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모두가 다 알법한 하와이 여행기 1 (feat. 하와이 사랑해)

골든러버, 2021-07-05 04:10:34

조회 수
216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 잘 지내고 계시죠?~

 

제가 하와이에 처음 여행을 다녀 왔어요! 여행 전에는 계획 세우느라 스트레스 받고 (여행사 통해서 가고 싶다.. 라는 느낌 받았습니다...ㅋㅋㅋ)

코로나 검사 결과때문에 조마조마 마음 졸이고... (*알피님이 조언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검사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sn019.gif

 

하!지!만! 이런 모든 과정을 지나고... 와이키키 비치를 영접한 순간 모든 스트레스는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갔네요........하하

 

5일 동안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UR도 없고.. everything 제 pocket 에서.. (텅장이 되어버린 여행기 일 수도 있겠네요.... )

하지만즐겁게 봐주세요 헤헤.

 

저는 현실로 돌아 왔지만 아직 Island fever 에서 벗어 나지 못해서.. 스티치 영화 보면서 위로를 하고 있어요 흑흑흑흑 ㅠㅠ (좀 더 즐길걸..)

 

*코로나 테스트

72시간 전에 시간 맞춰서 가까운 월그린에 예약 하고 셀프로 검사 하였습니다! 결과는 진짜 운이좋게도 딱 하루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받자마자 하와이 홈페에지에 업로드 합니다. 모든게 승인 나면 정말 공항에서 손목에 차는 밴드를 나눠줘요! 

하와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밴드 있는 사람 이쪽으로 가시오, 없는 사람 이쪽으로 가시오 다른 줄이 나눠져 있어요! 

꼭 밴드 받고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없는 쪽은 줄을 서서 기다리시더라구요! 

(*나중에 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하시고 가세요! )

 

*공항

손목 밴드가 있었기에? 금방 통과 할 수있었어요! 그리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내리자마자

와 제주도 같은 느낌이군~~ 흠. 이랬는데, 여행후 맘 가짐이 달라졌어요...ㅋㅋㅋㅋ

(스타벅스 공항 기념품 컵 3~4불 더 비싸요! 전 몰랐어요... 컵 사실분들은 꼭 공항 말고 여행중에서 사세요)

 

 

*렌트카

 요즘 렌트카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던데.. 진짜 하늘의 별따기 였어요 ㅠㅠ 거의 솔드 아웃에.. 

솔드 아웃 안된건 가격이 정말 비싸구.. 제가 이용한것은 TURO 인데 저는 추천 합니다 :)

가격도 괜찮고~ 리뷰 좋은 분들만 골르고 골라서 느낌 괜찮으신 오너분에게 빌렸습니다.. 정말 리뷰 그대로 공항에서 픽업 하고 드롭오프 하는게

쉬워서 편했어요~( 이옵션을 선택하면 돈 차지가 있어요.) 약간 타면서 머나먼 친척의 차 를 타는 느낌이랄까...? 잘 take care 안하면 혼날거 같은 이.. 느낌..뭐지..

 

 

*DAY 1 와이키키 해변 구경, 우동, 몬스터아이스, 인터네샤날 마켓플레이스, 세일링 와이키키

 

첫날은, 코스트코 구경갔었어요 ㅋㅋㅋㅋ 약간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여러 스시와 롤들이 진열대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많이....

물사는 김에 갔었는데.. 정말 평상시에 안파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오징어 스낵같은거 왕창 사서 먹고 왔답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사려고했는데 40불 정도라서..포기 하고 그냥 ABC 마트 에서 샀어요! 사실분들 참고 하세용!)

 

그리고 마일모아 분들이 추천해주신 우동집에도 갔다왔습니다!

일단 줄이 어마어마 하게 길어요... 저희가 점심때 가서 그런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저는 msn022.gif베스트셀러 우동을 먹었는데요 확실히 면발이 정말 달라요! 저는 우동을 특히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 많이 했었어요 ㅎㅎ.... 정말로 우동면이 특히 맛있습니다. 쫠깃쫠깃한.. 튀김은 맛살 튀김이 맛있었어요~ 다 아는 게맛살의 맛?

 

그리고 육수 베이스나 올라간 고기 같은 것들은 제 입맛에 많이 짰어요 ㅠㅠ (짠거 별로 안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IMG_3595 Edited.JPG

msn006.gif Marukame Udon Waikiki  2310 Kūhiō Ave. #124, Honolulu, HI 96815

 

 

그리고 인터네셔널 마켓도 구경했습니다 :) 그냥 여행객 모드라 이것저것 다 좋고 신기했어요 ㅋㅋㅋ

일단, 호텔이 중심가에 있으면은 정말 편해요 그냥 도보로 왔다갔다 다 구경 할 수 있는 거리예요!

마켓안, 윗층에 Mituwa 도 있어요! 

 

IMG_3591.jpg

msn006.gif International Market Place  2330 Kalakaua Ave. #124, Honolulu, HI 96815

 

그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우연히 발견한 아이스 몬스터! 

일단, 줄이 길어요 ㅠㅠ 어딜가나 줄이 너무길어요....그래도 빨리 빨리 움직여서

먹었어요 ㅎㅎ 파인애플 맛 정말 시원 하고 맛있었습니당! 약간 맛이 상큼 발랄? 너무 상큼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보바 추가 주문 ~ 상큼한 맛을 컴다운 시켜줄 단맛이 필요 했던거 같아요 ㅎㅎㅎ

 

IMG_3618 Edited.JPG

 

IMG_3621 Edited.JPG

msn006.gif Ice Monster Hawaii  2255  Kūhiō  Ave. Honolulu, HI 96815

 

진짜로~ 여행은 먹는게 묘미 인거 같아요... 지금 글 쓰면서도 한입 먹고 싶네요...ㅎㅎ

 

다음 저희가 들린곳은 poke 집인데요! 오노 시푸드나 유명한 집 가보고 싶었는데.. 드라이브중 

제일 가까운 곳에 갔었어요 !!! 그 집이 바로 ~ 알로하 콘즈

 

image0.jpeg

msn006.gif Aloha Cones  1339 N School St Ste 103, Honolulu, HI 96817

제가 시킨 것은 일단, 와사비 튜나 였는데... 진짜 너무 싱싱했어요.. 진짜 싱싱 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와사비 맛이라 진짜 뇌까지  뻥 뚤리는 매운맛으로 몇번 눈물을 훔치곤 했었습니다..ㅜ 하지만 맛있었어요 :)

다음에는 다른 맛도 먹어 보고싶어요! *ㅎㅎㅎㅎ

 

IMG_4390.jpg

 

저녁에 저희가 한 액티비티는 선셋 세일링 이였습니다. 저는 진짜 강력 추천해요!!!

 

IMG_4391.jpg

msn006.gif Mana Kai CATAMARAN SUNSET SAIL Waikiki beach

 

와이키키 해변앞에서 5:30분에 집합합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노을 보러가는 거예요!

기대를 안해서 인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이 액티비티 안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배를 타고 멀리 나가는데

가끔은 거북이 도 볼수있다고 해요 ㅋㅋ 저희는 그때는 못봤습니다. 

 

일단 좀 추울까봐 긴바지 입고 갈까하다가 말았는데 탁월한 선택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배를 탈때 다 젖어요...파도 가 갑자기 쳐서 목 밑으로 다 젖었습니다....... 에구머니나.

 

음료수 같은 것도 갖고 탈 수있어요~ (비어 가능.. 비어가 빠지면 섭해요~!)

저희랑 같이 탄분들은 칼리지 졸업 하시고 오셔서 에너지가 넘쳤어요. 그래서 왠지 덤으로 파티 선상에 올라탄 기분 이였어요..

10분 만에 친구 되었다는...ㅋㅋ ㅋ 다들 친절 하고 즐거웠습니다. 진짜 제가 본 광경을 다 전해드리고 싶은데. 사진은 잘 안보여요 ㅠㅠ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희가 와이키키 주변에서 저녁을 먹으려고하는데 웨이팅도 너무 길고.. 예약도 다 꽉차서 ..

저녁으로 맥도널드 먹었어요.. (어이음슴..화가 나더라구요 -__- ㅋㅋㅋㅋ진짜 저녁 예약 가능 한곳은 미리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ㅠㅠ) 주변의 피잣집도 갑자기

피자가 솔드 아웃 됬다면서 못판다는 거예요........ 힝..

 

 

첫날의 여행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msn040.gif  

돈 더세이브 하고 여행은 담에 가자 라고 미룰려고 생각했는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행도중 의 그 설렘과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할 거예요 ㅎㅎ

 

아참 마스크 쓰신분들도 잘 안보여요.. 특정 마켓 안에 들어갈 경우에 꼭 써야 한다고 푯말이 써져 있었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3 댓글

guestspeaker

2021-07-05 04:40:11

와, 진짜 찐이네요, 찐. 너무 멋져요. 배를 타고 노을을 보다니. 선셋세일링, 알러뷰. 배를 타고 보는 선셋은 얼마나 멋질까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집니다. 하와이 정말정말정말정말 가보고 싶어요ㅠㅠ 소개해주신 우동도, 파인애플맛 아이스 몬스터도, 그리구 포케도 너어무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ㅎㅎ 골든러버님, 하와이 여행 후기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

스무디

2021-07-05 05:37:09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와이 가는길인데 혹시 

Mana Kai CATAMARAN SUNSET SAIL 는 어디서 예약 하셨나요?

돈쓰는선비

2021-07-05 17:08:53

기분이가 좋아지는 후기입니가. 정말 행복하셨던 기운이 느껴져요. 저도 늦가을에 가는데 여러번 갔어도 여기 후기와 겹치지 않는 동선이 있어 도전해보렵니다. 다음 후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78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38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7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1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410
updated 113405

계륵같은 Everyday/EDP 카드.. 업글오퍼 얼마쯤 받고 가야 할까요?

| 잡담 20
  • file
음악축제 2024-03-26 858
new 113404

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9
행복한생활 2024-03-28 304
updated 113403

테슬라 Y 오늘 주문하면 (28일) 31일까지 받아볼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4
레드디어 2024-03-27 1068
updated 11340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16
  • file
shilph 2020-09-02 72314
updated 113401

Hyatt Explorist / Globalist Challenge in 2024 (limited to employees of an unspecified list of companies)

| 정보-호텔 91
만명피더 2024-01-21 9545
new 113400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
에반 2024-03-28 253
updated 113399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2
도코 2024-01-27 13505
new 113398

체이스 여행 예약 사이트: UR 몰에서 Chase Travel로 이름 변경 중

| 정보-카드 6
마일모아 2024-03-28 523
new 113397

터보 택스 활용 Treating a Nonresident Spouse as a Resident 방법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5
두우둥둥 2024-03-28 154
updated 113396

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 정보-기타 11
  • file
memories 2024-01-30 756
updated 113395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33
깐군밤 2024-03-27 2367
new 113394

7월 1일 부터 Chase PP Card 개악이 일부 잇네요

| 정보-카드 1
Feelsogood 2024-03-28 176
new 113393

아멕스 비즈플랫 델 제품 환불하면 크래딧 다시 가져가나요?

| 질문-카드 6
또골또골 2024-03-28 324
updated 113392

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 질문-카드 7
  • file
삶은여행 2024-03-27 660
updated 113391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9
아이링님 2023-01-24 1877
updated 113390

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5
파블로 2024-03-27 334
updated 113389

CA 에서 이혼

| 후기 59
똥칠이 2024-03-17 9506
new 113388

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2
Fiva 2024-03-28 413
updated 113387

미국에서 중국 여행비자 신청하기 (내용 업데이트, 2024/02/07 ver.)

| 정보-여행 30
  • file
슈퍼맨이돌아갔다 2023-03-21 7208
new 113386

[해결]체이스 boundless 에서 받은 숙박권은 한번에 사용이 안되나요?

| 질문-기타 7
  • file
sepin 2024-03-28 236
updated 113385

2024 4월 문호 final action date 진전

| 정보-기타 240
bn 2022-10-11 42568
updated 113384

싸웨 컴패니언 프로모션: 3/27일까지 발권, 5/22일까지 탑승 완료, 동반자 패스 (8/5-10/2/24)

| 정보-항공 9
  • file
해피맘 2024-03-25 830
new 113383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48
  • file
된장찌개 2024-03-28 1167
updated 113382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50
호연지기 2024-03-26 3272
updated 113381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46
덕구온천 2024-03-27 4002
updated 113380

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11
tororo1990 2024-03-27 1301
updated 113379

오후 1시의 애국가

| 잡담 25
달라스초이 2024-03-08 3119
updated 113378

Full remote로 일하시는 분들, 어디들 사시나요? (no income tax state에 대한 고찰 및 질문)

| 질문-기타 20
BBB 2024-03-25 3292
new 113377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19
  • file
사과 2024-03-28 1269
updated 113376

마일 가치 질문: 레비뉴 ($209) vs. AA마일 (11,000)

| 질문-항공 27
Boba 2024-03-2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