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가족 여행을 갈 예정인데, 비행기 티켓 지금 끊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다릴까요?

얼마전에 백신보급화 증가에 따른 여행예약건이 늘어난다는 뉴스를 봤는데 한달전에 비행기표 예약가격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걸 확인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사태가 지금 이상으로 나빠지지 않을거랑 확신아래에 저는 지금 사는게 낫다는 입장에 의견 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어디로 가시는데요? 

저는 5월 말, 7 월 초 국내 여행, 발권, 렌터카, 호텔 모두 마쳤어요. 

(싸웨 마일리지 발권이라, 취소가 훨씬 수월해서 가능하기도 하지만)

저 같으면 미리 할 것 같애요. "비행기도 더 많이 뜨면" 이게 항공사에서 마음먹으면 바로 며칠내로 가능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

렌트카는 정말 문제인거 같더라고요.

혹시 렌터카라도 필요하시면 빨리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자메이카가요.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해서 이미 리조트는 12월에 예약은 해놨는데 비행기 예약땜에 이렇게 머리 아플줄은 몰랐어요 ^^;;;  

자메이카 가시면 들어올때 코비드 검사를 현지에서 하고 오셔야 합니다. 가시기 전에 없어지면 좋겠지만 아직 국제선은 언제 풀릴지 모르니까요..

가족이 10명이나 되시는데 검사가격을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비행기표 가격보다 코비드 검사비용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전에 칸쿤 가려고 알아봤는데 인당 $200이 넘고 72시간안에 결과를 받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포기했었습니다.

비행기표만 봤을때는 지금 사시는게 월등히 쌀겁니다.

코비드비용이 있다는걸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맘 같아선 여행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거나 국내여행으로 하고 싶은데... 참 제 맘같지 않네요 ㅜㅠㅠ 부디 코로나 상황이 좀 더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코비드 진정되면 사람들 모두 여행갈려고 할것 같아서.. (한국갈려는 사람도 엄청나겠죠...ㄷㄷ)

오히려 비행기 값 엄청 오르지 않을까요?

지금 여러 항공사에서 flexible change/cancel 가능하니깐...

무료 변경/취소가 가능한 선에서 예약 해놓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7월에 미국내 국립공원 여행 (무료 변경 가능).. 연말에 한국가는 표 (무료 취소 가능) 예약해놨어요.

AA의 경우 레베뉴/어워드 발권 상관없이.. 3월말까지 예약하면 무료 변경가능하구요.

AA 어워드 발권의 경우 출발일 60일이전이면 무료 취소됩니다.

UA 어워드 발권의 경우도 30일이전이면 무료 취소가 되었던것 같아요.

다르 항공사도 비슷한 규정이 있을꺼예요.

규정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들 참조해보세요~

https://upgradedpoints.com/airline-award-cancellation-change-fees/

https://thepointsguy.com/guide/award-ticket-change-cancellation-fees/

https://thepointsguy.com/guide/airline-coronavirus-change-and-cancellation-policies-a-complete-list/

링크들 감사합니다!! 참조해서 볼께요~ 

한국가는 편 중에 무료 취소 가능한데는 어디로 하셨나요? 

UA 어워드 발권으로 했습니다. 진짜 취소가능한지 확실하지 않아서 상담원 두명과 채팅으로 30일이전 무료 취소가능한것으로 컨펌받았어요.

https://www.united.com/ual/en/us/fly/mileageplus/awards/travel/ticketing.html

감사합니다. 

비행기를 더 띄운다는건 수요가 있을때를 가정하는건데 ... 수요가있는데 항공사에서 굳이 항공권 가격을 낮출까요? 지금이야 출발 한달 심지어 일주일전에도 가격이 내려가지만 지금은 수요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요런 논리로 지금 사자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 해주셨네요!! 오늘 저녁에 남편이 통화해본다고 하는데 정 안되면 저희는 따로 티켓 구한다고 얘기해야겠어요. 

1-2개 비행기표를 구입하실 계획이라면 마지막까지 싼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기다리실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10자리이고 3가정이함께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을 가시려고 마음먹으셨다면 절약보다는 안정을 택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참고로 저희 가족도 10명, 11월에 칸쿤 가는데 2월달에 모든 예약을 마쳤습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예약후에 마음놓고 여행을 기다리심이 어떤가 생각되네요. ^^

절약보다 안정이라는 말 너무 와닻네요! 11월에 칸쿤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칸쿤 가고싶었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떤 항공권을 확인해보셔도 1명 구입시와 4명 구입시, 그리고 10명 구입시 표당 단가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10명이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자리를 미리 구해서 좌석을 배치를 함꼐 해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왜냐면 나중에 가격은 혹시 만에 하나라도 싸질 수도 있지만, 좌석은 흩어져버릴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시누이님이 나홀로집에 아침 장면을 한 번 재현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ㅎㅎ

따로 예약해서 여행지에서 만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미국 국내 여행을 한 번 검토해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코비드 검사를 제외하더라도 7월의 국제 여행은 아직 변수가 많지요. 그리고 원래 7월 초는 여행의 초초극성수기이므로 원래는 지금 예약해도 늦은거에요.... 비행기값이 떨어질 확률은 거의 0%로 생각됩니다.

+111 저도 따로 발권해서 그냥 여행지에서 만나는 것으로 하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가기전부터 이견이 생기면 중간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요.

 그냥 따로 하면 편합니다. 다 발권 하셨다가 "난 그냥 집에 있을래..." 그럼 참 난감해져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대가족이 움직이는게 더 힘든것 같아 여행지에서 직접 만나기로 했어요. 사실 출발할 공항 정하는것도 말이 많아서 오히려 이 편이 더 나은거 같아요.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4th of July 같은 성수기 표값이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죠..앞으로 계속 오를텐데요

옳은 말씀이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가능하면 지금 사세요, 저희도 가족여행 10월에 가는데 이미 사뒀어요.  10월은 7월처럼 성수기도 아닌데 지금 가격 체크해보니 이미 제가 샀을때보다 20불씩 올랐더라고요.  사두면 가격 체크 안하게 됩니다, 이 글때문에 체크해본거고요.  10명이나 되는 티켓이니 미리 사고 편하게 계시는게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정신적 건강을 위해 따로 가기로 했어요 ㅎㅎㅎ 덕분에 맘이 편해지네요 ^^

기술적으로는 답변 다신 다른 분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주 특수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지금 사시는게 싸겠지요. 왜 기다리자 그러시나 모르겠네요. 버트... 상대가 시누이시라면서요? 그럼 다른 의사결정트리를 쓰셔야 할 듯 합니다.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상대에 맞춰 적절한 결정을... ㅎㅎㅎ... 맘대로 하시라 하고 나중에 비행기표 더 비싸지면 '몇백불에 한건 낚았다'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