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J&J) 백신 후기 2 (업뎃)

와 궁금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어서 어서 맞으셔요~

후기 감사해요! 부모님이 지금 존슨앤존슨 맞으실 확률이 커서 몹시궁금해요. 모더나가 너무 아팠어서 존슨앤존슨이 사이드 이펙트 약하면 참 좋을거 같다는 ㅜ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슬슬 신호가 오는거 같아요 TT

저희는 NC에 거주중인 30대 후반 부부이고, 기저질환이나 알러지는 없습니다. Walgreen에 JJ 백신 leftover가 있다는 소식을 친구로부터 문자 받고 현장에서 줄서서 접종 맞았어요. 그 친구는 우연히 구글링 중이었다고 하네요. 3/14 14:00, 접종하고 나서 팔이 욱신거렸는데, 그다지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3/14 22:00, 둘다 100F 가까이 열이 나서 물적신 수건으로 체온 떨어뜨리고 있어요. 3/15 12:30, 백신 접종받은지 약 24시간이 지나가지만, 두통, 오한과 몸살 기운이 아직 지속되네요. 3/16 9:00 약간 식은땀이 나지만 평소와 같은 몸 상태로 회복했습니다!

와 100도면 ㅎㄷㄷ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J&J 백신 맞으셨어요? 제가 고를 수 있나요?

cvs 같은 경우는 jnj 인지 화이자 인지 예약할때 표시가 되더라구요

월그린에서 맞았는데요 이센셜 워커라서요

그런데 월그린은 다 J&J 같아요

전 월그린이었는데 모더나였습니다. 모더나/화이자는 2번 맞아야하니 예약을 2nd dose까지 한꺼번에 해야해서 이틀 예약해야하면 무조건 모더나/화이자 일거고 공지로 뭘 놔주는지 적혀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제가 보던 큰 병원 사이트는 J&J만 맞춰주는 곳 혹은 모더나/J&J 둘중 하나 맞게 해주는 곳이 각각 공지 되어있었어요.

앗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저는 월그린은 무조건 J&J 인줄 알고 ^^;

주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ㅎㅎ 

저도 학교에서 J&J 맞았습니다. 백신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J&J가 한번만 맞아도 되서, J&J로 선택했고요, 맞을때 flu shot과 느낌은 같았습니다.

제 친구는 모더나 맞았는데, 고열과 몸살로 고생했다고 하던데, 전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평상시와 똑같더라고요.

머든 빨리 맞는게 좋은거 같아요 후유증 없으면 제일 좋지요 ^^

축하합니다! 한방에 해결하신 것 같아서 더 부럽습니다. 백신 접종이 기대 이상으로 빨리 보급되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네요. 몸조리 잘 하시어 면역 잘 갖추시고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는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도 어여어여 맞으셔요!! 심리적 안정감이 이리도 중요하구나 를 깨닫는 아침입니다 ^^

화이자 것 맞고 왔습니다. 첫번째고 1시간 정도 밖에 안지나서 그런지 정말 아무런 후유증이 없네요. 백신 맞고 면역 안된걸 확인한 것만 몇번 있어서 안정감이 크진 않지만 어떤 기대감은 드네요.

오하이오는 29일 부터 구분 없이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정말 빠르게 진행되네요.

Ohio opening COVID vaccine eligibity to those ages 40+ Friday; all residents March 29

https://www.daytondailynews.com/local/ohio-opening-vaccine-eligibity-to-those-ages-40-friday-all-residents-march-29/R3FK2PBE55CP5GC635LVV7VJ5I/

오! 축하합니다~ 좋은 동네 사시네요 ㅎㅎ

미국이 확진자 대처는 미흡했는데 백신 접종은 거의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네요

미국은 미국이네요 @@

정말 전시 같아요. 접종 하러간 병원에서 그런걸 느꼈어요. 지금것 미국에서 살면서 이렇게까지 시스템을 갖춰서 뭔가가 착착 진행되는 걸 처음 봤습니다. 방문에서 15분 대기까지 쳐서 30분도 안되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저도 맞을수 있는 상황이라 예약하려고 며칠을 확인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Walmart, Walgreens, CVS 모두 예약이 안되고 있습니다. 혹시 DMV에 계신분들중에 예약하셨다면 좋은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도와 드리지는 못하지만 예약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게 풀리는 시간이 있다고 해요. 주로 아침에 풀린다고. 저는 주로 아침 6-8시 사이에 vaccinefinder.org 가서 주변지역으로 확인하고 예약했어요. 가끔 예약 물량이 없는데 있다고 나오는 곳도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안내해주신 사이트로 가보니 주위에 많은 약국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재고가 있고 없고로 나옵니다만 재고가 있다고해서 예약이 가능한것은 아니지요?

네 직접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예약 가능한지 확인하셔야해요. 

조금 외곽지역으로 시도해보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여러분들이 의견주셨는데 오늘 점심때 우연히 확인한 Walgreens에서 정말 어렵게 예약되었습니다. 참고로 Walgreens는 1&2차 일정이 모두 있어야 예약이 가능했기에 내일 당장 가능한 가까운 곳들은 2차 일정이 없어 모두 불가능했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정말 운좋게 예약가능했습니다. 그리고 Mobile App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랩탑으로 연결한 인터넷은 여러번 확인하니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더라구요. Walgreens하시는 분들 참고하기 바랍니다. 

저도 이거맞고 혹시 식염수 준거 아닌가.  왜 아무렇지도 않지 ...하고 걱정아닌 걱정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TT 웃프네요 선배님

반응이 정말 각양각색이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별 문제 없이 지나가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맞고 5-6시간동안은 아무 증상이 없어서 신기했는데 그 이후에 몸에 힘이 빠지고 머리도 살짝 아프고 오한이 생기면서 약간의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걸릴거 같은 느낌이 왔는데 타이레놀 한알 먹고 나니 바로 괜찮아 졌어요 ㅎㅎㅎ 4시간뒤에 타이레놀 한알 더 먹고 푹 잤더니 담날은 괜찮네요. 주사 맞은 부위느 3일지났어도 좀 아프네요

아직까지 타이레놀은 안 먹고 있어요 통을 들었다 놨다 몇번을 하고 있네요...TT

저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지역인데 오늘 제 주병원인 카이져에 백신 예약을 하니

무려 4/12일날 예약가능합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대형 접종장소는 좀 가까운 시일내 접종이 가능한가요?

cvs, rite aid 등등 여러곳에서 접종을 실시 하고있으니 접종대상자라면 예약을 찾는게 문제입니다.

내일 아침일찍 부터 전화해 볼려고 합니다

주위 접종 약국들은 많은데 재고가 있는곳이 몇군데 안나옵니다

그런덴 재고가 있다는것이 예약가능하다는것 같아 보입니다.

대형 접종 장소에 무조건 갔다가 기다려서 맞으신 분이 계시다는 걸

마모 북캘리 지부 채팅방에서 본거 같아요

지난 토요일 아침에 Janssen 맞았습니다. 늘 그랬었지만 주사기 들어 갈때도 아무 느낌없었고,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15분 기다리는 동안에도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맞고 7시간 후부터 몸이 피곤해지는게 느껴지고 잠잘 시간이 다가오니 몸에 오한이 나고 완전히 전에 Flu걸렸을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오한, 온몸근육통, 약간의 두통. 뭐 졸립기도 하고 그냥 잤습니다. 자고 일어 났더니 전날 있었던 증상들이 대부분 사라지긴 했는데 몸이 상당히 피곤하더군요. 두통은 없고, 몸이 약간 얼얼한 정도. 하루 조용히 넘기고 그 다음날은 컨디션 100% 되돌아 왔습니다. 정신도 맑고, 몸도 가뿐하고. 

주사 맞은 부위는 맞을때 부터 지금까지 전혀 불편한 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다른 곳은 근육통이 왔어도 주사 맞은 곳은 멀쩡했을 정도 입니다. 

저는 일리노이주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 시(시카고 아님)에서 시장님이 다음달 선거가 있으셔서 시민들에게 2,000명씩 지금까지 3번에 걸쳐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까지 포함해서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틑째인데 몸이 심하게 운동하고 난 느낌이에요...감기 오기 직전의 느낌??

샌프란시스코 어디에 있는 월그린에서 맞어셨나요?  찿아보니 J&J는 없는것 같아서요.

아 제가 월그린에서 맞았다고 쎴네요. 정확히는 직장에 맞았는데 물어보니 월그린에서 나왔다고 ^^;

그런데 주차장에서 산책(?)하고 있던 인도 부부가 먼가 하고 구경하다가 

자기네도 맞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약이 남았는지 그냥 놔 주더라고요 헐

일단 맞고 있는데가 있으면 무조건 가보는 것도 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예약하고 안 오는 사람이 있고

또 혹시 몰라 여분으로 가지고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드뎌 마음의 부담을 조금은 덜고 다니실수 있겠네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빈카운터님 게시판에서 오랜만이네요!

어서 접종 받으세요~ ^^

어제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경 J&J를 맞았습니다. 독감 주사보다는 조금 더 아프고 팔이 한시간 정도 뻐근 한거 외에는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아내는 2월초에 모더나 2차를 맞고 저녁에 열이 많이 나고 조금 힘들어 했는데 저는 식염수를 맞았나 생각들정도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도 오늘 다시 아무렇지도 않네요 ㅎㅎ

확실히 J&J 가 후유증은 덜 한거 같아요

저도 지난주 얀센 백신을 맞았는데

20시간 정도 후 열 (100도 / 38도)이 발생해서

타이레놀 두알 먹고 한숨 잤더니 금새 열이 떨어 졌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무 증세 없이 일상 생활중입니다

확실히 주위에 다른 백신 맞은 분들보다는 side effect 가 적은 것 같아요

다만 J&J도 항체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모른다는게 함정

다행입니다! 그래도 일단 맞으니까 심리적 안정감이 이전과는 확실히 비교불가더라구요

저도 오늘 동부시간으로 10시쯤에 맞아서 이제 6시간 좀 넘게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피곤한거 빼고는 별 증상없네요...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고있습니다 ㅎㅎ

J&J 맞으셨나요?

12시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증상이 발현한다는데...

맞은 분들 물어보면 화이자, 모더나 보다 후유증이 확실히 덜 한거 같아요!

잘 지나가실 줄 믿어요~

저도 일주일전에 J&J맞았는데 오후 4시쯤 맞아서 아무 증상없이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에 갑자기 오한과 몸살기운으로 잠을 설쳤습니다. 다음날도 꼬박 하루동안 계속 열이 나서 타이레놀 6시간마다 복용했구요. 남편도 저번주말에 맞았는데 같은 증상으로 밤부터 하루동안 열이나고 온몸에 몸살기운 있더라구요. 사실 나중에 또 맞으라고 하면 정말 고민될거 같을정도로 아팠어서... 일단은 한번이라서 다행입니다.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TT

저는 일요일날 J&J 맞았는데 맞고 몇 시간 이후부터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감기 기운이 슬슬 올라와서 꽤 고생했습니다.

심한 몸살감기의 30-50% 정도 되는 강도로 약 48시간 동안 힘들었네요;

타이레놀은 안 먹고 그럭저럭 버티면서 일도 하고 그러긴 했는데 만약에 다시 맞으라고 하면 이틀 휴가 내고 맞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진짜 백신은 케바케네요

J&J가 후유증이 덜 하다는 건 저의 뇌피셜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나마 한번이라 다행이에요

저는 만 48시간 전에 J&J 맞았는데 팔이 뻐근한 느낌 외에는 별 이상이 없네요. 사람마다 참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이틀 지나고는 멀쩡하더라구요 맘 편하게 잘 생활하세요~

저도 다다음주에 J&J백신 예약해두었어요. 다른 화이자, 모더나 백신보다 efficacy 가 떨어져서 걱정된다는 평이 있던데,, 걱정해야할만한 수준일까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런 말은 듣는데 일단 머든 최대한 빨리 맞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백신 효과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요

안전성 면에서 J&J는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

이게 독감주사 맞는것 하고 느낌이 어떻게 다른가요?

저는 비슷한거 같았어요 그러나 심하게 앓는 분들 보면 일반 독감주사보단 확실히 쎄 보입니다다

J&J 맞으신걸 축하드립니다. ㅋ

저는 화이자, 모더나, J&J 이렇게 세개중 택일 하라면 J&J을 선택하겠습니다. 일반 주사 맞는것도 무서워서 거의 안맞을려고 용을 쓰는데 하물며 백신을 2번 맞으라니.... 전 무조건 한번만 맞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그거 하난 진짜 좋은거 같아요

칼립소님도 어서 맞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맞습니다..

맞은후 업뎃하겟습니다.

축하드려요~~ ^^

맞은지 10분 됫습니다.

등록 안내하시는 분들이 한국분들 만나서 웃으며 등록하고..

15분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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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도 되나 모르겟는데

댓글달고 얼마 안있어 대기하던 여자분이 갑자기 쓰러지셧습니다.

외국분이신거 같은데..쿵소리 나서 보니 엎어져잇더라구요

간호사들 달려오고 가림막치고..산소 찾고..난리가..

그와중에 동영상 찍던 어떤분은 에이전트가 와서 지우라고 언쟁하다가 폴리스에게까지 인계가..

나오면서보니 구급차..소방차등등이 달려오던데..

괜찬으시길 바래봅니다.

16시간 경과했네요..

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40시간 이상 경과를 했네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느낌상 살짝 몸이 뻐근한 느낌이었지만..

괜한 느낌일수도 있구요.

저도 마음은 J&J인데

1) J&J/얀센 백신은 COVID-19 감염증 예방이 셋중 가장 떨어지는 66.3%의 효과를 가진다고 하니 접종을 하면 당연히 항체가 생긴걸로 생각하고 돌아다닐텐데 이 부분이 좀 걱정스럽고

2) 항간에 화이자나 모더나와는 달리 J&J는 태아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주를 개발과 생산에까지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마음이 좀 걸리는데...괜찮겠죠?

1번은 아무래도 한번 맞으니까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머라도 빨리 맞고 집단면역으로 가는게...^^;

안심하고 다니고 싶어요 TT

그리고 앞으로는 독감주사 맞듯이 코비드 백신 맞아야 한다고들 하고요

2번은 잘 모르겠어요

1) 음,, "효과"와 "예방"의 정의가 좀 애매 모호 합니다만 J&J 백신 또한 중증환자, 사망률에 관해서는 100% 로 방어합니다.

"The vaccine was 85% effective in preventing severe COVID-19 disease and 100% effective in preventing COVID-19-related hospitalizations and deaths."

https://www.cidrap.umn.edu/news-perspective/2021/01/jj-vaccine-shown-prevent-85-severe-covid-19-disease

또한  J&J 백신 뿐만 아니라 모더나, 화이저 백신 또한 감염 효과에 관해서는 아직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변이가 일어나지 않은 시기와 해당지역의 임상 실험의 결과 90%이상의 efficacy rate이 나온 화이저 백신을 맞아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 시킬 수(혹은 전염 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수치는 아직 발표 되지 않았습니다.

"the research is unclear on exactly how well they stop the virus from taking root in an immunized person’s nose and then spreading to others"

https://www.nytimes.com/2021/03/03/health/coronavirus-vaccination-transmission.html

J&J 백신 테스트 기간이 covid peak 때라서 효과율이 낮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타래에 후기 남겨봅니다.

2일 오후 5시 - 접종

3일 새벽 3시 - D+10H, 몸이 으슬으슬해서 자다가 깸. 한시간 정도 웅크리고 잠들려 노력했으나 갈수록 추워져서 결국 전기요 켜고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3일 오전 7시 - D+14H, 일어났으나 온몸이 뻐근하고 기운이 없음. 결국 아침만 대충 먹고 다시 쓰러져 잤습니다.

3일 오후 1시 - D+20H, 최악의 상태. 아침은 뻑적지근한 정도였다면 몸살난거마냥 온몸이 아플 지경입니다. 못버티고 타이레놀 한알 먹었습니다.

3일 오후 9시 - D+28H,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비해 더 나은 정도까지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다는 게 살짝 느껴집니다.

4일 오전 7시 - D+38H, 피로감은 남아 있지만 거의 컨디션이 돌아왔습니다.

4일 오후 1시 - D+44H, 완연히 좋아졌습니다. 일상적인 모든 활동 및 육체적인 활동도 가능한 수준. 덕분에 주말에 하려다 미뤄뒀던 DIY도 했네요.

4일 오후 5시 - D+48H, 접종부위를 누르면 욱신거리는 것 이외에는 완전히 예전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나님의 경우 같이 동시에 맞았는데, 저보다 증상이 6시간 정도 빨리 왔고 12시간 정도 일찍 끝났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건 당연하겠죠.

여하간 백신 맞고 이틀을 보내고 나니, 고작 백신에 이정도였으니 첫번째로 그간 본인이 무증상 확진은 아니었겠구나 싶은 안도감과, 두번째로 코비드에 확진되었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공포감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족 외에 백신 맞으신 분들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