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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손잡이 교체 DIY - 벽 전체 드러내는 것 말고 묘안이 있을까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0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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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1 업데이트

 

궁금해하시는 분이 혹시 한분이라도 계실까봐... 그리고 추후에 비슷한 경우를 겪으실 (분은 안계시겠지만 ㅠㅠ) 분을 위하여 간단한 업데이트 올립니다.

 

9월말경, 아직 샤워를 해결 못한채, 연수기를 설치했었는데요,

설치하러 오셨던 서브컨트랙터 분이 플러머 전문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다 하신다길래, 샤워실을 보여드렸습니다.

1시간정도면 될 것 같다며 $100 말씀하시길래 바로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스터드를 추가로 덧대고 그 위에 방수처리된 블루보드를 댔습니다.

 

IMG_0902.jpg   IMG_0905.jpg

그런데 그 방수벽과 제가 부순 기존의 벽 사이에 틈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따로 실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하셨습니다. 

딱 타일 grout 위치인데, 앞으로 물이 스며 들어갈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야겠지요?

 

또 한가지 별로였던건, 2x4를 대실때 높이가 잘 안맞아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보드와 타일 사이에 간격이 꽤 넓습니다.

이건 그 타일 붙히는 시멘트 (이름을 모르겠네요) 를 두껍게 발라서 대충 메꿨습니다.

 

IMG_0911.jpg   IMG_0912.jpg

 

그래서 완성된 모습은 겉보기에 멀쩡한 샤워로 되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타일 뒤에는 벽이 균일하지 않으니 방수가 제대로 안될 것이고,

또 기존의 샤워 손잡이가 잘 맞지않고 너무 튀어나와있어서 Moen에서 새로운 수도 손잡이를 사서 달아야될 것 같습니다.

 

IMG_1269.jpg

 

이로써 인건비 100불 + grout 18불로 겨우겨우 제가 부순 샤워벽을 수습한 후기였습니다.

좋은 의견 답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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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21 업데이트

 

어제 왔던 업체 사람도 타일은 방수가 안된다는 말을 하네요.

저도 아래 전국일주거북이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타일이 방수가 안되면 왜 온세상 부엌과 화장실에 그렇게 타일이 많겠습니까 ㅠ

아마도 이 업체들은 아크릴릭 wall 을 팔고 싶어서 타일은 위험하다고 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업체도 견적이 9천불~1만불이 나왔고,

이런 완전한 샤워 리모델링은 돈이 없어 못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대신 핸디맨을 불러서 제가 부순 부분만 패치를 하던가,

이참에 정말로 제가 DIY를 (원래 계획대로 -_-) 해보던가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드리님이 알려주신 소중한 정보로 모엔에 연락해 보았는데, 라이프타임 워런티 오리지날 오너에게만 준다고 하네요.

저는 이사온지 2주밖에 안된지라.... 이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ㅠ

그래도 다행히 망가진 샤워 손잡이를 버리진 않았기에, 오래된 모델 넘버를 찾을 수 있었고, 1222/1222B 카트리지를 쓴다는 답변을 모엔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더불어 75% 할인 쿠폰도 주네요!? 

 

부품만 도착한다면 왠지 DIY를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드라이월을 잘 잘라서 붙히고 틈을 잘 메꾼다음에

타일을 꼼꼼히 붙히고 grout도 꼼꼼히 바르면 몇년간은 잘 쓸 것 같기도 한데.....

드라이월과 타일 사이에 뭔가 특수한 방수처리를 해야되는지, (업체들은 그린 보드를 쓰더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이런것들을 모르니 섣불리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사오고 나서 첫 DIY 프로젝트는 2층 카펫을 걷어내고 바이닐 플랭크를 까는 것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샤워를 먼저 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ㅠㅠㅠ

 

https://peppershomeandgarden.com/tile-over-drywall-shower/

샤워에 드라이월은 말도 안되고, 아래 명이님과 전국일주거북이님이 말씀하신대로 cement board와 방수도료 처리가 필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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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21 업데이트

 

아무래도 제가 저 벽을 혼자서 패치하는건 불가능해 보여서

샤워 리모델링 업체를 통해서 리모델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화장실이나 집안 전체 타일과 매치가 안되고, 샤워만 동떨어진 이상한 인테리어가 되겠지만.....)

 

어제 Bath Planet이란 곳에서 와서 견적을 내줬는데,

좀 맘에 드는 디자인/재질로는 2만1천불을 부르고, 가장 평범하고 제일 싼걸로 하면 9,900불을 부르네요.

전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이 한 2만불 가량 하고, 샤워만 교체하는건 한 5천불쯤 하려나 했는데 3차 멘붕이었습니다.

무식하게 벽 부순 대가로.... 1~2만불이라니...............ㅠㅠ

 

오늘은 DreamStyle 이란 곳에서 와서 견적을 주기로 했는데,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 안계시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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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2주도 안됐는데 쉬지않고 계속 하나씩 망가진게 드러납니다.

샤워 손잡이가 헐거웠는데, 금요일 새벽 뭔가 갑자기 탁 풀리는 느낌이 나더니, 계속 헛돌고 물을 잠글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온 집 메인 수도 공급을 차단한채 플러머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주말이라서 일을 안하는지 리얼터가 추천해준 두 군데 다 전화를 안받네요.  

셀러는 대충 안고치고 살아왔었고, 인스펙터는 이런거 못잡아냈고,  마치 워런티 끝나면 망가지는 핸드폰이나 자동차처럼 클로징 하고 나니 일제히 망가지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샤워 손잡이만 교체하면 간단히 고쳐질줄 알았는데, 손잡이만 헛돈게 아니라 

아예 저 가운데 스위치가 (이름을 모르겟네요 ㅠㅠ) 헛돌고 있다는걸 발견했고, 저걸 통채로 교체해야될 상황입니다.

급하게 유튭으로 공부해보니, 동관 납땜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DIY 교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타일과 드라이월을 뜯어봤습니다.

 

IMG_0050.jpg

 

그런데 구리 파이프가 냉수, 온수 둘 다 스터드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서,

가운데 스위치를 빼낼 수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구리관이 좀 움직일 공간이 있으면, 토치로 스위치를 가열한 뒤 구리관을 좌우로 툭툭 쳐서 빼낼 생각이었습니다.)

 

IMG_0051.jpg

 

이런 경우 저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묘안이 있을까요? 동관이 좌우 위아래 꼼짝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벽 전체를 드러내야만 하는 상황인가요?

똑같은 타일을 구할 수 없으면, 저 벽뿐만 아니라 모든 벽의 타일을 전체 다 교체해야될 것 같아서 비용도 커질 것 같은데...

 

 

 

78 댓글

꿈많은인생

2021-09-13 05:12:18

답변은 아니고. 저희집 화장실은 앞의 타일을 뜯지않고 뒤쪽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복도 closet이나 혹은  방의 closet에 (저 벽뒤로) 조그만 문이 있는데 그런게 없나봐요. 뒤쪽에서 열어보니 따로 벨브가 있어서 메인밸브 닫지않고 공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4:00

저희집은 저 샤워벽 뒤쪽에 배스텁이 있어서 그냥 드라이월이 막고 있는 구조네요 ㅠ

 

 

ohp1

2021-09-13 05:29:29

알아보시면 valve만 교체하실수있을듯 합니다.valve replacement part는 home depot 이나 해당브랜드 사이트에서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런경우라면 동관교체는 꼭필요없으실수도. 동관은 어딘가에 잠금밸브가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메인을 잠그시고 공사하셔야 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4:16

아아 이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동관 밸브도 안보이네요)

전국일주거북이

2021-09-13 05:37:00

아마 이미 알아보셨겠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저 물 손잡이 부분 고장의 경우 대부분은 하우징을 안건드리고 그 안에 쏙 들어가는 카트리지 교체로 고칠 수가 있을텐데, 하우징을 꼭 갈아야 한다면 정말 운이 없으시네요.

 

DIYER의 의견으로, 만약 제가 님의 경우라면 전 일단 전기톱으로 하우징에 연결된 3군데 구리파이프 중간을 자르겠습니다. 이후 저라면 샤크바이트와 Pex 조합으로 갈텐데 (물론 이러면 뒤에 서포트할 나무 받침대(?)를 하나 대야할 것 같네요) 님이 구리 용접에 자신있으시면 slip coupling을 이용해서 연결할 수가 있겠죠. 물론 이 경우에는 용접을 총 6군데 하셔야 하구요 (파이프 연결 부위와 파이프와 하우징 연결부위).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5:21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제가 무식하게 벽부터 뜯었습니다! ㅠ

벽 방수처리를 제대로 할 능력이 안돼서 결국 업체에 맡겨야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어

2021-09-13 05:40:07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회사 shower valve 인지 확인하시고 동종으로 valve cartridge assembly 를 구해서 교채하실수 있다면 soldiering 없이 해결할수 있는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샤워벽을 저렇게 뜯으시면 waterproofing 에도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복구하려면 복잡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6:07

ㅠㅠㅠㅠ  결국 업체에 맡기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wdaddy

2021-09-13 05:45:05

샤워 손잡이 모델명 검색하셔서 faucet cartridge나 valve만 바꾸시면되요. 저도 얼마전 샤워기 손잡이를 잠궈도 물이 새서 해당모델 cartridge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교체했어요. 대부분의 샤워기가 물 흐르는 동관에 valve나 cartridge로 물 흐름을 억제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7:03

20년된 집이라 그런지 모델명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열심히 찾아보지는 못했고 어차피 제 능력밖의 일이라는걸 깨닫고 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드리

2021-09-13 06:07:44

참고로. 모엔. 댈타 전부 라이프타이무워런팁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8:14

오오 감사합니다. 망가진 샤워 손잡이는 모엔꺼였네요.

그런데 모델명은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라이프타임 워런티면, 이렇게 망가지면 새 부품을 그냥 주나요? 

 

나드리

2021-09-15 06:00:24

네. 보내줍니다. 모델을 찾아야되긴하는데 않파는것도 재고있음 보내주고요..캬트리지경운 다른 모델도 같이쓰니 있을듯합니다. 사진으론 제가 전에 갈았던 캐트리지랑 같은듯하고.. 전 이십년된물건도 새것으로 받았어요. 이거라도 아끼길수 있기를. 

 

근대 벽자를때 같은 타일이 있으셔서 자른건가요?..같은식으로 다시 붙이는건데 왜 방수가 않된다는건지 이해가 않돼네요..잘해야된다는건 동감하는데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22:59:50

네, 차고에 보니 똑같은 타일이 열 몇 장 남은게 있었습니다. ( 이걸 쓰면 될 것 같아서 자신있게 벽을 부쉈다지요......ㅠㅠ)

Grout도 10년이 넘어서 다 굳어있긴 했지만 통째로 남겨둔게 있어서 왠지 비슷한 색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있습니다.

IMG_0049.jpg

 

나드리

2021-09-16 01:35:47

다른분들도 지적했지만 스터드가 하나밖에 없어서 서포트가 않되서 이걸 창의적로 만드시던가 더 일을 키우셔야되는데 ( 벽을 더 뜱어야줘)...frameless면 샤워 글라스는 새로 타일을 하면 사이즈가 달라져서 않맞을 확률이 많으니 가능하면 않뜯는 방향으로 하셔야될듯요. 샤워돌새로함  또 몇천날라가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18:58:52

아 stud 한개로는 또 고정이 안되는군요 ㅠㅠ 산넘어 산이네요 ㅠ

샤워 도어는 다행히 프레임이 있는 것이긴 한데... 타일과 벽 두께가 달라지면 이 기존의 샤워 프레임이 안맞을 확률이 높겠네요 ㅠㅠ

 

우찌모을겨

2021-09-16 19:22:12

샤워도어는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기 유니버셜하게 나오는거라 프레임에 유격이 있습니다.

타일두께 정도의 차이라면 맞는다에 표를 던지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2:49:01

아 유격이 있으면 몇 mm (cm 단위로 차이가 나려나요 ㅠ) 정도 차이는 괜찮겠군요!

감사합니다!!

한국In

2021-09-13 07:25:18

DYI 경험이 좀 있으신가요? 완전 초보라면 저렇게 용감하게 벽 뜯어 내질 않았을건데요. 좋게 본다면 이리저리 실수 하면서 Home DYI 배우는거죠.

 

먼저 물을 정면에서 받는 샤워 벽을 저렇게 많이 뜯으신건 큰 실수 하신거 같네요. 요즘 제품들은 Valve cartridge 만 교체 가능해서 기존 shower cover만 드라이버로 제거 후에 cartridge 만 빼 내실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vale cartridge 아니면 copper pipe에 문제가 있더라도 shower cover 제거 후에 아주 조금만 angle grinder로 벽면을 자른 후에 좀 더 큰 show faceplate을 위에 다는게 정석입니다. 밑에 링크 같은 제품이요.

 

https://www.homedepot.com/p/MOEN-5-5-in-Dia-Metal-Remodeling-Cover-Plate-for-2-and-3-Handle-Tub-and-Showers-in-Chrome-1920/100665086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으로는 valve cartridge만 헌것을 빼서 home depot에 가져가서 사시면 되구 혹시 더 이상 valve cartridge가 시중에 판매가 안될 경우 copper pipe 자르고 새 제품을 교체 하셔야 하는데 반드시 세 제품이 기존 동파이프에 level이 되야합니다.

 

동네 Plumber에게 맏기면 400-500불이구요. 이 사람들이 저 벽 복구는 안해줄겁니다. 저건 타일 전문가 불러서 완벽한 방수를 해야지 아니면 물이 샤워시에 한 방울씩 벽 뒤로 들어가서 mold생깁니다.

Lanai

2021-09-13 12:17:37

저희집도 최근에 밸브와 샤워손잡이를 교체했습니다. 저는 핸디맨께 부탁드렸는데, 밸브를 떼어서 가지고 나가셔서 해당 밸브가 어떤 회사 제품인지 알아보시고 새 제품으로 사오셨었고, 그 밸브와 호환되는 샤워손잡이를 구해서 (제가 원하는 색상/디자인으로) 설치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밸브와 호환되면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의 샤워손잡이를 찾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밸브 교체는 재료비 80불, 인건비 250불, 샤워핸들 3개, 욕조 drainage, stopper, 샤워헤드 등 교체는 재료비 270불, 인건비 320불 정도 들었습니다. 인건비에는 핸디맨께서 저희집에 맞는 밸브 등의 부품들을 구입하시는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구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23:01:18

앗 Lanai님 리플에 감사를 안드렸네요. 감사합니다!

부품을 제가 직접 구해오고, 핸디맨에게 벽 패치만 부탁하면 500불 안쪽으로 될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

이참에 배울겸 DIY를 해볼 용감한 생각도 하고 있고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9:55

경험이 전무해서, 무식함이 용감함으로 사고친 케이스입니다.

아예 이참에 walk-in shower를 다 리모델링 하는게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자세히 보면 tile grout들이 깨진 곳이 많아서 (특히 바닥쪽), 왠지 그동안 물이 많이 샜을까봐 걱정입니다..

리플 감사드립니다!! 진작에 마모에 물어보고 카트리지만 바꿨으면 간단했을 것을..............

빨간구름

2021-09-13 07:51:16

보통 집 사실 때 셀러가 홈워런티 같이 구매해서 주지 않나요? 이 동네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희같은 경우 홈워런티가 있어서 그걸로 사람을 부를 듯 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21:16

감사합니다!! 저희 리얼터가 홈워런티 하지 말라고 추천했고, 극강의 셀러마켓에서 셀러는 쉽게 손털고 나갔습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3 20:11:14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벽 부수기 전에 마모에 물어봤어야 했는데.............ㅠㅠㅠ

카트리지만 교체가 가능한지 몰랐습니다!!! 엄한 유투브 찾아보고 벽부터 부숴버렸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ㅠㅠ)

 

이참에 아예 샤워 리모델링을 하라는 하늘의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쪽 보면 타일 사이의 grout들이 갈라져서 왠지 지난 몇년간 물이 다 샜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셋뚜로리치

2021-09-13 22:43:45

살포시 의견 드리면, Grout의 경우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 Grout성질의 Tile Caulk도 있습니다. CUSTOM Building에서 나온 제품들입니다.

저도 Bathroom shower cartridge와 grout 조금씩 손보면서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해보고 있는데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Bath Tub cartridge의 경우 2번을 바꿨는데 아직도 Leaking이 있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02:20:20

좋은 정보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엔 저 스터드에 드라이월을 붙히고, 그다음에 타일과 그라우트로 마무리 하면 방수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어제 와서 견적을 내준 한 업체는 타일이 방수가 안되므로 나중에 몰드가 자랄거라고 하네요!? @_@

제가 부순 저 벽을 패치로 고칠 방법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전국일주거북이

2021-09-15 06:13:50

그 업체와는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제가 diyer로써 (권위는 없지만ㅋ) 단언컨데 욕실에 많이 쓰는 포르셀린 타일은 100% 방수입니다. 타일이 방수가 안되면 화장실을 타일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그라우트 대충하면 셀 수도 있지만, 꼼꼼히 신경쓰면 되는 문제입니다. 요새 그라우트 반죽할 때 방수 능력 향상시키는 섞는 것도 있고, 그라우트 굳은 후 위에 덧 바르는 방수 촉진제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들이 표면에 곰팡이 못 피게 하는 거지 실제로 꼼꼼한 그라우트만으로도 벽 뒤로 물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물론 님처럼 타일로 둘러쌓인 부분의 가운데만 하면 기존 타일 또는 그라우트와 새로 한 부분 사이에 틈이 벌어질 수 있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님이라면, 전 일부 부순 벽 전체의 타일을 다 깨고, 그 벽만 다시 타일 시공하겠습니다. 오른쪽 벽하고 만나는 모서리는 나중에 실리콘으로 꼼꼼히 마무리 할테구요.

그리고, 타일 붙일 때 드라이월은 사실 있으나 없으나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cement becker board입니다. 이걸 스터드에 붙이고 이 보드 사이의 틈을 타일 붙이는 시멘트와 전용 테잎으로 잘 마무리하고 그 위에 타일 시공하면 됩니다. 

 

---

 

죄송합니다. 지금 위의 사진을 다시 보니, 벽 한 쪽에 샤워 도어 프레임이 연결되어 있군요. 그럼 프레임을 다시 해야 하니 일이 더 커지네요. 그러면 한쪽 벽을 다시 한다는 위의 제 의견은 일단 보류로 바꾸겠습니다. 제가 욕조 위 타일을 해봤어도 샤워 도어 프레임을 설치를 안해봐서요... ㅠㅠ

명이

2021-09-15 23:05:46

타일이야 도기니 당연히 방수지만, 문제는 타일 사이 사이 틈이죠. 타일 틈 메우는 그라우트, 타일 붙이는 시멘트는 방수 안되요. 설사 방수능력을 향상시키는 그라우트를 쓴 다 해도 그 많은 타일과 그라우트 틈을 막을 수 있을까요? 사실 물은 아주 조그만 틈만 있어도 들어가는 거라, 습기에 강한 시멘트 보드위에 방수 도료나 방수 포를 한 겹 붙이고 나서 타일을 붙이는 건데, 방수 도료나 방수 포가 방수를 하는거지, 타일과 그라우트로는 물을 못 막을 것 같습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23:06:35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같은 초짜에겐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오른쪽으로 샤워 도어 프레임이 있어서... 그거까지 떼었다가 다시 붙혀서 하려면 너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나기도 합니다.

왠지 제가 깨부순 타일 2장만 잘 붙힐 수 있다면 제가 해볼 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근거없는 자신감 -_-)

 

관건은, 제가 벽을 부수면서 드라이월이 매끈하게 잘린게 아니라 마구 망치로 부순거라-_- 새로운 드라이월로 패치할때 틈을 메꾸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드라이월 끼리는 틈이 좀 있떠라도, 겉에 타일을 붙힐 때 grout로 꼼꼼히 메꾸면 왠지 괜찮지 않을까 희망회로를 돌리는 중입니다.

grout 위에 투명 실리콘을 덕지덕지 발라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ㅜㅜ

 

아! cement becker board는 첨 들어보는데, 이거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명이

2021-09-15 23:38:17

근데 드라이월 끼리는 어떻게 연결하실 생각이신지요? stud 한 개로는 버틸 수 없을 텐데요,;; becker board 나 wonder board 모두 드라이월 대신 습한 곳에 사용하는 보드입니다(보통 샤워부스 벽과 바닥, 욕조쪽 벽을 이걸로 시공합니다.) 두께나 재질이 달라 기존 드라이월에 패치로 사용하실 수는 없어요. diy로 해결하시려면 일단 샤워 부스 문을 제거하시고(강화유리가 HARDWARE에 실리콘 고정 된 부분을 떼 내고 벽과 바닥에 고정된 나사를 제거하시면 될 겁니다. 행운을...쿨럭;;) 타일 부분을 모두 제거하신 후 새로운 베커보드 인스톨 하시고, 타일공 불러서 방수작업과 타일붙이기만 의뢰하시구요, 타일 모두 붙인 뒤 샤워부스를 셀프로 인스톨 하시는게 최선, 최저가로 고치는 방법이실 것 같아요. 저도 아내랑 둘이서 fraiming 부터 베커보드, 샤워팬 인스톨, 타일링, 부스 강화유리문까지 화장실 확장 공사를 퍼밋 받고 DIY로 해결했었네요. 타일 붙이는게 젤루 어려워요.;; 

우찌모을겨

2021-09-16 01:14:33

살짝 첨언을 하자면 Wonderboard는 제품명이구요 (sheetrock처럼요)

cement backer board를 많이들 쓰시고, 본문에서 언급하신 그린 석고보드를 쓰기도 합니다.

요즘은 퍼플 칼라로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회사나 제품따라 다른데요.

석고보드 표면의 종이가 습기에 강한거로 되어 있습니다.

waterproof보다는 moisture resistant니까 그냥 습기에 강한 정도 되겟네요.

사진을 보니..벽을 더 뜯거나 추가 프레임을 하셔야 무슨 보드이던 고정이 가능할거고..

보드보다 타일을 더 넓게 뜯어야 보드 마감후 타일 마감이 가능하겠습니다.

저 사진 상태라면 뜯으신 부분 가장자리 마감이 힘들듯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19:52

감사합니다!! 샤워 도어 프레임을 뜯어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벽 전체를 다시하고, 다시 프레임을 끼우는게 보통 일이 아니겠네요...

타일 붙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가 보군요.. 점점 알면 알수록 용기를 상실하게 됩니다. (역시 젤 처음에 벽 부술때가 제일 무식했었어요...)

 

우찌모을겨

2021-09-16 21:23:13

샤워도어는 안어려워요..

얼마전 텁도어 밑으로 물이 스며나오는거 보고 다 뜯어서 텁주변 실리콘 새로하고,

도어 밑에도 실리콘 쳐발해서 다시 하는데 나사 6개가 전부에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54:10

아 저도 우찌모을겨님처럼 문제가 발생하면 뚝딱 고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ㅠ

샤워 도어 프레임은 스크류 몇개를 풀고, 실리콘을 칼로 긁으면 떼어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걱정되는건, 위에 나드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새로 한 벽 두께가 달라지면 기존의 샤워 프레임이 안맞을까봐 걱정입니다.

벽이 얇아지면 샤워 프레임이 짧아질테고, 벽이 두꺼워지면 샤워 프레임이 너무 길어서 좀 잘라내야될텐데..... 

 

우찌모을겨

2021-09-16 23:44:43

말씀드린대로..샤워도어나 텁도어는 칫수에 여유가 좀 있습니다.

타일두께 정도는 괜찬을겁니다.

양끝으로 1/4인치정도의 여유를 가져야 설치가 됩니다..

정확한 칫수면 오히려 설치가 힘듭니다.

무진무진

2021-09-17 10:56:41

한국에서 화장실에 쓰는 타일은 전부 습식 처리된 타일입니다. 건식타일을 쓰면 물을 흡수해버리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2:50:07

감사합니다!

그럼 위에서 전국일주거북이님이 말씀해주신 포르셀린 타일이 한국에서의 습식처리된 타일인건가요?

매일매일 새로 알아야될 것/확인해야 될 것들이 생기네요 ㅠㅠ

명이

2021-09-13 21:01:18

네. 이 참에 좋은 경험 하셨다 치세요. ^^ 저도 2년차 DIYer라 실수 많이 했었어요. 겁없이 뭐든 부딪쳐 보다보니 늘긴 늘더라구요. (뭐 지금도 실수는 일상다반사~~)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02:20:55

감사합니다 ㅠㅠ

이게 너무 비싼 실수라서 아직도 멘붕이... 어제 견적 내준 업체는 샤워 리모델링으로 2만불을 부르네요;;;

행복한사람

2021-09-16 19:31:35

이번에 렌탈 프로퍼티 리노한뒤에 며칠전에 마켙에 내놓았는데 견적을 될수록 많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페인팅이고 타일 시공이고 부르는게 일관성이 없이 천차만별이에요. 페인팅도 천불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2만불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 같은 경우는 1600 sqf 듀플렉스 부엌 2, 화장실 2개 타일 시공하는데 labor만 $2000 불 밖에 안들었어요. 실력은 중간정도급 인데 90% 만족합니다.

 

여의치 않으시면 유튜브 여러개 보시면서 직접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유튜브 보면서 부엌 타일도 깔아보고 (15년 지났는데 아직도 건재합니다.), 왠만한 플러밍은 직접 할 정도 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21:35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니... 업계에 대략 시급이 정해져있고, 그 시급으로 계산하면 얼추 비슷비슷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정말 DIY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했다가 제대로 못해서 더 망치게 될까봐 겁이 나는게 젤 문제네요 ㅠㅠ

일라이

2021-09-13 21:08:54

보면서 제가 와이프한테 등짝 맞는 느낌이네요.. 저였어도 호기롭게 열었을거 같아서 ㅎㅎ

카트리지로 교체 할 수 있다는거 배워갑니다... 일년째 하우스 헌팅 중인데 인스펙터도 못잡아내는건 어떻게 걸러야 할지ㅜㅜ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5 02:21:23

이렇게 중요한 것들은 왜 학교에서 안가르쳐 주는 걸까요 ㅠ

 

야채만두

2021-09-16 01:46:44

ㅠㅠ 이게 참 웃을 일이 아닌데, 저희도 삐약님처럼 같은 증상은 아니지만 카트리지 교체하려다가 파이프 다 날려먹고 (집 짓는데서 동관 안쓰고 PVC관을 썼더라구요) 샤워 부스 벽까고 해서 파이프만 고쳐놓고 부스 수리는 안한지 거의 1년 다 되가네요 올초에 그랬었는데.. 여름에 고치려고 저희도 배스 플래닛 불렀는데 이 놈들이 견적을 만불 불러서 응 알았다고 가라고 해놓고 지금 그대로 방치중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23:59

야채만두님 반갑습니다. 저희집도 계속 고민만 하면서 이게 몇 개월동안 저렇게 살아야될지 기약이 없어집니다...

여기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깐 저희 둘이 용기를 내서 DIY로 벽을 통째로 갈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야채만두

2021-09-16 22:15:13

어휴 DIY는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관들이 동관이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PVC 관이고 오래되서 경화되어 있어가지고 자칫 잘못하면 또 깨질까봐 겁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투브 보면서 DIY 해볼까 했는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주변에 누군가가 건축 쪽 일하시는 분 있음 도움받아서 해보긴 할텐데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2:51:05

아이고... PVC관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나보군요!! 

야채만두님 샤워실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사다야파

2021-09-16 04:21:47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벽 까신 거 마저 다 까세요. 그리고 드라이월을 다시 세우세요. 그리고 나서 타일을 전면 전체를 다시 붙이는 겁니다. 저렇게 구멍 뻥 뚫어 놓고 패치만 할 생각이었다면 큰 오산입니다. 미국은 집 짓는 방식이 나무 뼈대 세워 놓고 그 뼈대에 가벽 붙이고 필요시에 타일 붙이는 형식이기 때문에 현재 타일두장을 떼어내면서 타일 뒤에 있던 드라이월을 뻥 뚫어 버렸기 때문에 방법이 전체 다 하는 거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술이 없어서 도전을 못 하실 것 같으면 아침에 길가에서 시간 보내는 남미계 애들에게 할 줄 아는지 확인하고 고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타일을 구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 되면 투톤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떨지 한번 구상도 해보셔야 할 듯 하고요.

우찌모을겨

2021-09-16 05:04:59

저도 이방식 추천합니다..

제일 확실해요..

몇년전 미끄러지면서 벽짚었다가 빵구내서..결국 벽전체 새로 해엇습니다..ㅠㅠ 

타일은 부분 마감이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물쓰는 부분이면..

어설프게 마감하면 또 뜯게되요

한번에 확실히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미 늦은거지만 타일 조심스레 뜯고..백커보드는 필요한만큼만 구멍뚫어 남겨놧어야 한다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26:56

정말 할거면 제대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처음엔 타일만 뜯어내고 싶었는데....이게 아무리 프라이어를 옆으로 뉘여서 망치질을 해도 계속 벽이 부숴지다보니............ㅠㅠ

똥손이라 그런가봅니다 ㅠㅠ

땅부자

2021-09-16 21:15:21

여기에 한표 더!!!

직접 하지는 않지만 오너 퍼밋으로 화장실 리모델링을 몇번 해봐서아는데  지금 저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저위에다 뭐해도 물/습기 들어서 곰팡이 납니다. 그냥 타일 다 까고 벽올리고 시멘트보드 바르고 (빌딩코드에 시멘트 보드는 방수를 위해서 6ft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타일 하세요. 

아니면 이 기회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천드립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28:59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리모델링을 할까 하고 알아봤따가.... 샤워만 교체하는데 1~2만불 견적이 나와서.... 일단 접었습니다 ㅠ

구멍만 패치 하려고 했더니, 그건 불가능한, 아니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닌거 같으니, 

아무래도 벽 전체를 다른 색/모양 타일로 갈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이걸 제가 직접 하느냐, 핸디맨을 부르냐의 차이인가 봅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25:47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이 집은 20년 전에 지은 집이고, 약 10년전쯤 리모델링을 했을 것 같은데... 똑같은 타일은 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투톤 타일도 괜찮으려나요? 나중에 집 팔때 집값 떨어질 걱정이 들다가도, 한편으론 그전에 샤워나 배스룸 전체를 리모델링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이네요 ㅠㅠ

크레오메

2021-09-17 09:15:22

저도 이방식 추천합니다. 안그러면 타일이고 뭐고 다 엉망이라 한면만 제대로 타일시공하시는게 세면 하는것보단 나을거 같네요... 이미 재료는 다 있으신거 같으니... 허허...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2:53:03

감사합니다!! 리플들 달릴때마다... 계속 갈팡질팡 합니다...

 

부분 패치 vs 부순 벽 전체

DIY vs 핸디맨

 

분명 간단한 작업은 아닌거 같은데, 저같은 초보가 DIY로 할만 한가 아닌가가 관건이겠네요...

 

빨탄

2021-09-16 04:41:03

DIY 이것 저것 많이 해보고 후회도 많은 일반인 입니다. 흘려 들으세요.

 

유튭 찾아보니 타일과 백커보드를 부분적으로 수리하는 경우도 있긴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0D5W4fs7-Fo

비디오에서는 caulk로 배커보드 연결부분을 seal하네요. 살면서 혹시 물이 새고 있진 않을지 신경쓰일 것 같긴 합니다.

그런 경우라도 사진을 보니 구조적으로 배커보드를 붙일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네요. 프레임 찾아서 더 타일 뜯는 건 아닌 것 같구요.

아마 찬물 쪽 바로 옆으로도 스터드가 있을 것 같은데 두 스터드 사이를 2x4로 가운데와 아래를 연결하고 (파이프 지나갈 홈을 양 끝에 내고요) 위는 2x2를 파이프 양 옆으로 붙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핸디맨도 이런 일을 맡으려할지는 의문이네요. 요즘 일도 많은데 잡 사이즈도 애매하고, 나중에 문제 생길 가능성도 커보이고 하면요.

 

지금의 저는 다 뜯고 새로하는 쪽으로 업자에 맡기는 생각할 텐데요. 20년 전의 저는 용감하게 DIY로 패치했지 않았을까 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41:51

감사합니다!! 이렇게 유튭까지 찾아주시고 ㅠㅠ

네 말씀하신대로 찬물에 스터드가 하나 더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스터드 앞 타일이 샤워도어 프레임과 연결된 타일이라서,

스터드를 더 꺼내려면 결국 다 부수게 되는 길로.......

제가 지금 빨탄님의 20년전 모습인거 같습니다. 시간을 앞당겨서, 벽을 다 뜯고 업자를 불러야 될지 아니면 순리대로(?) 직접 해보는 시행착오를 거쳐갈지..........ㅎㅎ

kjsjr1012

2021-09-16 17:28:16

저도 얼마전에 샤워밸브 핸들 교체했는데.. 저는 반대편벽 드라이월 쪽으로 작업했습니다.. 드라이월이 아이 옷장부근이라.. 뚫은 벽은 간단한 sliding access panel로 막았구요.. 이 동영상을 참고 했어요..https://youtu.be/vB_nhtUe4OU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43:22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샤워 반대편에 샤워텁이 있고, 제가 뜯 곳 반대편이 어떤 벽인지 모르겠습니다. 샤워텁 위쪽이니 여기도 시멘트 데커 보드? 일지 아니면 일반 드라이월일지......

 

겨우살이

2021-09-16 21:26:32

저는 이 채널을 추천해요: https://youtube.com/c/916tileCoach. 다른 채널과 달리 왜 망했는지(?)를 보여줘요. 심지어 자기가 예전에 해줬는데 망해서 다시 돌아가서 이것때문에 망했고 이렇게 고친다고 하는 조금 솔직한(?) 컨트랙터 채널이에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6 21:44:37

좋은 채널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배워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ㅠㅠ

이제 막 집 사서 이제 막 DIY 세계에 첫발을 들여놓으려던 찰나, 이렇게 대형 사고를 쳤네요 ㅠㅠ

야채만두

2021-09-16 22:20:36

위에 도움주신 분들 댓글 쭉 보니, 샤워 부스 싹 까버리고 드라이월 깔고 타일 까는 DIY가 그나마 진입 장벽이 낮아보이네요 어차피 샤워부스는 까버려야 하니 슬슬 시작해봐야겠어요 저도 여기에 업데이트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쓰니 님 ㅠㅠ 저희 잘 해 볼까요?

만남usa

2021-09-17 10:44:58

TILE2.jpg

다행히 같은 타일을 10장 정도 가지고 계시다니

그러면 일단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에어 스태플건  전기 스테플 건이 필요한데 구입하셔서 두고 두고 사용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핸디맨에게 맡기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나중에 드라이이 월을 고정하기 위해서 가로로 스터드를 먼저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 스터드를 고정하기위해서 나무를 고정할때 스크류 드라이버 나 망치를 사용하기가 공간이 협소해서

작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공구입니다..

 

일단 순서를 보면 

현재는 사진에 적혀있는 1,2번 타일을 마저 제거 하셔야 작업이 가능하구요...

1)1,2,타일을 제거 한후에 만일 3,4쪽 타일뒤쪽에 스터드가 있어서 손을 넣어서 새로운 스터드를 고정할수 있다면

   3,4타일은 제거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일 그것이 안된다면 스터드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3,4,번 타일도 제거 해야 되겠지요,

   아마 3,4,번 중간 지점 정도에 가로로 스터드가 하나 있을것입니다..그래서 3,4번 타일은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실것입니다.

2)스터드를 만들 나무는 2 X 4 또는 2 X 2 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되는데

  순서는 제일 왼쪽 위 나무는 왼쪽을 먼저 붙이고 중간을 붙이는것이 편하실것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당연히 오른쪽 3,4타일 뒤쪽을 먼저 고정하고 중간을 고정 하시는 방식을 사용하면 조금 쉬우실것입니다.

  어려운 부위의 고정은 에어 건을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기억자 모양의 꺽쇄를 구입하셔서 스큐류를  이용하셔서 고정하시면 될것입니다.

3.문제 부위 수리

4.드라이월 부착 

5.타일 부착 및 그라우트 작업

 

  그리고 방수 문제는 일단 다행인것이 습기가 많이 올라오는 아랫쪽이 아니라서 그래도 다행인것 같은데 

  현재는 단차가 발생하기때문에 그냥 드라이월로 진행을 하셔하고 그위에 타일 작업시 조금더 주의를

   기울이시는것으로 진행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로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니 근처에 핸디맨 몇분 연락 해보시면 착한 가격에 해줄실분이 계실것입니다..

   아니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으신것 같습니다..

  

필요 공구

 https://www.homedepot.com/s/ROYOBI%252018V%2520STAPLES?NCNI-5   스테플 건

 https://www.homedepot.com/p/Simpson-Strong-Tie-GA-2-3-4-in-18-Gauge-Galvanized-Gusset-Angle-GA1-R/313810442  서터드 연결하는것 

    이런 모양으로 적합한 크기를 찾으세요...

  만일 본인이 하실거라면 제가 올리신 사진을 프린터 하셔서 홈디포에 가셔서 이런 상황인데 이렇게 할건데

  툴과 하는 방법을 좀 설명 해달라고 하시면

   그중에서 한,두명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그럼 잘 해결 하시길...

 

 

1,2번 타일을 안 뜯는 방법은 중간에 있는 스터드 왼쪽에 가로로 2X4 나무를 하나더 더 붙이는 방법입니다..그러면 

1,2번 타일을 안 뜯고도 가능할것입니다..

실물을 보지 않고 사진으로만 보고 파악할려고 하니까  1,2,번과 중간 스터드 나무 사이의 공간이 어느정도가 되는지 모르겠어서

기본적인 초안을 먼저 알려드린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기준으로 1,2,번 타일의 오른쪽과 세로 스터드 사이의 공간의 나무 하나로 막아서 드라이월을 고정할수 있다면

일부러 1,2,번 타일을 안 뜯어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정도 작업은 타일 10장을 가지고 계시다면

 핸디맨 부르시면 아무리 많이 불러도 $1000(재료비 포함)이 안됩니다...

 적정선은 $600 ~$800정도(재료비 포함) 일것인데 요사히 자재 가격이 워낙 상승 많이 해서 자신은 없네요...ㅎㅎㅎ

  작업 시간은 타일 붙이고 마르고 하는 시간이 있어서 2일이 될것입니다..(빨리 하면 하루면 되지만....)

 

참 먼저 물 잠금 벨브를 잠그시고  작업 하셔야 하는데 가정집은  집앞 길가 맨홀 안에 벨브가 있는곳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3:01:08

아아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사진 편집까지!!!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생초보에겐 이런 자세한 인스트럭션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3,4번 타일 뒤에는, 딱 저 글자들이 있는 위치에 세로 스터드가 있습니다.

 

$1000 미만이라면 핸디맨에게 맡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무래도 견적을 받아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마침 와이프가 어제 한국인 핸디맨 한 분 연락처를 알아왔네요... (DIY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연장이 하나도 없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계속 알아보면서 업데이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드리

2021-09-18 06:21:42

툴없는 사람은 핸디맨이 아닙니다. 님껀 그런 초짜 핸디맨이 할일이 아니애요...

부분이냐 전채냐는 견적사람불러도 위견이 다 갈릴겁니다....타일전문 것도 화장실 전문물러서 견적내시길

푸른오션

2021-09-17 10:46:51

최근에 화장실공사 전체뜯고 진행한 사람으로 인생 첫 DIY로 화장실레노는 강력하게 비추입니다. 샤워부스쪽 타일 다 데모하고 새로 방수처리싹해서 새 타일 붙이시는거 추천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견적을 더 받아보세요. 1만불이면 전체 화장실리모델 비용이네요 (레이버만요. 재료비는 천차만별이니까 논외). 제생각에 적정가는 그 가격에 반정도 부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정~안되면 홈디포앞에 아미고들한테 타일 데모만 도와달라고하고요, Thumbtack에서 방수+타일붙이는사람 따로 구하고, 플러머 따로 구해서 샤워시스템 달면 제생각에는 재료비까지 4-5천불 안쪽으로 해결 된다고 봅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3:04:27

4~5천불에 샤워 전체 레노베이션이 처음에 딱 제가 희망했던 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문업체 두군데 견적을 받아보니 9천~2만정도가 나와서 (샤워 only 가격 ㅠㅠ) 포기한 상태였고요..

제가 사는 곳은 뉴멕시코주의 알버커키란 도시인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로컬 정보나 네트웍도 전무한 상태입니다..

핸디맨 한분 연락처를 알았으니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되려나 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푸른오션

2021-09-24 20:58:15

그걸 통자로 다해달라고하면 당연히 기본 레이버 부르죠. 그사람들 기회비용이있어서요. 그냥 사이트 나가면 무조건 이만큼은 받아야한다 이런 가격이 있습니다. 그러니 4-5천으로 하고싶으시면 삐약이님께서 재료다 구하시고 그걸 시공해줄사람을 따로따로 구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데모따로 플러머따로 마지막에 방수처리하고 타일작업할분 따로. 공사한번해보면 감이오는데 첨이시니까 이해가안되실꺼에요. 이렇게 하면서 배워가는거죠. 핸디맨하고 샤워 방수 이런거 하심안되요... 욕실 전문으로 하는 인부 찾아하셔야합니다. 위에 다른분도 언급했지만 툴없는 업자는 초보에요. 

페데로

2021-09-17 10:52:16

궁금해 하시는 드라이월과 타일사이에 방수처리용으로 

https://www.homedepot.com/p/Schluter-Systems-Kerdi-3-ft-3-in-x-16-ft-5-in-Waterproofing-Membrane-KERDI200-5M/202608388?MERCH=REC-_-rv_nav_plp_rr-_-NA-_-202608388-_-N

 

저는 이것을 사용해서 화장실 DIY를 했었어요. 벽 타일 + 샤워 바닥 패널 + 샤워도어 등을 모두 바꿨는데 drywall을 새로 다 갈아서 한 경우라 뚫어진 부분만 매꾸는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3:07:36

오오 직접 화장실 방수까지 다 하시다니 금손이십니다! DIY 경력도 많으신가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점점 알면 알수록 저같은 초보에겐 무리가 아닐까... 겁이 나기 시작하네요. (처음에 벽 부술때의 무식함은 어디갔는지.........ㅋ)

이제 대략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무엇을 신경써야 하는지 이론적으로 감은 잡힌거 같은데, 

실제 작업에 들어가면 또 다른 얘기겠지요 ㅠ

faircoin

2021-09-17 19:12:54

여기 달린 리플에 잘못된 정보가 많네요.

원글자님도 샤워부스 타일 시공을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타일은 완전방수가 절대 아닙니다.

1. 시멘트보드 (드라이월이 아니라) 시공 후

2. red guard같은 방수재 도포하고

3. thinset 시공하고

4. 타일 세팅하는거구요.

방수재 없으면 3+4가 일시적으로 흐르는 물 정도는 막아주지만 고이는 물은 샙니다.

샤워 부스에서는 3+4로 방수를 기대하는건 금물입니다. 

 

같은 이유로, 저렇게 벽 일부만 여신 다음에 빵으로 시공하시면

기존 벽과 새로 시공한 벽 사이 경계선으로 방수막 형성이 안돼서 습기가 들어갑니다.

당장 집이 무너지는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벽 안에 워터 대미지가 생기겠죠.

 

직접 하실거면 샤워부스 싹 데모하시고 페데로님이 링크거신 waterproofing membrane system 시공하시길 추천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17 23:14:03

페어코인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숴진 벽만 하는것도 완벽하지 않으니, 3면 전체를 다 다시 하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장기적으로 보면 깔끔하게 싹~ 다 다시 하는게 제일 좋을텐데, 비용이 발목을 잡네요 ㅠ

한편으론 집에 워터 데미지 주고 나중에 수습하는거보단 지금 제대로 고치는 비용이 쌀거 같기도 하네요..

아아.....일요일에 제가 뭐에 씌었었나 봅니다. 벽을 왜 부숴가지고................

만남usa

2021-09-17 23:37:23

원칙은 faircoin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시멘트 보드를 하는것이 당연히 좋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드라이월로 고치는것이 최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멘트 보드로 하려면 최소 한벽면 이상을 전부 뜯어야 하는데 

그러면 공사가 엄청 커지는것입니다...

타일 색상등을 맞추기 위해서 아마 전 벽면을 다 뜯게 될것입니다..

만약을 위해서 전체를 시멘트 보드로 변경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나 큽니다..

많은 집들의 화장실 샤워 부스 뒤가 석고 보드로 되어 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방수가 전혀 안되고 문제가 많다면 집 지을때 석고 보드를 사용 못하게 하고

시멘트 보드를 사용하게 법으로 지정이 되어 있었겠지요..

미리 너무 걱정 하시어서 $600~$800로 수리 가능한것을 $5000~$10000로 고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근처에 핸디맨 한 두분 부르셔서 상담해 보시고 견적도 받아보세요..

아주 큰 문제가 아닙니다....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석고보드 부착시에  방수를 위해서 석고보드 위에 방수포를 덧 붙이는 방법도 핸디맨이 말씀 하실것입니다..

만약 얘기를 안하시면 문의 하세요...(방수가 가능한지 방수를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할것인지...)

 

우찌모을겨

2021-09-17 23:49:03

석고보드도 일반 보드가 아닌 Wet location용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화장실이 다 시멘트보드가 아닌건 맞습니다.

하지만 저 타일 마감하려면 타일 더 뜯어야 하는건 맞고,

그러다보면 차라리 한쪽면 다시하는게 확실해서 최소한 뜯으신 면은 다시 해야합니다.

그럴거면 시멘트보드로 하는게 낫다는 말씀들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제 경험치 가격을 말씀 안드렸는데,

제 예상은 2000~3000불 정도입니다.

샤워실 다하실 필요 없고, 샤워 도어도 그냥 쓰시면 되고, 한쪽면만 다시 했을때, 기존 타일은 있으시다고 했고..

시멘트 보드던 석고보드던 한두장이면 될거고,

그라우트, 타일용 글루하고 해바야 자재비 몇백 안되구요.

인건비 2명 2틀정도 잡으면 타일 기술자 + 보조해서 1500에서 2000정도 입니다.

(저라면 한명만 부르고 제가 보조를 합니다만, 그러면 1000정도에 가능할듯 합니다)

원글님 지역은 상황을 모르니 일단 제 지역 기준입니다.

뉴욕입니다.

경험 있는 목수나 핸디맨 하루에 4~500정도 합니다.

보조는 250정도?

우찌모을겨

2021-10-08 19:38:29

잘 해결하셨네요..

그라우트 실러를 바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캉Kang

2021-10-08 20:36:07

그랑라우트 실러나.. 아니면 아예 투명 실리콘을 경계선 부분만 쏘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아무문제 없기를 바랍니다...ㅠㅠ

마사다야파

2021-10-08 20:44:33

맘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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