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몰디브 다이빙 트립 #2] 다이빙 하러 말레에서 출발

ehdtkqorl123, 2021-08-20 05:40:34

조회 수
1681
추천 수
0

이번 몰디브 가는거에 나름 소소한 의미를 담자면 40번째로 방문하는 나라라는거네요.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댕기다보니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개국 방문하는게 버킷리스트이긴한데 코시국때문에 앞으로는 해외로 나간다는거 자체에 감지덕지한 상황이다보니...

 

이번 다이빙 여행은 디씨인사이드 다이빙 갤러리를 통해서 알았는데

마침 이때 한국다이버 몇분이 같이 간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그 덕에 알고 가게 되었네요.

지금껏 다이빙 하면서 늘 혼자 다니고 하다보니 뭔가 가끔 소외된 느낌도 들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제 주위에 다이빙 하는사람들도 없고 전 혼자여행족이다보니... ㅠㅠ 

그래서 다이빙 버디같은것도 없고 그래서 나름 쓸쓸하긴했는데 

한국분들하고 다이빙하는것도 나름 재미있을듯 해서 이거 알자마자 바로 뚝딱 결정.

 

일단 아부다비에서 2시간 출발이 지연되서 몰디브 도착한게 살짝 늦어진 오전 10시

다행히 집합시간 1시간 전에 딱 떨어져서 만나기로 한 말레공항 버거킹 앞으로 가니 딱봐도 다이빙 장비같은 가방들을 가지고 있는 한국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와우 생각보다 많았는데 저까지 9명 ㄷㄷ

처음엔 어색어색 간단히 인사하고 웹사이트 보고 알게되어 왔다고 간단히 통성명

리브어보드쪽에서 곧 사람이 와서 인원체크 하고 다같이 갑니다. 한국인 저까지 9명, 그리고 유럽 여러나라에서 온 다이버들 한 11명 정도 해서 20명입니다

 

그나저나 비가 엄청 쏴아 쏟아져서 다들 망했다 싶은 심정

원래 오기전부터 날씨 체크했는데 말레는 계속 매일매일이 비구름 뇌우 치고해서 조마조마 했네요

뭐 다이빙은 물속에서 하니까 바람이 변수긴 한데.. 

레딧 몰디브 채널에서도 현지인한테 날씨 물어보고 현지인은 스콜성이라 금방 그치고 할꺼다 괜찮다 했는데

막상 퍼붓는 비를 보니 심란했습니다

 

이 글에는 동영상 링크 좀 걸꺼라 참고하세용^^;

소리조심 

 

딱 봐도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 아오..ㅠㅠ 바람도 장난이아니다보니

https://photos.app.goo.gl/ECPgxZYuyK8AHbxP9

한국다이버들도 바람이 세네 많이들 걱정하는 분위기 ㅠㅠ

 

일단 잠시 비가 잦아든 틈을 타 일단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8.21.22 PM.jpg

 

요렇게 생긴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데 도니(Dhoni)라고 부르네요.

 

Screen Shot 2021-08-19 at 8.25.44 PM.jpg

 

큰 보트타고 이동하면서 따라다니는데 다이빙할때는 여기서 장비 장착하고 이거타고 다이빙스팟까지 가서 뛰어내리고 올라와서 다시 보트로 돌아오는 용도입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8.27.05 PM.jpg

 

탑승후 큰 보트로 이동합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8.28.42 PM.jpg

 

제가 탄 보트는 Blue Horizon 3이라는 리브어보드인데 요로코롬 생겼고요

위에까지 4층인데 지하?선실은 객실, 1층은 선원실과 다이닝룸, 2층은 딜럭스룸, 3층은 그냥 누워서 쉴수있는 덱 이렇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liveaboard.com/diving/maldives/horizon-3 

 

방 배정받았는데 전 러시아에서 온 청년과 같이 룸메가 되었네요.

이름이 데이빗이라고 

 

Screen Shot 2021-08-19 at 8.30.46 PM.jpg

 

그냥 무난무난 합니다. 살짝 한쪽침대가 올라져있는데 

안쪽에 화장실 있고.. 

어차피 잠만잘꺼긴 하니 뭐 이정도만해도 감지덕지

 

Screen Shot 2021-08-19 at 8.32.01 PM.jpg

 

화장실도 필수적으로만 이렇게 있네요

왼쪽에 변기 있고

그래도 오른쪽 샤워기에서 내내 따순물이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8.32.48 PM.jpg

 

여기 다이닝룸 겸 브리핑룸

다들 여기 모여서 밥먹고 다이빙 전에 또 모여서 다이빙 스팟 정보 듣고 그러는 곳입니다

끄트머리에 부페식으로 이것저것 음식도 나오고.

아예 한국사람들은 한국사람들끼리 오른쪽에 9개 의자 따로 빼놨습니다 ㅎㅎ

왼쪽 긴 상은 유럽사람들

 

Screen Shot 2021-08-19 at 8.34.27 PM.jpg

 

2층에 올라오면 딜럭스룸과 저렇게 자쿠지가 있는데

막상 자쿠지는 아무도 한번도 안썼네요 굳이 뜨신물 들어갈 필요가 없었더란..

다이빙하느라 정신없다보니

 

Screen Shot 2021-08-19 at 8.35.15 PM.jpg

 

여기는 3층 덱. 누워서 자고 일광욕하고 하는뎁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8.35.54 PM.jpg

 

밥은 요렇게 알아서 접시에 퍼먹으면 됩니다

퀄리티는 무난했는데 아무래도 이슬람국가다보니 돼지고기는 ㄷ자도 없고

소고기는 가끔, 생선요리는 많았는데

생선이 참 입에 안맞더라고요 보니까 그냥 바다에서 낚아서 요리하는 현지조달이었는데 모양은 참치같이 생겼는데 맛은 텁텁+질감은 가죽 ㅠㅠ

그래도 조금 먹긴 했습니다만 흑흑

아침은 그래도 빵에 계란후라이 오믈렛 이런거 좋더라고요

 

Screen Shot 2021-08-19 at 8.37.47 PM.jpg

 

일단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겸 필수사항 전달후

첫날 유일한 첫 다이빙을 합니다

Fish Tank라고 말레 근처에 있는곳인데 생선 다듬고 남은거 버리는곳이라 이거때문에 몰려오는 물고기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다이빙하는사람들도 있고 해서 일단 check diving이라고 본격 다이빙 전에 다이빙 감 체크하고 장비 체크 하고 등등 하는데 

이렇게 다이빙 브리핑할때는 등고점으로 깊이같은거 알려주고 해류라던지 물고기 종류, 이동경로 이런걸 미리 알려줍니다

몰디브는 법적으로 수심 30미터 이하로는 못하게 되어있어서 (그 이상은 딥 다이빙) 30미터까지만 간다고 하네요

 

보니까 다들 다이빙 장비들 가져온거 보니 와 입이 벌어지더라고요

한국분들은 아무래도 동남아로 많이 가시다보니 다들 자기 장비 풀셋으로 가져오신분들 많고

전 그렇게 많이 안하고 가도 장비는 현지렌탈위주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무게 부피도 많이 나가고 여행가도 다이빙 + 돌아댕기기 같이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래도 이번에 웻수트랑 핀이랑 SMB(Surface Marker Buoy - 다이빙하고 올라올때 튜브같이 생긴 공기넣고 띄워서 주변 다니는 배들한테 밑에 다이버 있다고 알려주는 장비)

장갑 랜턴 등등 좀 가져가긴 했습니다 

 

Screen Shot 2021-08-17 at 10.05.23 PM.jpg

 

카메라는 Sony A7Rii에 방수하우징 씌워서 수중촬영..

근데 저것도 조명이랑 이런게 없어서 아무리 카메라가 좋아도 빛이 없으면 별로더라고요 ㅠ

 

몰디브는 적도 근처라 수온이 29~30도

3미리 웻수트면 넉넉했습니다

반팔 반바지슈트도 입던분들 많더라고요

 

보통 첫 다이빙하면 그냥 시시한데로 가는게 많은데

와 여긴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Fish tank 말그대로 진짜 각종 물고기들이 넘쳐나는 ㄷㄷ

 

https://photos.app.goo.gl/qp5e1nEpiRTDvtHMA

 

진짜 2~3미터는 되보이는 겁나 큰 가오리들이 무더기로 떼지어 다니고

와.. 지금껏 다이빙하면서 이렇게 큰 넘들은 처음 봅니다

사람이 가오리를 피해다녀야되는 상황이... 저리 비키라 마 이러는듯

While tail sting ray아니면  whilte tip ray 뭐 이런애들인데 암튼 펄럭거리면서 시크하게 지나가네요 

 

https://photos.app.goo.gl/CXdRB9zktFUy8TTr8

 

곰치떼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막 이런 얼룩덜룩한 곰치들도 큰녀석들이 떼거지로 같이있는걸 보니 와 신기했습니다

오늘 포식 제대로 하는날인지

 

진짜 겁나 물고기 많았는데 하필 갑자기 더 찍으려니까 카메라가 메모리카드 뺐다 다시 끼우라고 에러나는바람에 ㅠㅠ 

눈물을 머금고 그냥 보기만합니다

물속에서 어찌 할수가 없으니 흑흑

 

암튼 몰디브의 첫 다이빙은 진짜 성공적

확실히 큰 대양이다보니까 물고기들도 스케일이 크고 뭔가 캐리비언하고는 다른 느낌이데요

 

Screen Shot 2021-08-19 at 9.03.43 PM.jpg

 

 

이렇게 도니랑 보트랑 서로 붙여서 저기로 이동하고 그럽니다

첫다이빙하고 올라와서 샤워하고 밥먹고..

 

하필 파도가 너무 세서...

올라오자마자 웩 ㅠㅠ

하고나니까 또 막상 후련하네요

휴 멀미약을 사왔어야했는데 이걸 잊다니..

시차적응이고 뭐고 26시간 비행후 바로 바다로 이동해서 다이빙하고 맞는 저녁이다보니

그냥 대충 먹고 뻗습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9.05.48 PM.jpg

 

다음날 배는 말레를 떠나 본격 다른 환초로 이동합니다

하루 3다이빙 했는데 매일 일정이 대충

6시에 기상

6시반에 브리핑 후 다이빙 

올라와서 아침먹고 이동

한 10시쯤 또 다이빙

올라와서 점심먹고 이동

한 3시쯤 또 다이빙 

올라와서 저녁먹고 이동

각 다이빙은 40~45분정도

 

다이빙은 좋았는데 젤 빡센건 웻슈트 입고 벗고 하는게 제일 일이었네요

쫄쫄이다보니 나름 흔들리는 배안에서 입고갈아입고 하는게 어휴

아이언맨처럼 알아서 착착 변신하는 기술이 없나 싶네요 ㅋㅋ

 

Screen Shot 2021-08-19 at 9.09.07 PM.jpg

 

배 앞에 나와서 한장

 

Screen Shot 2021-08-19 at 9.09.31 PM.jpg

 

아침다이빙은 여기서 하는데 나름 두개의 튀어나온데가 있고 해류는 동에서 서로. 

보통 아침다이빙이 좋다고 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뛰어듭니다

이번엔 카메라 문제없게 테스트 하고...

 

와 진짜 물고기 천국

 

Screen Shot 2021-08-19 at 9.10.57 PM.jpg

 

해가 뜨고 물고기들이 아침식사하러 많이 돌아댕기네요

정말 다이빙할때마다 참 가슴이 뻐렁치는 장면입니다

수많은 넘들이 떼지어서 저렇게 혼란속의 질서를 보여주는 모습이

어쩜 저럴수가 있지

 

Screen Shot 2021-08-19 at 9.12.52 PM.jpg

 

이젠 하도 많이봐서 감흥도 없는(?) 니모(Anemonefish)가 말미잘이랑 부비부비하고

 

Screen Shot 2021-08-19 at 9.13.55 PM.jpg

 

꼬기들의 실루엣

아무래도 수심이 깊어질수록 빛이 적어져서 파란색 필터 끼운것처럼 산호나 물고기의 원래 색들이 날아가서..

저렇게 보이긴 하는데 또 랜턴 켜고 보면 산호도 알록달록 합니다

예전에 쓰나미때문에 산호도 많이 파괴되었는데 좀 많이 살아났다고 하더라고요

 

첫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와서 좀 쉽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9.15.45 PM.jpg

 

캐빈 창문은 저렇게 코딱지만한데 나름 바다가 보이긴 하네요

수상에서 1미터정도 위에있는데 공기순환시킨다고 열어놨다가 나중에 배 이동하면서 물 다들어와서 침대 젖는 불상사가 ㅠㅠ

 

Screen Shot 2021-08-19 at 9.18.25 PM.jpg

 

얼룩말같은 무늬의 Bannerfish 

 

Screen Shot 2021-08-19 at 9.19.09 PM.jpg

 

요거슨 랍스터인가 쉬림프인가

 

Screen Shot 2021-08-19 at 9.20.27 PM.jpg

 

여기도 꼬기 저기도 꼬기

 

Screen Shot 2021-08-19 at 9.21.11 PM.jpg

 

바다가 파란 도화지라면 그냥 물고기 도장을 여기저기 찍은 느낌입니다

그냥 눈앞에서 점마들이 막 돌아다니는데 와 황홀하더라고요

 

Screen Shot 2021-08-19 at 9.24.04 PM.jpg

 

이것이 물반 고기반

 

휴 점심먹고 또 웩 ㅠ 합니다

날씨는 좀 나아졌는데 바람이 불어서 배가 흔들흔들

어휴 진짜 이러다 1일 1웩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도 되었네요

다른 한국인들은 다 멀쩡하고 저만 이러다보니.. 아무래도 다이빙 하수 티가 나는건지 ㅎㅎ

다이버가 배멀미하면 고생하지 싶었습니다 담부턴 멀미약 꼭 챙겨야지 ㅠㅠ

 

Screen Shot 2021-08-19 at 9.24.27 PM.jpg

 

 

이름모를 리조트를 지나갑니다

앞으로도 주구장창 지겹게 볼 뷰...

여러 후기들이나 사진으로 보는 몰디브의 저런 리조트... 그냥 배타고 지나가면서 보노라니 느낌이 묘하네요

몰디브 오면 저런데 한번 가야되는데 하핫

 

Screen Shot 2021-08-19 at 9.28.24 PM.jpg

 

또 니모

Anemonefish와 말미잘은 공생관계인데 고기나 말미잘이나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꼭 말미잘들 보면 항상 1:1 매칭처럼 꼭 저런 니모들이 붙어있는데

정말 귀여운녀석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그냥 말미잘로 쏘옥 들어가서 부비부비하고 그럽니다 ㅎㅎ

진짜 다시생각해도 파인딩 니모는 정말 수작입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9.30.51 PM.jpg

 

둘째날은 야간다이빙이 있는데 요기서 합니다

제일 얕은데는 6~7메다정도 되네요

 

저녁에는 또 낮에 못보는 생물들이 나와서 돌아다니고 해서 또다른 묘미입니다

어두워서 랜턴은 필수로 가져가야되고요

그래서 사진찍는건 빛이 없다보니 참 어렵습니다

 

마침 한국분중 한명이 진짜 다이빙용 올림푸스 카메라 + 스트랩 + 조명 풀셋 장착하신 마스터분이셔서

그분 따라다니면서 빛을 좀 빌려서 몇장 찍었습니다

 

밤되니까 또 물고기들 스쿨링이 장난아니네요

역시 밤에 수중 촬영은 어렵습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9.33.16 PM.jpg

 

진짜 들어가고 좀 지나니까 와~

저런 메르치 떼들이 엄청 돌아다닙니다

그냥 마치 철새들이 날아다니듯 떼로 저렇게 다니는데

어우 살짝은 두려움도 들정도로 저렇게 큰 떼로 덩어리로 몰려다니네요

 

Screen Shot 2021-08-19 at 9.34.18 PM.jpg

 

풀세트로 수중촬영중

후 저 풀세트.. 전 포기 ㅎㅎ 무게도 무게고 $$$가 후덜덜

 

그래도 정말 나중에 사진 영상 보니까 와 그 가치를 알겠더라고요

한 10킬로? 되는데 물속에서 저걸 자유자재로 들고다니면서 찍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Screen Shot 2021-08-19 at 9.36.04 PM.jpg

 

후덜덜

 

Screen Shot 2021-08-19 at 9.36.34 PM.jpg

 

Black-spotted pufferfish

발광하는게 아니라 랜턴으로 비추니 저렇게 찍혔네요 ㅎㅎ

뭔가 퉁명스럽게 생긴넘 

 

Screen Shot 2021-08-19 at 9.37.53 PM.jpg

 

큼지막한 곰치도 굴에서 나와 사냥하러 어슬렁 다닙니다

진짜 차두리 허벅지만한 굵기.. 아나콘다같네요

 

사진용량상 여기까지 ㅠㅠ

23 댓글

memories

2021-08-20 06:15:42

와우.... 스노클링이랑은 완전 다른 세계....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이 넘쳐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바이올렛

2021-08-20 06:24:43

와.. 물 반 고기 반.. 이 아니라 물고기 천국이네요?! 보통 듬성듬성한 사진들만 봤던거 같은데 엄청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spinatus

2021-08-20 06:32:11

생생한 후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치 직접 다이빙한 것 처럼 피곤해지고 배 사진에서는 살짝 울렁(?) 거리기 까지 했습니다. 호주 그레잍 배리어리프에서 다이빙했던 추억이 솔솔 떠올라 다시 가고싶네요. 후기 계속 올려 주세요. 

그대가그대를

2021-08-20 06:32:49

어후 이런 장면을 눈앞에서 보면 막 황홀할거같아요 

막 뽐뿌도 오면서 넘사벽이라는 것도 살짝 느껴지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몰디브러버

2021-08-20 06:51:12

wow!! 엄청 나요! 근데 전 스노클링만 해도 멀미나는 사람이라.. 저 사진만 봐도 울렁거리네요. 멀미가 나셔도 다이빙을 좋아하시는군요. 정말 대단한 취밉니다. 사진도 대박이구요. 제 닉넴처럼 몰디브를 좋아하지만 전 리조트 근처 스노클링만 했어서 ㅎㅎ 그거나마 약간공황장애 증상이 있어 물안에서 머리 담구고 오래 못하거든요. 부럽습니다. 

두유

2021-08-20 06:57:31

와.. 잘 봤습니다. 

Jester

2021-08-20 08:53:03

감탄만 나오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덴의동쪽

2021-08-20 09:08:31

덕분에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제 보스가 매년 큐라싸오 가서 스쿠바 하던데 이렇게 멋진 취미였군요.

우아시스

2021-08-20 11:04:00

어후~ 잘 구경하고 갑니다. 

전 이런 멋진 구경을 직접하는건 이번 생엔 어려울듯 해서 부럽고 부럽네요.

macgom

2021-08-20 19:16:25

동사배기님 사진 잘 봤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Reylo

2021-08-20 20:19:51

너무 부럽습니다.  지난번 아부다비 사진들도 그렇고 감사하게 눈호강 실컷 했어요.^^

cashback

2021-08-20 20:27:50

참 엄청나네요. 덕분에 이런여행과 세상이 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배멀미때문에 저에게는 불가능한세상 ㅠ

 

마누아

2021-08-21 00:37:41

정말 멋지시네요. 아름다운 영상들도 고맙습니다.  우리 남편도 다이빙 라이센스도 있는데 졺었을때 이런데 한번 쫓아다녔으면 좋았으련만... 그나저나 날씨가 궂어 속 안좋아 고생하셨네요.  3탄도 기다릴께요^^

Aeris

2021-08-21 02:04:40

와... 입이 떡 벌어지네요.  제가 멀미를 잘 하는 사람이라 배만봐도 같이 멀미를 하는 느낌 ㅎㅎ 

아이가 스쿠버를 배우고싶어해서 조만간 가르쳐줄 예정인데, 나중에 저희 아이도 EHDTKQORL123 님처럼 저렇게 멋진 여행을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꼭 알려주려구요.  감사합니다. 

랑조

2021-08-21 07:12:06

우오오오오오오!! 가오리랑 곰치!! 곰치가 저렇게 세로로 서서 지나가는 물고기 잡아 먹는거예요?? ㅇ.ㅇ 대박!!

계속 입 벌리면서 스크롤 내리면서 봤네요! 전 평생 이런곳 또는 이런 경험 못가고 못할거 같은데.. 정말 대리만족 합니다!! 

Jung

2021-08-21 17:48:28

와....다이빙 자격증 따서 따라가고 싶어지네요...너무 멋있어요

스킴밀크

2021-08-21 18:53:49

와... 뭐라고 형용을 못하겠네요. 몰디브를 가려고 하다가 못간 1인으로써 정말 부럽네요. ㅎㅎㅎ 몰디브는 리조트도 좋지만 리버보드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

오리온

2021-08-21 19:59:31

다큐 보는거 같네요.. 너무 멋있어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8x10

2021-08-21 21:52:17

꼭 한 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멋진 사진들 고맙습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021-08-21 23:40:20

후기#2 잘봤습니다!

제작년 갔을때는 산호초가 많이 죽었었는데 살아나고 있다니 너무 좋은소식이네요!

넘버3 가즈아!

땅부자

2021-08-22 00:37:36

폰으로 후기 읽다가 처음에는 밤하늘에 별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저게 다 물고기라니 엄청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양장피

2021-08-22 03:57:39

와 정말 최고예요!!! 3탄 기대합니다!!!

KY

2021-08-23 01:35:44

우와 멋집니다. 저도 다이빙에 맛 들이고 있는 초보지만 저렇게 배타고 다이빙만 계속 하는 건 아직 도전할 수 없을 거 같네요.

목록

Page 1 / 378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44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82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5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501
updated 113414

대학비 매년 4천불까지는 현금으로 지불이 유리함 (ft. AOTC)

| 정보-은퇴 37
도코 2020-12-08 6591
updated 113413

Aspire vs Brilliant

| 질문-카드 13
heonkim 2024-03-23 1759
new 113412

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3
하누리쿠 2024-03-28 849
new 113411

UR 2만 (하얏 2만) 받을 용도로 프리덤 플렉스 할만 할까요?

| 질문-카드 4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4-03-28 485
updated 113410

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13
Fiva 2024-03-28 1487
updated 113409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 (Priority Pass) 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46
깐군밤 2024-03-27 3212
updated 113408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3
도코 2024-01-27 13617
updated 113407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90
1stwizard 2024-01-11 10595
updated 113406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8
덕구온천 2024-03-27 4545
updated 113405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21
UR_Chaser 2023-08-31 52830
updated 113404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3
마일모아 2023-05-19 12656
updated 113403

Samsung Galaxy One UI 6.1 Update (갤 23에 24 기능 추가)

| 정보-기타 5
슈슈 2024-03-27 876
updated 113402

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6
행복한생활 2024-03-28 624
updated 113401

백미러형 대쉬캠

| 질문-기타 56
랑펠로 2020-06-18 7424
updated 113400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56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9771
updated 113399

알라스카 카드 오퍼 (7만 + 리퍼럴 1만 = 8만)

| 정보-카드 26
2n2y 2024-01-22 4346
new 113398

아멕스 처너및 마일게임 유저 방지 룰 업데이트 (기존 문구를 앞으로 옮김)

| 정보-카드 24
  • file
UR_Chaser 2024-03-28 903
updated 113397

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6
골드마인 2023-11-01 8564
updated 113396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0
호연지기 2024-03-26 3784
new 113395

코엔자임큐텐 영양제, 추천받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6
언젠가세계여행 2024-03-28 591
updated 113394

한국에 귀국시 가져가기 좋은 카드들

| 정보-카드 160
티메 2019-09-05 25000
new 113393

뉴저지 Collision 사고 프로그레시브와 벤츠 딜러쉽 후기입니다.

| 잡담 2
디마베 2024-03-28 459
updated 113392

[3/28/24 업데이트 완료] New Orleans 후기 및 나름 꿀팁!

| 여행기 38
캘리라이프 2019-05-29 3126
updated 113391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9
블루트레인 2023-07-15 10856
updated 113390

터보텍스로 리턴 1차 마감했는데 200페이지네요

| 잡담 3
덕구온천 2024-03-16 2003
updated 113389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50
  • file
된장찌개 2024-03-28 1511
new 113388

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 잡담 2
복숭아 2024-03-28 656
updated 113387

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 정보-기타 14
  • file
memories 2024-01-30 933
updated 113386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6
자유씨 2024-03-27 1057
updated 113385

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3
쌀가보 2023-07-07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