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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글헤드에 들렀더니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 공유합니다.
OP 의 와이프가 $27000 전액을 뱅가드에 있는 Roth 401k 에서 Roth IRA 로 트랜스퍼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구좌를 확인해보니 $11M 가 들어와 있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대박이죠 ? ㅎㅎ)
그러잖아도 뱅가드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 다른회사로 곧 옮기려 했기때문에 두번이나 전화를 했는데도 돈이 그대로 있다고 하소연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재미있는 댓글중 몇가지 추려보면 ,
낚시글 아니냐 인증샷 없으면 믿을수 없다. 이러니까 OP 가 아래와 같은 인증샷 올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VFIAX 66주 27000불 을 옮겨야 하는데 뱅가드에서 실수로 27000주를 옮긴겁니다. 덕분에 밸런스는 졸지에 $11M 가 되었구요.
다 팔고 베벌리 힐즈로 집사서 이사가라는 농담도 하고
졸지에 Vanguard Flagship Select 로 신분이 상승되었다고 축하한다는 댓글도 있고.ㅎㅎ
어떤 사람의 아들은 체이즈 은행이용하는데 데빗카드에서 $50B 그러니까 500억불을 빼갔다가 이틀후에 제대로 고쳤다고 하더군요.
댓글중에 하나는 VFIAX 배당율을 계산하더니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36000 벌었을거라고...
작년에 시티 뱅크에서 무려 $900M 에 달하는 고객들의 주택 모기지를 다 갚아 주는 실수를 해서 재판을 했는데 고객들이 그돈 토해놓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뱅가드 서비스가 점점 안좋아 진다고 그래서 떠났다는 댓글들이 많더군요.
뱅가드 일처리하는걸 보아하니 OP가 두번 전화 했으니 처음 전화에 잘못 입금된 $11M 되 돌려놓고 두번째 전화받고 $11M 또 한번 빼가고도 남을 거라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OP 가 나중에 업데이트 했는데 일주일 후에 제자리로 돌려놨다고 합니다.
흔치 않은 일이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한번 읽어 보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원글은 아래에..
How long before Vanguard fixes $11m mistake in DW's favor? - Boglehea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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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라이트닝
2021-08-21 01:08:46
Vanguard의 문제는 고객이 뭔가를 요청하면 꼰대짓을 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방망이 깎던 노인이라서 안된다 분위기인데, 요즘은 고객의 정보력도 많이 좋아졌죠.
일단 먼저 큰 돈이 들어오고 나서 생긴 일이라 재미있는 헤프닝으로 끝나겠네요.
잭울보스키
2021-08-21 01:19:18
그래도 조금 나아졌습니다. 전에는 Cost basis method 를 SpecID 로 바꿀려면 전화로 요청해야 했었는데 지난달 들어가 보니 온라인상에서 선택할 수 있게 개선되었더군요.
하여간 저도 옮기려고 일단 VTI 하고 VOO 로 exchange 했습니다. 피델하고 슈왑으로 옮기려구요. 그런데 뱅가드 어카운트 클로즈 하지않고 돈을 조금 남겨 둘까 하는데요. 집 주소가 바뀔지 몰라 내년 tax statement 를 다운 받는게 더 안전하고 빠른거 같아서요. 별 차이가 있을까요 ? 그리고 돈을 남겨둔다면 어카운트 마다 다 조금씩 다 남겨두어야 하는지요 ?
라이트닝
2021-08-21 01:23:02
이것은 몇 년 전에도 가능하긴 했어요.
전 보통은 1센트 정도 남기는데, Vanguard는 transfer가 1불 이상이라서 1불만 남겨뒀습니다.
계좌마다 다 남겨두시는 것이 낫긴 하겠습니다.
잭울보스키
2021-08-21 01:26:33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KoreanBard
2021-08-21 01:31:49
라이트닝
2021-08-21 04:00:38
ㅋㅋㅋ
쌤킴
2021-08-21 04:55:43
우와 KB님, 아이디어 좋네요. ㅎㅎ
grayzone
2021-08-21 05:14:31
"처음 전화에 잘못 입금된 $11M 되 돌려놓고 두번째 전화받고 $11M 또 한번 빼가고도 남을 거라고"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