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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 대학 선택 조언 구합니다 - 로스쿨 진학 목표

아망, 2021-04-09 0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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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아이 대학 선택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U of Michigan 과 Duke에서 어드미션을 받았고 Political Science or Public Policy 전공 계획중이고 졸업후 top tier 로스쿨 진학이 목표입니다. 

 

- U of Michigan (net price: $30k first year, in-state)

- Duke (net price: $70k first year) 

- Waitlist: 5개 학교 

 

Walitlist 학교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어드미션 받은 두 학교 중 선택하려는데 학비 차이가 워낙 커서 고민이 되네요 (Michigan in-state 이라서요). 대학원 진학하는 경우 학부보다는 대학원 네임 밸류가 더 중요하다고도 많이 들었고 또 공립보다는 사립대학이 아무래도 교육의 질이 더 좋다고도 들어서 선택이 쉽지 않네요.

 

2배 넘는 학비를 내고 사립이고 랭킹이 더 높은 Duke를 보내는 것이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선택에 있어 다른 어떤 점들을 고려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37 댓글

기다림

2021-04-09 06:48:30

저도 딸내미 이번에 대학보내는데 사립도 합격하고 주립(인스테잇) 합격했는데 주립보내기로 했어요. 사립이 엄청 duke만큼 좋은데도 아니였지만 나름 장학금도 좀 있어서 주립하고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작은사립학교보다는 주립도 나름 좋고 아이가 원하는 큰학교에서 여러전공들 부전공내지 복구전공 생각하며 공부하길 원했어요. (내심 이제 머리가 굵어서 엄마아빠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준것도 같구요)

 

저라면 미시간에서,학부 잘 마치고 좋은 대학원 자력으로도 진학가능해보여서 그길을 추천해 봅니다.

 

가끔 대학진학 마모카톡방 하나 안생기나 뚤어지게 처다보고 있어요. 장학금 정보도 나누고 하면 좋을듯해요.

아망

2021-04-09 07:20:33

조언 감사드려요 그리고 학교 결정하셨다니 축하드려요~~ 말씀하신대로 큰학교 작은학교 각각 다 장단점이 있어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인가 싶기도 하네요. 엄마 아빠 사정까지 헤아려주는 속 깊은 따님을 두셨네요. 대학진학 마모카톡방 아이디어 정말 굿이네요!! 

쌤킴

2021-04-09 10:29:41

따님 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기다림님이 방을 하나 만들어주실 것 같은 말처럼 들리죠? ㅎㅎ ^.^;

뽀요뽀요

2021-04-09 07:25:02

탑티어 로스쿨을 가게 되면 (사립) 거기서도 지출이 크실거예요. 결국 무조건 로스쿨을 간다는 전제하에 말씀 드리면, 탑티어 로스쿨의 커리어센터는 일반 주립대와 비교가 안됩니다. 학비 지출이 한정 되어 있으시다면, 취직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원을 탑티어 사립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망

2021-04-09 15:02:06

말씀 감사해요. 사립 로스쿨 학비 지출도 커서 더 고민이죠. 말씀하신대로 탑티어 로스쿨을 최종 목표로 하면서 학부 지출에서 절약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네요. 

YS

2021-04-09 07:30:21

좋은 학교 합격 축하드려요. 

Duke 학비가 진짜 어마어마 하군요.  그런데 name value 생각하면 안 가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제 생각에는 Law school 가는것이 확실시 하면 U of Michigan도 괜찮을거 같아요.  법대 학비도 진짜 비싸기에 사립 학부와 법대 나오면 학자금 빚도 생각 하셔야 할 거 같아요. 

대학원 가는 것이 꿈이라면 학부는 저렴한 곳에서 졸업하고 대학원을 사립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학부는 주립 (in-state)로 아주 저렴하게 다니고 대학원은 이름있는 사립 갔었습니다.  만약에 대학원 진학 생각이 없고 학부로 끝낸다면 최대한 name value 높은 학교 선택할거 같아요.  

아망

2021-04-09 15:08:18

조언 감사드려요. 법대까지 생각하면 학자금 빚을 질수 밖에 없긴 해요. 학부는 주립으로 저렴하게 다니시고 대학원은 이름있는 사립 가셨다니 아주 현명한 선택이셨네요. 

처음처럼

2021-04-09 08:01:44

자녀분 합격 축하드립니다. 자녀분이 법대 진학이 목표이니 저라면 UofM에서 학부 마치고 GPA와 LSAT 점수로 탑 티어 로스쿨로방향을 계획할 것 같습니다. Duke가 아깝긴 하지만 비용차이가 크고 차이비용을 나중에 로스쿨에 더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망

2021-04-10 06:05:32

말씀 감사해요.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학부 차이나는 비용을 나중에 로스쿨갈때 보태 주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Platinum

2021-04-09 10:25:23

이건 학교문제가 아니고 재정문제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두 학교가 들어가는 돈이 같다면 일반적으로는 Duke를 선택하겠죠. 

그런데 일년에 4만불씩 4년이면 16만불...이 돈의 무게(?)는 사실 타인이 알 수가 없는 것이라

미시건을 포기하고 Duke라는 학교에 진학할 만한 비용으로 가치가 있는가는 누구도 확실히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언뜻 생각에는 탑 로스쿨 진학에서 두 학교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거 같기는 한데

한번 탑 로스쿨 진학생들의 학부 현황을 한번 찾아보시면 혹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망

2021-04-10 06:14:44

맞아요 엄밀히 말하면 재정문제이지요... 말씀하신대로 탑 로스쿨 진학생들의 학부 현황이 좋은 데이타 포인트가 되겠네요 감사해요. 마침 다음은어디님께서 관련 링크를 올려주셔서 보고 있어요. 

노네임

2021-04-09 11:42:39

참고로 두 학교 로스쿨 랭킹이 USNEWS에 따르면 10등으로 동률입니다. 두 로스쿨에 어느 학부 출신들이 많이 가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은 학부 진학 단계지만 나중에 두 학교 로스쿨에 입학 허가가 난다면 어느 학교로 갈 것 같은지도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Platinum

2021-04-09 12:05:34

제가 알기로 로스쿨이 자기 학부 출신이 아무리 상대적으로 가기 쉽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절대 다수를 차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두 학교 로스쿨을 비교하기 보다는 일반적인 탑로스쿨 전체적으로 보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차곡이

2021-04-09 15:57:53

소위 말하는 탑로스쿨 (T14) 졸업생입니다. 로스쿨 어드미션에는 학부 출신보다 GPA와 LSAT이 정말 절대적입니다. 로스쿨 진학 계획이 확실하다면 학부 크기, 학생 성향 등을 고려해 무조건 GPA 잘 받을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비슷하고, 로스쿨 입학만을 목표로 하신다면 학비가 적게 드는 미시간이 좋아 보입니다. 16만불 차이면 거의 로스쿨 3년 학비니까요. 

 

다만 한가지 더 고려하실 점은, 생각보다 탑로스쿨에서도 성적 장학금을 많이 준다는 점입니다 (예일, 하버드, 스탠포드 제외). 예를 들어 예일, 하버드, 스탠포드 바로 아래 티어로 이야기하는 시카고, 콜럼비아, NYU에서 전액 장학금 받는 학생들이 각각 4%, 11%, 9%정도 됩니다 (출처: lstreports.com). fit 등의 이유로 듀크에서 자녀분이 훨씬 좋은 성적을 받을 것 같다면, 이 점도 고려 해 봐야겠지요.

눈덮인이리마을

2021-04-09 17:17:28

역시 로스쿨도 다른 전문대학원과 뽑는 과정에서는 큰 차이가 없나 보네요. GPA와 Standardized test.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학원을 진학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학부 랭킹 차이에 상당히 민감한 경우가 있는데, 대학원을 진학할 것이라면 학부의 작은 랭킹 차이에 민감하실 필요는 없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은 졸업할 때 GPA가 젤 중요합니다. 물론 하버드와 노스다코다주립대의 차이면 당연하지만 미시간과 듀크가 큰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경영대학원(PhD)의 뽑는 과정을 몇 번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U of Michigan보다 국제적으로 reputation이 훨씬 떨어지는) 서울대 학부에서 성적표를 A로 도배해 온 학생들은 무조건 미국의 이른바 탑스쿨 PhD 과정에서 멀티플 오퍼를 받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당연히 GMAT점수도 좋습니다.) 학부 GPA라는게 결국 이 학생이 얼마나 성실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실제로도 학부에서 A로 도배해 온 학생의 경우 대학원 생활도 굉장히 성실한 편이고 나중에 좋은 대학의 조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들이 경험적으로 학부 성적과 대학원의 성공여부의 상관관계를 다 알고 있는 것이지요.

아망

2021-04-10 06:35:49

GPA가 중요한데 미시간과 듀크 중 학점 관리에 있어 어느 학교가 더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듣기로는 사립이 오히려 grade inflation 있어 유리한 경우도 있다고 해서요. 어느 학교를 가든 성실하게 공부하고 학점관리를 잘 해야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아망

2021-04-10 06:22:36

탑로스쿨에서도 (예일, 하버드, 스탠포드 제외) 성적 장학금을 많이 준다는 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GPA와 LSAT이 절대적이군요. 

Behappy

2021-04-09 17:04:02

대학졸업이 마지막 여정이라면 duke, 아니면 학비 적게드는 michigan 일거 같읍니다.

위 차곡이님의 댓글이 가장 현실적일거 같아요. 제아이 하나가 윗댓글 top3 아래 c 라는 로스쿨 부분성적장학금 으로 졸업하고 

top law firm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1년에 10만불 이상 비용이 들고 전액장학금이라도 생활비까지는 아니라서

정말 큰돈이 들겠구나 생각되더군요.

학비 많이 안드는 학부 졸업하고 톱로스쿨가는데 제일 좋아보입니다.

아망

2021-04-10 06:39:04

자녀분께서 좋은 로스쿨을 부분성적장학금으로 졸업하셨다니 좋으시겠어요. 맞아요 로스쿨 학비도 엄청나죠... 

Ninibbler

2021-04-09 17:07:13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듀크와 미시건은 둘 다 랭킹 비슷하고 좋은 로스쿨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시건은 시카고 마켓에서도 리크루팅 많이 올 것 같네요. 로스쿨 입시는 gpa 와 lsat 비중이 거의 다 인데요, 이 말은 gpa가 좀 떨어져도 lsat이 높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일은 좀 힘들수도요..) 저같으면 학점따기 힘들더라도 학비를 아낄 수 있는 미시건 추천입니다. 하나 고려할 점은, 저는 사립 로스쿨 나왔는데 같은 학부 출신이 꽤 많았어요. 가산점이 있는지 아니면 학부 출신 학생들의 애교심이 로스쿨 선택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망

2021-04-10 06:45:41

GPA가 좀 떨어져도 LSAT이 높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것도 새로 알게되었네요. 다음은어디님께서 올려주신 T14 입학 학생들 출신 대학 자료를 보니 말씀대로 정말 같은 학부에서 진학을 많이들 하네요. 

비행기야사랑해

2021-04-09 17:07:27

우선은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한 꼬맹이를 둔 엄마로서 부럽네요.

아이 태어나고 529 어카운트 열적에 학비예상 금액뽑아줄때 어떤 학교를 원하냐고 해서 가장 먼저 대답한 학교가 U of M이였고 가족 여러명이 동문입니다.

U of M이 아니라 저렴한 주립이였다면 장점과 단점이 더 확연하게 갈렸을텐데요.

경제적으로 16만불차이라면 U of M으로 학부가고 법대학비 커버하는 걸로 결정하겠어요.

그러나 아이가 원하면 Duke요. 근데 어느쪽으로 선택해도 나쁜 선택은 아닐것 같아요.

너무 부럽습니다. 나중에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아망

2021-04-10 06:53:32

아직 어린 자녀분 529 어카운트도 벌써 만드시고 준비를 차근히 잘 하고계시네요. U of M도 정말 좋은 학교라 더 고민이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어느 학교를 선택해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 감사하죠. 아이가 선택한 학교 진학후 좋은 결실 맺고 후기 남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라즈라즈쿵

2021-04-09 17:31:42

저는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면 DUKE보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을 선택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UofM도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선택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Lawmantic

2021-04-09 18:17:35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지금 당장은 로스쿨을 생각하셔도 대학 재학중에 생각이 바뀌는 케이스를 많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학부는 full sticker로 제일 좋은 곳을 갔고 일을 하다가 T14 로스쿨에 장학금을 많이 받고 뒤늦게 간 케이스인데요, 학부의 명성(?)에 힘입어 얻은 혜택이 상당히 많았기에 후회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로스쿨은 부모님께서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게 아니면 무조건 장학금 많이 받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자금 대출이 큰 친구들은 BigLaw에서 계속 버텨야 한다는 압박감에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아망

2021-04-10 07:29:24

말씀처럼 대학 재학중에 생각이 바뀌는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예전에 한 아이비 학교 information session에서 듣기로는 신입생의 70%가 입학할때 생각했던 전공과 다른 전공을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학부 명성의 혜택을 상당히 받으셨다니 정말 후회가 없으셨겠어요. 오히려 로스쿨을 무조건 장학금 많이 주는대로 가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발상의 전환이네요. 안그래도 차곡이님덕분에 탑로스쿨에서도 성적 장학금을 많이 준다는 걸 새로 알게되었네요. 

아망

2021-04-10 07:00:15

장래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씀에 동감하고 현재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을 선택한다는 말씀도 많이 와 닿네요. 

summit

2021-04-09 18:42:44

듀크 선택하시면 후회하실일은 없어보입니다. Duke 브랜드 파워 좋습니다. 한국 동문들은 미시건만큼 많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소수로 친하게 지내는 그룹만들수 있고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입니다. 법대 목표하신다면 듀크학부나오고 탑티어 로스쿨 가셔서 결국 대도시에서 로펌으로 가는게 목표일거고 그때되면 지금 3만달러 차이가 별로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mcx5

2021-04-09 23:44:18

연간 4만불이니 4년간 최소 16만불 차이로 예상되네요.

아망

2021-04-10 07:03:38

제 주위에 듀크를 나온 분이 많지 않아 학교 위상이나 분위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은어디

2021-04-09 20:09:41

https://www.collegetransitions.com/dataverse/top-feeders-law-school
 

T14 에 입학한 학생들 출신 대학이에요. 참고하세요. 내용에도 있지만 전체 숫자로는 주립대 출신이 많겠지요. (7. 미시간, 8. 듀크) 그런데 각 대학의 학부학생 숫자로 비교하면 주립대는 상위랭크에 없어요. (무론 이게 사립이 로스쿨 가기 더 좋다라는건 아닙니다)

Sparkling

2021-04-09 21:41:27

와 이런 자료도 있군요. 잘 봤습니다. 상위 학교에선 확실히 자교 로스쿨로 가는 비율이 많네요.

아망

2021-04-10 07:06:17

너무 좋은 자료를 쉐어해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진짜 각 대학의 학부 정원 숫자에 adjusted 된 랭킹은 다 사립이네요... 

Treasure

2021-04-09 21:17:31

이건 돈만 때놓고 보면 당연히 Duke이죠. 그렇다면 그 돈의 가치가 선생님께 어떤 의미이냐.. 를 따져보셔야 하기때문에 결국 그 것을 자세하게 아시는 원글님께서 답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이가 지금은 변호사가 목표지만 막상 공부해보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경우의 수도 생각하시고,  이 돈을 아이가 혹은 선생님이 갚을 수 있을까도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셔야 겠습니다.

아망

2021-04-10 07:11:30

맞는 말씀이세요 결국 차이나는 비용에 대한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텐데 Treasure님을 비롯한 마모님들의 조언과 말씀들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감사드려요.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막상 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다보면 진로를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Sparkling

2021-04-09 21:47:31

Duke는 잘 모르지만 UofM(비즈니스스쿨)의 경우 다니면서 무척 만족했습니다. 재정적인 뒷받침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학부 졸업 후 16만불(원글 님께서 써놓은 계산에 따르면)을 쥐어주고 시작하는 것이 꽤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16만불 버는 것이 아니고 모으는게 만만치는 않으니깐요. 학부 전공을 생각하신다는 UofM의 Ford school of public policy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론 학교에 공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공이 포진해 있어서 사회 나와서도 여러 분야의 동문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망

2021-04-10 07:20:09

저도 UofM의 Ford school of public policy이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들었어요. 또 말씀하신대로 네트워킹이 강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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