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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들 UIUC 주변의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이현, 2021-04-03 04:12:46

조회 수
3828
추천 수
0

제 딸 아이가 오는 5월에 학부를 졸업할 예정이고,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입니다 (전공은 Computer Science 입니다).

본인은 UIUC로 마음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월에 졸업식에 참석하고 나서 가족들과 돌아오는 길에 UIUC 주변의 아파트를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몇 군데 방문해 보고 가능하면 계약도 하는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딸 아이가 집에 있는 차를 하나 가지고 갈 예정이니, 아파트가 꼭 학교 주변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너무 멀지 않고 학생들이 거주하기 좋은 환경 (마트도 너무 멀지 않고 안전한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UIUC 를 졸업하셨거나 그 주변의 아파트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마모님들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딸 아이가 자기 앞가림은 잘 하는 편이지만 학부 4년은 기숙사에만 있어서, 아파트로 내보내는 것이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학교내의 'Goodwin-Green' 이라는 University Housing 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4-5년은 그 곳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곳 저곳 옮기는 것 보다 1-bedroom 아파트를 바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39 댓글

박건축가

2021-04-03 06:38:27

안녕하세요. UIUC 졸업생입니다. 제가 추천 드릴곳은 winfield village 입니다. 차가 있으셔서 딱 인듯합니다. Co-op 으로 반 전세 개념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몇천불을 선지불하고 (나갈때 이자포함 돌려 받음) 매달 몇백불씩 지불합니다. 유틸리티 포함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있었고 다만 대기 기간이 좀 길었어요. 원베드,투베드, 3베트 아파트와 타운홈 등 이 있는데 저는 아이들도 있어서 투베드 타운홈에서 지냈는데 아주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몇개월 혹은 1년씩 대기했었던 기억입니다. 사무실 전화해서 문의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217) 861-4083

425 Paddock Dr W, Savoy, IL 61874

제이현

2021-04-03 07:20:22

박건축가님 감사합니다. 아파트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리스트에 꼭 넣어두겠습니다. 

JoshuaR

2021-04-05 21:52:49

저도 여기 추천드립니다. 캠퍼스랑 차로 왔다갔다 해도 15분 이내 거리이고, 100번 버스를 타도 CS 빌딩까지 30분 정도면 갑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증금 (Equity) 9천불 내외이고 (베드룸 숫자에 따라 +/- 됩니다), 그리고 1달 페이먼트가 월 500-700불 사이입니다.

다른곳보다 보증금 (Equity) 이 세지만 그 반대급부로 얻는 이익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시작은 정부보조를 받는 저소득층을 위한 협동조합 하우징으로 시작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없어졌지만 저소득층에 대한 할인은 이제는 없어지고 협동조합 형태만 그대로 남아서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Equity 는 나중에 이자를 쳐서 돌려받고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Equity 금액 때문에 아주 저소득층은 오히려 들어오기가 어려운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치안이 오히려 매우 좋은 편입니다. 포닥, 대학원생 등이 많이 거주하고 특히 전세제도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학부생들도 2인 정도가 2베드룸 아파트에 반반 부담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1베드, 2베드, 3베드 옵션이 있는데, 한집 이사 나가면 웨이팅리스트에서 한명씩 들어가는 형식이라서 예약을 빨리 해야 집이 나올때까지 대기기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여기로 정하지 않더라도 하루속히 서류부터 작성해서 웨이팅리스트에 올려놓는 편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차례 돌아왔는데 들어가고 싶지 않으면 그냥 다음번에 집 나오면 그때 알려달라 하고 차례를 스킵 해도 됩니다.

제이현

2021-04-06 07:20:06

JoshuaR님 친절한 답글과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피스에 전화해 봤더니 원베드룸 웨이팅만 20명이라고 하네요...ㅎㅎ

지금 웨이팅에 넣어도 내년에도 들어간 다는 장담은 없을 것 같네요. 보증금은 원베드룸 $6,800 이라고 하더군요.
여기는 우선 웨이팅으로 넣을 계획이고 다른 곳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뽀요뽀요

2021-04-03 06:56:25

Windsor West 라는 곳에서 살았었는데요, 투베드 타운 홈입니다. 마일모아에서 예전에 봤는데, 포닥 or 교환교수님들이 많이 산다고 하셨어요. 차가 있으시니. 굳이 학교 앞에서 안찾으셔도 될 것 같고, 조금만 떨어져도 (차로 한 15분?) 깨끗하고 싼 타운 하우스들 많으니까요, 가셔서 직접 돌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단지들이 새로 더 생겼을 것 같은데요.. 학교 바로 앞은 너무 비싼데 방이 작더라구요. 저도 동생이랑 직접 가서 하루 꼬박 동네 다 돌아 다니고, 쏙 맘에 드는 집을 구했습니다. 

제이현

2021-04-03 07:21:54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비교적 새로 지은 아파트 같네요. 가운데 호수도 있고 참 좋아보여요. 감사합니다.

kellynewyork

2021-04-04 23:17:50

Windsor West 아파트는 다 좋은데 물가 앞쪽 반지하(?) 위치의 Unit은 꼭 피하세요. 여름에 엄청 습기가 찬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바로 앞에 YMCA가 있어서 운동하기 좋아요~

제이현

2021-04-05 08:39:54

kellynewyork님, 이런 세부 정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뚠뚠

2021-04-05 22:16:15

앗 저도 윈저 웨스트 살았었습니다! 여기 바로 앞에 있는 YMCA 시설이 정말 좋아요! UIUC 다니시면 또 학교 짐이 무료니까 필요 없으실꺼 같긴 한데, 이 동네 학교에서는 약간 떨어져있지만 조용해서 좋습니다. 타운홈이라기 보단, 아파트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ㅎㅎ

제이현

2021-04-06 07:29:51

뚠뚠님 답글 감사합니다. 윈저 웨스트 사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제게도 몇 분께서 이곳 추천해 주셨습니다.

유리날개

2021-04-03 07:37:57

저도 8년 있으면서 온캠과 오프캠 그리고 마지막엔 위에 말씀하신 Winfield에 살았어요. 실제로 윈저웨스트나 윈필드는 대학원생이나 포닥, 특히나 가정이 있는 분들한테 많이 선호되는 곳인데, 그런만큼 한국인 분들도 많은 편이고 저녁에도 아이들 데리고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캠퍼스 보다 치안등의 문제도 적은 편이어서 추천해요. 제가 처음 왔을때는 캠퍼스 북쪽에 Baytownesk나 Carisbrooke 아파트도 선호됐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윈저 웨스트 주변에 새로 지어진 Legends에 사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새로지어진 것 이상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 되있는거 같았고요.

 

가격이 조금 있는 곳이면 타운 서쪽 끝이나 북쪽에 새로 지은 곳도 있지만 접근성이나 안전성은 위에 두군데가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린앤그린 (GG)는 친구 부부도 살았던 곳인데, 캠퍼스 하우징을 보시는 거면 길건너편에 Daniels Hall 이었던가 하는 곳에 1인실로 들어가는게 가격은 있지만 시설과 위치면에서는 가장 괜찮은 옵션인것 같아요. 사실 가격대비 시설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그렇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위에 말씀하신대로 윈필드는 다른데랑 다르게 필요로 하는 서류도 많고 대기도 꽤나 긴편인데, 유닛 사이즈마다 소득과 최소 인원에 대한 규정도 있고 했어서 미리 알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이현

2021-04-03 16:55:02

많은 분들께서 Winfield 추천해 주시는군요. 한국분들께서 많이 거주하시는 건 당연히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웨이팅 리스트에 올리 수 있을 지 문의하였습니다. 추천해 주신 다른 곳들도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shuaR

2021-04-05 22:02:56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보조 하우징 프로그램이 완전히 종료되면서 윈필드 빌리지에 입주하기 위해서 소득증빙을 한다거나 하는 과정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일반 아파트랑 동일하지만, 단지 프로퍼티 소유주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거주하는 모두가 공동소유를 하는 형태 (협동조합) 로 운영이 되는게 다른 아파트랑 유일한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처음 입주 시 지불하는 보증금을 Deposit 이라 안부르고 Equity 라고 부르고, 대략 9천불 가량 합니다.

꽉꽉

2021-04-03 08:23:53

217 South 추천드려요. 주변 다른아파트보다 조금 비싸지만, 지은지 얼마 안된거여서 깨끗해서 좋아요. 리징오피스도 친절하구요. 

https://www.217south.com

제이현

2021-04-03 16:56:29

꽉꽉님, 아이디가 재미있네요. 추천해 주신 아파트도 참 좋아보여요. 감사합니다.

다니엘아빠

2021-04-04 04:22:47

윈필드!! 아 추억 돋습니다...4년정도 살았습니다. 안전하고, 가성비 좋고, 깨끗하고, 가족들이 많다보니 시끄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또 안전합니다.  집에 문제생기면 오피스에서 금방 와서 고쳐 줍니다.학교랑 차로 10분 거리내에 있습니다. 또 통학버스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보증금 내셔야 합니다. 대략 만불 정도 냈던거 같습니다.나중에 이사갈때 다시 다 받습니다 (청소값, 페인트값 제외).  물값, 인터넷값, 가스값 (보통 겨울에 히터를 가스로 하는데 가스값이 포함이라 정말 좋습니다.) 포함 한달 렌트비 625불 냈던거 같습니다. (저는 투베드룸에 있었습니다, 아마 원베드룸은 더 저렴할겁니다). 만약 따님이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시면 렌트비는 따님 대학원생 월급에 비례에서 매겨집니다.  물론 주차도 공짜입니다... 대기시간이 깁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꽤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보통 여름에 떠나는 분이 많으니 그때 자리가 많이 나긴 합니다..... 어플라이 하시고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전화로 수시로 확인하시고 또 독촉하세요!!! 순서를 제껴서 우선권을 먼저 주진 않겠지만 독촉하는만큼 일처리를 빨리 해줍니다... 

 

이제는 졸업하고 다른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싱글부터 시작해서 결혼하고 또 애까지 키웠습니다. 윈필드 들어갈수만 있다면 추천입니다. 

제이현

2021-04-04 06:53:04

다니엘아빠님,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윈필드를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었군요. 렌트비도 저렴하고 학교에서 멀지 않아서 위치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통학버스까지 있다니 참 편리할 것 같네요. 제 딸은 시민권자 입니다. 지금 당장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우선적으로 웨이팅 리스트에 넣어두기 위해서라도 월요일에 전화로 연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llynewyork

2021-04-04 23:00:53

예전에 잠깐 그 주변에서 살았었습니다. 아마도 윈필드는 바로 들어가시기 어려울것 같고...  저라면 그냥 학교 주변에서 찾아볼것 같네요. 그리고 UIUC 주변은 워낙 작은 동네라 타운의 북쪽끝에서 남쪽끝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차가 있으시면 어디든 상관 없을것 같구요 다만 학교 떨어져 살아서 매일 아침에 주차를 따로 하려면 좀 불편할것 같네요. 학교 주변 파킹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는 학교 바로앞의 사설 주차장 이용했는데 한달에 300불도 넘었던거 같아요.  제가 만일 다시 그 쪽으로 이사를 간다면 학교에서 걸어서 다닐수 있는 곳에 아파트를 정할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제이현

2021-04-05 08:46:23

주차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 지 몰랐네요. 사설 주차장 한달에 주차비가 300불이라니 정말 터무니 없이 비싸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윈필드는 어차피 웨이팅이 길어서 어려울 것 같고요, 첫 해는 아무래도 학교 주변의 아파트를 렌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koendori

2021-04-05 02:42:30

싱글 대학원생이라면 우선 Goodwin-Green 가시라고 추천드리고싶어요. 저의 경우 박사 퀄시험전에 바빠죽겠는데 10-20분운전해서 학교와서 주차자리 찾고 하는게 은근 좀 힘들더라구요. 밤늦게까지 숙제하거나 교수가 시킨일하고 수업 직전까지 눈붙였다가 그냥 뛰어나갈수 있는게 최고입니다. 굿윈그린 주변에 밥사먹을데도 많아서 좋아요. 그러다가 여유좀 생기면 따님이 맘에 들어하는 주변 아파트 괜찮은데로 옮기는것도 좋아요. 참고로 제 경험으로는 다운타운근처 아파트들 비추입니다. 다른 도시에 비교하면 깨끗하고 집값도 은근 싸고해서 좋아보이는데요 다운타운 위쪽으로 게토라서 그쪽에서 내려와요. 돈달라그러고 밤에 자동차털고 제 택배도 훔쳐감요. 제가 야행성이라 밤 늦게 집갈때가 많았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낮에도 물론 asian slurs 혹은 캣콜링 좀 받았어요.. 그래서 박사말년차 다시 온캠퍼스로 옮겼습니다. 

제이현

2021-04-05 08:51:51

koendori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첫 해는 아무래도 학과 주변의 아파트에 머물다가 나중에 학교 생활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다른 분들께서 추천해 주신 아파트로 옮기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다운타운은 아파트는 꼭 피해야 겠네요. 명심하겠습니다.

이방인

2021-04-05 16:58:50

같은 이유로 아파트를 찾고 계신분을 만나네요. 저희집 아이도 올해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추천을 주시는 Goodwin-Green 으로 정해주고 나중에 본인이 원하면 다른 곳 찾아서 옮기라고 할까 합니다. 글을 올릴까 했는데, 이렇게 먼저 글이 올라와서 도움을 받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이현

2021-04-06 07:12:39

Goodwin-Green으로 정하셨군요. 그 곳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캠퍼스 중간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편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말니스텔루니

2021-04-05 22:56:02

저도 개인적으로는 윈필드 빌리지 추천해드려요. 

윈필드 빌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적으로 넓은 방에 싼 렌트비, 겨울에 난방이 무료(가스비가 무료), 유틸리티는 전기세만 내면 되는 저렴한 곳이라는 거지만, 되려 학교에서 약간 멀고 혼자 살기에는 조금 적적한 느낌? 첫 해에는 친구들도 만들고 학교에도 적응해야하니 10분 내외의 통근거리가 부담스러울 수 도 있어요. 그리고 윈필드 빌리지는 5년 이상 살면 페인트비가 면제가 되서, 오래 살 작정이면 윈필드에 아예 들어가는 것도 좋을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윈필드에 서류를 넣되, 첫 해에는 Goodwin-green이나 1010 Stoughton st. 주위의 아파트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주위에서 공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살기도 하고, CS건물인 Siebel center도 바로 옆이거든요. 

제이현

2021-04-06 07:09:31

답글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첫 해는 웨이팅이 길어서 윈필드에 들어가려고 해도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오피스에 전화했더니 웨이팅이 20명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말씀하신 Stoughton St 나 Main St. 주변에 아파트 중에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JoshuaR

2021-04-06 20:24:24

캠퍼스타운이다 보니 여름에 운 좋으면 웨이팅 20여명 정도는 쑥쑥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기다리다가 다른 아파트들이 자리가 없어지면 곤란하겠지만, 혹시 모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전화해 보시고 줄이 얼마나 줄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제가 온 해에는 줄이 많이 안줄어들어서 저는 1년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저보다 1년 늦게 온 친구는 윈필드 어플리케이션 넣자마자 저랑 거의 같은 시기에 입주했었습니다 ㅎㅎ

제이현

2021-04-07 01:02:00

잘 알겠습니다. 여기도 운이 좋으면 빨리 들어가기도 하는 군요ㅎㅎ

푸른오션

2021-04-06 10:49:35

학교다닐때 한번쯤 가봤던 아파트 이름들 다나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캠퍼스 근처에 사는게 좋아서 차가 있었어도 차는 그냥 아파트 파킹랏에 두고 학교갈땐 버스타고 다녔어요. 아파트 회사들 엄청많고 컴퓨터 사이언스 빌딩 서쪽으로 아파트가 무지무지무지하게 많아요. 여기 JSM이니 유니버시티 그룹이니 정말 많고 거기서 가격맞고 사진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몇곳 정하셔서 직접 투어하고 결정하시길 빌어요. 일반적으로 university ave. 아래에 위치한 집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전 white&2nd에있는 콘도같은데서 살았었어요. 버스노선 보고 자주 다니는 곳으로 하심 다니시는데 문제없을꺼에요. 대학원 초기 일이년은 course work가 많아서 학교 갈일 많은데 차 가져가면 주차가 생각보다 비싸구 자리두 잘없어요. 저도 물론 막판엔 급하면 걍 몰고가서 도서관에 유료파킹하구 그랬습니다만...ㅎㅎ 글구 굿윈앤 그린은 절대 싸지도 않고 내부도 좋은것도 아니지만 로케이션도좋고 안전도하구요. 난방 (전기가아니라 난방만...) 등이 포함이라 일년에 반이 추운 동네에서 아주 따뜻하게 지낼수있는 장점이 있어요. 직접 가셔서 투어를 해보시길 빌어요!!  

KY

2021-04-06 13:05:39

굿윈 앤 그린은 제가 살 땐 (15년전) 난방이랑 수도, 인터넷이 월세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젠 전기까지 포함인가요?

푸른오션

2021-04-06 22:42:56

매의 눈이세요. ㅎㅎ 제가 지금 전기세로 히터를 돌려서 착각했습니다 ^^;;; 수정완료. 

제이현

2021-04-07 01:06:50

푸른오션님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첫 해는 바쁘니 학교 주변에 사시는 것을 권하시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학교주변에 유니버시트 그룹 아파트 리스트에 뽑아 놓고 생각 중입니다. CS 빌딜 주변의 아파트들 5월 말에 가서 투어 하고 결정해도 너무 늦지는 않을까요? 지금 찾아보니 1-베드룸들도 어떤 타입은 이미 다음 학기에 들어갈 방이 없는 것 같아요. 

KY

2021-04-07 02:36:24

5월말에 가시면 충분합니다. 아직까지 2021년 가을학기 계약 재갱신을 안 한 곳도 많아요. 서브리스도 엄청 많이 나옵니다.

제이현

2021-04-07 04:27:24

그러면 급히 서두를 필요 없겠네요. 5월에 가서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아진

2021-04-06 16:41:29

현재 UIUC에 있습니다 반가워요! 저도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듯이 윈필드에 살고 있지만, 첫해는 들어가기 어려울테니... 차가 있다고 하시니까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집을 구하시는게 생활의 질이 훨씬 올라갈거예요! 캠퍼스 근처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저도 살아봤지만 비싸고 학부생들이 파티도 많이해서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 동네가 크지 않아서 왠만하면 다 차로 10~15분이면 갈 수 있어서 Savoy 등 오프캠에서 구하시길 추천하고 기숙사는 조심스럽게 비추합니다. 제 주변은 Prospect Pointe도 많이 살아요(윈필드 바로 옆) 어바나 다운타운 쪽이랑 샴페인 북쪽은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들어서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이현

2021-04-07 01:09:53

드디어 그 유명한 윈필드 사시는 분께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ㅎㅎ Prospect Point 아파트도 리스트에 추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윈필드에서 UIUC캠퍼스 (CS 빌딩으로) 가는 버스는 자주 있나요? 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버스 이용이 불편함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노아진

2021-04-07 01:41:06

버스 통학하시는 분들 주변에서 봤지만... 1번 버스 시간 간격이 30분 정도라서 윈필드에서 버스 통학은 조금 불편하실거예요! 셔틀랏이라고 1년에 150불인가 내고 캠퍼스 지정된 곳에 주차할수 있는 제도가 있어서 셔틀랏에 주차하고 버스타고 학교 가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같아요! 좀 번거로운게 단점이지만 일단 저렴하고 가끔 지각할때만 학교 바로 앞에 유료파킹하고 있어요

제이현

2021-04-07 04:31:41

아~ 셔틀랏에 주차하고 버스타고 가는 방법도 있군요. 주차가 어렵다고 다들 말씀하셔서 조금 걱정이었는데, 셔틀랏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네요. 노아진님,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oshuaR

2021-04-06 20:17:36

참고로 윈필드 빌리지 바로 인근에 Prospect Pointe 라는 아파트도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건물 상태가 좋아서 동네를 감안하면 월 렌트가 조금 비싼게 흠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캠퍼스랑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아무리 비싸도 온캠퍼스 아파트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저도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타운에 온 다음에 윈필드 어플리케이션을 넣는 바람에, 윈필드 웨이팅 하면서 그 기간동안에 이 아파트에 살았었어요.

제이현

2021-04-07 01:11:29

Prospect Pointe 두표 나왔네요. 여기서 Winfield에 들어갈 수 있을때까지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많은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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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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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4-25 223
new 114116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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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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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3
루21 2024-04-24 163
updated 114114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2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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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HG 계열에서 포인트 숙박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6
Caridea 2024-04-17 416
updated 114112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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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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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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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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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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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1556
updated 114109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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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3486
updated 114108

업뎃. 발권했습니다.)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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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1
dsc7898 2024-04-25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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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5
최선 2024-04-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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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4
찐돌 2023-01-04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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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2
Raindrop 2024-04-24 624
updated 114103

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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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리다박 2023-07-28 1059
updated 114102

(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 정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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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2-12-04 6163
updated 114101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5
마일모아 2022-12-04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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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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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23-09-26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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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629
updated 114098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9
정혜원 2024-04-24 954
updated 114097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2
시츄 2020-03-25 9570
updated 114096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2
지구여행 2024-04-24 818
updated 114095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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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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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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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