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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된 중고차 업어왔습니다 (1) 영입후기 및 제원탐구

음악축제, 2021-09-03 1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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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

차에 대한 간단한 리서치. (주로 출처는 https://en.wikipedia.org/wiki/Toyota_Tercel#Fourth_generation_(L40;_1990) )

Toyota Tercel은 1978-1999까지 생산된 소형 승용차입니다. 

5세대까지 생산되었고, 제가 업어온 차량은 4세대(1991~1994)의 마지막 연식인 1994년식입니다.

코롤라의 하위호환 가지치기 차량으로, 북미시장에도 판매된 Paseo라는 경스포츠세단과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엔진은 도요타의 SOHC E엔진중 1500cc라인업인 3E가 사용되었고, 1991-94년식에서는 기존의 카뷰레터 방식 대신 EFI(전자제어 퓨얼 인젝션)이 사용되어 출력이 약간 향상되었습니다. (엔진 코드명 3E-E)

 

3세대의 카뷰레터 방식 대비 전반적으로 토크가 약간 향상되었고 (최대토크 약 12.3kgf/m@4400), 카뷰레터 방식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데일리 세단으로서는 더 좋아졌지만, 뭔가 쥐어짜는 느낌은 아쉽네요.  

 

마력은 83마력입니다(@5200). 5세대인 95년부터는 DOHC를 적용해서 92마력으로 올라갔는데, 어차피 열심히 달리는 차도 아닌데다가 오래된 차니까 유지보수에 적합한 SOHC가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레드존은 6000RPM인데, 카브방식은 레드존까지 지속적으로 우상향으로 마력이 상승하지만, 3E-E 엔진은 5200RPM을 지나면 마력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높은 RPM을 효율적으로 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다이노 정보입니다.

3e-e dyno.jpg

 

 

 

공차중량은 1950Lbs (884kg)으로, 상당한 경량차종입니다. AE86이 998kg(미국 라인업 기준), 하위차종인 AE85도 비슷한 무게인 걸 감안하면.. 톤당 마력은 92(Tercel) vs 89(AE85)로 Tercel이 우위에 있네요. 아무래도 전륜구동의 경량화가 눈에 띕니다. (그래도 차는 FR인데...)

 

아무래도 가볍다는게 그만큼 충돌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라서.. 조심조심 타려고 합니다. (다운힐 할것도 아니고)

 

아참. 제 차는 무려 4단 매뉴얼입니다... (처음봄)

 

----------------------------

안녕하세요.

 

다들 새차 뽑으시는데.. 중고차 가져온 이야기 한번 썰 풀어보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한달전 쯤 2022 Nissan Leaf S 리스 특가딜을 Slickdeals에서 읽은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크린샷 2021-08-16 오전 10.47.03.png

 

10,000miles /yr 에 2년 계약 조건이었는데, 대충 기름값 vs 전기비 행복회로 돌리면서 무조건 남는 장사다 하고 여기저기 전화도 돌려보고 inquiry도 넣어보고..

한 1주일만에 아 이게 낚시라는 것을 여러 경로로 확인하고 나서 낙담하던 차에, 꿩대신 닭이라도 잡아보자고 FB와 CL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산은 up to $2k

조건은 그냥 mechanically 문제없이 굴러만 가면 되는 차. 마일 무관, 연식 무관, 외관 무관.

 

해당조건으로 FB CL 검색해보니 별의 별 희한한 차들이 나옵니다.

시트 터짐/도어 안열림/윈도우 안내려감/안올라감/창문 없음/ 에어콘/히터 안나옴/열쇠없음/시동안걸림/파워핸들 고장/브레이크 고장/누유 심함/머플러 흰연기/범퍼없음/촉매없음/ 좀 멀쩡하다 싶으면 마일리지가 25만, 30만, 40만...

(거기다가 쓰레기통 마냥 된 내부 상태는 덤..)

(당최 이런걸 1500불 이상 받을 생각을 하시는 분은 도대체...)

 

아참.. 검색하다보니 AE86도 몇대 보이더군요.. 이런건 다음생에..

86.png

(완전히 오버홀한 차가 $13k면.. 제 연봉이 한 $100k만 되었어도 사보고 싶었을 차입니다..)

 

 

하여간, 200대 정도 필터링한 끝에 괜찮은 매물을 한대 발견했습니다.

 

tercel.png

(제가 이미 사온걸 캡쳐한거라 sold로 표기되어 있네요..)

 

Toyota Tercel이라는 차인데, 이번에 검색하면서 이런 차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90년말까지 판매된 차량이고, 2000년대에는 Toyota Echo -> Yaris로 계승되는 subcompact 라인업입니다.

 

스틱이지만 저는 스틱운전 가능하고..

오래 되었지만 연식대비 마일 짧고 (6,500 mile/yr)

대충 외관 문제 없고, 내부 사진도 준수하고.

인스펙션 통과, 새 타이어, 브레이크 교환, 베어링교환.

시세 대비 좀 비싼 것(수리비 감안이겠죠?)만 어떻게 해보자 하고 눈뜨자마자 문자 보냅니다.

 

???: "$1,500에 가능합니까"

!!!: "오늘 오면 OK"

 

맘 바음 바뀌기 전에 얼른 DMV 들어가서 임시차량운전허가서 출력하고, 와이프와 아기 챙겨서 고고.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했습니다.

 

tercel1.jpg

 

가서 보니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일단 가장 놀란 것은 27년된 차가 하체부식 전혀 없고 그 흔한 펜더부식도 없는 상태라는 것.

판매자 설명대로 새 타이어에 (13인치 타이어가 귀하다보니 좀 연식은 되었습니다만..)

헤드 가스켓 누유가 약간 있긴 한데, 적당히 점검하면서 타면 될것 같기는 합니다.

 

앞의 그릴/헤드램프 하우징 낡은건 대충 라커 도색하면 되겠고..

블라블라 견적 내보던 중에 와이프에게 의사를 묻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예전 신차구매글에서 언급한바 있듯이 내장 상태를 굉장히 중요하게 보십니다.)

 

p1: 차 어때?

P2: 생각보다 괜찮네. 유만 탈거면 사. 나중에 나랑 애기 태울 생각은 하지 말고. 출퇴근 용으로만

 

마누라 인스펙션 통과한 다음에는 일사천리입니다.

시운전 10분정도 해보고, 

계약서 (Bill of sale) 쓰러 들어가서 보니 손주가 저희 애기랑 나이가 거의 같아 보이더라구요.

 

???: 우리 애기 카시트 값 빼주시면 안될까요 뿌잉뿌잉

!!!: 노 프라블럼!

 

(너무 가격을 잘 빼줘서 수상하다는 생각도 잠깐..)

Final Price는 $1,450입니다.

 

이런저런 상태와 유지상태 고려하면 좋다면 좋은 가격이고, 차령만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가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틱 차량이기 때문에 resale 시 좀 어려움이 있기는 할것 같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이리저리 돌리면서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와이프가 티구안 새차 살때보다 왜 더 신나냐고 그러네요.

본인은 이해가 안된다고.

 

대충 10년전에 첫차로 80만원에 마티즈 업어오던 때의 감정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차니까 돈을 많이 투자할 수는 없겠지만, 언제 어떻게 타고 다녀도 걱정없는 상태로 잘 관리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간간히 유지보수하면서 이 글타래는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마음만은 86.. (합성입니다))

868686.jpg

 

99 댓글

hohoajussi

2021-09-03 15:52:51

박준형 칼쳐맨이란 유튭 채널에서 프라이드 스틱 튜닝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관리만 잘 하면 진짜 레어템이겠어요

음악축제

2021-09-03 16:41:45

미국기준 3세대 정도가 레어인것 같고.. 이차는 사실 희귀템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잘 아껴주려고 합니다.

philip0hong

2021-09-03 16:21:03

똑같은 차량을 한동안 220K miles 까지 탔었습니다.  차는 문제 없고 고장날 거리가 거의 없습니다만 엔진 실린더 링이 닳아서 오일이 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110k에 엔진 리빌드+타이밍벨트 교체하고 110k 더 타고 전기 문제가 생겨 폐차했는데 큰 문제 없이 오래 탔습니다.  관리도 거의 할게 없고요,  저도 94년 스틱이었습니다. 오래 안전운행 하세요

음악축제

2021-09-03 16:41:11

The valve stem seals tend to go after about 100,000 miles and the power output is less than stellar.

 

이 문제 말씀이신 것 같네요. 현재 15만마일이고 해서 아마 타이밍 벨트 작업하면서 같이 작업이 되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20만 마일까지만 잘 타도 감사할 것 같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B797

2021-09-03 16:55:44

와 레어템네요 수동이 운전의 재미는 있죠~~

음악축제

2021-09-03 19:39:28

4단 수동이라는 점이 레어합니다.. 가끔 고속주행시 4단에서 무의식적으로 5단을 올렸는데 3단이 들어갔다 카더라요.

음란서생

2021-09-03 18:16:53

자동차를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안목이 있으신것 같아요!!

음악축제

2021-09-03 19:41:01

소싯적에 돈이 없어서 7-80만원 짜리 차를 전전하다보니 수리비 많이 쓰면서 아주조금 배웠습니다. 여기 고수분들 많으실텐데..

돈쓰는선비

2021-09-03 18:21:05

하.. 저도 어제 닛산 사이트에 Leaf 프로모뜬거 보고 물어나 보러 갔더니 제가 본 6000불 리베이트는 2021년형만 해당이고 물건도 없네요. 그래서 싼 리스나 중고를 보는데 뉴저지에 물 난리로 차량 파손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올해는 차 못 살듯합니다. 전 차를 잘 몰라 5년 이상된 차는 못살듯합니다. ㅠㅠ

음악축제

2021-09-03 23:31:53

그러게요 이번에 그쪽 물난리로 신차 부족현상이 더 심패지겠네요.. 

CaptainCook

2021-09-03 18:24:57

동네의 다운힐에 Tercel이랑 비슷한 슈퍼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도는데... 

음악축제

2021-09-03 19:37:22

아 사실 업어온지 3주된건데 바빠서 글을 오늘 올렸네요.

동네좀 쏘고 다니려면 하체 싹 엎어줘야 할것 같습니다(서스펜션, 링크, 각종 부싱이 노후하네요 아무래도 연식이..)

다운힐에는 슈퍼카가 따로 없다는데 동네에 다운힐도 없고... 무엇보다 처자식 생기면서 간이 콩알만해져서 코너 공략따위는..^^ 심심하지 않게 댓글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1-09-03 19:49:53

간튜닝이 가장 중요하다 들었습니다. ㅋㅋㅋ

음악축제

2021-09-03 23:38:14

결혼하고 어느날, 젊을때 무심하게 지나다니던 언덕을 우연히 넘어가게 되었는데, 브레이크에 발부터 나가는 저를 발견하고 그날 하루종일 현타가 왔습니다.. ㅎㅎ

포트드소토

2021-09-03 21:24:12

일단 와이프가 언덕너머 Hmart에서 두부를 사오라고 배달을 시키는데, 종이컵에 맥심커피를 타주고, 커피가 흔들리지 않게 차 몰고 와.

그렇게 매일 두부 심부름 하면서 나는 다운힐 언덕의 유령이 되가는데..

어느날 철지난 마즈다 RX7이 붙기 시작하고, 나는 그를 내 룸미러에서 지워버릴려는 찰나..

 

다음편에 계속

음악축제

2021-09-03 23:37:18

???: 브레이킹이 늦었구나 바보녀석, 완만한 오른쪽 코너를 지나면 바로 급격한 왼쪽 코너, 트랙션을 잃고 바깥으로이탈할수도 있다. 자세를 세워 감속할 공간은 더이상 없어!!! (이 드립 모르시면 죄송합니다 누가 좀 살려주세요)

 

라이트닝

2021-09-03 18:53:01

워낙 가벼워서 크게 힘딸리지는 않겠네요.
대신 사람 많이 타면 차이가 좀 많이 나겠습니다.

상태 좋아 보이네요.

 

음악축제

2021-09-03 19:34:54

예 와이프랑 애기태우고 에어콘 켜니까.. 다 좋은데 출발때 클러치 미팅이 참 힘드네요. 어쩔수 없이 반클러치 출발을 합니다.. ㅎㅎ

라이트닝

2021-09-03 19:47:47

원래 소형차는 에어컨은 내리막(에어컨 브레이크)에서만 켜는 것 아니었나요?

클러치 engagement point가 좀 애매한가 보군요.
곧 익숙해지시겠죠.
 

ppf

2021-09-03 21:09:20

아 이댓글에서 빵 터졌습니다! (지나가던 소형차 오너)

음악축제

2021-09-03 23:39:11

오르막에서 끄면 에어콘 터보도 작동을 합니다

라이트닝

2021-09-03 23:49:04

끄는 순간 튀어나간다는 그 공포의 스위치 말씀이시군요.

음악축제

2021-09-04 03:23:33

끄는건 상관이 없는데, RPM이 높을때 (구형 기계식 에어콘) 스위치를 켜면 콤프레서에 무리가 간다고 하네요.. 그냥 지금은 패밀리카(?) 이기 때문에 상시 ON입니다..^^

shine

2021-09-03 21:35:50

아 Tercel기억나네요.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던 그 차.

 

근데 차체에 저 상호명은 뭐죠.. (후지와라 두부).. 일본인이 몰던 차인가요?

shilph

2021-09-03 21:47:43

자동차 만화인 "이니셜 D" 에 나오는 주인공이 몰던 자동차가 바로 AE86 이거든요. 

 

49d1c961fcbc9fd974870fa42af8153d.jpg

혈자

2021-09-03 22:09:01

전문가라고 쓰고 덕후라고 읽는 세계!! ㅎㅎ

음악축제

2021-09-03 23:40:06

아 이거.. 90-2000년대를 학생으로 지내온 차를 좋아하는 사람의 일반세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KeepWarm

2021-09-03 23:50:48

아... 이게 애니에 나오는거구나... 학교 주차장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 차에 저 스티커 붙인거 봤는데... 한자만 읽을줄 알아서 xx아무말xx (자가용) 으로만 보여서, 이걸 손수 붙일리는 없을테니, 이건 일본인 운전면허연습학원 혹은 zipcar 같은 차량인가보다 했는데(...)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소서노

2021-09-03 23:57:27

운전면허 연습학원에서 완전 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pWarm

2021-09-04 03:35:51

일본어 못읽는 한국인이면 아마 비슷하게 생각했을거라고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스레 학교에서 본 그 차주한테 미안하군요 ㅋㅋㅋㅋㅋ

shilph

2021-09-04 02:28:41

다운힐 드래프트 연습 학원

KeepWarm

2021-09-04 03:36:18

저 애니는 들어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볼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만..ㅋㅋㅋ

음악축제

2021-09-04 02:54:01

예 후지와라 두부점..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자가용)이 킬 포인트이긴 합니다 :)

KeepWarm

2021-09-04 03:37:01

아하... 가게 배달용 차량 컨셉인가보군요. 막상 많고 많은 경우의 수 중에 저건 생각도 못했네요 (뒤에 자가용 이라고 쓸 이유가 없으니까 ㅋㅋㅋ)

애메랄드카리브

2021-10-09 07:29:08

두문자 디 만화의 장면입니다 ㅎㅎ

 

영어로는 initial D 라 합니다.

 

 

효누

2021-09-04 20:27:50

나이토 키토!!!

shilph

2021-09-03 21:46:53

조만간 두부 좀 싣고 다운힐 하시려나요? 아, 종이컵에 물 한 잔 담아서 타셔야죠?ㅇㅅㅇ????

음악축제

2021-09-03 23:41:39

ㅎㅎ 다음 업데이트 예정인 글타래중 하나가 컵홀더 DIY입니다..

 

(그리고 두부배달은 아키나 산 위에 있는 호텔이라 엄밀히는 업힐.. 내려올때는 빈차로..)

shilph

2021-09-04 02:31:09

아 그랬었나요? 산 너머 마을이라고 생각했어요

음악축제

2021-09-04 02:51:32

두부배달 목적지가 언덕 정상에서 약간 내려가서 있는 칼데라 호수이긴 합니다만.. 산밑 마을에서 산 위로 배달하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

shilph

2021-09-04 02:54:42

네, 산 밑 마을인 것도 아는데, 저는 산 너머에 있는 마을로 배달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어째 내리막에서 그리 슝슝 달린다 했...

 

아무튼 그래서 종이컵에 물은 담으십????

음악축제

2021-09-04 03:24:08

그거 젊을때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대신 하중이동을 배우긴 했읍니다..)

포트드소토

2021-09-04 03:03:40

그 만화의 후지와라 두부 가게가 실존했었다고 하네요. 아래 구글맵 위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Fujiwara+Tofu+Shop/@36.4968541,139.0027251,3a,15y,324.64h,83.89t/data=!3m7!1e1!3m5!1sm9gtXXEnbkr1UzUHeNNigg!2e0!6shttps:%2F%2Fstreetviewpixels-pa.googleapis.com%2Fv1%2Fthumbnail%3Fpanoid%3Dm9gtXXEnbkr1UzUHeNNigg%26cb_client%3Dsearch.gws-prod.gps%26w%3D86%26h%3D86%26yaw%3D207.61664%26pitch%3D0%26thumbfov%3D100!7i13312!8i6656!4m13!1m7!3m6!1s0x0:0x0!2zMzbCsDI5JzQ5LjAiTiAxMznCsDAwJzA5LjYiRQ!3b1!8m2!3d36.496953!4d139.002675!3m4!1s0x601e612a5814da69:0xd219c42cc4f5bbcd!8m2!3d36.4968809!4d139.0026576

 

군마현인 위치가 보이고, 거기 두부가게에서 아카기산으로 올라가는 경로는 아마 아래 경로 였을 겁니다. 

 

https://www.google.com/maps/dir/Ministop,+2140-1+Shibukawa,+Shibukawa,+Gunma,+Japan/Mount+Akagi,+Kurohonech%C5%8D+Shukumeguri,+Kiryu,+Gunma,+Japan/@36.5083534,139.043064,12z/data=!3m1!5s0x601e6379ab062ff5:0x60af5264429b33c7!4m14!4m13!1m5!1m1!1s0x601e604d0f91ec8d:0x36ff9de5ab62aadb!2m2!1d139.0028173!2d36.4968951!1m5!1m1!1s0x601e587109e851fd:0x46d2adf19c56f24b!2m2!1d139.196389!2d36.557222!3e0!5m1!1e4

 

두부를 산에 있는 호텔에 배달하고, 나중에 빈차로 내려왔겠죠.. 

 

이니디.jpg

 

음악축제

2021-09-04 03:22:18

앗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화 실사화를 위해 복원해둔 장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지금은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링크주신게 그 자리인지..)

일단 관련한 정보 몇가지..

 

1) 현재는 군마현 모처 (https://goo.gl/maps/KJE3kB5LcYTH2BhT9 ) 에 후지와라 두부점이 있습니다(팬샵으로 알고 있습니다.)

 

2) 탁미가 매일 오르던 아키나 산은 아카기 산이 아닌 하루나 산(https://goo.gl/maps/kCXVWhJgQqMj5SPaA ) 입니다. 만화속 타쿠미의 홈코스는 대략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goo.gl/maps/S4sKsKaWZDJRa5UGA ) 여담으로 아카기 산은 타카하시 형제의 홈코스입니다.

 

3) 그리고 하루나산 (만화 속 아키나산의 실제 산 명칭) 가까운 곳의 자동차 박물관에 후지와라 두부점이 복원되어 86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https://goo.gl/maps/pVPnAriZ3HB6ZHfg6

 

코비드가 끝나면 언젠가 한번 여행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ㅎㅎ

 

디오팀

2021-09-12 19:23:04

근처에 역시 이니셜 디에 등장하는 이로하자카 코스 + 츄젠지 호수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니코 쪽으로 가시면 되구요, 가을에 특히 좋아요 (사진은 퍼왔습니다)img2019101609542746573700.jpeg

 

음악축제

2021-09-15 04:57:13

이로하자카는 겁쟁이 페달이라는 애니메이션에도 나왔죠 ㅎㅎ 정말 대단한 고개입니다. 다음번에 일본에 가게되면 렌트해서 성지순례를 꼭..

음악축제

2021-09-04 03:27:35

말레이시아의 어느 흔한 이니셜D 덕은 일본도 아닌 말레이시아에 튀김두부 가게를 차리고 복원된 AE86을 전시해놓았다는 전설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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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이

2021-09-03 21:56:34

잘 봣습니다. 조심조심 안전운전하시고요..

 

상세한 글을 보니 이미 차에 대해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신 차량은 개스캣에서 오일이 샐 것이 99%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일이 새니 공기는 더 많이 새겠죠.. 어차피 TFI 차량일테니 출력 부족하면 열심히 연료를 부을 테니 연비가 좋지 않은 것 빼곤 그리 패널티는 없을 것이지만 오일은 계속 죽죽 달것입니다. 넘 큰 욕심 내지 마시고 가까운 거리 가시는 데에만 쓰세요.. 그리고 오랜 연식으로 인한 촉매 부족으로 VA 의 배기가스 검사 통과를 하지 못할 확률도 있어보입니다.  

음악축제

2021-09-03 23:50:33

Highway 기준 에어콘 켜고 보니 32 mpg 정도 계산되네요. 제원상 33mpg라서 연료누수가 심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다행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차주는 차령을 고려해서 50마일 이상 쏘고 다닌적이 없다는데, 제가 있는 지역은 남부 버지니아라 동네길도 50마일로 다니면 똥침 당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리밋을 조금씩 높이면서 엔진이어디까지 말을 잘듣나 몸으로 대충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연료라인 클리너 넣고 300마일 정도 타줬는데 현재 고속도로 크루징 기준 65마일까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행히도 북버지니아 일부 카운티를 제외하면 남쪽은 emission test가 면제됩니다. 일단 100마일 마다 찍어주면서 오일감소분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고, 만약에 줄어드는게 심하면 헤드 가스켓 작업 정도는 DIY로 해볼 계획입니다. 엔진 구조가 간단해서 옆에 타이밍 커버 벗기고 몇개 부품 위치만 치우면 어렵지 않게 될것 같습니다. (간단한 공구도 없네요 지금은..) 

 

아 그리고 중장거리 관해서는 왕복 100마일 거리 두번 뛰었구요. 온도 변화나 엔진 반응 같은걸 미루어봐서는 그정도 거리에서는 타봐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길에서 서면 와이프 불러야죠. 

 

하여간 고견 감사드립니다. 체크리스트에 잘 적어놓고 앞으로 잘 팔로우업 하겠습니다.

재마이

2021-09-04 00:26:19

예 차 상태는 다행히 좋군요. 잘 뽑으셨습니다. 배기가스 검사 걱정하실 필요 없는 것도 아주 좋군요~ 전공자로서 두가지만 말씀드리면...

 

1. 사실 엔진 관점에서는 4단 기어 들어가는 '고속' 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고속도로에서 액슬 살짝 밟으시잖아요.. 내리막에는 그냥 떼고요.. 엔진은 이 때는 별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힘이 들어가는 시점은 언덕길을 오르거나, 저속에서 급가속을 하거나 그럴 때입니다. 많은 4기통 엔진은 1500 rpm 에서 크게 진동을 하고요 그러면 오일도 많이 새겠죠.. 그래서 항상 가속도 감속도 천천히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2.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그렇겠지만 저는 연구실에서 완벽하게 공구를 다 갖추고 엔진도 따로 빼져 있음에도 헤드가스켓 교체 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헤드 열려면 타이밍 벨트 교체해야 하는데 이게 처음엔 아주 후달리는 일입니다. 잘 안되면 그냥 엔진 골로 가는 작업이거든요... 피스톤이 벨브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게스켓 교체 경험이 없으시면...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여기 후기에도 오일 교체 DIY 하시다가 엔진 고장 내신 분 두분이나 봤습니다...

절교예찬

2021-09-04 02:13:35

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배워가네요.

음악축제

2021-09-04 02:38:59

전공자셨군요 역시..

1번은 결혼한 이후로 운전 습관이 얌전해져서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2번은 잘 리서치해보고 괜히 사고 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쌤킴

2021-09-03 22:29:43

우와 대단하심다.. ㅎㅎ 저는 2006년 횬다이 소나타 15만 마일뛴 녀석을 아직까지 몰구 다니는데.. 좀 더 오래 타봐야겠네요.. 창문도 혹시 수동으로 돌려서 열고 닫아야 하나요??

flyhigh

2021-09-03 22:39:15

저도 현대 2001년 XG300 10만쫌 안되서 데리고와서 11만 좀 넘은 녀석을 타는데요, 타이밍 벨트를 안갈았눈데 요즘 이걸 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이글을 보니 해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음악축제

2021-09-04 02:37:55

하시고 10만 더!

DaMoa봐

2021-09-03 23:25:43

한참 멀었습니다

2004 Crv 33만 넘은거 간간히 타고 있습니다

쌤킴

2021-09-03 23:36:44

허걱.. 33만.. 우와.. ㅎㄷㄷ.. 받들어 모시겠슴다.. 존명! 이 정도 DP면 갑자기 힘이 나는데요~!

음악축제

2021-09-04 02:37:41

유지보수/수리비가 차한대값 드시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ㅎㅎ 멋지세요

DaMoa봐

2021-09-04 05:29:08

현제 까지 교체한건...

Drive Shaft, Radiator, AC System, Catalyc Converter, Muffler 랑 자동 창문정도. 다 자가로다가 해서 총 2000불  거기에 힘들어서 흘린 눈물 정도 입니다  ㅋㅋ

음악축제

2021-09-04 06:38:16

훌륭하신 자가정비 실력을 갖고 계시네요!

쭈욱

2021-09-04 06:17:02

우어~~ 저 02 어코드 15만인데 더 힘내야겠습니다.

눈오는 동네에만 살고 제대로 세차 안해줘서 아래쪽 부식에 라인들 많이 갈아줬습니다.

음악축제

2021-09-03 23:33:17

네. 고장날게 없는 차입니다. 윈도우 수동, 오토도어락 없음, 실내 AC 바람 방향전환도 수동. 연료주입구 개폐 수동, 트렁크 오픈 수동...

 

마일리지 감안하면 비슷하네요 :)

쌤킴

2021-09-03 23:38:05

음악축제님하고 저하고 인제 요시땅하고 누가 더 오래 차 몰고 다니는지 내기를 해야.. (제발 저를 이겨 주소서! ㅋㅋ)

음악축제

2021-09-04 02:37:10

저는 이차 그렇게 많이는 안타고 주당 150마일 정도 보고 있습니다..^^;

음악축제

2021-09-04 02:54:38

창문도 시쳇말 닭발, 수동입니다..^^

정보와질문

2021-09-04 00:24:57

제 첫차가 1985 (또는 86) Toyotal Celica였는데, 헤드램프 위로 열리는 거요.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Tercel 한 때는 많이 돌아다니던, 인기있는 작은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아직도 살아있는 놈이 있네요. ㅎ 

음악축제

2021-09-04 02:36:48

와.. 그당시 셀리카면 AE86 상위 모델아닙니까. 부럽습니다..ㅎㅎ 사진 보관하고 있는거 있으세요?

제차는 연식대비 마일리지도 짧고 상태도 좋고 (아마 큰 고장을 경험하지 않아서) 계속 살아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차상태만 보고 괜찮아보여서 카팩스도 안 뽑아보고 가져왔는데, 제 이전에 오너가 5명이나 되었더라구요. 보통 그정도면 차 상태가 처참해야 되는데 아주 의외로 괜찮아서..저도 책임감을 갖고 잘 아껴주려 합니다.

정보와질문

2021-09-04 02:45:10

스틱이었는데 차는 엄청 잘 나갔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그 당시에는 카메라도 귀하던 시기라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아쉽.

taeyang74

2021-09-04 01:29:13

오~~ 제가 1994년에 미국 처음 와서 산 차량이 New 1994 Toyota Tercel 이라서 반가워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제것도 하얀색이었는데 2 doors 가 아니라 4 doors 였어요. 아마 그 놈은 지금 폐차장에서 철근이 되어 녹여져서 다른곳에 가 있겠지요 ㅠㅠ

음악축제

2021-09-04 02:35:35

4도어가 좀더 고급진 차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도어 깡통트림..^^ 반갑습니다.

taeyang74

2021-09-04 02:48:55

사고 없이 오래 잘 타시길 기원합니다.

음악축제

2021-09-04 02:52:18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옹군

2021-09-04 05:52:05

오오.. 저도 1987년에 생애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산 차가 Toyota Tercel White 4 door 였습니다!!
창문도 수동으로 열었다 닫았다 했던... 추억의 차네요. ㅎ

음악축제

2021-09-04 06:39:14

그당시 터셀이면 각진차였겠네요. 그시절 차들이 예뻤지요..

옹군

2021-09-07 23:13:48

맞습니다! ㅎㅎ

각진 조그만 차였어요. ^^

음악축제

2021-09-09 04:33:43

부럽네요. 지금 그 모델들은 멀쩡한거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ㅎㅎ

옹군

2021-09-09 04:41:34

지금 까지 다닌다면 오히려 이상한거죠 ^^
진짜 첫 차라 애지 중지 하고.. 팔때 울기 까지 했었답니다 ㅋㅋㅋㅋ

awakening

2021-09-04 01:58:17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 드디어 애지중지하던 2000 랜드크루저가 브레이크 오일 지혈을 못하고 퍼져버렸어요ㅠㅠ

조심해서 안전운행하세요. 오래된 차 좋아하는 1인 응원해요!20210902_161739.jpg

 

음악축제

2021-09-04 02:35:15

브레이크라인 한번 싹 해주셔야겠네요. 랜드크루저 명차죠 광도 잘 살아있고 좋네요~

밥상

2021-09-04 02:47:37

지나가던 Paseo 전 오너가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Tercel의 이란성 쌍둥이~

친구들이 맨날 '파세요 파세요 뭘 파세요?' 이러고 놀렸던 기억이... ㅜ.ㅜ

 

위에 아재 인증 하신 분들은 전부 최소 40대 이상 인거죠? =)

음악축제

2021-09-04 02:53:06

와 Paseo 오너셨군요 반갑습니다. 파세오의 스포츠 시트와 스테빌라이저를 구해서 달아보고 싶은데 이미 그 차종의 부품도 구하기가 매우 어렵네요..ㅎㅎ

memories

2021-09-04 03:47:56

저도 2003년 EF 소나타 16년 21.5만마일 정도 탔던것 같아요. 차량외부에 녹만 안생겼으면 최소 4년은 더 타서 20년은 채웠을텐데 말이죠.. ^^ 구입하신 차량 내외장 상태로 보니 앞으로 최소 5년은 고고싱하실듯 합니다. ^^

음악축제

2021-09-04 04:53:08

네 일단 30년까지만 끌고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유

2021-09-04 05:23:52

자 이제 누가 델솔 사진 올려 주세요!

음악축제

2021-09-04 06:39:44

델솔이 무엇입니까..?

이랑아빠

2021-09-04 08:05:31

Honda (Civic) del Sol 입니다. 나름대로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차로 알고만 있습니다. 시빅 자매인데 스포츠 감각은 훠-얼씬 뛰어나요. 

음악축제

2021-09-04 15:17:02

오 감사합니다. 그런차에 비하면 이차는 그저 깡통..

땅부자

2021-09-04 08:55:08

P2가 아주 예전에 같은 차 있었습니다. 2천불 정도 주고 중고로 사서 꽤 오래타고 500불 받고 팔았습니다. 물론 initial D 도 한창 열심히 보았었습니다. 

거의 20년 전일듯... 옛날 생각나네요. 

음악축제

2021-09-04 15:16:41

ㅎㅎㅎ 20년전에 2천불 주고 사신 차를 저는 지금 1500불에..

땅부자

2021-09-05 00:41:55

저희 차는 상태가 꽝 이었습니다. 마일리지도 엄청 높았고요. 500불에 팔고도 팔린게 신기했었지요 ㅋㅋ

음악축제

2021-09-05 12:26:23

저는 크게 욕심은 없고 1500불에 샀으니 1500불에 팔자..(랄까요..^^;)

효누

2021-09-04 20:28:40

타셀 정말 오래간만에 보네요.

 

올드카는 리스펙!!!

음악축제

2021-09-05 12:26:00

^^ 그러게요 이 차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니 올드카긴 하네요..

코코

2021-09-05 17:15:56

축하합니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타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을 읽는 내내 음악축제님의 흥분된 마음이 느껴져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으로 변하는 모습들도 공유 부탁드려요 ㅎ

음악축제

2021-09-05 21:58:08

감사합니다. 크게 바꾸진 않을것 같고.. 그냥 소소하게 꾸미는 재미라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ung

2021-09-08 01:49:43

와 부럽습니다. 저도 클래식카 하나 갖고 싶은데 차를 잘 몰라 갖는순간 돈 엄청 들어갈꺼 같아서 염두도 못내고 네이버 카페에서 구경만 하거든요. 재미있게 타세요

음악축제

2021-09-09 04:46:56

계속 구경하시다보면 언젠가 한대 사실거에요. ㅎㅎ저는  2014년 가을에 의정부 한 딜러점에서 93년식 엑셀 밴 3도어 해치백을 보러가서 눈앞에서 한시간을 고민하다가 발걸음 돌리고7년만에 산거에요. 그사이에 차량 지식도 조금씩 쌓았고.. 뭐 그런거죠. 무릇 눈팅은 질러야 끝납니다!

woori

2021-09-11 21:26:17

이런 오래된 스틱 차량을 타시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ㅎ 저도 14년째 코롤라 스틱차량을 몰고 있습니다. 그 동안 21만 마일 운전했고 앞으로 10만쯤 더 모는게 바램입니다. 코롤라를 오래동안 몰면서 정말 감탄 또 감탄하는게 잔고장이 전혀 없습니다. 그동안 브레이크 패드 로터 한번, 소소하게 두번 정비한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엔진이 이렇게 좋을 순 없습니다. 소음없이 힘이 넘칩니다. 이런 이유로 새차를 토요타로 또 사자는 저와는 달리 애국자 남편은 최근에 현대차를 구입했네요. 하여간.. 오래오래 새로 구입하신 차를 즐겁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음악축제

2021-09-12 05:51:11

스틱을 모시는군요. 고장날게 적죠. 때되면 디스크삼발이 해줘야 하지만 뭐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 괜찮구요..

그리고 20만 넘도록 잘 타시는걸 보면 운전 습관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30만까지 잘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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