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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아이 대학 선택 질문드려요- Computer Science 전공입니다

세딸조아, 2021-03-30 0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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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자녀 대학 질문글을 보고 저희 아이도 대학 선택을 고민 하고 있어 여러분들의 의견 및 조언을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딸이 CS 전공으로 지원은 하였으나 솔직히 정말 하고 싶어서 선택한 전공은 아니고 싫은 과목을 하나씩 지우다 보니 CS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math나 physics쪽이 좋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top 대학들 (Stanford, MIT, Carnegie Mellon...)은 아쉽게도 admission 못 받았고 현재 아래의 대학에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1.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IUC)- CS (accepted)

2. U of Michigan- CS (accepted)

3.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전공은 undecided (실수로)이고 accept 되었습니다.

4.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 CS (accepted) Scholarship was offered

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 waitlist

6. Northwestern University-waitlist

7.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decision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현재 저희는 중부 (시카고 근교)에 거주하고 있지만 학교랑 집 거리는 상관이 없습니다. Tuition fee도 고려 대상은 아니구요. 아이는 일단은 졸업한 후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학생수 적은 small school을 원하긴 했지만 이미 합격한 학교는 다 big school이라 이것또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 같구요.

CS 학교 랭킹으로 따지면 UIUC 이지만 너무 시골이고 동양인이 넘 많은게 걸리고  UCSD랑 UCI는 랭킹이 조금 떨어지는거 같고.... 이전 게시글을 찾아봤을때 CS 전공이면 서부쪽 학교가 취직 하기에 더 좋을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혹시 전공을 바꾸면 national 랭킹이 좋은대학으로 가는게 나을꺼 같기도 하구요. national ranking으로 치면 northwestern university 가 제일 좋지만 waitlist라 될지 모르겠고. 학교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데 저나 아이나 감을 잘 못잡는거 같아서요. 

많은 의견 맟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드려요.

 

 

1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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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러버

2021-03-30 22:39:24

축하드립니다... 따님이 공부를 아주 열심히 잘 했네요... 

추천은 다른 분들이 워낙 잘 해주셨으니.. 별로 추가할 말은 없고, 사립학교에 합격하면  사립학교 보내세요... 주립대에서 수업들으면 학생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TA나 교수들이 캐어를 잘해줘..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어려운 수업들도 잘 따라할수 있구요... 

세딸조아

2021-03-31 05:26:23

USC나 northwestern 에서 합격이되면 생각해 봐야겠네요.

라즈라즈쿵

2021-03-30 22:57:45

금전적인것을 고려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으니 전 2번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고려를 조금 하신다고 하면 5번이요

세딸조아

2021-03-31 05:28:51

U of Michigan도 4월중으로 캠퍼스 투어 할려구요. 추천 감사 드려요.

달콤한구름

2021-03-31 00:01:16

축하드립니다. 딸아이가 참으로 열심히 했네요! 부모님께서도 뒷바라지 하시느라 더욱 열심히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 소견으로는 아래 리스트한 학부 프로그램들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당한 주관적인 요소입니다만 Industry(Bay area) 및 Academia에서 CS분야로 아래 학교 출신분들을 보다 자주 마주치게 되는것으로 볼 때 network 또한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IUC)- CS (accepted)

2. U of Michigan- CS (accepted)

5.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 waitlist

세딸조아

2021-03-31 05:32:24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UIUC를 기점으로 캠퍼스투어 다닐려구요. 학교 직접 방문해보면 좀 더 결정이 쉬워지갰죠. 

빨탄

2021-03-31 02:01:45

언급하신 학교들 CS 학부생 성비도 한 번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CMU나 다른 트렌드 선도하는 학교들은 몇 년 전부터 억지로라도 50:50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같던데요.

아무래도 50:50에 가까울 수록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스파르탄

2021-03-31 03:00:20

이건 생각지 못한 사항인데 왜 중요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빨탄

2021-03-31 04:57:18

의도와 상관없이 여성에게 불리한 문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참고 다니라 할 수도 있고, 싸우며 다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학교에 다니며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저라면 그런 학교에 제 딸을 보낼 것 같습니다. 

스파르탄

2021-03-31 04:59:09

그렇군요...의견 감사합니다

셀린

2021-04-02 18:11:04

아... CS 졸업한 여자사람으로 덧글 달아요.

클래스가 작은 거나 중간 사이즈에서는 저 혼자 여자이거나 저 말고 2-3명 더 있는 정도였는데요

저는 여자라서 불리한 문화는 전혀 못 겪어봤어요. 문제가 될만한 게 뭐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오히려 엄청 튀어서...=-= 말 한번 안 해본 애들도 다 저를 알거나 하는 건 있었습니다.;;

신입생으로 들어가면 남자애들이 쭈뼛거리면서 잘 못 거는 경우도 있는데.. 팀웤할 때도 좋아하면 좋아하지 싫어하는 애들은 없어요 ~.~

교수님들도 다 기억하시고요. (괴롭다면 이게 제일 괴롭습니다;;)

나중에 인턴십/잡 구할 때는 요즘 특히 더 성비 맞추려고 해서 기회가 더 많으면 많지.. 불리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케이스로 일반화 할 수는 없는 거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공대에 여자로서 불리한 게 뭐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나무늘보

2021-04-03 19:51:42

저도 cs 졸업한 여자인데요. 졸업한지 5년정도되었습니다. 저는 대놓고 "너는 여자잖아" 혹은 "이런건 우리가 더 잘해" 라는말을 들었었네요. 뭐 그런말을 대놓고 하는말은 소수라고 치고 무시해도, 아무리 같이 친구들하고 잘지내도 결국은 남자애들끼리 더 친해지고 담배피러가고 여자얘기하면서 친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꽤 털털한성격이고 어려서부터 남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겉으론 두루두루 다 친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블랜드인 한것 같이 보였지만 자세히보면 알게 모르게 겉돌더라구요.

 

이런경험 없는건 운이 좋은거지 아직까지는 공대에서 여자로써 불리한게 전혀없다 라고 말할수있는 세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bn

2021-04-03 20:03:46

+1 대학원에서나 느낄 수 있는거지만 가끔 나이드신 교수님중에 여자들은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하시는 교수님들 있습니다. 네임드 학교라도요. 그런 분들은여자 학생도 안 받아주시니 크게 문제 안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Prodigy

2021-04-04 00:16:51

저도 한번도 CS쪽에서 여자분들이 무시당하거나 차별당하는걸 본적이 없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교수님들이 너무 기억해서 그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전 오히려 여자인게 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세딸조아

2021-03-31 05:33:32

아... 그럴수도 있군요. 함 찾아보라고 해야겠네요.

슬기로운마일생활

2021-03-31 21:38:14

저도 여기 한표... 여성에게는 여성 네트워크의 여부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CS처럼 남자가 주류인 분야에서는요. 성비차가 가까울수록 여성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극 마이너리티에 속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소극적으로 변해요. 

크레용

2021-04-05 22:46:51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댓글이네요. '억지로라도 50:50'을 맞춘다는 의미는 오히려 역차별을 의미하는데요. 예로 드신 CMU가 그런 노력을 하는 학교들 중 하나라니 이해할 수 없네요.

Happyearth

2021-03-31 02:03:25

U of M, GT, UIUC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UIUC는 예전 같지는 않죠...학교 사정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거기다 너무 시골인게 크네요.

세딸조아

2021-03-31 05:35:37

UIUC가 예전보다 안 좋아졌나요? 시골에 있는게 좀 걸리긴 하죠.

PNW

2021-03-31 02:35:00

따님께서 학부 졸업하고 취업이 목표라고 말씀하셨지만 연봉때문에라도 자대에서 학석사 연계하고 취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고 보통 그 결정은 3-4학년때 내기때문에 대학원 랭킹 혹은 따님이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야의 대학원 랭킹, 학석사 연계프로그램 여부등을 따져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세딸조아

2021-03-31 05:38:31

좋은 의견이십니다. 역시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많이들 짚어 주시는것 같아요. 참고 하겠습니다.

Platinum

2021-03-31 22:53:26

묻어가는 다른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저는 CS는 대학원에 잘 안가는 분위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학부만 나오고도 취직이 잘되고 석사 학위보다는 현장 경험을 더 우선시 한다고 들었습니다) 말씀을 보니 자대에서 석사 연계를 하고 취업하는 경우가 있나 보네요. 이게 popular 한가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경우 실제로 연봉에서 손해를 안보나요? (석사 하느라 쓰는 시간과 돈에 대해서 보상이 되는지...?)

PNW

2021-04-01 09:48:35

이게 생각하셔야되는 변수가 꽤 많은데요. 석사 경우는 펀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비용이 발생할 순 있구요. 근데 석사 이상들은 Hiring되는 포지션이 다릅니다(SDE vs. Scientist). 그래서 스타팅 셀러리도 좀 다른편이구요. 좀 다른편 익스트림은 아예 박사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펀딩도 나오구요. 근데 뭐 아시다시피 5-6년정도 걸리니까 이건 선택이실 것 같고... 여튼 개인적으로는 친한 동생이 대학원이 나쁘지 않은 학교에서 CS 3-4학년생이고 회사를 가고싶어하는데 집에 여유가 좀 있다고 하면 전 석사 하라고 추천할꺼같습니다. 더군다나 자대에서 저런 연계프로그램 통해서 하면 1년정도만더걸려서 비용발생도 쌩으로 다른학교에서 석사하는것보다는 덜 들구요(석사 과정이 괜찮은 학교라는 가정하에). 

학부만 나오고도 취직이 잘되고 <-는 반례를 너무 많이봐서요. 물론 직장만 잡는다는거면 취직이 잘될수도 있지만 괜찮은 셀러리 받는데는 어디든지 컴페티션이 심한편이긴 합니다.

학부졸업 vs. 석사 랑은 별개로 정말 취업이 메인이면 학교 위치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Industry가 활발한 동네(베이, 맨하탄, 오스틴, 시애틀 등등...) 면 네트워킹할 기회도 많고 인턴같은 기회도 많아서요. 큰 회사들의 경우는 어플리케이션이 워낙 많이 날라와서 리퍼럴 없는 지원서는 폰스크린까지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Platinum

2021-04-01 10:57:07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bn

2021-04-03 20:27:04

반례를 들어보자면요 대다수의 석사 프로그램들이 (심지어 톱 스쿨이라도요) 학비 받아서 3년 STEM OPT파는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과목도 학과목을 코드만 바꿔서 똑같은 과목을 듣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커리어 트랙을 살짝틀어서 데이터사이언스나 HCI같이 특수 분야를 배우고 싶은게 아니면 굳이 석사까지는 필요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도 여러군데 지원해 본게 아니긴 한데요. 최소한 g에서는 학부랑 석사랑 스타팅 포지션이 다르지 않습니다. F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다른 분이 확인해 주셔야. 

 

@Platinum님 

PNW

2021-04-06 09:44:21

뭐 말씀하시는데로 3년 STEM OPT파는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현실이라는거에는 부정 못하겠습니다...만 저도 현업에있는사람이라 ㅎㅎㅎ SDE를 얘기하시는거면 저는 그 포지션으로는 인터뷰 본적이없어서 잘 모르구요. 그거말고 DS나 AS는 학부만 나와서 하이어 되는 케이스는 한명 본것같습니다. 아시다시피 sde와 ds/as는 연봉차이는 좀 나는편이구요. G는 제가 잘은 몰라서그러는데 타이틀은 같아도 레벨이 다르지 않나요? 제가 석사 말씀드린건 석사 하고 DS나 AS로 간다는 가정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아닌 케이스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참고로 org에 석사하고 SDE로 들어왔다가 DS/AS로 넘어간 케이스들을 많이 봐서요 ㅎ 집이 좀 여유로운 친한동생이면 그렇게하겠다 정도 말씀드린겁니다만 반대 의견도 타당하신 것 같습니다 ㅎ

bn

2021-04-06 19:12:01

SDE는 학사 석사 같은 l3로 들어갑니다. DS같은 경우는 저희는 아예 박사급 위주로 뽑는지라 얘기가 달라지는 것 같네요. 

 

학교 다닐때도 워낙에 석사들이 어중이떠중이가 많다보니까 교수님들이 연구보조 뽑을 때 어중간한 석사보다는 학사를 선호하던 기억도 납니다. 

PNW

2021-04-07 07:38:14

첫 패러그래프만 코멘트 드리면 제가 다니는 회사도 DS, AS 는 석사가 L4 하이어링이라 아마 석사 가지고 SDE 하이어되시는 분들도 L4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박사는 보통 L5하이어링이구요. 학사 졸업하시고 SDE 하이어 되시는분들도 L4지 않을까 예상하긴 합니다만... 같은 L4도직군마다 연봉차이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으니 혹시 같은 회사 계신분있으면 정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뭐 bn님 말씀대로 석사해서 AS 나 DS로 하이어될수 있는 트랙인 경우만 석사 가는게 취업 도움이 크게 되겠다는 말씀도 맞긴 한 것 같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1-03-31 03:39:21

cs쪽 현업에서 매년 수십명 인터뷰 보는데 놀스웨스턴은 자주보기 힘들구요 미시건이랑 gt나온 친구들중에 잘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미지가 좋네요. mit나 스탠포드가 사실 좀 엄청 멋진 느낌이고 나머지 top 대학들은 사실 느낌이 비슷 ㅎㅎ 그냥 원하시는 대학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세딸조아

2021-03-31 05:40:55

ㅎㅎ 그런가요? 아무래도 northwestern은 CS로는 랭킹이 높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셀프효도

2021-03-31 04:27:21

CS를 안할수도 있으시다기에 적어보자면

 

1. Northwestern - 학문에 열정을 바친 냉기 쌩쌩 날리는 차도남/차도녀. 추워 죽겠는 에반스톤에 할거라곤 공부와 음주뿐.

 

공동 2. USC - 나 USC 나온 여자야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의 패러디)

 부유함이 넘쳐흐르는 해맑은 trust fund kids

 

공동 2. UMich - 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제일잘 나가! (학교 명성이 좋지만 그 명성에 비해서도 overly proud한 학교 1위로 뽑힌적도 있음)

 

USC와 UMich는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를 뿐이지 랭킹이나 인지도의 차이는 없습니다. 둘 다 동문이 빵빵합니다. Northwestern은 랭킹은 앞서는데 동문 네트워킹이나 인지도가 살짝 떨어집니다. 나머지 학부는 cs를 안한다면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위 세 학교를 나왔거나 바로 옆에 살았거나 지원을 여러번 했었거나 했었습니다.

스파르탄

2021-03-31 05:00:43

댓글 읽는데 셀효님일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세딸조아

2021-03-31 05:48:36

비유가 완전 와 닿네요. UofMich이 네트워크가 강한건 확실한거 같아요. 

라라라

2021-03-31 05:40:01

현업인으로써 자주 마주치는 분들 대학 출신에 Gatech/Michigan/UIUC 가 꽤 있습니다. 물론 다른 대학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리스트중엔 저 세 대학교가 많네요.

세딸조아

2021-03-31 05:57:51

CS 전공으론 이 세 대학으로 좁혀지는거 같네요. 취업 잘되고 network도 좋고. 일단 대학을 직접 방문후 아이가 원하는곳으로 선택하면 될꺼 같아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거위의꿈

2021-03-31 10:26:58

개인적으로 Out of State Tuition 내면서 굳이 타주립 대학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부 출신이고 대학은 동부에서 다녔는데요... 캘리포니아에서 USC의 인맥은 메리트가 있기는 하지만 이건 좀 localized라고 생각되고요. 따님이 시카고 지역에서 4년 동안 계속 생활하는게 괜찮다면 Northwestern에 한 표 드립니다 (저 나이 정도면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서 대학교 다니는 꿈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 솔직히 학부는 위에 올려주신 대학 정도면 다 좋은 교육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학 생활, 주위 환경, 명성 여러가지 통틀어 고려해보면 Northwestern이 제일 괜찮은 pick인거 같아요. Waitlist에서 꼭 추가합격 되시길 바랍니다!

세딸조아

2021-04-01 05:16:27

저희가 시카고 주변에 사는 관계로 northwesyern은 아주 잘 알죠. 저번주도 그 학교를 지나왔구요. 그 학교가 있는 Evanston도 동네 괜찮고 학교도 크고. 일단 합격 통지를 기다려봐야 할꺼 같아요.

사과

2021-03-31 18:09:59

학교 자체 레벨로는 Northwestern UCS 가 높은듯 한데, 전공/학비만 보자면 조텍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학교인 U of Michiga, UIUC 분들 지인 친구들 많지만요..ㅎㅎ)저같으면 학비 고지서 오는거보고 결정할텐데, 학비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에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ㅎㅎ 그리고, 따님이 그간 수고 많았고 잘했다고 칭찬하고요. 육아를 곧 끝내실 세딸조아님도 수고하셨다고 말씁드립니다. 

세딸조아

2021-04-01 05:21:52

솔직히 northwestern은 당연히 될꺼라 생각해서 wait list인걸 알고 아이나 저나 많이 당황했었어요. 일단 결과를 기다려야 할꺼 같아요. 그리고 8살 딸아이가 하나 더 있어서 육아끝은 먼 야기입니다 ㅎㅎ 

goldie

2021-03-31 18:21:04

축하드립니다.

다 좋은 학교라 기분 좋은 고민이실 것 같네요.

사실 인맥도 하기 나름이라 (사람 나름이라), 따님 성격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고려하실 것은 따님의 선호도일 것 같아요.

- 큰 학교를 좋아하는가, 작은 학교를 좋아하는가

- 날씨

- 도시 사이즈

 

 

 

--

예전에 Northwestern 박사과정에 있던 제가 아는 분은 자신의 학교를 "북서대학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보스턴에서 Northeastern을 말할때, 저희 가족은 "북동대학교"라고 부릅니다. 

갑자기 학교 이름을 보니 그 분이 생각나서...

세딸조아

2021-04-01 05:24:33

지인분이 재미있으시네요. 학교 투어후 아이가 맘에 좀 더드는쪽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ileWanted

2021-03-31 18:32:46

Northwestern 가 1순위 인 듯 합니다.

 

사립대가 인원이 적어서 적어 보이는 (당연하죠) 건 어쩔 수 없지만, 학부 랭킹으로 NW랑 나머지는 넘사벽이므로 NW 초 강추 드립니다.

학부 랭킹은 아이비가 아닌데 학과가 CS라서 무조건 고 해야 학교는 미국에 CMU정도가 유일하구요, 나머지는 학부 랭킹 보고 가시면 좋은데, 나머지가 NW보다 다 낮지 않나요?

 

NW > USC > UofM > 나머지 이런식으로 갈 듯 합니다.

Platinum

2021-03-31 23:04:40

MileWanted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학생이 절대로 전공을 바꾸지 않을 자신이 있거나 하고 싶은 전공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미국 대학은 학부 순위로 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Northwestern 정말 좋은 학교이죠. 

세딸조아

2021-04-01 05:26:30

아... 고민이 더 깊어지는듯 ㅎㅎ. NW가 national ranking에서는 제일 좋은듯해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상쾌한바람

2021-04-02 02:26:46

저도 놀웨에 한표를 주고 싶으나 놀웨는 웨잇리스트고 웨잇리스트는 선택의 옵션이 될수 없는것 같습니다.  원글님께서는  웨잇리스트는 웨잇이 풀리고 나신후 고려하셔야하지, 지금부터 옵션에 넣는건 희망 고문일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생각보다 웨잇리스트에서 올라갈 확률 많지 않습니다. 그냥 미련을 버리시고, 나중에 되면, 그때 놀웨는 고민하셔야 ....

세딸조아

2021-04-02 06:43:30

네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일단은 합격된 학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커피

2021-03-31 23:36:40

앞서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선택지를 줄이신 것 같네요.

 

이전 댓글들에 많이 언급된 요인들 (안전, 날씨, 성비 등) 빼고 관심/흥미에 관련된 정보를 좀 적어볼게요.

 

언급된 학교들이 모두 좋은 학교들이라, 비록 학부라 하더라도 학과 교수님들과 리서치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math 랑 physics를 좋아한다고 하시니 최근 댓글에서 언급하신 "Gatech/Michigan/UIUC" 세 학교 기준으로만 알려드리자면

math랑 좀 더 가까운 theory (algorithms, compelxity) 분야는 Gatech과 Michigan의 faculty들이 UIUC보다 약간 더 좋습니다.

그 중 특히 Michigan에서 최근 임용한 교수진 중 Euiwoong Lee & Greg Bodwin 두 분은 대단한 분들이라 곧 Michigan theory 랭킹이 확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이건 사실 대학원에 좀 더 관련이 있긴 합니다만..)

 

학부 시작할 때와 마칠 때 관심사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다양한 수업을 듣다 보면..)

아직 확실하게 무조건 math가 좋다 혹은 programming/coding이 좋다 하는게 아니라면 다양한 연구/수업을 제공해주는 학교가 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CS 학과 뿐 아니라 전체 대학에도 해당 되는데, 제 경우는 (아주 오래전이긴 한데) 한 학교는 CS 학과도 매우 크고 교수진도 좋았지만 다른 학교는 CS학과는 좀 더 작지만 liberal arts 쪽으로 대학이 전체적으로 더 컸기 때문에 후자를 골랐고 (CS외에도 다양한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던게 컸구요) 만족했습니다. 가령 두 번째 학교가 foreign language나 문과 수업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런게 좋았습니다. 반대로 지인 중에는 비슷한 선택지에서 전자를 골랐고 (CS는 월등히 랭킹이 높은 학교였는데), 그에 만족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학교별 대학 (자연대/공대 등의 크기/학과 종류와 규모)를 대강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in-person visit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각 학교 faculty 목록을 한 번 보시고, 그 중 특히 Assistant Professor, Assosciate Professor 랭크의 교수들이 최근 어떤 수업을 가르쳤고 어떤 연구를 하는지 보면서 자녀분이 어디가 더 재미있어 보이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가 3년 이상 업데이트 안 되어있는 경우는 적어도 현재 학교에 없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에 업데이트된 분들의 홈페이지를 주로 보면 좋을 것 같구요.

예를 들어 UCSD의 경우는 지난 10년 동안 HCI, Data Science 관련 연구를 하는 분들을 많이 뽑고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Gatech의 경우는 이론 하시는 대단한 교수님들이 꽤 있는데 최근엔 시스템/ML쪽 연구하는 분들을 많이 뽑았구요.

그래서 학교마다 조금씩 특색이나 커리큘럼이 다릅니다. 전공 필수 과목은 비슷비슷하지만, CS의 경우 전공 선택 과목은 학교마다 차이가 꽤 있습니다.

이런건 아마 학과 admission 담당자 분에게 물어보면 course catalog / major requirement에 대한 info sheet 같은걸 제공해줄거라서 쉽게 체크해볼 수 있으실거에요.

 

취직 얘기도 잠깐 언급이 있었는데, 합격한 학교들이 모두 좋은 학교들이라 굳이 석사과정을 하지 않아도 취직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구요, 설사 대학원에 (석사든 박사든) 간다 하더라도 학교 이름 때문에 손해보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가 학석 통합 과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원한다면 보통 3학년 마칠 때 쯤 혹은 4학년 시작할 떄 쯤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 학교에서 하는게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보통 이득이긴 합니다). 이 선택지에서는 어느 학교를 가기로 결정하던 학부 과정 중 여름 인턴쉽을 한 두 번 정도 한다면 취직에는 정말 큰 문제가 없을거라서 (ㅎㅎ 심지어 인턴쉽 구하는 것도 덜 유명한 학교들에 비하면 유리합니다) 미리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ㅎㅎ 어쨌거나 좋은 학교들에 많이 붙어서 행복한 고민을 하시겠군요. 축하드립니다.

세딸조아

2021-04-01 05:33:41

학교마다의 특징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꺼같아요. 말씀대로 코딩이라곤 하이스쿨에서 간단히 배운게다라 전공으로 들어가면 어떨지가 고민이구요.. 아이는 순수 math and physics 로 focusing된 메이저는 또 별로라 하네요. 아직 CS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각 대학별로 들어가 교수진의 연구 방향등을 봐도 잘 모를꺼 같지만 미리 공부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즐거운인생

2021-04-01 08:25:18

그런데 뜬금 없이 드는 질문은 (꼭 원글님에게 드리는건 아니구요) 이정도 학교들에 컴싸로 들어갈려면 대충 어느정도의 학교 성적과 테스트 등이 필요한 걸까요 ? 아시는 분들이 좀 공유 해주시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주 일부 주립대는 간단한 식을 써서 무자르듯 짤라서 뽑고 공개하기도 하는데 그건 아주 일부구요.

세딸조아

2021-04-05 03:03:42

이건 다른분들에게 패스할께요.

Platinum

2021-04-05 05:08:25

사실 보통 얘기하는 스펙이라는게 별로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특히 이렇게 전국에서 접속하는 인터넷 공간에서는요.

보통 사립대는 학교 - 지역 - 주 단계별로 지원자를 추립니다. (주립대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학생이 속하는 학교를 통과하고 지역을 통과하고 주를 통과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결국 주변 학생들과과 경쟁이라서요.

경쟁이 치열한 학군인 경우에는 놀랄만한 스펙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는 거고,

경쟁이 덜한 학군에서는 아니 저런 학생이? 라는 스펙으로도 합격이 되기도 하는거죠.

그게 아주 극명한 경우가 URM 이겠지요.

히스패닉이나 흑인 학생들의 스펙은 아시안 학생들보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떨어져도 합격하는 경우가 많지요. 

 

결국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지난 수년간 어느 정도 성적과 스펙을 가진 학생들이 어느 학교에 들어갔는가가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데이터라고 하겠습니다.

학교 웹사이트에서 scattergram을 제공하면 그게 그나마 가장 객관적이고 믿을 만한 정보인데 사실 인종은 나와있지 않아서...

그점은 따로 알아보고 고려하는 수밖에 없지 싶네요. 

즐거운인생

2021-04-05 09:14:44

그렇게 돌아 가는 거군요. 그러면 고등학교 학군이 엄청 좋다고 좋은 거는 아니네요. 북가주에서는 쿠퍼티노 정도 되면 빡시게 공부하는데 그런데서 고등학교 다니는 거나 적당히 좋은데서 다니는 거나 대학교 가는 거는 그게 그거겠네요. 그렇다고 공부 아예 못 하는 고등학교 가는 거는 아닌것 같고. 비슷한 프로파일의 학생이 (같은 학교, 같은 성별, 같은 인종, 비슷한 성적, 비슷한 희망 전공) 과거 2, 3년 정도에 어디갔나 하는게 가장 좋은 정보겠네요. 캘리포니아에서 짱먹는 공립대학인 버클리하고 UCLA 는 사립하고 비슷하게 뽑지 않을까 해요. 이 두학교는 이미 공립대학의 레벨을 넘어서서요...

Platinum

2021-04-05 09:40:36

말씀대로 비슷한 프로파일의 학생이 과거 어디갔나 알아보시는게 가장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군이 엄청 좋은 (빡센) 곳이 좋으냐 아니냐는 좀 어려운 문제같아요.

실제로 보면 학군이 좋은 곳에서 탑사립을 많이 보내긴 합니다. 

빡시게 공부하는 곳에서 잘하는 거하고 적당히 공부하는 곳에서 잘하는 거하고 같지 않다는건

지역 - 주 담당자들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잘 파악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대학 지원할때 고등학교에서 학교 프로파일을 보내거든요.

우리 고등학교에서 그동안 어느 정도 하던 학생이 어디 갔다는 정보가 다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무조건 빡센 곳에 가는 것이 좋으냐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적당한 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탑사립을 가기도 하니까요. 

문제는 그정도 두각을 나타내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라는 거겠지요. 

 

결국 어디서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보이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

어떤 학생들은 경쟁 심한 곳에서 자극을 받아서 능력이 개발되고

어떤 학생들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 곳에서 자신감을 기르고 능력이 개발되는거 같더군요. 

 

제 생각에는 탑사립에 가는데에는 빡센 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무래도 보편적인거 같고

탑주립을 가는데에는 어디에서건 공부 잘하면 되는 거 같아요.

 

버클리하고 UCLA는 최근에 사립하고 비슷하게 뽑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디서건 공부를 "아주" 잘하면 들어갈 수 있는 마지노선에 있는 학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saltyhs

2021-04-02 04:28:19

축하드립니다. 저도 고민을 하고있지만 튜이션이 고려대상이 어니라고 하셨으니 미시간>조지아텍>일리노이 추천드립니다. 나중에라도 놀스웨스턴되시면 그곳에 한표드맂슈요. 저희 아이도 놀스웨스턴에 가고싶었지만 떨어져서 못가네요ㅡ

세딸조아

2021-04-05 02:45:00

Saltyh님 자제분은 결정 하셨나요? 많은분들이 미시간을 추천해 주시네요. 코비드로 가이드되어진  in person 투어는 없지만 self tour로 해서 오늘 UIUC 캠퍼스를 방문하고 왔는데 가끔씩 저희처럼 캠퍼스 투어 하러온듯한 분들이 있더라구요. 학교 주변 환경및 분위기는 약간 느낄 수 있었지만 여전히 선택은 쉽지 않네요. 자제분도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Prodigy

2021-04-04 00:22:49

UIUC, Umich, Gatech 다 CS쪽에서는 탑 주립인데 그 랭킹은 주로 대학원에서 나오는지라. CS를 꼭 하실거면 큰 학교로 가시고 아니면 사립대로 가셔도 좋겠습니다. 다 좋은 학교인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어 근데 waitlist가 좀 있네요. 그럼 일단 있는 애들 중에서는 Umich가 제일 나아보입니다. 다만 주립대 중에서 학비는 제일 비쌉니다. (거의 사립대 수준).

손가락자본가

2021-04-04 06:03:28

사실 미시간 주의 진정한 주립대는 MSU이지요. 몇년 전 data이긴 합니다만, U of M이 주정부에서 받는 예산이 %로 MSU에 비해서 아주 작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제 학교가 제공해주는 service도 사립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대 도서관에 새벽까지 공부하는 학생들 모아서 도서관에서 택시로 집까지 태워주는 서비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물론 학교 안에는 밤새도록 학교 버스 다니구요. 

Prodigy

2021-04-04 12:23:58

예전에 미시건 주정부가 땅을 강제로 umich에 팔려고 했다던가 뭔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부터 학교 차원에서 주정부 예산 안 받고 기부금을 많이 거두는 정책으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고, 동시에 주정부에서 학교 행정 및 각종 사업에 개입하는걸 많이 차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University of Michigan"이라는 학교 이름까지도 바꾸려고 했는데 주정부에서 "Michigan"이라는 단어를 못 쓰게 했다고 들었고 Alumni들도 학교 이름 바꾸는 건 반대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저 있을 때에도 듀더에서 택시로 집에 태워다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거의 1시간에 1대 꼴이고 한참 돌아가기 때문에 그냥 M 버스 타고 가거나 차 있으면 차 타고 집에 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세딸조아

2021-04-05 02:48:40

네 Tuition이 사립과 비슷하다라구요. 저희도 학비 나온거 보고 헉! 했습니다. 심지어 큰애 다니는 사랍보다 약간 더 비싼기까지...ㅠ_ㅠ

잭팟녀

2021-04-04 02:12:28

GO BLUE! 미시간 졸업생이자 현재 미시간대에서 일하구 있습니다. 질문있으시면 메세지주세요! CS전공은 아니였어도 친구들 여러 있었는데 다들 취업 어렵지않게 좋은곳으로 갔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싶은건, 딸분이 시티펄슨이라 하시니... usc가 그부분에선 괜찮을수도 잇겠네요. 저도 시티펄슨이고 계절에 엄청 영향을 받는타입인데 학교생활이 제 캘리 학교생활때보다는 훨씬 덜 행복했어요.. 뭐 그런데 기회만 보자면 미시간이 네트워크, 동문도 그렇고 많은 기회를 줘서 아주 좋은것같습니다. 캠퍼스 투어 추천드려요.

세딸조아

2021-04-05 02:54:35

미시건이 많이 추운가요? 주변에 맛집이 많으면 날씨 안좋은건 참을수 있다네요 ㅎㅎ

잭팟녀

2021-04-05 03:38:52

저는 입맛이 까다롭기도하고.. 맛집이 많은 편은 아닌것같아요.. 캘리랑 비교해선 당연히 음식의 다양성과 선택지가 적다고 봅니다 특히 아시아계열의 음식은요. 하지만 사람마다 당연히 다를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카고 뉴욕 아틀란타 같은 대도시로 음식먹으러 자주 나갑니다..ㅎ.ㅎ

손가락자본가

2021-04-04 05:56:22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다들 좋은 학교구요 비교하는데 있어서 저라면 이 순서로 가중치를 줄 것 같습니다. 1.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 2. 학교 근처가 안전한 곳 3. CS를 안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본인이 그 다음으로 관심있는 전공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전공들이 두루두루 강한 곳. (성차별이라고 야단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현실적으로 CS가 여학생들이 체력적으로 좀 힘들 수도 있는 전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잘 마치면 비슷한 역량이라고 했을떄 오히려 남자들에 비해서 advantage가 많은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세딸조아

2021-04-05 03:01:53

저희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곳을 선호 하거나 하지는 않은데주변이 안전한곳은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도 어떤 전공으로 바꿔도 대체적으로 강한 대학을 우선순위로 고려할려고 해요. 그런면에서 미시건이 제일 나은거 같기도 하구요.

Prodigy

2021-04-05 22:40:30

+1 CS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돌아가는 과목은 밤 새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체력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뭐 다른 엔지니어링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근데 잘 하고 나오면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hiring이 잘 됩니다. (역차별?) 성 balance 때문에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여자들을 더 선호합니다. 이것도 다른 엔지니어링 분야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만. 

크레용

2021-04-05 22:53:16

역차별 정말 심합니다. 저희도 요즘 사람 뽑는데 3명의 candidate 중에 인터뷰 결과가 1, 2위(남성 후보)가 3위(여성 후보)보다 월등한데도, 2위를 버리고 단지 3위 후보가여성이라는 이유로 1위랑 3위를 최종 후보로 올리는걸보고 기가 찼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그 회의중에 크게 다퉜던(?) 인터뷰어가 둘다 여자였다는 점이었습니다)

Prodigy

2021-04-08 02:54:43

원래 그렇죠 뭐. 엔지니어링 회사에서는 내부적으로 남-녀 성비도 통계내서 최근 여성 엔지니어가 많아졌다고 통계수치 공유하고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일정 비율 이상을 뽑아야 하는 룰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늘 여성 엔지니어는 귀하지요 

늘함께

2021-04-09 10:50:58

 

세딸조아님, 다른 분들과 같이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학부지원할 ,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전공이 CS라고 합니다.

 

지금쯤이면 거의 결정이 되었을 때인데, 결정을 하셨는지요?

 

 

많은 분들께서 이미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Last Minute으로 저의 작은 의견을 드립니다.

 

저의 자녀중 하나는 CS 전공으로 하고 있고 있으며 저를 포함하여 CS관련한 직업군에 많은 분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북가주 거주)

 

 

 

합격하신 학교들이 워낙 좋은 학교들이라서 어느 학교를 선택하든지 좋은 선택이 것입니다.

 

 

 

이는 순전히 저의 개인의 의견이며, 지인들의 경험/지식에 따른 것임을 고려해주시고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 아시겠지만 공립학교는 1, 2 학년 GE과목들을 듣기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려있어서 좋은 학점을 따는 것도 어렵지만 수강신청 조차도 어렵습니다.

 

사립이 점은 공립대학보다 유리합니다.

 

 

 

- 사립은 예외입니다만, 공립학교를 선택할 경우, Plan B 생각하셔서, 만일 따님이 CS 흥미를 읽거나 다른 전공을 하기 원한다면 Major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시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어느 주요 공립학교의 경우 전과를 하는 비율이 거의 26% 육박한다고 들었습니다.)

 

 

 

- 학교의 레벨만 때는 Northwesthern, USC 사립과 UoM이나 UIUC등도 좋지만,

 

합격한 학교에서의 전공만 고려한다면, GT 리스트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다음이 UIUC, UCI 순서인 같습니다.

 

 

 

-  UCSD Undecided 하셨으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처럼, 전공 선택할 CS 가장 높아서 서로 택하고 싶은 전공이라서 1, 2학년 학점이 상당이 높아야 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다만 UCSD 다른 UC시스템의 학교와는 달리 단과대별로 캠퍼스가 있고 주위 환경이 좋아서 마치 사립학교를 다니는 듯해서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Bio Medical쪽도 좋아서 전공을 바꿀 좋은 선택지가 수도 있습니다.

 

 

 

- CS만을 고려한다면, UCI 좋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CS 대부분 Science (자연과학) 단과대 혹은 학교에 따라서 Engineering, 또는 Business관련 단과대내에 있기도 합니다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물리, 화학, 수학과에 함께 있는 단과대내에 CS 있어서 3학년때까지는 Math-base 수업에 집중되어 있어서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괜찮지만, 코딩 자체만을 혹은 프로젝트등을 통하여 Practical 것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전공 시작 조금 지루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UC시스템중에서 UCI 전산관련 전공만 모아서 CS, Informatics 그리고 Statistics 세개 학과들을 모아서 별도의 단과대로 특화 되어 있습니다. 인근에 대기업의 연구소에 인턴, 취업, 혹은 Silicon Valley처럼 지척의 잇점을 갖지는 못하지만 서부의 유리한 점을 충분이 가질 있습니다. 요즘 UCI CS 합격하기 너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장학금도 받는다고 하니 축하드립니다. (제가 UCI 선전하는 아닙니다. 저는 이 학교와 관련이 없고, 저희 아이가 대학에 다니지 않으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래요.)   

 

 

 

- GT CS 공대가 유명하지요. 입학도 어렵지만 졸업은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의 아드님이 GT CS 6년전에 졸업했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하였고 졸업할 때보니, 입학 있던 동기들중 30%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1, 2 일찍, 혹은 늦게 졸업을 하거나 전과를 해서 그렇겠지만 정도 어려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들었습니다. 다만 GT 장점은 대학원을 진행할 경우 Ph.D까지 자동으로 연계가 되는 장점과 연방정부의 CS 프로젝트등이 많은 편입니다.

 

- 실제로 최고 CS 최고 Top학교인 MIT, Stanford, Caltech, CMU, UC Berkley등을 제외하면 위에 적으신 학교는 비슷한 수준에서 1st - 2nd Tier 형성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입사인터뷰를 , 회사에서 존재하는 실제 문제나 고민이 되는 것들을 문의하고 풀어보라고 합니다. 100%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Problem Solving 하기 위한 접근방법, 가능한 실력이 우선이 되는 직군인 셈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학교 Brand 다른 전공에 비해서 중요한 Major CS입니다.

 

 

만일 자녀분이 CS 특화된 실력이나 적성을 보이지 않더라도 너무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통 개발자가 되는 말고도 CS 졸업하면,

 

배운 것을 적용하여 IT부서, Security부서, Database, Informatics 파생되어 있는 분야는 너무나 넓고 많이 있습니다.

 

 

 

- 대부분 공립학교에서 3학년에 올라갈 때는 Junior Requirements 있습니다. 특히 UC시스템에서는 특정 GPA (3.0이하) 되지 않으면 3학년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CS전공으로 입학을 했던 학생이 1, 2학년때 학점관리를 하지 못하면 다른 과로 전과를 하거나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데, 실제로 주위에도 CS과의 Junior Requirement 충족하지 못해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경우도 있었습니다. Community College에서 Transfer하는 학생들과 자체 학교에서 다른 전공으로 입학했던 많은 학생들이 CS전공으로 바꾸기를 원하므로 자리를 내어줘야 하는 셈이죠. 전공에 대한 Security 낮을 있으니 만일 공립학교를 선택한다면, state마다, 혹은 학교마다 다를 있으니, 해당 사항을 입학 전에 한번 확인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안에서 UC보다 조금 낮은 레벨의 CSU 한번 입학을 하면 전과가 되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

 

- 대부분의 회사, 기관들이 특별한 연구직등이 제외하면 가급적 Local 대학졸업생 고용을 선호합니다. 환경과 문화, 그리고 그만큼 지역 Reference 중요히 여긴다는 점이지요. 따님이 서부에 대학을 가면 서부에서 Job 가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ID 보니 2명의 따님이 있으신 같은데, 다른 자녀들도 같은 지역으로 대학진학을 하면 대부분 그곳에서 직장을 잡고, 종국에는 부모님들께서도 이사를 이사를 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만일 장성한 자녀들이 부모님댁 가까운 곳에 직장을 가지고 거주한다면, 인생에서 가장 축복중에 하나가 아닐지요….

 

   

 

- 만일 제가 선택한다면 저는  UIUC > UCI > U of M > UCSD 입니다.

 

이유는 UIUC In-state으로 현재 거주지에서 가깝고 환경변화가 없으며 분명히 친구들이 많이 함께 진학을 것입니다. 비용도 정말 저렴하겠죠. 서두에 학비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해당 비용을 절약하여 자녀명의로 투자등을 해주시면 Motivation 되어 줗을 있을 같습니다.

 

두번째는 UCI 인데, 말씀드린 처럼 CS관련 서부의 Premium 전산단과대의 특성, 그리고 Irvine내 한인 사회, 교회등이 좋아서 따님께서 공부도 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사귈 있는 곳이며, 소위 입결보다 아웃결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U of M입니다. 역시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Go Blue!  그렇지만 비싼 학비 등에 비하여 역시 공립학교 시스템이며, 환경과 여러 가지를 비교할 , UIUC 아주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는 UCSD인데, 역시 Undecided 입학을 하게 되어서 마지막에 두었습니다.

 

 

- 저의 경우 학교에 입학할 당사자인 아들에게 각각 학교의 장단점, 비용, 전공별 명성등을 엑셀파일로 정리하고 본인이 결정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펜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본인도 생각하고, 부모인 저와 아내도 이에 격하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여기 많은 조언을 해주신 분들의 궁금함을 위해서라도 어느 학교로 결정했는지, 그리고 이유도 업데이트해주시면, 여기 계시는 다른 분들의 미래의 자녀진학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좋은 학교로 따님을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즐거운인생

2021-04-12 09:40:37

그런데 최고의 대학 (Stanford, MIT, CMU) 에서는 어드미션을 못 받았다고 했는데 이경우 다른 학교를 일단 가서 최고 대학으로 2학년정도에 트랜스퍼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

Platinum

2021-04-12 10:43:31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바늘 구멍입니다. 일반적으로 입학한 학생중에서 나간 학생이 있어서 빈자리가 있어야 트랜스퍼 학생을 받을 수 있는데 최고의 대학에서는 거의 나가는 일이 없지요.

 

UC의 경우는 법적으로 일정 비율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트랜스퍼를 받으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볼만한 경우가 되는데 탑사립은 좀... 그래도 현재 대학이 너무 마음에 안들면 준비해서 여기저기 지원하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즐거운인생

2021-04-12 10:52:38

그렇군요. 탑사립은 정면승부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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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마일 차트 개악 4월 18일시작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 9.5만에서 13만으로 인상)

| 정보-항공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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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a898 2024-02-28 4602
updated 113936

알러지가 심할 때 지르텍에 추가적으로 먹을 수 있는 OTC 약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42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4-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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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FR 걸렸습니다 덜덜 떨고 있네요 ㅠㅠ - 뱅크 스텟먼만 요구

| 잡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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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애남이 2024-04-17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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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주권 문제로 상원의원에게 메일을 쓰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기타 14
SDAIS 2024-04-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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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 Status Matching w/ $150 dinner credit, $100 spa credit and Free possible Holland America Line cruise for two

| 정보-여행 18
Skywalk 2024-04-13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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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 전기차는 어떤가요?

| 질문-기타 48
Blackbear 2024-04-17 1268
updated 113931

MB 2.0L turbo 4-cylinder head 이슈에 대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18
CyclingCREW 2024-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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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가능한 시기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2
미국이민초보 2024-04-17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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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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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610 2024-04-17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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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비즈니스 llc vs c-corp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기타 7
혜이니 2024-04-17 425
updated 113927

[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68
네사셀잭팟 2024-04-12 3253
new 113926

다수 주식 어카운트 개별 로그인 가능한 브로커리지 있을까요? Fidelity?

| 질문-은퇴
고오옴탱 2024-04-17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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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2년 xc90 Phev 2년간 사용 후기 입니다

| 후기 40
피로에트 2024-04-17 1417
updated 113924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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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블루 2024-04-16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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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추천인 마감 2주 남기고 불가 통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8
3대500g 2024-04-17 933
updated 113922

종이책은 이제 놓아줘야 할 꺼 같아요~

| 잡담 34
언젠가세계여행 2024-04-17 2581
updated 113921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399
바이올렛 2019-03-18 2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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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메일을 쓰기전에 마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반포JW메리어스위트룸예약)5인가족

| 질문-호텔 10
천생삐삐 2024-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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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3
favor 2024-04-16 964
updated 113918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0
낮은마음 2024-04-1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