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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탑 추천 부탁드립니다

Piano1, 2021-09-03 18:40:44

조회 수
462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덕분에 여러 정보를 얻게되고 샤프까지 오게되었지만 아직도 넓은 마일세계를 공부중인 비기너입니다..!

 

저는 박사과정 공부중인데요, 곧 논문을 시작해야해서 오래된 랩탑을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랩탑을 추천받으려고 이렇게 질문글을 남깁니다.

 

저는 컴맹에 가까운 라이트 유저구요 평소에는 넷플릭스, 유투브, 인터넷 서칭, 이메일, 가끔 포토샵 정도로 랩탑을 사용합니다.

지금 있는 랩탑도 이런 용도로만 사용해서 거의 10년가까이 사용했는데 이제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바꿀때가 된 것 같아요. 보통 전자기계를 오래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사게되면 한 세월 사용 할 것 같아요.

 

LG 그램 / 삼성 혹은 맥북에어를 고려중인데 버짓은 1000불 이하면 좋을 것 같구요. 요즘 코스코에서 맥북에어 100불 할인도 하더라구요..! 제가 원래는 윈도우만 사용했는데 최근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연동성이 좋다고들 하여 맥북도 고려중입니다.

 

제가 랩탑 구매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지금 코스코 맥북에어 가격 괜찮은거 맞을까요? 괜찮은 딜이면 블프까지 안기다리고 달려볼까 합니다..!

 

전자기기도 잘 모르고 해서 전문가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즐거운 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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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분들의 여러 코멘트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잘 추합하고 정리해서 조만간 오프라인 매장도 나가서 트라이해겠습니다.

 

500불 이하 랩탑도 추천해주셨는데 제가 한번 사면 거의 10년 가까이 쓰는 쪽이라 그래도 조금 가격대가 있는 랩탑으로 구매해서 오래 쓸 생각을 하고있어서요..

맥북/그램/갤럭시북 이렇게 세 종류중에 고민하다가 고를 것 같습니다!

 

맥북 추천이 압도적인데 제가 아이패드로 처음 애플제품을 접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맥에 친근하지 않아 얼마나 적응을 하느냐의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논문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논문이 문헌연구쪽이다보니 프로그램을 많이 돌릴 것 같지는 않구요.

워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추천받은 Latex나 기타 드라이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배워볼 까 합니다. (어려우면 그냥 워드파일에..)

미리 제 상황을 좀 더 디테일하게 질문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많은 답변 달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혹시 다른 의견도 주신다면 참고하여 알아봐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80 댓글

shine

2021-09-03 18:54:47

말씀하신 용도라면 i5, ram 8gb, 256SSD 하드 ips 패널정도 랩탑으로도 충분할 것 같네요. 코스트코에서 대략 500달러 정도 합니다. 어차피 랩탑사서 10년쓰는 사람 거의 없고 한 5년 잘 쓴다고 생각하시면 꼭 예산 1000불로 잡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KoreanBard

2021-09-03 19:11:05

며칠 전에 올라온 랩탑 추천 글에 원하시는 모델이 있나 한 번 보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773588

 

여기저기 들고 다니시면서 자료 정리하고 적고 하시려면 말씀하신대로 가지고 다니기 편한 가벼운 제품이 좋을 것 같네요.

곧 논문 쓰셔야 하면 지금까지 쓰시던 윈도우즈로 쓰는 것이 편할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 구매하여서 이것저것 쓰시는데 불편 없으셨고 새로운 프로그램 금방 손에 익히는 스타일이시면 맥북으로 옮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코에서 지금 $100 세일하는 맥북 에어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DD 512GB 랑 256GB 짜리랑 $250 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성능 차이 없으면 싼거 사고 외장 하드 하나 쓰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https://www.costco.com/macbook-air-13.3%22-%e2%80%93-apple-m1-chip-8-core-cpu%2c-7-core-gpu-%e2%80%93-8gb-memory-%e2%80%93-256gb-ssd-%e2%80%93-space-gray.product.100688258.html

 

윈도우즈로 가시려면 지금 $200 세일하는 LG 그램도 좋구요

https://www.costco.com/lg-gram-15.6%22-laptop---11th-gen-intel-core-i5-1135g7.product.100748681.html

 

어떤 걸로 구매하셔도 10년 쓰던 랩탑 쓰다가 쓰시면 날아다닐 것입니다. ^_^

마아일려네어

2021-09-03 22:09:40

맥북에어 고고. 6년전 제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이성의목소리

2021-09-03 22:14:33

베스트바이 M1 맥북에어 학생할인 받아서 사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잠깐 $750까지 내렸었는데 속도나 화면 품질 등등에서 독보적입니다.

소서노

2021-09-03 22:24:55

좀 옛날 얘기긴 한데, 맥용 오피스랑 윈도우용 오피스가 서로 달라서 한쪽에선 되는 기능이 다른 쪽에서는 안되고 하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워드로 논문 쓰실거면 윈도우 컴퓨터를 추천하고 싶네요. 오피스 standalone 버전 시기의 얘기라 요즘 365 시스템은 어쩐지 모르겠지만요...

에타

2021-09-03 22:59:38

저 역시 맥북 쓰다가 같은 이유로 윈도우로 갈아탔습니다. 5년쯤 된것 같은데..그때만 하더라도 맥용 오피스가 너무 구렸어요. 특히나 dissertation은 페이지가 100페이지 넘어가는 것이 일상인데 그 쯤되니 맥 오피스로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SKSJ

2021-09-03 23:30:49

저는 레노버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전히 싱크패드 제품군은 괜찮답니다.

호크아이

2021-09-04 22:41:25

저도 씽패 X1 카본이나 T시리즈 (T14, T15) 추천해요.

포트드소토

2021-09-04 00:00:00

컴맹에 라이트 유져면 무조건 $280 이거요.. 이걸로도 넘칠듯. 쓰다 부족하면 8GB 램 하나만 끼워도 훨훨 날겁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15불 짜리 128GB SD 메모리 카드 하나 끼우시구요. ㅎㅎ

 

http://www.walmart.com/ip/Gateway-14-1-FHD-Ultra-Slim-Notebook-Intel-Core-i3-1005G1-4GB-RAM-128GB-SSD-Tuned-THX-Audio-Fingerprint-Scanner-Webcam-HDMI-Cortana-Windows-10-S-Goog/617954346

 

나름 Full HD 고해상도에 IPS 스크린. ㅎㅎ

이거 사고 남은 돈으로 테블릿이며 모니터며 휴대폰 소고기 사 드시면 인생이 더 행복.

 

~~~~~~~~~~~~~~~~~~~~~~~

기왕 쓴 김에 게이트웨이 GWTN141 $280 노트북 좀 들여다 보았습니다.

 

솔직한 리뷰가 여기 2곳에 있더라구요..

* Cnet -- https://www.cnet.com/tech/computing/gateway-14-1-inch-ultra-slim-notebook-2021-review-legen-dairy-budget-laptop-returns/

* Pcmag -- https://www.laptopmag.com/reviews/gateway-141-inch-ultra-slim-notebook

 

2곳 다 기본적인 성능은 우수한 편인데, 화면이 별로 좋지 않은걸 지적하네요.  $280 IPS 패널의 한계인 듯 합니다.

 

화면이 1920x1080 IPS Glossy 패널인데,  sRGB 컬러 gamut (컬러 정확도) 은 68%, 화면 밝기는 246 nits 라고 합니다.

그 정도면 저가형 IPS 크롬북들의 60% 대 컬러 정확도와 비슷하구요, 밝기도 거의 비슷하네요. 

Gateway 가 Acer에 팔렸네요. 아마도 Acer 저가 크롬북들과 동일한 저가 IPS 가 들어갔을 거라 보입니다. 쓸만할 정도구요, 훌륭하진 않구요.

그런데, 하필 matte 가 아니라 glossy 화면을 택했네요. 이게 첨엔 쨍하고 좋게 보이긴 하지만, 반사 때문에 실사용에선 오히려 불편하죠. 특히 밖에서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안 좋죠.

 

배터리 성능은 Cnet 에 있는데, 유튜브 비디오 시청하면 10시간 연속재생 된다고 하니 쓸만해 보입니다.

 

집에서 가끔 쓰거나, 외장 모니터 연결해서 진지한 일 할때 안성맞춤으로 보이네요.

 

Intel i3-1005G1 CPU 에 내장된 UHD G1 GPU는 간단한 게임이나 옛날 게임 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단 게임이 클 경우, 램은 8GB를 추가로 넣어주셔야 할겁니다.)
디아블로3, LOL, 마인크래프트 정도는 충분히 잘 돌아가구요,  Fortnite 정도는 720p 저해상도로 하면 돌아가긴 할겁니다. 
기타 최신 헤비 3D 게임은 아예 포기하시구요. 

음악축제

2021-09-04 00:03:45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이라 업글을 추천하는것보다는 애시당초 램과 ssd가 넉넉한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포트드소토

2021-09-04 00:20:00

글쎄요.. 사실은 애초에 저정도 용도라면 램4기가에 128GB ssd도 충분할 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SD 메모리 카드 끼는건 그냥 포트가 밖에 있으니 아무리 컴맹이라도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 못 끼겠으면 연락주세요. 제가 화상채팅으로라도 SD카드 삽입 설명은 할 수 있을껍니다.. 

소서노

2021-09-04 00:49:18

그걸로 포토샵은 못 돌리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님 전공에 따라서 통계 프로그램이나 뭐 그런걸 돌려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잡아먹는 리소스가...

포트드소토

2021-09-04 01:15:51

맞아요. 전공이 통계 프로그램에 뭔가 큰 SW 오래 돌리고, 포토샵 진지하게 하신다면 이런 노트북 사시면 안됩니다.  컴맹이 이미 아닌 듯..

베르캄프12

2021-09-04 10:46:46

.

포트드소토

2021-09-04 17:35:10

보통 라이트 유저라면 램4 기가도 쓸만하고, 8기가는 아주 여유 있습니다.  제가 현재 4기가 8기가 윈도10 pc 여러대 있는데 라이트 사용에 전혀 지장없어요. (SSD 장착 했을 경우. 요즘도 HDD에서 os 돌리시는 분은 없겠죠?)

특히 8기가면 내장 GPU에 램 할당하고도 각종 구 3D 게임도 별 지장 없더군요. 디아3, 문명5, 엑스컴 등등..

맥 OS의 메모리 관리가 윈도 10 대비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으나 윈도10 메모리 관리도 별 문제 없는 걸로 압니다. 메모리 관리가 매우 중요한 서버 시장에서 윈도우가 72% 리눅스가 13% 로 2등이네요. 맥OS를 쓰는 서버가 있던가요?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915085/global-server-share-by-os/

메모리 관리 문제가 있었으면 벌써 윈도우 서버들에서 아우성일겁니다.

 

LCD 패널에 대한 설명은 잘못 아시는 듯 합니다. 저가 패널이 불량 패널? 아닙니다. 그냥 저가 공정(공장)에서 원래 그런 디자인으로 만든 것입니다.  

저가 패널이건 고급 패널이건, 불량화소 (픽셀 결함)등의 하자가 있으면 언제든 환불이나 교환합니다. 

LCD건 반도체건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스펙 숫자가 다 맞습니다. 그 숫자를 다양한 숫자 (파라미터)를 사실 봐야 하지만요.  왜냐하면 저희가 그렇게 스펙으로만 디자인 하거든요.  :)

shine

2021-09-04 17:55:47

+2222

 

작년에 베스트바이에서 산 레노버 299 (8기가 램 256 하드 i3) 랩탑 사용 1년여가 지난 지금 원글님이 말씀하신 문서작업, 유투브, 동영상 강의 (줌) 이런거 멀티태스팅 하는데 이 정도 사양이면 차고 넘칩니다. 반면 2년전에 산 램 4기가 코스트코 HP랩탑은 멀티태스킹 하면 좀 버벅대긴 합니다.그리고 램이야 언제라도 업글이 가능하니 8기가 정도만 사고 쓰다가 업글해도 됩니다.

베르캄프12

2021-09-04 19:26:13

.

포트드소토

2021-09-08 01:31:27

베르캄프님.
일단 몇가지 팩트 체크가 중요할 듯 합니다.  말씀하신 주장을 마모 회원분들이 잘 못 오해할 수도 있어 보이네요.

>> 합격못받는 디스플레이 패널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저가로 판매합니다. 그런 패널들이 저런 저가 제품에 들어가는 것이죠. 사람들이 자주 다루는 스펙상으로는 그럴싸하지만 알고보면 기본이 안된 하자가 많은 패널인것이죠

>> 검사 성적차이로 조금 모자란 제품들을 이마트에 싸게 파는경우인것이죠. 기준상 "불량" 인것들은 중소기업이나 중국기업에 저가로 떨이 판매합니다. 그런 제품들이 저가 전자제품으로 제작됩니다.

 

베르캄프님은 지금 저 위의 Gateway GWTN141 $280 에 들어간 IPS 패널 퀄리티가 낮다고, 언급하신 그런 불합격해서 중소기업이나 중국기업에 떨이로 팔린 패널이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일단, Gateway 란 회사를 모르시는 것 아니신가요? 이 회사는 그런 중소기업이나 중국기업은 아닙니다. 나름 유명한 미국 컴퓨터 회사였는데, 대만 Acer 에게 합병되었습니다. 
 

일단 저도 사실 저 랩탑의 패널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으니, 일반적인 Acer, 레노보, 델, HP에서 나오는 저가 IPS 패널에 대해서 논의해 보죠.

베르캄프님 말씀처럼..  어떤 LCD 공정에서 불량품들을 그런 중소기업이나 이름없는 중국기업에 파는 거 잘 압니다. 그런데, 일단 $200 ~ $300 모든 노트북을 그렇게 단정지으시면 안됩니다.  제가 알기로 IPS 패널이라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고, 고가/중가/저가 라인 공정이 다 따로 있습니다.  

여기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https://avenuel.tistory.com/1031?utm_source=pocket_mylist
고급형 IPS: H-IPS, S-IPS II 등등
중급형 IPS: S-IPS 등등

저가형 IPS: E-IPS, UH-IPS 등등

즉, 그런 맥북이나 서피스에 들어가는 고급 A급 IPS 패널과 이런 게이트웨이에 들어가는 저가 B급 IPS 패널이 처음부터 아예 다른 공장 라인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럼, 그런 라인들에서 A+, A, A-, B+, B, B- 등등 다양하게 또 등급이 나오죠.. A-, B- 를 스펙을 못 맞춘 불량으로 보았을때, 이런게 말씀하신 중소기업이나 노브랜드 중국 제품에 들어가는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Acer (Gateway)나, Dell, Lenovo 등 같은 대기업 제품에 쓰이는 일반적인 B급 IPS 패널들이 처음부터 스펙을 못 맞춘 불량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애시당초 처음부터 그렇게 싸게 팔려고 싸게 만들어 진거죠.

말씀하시는 그런 중국회사들의 기준에 이런 모든 저가형 노트북들을 다 포함시키면 안 될듯 하네요.. 

베르캄프12

2021-09-08 0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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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드소토

2021-09-08 09:56:21

베르캄프님의 주장이 굉장히 장황하셔서.. 제가 좀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1. 일단 이제는 저가 패널들이 저가 공정에서 생산 된다는 건 인정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고가 패널은 고가 공정에서.. 즉, 따로 따로 다른 공장에서...
2. 고가 제품은 불량 기준이 엄격하고, 저가 제품은 불량 기준이 느슨하다. (합격 마진이 크다)
3. 따라서 저가 제품은 불량 기준이 느슨하므로, 불량 LCD 일 확률이 높다.

이게 다 맞나요? 특히 3번을 생각하셔서, 처음에 그런 저가 노트북 패널들은 불량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신 건가요?
제게는 베르캄프님의 "불량" 이라는 용어 정의가 Low Quality 를 말씀 하시는 걸로 보이네요..  불량은 보통 'Defective' 를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이제는 LCD 들은 대부분 LG, 삼성에서는 생산을 많이 줄인걸로 압니다. 돈 되는 고가의 패널들만 생산하고 대부분 OLED 생산에 집중하는 걸로 압니다. 또는 QLED 등등 LCD 다음 세대.  따라서, 대부분의 LCD 패널들은 대만과 중국에서 만들어 집니다. 

말씀대로 고가의 IPS 패널과 저가의 IPS 패널이 합격 기준이 같을 수가 없겠죠. 단순히 예를 들어, 고가는 450 nits +/- 20 nits 밝기 면 통과라고 하는게, 저가는 250 nits +/- 50 nits 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타 다양한 스펙들의 편차가 더 클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이건 사실 LCD 뿐만 아니라, 이세상 거의 모든 제품이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명품이 있고, 일반품이 있고, 저가품이 있는 거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저가품들을 '불량'품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저가품들은 다 저가품들의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저가중에서도 그런 저가품 조차 되지 못한 불량품도 있는 거구요.

베르캄프12

2021-09-08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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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드소토

2021-09-08 10:26:04

>> 1번의 답이 아니요라고 한것은 저가 제품중 고스펙은 저가 공정보다는 고가제품생산에서 기준미달한 제품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제품 중 고스펙? 지금 언급되는 저가 노트북 IPS 패널들이 고스펙 패널들이 아닌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한때 전 세계에서 LCD 모니터의 패널들을 제일 많이 만들었던 LG 디스플레이도 고가의 IPS 패널 라인과 저가의 IPS 패널 라인이 전혀 다르게 따로 있었습니다. 저가 디자인은 E-IPS 라고 아예 처음 디자인부터 전혀 다릅니다. 


고스펙의 저가 제품? 이 어떤 제품들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그런 고스펙의 저가 패널이 들어간 메이저 브랜드의 저가 노트북들 별로 없어요..

shine

2021-09-04 00:49:41

저도 포트드소토님의 생각에 동의하는데요. 다만 여기서 100불정도 더 쓰면 11세대 i3에 램 8기가 256하드로 업글하고 브랜드도 게이트웨이에서 HP로 워런티도 월마트 1년에서 코스트코 2년으로 업글되긴 합니다. (쓰고 보니 베스트바이에서도 레노버 제품 399에 파네요. 이거 제가 작년에 299에 판다고 올렸던 제품과 거의 동일한 제품이네요)

 

COSTCO 399 (HP)

https://www.costco.com/hp-14%22-laptop---11th-gen-intel-core-i3-1125g4---1080p.product.100746492.html

 

 

 

LENOVO 399 (10세대 i3)

https://www.bestbuy.com/site/lenovo-ideapad-3-15-15-6-touch-screen-laptop-intel-core-i3-8gb-memory-256gb-ssd-abyss-blue/6449496.p?skuId=6449496&ref=212&loc=1&ref=212&loc=1&gclid=CjwKCAjwj8eJBhA5EiwAg3z0m2FcenPWI0R4mcsP7iGgyWiFkYWv5aVmLDxn9Jp-sJQPmMKkrauBPRoCbxgQAvD_BwE&gclsrc=aw.ds

 

doomoo

2021-09-05 00:44:52

저도 포드드소토님 말씀에 한표. 원글님의 사용패턴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을 더 들이면 더 좋은 사양이나 맥북을 살수 있겠지만 무작정 좋은 걸 추천하려고 물어보신 건 아닐테니까요. 근데 shine님이 추천하신 Lenovo 랩탑은 USB 포트 세개 달려있는 게 인상적이네요.

포트드소토

2021-09-08 04:09:03

컴퓨터 구경해보니..  코스코 HP 14 이 훨씬 나아 보이네요..

HP14 은  14" IPS BrightView Micro-Edge FHD (1920x1080) Display  인데..

 

레노보는 15.6" 에 1366 x 768 해상도라고 하네요. 무슨 생각으로 15인치 LCD에 이런 저해상도를 달았는지... 이건 비추요.. ^^ 
11인치급 화면이 아닌 이상.. 최소 1080p Full HD 이상 해상도로 구입하세요 ~~ 그리고, 가급적 IPS 패널인지 확인하시구요.. 요즘도 TN패널 단게 팔긴 팔더라구요. 

음악축제

2021-09-04 00:05:06

삼성 공홈에서 edu account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목록에 갤럭시북 프로(15인치)와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13인치)가 있습니다.

둘다 그램을 경쟁상대로 하고 있고, 특히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는 할인폭이 커서 가성비가 좋은 편(i7/램16/SSD 512, QLED/ $637 세전)입니다.

https://slickdeals.net/f/15250246-samsung-edu-epp-galaxy-book-flex2-alpha-laptop-i7-1165g7-16gb-ram-512gb-ssd-637-50-free-s-h?src=SiteSearchV2Algo1

Maxwell

2021-09-04 00:41:27

용도에는 M1 맥북에어가 굉장히 잘 맞을 것 같단 생각은 드는데요, 제가 써보니 평생 윈도우 쓰다가 넘어가니까 러닝 커브가 없진 않더라구요;; 아직도 단축키 안 익숙해서 막 헤매고 합니다.

근처 베스트바이 가서 윈도우 노트북이랑 맥북들 한 번 쫙 보시고 느낌 괜찮으신 걸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맥북 딜은 코스트코보다 베스트바이가 더 쌀 거예요.

넓은바다

2021-09-04 00:53:01

제 생각엔 아이페드 있으시면 맥북입니다.

그리고, 논문 쓸 때 워드는 조금 문제 될 수 있지만, 

같은 전공에 있는 사람들에게 맥북 사용하는지 한번 체크해보심도 좋습니다.

인문개열에선 포멧팅이나 여러 자잘한 이슈가 어느정도 해결 되었고, 아이페드에서 pdf 파일 보시고 매모 하신거 공유하기 좋아요.

 

NCS

2021-09-04 02:12:29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몇가지 조언 드리면

1. 윈도우 word 등을 주로 사용하실 계획이시거나 사용해오셨다면 맥은 지극히 비추천입니다. 여러가지로 맥 ms office 는 윈도우 쓰던 사람이 넘어가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능도 부족한 것이 없잖아 있고, 특히나 dissertation 등을 작성하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반면 Latex 등을 사용하신다면 mac 도 추천합니다. 

2. coursework 중에 어떠한 software를 주로 사용하시는지 판단하시고 windows/mac based computer 를 고르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windows 에서 주로 돌아가는 software 를 주로 사용하신다면 mac 은 정말로 비추입니다. 가상화로 맥에서 windows 를 돌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생각외로 호환성이 좋지 못합니다.  사실상 특정 전공에서 쓰는 특정 소프트웨어는 호환성이 좋지 못한 케이스가 많아서 이런걸 미리 알아두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전공이신지,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주로 쓰시는지를 알면 답변드리기 용이할 것 같습니다.

3. ipad 에 익숙하다고 mac 으로 넘어가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ipad 는 assistant device 이지 main device 가 아니고, windows 에 익숙해 있던 사람이 macOS 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케이스도 몇번 보았기 때문입니다.

4. 컴맹이라 하시더라도 너무 저렴한건 안 추천드립니다. 저렴한건 이유가 다 있고 쓰다가 성능의 한계로 업그레이드 충동을 여러번 느끼실겁니다. 특히나 용량이 큰 dissertation 같은거 작성하다가 잦은 freezing 이나 bluescreen 같은 것을 경험하실 것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5. 급하지 않으시면 블프 시즌때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랩탑은 블프시즌때 가장 세일을 많이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세요

지큐

2021-09-04 03:29:15

자주 들고다니고 오랜 시간 사용하신다면 가볍고 화면 큰게 가장 중요하니 그램 17 추천합니다!

전자왕

2021-09-04 08:40:06

No questino 맥북에어입니다. 돈이 없으셔서 500불 이하 노트북 꼭 사셔야 하는게 아니라면요. 아무리 라이트한거 하더라도 일단 더 빠릿하면 좋은거고, 룩앤 빌드퀄리티도 중요하니까요.

 

아래 영상은 유명 랩탑 유투버가.. 맥북에어때문에 다른 노트북을 추천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tTY788z9NE

베르캄프12

2021-09-04 10:32:49

그램, 갤럭시, 맥북에어를 고려하신다고 하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성능면에서는 맥북>> 그램,갤럭시 입니다. M1 칩은 기존컴퓨터의 CPU와는 완전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지금 컴퓨터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인텔이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궁금한데 주가를 보면 인텔에게 어려운 게임 같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애플 디자인을 선호하는것같습니다.

맥북의 단점이라면 마이너한 소프트웨어중에 잘 호환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쓰셨다면 초기에 한두달정도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위의 댓글에 논문작성시 맥과 윈도우 호환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옛날에는 소소한 서식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경우는 큰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교수님이 맥을 사용하셨고 저는 윈도우라 교수님이 논문 수정하면 서식이 조금 잘 안맞아서 제가 다시 수정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Oneshot

2021-09-04 10:34:50

제 p2도 컴맹에 가까운데 작년에 맥북으로 졸업잘했습니다. Office365는 윈도우버전이랑 별차이 없더라구요.. 졸업논문쓸때 별 지장없고요.. word ppt spss 주로 사용했습니다

kaidou

2021-09-04 10:49:56

M1 맥북에어가 역대급 가성비 같아요. 할인하면 이거 가셔도 될듯요

돈쓰는선비

2021-09-04 16:47:22

위에 의견이 분분한데 제 아내의 눈 높이에서 말씀드릴께요. 제 아내도 컴맹이고(아내 미안해...) 제가 주는대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아내가 논문 쓸일이 있었는데 이건 결국 맥북으로 잘 했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여러 윈도우 피시와 맥을 사용합니다. 제 생각을 아래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위에 여러 의견이 있는데 그 이유가 윈도우 노트북이란게 너무 variantion이 많습니다. 크롬북도 종류가 다양하지, 그램이니 델이니 레노보니.. 누군 8기가 누군 16기가 이야기 하는데... 아차차 컴맹이시라 했죠? 그럼 맥북 에어사세요. 애플이 잘 한것중에 하나가 미니멀리즘, 그러니깐 고객 입장에서 여러가지 고려 안해도 믿고 살수 있는 제품을 만든거죠. 말씀대로 코스코에서 추가 워런티 구입해서 하시면 앞으로 10년 '잘' 쓰실겁니다. 윈도우 랩탑도 10년 사용은 가능한데 10년을 '잘' 쓰진 못해요. 여기서 '잘' 쓴다는 이야기는 맥은 10년이 지나도 성능저하가 크게 없습니다. 

 

둘째, 새로 나온 맥북에어는 발열이 심각하게 없습니다. 

 

셋째, 맥북 에어는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팬이 없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 맥북 에어 성능의 지닌 랩탑은 팬이 있습니다. 고사양-저전력 윈도우 피시 (랩탑+테스크 탑)는 처음 샀을땐 조용하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인터넷 브라우저만 사용해도 방이 따뜻해질겁니다. 혹시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윈도우 피시를 고려하셔도... 사실 2019년까지 나온 맥북 프로도 성능을 떠나 팬이 미친듯이 돌았죠. 근데 지금 나오는 맥북 '에어'는 전의 맥북 '프로' 성능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팬이 없어요. 이거 사용해보시면 팬의 소음때문에 다른 컴퓨터로 못넘어갑니다.

 

넷째, 워드 프로세서 (MS Word)과 다른 소프트웨어. 이 부분은 위에서도 많이 언급되었는데 결론은 지금은 맥용이나 윈도우용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최신 버전을 사용 안하신다면 작업할때, 혹은 다른 윈도우 컴퓨터에서 파일을 열었을때 문서의 글씨체나 간격등이 안맞을때가 있는데 저희도 최신 MS word (MS office 365인가?)를 설치하고는 회사 발표자료, 테이블이 많이 들어간 이력서, 제 아내 논문을 맥이나 윈도우에서 열어도 크게 다른 점을 못 느낄 정도로 비슷해졌습니다. 댓글에 맥에서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는데 이건 필요하신 프로그램이 맥에 있나 확인해보세요. 저도 사진, 영상 편집, 프로그래밍 등을 하는데 못 찾은 프로그래밍을 없습니다.

 

다섯째, 이건 위에 언급이 안되었는데, 이 가격에 4k 화면을 지원하는 랩탑은 많이 없습니다. 사실 체감 못하실 수 있는데 포토샵 작업, 혹은 나중에 비디오 작업을 조금씩 하실 일이 있으면 느낄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맥북 에어에선 넷플릭스를 4K로 즐기실수 있구요. LG 그램은 그냥 FHD (1k) 화면입니다.

 

위에 내용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마 한 번 사서 걱정안하고 사용하시기엔 맥북 에어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윈도우도 잘 쓰면 문제 없죠. 다만 윈도우는 내가 별거 안했는데 내 말을 안들을때가 있어요. 컴퓨터 아는 사람이야 이게 문제구나 쉽게 아는데 컴퓨터 모르면 환장하거든요. 윈도우 피시 2-3년에 한 번씨 포맷해야죠. 애플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없지는 않다지만 맥 사용자 누구 하나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 안깔아써요. 저도 맥을 배워가는 과정인데 암튼 바이러스 신경 안써도 되요. 애플 컴퓨터는 10년을 써도 한 번을 포맷안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거에요. 암튼 그래요. 

킵샤프

2021-09-04 17:49:14

마지막 문장이 압권입니다. 맥북은 포맷없이 사용 가능하다는데 동의해요. 대학원시절 맥북프로 쓰다가 윈도우 랩탑 좀 써보다가 다시 맥북프로, 아이맥, 맥북에어 모두 사서 사용중 입니다. 버짓이 <$1000면 애플 실리콘 덕분에 가성비갑이 되어버린 맥북에어M1로 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즈랩탑을 블루스크린 이슈 해결하고 메모리관리 프로그램 돌리고 포맷해가며 쓰던거 생각하면 다시는 안 돌아갈것 같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09-04 18:02:09

몇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 첫째. 맥은 10년이 지나도 성능저하가 크게 없습니다.

왜죠? 성능저하 주 요인이 CPU 의 aging 문제 아닌가요? 인텔에서 애플에 주는 씨퓨와 델에 주는 씨퓨는 동일한데요? 

 

>> 다섯째, 이건 위에 언급이 안되었는데, 이 가격에 4k 화면을 지원하는 랩탑은 많이 없습니다.

 

4K 지원이란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노트북에서 4K를 본다는 건가요? 아니면 TV에 4k 연결이 안된다는 건가요?

맥북에어 패널을 보니 해상도가 4K 이하인데요? 4K 3840x2160 인데.. 겨우 1600 인데요?

Resolution: 2560 x 1600

Screen Size: 13.3 inches

 

요즘 1600p 해상도 패널 노트북 많지않나요?

TV로 4K 연결해 보는 의미였다면 또한 요즘 안되는 노트북 찾기 힘들구요..  

뭐 일단 4K 정도 해상도면 13인치 화면이 아니라 적어도 65인치 티비에서 봐야 즐길만 하겠죠.

 

* M1 맥북에어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니 전혀 오해 없으시길.. 

돈쓰는선비

2021-09-04 22:55:23

우선 제 댓글에 의도와 다른 글이 많이 달렸네요. 원글과는 무관하고 원글을 쓰신 님에게도 도움되는 글은 아니니 이 정도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혹시 계속 남는 의문이 있거나 기술적인 문제를 더 거론하기위해선 새 글이 파서 이야기 하는게 좋겠네요. 

포트드소토

2021-09-05 01:26:10

네 알겠습니다.

저는 선비님이 쓰신 글이나, 제가 쓴 글이나, 사실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깊게 팔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 건 사실 다 제조사 스펙에 명시되어 있으니까요.

 

M1 맥북은 저도 훌륭한 노트북이라는데 적극 동의하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포트드소토

2021-09-04 18:11:18

>>  맥 사용자 누구 하나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 안깔아써요. 저도 맥을 배워가는 과정인데 암튼 바이러스 신경 안써도 되요.

 

저도 잘 몰라서 찾아보니 그게 역시나 이미 맥오에스에도 윈도처럼 기본 백신 내장이거든요. Xprotect 라고.

https://www.security.org/antivirus/mac/

 

윈도우도 MS백신 Windows Security 기본 내장으로 다른 백신 설치 전혀  필요 없습니다. 

둘다 동일합니다.

 

그런데 왜 윈도에선 다른 백신 파냐 하면.. 돈 벌려구요. ;)

지큐

2021-09-04 19:05:15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만 lg gram 은 화면사이즈에 따라 해상도가 다릅니다. 그램 17은 16:10 화면에 WQXGA (2560 x 1600) 입니다. 팬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조용하고 발열도 많지 않고요.

그리고 윈도우도 10으로 넘어간 이후 백신 필요 없고 포맷 필요 없에 오래 써요. 윈도우 랩탑도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soomba

2021-09-04 19:46:23

맥북은 기본적으로 227 pixels per inch, 레티나 디스플레이 성능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2560x1600은 13.3inch 랩탑에 사용합니다... 타사 제품에서 17인치에 넣는거랑은 정말 많이 다릅니다. 핸드폰 화면 보듯이 글자들이 참 깨끗합니다. 16인치 같은 경우 3072x1920을 쓰고요.  돈쓰는선비님이 4k라고 하신 부분이 아마도 1920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정확히는 3.6k정도가 되겠지요.  또다른점은 MacOS에서는 자체 렌더링으로 이 3.6k를 2.5k정도로 낮추면서 글자를 볼때 effective 한 resolution을 극대화 합니다. 그냥 쉽게 말해 쩜 하나를 표현할때 쩜 4개를 쓰는데... 이게 단순 무식한 방법으로 하는게 아니라 정말 부드럽게 바꿔줍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화면 참 깨끗하네 라고 하고요.  M1의 성능은 이미 많은 블러그, 싸이트들에서 다뤄졌듯이 정말 빠르고요. 반바지 입고 무릎위에 올려놓고 쓰는데 노트북이 차가워요 ㅎㅎ 인텔 노트북은 정말 어쩔땐 뜨거워서 절대 못올려 놓죠.

지큐

2021-09-04 19:57:43

제 댓글은 아래에 대한 사실정정이예요.

 

LG 그램은 그냥 FHD (1k) 화면입니다.

포트드소토

2021-09-04 22:25:20

원 댓글에는 맥북에어를 말씀하셨는데.. 3072x1920 해상도 버전도 있나보군요. 그래도 4K 와는 거리가 멀고, 비유하신 3.6K 도 아닙니다.

 

4K의 정의란 horizontal pixel 의 숫자가 4천개 (정확히는 3840 개) 란 의미입니다.

세로 픽셀 1920 * 4K / 2016 = 3.55 계산을 하셔서 3.6K 라고 하신 것 같은데.. 맞는 비유로 하자면 그냥 3.0K 입니다.

Diaspora

2021-09-04 20:16:45

맥북있고(M1), 그램도 있고, 이번에 갤럭시북 처음으로 질러본 사람입니다. 9/14일 배송이라 셋다 쓰고 비교해드리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맥북 OS가 확실히 윈도우와는 많이 달라서 아이패드 사고 넘어가면 힘들수도 있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는 과(혹은 일반적인 사용자 수준을 넘는)가 아닌 간단한 프로그램+논문 보는용도로는 많이 훌륭합니다. 관리가 쉽고, M1덕분에 성능이 좋고, 디스플레이 짱짱하고 확실히 일반적인 소비자가 쓰기에 이번 맥북은 가성비있는 기계가 맞는것같습니다. 컴맹이라 하시더라도 너무 저렴한건 안 추천드립니다<< 이부분은 전적으로 동의하는게, 현재 제일 많이쓰는 기계 두대는  

ASUS (집안작업) + 델 (랩에서 사용) 인데 델은 가벼워서 샀습니다. I5+8기가+256 SSD로 저렴하게 업어왔는데 (아멕스할인+포인트+캐쉬백..)  Evo인증도 있어서 많이괜찮지만...용량도 별로없고 이러다보니 프로그램 엉키거나 잘못하면 까딱하면 바로 확느려집니다. 저는 메인컴퓨터가 아니고 언제든 포맷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니까 문제 생기면 바로 대응할수 있지만, 이걸 메인으로 쓴다라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왠만큼 꼼꼼하고, 컴퓨터에 자신있으신 분들 아니면 추천은 못드리겠더라구요.

냥창냥창

2021-10-18 21:18:35

갤럭시북 어떤거 구입하셨나요?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

Diaspora

2021-10-20 07:22:56

9/2일 주문했는데 6번정도 unexpected delay...떠서 아직도 안왔습니다. 10/25일이라고 홈페이지에 써있지만 그것도 안믿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오겠지요....

냥창냥창

2021-10-20 09:59:38

으억 그렇군요 @대신죄송합니다... ㅠㅠ 

얼른 받으시길 바랄게요!

여행지기

2021-09-04 23:09:34

맥북 추천 드리고요, overleaf로 논문 쓰시면 됩니다.

드림빌더

2021-09-05 05:46:45

이번 베스트바이에서 노동절 세일로 이 랩탑이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레노버이고 원래 350불 하던 걸 100불 세일해서 250불이네요. 그냥 웹서핑 하고 영화보고 간단한 문서작성용인데 이정도면 가격대비 성능 괜찮은건가요?

https://www.bestbuy.com/site/lenovo-ideapad-3-14-laptop-intel-pentium-silver-n5030-4gb-memory-128gb-ssd-platinum-grey/6462541.p?skuId=6462541

 

지큐

2021-09-05 08:08:57

랩탑은 PC 와 다르게 가격에 따라 마감, 수명, 발열, 소음, 디스플레이 화질, 속도 등이 현격하게 차이납니다. 저가형 랩탑은 단순히 표기되는 cpu 와 ram 수치보다 훨씬 안좋아요. 아마 위에 댓글 다신 분도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았나 합니다. 저도 한국에 지인들이 부탁으로 저가형 랩탑을 몇번 사줬던 적이 있었는데 몇년 후에 한국 들어가서 만져보니 웹서핑으로도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속도가 저하되었더군요.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도 마찬가지고요. 다 브랜드 제품들이었습니다.

1000불 정도는 아니더라도 세일기간에 600-700불 정도는 해야지 말씀하신 용도로 몇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맥북 가시는게 속편합니다.

킵샤프

2021-09-05 09:39:06

+10000

세일기간에 600-700불 하는 윈도우 랩탑도 1-2년 쓰면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해요.. 그보다도 더 싼 랩탑은 다 이유가 있어서지요.

드림빌더

2021-09-05 21:22:47

의견 감사드립니다!

드림빌더

2021-09-05 21:22:23

의견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shine

2021-09-06 00:24:26

글쎄요. 별로 동의하지는 못하겠네요. 지금 윈도우 랩탑가격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개 기획상품으로 나온 모델을 빼놓고는 대부분은 그냥 부픔가격이 제품가격을 반영합니다. cpu, ssd, 스크린 패널, 램. 즉 저가형 랩탑은 그 사양보다 퍼포먼스를 덜 내는게 아니라 그냥 그 정도 용도로 나온 랩탑인거죠.

 

 

지금껏 10여대의 랩탑을 이것저것 써본 경험으로 볼때 (전부 윈도우 랩탑) 400불짜리건 1000불짜리건 자기가 쓰려는 용도보다 과부하를 걸게 되면 결국 노트북은 못버팁니다. 가령 5년전에 400불에 산 노트북이 왜 지금은 크롬 프로그램 몇개만 돌려도 버벅되느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때는 SSD가 아니고 구형 하드디스크였으니 그게 성능저하를 일으킬수도 있고, 윈도우 7이나 8로 세팅되어 나온 제품에 윈도우 10을 쓰면서 HD고화질 동영상나오는 넷플릭스나 유투브 같이 리소스 잡아먹는 앱들을 계속 돌리면 당연히 4년전 산 400불짜리는 못 버티죠.

 

 

지금 나온 300-400불짜리 8gb 256ssd.i3 10,11세대는 그런 동영상 시청과 가벼운 문서작업을 동시에 해도 충분히 돌아가게 제품이 나왔죠. 이것도 3-4년뒤에는 장담 못합니다. 윈도우 10이 램 용량 더 잡아먹는 os로 새로 출시될수 있고, app들이 더 많아지고 사용량도 빈번해져서 현재 스펙으로는 구동이 힘들어질수도 있죠.

 

 

결국 본인이 판단하고 사는 겁니다. 400불짜리 랩탑 사서 3-4년 쓰다 버리고 또 다른 400불짜리 사서 3-4년쓰는 사람도 있고 1000불 넘는 랩탑사서 오래쓸거라 믿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

 

그럼 맥북 쓰는 사람들은 성능저하가 현격히 없어서 막 10년씩 쓰고 그러나? 적어도 제 주변에 2011년에 산 맥북 지금도 메인랩탑으로 쓰는 사람 한명도 없어 보이네요. 그럼 그 사이에 다른 맥북을 또 샀다는 말인데 (보통 맥북유저들은 충성도가 높으니) 맥북은 단가가 최소 1000달러에서 시작하죠. 그렇다면 어차피 시대의 조류에 따라 랩탑의 스펙은 딸리는건데 천달라짜리 랩탑을 몇년주기로 살필요 있을까 하네요. 그런 고사양작업을 상시적으로 하지 않는이상에요. 

 

노트북은 스펙떨어지면 어디다 내다 팔지도 못하고, 주변에 누구 공짜로 주기도 민망합니다. 즉 시간지나면 사실상 고철이 된다고 봐야죠. 그러니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사고 시간되면 바꿔주면 됩니다. 그야말로 소모품이죠. 

킵샤프

2021-09-06 02:38:14

그렇다면 질문. 맥북은 가격방어가 윈도우즈랩탑에 비해 매우잘되지요. 단지 애플빠들이 성능도 구린 구형 맥북 수집을 하니 가격이 유지되는 것일까요? 물론 애플의 할인이 적은 가격정책도 한몫을 하겠지만 그렇다면 그 정책이 유지될수 있는 이유는 뭘까요? 감사합니다. 

shine

2021-09-06 03:04:31

그거야 개인 취향 나름이죠. 애플 디바이스들이 비슷한 용도의 다른회사 제품보다 가격이 "꽤" 높은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6-7년전 맥북에어 cpu사양이 높으면 1500달러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은 그걸 사요. 

 

그리고 사람들이 맥북을 수집하지는 않죠. 그냥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는거지. 전자기기라는게 결국 시대의 조류에 따라 퇴보하고 새제품이 나오는데 애플제품"만" 주로 사는 사람들은 윈도우/안드로이드 유저보다 선택의 폭이 오히려 좁고, 새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할수도 있죠. 게다가 아이폰쓰면서, 에어팟으로 음악듣고 집에서는 애플티브보는 사람들이 윈도우나 안드로이드로 갈 가능성은 극히 적으니 애플은 이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보유하는 잇점을 한껏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해 윈도우 유저들은 랩탑만 봐도 300불부터 1000불사이에서 100달러단위로 끊어서 선택지를 만들어도 최소한 5-6개 회사의 10개이상의 랩탑이 걸립니다. 이렇게 경쟁이 심하니까 299달러짜리 10세대 i3, 256gb, ips패널, 8gb짜리 4파운드 안되는 랩탑도 쉬지 않고 나오는겁니다. 이런 랩탑이 그저 "싸구려" 즉 you get what you pay for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랩탑의 가격대는 보통 450정도인데 경쟁이 있기에 299에도 나오는거고 고객은 그럴때 괜찮은 가격에 3-4년 쓸수 있는 랩탑을 구하는거죠.

데이비드간디

2021-09-06 05:06:05

댓글 내용에 대부분 동의합니다만은...

애플 유저들이 제품을 사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성도" 보다는 "만족도"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ㅋㅋ

애플에 대한 충성심으로 돈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물론 있긴 있겠죠. 그런데 그 충성심이 왜 생겼을지 생각해보면,

큰 돈 주고 샀는데 그만큼 만족스러우니까 벗어날 필요 없이 또 사고 또 사죠.

만족감의 뿌리는 디자인이든 성능이든 빌드퀄리티든 연계 서비스든 개인마다 다양할 수 있겠지만은요.

 

아, 참고로 최저가 맥북이 애플 공홈 가격 기준으로 $1,000 미만으로 떨어진 건 10년이 거의 다 됐을걸요?

출시 가격 기준으로 $900 미만이 된 것도 5년 정도는 된 것 같고요.

 

말씀하신대로 구매자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취향대로 판단하고 사는 건데

천불짜리 랩탑 몇 년 주기로 바꾸는 게 필요 없다고 하기도 애매합니다.

자금 넉넉하면 좋은 거 사서 보다 더 쾌적하고 여유 있게 쓰다가 바꾸는 건데, 좋잖아요.

포트드소토

2021-09-08 01:54:36

아래 샤인님이 이미 댓글을 잘 달아 주셨지만, 다른 분들이 오해 하실까봐 더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 저가형 랩탑은 단순히 표기되는 cpu 와 ram 수치보다 훨씬 안좋아요.

이건 저가형 랩탑이 워낙 다양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실인 명제가 아닙니다.
컴퓨터를 어렵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전자 제품들이 기계 제품들 보다는 평가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는 몇가지 스펙만으로 판단이 쉽지는 않지요. 워낙 기계적인 부분이 많아서요.  하지만, 컴퓨터는 거의 스펙 그대로 입니다. 

어떤 컴퓨터를 대충 사기전에 예상하시려면 CPU 와 RAM 수치를 보시는게 맞아요. Display 는 예외로 하죠. Display는 전자제품이지만, 인간과 인터액션하는 IO 파트라 analog 적인 스펙이 굉장히 많고 어떤 경우는 수치화도 굉장히 복잡해서요..

예를 들어,, 
정확히 일치하는 CPU와 RAM 을 가진 2 컴퓨터가 하나는 $300, 하나는 $500 이라고 했을 때, 솔직히 어떤게 더 나은지 판단이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스펙을 다 따져봐야 하죠..  굿딜로 $300 짜리가 더 나을 경우도 흔해요. 컴퓨터 쪽이 워낙 할인율이 커서요..
그리고, 일단, 수명으로만 보자면.. 한쪽이 열관리가 특별히 나쁘지 않다는 가정하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둘의 기대수명은 거의 비슷합니다.

컴퓨터의 거의 소모품이라 부를 수 있는 SSD/HDD, 또는 키보드나 터치패드 같은거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속도저하 문제는 CPU의 aging (노후화) 때문입니다.  이건 모든 반도체 칩들이 피해갈수 없는 거구요..  그냥 CPU가 같으면 노후화 과정또한 비슷하다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반도체가 오래된다고 왜 느려지냐 하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건 답변이 기니 다음 기회에.. ^^


>> 1000불 정도는 아니더라도 세일기간에 600-700불 정도는 해야지 말씀하신 용도로 몇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맥북 가시는게 속편합니다.


확실히 천불 >> 700불 >> 400불 >>> 200불 노트북들의 품질은 이럴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구요.. ^^
그런데 천불 노트북이 200불 노트북보다 더 오래 가느냐? 하면 그건 늘 그렇다고는 말씀드릴수 없네요.. ^^ 답은 위에 드렸구요..

또는... CPU 자체가 노후화 되지는 않았는데.. 성능이 충분치 않아서 못 쓴다.. 그건 말이 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빠르게 디자인 된 1000불 짜리가 나중에 더 무거운 SW 도 잘 돌릴 가능성이 높긴 하겠죠...

문제는 1000불 짜리가 CPU/ RAM 성능에서 늘 $500 짜리보다 좋은가 하면? 또 그건 아니라서요... ㅎㅎ
왜냐하면, CPU와 RAM 부품 가격등이 사실 그리 비싸지는 않거든요..  1000불 짜리 노트북이라도 그냥 $500 짜리와 동일 CPU 썼을수도 있는데, 더 좋은 display, 더 경량화, Touch 탑재 등등.. 다른 부분이 다른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런데, 더 좋은 dispaly 나, 더 가벼운 노트북이 더 수명이 기냐? 하면 이것도 전혀 일반화는 안되구요..  ^^
그럼,  어떻게 아느냐 하면?

처음 말씀대로 그냥 그 스펙들 다 보시면 되요.. 특히 CPU, RAM 등.. 그리고, review 도 열심히 보시구요.. 

지큐

2021-09-08 06:36:29

PC 같은 경우는 케이스가 $50 짜리냐 $150 짜리냐에 따라서 성능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극한의 오버를 지향하지 않는 이상은요.

마찬가지로 씨피유나 램 등도 딱 수치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죠.

 

하지만 노트북은 그 크기 때문에 설계기술과 재료의 단가 등에 따라 성능과 수명 차이가 극심히 납니다.

예를 들어 싸구려 cpu 라 성능이 낮은데 비해 발열이 크며, 설계와 단가 문제로 그 발열을 잘 잡지도 못하는 등으로 인해 수치상의 성능이 안나오고 빠른 노화가 이루어집니다. 노트북은 발열을 얼마나 잘 잡느냐에 따라 성능과 수명이 정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거의 모든 소형, 초소형 전자기기는 다 마찬가지지만 특히 노트북은 더 심하죠. 저가형은 껍데기부터 전자부품까지 모든 제품이 단가를 극도로 낮춘 제품이라서 물론 원래 가진 수명 자체도 낮지만 (ex: 껍데기도 싸구려 플라스틱이라 금방 삭아서 깨짐) 사용시 발열 때문에 더 빠른 노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화 이전에 이미 발열이 심하면 팬 때문에 소음도 심해지고, cpu 쓰로틀링 때문에 사용 중에도 계속 성능저하가 일어나죠. (이것이 지금 i7 11세대 쓰로틀링 이슈)

 

그 외에도 lcd 화면 부터 키감, 고장률 등등 다른 많은 문제도 있으나 이는 뭐 나는 이정도 스크린으로도 괜찮은데? 하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넘어가고요...

 

물론 요즘은 저가형도 10년 전 제품보다는 설계도 좀 더 나아지고 ssd 사용으로 인해서 발열, 소음 등도 조금은 나아지긴 했다지만, 그래도 PC 와 달리 노트북 저가형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shine

2021-09-08 07:38:03

일단 무엇이 "저가형"인지에 대해서 정의부터 필요합니다. 십몇년전에는 저가형 기획상품이 노트북시장에 판을 쳤죠. 블랙프라이데이즈음에 500불정도 사양 f랩탑을 성능 한두개 낮추고 껍떼기도 누가봐도 싼티나는걸로 써서 300불대 초반으로 대량생산해서 팔아먹는 수법이죠. 

 

근데 요즘은 블프라고 해서 기획상품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1년 12달 중 한두달에 한번꼴로 메이져 브랜드에서 원래 팔던 상품을 할인해서 팝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쯤 올린 레노버 10세대 i3, 256, FHD, 8gb 299불 딜은 바로 다음주에 450불로 복귀했다가 블프즈음에 다시 며칠 299로 팔다가 다시 449로 이후 모델명을 살짝 바뀌어 2021년모델로 출시됩니다. 레노버의 이 라인은 대개 여기서 cpu 성능과 램, ssd용량들은 mix and match해서 가격대를 형성해서 팔죠. 그럼 이 라인 전체가 "저가형" 싸구려 인가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HP 300불대 i3 모델은요? 제가 그거 지금 딱 25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아직까지 성능저하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있고 싸구려 노트북에서 흔히 발생하는 플라스틱 재질 껍데기의 마감처리나 베젤부분의 파손등 그런 문제가 일어나기 어렵게 깔끔하게 조립된게 눈에 보입니다. 왜냐하면 HP는 같은 껍데기로 cpu만 i5나 i7으로 바꿔서 600에서 800불대로 판매하거든요. 

 

물론 진짜 싼게 비지떡인 랩탑도 있겠죠. 근데 요즘 나온 랩탑은 일단 ssd가 기본탑재라서 발열문제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ODD 없는게 거의 기본이라 좁은 공간에 부품 때려넣을 필요도 없구요. 

 

 

다시 말하지만 사람들이 요즘 구매하는 랩탑은 단순히 처음부터 저가형이 아닙니다. 기존 팔던 제품에 할인이 들어가는 거죠. 그럼 왜 멀쩡한 랩탑을 150불, 200불씩 할인해서 파나? 이유는 뻔하죠. 여긴 애플처럼 사실상 독점시장이 아니거든요. 아마존에 i3, 256gb, ips, 8gb이렇게 검색어만 쳐도 수십개의 모델이 가격별로 정렬되는데 브랜드 인지도 쌓기 위해서 특정 모델을 싸게 팔때가 나오는 거고 소비자는 그거 기다렸다 잘 사서 쓰면 됩니다. 게다가 요즘은 포트드소토님 말처럼 대부분의 랩탑은 출시 1-2달뒤에 자세한 리뷰가 뜨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 (발열, 배터리 구동시간, 소음, 해상도)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픈됩니다. 즉 싸구려 팔아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겁니다. 

 

지큐

2021-09-08 08:00:26

네, 좋은 지적이네요. 저도 본문에서 직접 언급하신 '싸구려 노트북에서 흔히 발생하는 플라스틱 재질 껍데기의 마감처리나 베젤부분의 파손등...' 이런 노트북을 저가형이라고 칭했습니다. 갤럭시 s21 을 2년 후에 300불에 판다고 저가형이라고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 1-2년이 지나는 동안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으니 그만큼의 가격하락이 있었을 테고요... 만약 작년에 500불에 팔던 300불 행사 노트북 vs 저가형 최신 300불 노트북 이러면 대부분 전자를 선택하는게 좋겠죠.

포트드소토

2021-09-08 10:17:45

지큐님이 말씀하시는 --> "저가형은 껍데기부터 전자부품까지 모든 제품이 단가를 극도로 낮춘 제품이라서 물론 원래 가진 수명 자체도 낮지만"

말씀하시는 제품을 찬찬히 짚어 보면, 거의 듣보잡 브랜드의 초저가 중국 노트북으로 보이네요..  굉장히 극단적인 케이스를 상상하시는 듯 합니다..
일단 마모에서 사람들이 대강 추천하는 저가 노트북들은 그래도 다 메이져 브랜드 입니다.. Acer, Dell, HP, Lenovo 상상하시는 그런 부품 쓰는 곳 거의 없어요.. ^^

싸구려 CPU 란게 정확히 어떤 걸 지칭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인텔 CPU 라면 thermal reliability 성능과 aging 성능 이 비슷합니다. 

오히려, 저가형에 들어가는 Celeron vs 고가형 i7 비교 했을때, 어떤게 더 aging 이 심하게 일어날까라고 제가 추측해보면.. i7 이 에이징이 더 심할거라고 추측되는데요? ㅎㅎ
그리고, 플라스틱이 삭아서 깨지는 노트북? 어떤 초저가 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정도는 제가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

오히려.. 적당한 $300 ~ $400 가격의 두툼한 (내부공간이 텅텅한) 노트북과   $2000 넘는 초경량, 초 얇은 노트북 중, 어떤게 더 평균 수명이 길까 하면, 저는 차라리 두툼한게 더 오래 갈 것 같은데요?  간단히는 튼튼하게 전문적으로 만드는 rugged laptop 들 보세요.. 두툼합니다. ^^

그리고, 위에도 계속 나오지만.. 컴퓨터들 사셔서 10년 쓴다는 생각은 그냥 버리시는게 편해요.. 컴퓨터들의 발전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10년전 컴퓨터를 뭐하러 쓰고 있나요? ^^ 그리고, 아무리 좋은 부품이라도.. SSD나 배터리는 10년 못 갑니다. 어느날 훅 갈 수 있어요.  최소 4~5년에 한번씩은 바꿔주시는게 마음 편해요.

코사인업보너스

2021-09-05 07:37:46

맥북 m1으로 맥북 처음 입문했습니다. 2-3일만에 대략적으로 다 적응했고 말씀하신 가벼운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빠르고 뭐하고 한건 무거운 작업을 안해봐서 모르겟고 배터리가 미쳤습니다. 

기분전환겸 일하러 아침에 스벅 출입증 들고 가면 배터리가 100%에서 3시간 일하면 92% 막 이러네요;; 요거 사고 충전기 가져가야되나 어쩌고 하는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강추합니다

세운전자상가

2021-09-05 09:32:02

https://slickdeals.net/f/15262054-new-acer-swift-x-sfx14-41g-r1s6-14-fhd-ips-ryzen-7-5800u-16gb-lpddr4x-rtx-3050-ti-mq-win10h-999-99-f-s?src=SiteSearchV2Algo1

 

현재 $1000으로 사기에 가장 밸런스 있어보입니다.

이거 아니면 맥북 에어 $750이요.

마감 발열 이런거는 만져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스펙 무게 가격이 절묘하게 짜여 있습니다.

 

Specs:

  • AMD Ryzen 7 5800U 1.9GHz 8-Core Processor
  • 14" 1920x1080 100% sRGB 300-nit IPS Display
  • NVIDIA GeForce RTX 3050 Ti 4GB GDDR6 Laptop Graphics
  • 16GB LPDDR4X Memory
  • 512GB PCIe NVMe Solid State Drive
  • 802.11ax Wi-Fi 6 (2x2) + Bluetooth 5.2
  • Fingerprint Reader
  • Backlit Keyboard
  • Windows 10 Home
  • Ports:
    • 2x USB 3.2 Gen 1
    • 1x USB 3.2 Gen 2 Type-C
    • 1x HDMI
    • 1x Audio Combo Jack
  • 4-Cell Lithium Ion Battery
  • Weight: 3.06 lbs

 

 

데이비드간디

2021-09-05 12:51:57

댓글들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생략기로 하고...

비교 중인 랩탑들 속까지 보시진 않았을 것 같아서

재미로 보시라고 사진 몇 장 올리고 갑니다.

 

8541bd7cf588a.jpeg

2020년 1월 출시 LG 그램 17

 

 

98860b261af25ce733a416549d8b7118.jpeg

2020년 11월 출시 애플 맥북 에어 M1

 

 

img.jpeg

2021년 4월 출시 삼성 갤럭시북 프로 360

 

 

여행지기

2021-09-05 18:18:13

쿨링팬이 두개 있는 갤럭시북 소음이 장난 아니겠네요...

지큐

2021-09-05 22:13:13

그램은 속을 봐도 가벼워 보이네요 ㅋㅋ

옛날 트랜지스터 라디오 보는 느낌이..

베라모드

2021-09-06 02:12:43

LG 그램은 배터리가 하단에 안 보여서 더 비어 보이는 느낌인거 같네요.

애플은 내부까지 예쁘게 보이려는 저 세상 디테일입니다.

하얀말

2021-09-06 04:42:09

3-5년 이상 쓴다고 할때,

결국은 팬리스하고 팬있는 모델하고는 팬에서 수명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소서노

2021-09-06 07:20:41

맞아요. 10년된 랩탑이 있는데, 다른 부품들은 멀쩡한데 8년째에 팬이 죽더군요. 이베이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팬 여러개 사서 겨우 하나 성공해서 되살렸어요. 그나마도 이건 구형 모델이라 후면 나사만 풀면 바로 내부 접근이 가능한 구조였어서 가능했던 자가 수리... 요즘 나오는 랩탑들은 다들 뜯기 힘들게 생겨서...

포트드소토

2021-09-08 01:59:23

이것도 답변드릴게 많네요.. ㅎㅎ 나중에 시간날때 좀 적어보죠..

그런데, 새로나온 M1 맥북 프로 깐것도 보여주셔야죠.. ㅎㅎ  맥북 프로 M1 버전 vs 인텔 버전... 똑같이 생겼습니다.. ^^ 나중에 찾아서 올려드리죠..

데이비드간디

2021-09-08 03:24:49

현재 고려 중이신 모델들만 올렸습니다. 리스트에도 없는 맥북 프로를 제가 굳이 왜요 ㅋㅋ

그리고 전 질문을 하지도 내부설계에 대한 어떤 비교 코멘트 하지도 않았으니

일부러 시간내서 답변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

포트드소토

2021-09-08 03:29:39

원글에 

>> 맥북/그램/갤럭시북 이렇게 세 종류중에 고민하다가 고를 것 같습니다

 

있어서 맥북  고려중인지 알았더니 말씀대로 자세히 보니 맥북 에어를 고려중이시네요. 맥북 프로 비교는 필요 없겠네요.

킵샤프

2021-09-08 03:29:32

어짜피 맥북 프로는 팬리스가 아니라 같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언제까지 맥북에 인텔칩이 사용될지는 의문이에요. 인텔분들이 포럼에 제법 계실걸로 생각되서 조심스럽지만 결국 Mx로 가는게 애플웨이 일텐고 구글크롬북에도 조만간 구글칩과 인텔칩 버젼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논외로 칩메이커로서 인텔의 미래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포트드소토

2021-09-08 03:37:16

애플이야 원래 별로 호환신경쓸 필요 없으니 그나마 쉽게 간 게 아닐까요? 인텔이 애플처럼 레거시 x86, x64 서포트  다 버릴수야 없죠. 인텔도 고민이 참 많을겁니다.. 하위호환이 강점이자 큰 족쇄죠.

크롬OS는 이미 ARM과 x86 다 지원되서 잘 팔리고 있죠. 일단 안드로이드 App들 자체도 둘다 지원되니까요.

구글칩은 별거 없을겁니다. 삼성 엑시노스와 구글 자체 인공지능 칩을 합친것 같더라구요..

 

케어

2021-09-05 18:30:27

작년에 Lenovo Yoga C940 open box 를 Bestbuy 에서 $950 정도에 사봤었는데, 성능에 대한 욕심에 Asus ROG G14 쪽으로 정착을 하긴 했지만 Lenovo 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한번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보리보리

2021-09-08 10:08:59

오래 쓰실려면 맥북 프로/에어 추천이요. 논문은 overleaf요. 

violino

2021-10-02 06:33:37

사실때 아멕스로 결재하셔서 extended warranty 혜택을 꼭 보세요.  랩탑이 워런티 끝나고 나서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가 보상받으면 그시기에 새로운 기종으로 업글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따로 워런티를 사는것도 좋아요.

땅부자

2021-10-20 07:45:07

몇년전 진상 딸램에게 당시 새로구입한 노트북을 뺏기고 HP i3 4기가 램으로 퀵북 돌리다가 내가 홧병으로 죽을거 같아서 레노보 i7 16기가 램으로 어제 사서 프로그램 돌리니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서 이맛에 업글을 하는구나 하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스펜딩 필요하신분들 새 노트북 지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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