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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환경 친화적인건 알겠는데 경제적으로도 이익일까

프리몬, 2021-09-13 2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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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이고 특정지역 한정일 수 있습니다. 거주지역의 전기료, 개스비를 고려해서, 참고로만 봐 주세요. 캘리포니아에서 모델 y 하고 비슷한 크기인 산타페를 예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차량가격

모델y 롱레인지 : $52000(캘리포니아 지원금포함, 연방 보조금 없음)
산타페 최상위 모델 : $30000(msrp $32000이지만 세일 $5000받는다 가정)

 

연료비

모델 y : 3mi/kWh가정(트립컴으로는 4마일정도 나오지만 충전손실등 여러가지 고려), 4kW 태양광 발전 시스템 리스 12센트/kWh, 태양광 구입 6센트/kWh, 태양광 없이 전기차 플랜 19센트/kWh , 태양광 관련해서는 제 예전글을 참고하세요.

산타페 : 27 MPG, 갤런당 $4.20

 

10년 15만 마일 탄다면 10년동안 연료비, 

모델y : $6000(태양광 리스), $3000(태양광 일시불 구입), $9500(전기차 플랜 오프타임 기준) 회사무료충전이 지원되지만 계산에서 제외

산타페 : $23333

 

전기차가 유리하지만 그외 보험, 유지비등등은 제외, 그리고 계산에서 전기차 전비를 나쁘게 했고요. 회사 무료충전 지원도 뺐습니다. 반면 개스차 연비는 좋게 계산 했어요. 대충 10년 15만마일탄다면 캘리포니아에서 솔라시스템을 구입한다면 총비용이 내연기관이랑 비슷해지고 10년 이상을 탄다면 이득일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건 전기차에 나쁘게 계산한거라 연료비 절약만으로도 캘리포니아는 전기차가 경제적으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충전 지원해 주면 더 그렇구요. 하지만 차 기본 가격이 아직 비싸기 때문에 좀더 기다렸다가 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Q7 상위 트림 팔고 모델y로 넘어왔는데 차가 약간 작아졌지만 여러가지 장점으로 지금까지 타본 차중에 가장 만족합니다. 전기차 사기전에 걱정했던 건 별로 문제가 안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전기차를 살것 같고요. 다음차는 사이버트럭이 될것 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좋고 픽업트럭도 한번 타보고 싶고요.

51 댓글

스리라차

2021-09-13 20:39:37

산타페 최상위 모델이 홈페이지에 (세금 및 운송료 등 제외) 옵션 포함 4만 2천으로 나옵니다.. ㅠㅠ 그러면 굳이 10년을 안타도 비싼 테슬라를 사도 연료비를 뽑을수도 있겠네요.

프리몬

2021-09-14 01:39:46

수퍼챠져 때문에 테슬라 산 건데 요즘 다른 회사들에서도 전기차, 픽업트럭 좋은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는 전기차가 대세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찐돌

2021-09-13 20:53:28

현재 계산으로도 유리하지만, 카본세등 향후 여러가지 규제때문에 내연 기관 차는 갈수록 관리하기가 비싸질것 같습니다. 현재 가솔린 수요는 점점 줄고 있어서, 개스 회사들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나거나 기계 고장으로 개솔린 공급이 영향을 받는 일이 잦아 지고 있는데, 미래에는 점점더 자주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태양광 발전은 점점 저렴해질것 같고, 내구성도 좋아질것 같고 말입니다. 

프리몬

2021-09-14 01:36:00

요최근에 태양광 발전으로 미국내 필요 전력의 40%이상 커버 할거라고 바이든 정부가 발표했다고 본것 같아요

명이

2021-09-13 21:05:39

저는 gas <$3 지역 거주, 차량가 $2만(혼다 어코드), 연비 48~50mpg(98% highway주행, 일반 가솔린)으로 매 주 개스 넣는 거랑, 3-4개월에 한번 maintanance 하는 시간, 비용 생각해도 전기차 보다 훨씬 유리합니다만, 감성으로 전기차 사고 싶어요.^^

프리몬

2021-09-14 01:34:04

혼다 어코드면 만불 저렴한 모델 3정도가 비교 대상이겠네요. 주유소 안 가는게 전기차 사기전엔 몰랐던 장점입니다. 집회사에서 주차하면서 충전하니까요.

에타

2021-09-13 21:45:38

갤런당 4불이라니 ㅎㄷㄷ 하네요. 정말 캘리 지역은 전기차 탈 맛 나겠네요. 기름값도 그렇지만 기름차는 엔진오일도 갈고 브레이크 패드도 갈고 은근히 돈이 나가는데 전기차는 어떤가요? 

프리몬

2021-09-14 01:40:45

전기차는 타이어가 가장 크고 에어콘 필터/와이퍼 가는 정도 입니다

memories

2021-09-13 22:17:15

캘리포니아는 아직 전기차용 택스 안내나요? 몇몇 주에서는 도로유지보수비 명목으로 전기차에 세금을 부과한다고 하더라구요. 가솔린에는 이 택스가 이미 포함되어 있다는...

프리몬

2021-09-14 01:42:16

딸한테 들은 건데 캘리포니아는 내연기관차만에 세금을 내년부터 부과 한다더라고요. 전기차는 안 내도 되는.... 전기차 혜택이 많은 지역입니다 여긴

memories

2021-09-14 05:34:08

그런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전기차 장려하기 위해 여러 혜택이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몇년안에 전기차가 대세가 된다면 현재 가솔린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세금을 전기차에 부과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현재 가솔린에는 주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오하이오의 경우 현재 가격은 갤론당 3불정도인데요....대략 갤론당 주세 40센트 연방세 20센트정도 부과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이 세금이 도로의 유지보수등에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배추

2021-09-13 22:25:03

사실 회사 무료 충전같은것도 크죠.

저는 x 타는데..슈차도 공짜고(18년식이라) 집앞에 사무실 충전기도 공짜라

현재 3년타면서 유지비는 세차비랑 보험료, 틴팅비, 휠얼라인먼트 한 번 받은거외엔 한푼도 안든듯..

다음차가 테슬라일진 모르겠지만 전기차인건 확실한듯..

근데 개인적으로 전기차가 딱히 환경 친화적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도긴개긴인 느낌

스리라차

2021-09-14 00:48:56

솔직히 저도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다엔 물음표 입니다. 여전히 60%의 전기는 화석 연료로 부터 나오니깐요.

프리몬

2021-09-14 01:46:09

80%이상 화석연료로 전기 만들어도 그리고 배터리 만드는데 CO2많이 만들어도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전기차가 개스차보다 CO2덜 만든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유럽이나 각 정부에서 보조금(세금) 퍼 줄 이유가 없죠

으리으리

2021-09-14 02:36:04

그게 예전엔 맞는 말이었지만,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전기차가 더 친환경적인게 분명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14 03:30:36

내연기관 열효율은 30%를 넘는 수준이고, 화력발전도 높아도 40% 수준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Fossil_fuel_power_station#:~:text=Typical%20thermal%20efficiency%20for%20utility,(i.e.%20temperatures%20too%20low.)

http://epsis.kpx.or.kr/epsisnew/selectEkttAepTpgChart.do?menuId=070205

 

전기차에서 화석연료로 만드는 전기를 쓴다고 가정하면,

전기차 에너지 효율이 대충 80%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발표 기준으로는 이미 80%에 달하죠.

문제는 내연기관도 효율 40% 이미 달성했다고 합니다. 발표기준으로는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41 ).

화력발전+전기차로 내연기관의 열효율 못잡는다는 거죠.

 

제 결론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전기차가 과연 co2를 줄이는게 맞는가? 발전 방식을 고를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닐 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측면은 전기 사용량을 늘어나서 솔라패널 같은 재생에너지에 더 투자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솔라패널도...)

업글주세요

2021-09-14 04:14:38

"화력발전+전기차로 내연기관의 열효율 못잡는다"말에는 화력발전이 석탄을 주로 말하신다면 동의합니다만, 이미 전세계 평균으로해도 화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되지 않습니다 (https://www.iea.org/fuels-and-technologies/electricity) 우리가 자주 보는 나라로 하면 India: 76%, China: 75%, Japan: 75%, Korea: 72%로 평균보다 높고, US: 64%, EU-28: 48%로 평균보다 낮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도 East West Coast쪽은 더욱더 낮고, 텍사스도 역시 많은 풍력/태양력 발전으로 낮습니다. 그래서 이쪽 지역에서 일반 전기를 쓰신다면 더욱 친환경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EV 세일이 이 지역에 몰려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용 엔진이 발전기의 효율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싸이클이니 뭐니 그런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자동차용 엔진은 작은 공간에 엔진을 가볍게 만들어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발전기는 배기가스에 남아 있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엔진 효율을 올리는 데 제한이 적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14 04:41:06

발전기 (vs 가솔린 엔진) 자체로는 말씀하신대로 열효율이 높을지 모르겠는데,

실제 발전소에서 최종 output으로 나오는 거로 따지면 (송전단열효율 이라고 부르네요) 40%가 거의 최대치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함정은 송배전, 변전 과정에서 날아가버리는 에너지는 카운트 안될걸요? 실제로 카운트 하기 쉽지 않을걸로 예상됩니다만, "친환경" 내세우기에 역효과날 고려사항이겠죠. (제일 가까운 화력발전소가 어딥니까... 수십마일 떨어진 곳에서 송전 중이겠죠. 지금 집으로 들어오는 전기는 몇년도 제품을 거쳐서 들어올까요? 아마도 엄청 오래되서 효율 엄청 낮을겁니다)

반대로 내연기관에서 열효율은 엔진 입출력 비율로 쉽게 카운트 되죠.

 

제가 전기차 에너지 효율에 대해서 조금 회의적이긴 한데, 그렇다고 전기차 반대론자는 아닙니다.

전기차 덕분에 친환경에 관심도 더 가지고, 화석연료 외의 다른 발전방식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업글주세요

2021-09-14 05:27:22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T&D) loss는 미국은 5% 정도 입니다. 100kWh가 발전되면 95kWh정도 전달되는 거죠.. https://www.eia.gov/tools/faqs/faq.php?id=105&t=3#:~:text=The%20U.S.%20Energy%20Information%20Administration,States%20in%202015%20through%202019.

 

전기는 쉽게 저장할 수 없기때문에 발전량과 소비량의 차이가 생기면 버려지게 되고, 또한 큰 전기선을 연결하는 허브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면 로스가 생기게 되죠.. 그렇지만 이부분은 Smart Metering이 더 보급되면 나아질겁니다. 

으리으리

2021-09-14 04:33:22

제 전공분야는 아니라, 대략적으로만 알고있었는데, 덕분에 최근 논문들을 조금 찾아봤습니다. 가능하면 최신(2020-2021)의 논문들을 Life Cycle Assessment (LCA; 생산/운용/폐기 등의 전 과정에 걸친 분석; 요람에서 무덤까지)이란 키워드를 넣어서 구글스칼라에서 훑어봤습니다. Open Access 논문 중에 Temporelli et al. (2020), Rapa et al. (2020) 을 좀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Temporellie et al. (2020)은 배터리 자체에 집중 한 리뷰논문인데, 여러 연구들은 꽤 많은 차이가 나는 분석결과에도 불구하고 EV가 내연기관차보다는 CO2발생이 적다고 합니다. 흥미로운건 다른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내연기관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Rapa et al. (2020)은 말씀하신대로 Energy Sources에 따라 Carbon Footprint가 다르게 나타나는걸 계산해놓았고요. 아무쪼록 제가 대략적으로 훑어보면서 받은 인상은, 논문들의 서론 부분이 내연기관 대신에 EV로 가는 것이 나은 것을 일단은 전제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현재의 전기생산정도로도 EV는 충분히 괜찮고, 더 나은 발전방법을 늘려나간다면 EV는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14 04:47:17

제가 읽어볼 역량/시간이 안됩니다만, (역시 그냥 설득되고 싶지 않을걸까요..? ㅎㅎ)

발전방식이 다양화된다는 가정하에, 전기차는 메리트가 확실히 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기름 1리터로 어떤게 더 효율적이냐는 측면에서는, 정말 직관적으로 간단한 넘버만으로만 생각해봐도 동의가 안됩니다.

업글주세요

2021-09-14 06:15:06

기름 1리터로 더 효율적이냐를 물으시면 가정에 따라 다른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의하지 못하시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다라고 하는 주장에는 기름 1리터를 어떻게 하면 쓰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풍력/태양광의 가격이 엄청 떨어져서 가능하게 되었지요. 실제로 풍력 PPA는 2 cent/kWh 정도로 떨어지기도 했구요. 물론 이 가격에 일반 소비자가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ㅡㅡㅋ

전자왕

2021-09-14 13:12:00

계산 해보면 지금은 누가 우위다 보기 힘들어 보이고 원하는 논문만 체리피킹도 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기든개스든 마일을 적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십년 15 만 마일 이런기준은 제 두배네요.

 

좀 구질구질해 보일수 있지만 전 기본적으로 가급적 차이용 자제 그리고 직장에서 가까운 집에 살고 (환경을 위해 내가 집 비용을 손해) 그럽니다.

 

전기차 구매하시는 분들 대부분 더 높은 마일리지로 본전을 뽑으실거 같은데- 인당 절대 co2 발생 수치는 가장 쉬운간데 보통 논의를 안하시더라거여.

포트드소토

2021-09-14 18:11:48

이런 총탄소배출량 비교할 때 늘 전기차 vs 깡 엔진차 비교해서 그럽니다. 그리고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탄소발생 고려 안하구요.

 

전기차 vs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비교를 하면 또 새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하이브리드 차 연비는 보통 엔진차의 1.5 - 2배. 

배터리 전기차 가격을 고려하면 깡 엔진차보다 하이브리드 카와 비교가 적절해 보입니다.

 

그럼 전 지구적인 CO2 감소가 되려면 선진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대규모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요..

 

몇십년 안에 지금의 전기차가 전세계 과반을 넘을수 있을까 하면 그건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 같이 배터리 넉넉한 전기차는 가난한 나라에서는 비싸서 대중화가 힘들죠. 전기 충전 인프라 또한 불가능.

 

대신, 하이브리드 차는 가능하고, 또한 중국에서 자주 나오는 마티즈 크기의 소형 배터리 전기차들은 가능합니다.  전기차가 6천불에 나오고, 미니 트럭이 5천불에 나오고 그럽니다.  또한 소형 탈것, 스쿠터 등, 들이 전동화 되었죠. 300불 짜리 전기 스쿠터.

게다가 이런 소형 전기차나 전기 오토바이등은 교체 배터리가 가능합니다. 즉, 전기 충전 인프라가 단순 (저렴)해 지죠. 중국이 현재 이렇게 미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테슬라 슈펴차저 그런건 선진국 일부에서나 가능할겁니다. 그 전기량은 어떤 나라로 가면 작은 도시가 하루종일 쓰는 전기량인 경우도 있습니다. ^^

우미

2021-09-14 20:09:57

최소한 저희 동네에서 타는 사람들은 친환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기를 수력으로 발전하는 워싱턴 입니다. 

그리고 집에 태양광 발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스리라차

2021-09-14 22:56:12

그래서 매해 꼬박꼬박 2-3%씩 올리는 전기료가 말이 안되던데요 ㅎㅎ 전기 생산하는데 원자재가 드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우미

2021-09-15 00:25:21

뭐... 어쩌겠어요. 실질 물가 상승율에 맞춰서 올리겠죠. 그나마 유가가 폭등해도 안정적으로 적당히만 올리잖아요. 

이성의목소리

2021-09-15 00:44:14

관리비랑 인건비는 계속 들죠

마아일려네어

2021-09-14 00:54:47

좋은 비교네요. 저도 전기차 관심 많은데, 특히 배터리 수명 쪽이 궁금합니다.

필연적으로 수명도 줄고 용량도 줄어들텐데, 물론 개스 차량도 연비가 나빠지지만 전기차쪽이 좀더 드라마틱하게 나빠지지 않을지...
테슬라 홈페이지를 보면, 

8 years or 150,000 miles, whichever comes first, with minimum 70% retention of Battery capacity over the warranty period.

라고는 하는데.. 그만큰 배터리 성능 유지에 자신감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성능문제도 그렇지만, 폐배터리는 어떻게 처리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버려지고 대부분이 재활용될거라고 하는데, 재활용하는 공장에서 어느정도 에너지가 들어가는지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없죠.

에너지원 입장에서 볼때도 구동중에나 친환경이지, 전기 생산의 많은 부분은 아직 화석연료로 충당하고 있는데요. 

전기차 관심 많은데 진짜 친환경 맞는지 의심을 많이 하게 됩니다.

프리몬

2021-09-14 01:53:21

폐배터리는 ESS로 재활용 후 리사이클 업체에서 90%이상 재활용 하는 단계고요. 배터리까지 포함해서 전기차가 친환경이란게 머리 좋은 사람들 연구해 놓은걸 보고 탄소세 매기는 걸로 압니다. 

배터리를 20-80%로 사용하면 30만 마일 타도 배터리 열화가 가의 없다고 합니다. 100만마일 가는 배터리 얘기도 나오고요. 배터리 수명보다 차 바꾸는게 더 먼저 일겁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14 03:04:32

배터리를 80%까지만 충전했다가 20%되기전에 충전하는 패턴으로는 열화가 안생긴다는 말씀이세요...?

배터리야 점점 더 좋아질거라는 데는 동의 하겠지만, 현재 쏟아져나오는 (곧 쏟아지기 시작할) 전기차 폐배터리가 제대로 리사이클될지 아직 모르는 일이죠.

거기에 더해서 리사이클 과정에서 화학 처리를 해야할텐데 얼마나 에너지 쓰는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배터리 원료로 재활용할때 경제성이 있는 수준이기만 하면 리사이클 공장은 돌리겠죠. 그 전기는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물론 말씀하신대로 이런게 다 고려된 상태로 친환경이라고 분류하는지도 모르지만... 잘 안알려지는 부분 같아요.

일반적으로는 그냥 전기차=저탄소=친환경 으로 쉽게 믿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의구심이 생기네요. 그래서 설득당하고 싶어서 이런 글 나오면 좀더 찾아보기도 합니다만... 전기차 살때도 자신있게 구매하고ㅎㅎ

 

배터리 성능저하 관련해서는 검색해보니 이런게 눈에 띄네요. 제 생각에는 좀더 현실적인 데이터네요.

요약하면 대충 10k마일에 -2.9% 정도인데 warranty 밑도는 수준이라 계속 지켜본다는 내용.

https://www.caranddriver.com/news/a35203450/tesla-model-3-battery-capacity-loss-warranty/

배추

2021-09-14 03:53:30

음 리사이클이나 환경관련된 부분은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으나..

배터리 열화는 솔직히 그냥 일반적인 배터리 룰(20-80같은)만 지키셔도 별 문제없습니다.

배터리는 어쨌든 태생이 배터리이니 열화가 없을 순 없구요 (열화없는 배터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배터리가 20-80 레인지 넘어가면 열화도가 심해지고, 또 초반에는 열화가 더 심합니다.

제 경우는 3년동안 30k마일정도 탔고 종종 장거리갈때 100% 채우는데 현재 새차대비 -4.1%네요.

(애초에 테슬라는 배터리가 표시된거에 비해 버퍼가 좀 있어요. 5%정도 더 붙어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듯. 모3이 0% 도달하고도 20마일 넘게 더 가니까요)

우미

2021-09-14 20:20:34

안생긴다는건 아니고, 덜 생긴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듯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온도에요. 

배터리의 경우에 고온/고충전 상태에서 열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내부 자료라 어디가 공개하기는 그렇지만, 완충 상태에서 고온에 놓으면 배터리가 빠르게 열화가 되면서 부풀어 오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핸드폰의 경우에 충전기 연결해 놓고 차량용 네비로 사용할때 가장 빠르게 배터리 수명을 깎아 먹곤 합니다. 

 

리사이클이 중요해져 가는것은, 리튬이나 코발트 자원이 한정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요즘은 니켈도) 광산 채굴을 줄이는것을 포함하게 되는것 입니다. 

사실 이쪽 광산쪽에서 미성년자 노동 문제라던지, 자금이 위험한곳으로 흘러 들어가는것들이 나오기때문에 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업글주세요

2021-09-14 04:36:20

위에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오래되서 폐기된 배터리는 전기망의 보조배터리로 재사용(Reuse)됩니다. 이런 폐배터리들은 자동차에 쓰기에는 남은 충전용량에 비해 무거워서 차량등에 사용하기에는 힘들지만 Tesla Wall같이 백업배터리로는 충분히 역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Renewable Powerplant가 많아지면 발전과 소비가 맞지않게되는 Duck Curve가 심화될텐데 이런 폐배터리들이 이부분을 보충해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나거나 불량이 생긴 배터리인데, 이건 현재 거의 전량 버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걸 처리하기에는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정해진 프로세스도 없어서 처리할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쓰더라도 결국에는 수명을 다해서 재활용(Recycle)을 해야 하는 단계가 오는데요.. 현재 몇몇 회사들이 시작하고 있지만, 폐배터리의 양도 많지 않고 기술도 걸음마 수준이라 아직 갈 길이 멀죠.. 하지만, 잘 사용된 대부분의 차량용 폐배터리들이 보조배터리로 15 - 20년 정도 재사용되는 동안 기술이 발전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술중에 화학처리를 하는 기술의 경우 환경적인 영향은 재활용 배터리가 새 배터리보다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921344921001956

포트드소토

2021-09-14 05:11:02

2~3년 전에 자주 마모에서 토론 되었던 글이네요..
새로운 아이디의 새로운 멤버분들이 토론하시는 듯 합니다. 새로운 정보가 재밌습니다.. ^^ 

그런데, 
>> $3000(태양광 일시불 구입)  --> 이건 Solar panel 구입+설치+유지 총 비용인가요?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한데요? 제 주변에는 $5000 미만에 설치한 사람들이 없었는데요.. 요즘 가격이 이렇게까지 싸졌나요? 

그리고, 솔라패널 DC to AC inverter 수명이 보통 10년 아닌가요?  아래 글 처럼.. 
https://thosesolarguys.com/how-long-do-solar-inverters-las
 

예전에는 인버터 교체 가격만 거의 $1000 한다고 하던데요.. 물론 DIY 하느냐.. 전기기술자쓰냐에 따라서 차이가 크겠죠?

업글주세요

2021-09-14 06:23:18

이건 뇌피셜이긴한데, 현재 유럽의 상황을 보면 전기차가 몇년 안에 시장을 장악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주유소의 수요가 적어지고, 주유소가 점점 없어지겠죠.. 주유할 곳이 없으니 남은 주유소들은 가격을 올릴테고, 그러면 내연기관차들은 더욱 설 곳을 잃겠죠.

신차 구매야 전기차를 사면되지만, 그때쯤에 나오는 내연기관 중고차들은 어떻게 될까요? 가격이 아마도 급격히 떨어지겠죠? 그럼 가격 맞는 곳을 찾아 다른 나라로 갈테고, 그곳의 중고 내연기관차들의 가격도 떨어지겠죠.. 그곳이 미국이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뇌내 시나리오는 유럽이 전기차가 우세해지면 미국의 중고 내연기관차 가격이 급격히 떨어질것이고 그전에 내차를 팔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Cherrier

2021-09-14 08:10:55

비교 감사합니다! 제가 무지해서 모델 Y가 산타페랑 비교될정도로 큰 줄 몰랐네요 ㅠ 친구 모델3 타보고는 느낌상 엘란트라 정도(이것도 아니었나봐요..)라고 생각해서 베이스가 같으니 투산? CRV 정도 되는 줄 알았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딜안되는 미친 마켓에서 모델 Y도 고려해볼걸 후회가 되네요 ㅠㅠ 지금 찾아보니 심지어 3열도 넣을 수 있네요! 아 저도 캘리고 여긴 평범한 주유소가 4.60해서 더 그러네요 ㅠ 

헐퀴

2021-09-14 19:58:50

저도 그 부분이 좀 이상했어요. Y를 타봤을 때 제일 불만이 SUV 치고 뒷트렁크가 너무 작다는 거였거든요. 솔직히 SUV라기보단 해치백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찾아보니 테슬라에선 아예 2열 뒤 cargo 용적을 공개하지 않았고, 추정치는 약 20.9 ft3 밖에 안 되네요. 산타페는 36.4 ft3이구요. 전체 크기는 그 정도까진 차이나지 않는데 역시 배터리 면적이 잡아먹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더 찾아보니 투싼은 38.7 ft3... 2열 접은 것도 산타페보다 적재공간이 더 넓고... 이것도 신기하네요 ㅎㅎ

카리스마범

2021-09-14 19:42:50

문제는 차 오더한지 3개월 넘었는데 차가 안와요 테슬라y!ㅠㅠ

vvkim20

2021-09-14 20:17:28

저도 주문한지 4개월짼데 차가 안나오네요. 

Makeawish

2021-09-14 20:13:59

전기차가 과연 친환경이 맞는가, 효율적인가 의문을 가졌었는데 윗글들 흥미롭네요. 오후에 다시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헐퀴

2021-09-14 20:28:01

이 글 읽고 전기차 = 친환경 논쟁이 다시 또 불붙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네요 ㅎㅎ

 

전기차가 현시점에서 친환경이냐 아니냐는 상당히 케바케라는 거 찬반 양측 모두 동의하실 겁니다. 하지만 또 하나 부인 못할 사실은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전기 발전은 친환경 방식으로 최대한 전환해나가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변하고 있다는 거죠.

 

문제는 나중에 국가 혹은 지역별로 전기차가 환경에 더 이득일 때 "이제부터 이 지역에선 EV를 적극적으로 도입합시다!"라고 하면 그건 이미 늦는다는 겁니다. 지금 당장은 똔똔 혹은 심지어 살짝 손해라도 착실히 EV로 전환해둬야 나중에 발전 시설의 친환경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누릴 수 있다는 거죠. 공학적인 마인드로 보자면 에너지 생산 ===> 소비 사이에 일종의 layer를 도입해서 에너지 소비자에 영향을 주지 않고 에너지원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S/W 공학적으로 보자면 implentation detail에 independent한 interface를 최대한 유포하고 implementation detail은 차근차근 하나씩 고쳐나가자는... 중얼중얼...

마천루

2021-09-14 20:36:43

차를 10년 넘게 타다보면 교체할 수 많은 푸품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무시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기름값 싼 미국에서 (캘리는 비싸지만..) 굳이 전기차가 이득인가 싶더라구요. 

저는 아직 타본적 없지만, 매일 집 가서 충전하는것도 귀찮을거 같은데 전기차 오너분은 기름 채우러 주유소 가는게 더 귀찮다고도 하시고 

주변에 타는 사람들 보면 전기차는 사서 타봐야 장점을 확실하게 느끼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포트드소토

2021-09-14 20:59:44

저도 이 토론 (논쟁이라기 보다 더 생산적인 표현 ^^) 에 숟가락 얹어 봅니다.


이전 마모 글입니다. (제가 적은건 안 비밀). 허접하지만, 못 보신 분들은 참조해주세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7325852

전기차 vs 개솔린차 vs 하이브리드의 총탄소 배출량 비교

 

그리고, 여기 US Dept. of Energy 에 가보면, 각 차량의 연간 CO2 배출량이 나옵니다. (1000 pounds = 0.45 tons)

https://afdc.energy.gov/vehicles/electric_emissions.html


최신 자료라서 그런지, 작년 제글의 수치와 약간 차이가 있네요. 그사이 전력생산이 더 친환경이 되었나 봅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Total CO2.jpg

 

Jackpot

2021-09-14 22:41:35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01/15/climate/electric-car-cost.html

올해초 NYT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MIT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도된건데 자동차를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탄소배출 및 전기발전에서 나오는 탄소배출을 다 계산해도 전반적인 탄소배출은 내연기관보다 적으며 사용자가 내야하는 월 지출액도 비슷하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https://www.carboncounter.com/

기사에서 보도된 MIT Trancik Lab에서 만든 사이트인데 보유하고 계시는 자동차와 전기차의 유지비와 탄소배출양을 비교해보실수있습니다. 연구결과는 일단 미국내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만든것으로 속해있는 주 마다 결과가 달라질수있습니다. 자동차의 수명이 15년이라는것에 가정하에 만든 연구라 이상적인 상황을 기준으로 모델이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성탐사

2021-09-14 23:43:39

전기차를 구매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요, 전기차는 유지보수해야할 항목들이 어떤건가요? 개스차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각종 오일류와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하는 부품들이 많아서 (덤으로 정비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도 있네요) 차를 오래 타다보면 이것도 무시하기 힘든던데 전기차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Jackpot

2021-09-15 00:31:26

전기차의 경우에는 정기점검 외에 예방정비로는 브레이크액이 젤 크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관심있는 VW ID 4는 사용자 메뉴얼에 정기점검 사항 외의 예방정비사항은 브레이크액과 공기필터만 있습니다.

LGTM

2021-09-15 00:50:36

많은 비교가 있죠. 전체 생산과정까지 고려한 탄소배출량 등. 하지만..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비교 자체가 좀 불공평해요. 내연기관차는 거짓말 조금보태 100년 동안 만들어왔고요, 전기차는 이제 빡세게 제대로 만든게 10년이 안 되었습니다. 물론 전기모터는 예전부터 있지 않았냐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걸 다시 자동차에 적용시켜서 전비를 개선시키는 건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봅니다. 전기차가 더욱 더 퍼지게 되면 전력 생산 믹스도 바뀌게 되겠고요. 저는 무엇보다 자동차 내에서 에너지 효율이 전기모터가 내연기관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그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주 춥고 더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내연 기관은 제한적으로 쭉 쓰이겠죠.

 

아무튼 지금 당장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여러 효율/비용이 엇비슷하더라도 전기차는 막 시작했으므로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비교적 낙관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시장이 그렇게 열리면 엔지니어를 갈아 넣어서라도(...) 개선을 시킬 겁니다.

integer

2021-09-15 01:16:46

전 전기와 배터리 생산 관점에서 친환경이냐 아니냐는 모르겠고(친환경쪽으로 계속 발전할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집/동네에 매연 뿜는 차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그래서 전기차 타고 있습니다. 거라지에 매연 냄세 안나서 좋네요.

폭풍

2021-09-15 04:23:11

자동차 운영비 비교하려면 프리우스 V 정도랑 비교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모델Y가 SUV는 아니고 (클리어런스가 6.6으로 산타페의 8.2와는 많이 차이나고, 리프의 6.3과 비슷하네요.) 모양도 해치백 스타일에 가까우니까요. 프리우스 카고 67과 모델 Y 카고 68이 비슷하고 차 모양과 사이즈(높이/길이, 63/187, 62/182)도 많이 비슷합니다.

 

프리우스V가 산타페 보다는 약 2배 정도 연비가 좋은니까 재미있는 비교가 되겠네요.

Skyteam

2021-09-15 05:11:01

아직까지 차는 가솔린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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