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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나타 GLS 2013 차량 떨림 증상

지자요수, 2021-09-02 08:39:40

조회 수
191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최대한 짧게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우선 증상은 45~50 마일 정도의 속도가 되면 차량이 많이 요동을 칩니다. 다다다다 하는 그런 느낌..

오르막에서 좀 더 심하고요.

엑셀에서 발을 떼면, 괜찮습니다. 

속도가 40이하면 그런 큰 느낌은 없고요..

55 이상이 되면 떨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해

처음에 딜러 갔으나, 원인을 못 찾고 헛돈만...

딜러에서 의심하는 것은 after market 쇽옵쇼바 일 것 같다고...

 

다음 간 곳은 평소 정기검진 또는 간단 정비 위해 가는 동네 auto shop(한국분)

이야기 듣고 차 올리시고, 운전석 CV joint 흔들어 보시더니, 유격있다고 

이거 바꾸면 된다고...제가 아마존에서 Genuine 제품 사왔는데, 이 것도 좀 유격이 있더군요..

현대 부품들이 아마 다 유격이 있나보다 말씀하시면서, 바꿔봤는데, 그래도 흔들립니다.

사장님 말씀이 그러면, 마운트가 문제다..하시면서 엔진 마운트를 만져보시더니, 아래 고무 부분이

볼록하게 아래로 쳐져있더군요..이 거 터진거라고, 엔진 마운트 바꿀때 다른 마운트들도 바꾸는게 좋다고 해서

이번에는 엔진 미션 마운트를 바꾸었습니다.( 가운데 하나더 더 있는데, 상태가 괜찮다고 안 바꾸시더군요.)

그래도 떨립니다. 앞으로 안 볼 분도 아니어서 왈가불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인 중에 차를 잘 아시는 분에게 소개를 받아 간 곳에서는

위의 이야기를 다 했더니, 타이어 밸런스 문제다...코스트코에서 바꾼 거라, 다음날

코스트코 가서 차 떨린다..밸런스 봐달라 해서..확인을 하니 밸런스가 엉망이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역추적해보니 딜러에서도 밸런스를 의심하여 안쪽 납을 제거했다고 합니다.

다시 밸런스 해봐도 떨립니다..

코스트코가서 이야기 했더니, 다시 타이어 내려서 밸런스 기계에 저를 부르더니

저에게 확인시켜줍니다. 그래도 떨립니다.

다시 소개를 받아 간 곳에 가서, 타이어 밸런스 잡았지만 떨린다...사장님 말씀이 타이어가

눈에 안 보이지만 균형이 안 맞는 것일수 있으니, 코스트코면 바꿔달라고 해라.. 해서

코스트코 가서 다시 떨림 문제로 이야기했더니, 바꿔주더군요..

(이전 것 미쉐린 V shape(?) ,새로운 것 미쉐린 노말한 것) 돈은 더 들더군요...

그래도 떨립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 shop도 안가고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타고 있습니다.

좀 여유가 될 때, 순정 서스펜션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혹시 긴 이야기를 읽어보시면서

감이 오거나, 생각이 나시는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는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 댓글

Bulletproof

2021-09-02 08:54:11

저도 특정 속도 40마일 주변에서 운전석 쪽에서만 웅웅웅 거리는 진동이 있었고 여러 곳에서 문제를 못찾았는데, 요전에 딜러쉽에 차를 맡길 때 언급했더니 무슨 휠 베어링이 문제라 갈았다고 하고 그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죄송하지만 혹시 언급해보세요. 차는 혼다 crv입니다.

지자요수

2021-09-03 08:00:07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한쪽 진동이면...... 하여튼 휠 베어링도 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하이거시네

2021-09-02 10:51:32

저는 오딧세이에서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트랜스미션 오일을 갈았더니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인터넷에서 같은 현상을 검색하니 이방법을 먼저 추천 하더라고요. 아직도 왜 그게 고쳐 졌는지는 이해를 못했지만 한번 시도 해보세요.

지자요수

2021-09-03 08:02:41

제 차가 거의 130,000마일을 넘었고, 아직 한번도 트랜스미션 오일을 못 갈았습니다.. 안 갈았습니다가 아니라..

처음에 이 문제로 딜러 갔을 때, 120,000 정도 였나...하여튼 서비스 어드바이져가... 지금 트랜스미션 잘 못 갈면...돈 더 들어간다고..

크게 문제 없다면 그냥 타라고 해서...그거는 생각을 안 하고 넘겼는데...

트랜스 미션도 바꿔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쌤킴

2021-09-08 09:38:21

허걱 십삽만마일인데 아직 한 번도 트랜스미션 오일을 안갈았다구요?? 전 NF 소나타 GL인데 삼만마일마다 변속기 오일 갈고 있슴다. 저두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글두 6만에 한번씩은 가는게 맞을 듯 합니다. 오일색깔등을 체크해보셨나요?

KLAY

2021-09-12 20:02:38

지금이라도 갈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열배 이상 돈을 더 내서 미션을 갈거나 폐차해야 합니다.

음악축제

2021-09-03 17:54:58

경우의 수를 거의 다 생각해보셨을 것이지만, 제 뇌피셜을 몇개 써볼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규칙적인 진동이 발생할 수 있는 곳: 결국 드라이브 트레인 어딘가 입니다. 엔진-미션-동력전달-바퀴 중 하나.

 

RPM언급은 없으시고, 특정 속도 언급만 있으신데,  미션을 수동에 놓으시고 단을 바꿔가면서 같은 RPM으로, 혹은 같은 속도에서 다른 RPM으로 테스트해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단에 상관없이 같은 RPM에서 떨림이 생기면 엔진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엔진미미(마운트)나 노킹등이 생기는 원인을 해결하는 식으로 치유.

2) 단에 상관없이 같은 속도에서 떨림이 생긴다면 타이어 또는 미션에서 타이어로 동력이 전달되는 구간(CV 조인트 등)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다 해보셨다니까 아닐것 같고..

3) 그런데 둘다 아니고, 특정단, 특정 속도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면 미션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전에 지인의 갤로퍼2 오토미션을 얻어탔었는데 2단 저RPM에서 흔들림이 상당하더라구요.

 

2013년 소나타가 구글에서는 6단 오토미션으로 나오는데, 가속시에는 흔들림이 있고, 오르막에서는 흔들림이 더하고, 발을 떼면 괜찮다는 것으로 보아, 동력 전달시에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구요. 토크컨버터에서 동력을 받는 쪽 (엔진쪽을 앞단이라하면 뒷단이 되겠네요)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45마일 정도면 자동 상태에서는 5단 쓰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수동으로 3,4,5,6단 같은 속도로 놓고 테스트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문제가 확인되면 일단 트랜스미션 flushing해주시고 새 오일 넣는것 추천드립니다. 요즘이야 출고시에는 무교환식으로 나온다고 해도, 매뉴얼에 보면,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하고, 그다음부터는 2년/4만마일인가에 한번씩 교체해주도록 (자세한 수치는 다릅니다만) 보통 그쯤으로 나와있습니다.

다만 그경우에도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미션 수리 들어가야 하는 부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쓰다보니, 특정 RPM에서 부하를 줄때만 심해지는 진동 종류도 있고 하니, 엔진 문제도 염두에는 둬야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엔진 마운트가 한개 정도 터져도 큰 진동없이 잘 굴러는 갑니다만.. 보통 엔진 내려서 수리할 일이 있을때 같이 바꿔주는 편입니다. 제 생각에 엔진마운트가 터진걸 확인하셨고 그걸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해서 교체하신게 나쁜 수리는 아닌데, 다만 바꾸고 보니 이 문제의 원인이 아니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고차 수리라는게 원인을 정확히 못 찾을 때는 '일단 이거 바꿔보자' 식으로 흘러가는터라 종잡을수가 없는게 아쉽죠..

 

벌추

2021-09-08 07:48:27

저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이것저것 교체해봤으나 소용이 없었어요.

타이어 발란스 문제라고 해서 타이어를 새걸로 교체했으나 그대로, 발란스 잡으러만 5,6번 다녀온듯 합니다. 타이어 샾에서는 휠얼라인먼트 문제일거라고 해서 훨얼라인먼트도 잡았으나 그대로, 그곳에서는 타이어 휠발란스 문제라고 하고, 타이어 문제가 아니면, 브레이크 문제라고 해서,  브레이크 로터, 패드, 브레이크에 보면 슬라이딩 뭐시기가 있는데 그것도 교체했는데 그대로였어요... 또다른 휠얼라인먼트 보는곳에서는 한국에서 부르는 쇼바의 문제라고 해서 쇼바를 저렴이 버전으로 갈았다가 그대로여서, 정품 오이엠으로 갈았는데 계속 떨리더라구요. (엔진마운트도 얘기를 듣긴 했는데 비용 문제로 스킵) 그래서 포기하고 타고 다니길 3년.....

몇달 전부터 벨트 노이즈가 심해져서 지난 주말 Serpentine belt 와 Tensioner를 유튜브를 보고 교체를 했더니, 노이즈가 안 날뿐더러 차 떨림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3년 전, 벨트가 끊어지면서 Your Mechanic을 통해서 밸트와 텐셔너를 교체한 적이 있는데, 그 미케닉이 제대로 설치를 안해서 생긴일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 이후로 차떨림현상이 생긴것 같아요..) 그 미케닉으로 인해서 추가로 지불했던 비용이나 시간 그리고 3년간 운전할 맛 안나게 살았던 시간이 너무 열받지만, 우연히 스스로 교체한 밸트 하나가 신세경이네요... 지자요수님도 벨트 한번 살펴보시라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벨트를 빼봐야 벨트랑 연결되어 있는 부품들 중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는데요. 일단 Serpentine Belt Alignment가 하나의 이슈가 아닌가 싶어요... 유튜브 보시고, 설펜타인 벨트 툴(약$20)을 사셔서 벨트를 느슨하게 한다음 텐셔너 위치의 벨트를 살짝 옮겨보세요... 가능하면 새로 교체하는게 좋죠...(어렵지는 않은데 좁은데서 작업하는게 적성에 안 맞아서 소리지르고 싶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cypher

2021-09-08 08:22:18

엔진/미션 마운트에 CV조인트 교체하시고 휠 밸런스까지 보셨다니 해볼수 있는 건 많이 하신 듯 합니다. 여기서 더 의심해볼만한 건 미션오일쪽이나 서스펜션(댐퍼 말고 컨트롤암/링크 부싱들)쪽일텐데, 중고속에서만 심하고 오히려 속도가 올라가거나 낮을 때는 괜찮은 걸로 보아서는 토크컨버터 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 미션오일 빛 오일 스트레이너 교체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다. 13만 마일 타셨으면 이미 교체할 때가 한참 지나기도 했고요.

 

여담으로 비록 효과는 못 보셨지만 엔진/미션 마운트나 CV조인트도 교체해줘도 모자람이 없는 마일리지니, 예방정비하신 셈 치시는 게 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이상 없어도 늦어도 7만마일 시점에 미리 교체해 주는 항목들 중 하나입니다)

폭풍

2021-09-08 08:35:05

진동의 느낌이 "덜덜덜덜" 입니까? 아니면 "다다다다"입니까?

"다다다다"라고 하셨으니까, 떨림이 아닌것 같습니다. 부하가 심할때 생기니까 엔진구동 부분을 봐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개스 다 쓰시고나서 최고 프리미엄 개스로 반통넣어서 타 보셔요, 나킹인지 아닌지 일단 봐야겠죠.

그리고 밸브에서 소리나는지, 밸브커버에 자동차용 청진기 아니면 쇠막대기 써서 소리 들어 보시고.

엔진 후드 열고 한사람 벨트 보고, 다른 사람 개스 패달밝아서 벨트 떨리는지 보고.

트랜스 미션은 L, 2, 3 등등 하나씩 테스트 해봐서 똑 같은 속도 아니면 똑같은 RPM에서 떨리는지 체크하시고.

 

이 정도 해보면 좀 더 정보가 나올것 같습니다.

지자요수

2021-09-11 08:55:31

아...긴 댓글을 거의 다 섰는데, 마우스 위에 조그마한 버튼을 잘 못 눌러서 back 이 되버려서..쓴게 다 날라갔네요..흐미..

 

긴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45마일 정도로 수동으로 각 단마다 테스트를 해보았을 때는 큰 차이, 큰 떨림이 없었습니다.

3000rpm 정도 수동으로 각 단마다 테스트를 각 단마다 떨림이 있습니다.

음악축제님이 적어주신 것을 보면, 이러면 엔진 문제인데...

엔진 문제가 아니기를 하면서 생각하는게..(엔진 일 수 도 있지만...)

정혹히 100,600마일 일때, 엔진이 사망하셔서, 워런티로 새엔진으로 무상교체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130,000마일이니....엔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차량 떨림이 느낄때마다, 수동으로 바꿔서 확인을 해보면.. 항상 기어단수는 6단입니다.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오후에 동네 샾을 가보았습니다

현대 차는 현대 미션오일만 써야한다고, 사오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대략 $200.

 

동네 딜러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해보니

단순 교체 및 리필은 $250

플러싱은 $450

 

확인하는 김에, 벌추님이 이야기하신 serpentine belt는 대략$200.

차량 기록 어플을 확인해보니, 61,487마일에 $170주고 바꾸었네요.

 

차량 맡기고, 집에 왔다가, 오후 늦게 다 고쳤다고 연락이 왔고

테스트 드라이브해보니 그래도 떨린다고,

자기들 보기에는 axle 양쪽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1,000이상...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운전석 쪽 CV joint를 아마존에서 구매하여

동네 오토샵 사장님이 이 것도 유격이 있다고 말하면서 교체를 했는데,

딜러에서 그렇게 또 말하니..중복투자의 중복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순정 파트 값을 확인해보니 $336x2=$672네요...

아마존에서는 셋트로 TRQ 제품 $140에 파네요..흐미...

 

순정은 가지고 오면 딜러에서는 교환비만 내주면 된다고 하는데..

after market용을 사서 동네가서 또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딜러가면, 원래 제품은 유격이 없는 것인지 확인을 해봐야겠고,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그리고 파트를 가지고 오면 labor charge가 얼마인지 알아봐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쭈욱

2021-09-11 19:42:26

차량에 따라 틀리지만 저는 더 오래된차인데 미션오일 바꿀까 했더니 아는 정비사분이 그냥 타라고 하시더군요. 제차는 혼다인데 매뉴얼에는 미션오일은 플러싱하지 말라고 하는데 딜러삽에 가도 플러싱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구글해보면 오래된차는 플러싱하면 벽에 붙은게 떠어지면 더 안좋아질수 있다고 하네요. 그냥 흘려서 빼고 넣는건 (리필?) 중간에 차 운행하고 다시 반복해야 완벽히 된다는데 그게 삽에서는 더 귀찮은 일인건가 싶습니다. 그걸 해준다는 샵을 잘 찾지 못했습니다. 현대차도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자요수

2021-09-12 19:15:40

딜러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생길 때까지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미션오일 때문에 차가 흔들릴수도 있다고 하니까...한번 바꿔보자고 하더군요...ㅎㅎㅎ

벌추

2021-09-12 18:27:43

Serpentine Belt는 단순히 교체보다는 밸트에 물려있는 풀리, 텐셔너, 발란서들 중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제가 첨부한 다이어그램을 보시면, 동력을 여러곳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흔들리게 되면 떨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쇽업쇼바의 경우 정품이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을텐데, 제 경우에는 정품을 갈아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래 답글달아주신 어떠카죠? 님 말씀처럼 중고차 가격을 알아보시고, 그 가격이 더 나은지, 교체가 나은지 결정을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ps. 쇽업쇼바의 경우 리턴 요구를 먼저 해보세요. 아마도 리턴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냥 가지라고 하거나, 본인비용으로 리턴하라고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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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요수

2021-09-12 19:24:58

네, 안 그래도 딜러에서 serpentine belt 교체 할 때 문제가 있으면 바꿔달라고 말해놓았었는데

차 찾으러 갔을 때, 어땠는지 물어보니....큰 소리도 없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마음 같아선.. 그렇게 말해도 다 바꾸고 싶긴했는데... 

 

중고차 가격은 딜러 갔을 때 물어보니

used car 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물어봐야 하는데

근래에 자기가 듣기로는 제 차 정도면

trade in으로 $4000~$4500이라고 하더군요...

와이프 차 바꾼지 얼마 안되서...최대한 교쳐서 쭉 타봐야지요...ㅎㅎ

 

쇽업쇼바는 아마존에서 구매를 했고, 구매시 갈아야한다는 생각에..그리고 최대한 싼 가격으로 알아보다보니

free return이 아닌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 free return이 제품도 없었던 같고요..)

리턴 요구를 하니 UPS return label $12에 제가 구매한 가격에서 빼고 해주더군요...

$12면 싸다고 느낀게...박스만 4개(앞뒤좌우 총 4개..)여서...

 

지자요수

2021-09-12 20:07:22

딜러 갔다온 후기 남겨봅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흔들림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몇일 타다보면 알겠지요...

 

전체 비용은 약간 할인 받고 해서 $690 pay 했습니다.

transmission fluid하고 drive belt...

 

axle cv joint 개당

딜러 가격은 $490 / 인터넷 순정 가격은 $336 / labor은 $300 = 336+300 = $636

동네 가격은 $70(아마존 TRQ) / labor은 $140 = $210

 

우선 이번달은 넘어가고...여윳돈이 있거나...진짜 못 견딘다 싶으면 그때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고 정해야겠네요...

지자요수

2021-09-11 08:58:24

아...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한가지만 더 문의 드려봅니다.

혹시나 해서 서스펜션(쇽업쇼바) 순정이 비싸서, after market 용 TRQ제품으로 구매를 해놓았는데, 앞뒤 sway bar link도 같이...

현재는 after market ISC coilover 되어있고요..

 

이 떨리는 문제가 서스펜션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지요?

아무도 없으시다면 리턴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떠카죠?

2021-09-11 09:05:03

특정회전수에서 나는 진동이면 서스펜션은 무관합니다. 소리잡기전엔 하체에 돈들이지 마세요.

P나 N에 넣어두고 3000rpm으로 올려보시고 비슷한 소리가 나면 CV엑슬 이전에 나는 소리이네요. 

저라면 엔진 밸트류나 풀리, 텐셔너를 보겠습니다. 엔진진동을 잡아주는 밸런스 샤프트가 있는지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연식도 있고 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혹시 요즘 시즌 특성상, 중고가격 잘쳐주는거면 새차 기본모델로 기변하는 방법도 한번쯤 고려해보시구요... 그래도 그 연식대의 소나타가 미국에서는 인기 많다고 들었어요.

지자요수

2021-09-12 19:28:45

네, 말씀해주신 방법으로 P에 넣고 3000rpm으로 테스트 해보았는데,

떨리는 문제는 하나도 없고, 엔진 소리만 들렸습니다.

풀리, 텐셔너는 위에 적었고...

소나타는 밸런스 샤프트가 없다고 하더군요...

자이언

2021-09-12 17:35:42

사실 저도 제 도요타 캠리로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요. 한 60마일 이상 올라가면 엄청 떨림이 느껴졌었어요. 조수석에 탄사람은 못느끼는데 운전자는 느끼는.. 그래서 뭐 별거 다했습니다. 타이어도 갈아보고 얼라인먼트도 새로잡고.. 근데 정말 허무하게도 알고보니 그냥 차 하부의 배기통? 같은게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있어서 덜덜 떨리는거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카센터에서 나사같은거 새로 다 조여주고 그랬더니 떨림이 사라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억울하더군요. 그 전에 갔던 카센터들은 그것도 확인안한건지.. 그러니 일단은 기본적으로 나사같은거 풀린거 없는지, 다 제대로 고정되어있는지 확인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지자요수

2021-09-12 19:59:08

자이언 말씀님 처럼, 혹시나 해서 어젯밤에 차 4바퀴 올려놓고 기어들어가서 앞에서부터 뒤에까지 쭉 봤는데,

사진처럼 운전석 뒷쪽에 나사 2개가 없더군요...비슷한 사이즈 나사가 없어서 못 했는데..조만간 구해서 설치해보겠습니다..

20210912_084939053_02.jpg

 

 

 

지자요수

2021-09-12 19:31:19

댓글을 빌려 하나만 더 여쭤봅니다.

 

테스트 할 때 또 안 좋은 것을 느낀게...

P 또는 N에 있을 때, 진동이 심하더군요..

D로 옮기면 진동이 없어지고...

엔진 하고 미션 마운트도 바꾸었는데...after market용으로

 

이전 엔진마운트 바꿀 때, 아시다시피 엔진마운트는 손을 아래로 넣으면

마운트 아래쪽 고무를 보고 판단도 하잖아요...그때 만져보니 볼록하게 아래로 쳐져있어서

after marker용으로 바꾸었는데...N에서 진동이 있어서, 엔진마운트 밑 고무를 만져보니

쳐진게 아니라..바짝 옴폭하게 들어가 있더군요....느낌이 안에 오일이 없는 그런 딱딱한 고무 느낌인데..

이러한 증상도 안 좋은 건가요?

지자요수

2021-09-12 20:28:43

등속 조인트 말이 나와서 글을 찾다보니 이러한 내용도 있어서 참고 삼아서 링크 올려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55088

 

https://zipperdream.tistory.co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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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4
마일모아 2023-05-19 1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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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12
tororo1990 2024-03-27 1566
updated 113410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1
호연지기 2024-03-26 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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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Visa Signature,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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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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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권 마일 적립시, 델타 vs 대한항공 (ATL 거주)?

| 질문-항공
HyDMZ 2024-03-29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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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7
골드마인 2023-11-01 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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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Saks Fifth $50 크레딧 쓰기 좋은 추천 아이템들 뭐가 있을까요?

| 정보 93
24시간 2022-02-04 2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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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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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가득 2020-05-04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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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4
도코 2024-01-27 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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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비 매년 4천불까지는 현금으로 지불이 유리함 (ft. AOTC)

| 정보-은퇴 38
도코 2020-12-08 6715
updated 113402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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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3-28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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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Advisor들과 관계 맺기와 끊기

| 정보-은퇴 68
덕구온천 2024-03-25 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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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ire vs Brilliant

| 질문-카드 13
heonkim 2024-03-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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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3
하누리쿠 2024-03-28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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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13
Fiva 2024-03-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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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 (Priority Pass) 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46
깐군밤 2024-03-27 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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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90
1stwizard 2024-01-11 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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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8
덕구온천 2024-03-27 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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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21
UR_Chaser 2023-08-31 5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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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One UI 6.1 Update (갤 23에 24 기능 추가)

| 정보-기타 5
슈슈 2024-03-27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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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6
행복한생활 2024-03-28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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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형 대쉬캠

| 질문-기타 56
랑펠로 2020-06-18 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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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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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푸들 2023-10-30 9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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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카드 오퍼 (7만 + 리퍼럴 1만 = 8만)

| 정보-카드 26
2n2y 2024-01-22 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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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처너및 마일게임 유저 방지 룰 업데이트 (기존 문구를 앞으로 옮김)

| 정보-카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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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_Chaser 2024-03-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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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큐텐 영양제, 추천받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6
언젠가세계여행 2024-03-28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