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메일 보내고 다음날 바로 차지가 빠져 나갔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같이 열불(?) 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메리엇 써봤는데 앞으로 여행갔다와서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정리 안하고 나온 기분 마냥 찝찝할 것 같아서 저는 IHG만 쓰렵니다ㅎㅎㅎ

 

----------------------------------------------------------------------------------------------------------------------------

 

안녕하세요 

 

며칠 전 어느 분께서 숙박권 사용했는데 나중에 호텔 측에서 1night rate으로 차지됐다고 쓴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못 찾겠네요... ㅠㅠ)

저도 같은 상황이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올초에 메리엇 바운드리스 사인업보너스 50K 숙박권 5장 중 하나를 사용해서 JW Marriott Essex House NY 에 7월달 중 하루를 숙박권으로 썼는데요.

체크아웃까지 멀쩡히 잘 했는데 지지난주 뜬금없이 1night rate ($382)이 차지가 되었어요...

그래서 호텔 어카운팅측에 문의 해보니 숙박권이 없어서 1night rate이 차지가 되었다 길래 뭔 강아지소리인가 싶었지만

멘탈을 부여잡고 메리어트 측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습니다... (전화번호는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

이틀만에 연락이 와서는 하는 소리가...

(본문 일부)

 

This hotel is a category 7 and a standard King requires 60,000 points per night.  As all of your certificates are 50K, a certificate could not be used for your stay of 07.19-20 and that is why you were charged a cash rate.  I trust that you enjoyed your time at our hotel.

 

이건 또 뭔 멍멍이 소리인가 2

 

분명 예약할때는 50K로 떠서 잘 예약하고, 숙박권도 잘 빠져나가고, 체크인, 체크아웃도 잘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니 머리가 얼얼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애초에 60K로 떴으면 50K 숙박권으로 예약 자체가 안됩니다.

 

숙박권은 숙박권대로 먹고, 두달 뒤에 1 night rate으로 차지를 때려버리니 이 정도면 사기 아니냐고 강하게 항의를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체이스에는 dispute을 넣은 상태구요... payment 날짜가 10/3일인데 진짜 눈뜨고 코베인 기분이 이런 느낌인가 봅니다... 

27 댓글

하쓰

2021-09-29 03:28:10

사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숙박권(5만 포인트)으로 예약한 호텔(Cat 7)에 조만간 투숙할 예정인데, 이런 사례 방지를 위해 예약내용(payment details) 캡쳐해 놨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티끌은티끌

2021-09-29 03:35:58

 네... 꼭 그러세요.... 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빨간구름

2021-09-29 03:29:17

혹시 예약했을 때 받으신 메일이 있으신가요? 거기에 50K로 예약이 됬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걸 증거로 다시 이야기 해보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숙박권도 없어지고 charge도 되었다면 당연히 전화로 해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티끌은티끌

2021-09-29 03:35:33

예약 컨펌 이메일 그건 안나와있구요. 레비뉴로 계산하면 가격이 나오잖아요? 그것도 안나와있으니깐 숙박권 사용했다 라는 뉘앙스만 풍기고 있습니다... 

Capture1.JPG

 

Opeth

2021-09-29 03:48:38

보통 메세지가 꽤 길어서 짤릴수도 있어요. View Entire Message나 전체보기를 하셔서 잘 붙어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Summary of Points나 Summary of Charges에 밑에 뜰꺼에요. 일단 확인만 되면 SNS나 BBB나 메리엇에 직접 항의하시면 좀 피곤하거나 시간이 걸려도 해결은 될 것 같아요. 증거가 있으니..

티끌은티끌

2021-09-30 03:04:42

거기까지 안가고 잘 해결했습니다. 기분은 불쾌했지만... ㅋㅋㅋ 덕분에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

Opeth

2021-09-30 03:26:21

해결 됐다니 다행이네요! 뭐 얘네들도 그렇게 돈버려는 수작은 아닐테고 시스템이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티끌은티끌

2021-09-30 07:09:06

그쵸 근데 네임밸류에비해서 그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별로라 실망하게 되네요...

정보와질문

2021-09-29 03:56:11

받으신 컨퍼메이션 이메일 "맨아래"에 아래 처럼 나오지 않나요?

이메일 처음이 아니라, 광고 같은 거 다 나오고 나서 맨 아래에 나오더라구요.

 

Capture3.PNG

 

 

 

 

행복한여정

2021-09-29 04:00:30

구글 메일 쓰시면, 예약 confirmation 아래 message clipped 라고 된 부분 누르셔서 view entire message 보시면 위에 정보와질문님이 올리신 스샷처럼 사용내역 나옵니다. 

티끌은티끌

2021-09-30 03:05:03

맞아요!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하나 새로 배워갑니다 ㅎㅎ

정보와질문

2021-09-30 03:22:38

제가 위에 올려드린 스샷과 같은 내용이 예약 컨퍼메이션 이메일에 있었다는 말씀인 거죠?

티끌은티끌

2021-09-30 07:08:28

네!! 덕분에 잘 찾았습니다 ㅎㅎ

행복한여정

2021-09-29 04:05:49

만약에 포인트나 숙박권이 적용이 안된 예약 point advance 예약이면 아래와 같이 entire message를 누르면 나오구요...

최종 포인트가 지불되면 뒤에 먼저 올려주신 스샷이 있는 메일이 하나더 옵니다. 

 

 

bonvoy.png

 

 

 

 

정보와질문

2021-09-29 04:42:00

그렇군요. 여튼 (여태까지는 다행스럽게도) 숙박권으로 예약되었다는 내용을 어떻게든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안디

2021-09-29 04:57:27

정보와질문님이 스샷 올려주신데로 원글님께서 이메일 전체를 열어보시고 확인해주셔야 할꺼 같아요.

 

혹시나 숙박권이 아닌 포인트로 예약이 되었는데 숙박 당시에 어카운트에 포인트가 부족해서 현금으로 결제되었을수도 있을꺼 같아서요.

티끌은티끌

2021-09-30 03:02:17

아니요 저는 메리엇 처음 쓰는 거라 애초에 포인트 숙박을 할만큼의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약할때 밑의 댓글 처럼 50K 숙박권 사용하는 걸로 분명히 체크 했습니다ㅎㅎ

로녹

2021-09-29 03:46:10

어...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화나실만 합니다!

두번째로 보내신 이메일에 매리엇에서 잘 서비스 해주길 바랍니다. 

티끌은티끌

2021-09-30 03:03:46

잘 마무리는 됐는데 이런 일 겪고나니 앞으로 메리엇 쓰기가 되게 찝찝해지네요... ㅠ

위히

2021-09-29 03:56:59

 트위터로도 연락 해보시는것고 추천드려요 보통 답이 더 빠르더라구요

티끌은티끌

2021-09-30 03:03:14

트위터 까지 안가고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갈베스톤

2021-09-29 04:19:26

그럼 50k 숙박권은 다시 리턴되어 들어왔나요?

티끌은티끌

2021-09-30 03:02:58

아니요.. 안들어왔는데 다행히 이멜로 강하게 항의하고나서 차지가 바로 빠져나갔네요 ㅎㅎ

엘라엘라

2021-09-29 04:52:49

C891612F-61F4-4596-8303-AC949262E04D.jpeg

 
같은 숙박권으로 예약한 confirmation 메일 찾아보니, 하단에 이렇게 summary of points 라고 나옵니다. 예약을 잘하셨으리라 믿지만.. 이 숙박권은 앱으로는 사용이 안되고 온라인으로 예약해서 certification - 숙박권 체크 해야 쓸 수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앱으로 예약했는데 숙박권 적용 안된 것을 발견해 다시 예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confirmation 메일로 따져야 할 것 같네요.ㅠㅠ 저도 9월초에 카테고리 7 에서 3박 숙박했어서 괜히 걱정되네요;;

티끌은티끌

2021-09-30 03:05:53

네! 저도 숙박권 체크해서 예약했습니다. 차지 된거 다시 빼갔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마에스트로

2021-09-30 10:49:00

뭐라고 하면서 차지를 다시 빼갔나요? 그부분도 업뎃해주세요 궁금해요~~ 잘못인 인정한건지 답장도 없이 차지만 다시 빼간건가요?

티끌은티끌

2021-09-30 15:42:14

답장없이 차지만 다시 빼갔네요 ㅎㅎ

목록

Page 1 / 380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5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90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1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57
updated 114125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7
shilph 2024-04-24 1441
updated 114124

대만 IHG 계열에서 포인트 숙박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7
Caridea 2024-04-17 479
updated 114123

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4-24 634
new 114122

후방충돌 교통사고 후 차소유주와 상대방 운전자 보험회사가 책임을 회피할 때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2
렛미고 2024-04-25 71
updated 114121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6
  • file
JJOYA 2024-04-16 1553
new 114120

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1
샬롯가든 2024-04-25 112
new 114119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2
삶은계란 2024-04-25 54
updated 114118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37
sepin 2024-01-23 9607
updated 114117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8
  • file
Navynred 2024-04-24 2912
updated 114116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6
Stacker 2024-04-11 1135
updated 11411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63
  • file
헬로구피 2024-04-24 3769
new 114114

[크보]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1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635
updated 114113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68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6369
updated 114112

연회비 없는 AA 카드에도 "원 패밀리 룰"이 적용되나요?

| 질문-카드 10
MudHouse 2024-01-30 1117
new 114111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3
마파두부 2024-04-25 775
updated 114110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0
메로나 2024-04-20 1453
updated 114109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3
푸른바다하늘 2024-04-24 5245
updated 114108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1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918
updated 114107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0
  • file
오하이오 2024-01-21 3405
new 114106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5
rlambs26 2024-04-25 363
updated 114105

Carry-on (케리온) 3가지 제품들 써본 후기 -

| 잡담 61
  • file
Monica 2024-04-19 5577
updated 114104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4
bori 2024-04-24 3417
new 114103

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4
루21 2024-04-24 234
new 114102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2
dsc7898 2024-04-25 432
updated 114101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6
Monica 2024-01-23 3950
updated 114100

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9
edta450 2024-04-24 1055
new 114099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 file
스타 2024-04-25 174
updated 114098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29
  • file
드리머 2024-04-14 1605
updated 114097

업뎃. 발권했습니다.)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314
updated 114096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5
최선 2024-04-23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