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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토스트로 아침 식사를 하고
집 앞에서 기념사진 찍고 나선 처가
섭섭한 엄마 마음도 모르고 올 때처럼 갈 때도 척척, 역으로 향하는 아이들
역사 앞에서 묻지도 않고 오른 에스컬레이터
플랫폼 위치 알려주니 자리 잡고 않은 1, 2, 3호
차에 오르자 눈부터 감은 식구들 사이에
혼자 눈 떠 책 펼친 3호
자다 깨 두리번거리기 전에 모바일 지도 펼치면서 새삼 실감하는 새(?) 세상
하차 한 시간여 남기고 영화 보기 시작하니
금세 도착한 듯한 서울
서울 와서도 별다를 것 없는 일상. 산책 가고
가선 놀이기구 삼은 운동 기구에 매달리고
윗몸일으키기 60초에 7~13개 고작인 아이들 '저질 체력'에 놀라고
집 앞에 있던 구립도서관이 문 닫아 대체한 책방
코로나 탓인지 의자 둘로 줄인 책상에 셋이 번갈아 가며 앉다가
책 들고 멀리 엄마 곁 어른 자리에 앉은 3호
다이소 들러 골라잡은 장난감으로 만든 안경 자랑하는 3호
2호는 지난번 방문해서 사 모으던 토르를 몇개 더 추가하고
다섯 식구가 밥 먹으면서 순식간에 빈 쌀통(?)에 쌀 채우기
있던 쌀통 버리고 빈 생수통에 담아 드시니 벌레 걱정 없어 편하다는 어머니.
10kg 한 포대 넣으니 2리터 생수통 5개 반.
평범한 서울 일상에서 가장 신나는 일, 군것질.
오가며 받은 용돈으로 사 먹는 한국 빙과. "아빠도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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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댓글
랑조
2021-06-29 06:46:00
빵빠레!!! 한국에 이제 장마가 시작한다고 하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오세요!
오하이오
2021-06-29 13:35:09
그러게요. 오늘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산을 비집고 들어오는 빗물에 쫄딱 젖어 들어왔네요. 늘 그렇듯 집에 들어서니 비가 그치는. ㅎㅎ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앤써니
2021-06-29 07:12:56
이젠 서울에 계시는 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하이오
2021-06-29 13:35:43
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21-06-29 07:40:03
나중에 한국 가면 꼭 하고 싶은게 편의점 음식 탐방입니다. 가장 신나는 일상이 군것질이라는거에 동의하면서 부럽기도 합니다. ㅎㅎ 서울에서 또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
오하이오
2021-06-29 13:38:12
문만 나서면 걸어 5분 거리에 편의점이며 슈퍼가 여러개 있어요. 돈 모르고 사는 아이들이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죠. 저도 저녁 더위에 잠 뒤척이게 되면'쓰레빠' 끌고가서 맥주 한캔 들이키고 오기도 하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서울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겠습니다^^
라즈라즈쿵
2021-06-29 07:51:01
제가 마치 한국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밋네요 ㅎ
오하이오
2021-06-29 13:39:27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스럽고, 또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여행하듯 즐겨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ovedave
2021-06-29 08:02:26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즐겁게 여행 마무리 하시고 안전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1-06-29 13:40:50
특별히 즐거운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행복한 일상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어 즐겁게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모냥
2021-06-29 10:11:28
참 늘 느끼지만 스토리텔링이 좋으세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오하이오
2021-06-29 13:41:53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마저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태현맘
2021-06-29 11:31:00
엄마아빠와 한국여행 모두 너무 행복할듯요^^ 뭘 해도 즐거울거에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오하이오
2021-06-29 13:46:30
정기 행사처럼 가는 여행이 되다 보니 점점 흥분은 덜 하는 것도 같은데 아직은 안간다는 말은 아직 안네요. 행복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뭘해도 즐겁도록 저도 잘 이끌어야 겠습니다.
calypso
2021-06-29 15:51:38
차에 오르자 눈부터 감은 식구들 사이에
헤어진다는게.....심정이 착잡들 하셨겠습니다.
오하이오
2021-06-30 03:39:54
예, 특히나 처가 섭섭했을 것 같아요.
큰호수
2021-06-29 17:11:57
어머 경산역!
저 낮익은듯 너무 새로워진 역사 앞 길이 너무 반가워서 아침부터 뭉클 했네요.
서울에서도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1-06-30 03:42:47
말씀 하시니 저도 옛 경산역이 생각 나네요.
어느날 갔더니 번듯한 역사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자동화된 시스템에 개찰구 앞에 표 받던 아저씨들도 사라지고...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AleSmith
2021-06-29 17:21:28
제가 어릴 때 저 경산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살았었는데.. 사진 보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오하이오
2021-06-30 03:44:52
하하 그러셨군요. 방향이 같다면 처가와 비슷할 것 같네요. 결혼 전 방문하면서 얼추 20 여년이 되가는데, 돌이켜 보니 그 사이에 경산도 참 많이 바뀌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하겠습니다.
Cactus
2021-06-29 20:50:02
으왕, 블록, 책방, 편의점 간식거리 - 빵빠레!!! 구경하는 제 눈이 파르르륵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 보셔서 즐거우셨다가 헤어지실 때 느끼시는 그 섭섭함... 이해됩니다.
오하이오
2021-06-30 03:47:46
아이들이 한국 하드 다 좋아하지만 그중 빵빠레를 가장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모양도 있던데, 그건 또 아닌지 고르질 않고요.
헤어질때 섭섭하죠. 그래도 지금은 한국 땅 안이라 다시 만날 기약이라도 해보지만, 미국으로 돌아갈 때면...
쿠드롱
2021-06-30 06:41:26
평범한 서울의 일상이 이렇게 그리울 줄 몰랐습니다. 아무때나 잠깐만 걸어도 먹을 것들이 널려 있고, 나와 같은 모습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말을 하는 곳.
항상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6-30 12:09:28
저도 한국을 떠나기 전엔 몰랐던 행복이네요. 걷다가 심지어 자다 깨서도 가게 가 군것질하고 말씀하신대로 나와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흔히 보는. 막상 와서 지나니 잊을 만 했던 행복인데, 다시 일깨우게 되네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옹군
2021-06-30 06:46:06
저도 아직 서울 입니다. 동대문 메리엇에 있어요.
토요일 귀국 합니다. ^^
오하이오
2021-06-30 12:15:03
아직 서울에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동대문이면 여전히 지척이네요.
토요일 귀국이면 오늘 내일 음성확인서 받으려 신경쓰시고 계시겠네요. 저는, 아마도 많은 마모분들께서도 늘 설레는 한국 방문이지만, 옹군님은 이번이 마음이 특히나 무거웠을 여행 같았는데 잘 정리하셔서 편안히 미국 입국하시길 기원합니다.
옹군
2021-06-30 19:53:32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 엄청 힘들고 있어요...
원래는 오늘 들어 갔어야 하는데. 아버지 돌아 가신후에 제가 시민권자라며 국적 상실을 해 놓은 바람에 제적등명에만 있고 가족증명에 없는 상태라 안심상속 등록도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구청에서 싸우느라 일정을 미루게 되었어요. ㅠ.ㅠ
지척인데 못뵙고 들어 갑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오하이오
2021-07-01 04:00:43
아고, 그러셨군요. 의식이 돌아오셨다고 하셔서 호전이 되시리라 믿었는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늦었지만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신 와중에 행정처리로 이중고를 겪고 계셨네요. 모쪼록 미루고 처리하신 만큼 그 일만은 잘 정리하고 돌아가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와중에 인사 말끔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보니 저희가 좋은 시간 보내는게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옹군
2021-07-01 10:19:22
오늘 겨우 안심상속 등록 까지 하고 들어가게 되어 매우 즐거운 상태입니다 ^^
감사드려요~
오하이오
2021-07-01 14:08:13
다행이네요.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 한번 찾아봤는데, 안심상속 서비스라는게 해외 계신분들에겐 꽤 요긴하겠군요. 이제 남은 하루라도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가실 수 있겠네요.
Monica
2021-06-30 16:20:03
쌀통인데 막걸리로 보이는....ㅋㅋ
토스트 양이 엄청 나네요. 애들보고 맛난 하드 많이 먹고 오라고 전해주세요.
오하이오
2021-07-01 04:02:28
그런 마법(?)이 있으면 무척 좋겠어요. 혹시 훗날 그런 상품이 나오면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외할머니께서 통크게 토스트를 구우셔서 저도 놀랐는데, 저걸 다 먹었습니다. 하드는 거의 매일 잘 먹고 있는데, 질려하질 않네요.
memories
2021-08-18 05:40:58
이제야 첫번째 귀경을 보았네요... 저에게 첫 사진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토스트로...^^;
오하이오
2021-08-18 05:43:45
예, 아이들도 놀라면서도 즐거워 하더라고요. 이런 토스트 산(?)은 식당에서도 보기 힘들 한데요.
favor
2021-08-18 09:16:37
아 진짜 순둥 순둥~ 삼형제!!! 너무 보기 좋아요!
오하이오
2021-08-18 13:55:49
셋이 다투는 거 보면 순둥이 같지는 않은데 제가 어릴때 생각하면 그렇게 보이기도 하긴 하겠다 싶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로운물개
2022-02-26 21:23:04
행복의 바이러스가 만땅하는기분..........
행복이 가득한 가정 보기 넘 좋아요...ㅎㅎ
오하이오
2022-02-27 07:02:31
매번 행복하게 또 보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