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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creek에서 애틀란타 미드타운으로 출, 퇴근 하기 어떨까요?

P8poseidon, 2021-03-21 1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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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오퍼를 받아서 텍사스에서 애틀란타로 이주 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있어서 High school위주로 학군도 고려하고, 아시안인구가 어느정도 있는 위치 그리고 미드타운으로 출 퇴근 괜찮은 지역을 찾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제가 찾아본 학교가 Johns creek, Peachtree ridge, North gwinnett high 인데요. 이 학교 근처에서 미드타운으로 출 퇴근 어떨까요?

혹시 다른 학교나 안전한 지역 추천 해주실만한 곳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58 댓글

Leflaive

2021-03-21 19:13:13

미드타운 살고있는데요. 출퇴근 시간에는 I-85 traffic이 장난 아닙니다. 

차라리 학군이나 교통을 봐서는 Alpharetta나 Marietta 쪽이 괜찮을 겁니다. 

P8poseidon

2021-03-21 22:27:08

Alpharetta도 보기는 했는데 집 값이 많이 비싸더라구요.ㅠㅠ

역시 트래픽이 걱정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PinkG

2021-03-22 12:46:35

저도 Alpharetta, Marrietta 추천드리려고 들어왔어요. traffic피해서 새벽5-6시 출근, 오후 3시또는 8시 퇴근하실수 있다면 어디에 자리잡으셔도 괜찮구요. 아틀란타로 가신다니 부럽네요..

정현선

2021-03-21 19:31:49

City of Decatur (30030)도 학군/안전은 괜찮아요. (일반 Decatur city로 보시면 안되고 30030 에서 City of Decatur 학군을 보셔야 해요)

미드타운으로 가는 교통도 괜찮고... 한식당도 1~2곳 있기도 하고..

한인 인구가 없어서 그렇지만..

단점은 city 세금이 붙어서 property 세금을 더 내고 같은 값의 집이어도 Johns Creek에 비해 많이 작은 집크기가 문제죠..

P8poseidon

2021-03-21 22:28:21

Decatur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뽑힌곳이죠?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관이명관

2021-03-21 20:52:05

예전에 애틀란타에 살았었고 지인이 아직도 Gwinnett에 살고 있는데, 출근시간엔 다운/미드타운쪽으로, 퇴근시간에 시외곽으로 트래픽이 엄청 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서브웨이를 타는데 시에서 제일 외곽에 있는 역까지 가는 것도 트래픽이 심합니다. 그 곳 주차전쟁도 심하고요. 그래도 학군 생각하면 나열하신 곳들이 좋아요. 가족 중 누군가는 희생을 좀 하셔야... 아니면 City of Decatur도 괜찮은데 이 경우엔 집을 좀 희생해야하고 한인생활권과 좀 멀어요.

P8poseidon

2021-03-21 22:29:32

북쪽에 살면 아침8시까지 출근이라 6:30에는 나오려하는데 그래도 많이 막히겠죠?

쉬운게 없네요.

감사합니다.

정현선

2021-03-22 05:38:26

Peach Pass 가입하셔서 유료로 I-85 Express Lane 타시면 아무리 막혀도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으나..

그날그날 막히는 수준에 따라 사용료가 달라서 이게 만만치 않아요..

한번 막힌다고 285에서 부터 둘루스 왕복으로 탔는데 $30 나가더라구요..

P8poseidon

2021-03-24 22:41:40

I-85 express lane에 대해서 한가지 여쭤볼게있습니다. Suwannee쪽 에서 85번 가까이 있으면 express lane을 사용 할수 있을듯 한데요, 전기차에 afv 번호판이 있으면 통행료가 무료인듯 한데 맞나요? 제가 모델3가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정현선

2021-03-25 17:05:24

Peachpass 에서 "Please note: Transit, 3 or more person carpools, motorcycles, emergency vehicles and Alternative Fuel Vehicles (AFV) with the proper AFV license plate (does not include hybrid vehicles) can use the I-85 Express Lane toll-free provided that they have a Peach Pass transponder assigned to a valid personal or corporate Peach Pass account." 라고 하니 전기차는 무료일수도 있겠네요.

 

남쪽 Express lane 이 HOV 레인으로 바뀌어도 전기차면 그냥 타고 가면 되니.. 전기차면 문제 없겠네요

P8poseidon

2021-03-25 17:36:31

Express lane이 285까지라 생각했는데 HOV lane도 이용할수 있군요, 선택의 폭이 좀 넓어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hine

2021-03-22 02:24:21

애틀랜타 살지 않지만 애틀 갈때마다 결국 둘루스의 한인타운/마켓에 가죠. 그럴때마다 느끼는게 과연 이동네 혹은 여기보다 북쪽에 사는 사람들은 다운타운에 어떻게 통근을 할까 입니다. 정말 트래픽 장난없어요. 그리고 우회도로도 없어서 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잘 모르지만 돈을 내면  하이웨이 우선차선을 탈수 있는것 같긴 합니다. 

P8poseidon

2021-03-22 05:53:36

트래픽에 학군에  고려할게 많을수록 답이 안나오네요. 감사합니다.

brookhaven

2021-03-22 02:44:02

하는 분들 종종 있긴한데 꽤 힘드실거에요.. 돈내고 탈 수 있는 것도 존스크릭엔 해당 없는게 141 - i285 - i85 순으로 타시고 내려오실건데 141이나 i285는 해당이 없고 i-85에 해당이 되는데 하필 그쪽은 2인이상 카풀 하셔야 우선차선을 탈 수 있습니다. 차라리 마리에타 쪽을 보셔야 돈 내고 우선차선 타고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존스크릭 꼭 가셔야한다면 일찍 출근 일찍 퇴근이 최선인거 같아요. 

 

그리고 디케이터는 길이 좁아서 그쪽도 교통 체증이 장난 아닙니다. 왕복 2차선에 신호등 겹치면 그쪽이 더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챔블리나 브룩헤이븐 marta역까지 차 타고 가셔서 주차 하신 뒤 marta 타고 출근하는거요. 주차 무료고 몸이 이게 덜 피곤할거에요. 

P8poseidon

2021-03-22 05:54:11

감사합니다. Marta 노선 확인해보겠습니다.

Lux

2021-03-22 04:58:55

존스크릭에서 미드타운 아무리 막혀도 한시간 안걸립니다. 안막히면 3-40분 막히면 1시간. 집이 얼마나 대로(141, 285,85)와 떨어져 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은데요. 저는 스와니에서 아침 7시에 나와 공항까지 1시간 15분 넘어본 적이 없어서.. 사고나서 밀리면 15분 추가요.

P8poseidon

2021-03-22 05:58:12

희망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뉴저지 중부에서 맨하튼으로 운전해서 출 퇴근을 몇 년간 해봐서 어지간한 막힘은 이겨낼수 있는데, 막혀서 1시간은 해볼만 할듯 하네요.

빽가네뻑가네

2021-03-22 05:23:54

제가 아는 분은 버스 타고 미드타운까지 출퇴근 하십니다.

Sugarloaf Mills 라는 몰에 주차해서 버스타는건데 와이파이도 있어서 편하다고 하시네요: 

https://www.xpressga.com/route-412_414_/

 

아마 가장 가까운 학교는 피치트리 릿지 일껍니다.

P8poseidon

2021-03-22 05:59:29

버스노선 이랑 걸리는 시간 확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빽가네뻑가네

2021-03-22 07:17:18

그리고 코로나 여파로 확실히 트래픽이 적긴 합니다만 언제까지 이럴지는 모르죠 ㅎㅎ

정현선

2021-03-22 08:35:03

슬슬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아요. I285/I85 만나는 구간이 다시금 예측 할수 없이 막히기 시작하는것을 보면..

돌고도는핫딜

2021-03-22 20:46:05

맞아요 트래픽 증가는 확실해요...전 공항밑에쪽 도시에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 출근으로 lawrenceville 까지 가는데 작년엔 한시간정도 걸렸는데 이제 한 한시간 반 되요

아소다

2021-03-22 08:05:49

Dunwoody, GA는 어떠세요?  Dunwoody High 바로 옆으로 가시면, 학교는 걸어가게 할 수 있고, 출퇴근은 MARTA역 멀지 않네요.  동네 자체에는 Asian이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활권으로보면 Perimeter Mall, H-mart Doraville 쇼핑이 가깝습니다.  존스크릭, 스와니 보다는 훨씬 가깝습니다.   

P8poseidon

2021-03-22 08:22:22

Dunwoody 지역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관이명관

2021-03-22 22:07:59

Dunwoody 지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른 분께... 참고로, 20-25여년 전엔 I285와 I85가 만나는 곳 (Doraville) 주위로 한인도 많고 한인 상권도 많았지만 10-15여년 전부터 Duluth 지역으로 한인 상권이 이동했고 5-10여년 전부터는 Suwanee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아직도 둘루스 지역엔 한인 상권이 많아요. 하지만 점점 북쪽으로 Suburban 지역으로...

brookhaven

2021-03-22 22:32:11

던우디/Sandy Springs 쪽은 인도계 인구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소다

2021-03-23 04:31:25

네 맞습니다.  던우디 지역에 아파트가 몇몇 있는데요.  인도계가 상당히 모여 사는 곳이 있었습니다. 

루카츄

2021-03-22 09:55:05

2007년부터 애틀란타 거주하면서 다운타운에 있는 학교 통학부터 벅헤드에 있는 회사 출퇴근까지 둘루스, 존스크릭, 지금은 스넬빌 지역부터 다녀봤습니다. 트래픽은 매년 꾸준히증가중이네요 (작년은 예외..). 사실 여기 사는 한인분들이라면 편도 출퇴근 1시간~1시간 30분 정도는 감안하시고 한인 밀집 지역에 사신다고 보시면 되요. 뷰포드에서 종종 출근하는 경우도 봤고요. 코로나로 인해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막상 익숙해지면다닐만 합니다 ㅎㅎ (편도 30마일 왕복 2시간 이상...) 그나마 저는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이였어서 7시출근 3시반 퇴근으로 러시아워를 살짝 비켜가긴 했는데 가능하시다면 이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 학군 생각하신다면 존스크릭, 노스귀넷에 머무르시는게 좋으세요.(피치트리는 저두군데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아틀란타에 오시는걸 환영합니다~

P8poseidon

2021-03-22 19:21:01

트래픽은 매년 늘어나는군요.. 학군만 아니어도 범위가 늘어날텐데, 그게 쉽지 않네요. 출근시간은 7시전에 출발 가능한데 퇴근시간이 4시라 트래픽이 걸리겠네요. 감사합니다.

Gadin

2021-03-22 14:59:14

저희 가족도 2014년에 직장 리로케잇으로 달라스에서 아틀란타로 왔습니다.

하이스쿨 두 자녀가 있어서 노스귀넷 학군인 스와니에 자리 잡았구요.

나무와 숲으로 컬러풀한 아틀란타 입성을 축하 합니다.

 

참고로 6시 50분 현재, 잔스크릭에서 IKEA가 있는 미드타운으로 트레픽을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20210322_065240.jpg

 

P8poseidon

2021-03-22 19:23:05

직접 확인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휴스턴에서 애틀란타로 갑니다. 반갑습니다.

토랭이

2021-03-22 21:36:48

Gadin님,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Dallas와 Atlanta 두 곳의 느낌을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사실 두 지역 중 한 곳으로 올해 안에 이주예정이라 궁금합니다. 

Gadin

2021-03-23 00:36:28

토랭이님, 두 곳에서 살면서 느낀 점은 자연환경의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이곳 아틀란타에서 가끔 달라스에 가면 컬러티비를 보다가 흑백티비를 보는 것 같아요. 여긴 공원도 많고 산도 있어 바깥 액티비티할께 많습니다. 달라스는 어느 쪽을 보나 지평선이 보이는 툭 트인 끝없이 넓은 시야가 좋습니다.

한인 마트나 식당은 달라스가 요즘 더 발전하고 있어서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일단 느낌만 보자면 이렇습니다.

토랭이

2021-03-23 01:25:59

그렇군요. 빠르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날씨는 차이가 많이 날까요? 전반적으로 아틀란타가 조금 더 습하고, 따라서 모기나 해충들도 더 많을거 같아서요.

조지아주는 한국 사계절과 무척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 자연환경 차이도 이 기후의 차이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Gadin

2021-03-23 03:48:52

네, 그렇지요.

아틀란타가 원래 여름에는 많이 습하다지만 최근 몇 년은 여름에 그리 덥지 않고 겨울에 그리 춥지 않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자연재해는 달라스에 비해 거의 없으며 모기나 해충(개미,터마잇,바퀴벌레)은 달라스와 거의 차이가 없는 (조금 많은) 정도 입니다.

달라스도 그곳의 지인분들에게 들으니 예전보다는 덜 더워졌다고 합니다.

만슬라

2021-03-22 20:40:33

오우 잔스크릭부터 미드타운 절대노노요

전 더가까운 둘루스부터 미타 출퇴근했었는데 그것도 너무힘들어서 결국 던우디로내려왔어요

직장동료들도 저 둘루스산다그러면 진짜 다들깜짝놀래고 도대체 얼마나걸리냐고 물어보고 그랬었어요

작년부터 코로나시작되서 다 재택하고 그래서 지금은 트레픽이 정말많이 줄었는데요

다시 원상복구되면 무조건 편도 미니멈1시간 잡으시고 사고같은거있으면 얼마나 더걸릴지몰라요..

출근시간이 차라리 완전빠르거나 8시반이후에 출발하시면 그나마 나은데 피크타임 걸리면 진짜 ㅜㅜ 노노에요

 

출퇴근 시간오래걸리는거 상관없으시면 괜찮겠지만 저는 삶의질이 뚝뚝떨어지는게 느껴졌었어요 도로에서 버리는시간들

저도 던우디,샌디스프링스쪽 추천합니다.

P8poseidon

2021-03-22 21:48:44

출 퇴근시간과 삶의 질. 확 와닿는 말씀이네요.

아이가 아시안 친구들이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알아보는중인데...던우디, 샌디스프링스 학교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Sceptre

2021-03-22 22:32:27

애틀랜타 살면서 틴에이저 자녀 있는 집들이 학군을 챙기려면 편도 한시간 출퇴근이 거의 필수 입니다. 전 회사가 공항쪽인데 제 동료중에 리로케이션 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학군보고 집 구한 사람들은 다들 새벽같이 출근해서 세시에 트래픽 시작 전에 칼퇴근 하곤 합니다. 두시 넘어가면 직원들끼리 트래픽 정보 공유하는게 흔한 일상이죠.

 

I-285안쪽을 ITP(inside the perimeter)라고 하는데 ITP안에는 학군이 뛰어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Decatur랑 Brookhaven정도가 그나마 괜찮은 편입니다. Decatur는 시 경계안은 괜찮지만 아직 Gentrification이 이루어지는 지역이기도 하고, 좋지 않은 지역이랑 바로 맞닿아 있어서 길게 보면 매력적이지만 지금 당장은 조금 꺼려지는 곳입니다. Decatur 다운타운 갈 때는 약간 섬 드나드는 느낌이에요. 

 

Brookhaven은 학군이 평가되는 지표 보다는 좋은 편이고 위치상으로 메트로 애틀란타의 가장 중심 같은 곳인데 그래서 집값이 조금 센 편 입니다.

 

Peachtree City는 학군도 좋고, 살기도 좋고,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안 인구도 꽤 되는 편입니다. 트래픽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것에 비하면 조금 더 수월하구요. Riverdale Hmart 나 Newnan 쪽 상점들 이용하면 한국 식자재 쇼핑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다만 단점은 한인타운 포함 다른 것들이랑 너무 멀다는 것이네요.

 

Snellvile이랑 Lilburn도 학교 평가가 좋은 편인데, 집이랑 커뮤니티 자체가 좀 오래된 편이고 집 위치에 따라서 미드타운으로 들어가기가 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Sandy Springs랑 Dunwoody는 학군은 무난한데 상권이 발달 해 있어서 그 북쪽에 사는 사람들이 쇼핑하러 오거나 그쪽 회사에 출퇴근 하러 오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자체 유동인구도 많고, 75 85 양쪽 트래픽을 다 받는 덕분에 285 북쪽 구간은 애틀란타에서 트래픽이 제일 심한 곳 입니다.

 

Marietta/East Cobb 쪽은 학군이 좋고 살기도 좋은데 한인타운이랑 약간 떨어져 있는게 단점입니다. 미드타운 출퇴근은 I85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제 회사 동료들 중 백인들은 주로 East Cobb 동양인들은 Gwineet County 쪽으로가는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Johns Creek은 저도 살고 싶습니다. 

 

P8poseidon

2021-03-23 04:09:58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지역들을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저는 지금까지 미드타운으로 북쪽방향, 85번 중심으로 서쪽만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른쪽도 알아봐야겠네요.

스파게티

2021-03-22 22:50:17

윗분들께서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학군 + 한인 + 미드타운 직장은 최악의 출퇴근 조건 입니다.

(트래픽을 보고 야근을 더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할말하않

 

P8poseidon

2021-03-23 04:12:21

ㅠㅠ. 그 최악을 보고 있네요.

학군과 출 퇴근 조건을 보면, 제가 지금 있는 휴스턴이 더 나아보이네요..

날나리패밀리

2021-03-22 22:53:51

답 달라고 간만에 로긴했어요. :) 

 

저희는 벅헤드에서 오래 살다가 아이 초딩때 이스트캅(마리에타)로 이사를 했습니다.

벅헤드 초등학교 선생님이 중등부터는 사립 보내거나 이사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 말씀하신 여러 곳 다 살펴 봤는데 결과적으로는 이스트캅으로 정착을 했어요. 지금 이사 온 지 약 6년인데, 만족합니다. 

잔스크릭이나 알파레타 쪽도 고려를 했다가 이스트캅으로 정한 이유는

우선은 정통적으로 괜찮다는 월튼 하이가 있어서 여기에 맞춰서 찾아 봤습니다.

애들 학교교육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중에 집을 팔게 될 때도 이 학교 구역에 있는 것이 적절한 값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같은 값을 주면 다른 동네는 더 새 집에 더 넓은 집을 구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한국애들이 둘루스나 잔스크릭 등등 지역보다는 적어도 몇 명 있구요, 중국아이들과 인도 아이들도 많습니다. 

출퇴근도(미드타운으로) 차가 막히는 시간을 살짝 피해서 다니는 전략을 쓰니 다닐 만 하더라구요. 물론 잘못 걸리면 엄청 밀립니다만. 

 

한국장은 도라빌로 가면 갈 만 합니다. 한국 음식은 어짜피 집에서 다 해먹어서 외식이 그립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주말에 도라빌이나 둘루스, 알파레타 쪽으로 장 보고 한국 커뮤니티에서 해야 하는 일 싹 돌고 오면 멀어서 미치겠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P8poseidon

2021-03-23 04:16:03

마리에타지역에 아시안 학생 비율이 4-6%정도던데 중국 인도 아이들이 많이 있군요. 월튼하이가 명문(?)인가 보네요.

AncientMan

2021-03-22 23:14:20

애틀랜타 10년 살았습니다.

첫 직장은 다운타운, 집은 둘루스/좐스크릭 사이였는데, 절대 비추합니다. 교통 장난 없어요 특히나 요즘 400/285 공사때문에 난리도 아님.

지금은 알파레타 직장에 커밍/좐스크릭 사이에 집이 있는데, 살만 합니다.

다운타운에 직장이 있으시면 던우디/벅헤드/브룩헤이븐/샌디스프링스까지가 커트라인일 듯 합니다. (로즈웰도 있으나 학군 무리)

P8poseidon

2021-03-23 04:19:48

역시 교통이 문제군요. 커트라인이라 해주신 지역은 보고있지 않았는데 다시 생각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엘칼라파테

2021-03-23 00:39:26

던우디 몇년 째 살고 있는데, 한국 문물을 매일 접하시는 게 필수가 아니라면 던우디/샌디스프링스 강추입니다.

285 고속도로 바로 앞이라 교통 면에서 가장 편하고요. 도심까지 가는 방법이 여러갈래라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우회가 편리합니다. (400번으로 가기, 시내도로로 가기, 정 안되면 285/85로 둘러가기 등)

그리고 메트로 아틀란타 지역에서 드물게 도심+교외 기능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도로 널찍널찍 시원하고 큰 공원 잘 되어 있고요.

학교에 인도 인구 비중 높긴 하지만, 지인들 다니는 존스크릭 쪽도 마찬가지라 들어서 인도 비중은 크게 체감 차이 없는 듯 합니다.

P8poseidon

2021-03-23 04:24:12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신 지역이네요. 학교들을 알아봐야겠네요.

아소다

2021-03-23 04:43:22

맞습니다.  "아틀란타 지역에서 드물게 도심+교외 기능을 한꺼번에" 에 동감합니다.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게 '직주근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와니, 존스크릭도 지역자체는 좋은데 매일매일 출퇴근시간이 두배라면 도저히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락천사

2021-03-23 04:35:30

음;; 저는 할만했지만 한가지 생각하셔야 될거가 새벽 트래픽이 좀 있어요. 좀 생활권이 이르다고 해야하나.

141번 타거나 85 피치패스 타면 할만하죠.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월튼하이가 약간 더 전통명문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인상권이 멀긴한데 코스트코도 멀지 않게 있고 살기엔 괜찮아요.

 

그거 아니면 피치트리나 이쪽으로 오게 되는데 여기는 초등학교 학군만 보시면 됩니다.

미드타운 다운타운쪽에 일하는 의사 변호사등등이 285안쪽이나 그 근처까지에 많이 사는데요 (멀어지면 출퇴근 힘들어서)

보통 초등학교는 공립을 보내고 중고는 사립을 보내서 그 경우들은 다 초등학교만 학군을 봅니다.

이런 지역들은 존스크릭이나 그런쪽보다 좀 집값이 비싸요.

 

존스크릭쪽으로 올라가면 골프장을 끼고 있는 근처에 있는 뭐 그런 집 단지들도 좀 있구요.

골프 좋아하심 집 보실때 그런것도 보세요. 단지에서 골프카트타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새는 많이 올라가서 한인들이 buford 까지도 올라갔다고 들었습니다. 학교마다(특히 하이) 운동이나 이런거 차이가 있어서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집 사실때, 지하실 없는 집들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습니다. (피치트리나 이쪽이면 좀 다르겠지만 마리에타나 존스크릭이렇게 올라가면)

되도록이면 지하가 있는걸 사시고, 

난방이 힛펌프인 경우들이 가아끔 있는데 이것도 가능함 피하세요.

P8poseidon

2021-03-23 20:13:33

할만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그 루트로 출근이 아니신가 보내요.

말씀 감사합니다. 가자마자 집을 살수는 없겠지만 말씀하신 주의사항들 참고하겠습니다. 

오렌지맛환타

2021-03-23 04:51:16

출퇴근 시간대의 I-85는 트래픽이 장난 아니에요.

COVID때문에 작년에는 좀 편했습니다만, 요즘 점점 트래픽이 늘고 있어요.

Express Lane 타고 가다가 바로 HOV 타시면 좀 나은데, 혼자 타고 가시면... ㅠㅠ

저는 기껏해야 Suwanee에서 Norcross까지만 통근을 하지만, 업무차 출근 시간대에 Uptown 정도까지 내려가려면 항상 트래픽 보고 출발합니다

게다가 Johns Creek에서 I-85까지 가는 것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P8poseidon

2021-03-23 20:10:26

네. 말씀 감사합니다.

터전을 옮기는 일이 늘 어렵네요.

정이

2021-03-24 04:30:16

제가 잔스크릭에서 미드타운 까지 1년3개월 여를 그렇게 출퇴근하다 학을 떼고 작년에 겨우 직장을 잔스크릭/둘루스로 옮겼습니다.

제 근무시간이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여서 출퇴근 시간을 피했는데도 여전히 출근길이 고통스럽더군요...

운이 좋아서 길이 막히지 않고 나름 잘 빠지면 45분, 중간에 교통사고나 마라톤이나 퍼레이드가 있던 경우 출근 시간이 최고 2시간 까지 걸렸어요.

P8poseidon

2021-03-24 05:07:36

나름 막히지 않을 시간에도 고생하셨네요.

구글 맵을 보면 시간이 그정도는 아니던데... 맵을 믿을수가 없군요.

혹시 교통체증이 I-85의 문제 인가요?

Alpharetta 등으로 가서 400번 이나, 141번 도로를 이용해도 출 퇴근 시간에는 답이 없는걸까요?

정이

2021-03-24 09:33:30

네. 막히긴 매한가지 입니다.

제가 출근 시간 좀 단축해 보겠다고 이길 저길 다 시도해봤지만 거기서 거기였여요. 그리고 285-400 구간은 공사가 네버엔딩이라 차라리 I-85를 타는게 쬐끔 더 낫더라구요

P8poseidon

2021-03-24 15:22:21

에고. 답 찾기 힘드네요.

저희부서는 미드타운에만 있어서 잔스크릭으로 옮길수 없는게 아쉽네요. 힘든시기에 고생해주시는것에 감사드립니다.

미스터칠드런

2021-03-24 18:07:30

저는 285/85정체보다 400번 정체를 개인적으로는 더 많이 경험 했습니다. 

 

400번은 정말 툭하면 standing still...근데 적응 하시면 또 Exit 나가서 로컬 도로 타고 그렇게 되긴 하더라구요.

P8poseidon

2021-03-24 18:16:16

어디나 마찬가지네요.

이러다 Suwannee로 올라갈판이네요, 어차피 85타는거... 하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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