가 너무 이쪽에 문외한이라 구글서치 해봐도 잘 이해가 안되서요. 이 펜션이 5년만 다니고 받는거랑 예를 들면 10년 다니고 받는거랑 금액이 다른건가요? 전 40대중반이라서 아주 젊은 사람들처럼 직장을 마구 옮길 맘은 없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요. 

poooh

2022-02-26 21:02:00

펜션은  보통 베스팅 스케줄이 있습니다.

15% 펜션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펜션을 받기 위해서는 미니멈 근속 기간이 있습니다. 보통 3년이나 5년 이고.  또 해마다 근속기간이 늘어 날때마다 베스팅 되는 퍼센티지가 점점 올라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상 근무를 하게 되면,  max vesting 되는 걸로 되어서 풀펜션을 받는다 등등등. 이 펜션 포뮬러가 정말 복잡해서 저는 암만 봐도 모르겠더군요.

 

최근 10-20년 사이에 대다수의 회사들이 펜션을 없앴습니다. 대신에 401k로 적립을 계속해서 바꾸고 있고 바뀌었습니다. 

본인이 일년에 넣을수 있는 $19,500 + 매치 외에  자기 연봉의 한 10% 정도를 401k로 넣어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연봉이 십만불이면  일년에 만불 정도를  더 401k 넣어 주는 겁니다.  이런경우 한해에  401K에 맥스로 부었을때에  3-4만불이 해마다 401k로 들어가는 거죠.  (이래도 회사 입장에서는  펜션보다 낫답니다.  이게 펜션 운영펀드가 몇차례의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회사한테는 꽤 부담이 되었던 모양 입니다.)

 

그런데 그냥 쉽게 넘어가기 쉬운데, 보통 펜션이 있는 회사들은 펜션 이외에  은퇴자들 한테 의료보험을 제공 합니다.

이 은퇴자들한테 제공하는 의료보험이 상당히 가격이 괜찮은거 같더군요. 

 

보통 은퇴를 하면  메디케어로 메디컬 플랜을 하게 되는데,  은퇴하시는 많은분들이 회사에서 메디컬 플랜을 제공하면, 보통 그 플랜을 가지고 나가십니다.

들어보니  커버리지라던가 비용면에서 메디케어보다 훨씬 유리 하다 하더군요.

몰디브러버

2022-02-26 22:12:25

답글 감사해요. 이 회사는 401k + 75%매칭에 펜션이 있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연봉은 아마도 다른데보단 살짝 낮게 준다느것 같긴 하더라구요. 

Esc

2022-02-26 23:15:08

만약에 401k를 매칭해준다면 아주 좋은 거 같은데요?  펜션이 있는 회사가 연봉이 낮은 것 같긴 합니다. (저희 회사요 ㅠㅠ)

 

제가 아는 계산 법은 10만불을 받는 다는 가정하에...

회사는 연봉 10만불에 대해 (베네핏+ 택스 + 펜션펀드)를 지출을 합니다.  원글님 고려하시는 회사가 거기에 104k를 또 매칭 해준다면 (베네핏+택스 + 펜션펀드 + 401k 매칭) 이 되겠지요.

펜션 펀드가 없고 401k만을 매칭 해주는 회사 지출은 연봉 + (베네핏 +택스 + 401k 매칭)입니다.

 

보통 고용인 관점에선 10만불만 보이지만, 고용주는 괄호안의 지출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괄호 안의 액수를 50k라고 가정하면 회사는 150k의 지출을 책정해놓고요..  고용인을 10만불 + 펜션펀드 또는 401k 줄지..  아니면 펜션펀드/401k 가 줄어드는 대신 연봉으로 더 줄 수 있는 것으로 계산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근속기간, 회사마다 주마다 다 달라서요...  본인에 맞게 계산을 해보시면 어떤 곳이 좋으실 지 결론을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코

2022-02-26 21:55:18

15% pension이라는 개념은 저도 생소하네요... Pension은 defined contribution (DC: 얼마나 직장에서 넣어주는) 개념이 아니라 defined benefit (DB: 은퇴후 얼마를 benefit으로 주겠다는) 형태라서요. 혹시 문구를 복붙하실 수 있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질문의 핵심은 "오래다니면 더 많이 주는가" 같은데, 답은 "yes"입니다.

 

일반적으로 pension formula는 (final average pay의 x% * credited service 기간)입니다.

 

물론 vesting이 5년/55세라고 하셨으니 vesting전에 퇴사하면 아무것도 못받겠지만, vesting했다는 가정하에 이 formula를 생각해보면 오랫동안 다닐 수로 credited service숫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pension benefit도 상승효과가 있고... 또한 final average pay역시 오래 다닐 수록 연봉이 높을 확률이 높아서 유리하게 되죠.

몰디브러버

2022-02-26 22:11:00

제가 계약서를 아직 본게 아니라 그 회사다니는 동료가 해준말인데 그 친구도 $$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요. ㅎㅎ 15% 의 연봉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이 생소하시다니 그게 아닌가봐요.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도코

2022-02-26 22:41:24

Multiplier 1.5%를 잘못 본거라면 오히려 일반적인 pension으로 계산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10만불 연봉 * 1.5% multiplier * 5년 service이면 $7500 annual pension... 10년이면 $15000 annual pension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401k 75%매칭 over 3 years vesting period면 요즘 기준으로는 평균 혹은 평균 이하라고 생각됩니다 ;;  물론 없는것 보다 낫지만요. (이 숫자 역시 연봉의 75%가 아니라 contribution 금액의 75%일거라고 추측됩니다.)

 

용어가 많은 사람을 잡는게 바로 은퇴계좌제도라서 꼼꼼히 살펴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ㅠ

몰디브러버

2022-04-02 05:20:47

도코님 답글 감사합니다. 

이건 또 다른 회사의 베니핏자료인데요..제가 예를 들어 올해 401k max로 넣는다면 (맥스=$20500) 그러면 회사에서 100% 매칭을 해주되 제 연봉의 upto 6% 되는 금액까지만 해준다 이뜻인가요? 고로 제 연봉이 $345K 가 넘지 않으면 100%매칭이 안되는건가요? 이렇게 이해하는게 맞는지 헷갈려서요.. 왜 전 통계는 잘했는데 돈은 이해가 안되는 걸까요? ㅎㅎ

 

  • Immediate opportunity to contribute up to 75% of eligible pay (up to IRS limit) 
  • • Employees can contribute on pretax, Roth or after-tax basis 
  • • 100% company match* (dollar-for-dollar) up to the first 6% of eligible pay that includes annual bonus; company match is contributed to your account each pay period you contribute to the plan 
  • • Annual additional company contributions* from 3% to 6% of eligible pay based on age and years of service 
  • • Catch-up contributions of 1% to 75% of eligible pay at age 50 or older (up to IRS limit) 
  • Vesting in company contributions: 3-year graded vesting for company-matching contributions and 5-year graded vesting for annual company contributions 

 

도코

2022-04-02 09:45:09

이 자료에서는 3가지 금액을 다루고 있습니다.

a. employee contribution = up to 75% of paycheck and up to $20.5k annual IRS 402(g) max

b. employer match = 100% match up to 6% of pay

c. company contribution = 3 - 6% (이건 별도로 추가 contribution)

 

a. 75% of eligible pay를 contribute할 수 있다는 말은 직원의 매번 나오는 봉급 (paycheck)의 75%까지 employee contribution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건 IRS 402(g) max인 $20.5k (for under 50세)까지 입니다. 50세 이상이면 추가로 $6.5k catch up contribution이 가능하구요.

 

b. 100% company match up to 6% of pay는 employee contribution ($20.5k)랑 별개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100k인 직원이 1년에 max $20.5k를 불입하려면 pay의 20.5%를 401k로 세팅해야겠죠. 그렇게 하더라도 회사는 6%까지만 company match를 해주기 때문에 1년에 company match는 $6k가 되겠습니다. 같은 연봉으로 10% employee contribution만 하더라도 company match는 6천불이 되겠구요. 만약에 같은 연봉으로 5% employee contribution을 하면 회사는 5%, 즉 5천불만 match 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연봉이 $150k로 오른다면, company match는 일년에 $9k가 될거구요.)

 

c. 그 company match와는 별도로, 회사가 'company contribution'을 따로 한다는 조항도 있는데 이건 나이와 years of service의 어떤 회사내부의 규정에 의해서 넣어준다는 이야기네요.

 

종합해서 보면 vesting기간들은 여전히 별로이지만, 금액만 생각했을 때 꽤 좋은 401k 플랜 혜택같습니다. 

몰디브러버

2022-04-02 15:13:22

고맙습니다! 쪽집게 선생님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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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 2022-10-30 5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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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1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51
updated 114124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6
Stacker 2024-04-11 1053
updated 114123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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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3686
new 114122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삶은계란 2024-04-25 9
updated 114121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7
  • file
Navynred 2024-04-24 2873
new 114120

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샬롯가든 2024-04-25 25
updated 114119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36
sepin 2024-01-23 9518
new 114118

[크보]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1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462
updated 114117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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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16326
updated 114116

연회비 없는 AA 카드에도 "원 패밀리 룰"이 적용되나요?

| 질문-카드 10
MudHouse 2024-01-30 1100
new 114115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3
마파두부 2024-04-25 726
updated 114114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0
메로나 2024-04-20 1443
updated 114113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3
푸른바다하늘 2024-04-24 5191
updated 114112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1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909
updated 114111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0
  • file
오하이오 2024-01-21 3388
new 114110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5
rlambs26 2024-04-25 335
updated 114109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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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2024-04-19 5566
updated 114108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4
bori 2024-04-24 3400
new 114107

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4
루21 2024-04-24 223
new 114106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2
dsc7898 2024-04-25 415
updated 114105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6
Monica 2024-01-23 3921
updated 114104

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9
edta450 2024-04-24 1034
new 114103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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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157
updated 114102

대만 IHG 계열에서 포인트 숙박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6
Caridea 2024-04-17 461
updated 114101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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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525
updated 114100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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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1598
updated 114099

업뎃. 발권했습니다.)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310
updated 114098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5
최선 2024-04-23 1956
updated 114097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4
찐돌 2023-01-04 3268
new 114096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2
Raindrop 2024-04-24 659
updated 114095

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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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리다박 2023-07-2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