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1) 중요한 정보라서 다시 업뎃 해봅니다. 

 

코로나19 mRNA백신의 심근염 발생과 치료 결과 : 클리앙 (clien.net)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심근염 관련 데이터 입니다. 2020년 12월 부터 2021년 8월 사이에 보고된 데이터로, 총 1.9억명이 백신 접종을 했고, 이 중 1991건이 심근염이 발생했으며, 실제 발생 기준에 부합한 것은 1626건으로, 백신 접종자 100만명당 4.6명 수준이었습니다. 참고로 나이의 중간값은 21세로, 남자가 82%, 거의 4배 이상 비율로 발생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심근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코로나 감염 환자의 경우 남성은 100만명 중 450명, 여자는 100만명 중 213명 수준이라고 하며, 자연 발생 빈도는 100만명당 100~400명 정도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즉,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심근염의 경우, 코로나 확진자에 비해 1/100 ~ 1/50 의 수준이며, 자연 발생 빈도에 비해서도 낮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부작용으로 발생한 심근염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87.1%) 는 소염진통제로 치료가 되었고, 12%는 스테로이드를 썼으며, 일부 중증 치료도 있었지만, 심장이식/에크모 사용은 없었으며,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내용이 백신에 부작용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위험성보다는 현저히 낮으며, 적어도 심근염으로 인한 환자는 있어도,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의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언제나 주의하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자가검사키트가 무료이니, 혹시라도 작은 증상이라도 있다면 꼭 확인해 보시고, 병원 테스트 역시 무료이니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신 분들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겨울이라서 감기가 많이 돌고 있으니 더욱 더 주의하시고, 마스크와 손소독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먹는 치료제도 점점 보급되고 있는듯하니 혹시라도 확진이 될 경우, 꼭 의사와 상의를 해보시고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면 처방 받아서 드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니 더욱더요.

 


 

(1/28) 고약상자님이 또다른 재미난 글을 적어주셔서 업뎃을 또 해봅니다.

 

코로나19 백신의 플라시보 효과에 대하여 (feat. 시사저널 기사) : 클리앙 (clien.net)

이전에 이야기를 한 플라시보와 백신의 부작용 부분인데, 간략하게 줄여본다면 확실하게 눈에 띄는 증상 (피부반점/붉어짐, 발열 등) 같은 증상은 가짜백신(플라시보)와 진짜백신 접종자 사이에서 부작용이 나온 차이가 큰데, 정신적인 부분이 크게 좌우하는 증상 (피로감, 두통 등) 의 경우 진짜와 가짜 사이에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플라시보 접종자 중 30% 가 부작용을 호소했으며, 진짜 백신의 경우 1차, 2차 모두 부작용이 나왔지만, 2차에서 좀 더 증가했습니다. 즉, 이를 보면 진짜 백신을 맞은 경우라도 상당수 (1/3~2/3) 의 경우는 진짜 부작용이 아닌 심리적 작용에 의한 가짜 부작용 (위약효과) 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2차에서 부작용이 훨씬 늘어난 것을 보면, 백신의 부작용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 2차에서 부작용이 더 커진 것도 사실이라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차 부스터 때 가장 부작용이 컸으며, 실제 주변에서도 부스터 샷 이후 부작용이 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제 경우에는 심리적 영향은 적게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앞으로 부작용에 대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작용 이상으로 코로나로 인한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독감주사 처럼 맞게 될 경우가 생기더라도 계속 맞을 예정이네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in vitro 효과 검증 논문 : 클리앙 (clien.net)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험관 재배 한 뒤, 코로나 먹는 치료제를 사용했을 경우에 어떤 치료제가 효과가 있는지 실험실에서 비교한 데이터 입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화이저 팍스로비드의 효과가 좋았고, 머크 몰뉴피라비르는 상대적으로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 키트의 위양성율 (false positive) : 클리앙 (clien.net)

집에서 사용 가능한 코로나 항원 자가 진단 키트에서 오진이 어느 정도 나올까에 대한 연구 결과입니다.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기 전인 1/11~10/13 의 결과로, 약 90만 회의 키트를 537개 회사에서 테스트한 결과, 1322명이 양성이 나왔고, 그 중 1103명을 PCR 로 검사한 결과, 그 중 462명이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약 42% 정도가 양성이 나왔지만 사실은 양성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혹시 자가 진단 키트로 양성이 나오더라도 PCR 테스트를 한 번 더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 NIH에서 개정한 코로나19 치료법 (고위험군, 비 입원자, 경증~중등증) : 클리앙 (clien.net)

미국 보건국의 코로나 치료법에 대한 최신 개정사항 이라고 합니다. 다만 현재 치료제는 12세 이상 + 몸무게 40kg 이상인 사람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더욱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아니지만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의사들이 많이 처방(?) 하던 것으로 비타민 D 가 있으니, 집에서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하시거나 보유해두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지난 1월 25일 기준으로 7일 평균 미국 코로나 사망자 숫자는 2258명 이었다고 합니다. 델타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의 최대 사망자보다 더 많은 숫자입니다. 분명히 델타에 비해 중증/사망자는 적다고 하지만, 델타보다 더 높은 전파력과 감염력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었고 -> 늘은만큼 절대적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전파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걸려서 식구에게 퍼뜨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더욱 더 조심하시길 바라고, 마스크는 제대로 착용하고 생활하도록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외출 후에 손을 닦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고요. 위험도가 낮은 오미크론의 집단 감염으로 효과를 보자고 이야기하는 일부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리 낮다고 해도 위험한 병임에는 틀림 없으니 모두 주의/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목숨은 한 번 잃으면 찾을 수 없으니까요

 


 

(1/10) 우선 눈에 띄는건 먹는 치료제 프록살루타미드 이야기 입니다. 중국 킨토 제약 제품으로 전립선암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약을 먹은 사람들의 감염율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 약이 ACE2 수용체 발현을 조절한다는 부분에 착안해서 만든 약 입니다. 브라질 임상결과로는 중증화 방지에 91% 효능, 중등증/중증 환자 사망율은 78% 감소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의 치료 성공율은 86% 정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파라과이에서는 7월 중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프록살루타미드 (Proxalutamide) 리뷰 : 클리앙 (clien.net)

 

미국 내 소아/청소년의 감염율, 중증화율, 사망율에 대한 내용도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체 17.2%, 인구 대비 9.56% 라고 합니다. 이 중 중증화율은 0.1~1.9%로, 전체 입원 환자 대비 1.7~4% 수준입니다. 사망율은 ~0.03% 정도로, 성인의 경우 확진자 중 1% 정도가 사망하는데 비하면 많이 낮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셔야할 점은 코로나 중증으로 입원하는 소아/청소년이 10만명당 181.7명이고,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 발생빈도는 10만명당 1.26명이고, 그 중에서 심근염으로 입원한 사람은 미국에서 단 두 명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이 없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부작용이 위험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중증 환자 비율에 비하면 약 100배 정도 낮은 비율입니다.)

미국에서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율과 중증화율, 사망율 : 클리앙 (clien.net)

 

마지막으로 여성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여성 생리와 백신과의 관계인데, 약 4천명이 생리주기 앱을 통해 참가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실제로 백신 접종 이후 생리주기가 평소보다 2.38일 늘었다고 합니다. 10.6%는 8일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4.3%) 하지만 다음 주기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댓글에도 지인이 생리를 두 달간 했다는 분도 계시고요. 또다른 댓글에 따르면 생리하는게 맞다면 양은 줄거나 늘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 의사 소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리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백신을 맞으실 경우 너무 걱정하시는 것보다 평상시(?)처럼 가벼운 운동과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혹은 백신을 맞는게 걱정이시면 생리 주기를 피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혹시라도 평상시와 다르다면 꼭 "산부인과" 의사나 "담당 의사" 에게 문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니까요. (참고로 밑에도 있지만, 임신/불임과 백신은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여성 생리에 미치는 영향 논문 리뷰 : 클리앙 (clien.net)

 

추가로 LA 통합교육구에서 현재 52949 명이 확진이고, 887개 학교 중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879개 (99%) 라고 합니다. 학생 중 확진자는 10% 정도라고 하고요.

저희 동네는 선생님/스태프 확진이 늘어나서, 백업 인원도 모두 소진되었고, 이로 인해 임시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 아이패드 학교로 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아는 집이 소아동 간호사라서 물었는데, 환자가 늘은 것보다 간호사/의사들의 확진으로 일을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늘었다고 하고요. 

아무쪼록 모두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2/22) 화이자의 새로운 먹는 치료제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오늘 긴급승인이 났고요.

화이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3 최종 결과 (Paxlovid) : 클리앙 (clien.net)

 

기본적으로 증상 발현 3일 이내 복용시 중증화/사망 감소는 89%, 5일 이내 복용시 88% 라고 합니다. 또한 치료제 복용 그룹의 사망자는 0명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치료제 복용 그룹은 바이러스 배출량이 플라시보 (가짜약) 복용 그룹에 비해 10배 감소했다고 하니, 실제 바이러스 증상 개선 외에도 바이러스 복제/증식도 감소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난 것은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제 복용 그룹의 23%가, 플라시보 복용 그룹의 24% 가 부작용을 보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코로나 증상을 부작용으로 오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의 비율은 치료제 복용 그룹의 1.6%, 플라시보 복용 그룹은 6.6%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만약 이후 치료제를 드시게 되는 분들은 부작용으로 보이는 증상이 경우에도 치료제를 꾸준히 드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치료제가 승인이 날 경우, 약간의 증상이라도 보이면 바로 검사를 받고 + 치료제를 드시는 것으로 중증/사망률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말하는 게임 체인져가 되는거죠. 물론 치료제가 있다고 해도 백신 접종을 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도둑이 들어왔을 때 경찰을 부르는 것보다,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단속을 하는게 더 좋은 것이지요. 집 문을 잠근다고 해도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도둑이 들 확률이 줄어들고, 일부 도둑은 흉기를 소지한 강도일 수도 있으며, 경찰이 온다고 해도 일부 경우에는 크게 다치거나 많은 것들을 도둑 맞기 때문이지요. 백신과 치료제도 비슷한 것이고요.

매번 강조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맞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꼭 맞으시길 권장합니다.

 

추가로 모더나의 부스터샷 (3차) 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에 대한 내용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모더나 백신 3차 접종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 : 클리앙 (clien.net)

 

기본적으로 기존 용량인 100ug 를 맞을 경우 부스터샷 접종 전에 비해 중화항체 상승이 83배로 올라가고 안전성/내약성도 문제가 없지만, 부작용이 50ug 에 비해 좀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스터샷은 50ug 로 줄여서 접종 중이며, 이 경우 37배의 중화항체 상승이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12/8) 기다리던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업데이트 합니다.

 

화이저의 코로나19 백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일부 발표되었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요약을 보시면 알겠지만, 화이자 2차 접종자는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죽이는 킬러세포 (CD8+ T 세포) 가 코로나 감염 세포를 죽임으로 증식을 막고 + 이로 인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화이자 3차 접종자는 중화항체 타이터가 회복되서 돌파감염도 충분히 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화이자에서 기존 변이 바이러스인 알파+델타 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백신 역시 시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각 변이에 대한 차이에 맞춘 변형 백신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변이에 대응 가능한 RNA 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백신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 외에 다른 추가 글들도 적어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망자 발생 데이터 분석 : 클리앙 (clien.net)

코로나 사망자와 실제 사망자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만약 백신이 사망율을 높인다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대비 실제 사망자 비율이 시기별로 더 높아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사망자에 따라서 전체 사망자의 숫자가 변경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백신과 코로나 이외의 사망은 별 차이가 없다 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 덧붙이자면, 백신 접종율이 60% 이상이 된 국가에서 모든 사망자를 백신과 관련을 짓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 이전의 사망율과 현재 백신 접종자 중 코로나 이외의 사망율을 봐야할 것인데, 다양한 자료를 봐도 백신으로 추가 사망이 있었다는 통계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관련 통계 자료가 있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Covid vaccines appear to work against Omicron with most cases mild, WHO official says - Mirror Online

영어지만.. 요즘 믿기 어려워진 WHO 이지만, 공식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대부분이 경증으로 끝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지역의 오미크론 환자가 기존 코로나 증상 중 하나인 미각/후각을 잃는 증상이 없으며, 대부분 경증으로 끝나고 있다고 아프리카 현지 의사가 밝혔던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기대한 내용과 비슷합니다.

 

[정보] 최근 5주간 확진자,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 비율 -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bobaedream.co.kr)

최근 한국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5주간 사망자는 979명으로 백신 미접종자는 52.9%, 완전접종자(2차) 는 47.1% 라고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보셔야할 것은 현재 한국의 백신 접종 완료자는 약 80% 수준으로, 실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인구 분포 비율은 4배의 차이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본다면, 백신 미접종자+불완전 접종자는 전체 인구 20% 대비 약 53%, 완전접종자는 전체 인구 80% 대비 47% 이니, 실제 인구 비율로 본다면 거의 50:50 수준이 아니라 80:20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백신 미접종 혹은 불완전 접종자라면 사망률이 4배 이상 높다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특히 실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나이를 감안한다면, 사망율은 더 낮다고 볼 수 있고요. 이를 위해서는 60세 이상 확진자 중 사망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차트에는 관련 정보가 없으니 이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관련 데이터가 나오면 업데이트 하고 싶네요.

 

17b0eb51aa29ca48.png

다른 싸이트에 댓글로 올라온 짤인데,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위의 내용 처럼 백신은 갑옷과 같은 것 입니다. 갑옷을 입어도 전장에 나가면 사람들이 죽었던 것처럼, 백신을 맞아도 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옷이 사망율을 낮추는 것처럼, 통계상으로 봤을 때 백신 역시 사망율을 낮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지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만 생각하지 마시고, 실제로 보여진 불안함과 걱정 역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백신을 맞으셨다고 해도 여전히 돌파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니, 항상 조심/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스크와 손닦기를 항상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목숨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11/30)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글이 두 개 더 올라와서 올려봅니다.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Omicron, B.1.1.529) : 클리앙 (clien.net)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번지는 상황에 대한 이해 : 클리앙 (clien.net)

고약상자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일단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뮤 변이에 가까운 변이로 확산/위험도에 대해 섣불리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라는 평가입니다. 참고로 아프리카에서 나온 변이이고 최근 아프리카에서 엄청난 확산이 있다고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백신 접종율 (20% 정도) 에 한국/미국과 유사한 수준의 거리두기를 했다는 것, 상대적으로 낮은 의학 보급율을 염두에 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다른 글도 하나 있는데, 임산부 코로나 감염에 대한 사산율 부분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코로나 감염시 사산율은 약 2배, 델타 변이는 약 4배 정도 사산율이 높다... 라는 부분입니다.

코로나19 감염과 임신부 사산율과의 관계 (feat. 델타 변이) : 클리앙 (clien.net)

 

노파심으로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전염병/백신/치료제는 정치/종교로 볼게 아니라 의학/과학의 영역에서 보셔야 합니다. 어떤 정당을 믿는다고 걸리지 않는 것도 아니며, 어떤 종교를 갖는다고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걸릴 수도 있고, 백신을 맞아서 확률이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걸릴 수도 있으며, 한 번 걸렸다고 해도 다시 걸릴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목숨은 돈처럼 다시 찾을 수 없으니까요.

 


 

네, 10월 입니다. 미국도 슬슬 할로윈과 연말 연휴 준비에 들어가는 시점이지요.

이미 많은 곳에서 미국 여행 증가에 대한 이야기, 특히 비행기로 이동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에 대해 예상 및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특히 지난 몇 개월간 델타 변이를 비롯한 다른 몇 가지 변이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쯤에서 제가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에서 코로나 관련으로 다양한 논문 및 기사 등을 정리해 주시는 분 (클리앙닉: 고약상자) 의 글을 몇 가지 가져와 볼까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더 많고 좋은 기사, 논문 등등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일반 커뮤니티 쪽에서 이분 이상 방대하게 코로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시는 분은 드문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물론 개인이 적은 것이고 일부는 시간이 좀 지나서 변한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떠드는 어중이떠중이와 달리 정확한 자료와 숫자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계시기에 충분히 검토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가 이런 글을 올린 것은 어디까지나 공익에 대한 부분이며, 혹시라도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부작용을 걱정하시거나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는 분이 계시면 다시 한 번 재고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고,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을 때 반박 자료 정도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올리는 것 입니다. 물론 일부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분들에게도 백신을 맞으라고 하는 말씀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봅니다.

참고로 퍼오는 글이지만, 고약상자님은 다른 곳에 퍼가는 것을 허가하신 분이기 때문에 올려봅니다 :)

 

 

[각종 백신 부작용에 대한 내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대한 부작용 정보 (미국 VAERS) : 클리앙 (clien.net)

요약: 3차 접종시 면역 반응이 격력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있음. 부작용 환자 중 중증은 5%. 95% 는 경증. 고령환자 중 사망자도 있음 (부작용 환자 2563건 중 14명)

 

코로나19 백신이 여성의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 클리앙 (clien.net)

요약: 백신과 임신 중 나타나는 문제는 관련이 없음. 기형 문제도 백신과 무관.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임산부는 일반인에 비해 감염에 5배 취약하고 더 빨리 악화. 참고로 감염시 생리주기, 정자, 발기에 영향을 줌. (백신은 무관)

 

화이저 코로나19 백신이 심근염을 유발하는 이유에 대한 가능성 : 클리앙 (clien.net)

요약: 쥐로 한 연구 결과 mRNA 백신을 정맥주사로 놓을 경우 심근염/심낭염 증상을 보임. 참고로 mRNA (화이자/모더나) 는 근육주사입니다. 아마도 관련 부작용은 투약 실수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의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코로나19 감염 증상 발생율 비교 (화이저) : 클리앙 (clien.net)

요약: 부작용 발생 리스크가 전혀 없지는 않음. 위에 적은 심근염, 임파선 문제, 맹장염, 대상포진이 있었음. 아마도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계 반응이 백신에 몰리면서, 다른 감염에 대한 면역 공백이 있는 것으로 보임 (쉽게 말해서 한정적인 경찰이 있는데 도둑이 들어서 그 곳에 모든 경찰이 몰리면서, 다른 동네에서 도둑이나 치안 문제가 생긴 것 같은 그런거....)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부작용은 아닌듯 함. 오히려 코로나 감염시 심근염 리스크가 7.75배 높아지고, 대상포진 발생과 임파선이 붓는 것을 제외하면 감염자가 더 큰 리스크를 보임. (개인적 의견: 백신의 부작용은 코로나로 인한 다양한 문제의 순한맛 버젼으로 보임)

 

화이저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부작용 보고서 (미국 VAERS) : 클리앙 (clien.net)

요약: 청소년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은 9.3%, 이중 4.3%가 심근염. 사망자는 14명 (총 890만명 접종 중 14명, 근데 그 중 2명은 자살). 참고로 기절 증상이 14.4%인데, 이중 16.3%는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가 있었음. 일반적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피로감, 두통, 금육통, 발열/오한, 구역감

 

미 CDC가 임신부들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요약: CDC 는 임산부, 가임기의 여성 등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 참고로 미국 내 임산부 중 31%만이 접종 완료 한 것으로 보임. (참고로 백신과 불임/임신은 전혀 무관함)

 

[델타 변이]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 (CDC자료) : 클리앙 (clien.net)

요약: 델타변이에 한정해서,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자 대비를 하면 대략 80~90% 이상 입원을 막아줌. 즉, 백신이 100% 감염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중상을 억제. 

 

화이저, AZ 코로나19 백신 델타 변이에 대한 실제 효과 (영국 데이터) : 클리앙 (clien.net)

요약: 위의 글과 비슷. 다만 2차를 맞은 경우가 확실히 예방률이 훨씬 높음 (대략 두 배 정도). 1차만 맞을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해 30% 정도 효과. (개인적 의견: 2차까지 빨리 맞으세요)

 

미국 인디애나 주의 통계로 보는 돌파 감염과 백신 접종 : 클리앙 (clien.net)

요약: 8월 초반의 글이지만 역시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 대비 10% 수준으로 걸린 것으로 나옴. 입원자 비율은 98.6% vs 1.4%. 확진 숫자 대비 입원 환자는 5.8% vs 3.4% 로 백신 접종시 중증으로 갈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듬. 다만 입원중 사망률은 둘 다 35% 정도.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논문 : 클리앙 (clien.net)

요약: 델타 변이는 기존 것보다 증상 발현보다 이틀 전에 시작되고, 바이러스 방출이 높음. (개인적 의견: 증상이 없는 사람과 편하게 모이고 만났다가, 잠복기 기간 동안 퍼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신의 효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망자 감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 클리앙 (clien.net)

요약: 영국 상황을 봤을 경우, 사망 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76.1%, 1차 접종자는 22.7%, 2차 접종자는 1.2%. (개인적 의견: 2차까지 빨리 맞으세요)

 

코로나19 백신들의 변이 바이러스 중화 효과 검증 (람다 변이 포함) : 클리앙 (clien.net)

요약: 델타 변이 만이 아니라 람다 변이에 대해서도 2.5~3.2배 정도 오리지널 바이러스 대비 방어율이 약하지만, 유의미한 방어 효과를 보임. 얀센 백신의 중화 능력은 알파 변이를 제외하고는 걱정되는 수준으로 방어율 감소를 보임.

 

미국 CDC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종합 정보 V.3 : 클리앙 (clien.net)

이건 직접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 관련 이야기들]

 

무증상 감염자는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가? : 클리앙 (clien.net)

요약: 확진자 중 17~46.7% 가 무증상. 청소년은 절반. 무증상일 경우 전파할 가능성은 낮지만 없지는 않음. 유증상자는 증상을 보이기 이틀 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함. (개인적 의견: 유증상자가 주변에 나올 경우 꼭 음성검사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얼마나 막아줄 수 있는가? : 클리앙 (clien.net)

요약: 마스크 착용 30% 증가로 증상자 11.9% 감소. 특히 수술용 마스크가 천마스크 대비 감소효과가 좀 더 높음. (개인적 의견: 사람들이 많은 실내에서는 천 마스크보다 k94 95 마스크를 권장합니다)

 

주요 국가별 코로나19 유아, 청소년 사망율 비교 (한국 포함) : 클리앙 (clien.net)

요약: 코로나로 인한 유아/청소년 사망률은 매우 낮음 (0.17명/10만명). 하지만 미국 영유아 사망률은 높음 (120.36명/10만명), 참고로 한국은 유아/청소년 사망자 없었음

 

코로나19 중증화 리스크를 분석한 논문 : 클리앙 (clien.net)

요약: 아직 샘플이 적은 수준이지만, 중증화 환자 (입원 &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 들은 고령환자들이 많음. 의외로 발달장애, 정신장애, 인격장애, 간질 등의 문제가 있던 사람들이 중증으로 가는 확률이 높음. 대부분 고령인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심장/간/담낭/혈액 질환자도 높으니, 해당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백신을 권장

 

미국 소아과 코로나19 현황 보고서 (0~18세) : 클리앙 (clien.net)

요약: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자 증가. 코로나 테스트에 참여한 소아 중 4.8~17.5%가 확진. 소아 확진자중 3% 까지 입원. 치명율은 여전히 낮음

 

화이저(Pfizer) 코로나19 백신 어린이 (5~11세) 임상 결과가 FDA에 제출되었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요약: 화이자에서 5~11살의 임상 결과를 제출 (9/29일) 긴급사용승인 요청. 성인 대비 접종량은 적음. 부작용은 아마도 성인과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여겨짐

 

LA통합교육구 (LAUSD)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참고로 고약상자님도 미국 LA 지역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LA 통합교육구는 12월 말까지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 했다고 합니다.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정리 (백신 아님) : 클리앙 (clien.net)

현재 개발중인 치료제들의 정리.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렘데시비르. 화이자는 알약 타입을 임상 중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클리앙 (clien.net)

머크사의 치료제로 알약 타입. 중증 환자에게는 의미가 없음. 부작용은 별로 없음. 머크사는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제출할 예정

 

 

 

 

위에 적은 것처럼 개인의 의견이기에 믿지 않으실 자유도 있으며, 백신을 거부하실 자유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건강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감기와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력과 무관하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은 무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무증상으로 타인을 감염 시키거나, 무증상 잠복기 동안 전파를 시킬 수도 있는 것이지요. 

 

저는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백신을 맞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 역시 기독교인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전염은 종교와 무관하고 (흑사병 당시에는 유럽은 독실한 기독교 국가들이었지만 1/3 의 인구가 감소했지요),

정치와 무관하며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을 비웃던 텍사스 주 공화당 간부였던 스콧 애플리가 8월 초에 코로나로 사망)

나이, 성별, 피부색과도 무관합니다.

 

입증되지 않은 급하게 만들어진 백신이 불안하고, 언론에서는 각종 부작용을 이야기하며, 유튜브 등에서는 각종 뇌피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은 과학이며, 사람은 수백년 동안 그 과학이라는 이름하에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연장시켜왔습니다.

제대로 의학적으로 검증도 되지 않은 각종 건강보조제는 안전하다고 믿고 비싼 돈을 내고 드시면서, 수 많은 동물 및 사람들로 검사하고 확인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입증된 백신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한 번 자신의 생각을 재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금 말했지만, 건강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목숨은 한 번 뿐입니다.

이는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고, 요양원에서 몇 년 째 신체적/정신적으로 멀쩡하지 않으신 저희 아버지를 곁에서 봤던 제가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카드질도 좋고, 여행도 좋고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건강이 받쳐줄 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부작용이 걱정되서 백신을 못 맞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의 위험성과 증상도 함께 생각하고 다시 재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37 댓글

정보와질문

2021-10-02 02:29:57

1등

shilph

2021-10-02 03:59:31

발늬가 아닌데... ㅠㅠ

정보와질문

2021-10-02 05:06:42

발늬보다 이 글에 정보가 더 많은 거 같아서요. ==3===3 =3

shilph

2021-10-02 05:28:59

부정할 수가 없.....

티끌은티끌

2021-10-02 03:43:03

저도 실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백신을 맞고 돌아가신 분들도 있어서 주변에 권하기에는 참 어렵더라구요... 0.0001%의 가능성이라도 나에게 적용 된다면 100% 이니깐요.... 자기의 양심에 맡기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하는 것이구요. 이래저래 참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shilph

2021-10-02 03:59:18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백신을 맞고 사망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부작용이 0% 없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고,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사망 확률이 더 높고, 중증으로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지요.

동시에 자신이 아주 조심스럽게 생활을 한다고 해도, 중증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평생 아무도 만나지 않고 +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생활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그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부작용이 불안해서 백신을 맞지 않을 정도라면,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확진자가 나오는 학교에 다니는 손주들은 더더욱 만나지 못할테고요.

저는 부작용의 위험성과 삶의 질 등을 저울질 해본다면, 역시 백신을 맞는게 제일 낫지 않은가 싶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백신이 나오면 저는 바로 접종을 시키려고요. 

 

 

P.S. 한다리 건너서이지만, 코로나에 걸린 이후 폐활량이 떨어졌다거나, 건강이 안좋아졌다거나 하는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부작용보다, 그런 코로나로 인한 중증 및 후유증이 더 무서울거 같아요. 확률로 봐도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높고, 걸리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훨씬 더 높고, 후유증이 생길 확률도 훨씬 더 높으니까요. 사람들이 백신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코로나는 최상의 상황을 가정하는가라는 부분은 저로써는 조금 의아합니다. 그 0.00001% 확률이 1% 확률보다 낮은데 말이지요.

포트드소토

2021-10-02 04:53:39

>> 백신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코로나는 최상의 상황을 가정하는가라는 부분은 저로써는 조금 의아합니다. 

아마 이건 일단 대부분의 대중들은 이성적이지 않으며, 일단 아무것도 안하는 걸 목표로 삼아서 그런거라 봅니다. 
지금 당장 코로나에 안 걸렸으므로 일단 괜찮은데, 백신을 맞는 건 어떠한 액션을 하는 거니까요.  
즉, 추구하는 바는 아무것도 안하는거고.. 코로나도 안 걸리고, 백신도 안 맞고...

게다가, 백신 위험성 관련 과장 or 가짜 뉴스가 판치면 이런 마음가짐은 자기 합리화로 더욱 굳어지죠.

그래서, 저는 제도적인 강제 백신이 필요하다 봅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일단 인간은 뭔가 불편하고 제약이 걸려야, 그래야 움직이거든요.

cf. 물론 의사/간호사 백신 안 맞으면 병원에서 이제 일 못하다는 제약에 항의하시는 일부 간호사/의사 분들도 계실 정도지만.. ㅎㅎ

shilph

2021-10-02 05:28:46

최근 미국내 동양인 중에서 한국인의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한국 기사/유튜브를 보고 불안하다는 분들이 많이 늘기도 했고요.

모든 사람이 과학적이고 이성적일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한다리 건너서 한국에서 병원으로 갈 정도의 부작용이 있던 사람도 있고요. 하지만 그분이 그러시길 "백신 맞고 이랬는데, 코로나 걸렸으면 어땠을까?" 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백신이 순한맛 코로나 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수두 왁찐 처럼요) 부작용의 상당수가 사실 그 백신이 들어갔을 때, 몸의 면역체계가 백신이 해로운 것이라고 여기고, 이를 몸에서 쫓아내기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반응이라고 하지요. 유사 바이러스인 백신이 그 정도인데, 실제 바이러스였다면??? 인거죠.

 

저는 제가 너무 걱정되서 백신을 맞자는 편입니다. 아이들도 걱정인가고요

쎄쎄쎄

2021-10-02 09:31:07

유독 한국에서 백신 부작용 기사가 매일 쏟아지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의 질병/자연사 발생율과 비교했을때 백신맞고 유의미하게 늘어난거면 모를까 그런 언급이 없이 무조건 개개인의 케이스가 대서특필되니 사람들이 더욱 불안에 떠는것같아요

shilph

2021-10-02 09:56:39

할말하않....

 

입과 손꾸락이 근질거리기는 하지만 참겠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10-02 04:54:15

이거 대박 정리네요. 클리앙 링크들 하나 하나씩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ilph

2021-10-02 05:58:14

워낙 전문적인 부분도 많아서 다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욱 훑어보시면 좋을만한 자료를 많이 올려주고 계시지요. 코로나 초기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관련 자료를 정리/요약해 주고 계신 분입니다 

에타

2021-10-02 05:32:5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백신을 맞았고 백신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백신 안맞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일종의 신념이 된것 같아요. 본인의 양심에 맡기기에는 빠른 시일내에 집단 면역이 절대로 형성되지 않을것 같고... 어느정도의 불이익을 주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모든 자유엔 책임이 따르는 것이니까요.

shilph

2021-10-02 05:57:01

미국답게 병력 등의 합당한 이유가 아닌데 백신 거부를 할 경우, 코로나로 인한 문제 발생시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거도 방법일지도요...

Passion

2021-10-02 06:51:09

이렇게 링크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리앙의 고약상자님과 피지알에 여왕의심복님 두 분 글을 코로나 창궐할 때 참고 많이했었죠.

고약상자님은 미국 거주하시고 여왕의심복님은 한국 거주하시는데 두 분 다 제가 알기로 감염학/예방의학과 분야 전문가 인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각종 정보가 난무할 때 중심 잡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되었었죠.

포트드소토

2021-10-02 09:03:27

끼워서 질문드립니다.

얀센 맞은 사람들은 어떻게 부스터 접종이나, 다시 화이저로 2방 맞을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다른 백신이 남아 돈다고 하던데.. 그냥 아무데서나 슬쩍 줄서서 맞을 수는 없을까요? ㅜㅜ

얀센 첨엔 한방이라고 좋아했는데.. 다른 백신 대비 떨어지는 효력에 매일 걱정입니다.

KY

2021-10-02 09:06:19

조만간 모더나랑 얀센 맞은 사람들을 위한 부스터샷 가이드라인도 발표한다고 했어요. 기다려보시고 얀센 한 번 접종만으로도 중증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shilph

2021-10-02 09:28:19

현재 미국에서도 3차 부스터 샷과 교차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트드소토

2021-10-02 10:21:27

빨리 부스트든 교차든 허가해줬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통계 결과를 봐도 얀센이 확실히 약발이 약해요.. 특히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496571


화이저나 모더나는 80% 이상인데, 얀센만 60%.  ㅜㅜ

저는 원래 화이저 골랐는데, 백신 접종날 자기들 맘대로 얀센으로 교체.. ㅜㅜ

묻고떠블로가

2021-10-02 09:56:15

저희 동네는 전체인구의 30퍼센트가 2차접종을 만료했고 저희 옆동네는 20퍼센트입니다. 물론 12세 이상으로 폭을 줄이면 좀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래도 50퍼센트가 넘질 않습니다. 65세 이상 접종률이 높기때문에 65세 미만은 3명중 1명만 정도만 맞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최근 돌파감염 이야기도 종종 들리고 젊으신분이 코비드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래도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마스크 쓴사람을 거의 찾아볼수 없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통계에 나오진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감염이 되었다가 회복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1년정도면 어느정도 잡힌다고 하는데 과연 평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는걸까요? 스트레스때문에 건강이 부쩍 안좋아 진것 같습니다. 

shilph

2021-10-02 10:16:14

그래도 30%는 맞았네요 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그래도 치료제 긴급승인이 신청되고 있으니 조금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우아시스

2021-10-02 10:49:59

감사합니다.

좋은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이웃이 코로나가 중국이 일부러 퍼트렸다는등의 음모론에 백신거부론을 펼치는데...나이들면 좋은머리도 소용없는건지 ..

제 주변엔 종교적 이유로 정치적 이유로 개인 신념으로 백신 거부자가 많습니다. ㅠㅠ

shilph

2021-10-04 18:41:51

위에 적은 것처럼 종교적 이유와 정치적 이유는 거부의 이유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흑사병 당시에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면, 정치적으로 반대하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안다면, 더 더욱요.

자미와

2021-10-02 19:15:54

저도 고약상자님 글은 120% 적극 추천합니다.

 

깔끔하게 과학적 연구결과만을 올리시고 답변도 꾸준하게 올리시더군요.

(나 같은 사람은 게을러서 절대 못할...)

 

 

shilph

2021-10-04 18:40:20

고약상자님이 정말 답변을 엄청 달아주시죠 ㄷㄷㄷ

TKL87

2021-10-04 02:08:51

스크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적 연구결과에 기반한거니 신뢰도도 높고 좋네요. 

Enigma

2021-10-04 09:25:18

저도 백신은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올려주신 고약상자님 글 들은 나름 논문이나 특정단체가 발표한 내용을 예시하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나 백신에 대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 현 실정에서

백신을 맞아야 된다는 설득을 하기 위해 편향된 시점으로 작성된 글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매년 커피나 포도주등 몸에 좋고 나쁘다는 것들에 대해 발표되는 논문들이 중구난방이라 일반인들은 뭐를 믿어야 될지 모르겠는데 어떤 사람이 한쪽 방향의 정보만 계속 찾아 올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P2가 백신 맞은 후 격은 부작용? 을 직접 보면서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 맞은 후 같은 상황을 겪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고약상자님 글에서는 백신때문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적혀 있어서

백신은 맞아야 된다는것에는 동의하지만

링크의 글들이 너무 편향된 글이라는 생각에 댓글을 달아 봅니다. 

shilph

2021-10-04 18:40:00

네, 모든 글은 그렇듯이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전하기 위해서 선택적인 글과 내용을 전하는 것은 피치못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적은 것처럼 백신에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살마들의 실수로 생긴 문제이기도 하며, 일부는 백신이라는 것 자체의 기능으로 인해 몸의 면역이 약해져서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와 포도주의 문제처럼 흑과 백이 애매한 문제와 달리, 백신은 결과적으로는 자신과 사회를 지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지요. 부작용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권하는 것은 1) 백신 부작용이 없지는 않지만 중증으로 갈만한 부작용은 적고 2) 백신의 부작용보다 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더 위험하며 3)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단 면역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의 개인적 견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숫자와 논문 결과만 보고 적으신 글인거죠. 위에 보신 것처럼 부작용에 대한 내용과 논문도 참고하셨고, 관련 내용도 적으셨으니까요. 적어도 다른 어떤 글들에 비해서도 그냥 카더라나 기사 같은게 아니라, 정확한 숫자로 이야기 하시는 분이기에 저는 상당히 신용하는 편이네요

프리

2021-12-01 01:23:05

엄청난 양의 요약 정리 감사합니다. 이걸 왜 이제서 봤을까요. 얼른 부스터샷까지 맞기를 권장합니다. 22222

shilph

2021-12-01 03:16:02

저희는 부스터샷은 12월 중순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프리

2021-12-02 03:56:15

저흰 다음주요. :)

아날로그

2021-12-01 03:13:15

오늘 부스터샷 맞고 왔습니다. 증상은 2차때랑 비슷하게 약간 붕 뜬 느낌이고 다른 건 없습니다. 원래 맞기로 했지만 오미크론 때문에 더 빨리 맞기로 하고 가장 빠른곳 찾아서 접종했습니다. 특히 요즘 어딜가나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거리두기도 잘 안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shilph

2021-12-01 03:18:41

저 역시 비슷한 생각입니다. 오미크론이 아니더라도 요즘 같이 다시 퍼지는 상황에는 맞는게 더 낫지요.

OP맨

2021-12-01 04:13:45

혹시 부스터로 교차 접종 vs 이전에 맞았던 것 에 대한 내용/데이터도 있나요?

저희 부부는 모더나를 맞았는데..부스터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어떤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shilph

2021-12-01 04:22:05

일단 모더나나 화이자 중 하나로 맞으시면 됩니다. 다만 모더나로 맞으실 경우, 기존 용량의 절반을 맞으실겁니다.

OP맨

2021-12-01 04:32:07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화이자 모더나 중에 선택 예정인데요..혹시 서로간 교차접종에 장단점이 있나 했습니다.

쏘~

2021-12-23 04:26:31

새로운 소식과 정리 감사드립니다! 치료제 결과 부분 희망적이어서 기쁘네요.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3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9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27
updated 114120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45
  • file
헬로구피 2024-04-24 3059
new 114119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2
Raindrop 2024-04-24 492
updated 114118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2
  • file
Navynred 2024-04-24 2471
updated 114117

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 file
후로리다박 2023-07-28 947
new 114116

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rlambs26 2024-04-25 50
new 114115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dsc7898 2024-04-25 68
updated 114114

(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 정보 86
  • file
음악축제 2022-12-04 6141
new 114113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1
마파두부 2024-04-25 235
updated 114112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5
마일모아 2022-12-04 1958
updated 114111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 file
jxk 2023-09-26 1335
updated 114110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600
updated 114109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4
Monica 2024-01-23 3604
updated 11410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4679
updated 114107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9
정혜원 2024-04-24 859
updated 114106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7
favor 2024-04-16 1170
updated 114105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2
시츄 2020-03-25 9518
updated 114104

코스트코 기프트 카드 balance 오류

| 정보-기타 12
지구여행 2024-04-24 750
updated 11410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2
블루트레인 2023-07-15 12493
new 114102

네이버 시리즈에서 H2(아다치미츠루) 전권무료

| 정보-기타 6
잔잔하게 2024-04-24 376
new 114101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데이트: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 질문-기타 10
피피아노 2024-04-24 735
updated 114100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5
shilph 2024-04-24 1327
updated 114099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19
메로나 2024-04-20 1409
new 114098

BOA의 Air France 카드 Travel notice를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루21 2024-04-24 117
updated 114097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3
bori 2024-04-24 3264
new 114096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11
evaksa 2024-04-24 1185
updated 114095

(톨로드) FasTrak-Prepaid 시스템에 대해서. 미리 돈을 넣어두는 방식?

| 질문-기타 1
bori 2024-04-24 164
updated 114094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4
  • file
JJOYA 2024-04-16 1333
updated 114093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46
재마이 2024-04-21 7002
updated 114092

영주권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NOID)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1168
new 114091

Roku 채널 의외로 한국영화나 드라마 나름 많네요

| 정보-기타 1
이자성 2024-04-24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