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볼티모어 존스홉킨스 근처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우징 상황은 잘은 모르지만 다운타운 (이너하버 근처) 지내보니 살짝 걸으면 mt. vernon 쪽에 병원 가는 셔틀버스가 있더군요. (거의 10년전 얘기긴 합니다만) 병원 근처 사시는 분은 많이 못봤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운타운 쪽은 아직 면밀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댓글에서도 이너하버쪽 언급해주셨는데 그 쪽이 아무래도 더 나은 옵션인가봅니다. 특히 셔틀버스가 아직도 다니고 있다면 좋은 옵션이 될것 같습니다. 병원 근처는 아무래도 살기에 최적의 지역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점차 드네요..

가보시면 병원 주변에서 살긴 아주 힘들다는 걸 아실 겁니다... 저도 나쁜 짓을 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사실 운전해서 지나가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곳입니다.

어쨋든 이너 하버 주변이 안전해보이는 고급 아파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도 없다고 하시니 좀 flexible 하시겠지만 스튜디오/1배드라면 버짓내에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관점을 바꿔서 Owing Mills 에서 병원앞까지 한방에 가는 메트로가 있습니다. 30분 거리고요... 출퇴근은 메트로로 하시는 옵션은 어떨지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면 차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인터넷을 통해서만 조사를 하다보니 병원 주변의 치안이 좋지 않다는 걸 알게됐는데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네요. 댓글들 보니 조금 감이 오는 것 같은데 조만간 아파트 구하기 전에 1박 2일 정도 다녀와보려고 합니다. 이너하버, owing mills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말씀하신 병원 한 두 블럭 지나면 굉장히 안전하지 못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분위기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하우징에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께서 좋은 정보를 주시겠지만 저도 "재마이"님 의견대로 차의 필요성에는 같은 의견입니다. 

그렇군요 보통 큰 병원들 주변은 원래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인지, 존스 홉킨스가 유독 더 치안이 불안한건지 모르겠네요. 10년 전에 사셨던 분들도,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도 동일하게 하시는 말씀인 것을 보면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것 같아보이고요. 차를 사서 타고 다니면 좋지만 여러 상황상 여의치가 않네요.. 최근에 다녀오신 분의 댓글이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산을 1500으로 잡으셨으면 그 지역을 벗어나서 찾아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white marsh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직장까지 통근 가능합니다. 

차가 없어서 다른 지역을 크게 고려해보지 못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조금 벗어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white marsh 지역의 아파트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ast campus는 학교를 도보로 다닐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만, 특히 차가 없으시다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다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활동반경도 좁아지는 것 같았어요. 학교 셔틀을 이용해서 다닐 수 있는 Mt. Vernon (셔틀 정류장 근처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이나 본캠 주변 아파트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시는 일이 많이 있으실 예정이라면 저도 안전과 편의성의 측면에서 929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 남자에게도 위험한 건 마찬가지겠지요? Mt. Vernon, 본캠 주변, 929와 더불어 학교 셔틀 노선 따라 정류장 근처 아파트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도보로 다니는 것만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는데 조금 벗어나서 더 안전한 곳으로 찾는 게 더 삶의 질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요즘 길건너가 개발되서 또 개발중이고 예전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차 없으시면 길건너 아파트에서 걸어다닐수 있습니다

https://www.jeffersonsquareapartments.com/

하지만 큰마트는 우버나 차를 타고 다니셔야 하고요

오 직접 아파트 링크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여기에 예전에 사셨던 것인가요? 이달 내로 며칠 방문해 주변이 어떤지 한번 보고 오려고 계획 중인데 투어 신청해봐야겠습니다. 

저는 timonium이나 towson 추천 드립니다. 타우슨은 쇼핑몰도 많고 편리하고 티모니움은 조용하고 의시분들도 많이 산다고 들었습니다.

timonium과 towson 두 지역 모두 아직 고려해보지 못한 곳 들인데 추천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학교나 병원 바로 옆보다 조금 더 반경을 넓혀 검색해볼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학교 근처 가까이 살아도 괜찮아요, Park Charles 나 Charles Park 아파트에서 살았어요. 시큐리티 잘 되어있어요.

https://www.southernmanagement.com/communities/the-apartments-at-charles-plaza/?utm_source=local&utm_medium=organic&utm_campaign=gmb 이곳인 것 같은데 좋아보입니다! 구글 리뷰도 좋은 편이네요. 조만간 방문해서 투어해보려고 하는데 이곳도 리스트에 추가하겠습니다. 시큐리티가 잘 되어 있다니 더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물세 전기세가 렌트에 포함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해요. 1층에 작은 그러써리, 세탁소, 푸드코트도 있어요. 그리고 걸어다니기에는 많이 위험합니다. 특히 저녁 7시 이후에는 대중교통도 좀 그런거 같습니다. 혹시 학교 병원에 셔틀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셔요! 아니면 자전거? 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꽤 있었습니다. ^^

생활반경은 좀 좁아지겠지만 그래도 편의시설이 가까워서 편하고 좋아보이네요! 걸어다니기에는 위험하군요.. 셔틀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겨울만 아니면 자전거도 괜찮을 것 같아 고려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홈우드캠퍼스 근처 아파트들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학교 셔틀을 타면 15분정도에 도착하고요. 새벽부터 밤까지 셔틀이 다니고 부르면 오는 셔틀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홈우드 앞은 학교 시큐리티도 24시간 순찰하고 레스토랑이나 마켓들도 걸어다닐수있을정도의 치안이 보장되는 지역입니다. 여가시간에 산책하기도 안전하고요. 메디컬쪽은 아직도 주변을 걸어갈때는 상시 경계해야하는 지역입니다. 홈우드 정도에 살아보시고 메디컬캠퍼스쪽을 좀 살피시고 이사하는 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오 홈우드 캠퍼스에서 셔틀을 부를 수도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너하버 쪽 보다 홈우드 쪽이 차 없이 지내기에 교통 문제가 조금 더 수월하게 해결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메디컬 근처를 중점으로 살펴보고 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댓글들을 보니 메디컬 쪽은 가급적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에 물어보지 않았으면 이사했다가 난감해질 뻔 했네요. 

차 없이 지내실려면 홈우드 캠퍼스 근처 아파트 추천합니다. 홉킨스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1층에 편의점보다 작은 마켓이랑 피자가게 있구요. 주변에 식당들 많이 있습니다. 2-3마일 떨어진 거리에 자이언트 있어서 갈때는 걸어가고 올때는 홈우드 캠퍼스 셔틀(블루제이) 타고 다녔어요. Towson 몰 갈때는 요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주변 대학교 연합으로 운영하는 셔틀타고 갔었구요 (홉킨스 아이디카드 찍고 타시면 됩니다). 병원가는 셔틀 정류장 까지는 도보로 10분이내구요. 셔틀 운영 시간은 6 am - 12 am 까지였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출퇴근시간에는 5분 간격으로 다니고, 그 외 시간에는 20-30분에 한번 다녔던 것 같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십니다). 이너하버 주변도 안전하기는 한데 렌트비가 비싸구요 병원 셔틀대신 시에서 운영하는 charmcity 라는 무료셔틀 (버스안에서 가끔 핸드폰 도난당하는 일이 생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타시면 되는데, 이것도 노선이 여러개라 집위치에 따라 중간에 갈아타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너하버 근처에는 홀푸드 마켓이랑 식당들 많아서 편하실꺼에요. Owings mills은 병원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타시면 종점에서 종점이긴한데, 지하철안에서 가끔 시비 걸리는 일도 생기실테고 (출퇴근 시간에는 위험지역 지날때 경찰이 타서 순찰 돌긴해요) 오잉스밀스 도착하시면 근처 아파트까지 걸어서 다니기 힘드실꺼에요 (보통 도보로 20분 정도 가셔야 하는데 위험합니다). 버스타고 다녀도 되긴 하는데 배차 시간이 길어서... 대신 지하철역 근처 (도보 15분 이내)에 코스트코, 웨이그먼, 식당들 많이 있어요. 그러나 차없이 생활 하시기엔 좀 힘드실꺼에요. 혼자 차 없이 지내시기에는 홈우드 추천합니다. 주변에 zipcar도 많아서 필요시에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추가로 피바디 음대 쪽 아파트도 괜찮습니다. 홈우드에서 출발하는 병원셔틀 이용 가능합니다. 단 피바디 음대 주변에서 2불럭만 넘어가도 바로 위험지역이라 조심하셔야 합니다.

볼티모어 위험지역은 한곳에만 있는게 아니라서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통 안전 지역에서 한 두 블럭만 넘어가도 바로 분위가 바뀝니다. 강도 사건도 많이 일어나므로 학교에서도 항상 알람이 옵니다 (강도 사건 발생시 무조건 달라는대로 다주고 그자리를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빠져나오라고요...신고는 그 후에 안전한 곳에서 하라고 합니다). 

강도 사건이 많이 일어나므로 걸어다니실때 항상 조심 하셔야합니다.

홈우드 캠퍼스가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여러 댓글에서 추천해주시니 아파트를 알아보고 투어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맵으로 보니 홈우드에도 아파트가 엄청 많네요. 특히 셔틀이 생각보다 훨씬 잘되어있고 배차 간격도 짧아서 편리할 것 같네요. 다만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현재 노선이 코비드로 축소되어 운영되어 있고 (http://ts.jhu.edu/Shuttles/ ) night ride는 (아마 코비드 때문에?) 홈우드 지역에서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ts.jhu.edu/Shuttles/Night_Ride/ ) 코비드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셔틀도 다시 resume될 것 같아 홈우드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듯 합니다.. 

홈우드와 이너하버를 비교했을 때, 이너하버는 대체로 렌트가 비싸고 식당, 마켓 등 다운타운으로서의 이점이 있는 대신 교통이 아파트 로케이션에 따라 조금 불편할 수 있고, 홈우드는 렌트가 이너하버에 비하면 덜 비싸고 셔틀이 잘 되어 있어서 학교나 병원 통근이 더 수월하고 왔다갔다 하는 길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운타운만큼 아파트가 fancy하지는 않아보이지만 구글 리뷰가 좋은 아파트도 꽤 보이네요. 

볼티모어가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군요. 급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위험하다는 말을 인터넷으로만 접해서 어느 정도인지 잘 가늠이 오지 않았는데 이번 달에 아파트 투어 갈 때도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겠네요. 아파트 주변 분위기가 어떤 지 유심히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홈우드 캠퍼스 주변 아파트는 안전합니다. 밤에 다니셔도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보통 위험인물로 보이는 누군가가 주변에 나타나면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바로 학교 시큐리티가 학교 주변 밖으로 돌려보내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조심하세요!! 

네, 학교 시큐리티가 있는 곳이 아무래도 마음이 좀 더 놓일 것 같아요. 항상 조심하도록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