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 서브어반 (Suburban) vs K9

장거리 운전시라면 큰차가 낫네요..섭어밴 한표 드립니다. suv 라서 시야도 좋고요. v8 이라 당연히 힘에서도 밀릴리가 없죠.

또 나중에 트레일러나 다른 물건 토잉시 섭어밴 힘만으로도 대부분이 가능하다고 보이네요..

현재 서버번 소유하고 있습니다. 서버번으로 장거리 많이 운전하고 있구요 승차감 좋고 공간도 넉넉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년전쯤에 왕복 3천마일정도 갔다왔는데 워낙 힘든 여정이긴했지만 그래도 편안히 운전했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인데요.  쉐비 인테리어가 ㅠㅠ. 7만불이 넘는 차인데 비해...ㅠㅠ 넘 아쉬워요. 차라리 돈좀 더주고 에스컬레이드가 낳을까 싶기도 하구요.  K9은 가족용말고 비지니스용 괜찮은듯해요. 

대형 suv가 장거리에는 최고입니다.

서버벤 (2년) 익스플로러 (3개월) 유콘 (2년) 다  타봤지만 정말 큰차들이

장거리에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게스값과 안에 인테리어가 좀 거시기 한게 ....

나머지는 흠잡을때 없습니다.

어느정도 가격떄 까지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용으로 장거리 많이 가신다면 

편한게 최고입니다 공간도 넓은게

전 지근 DEFENDER 최근에 하나 구입했도 하나더 주문해서 1월말에 도착 예정입니다.

DEFENDER고 안에 꽤 크고 가격도 옵션 많이 안하시면 6만대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처음 산건 6기통이고 새로 주문한건 4기통 입니다. 4기통도 그냥 도시용으로는 충분할겁니다.

(3주 직접 운전해보고 주문한거임)

안에 공간도 널직하구요

장거리에는 대형 SUV만한게 없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roy님께서 차에대한 조애가 크신 것 같습니다. 저는 Land Rover를 겁나서 (차량품질관련)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지금 타고 계신차나 주문하신 차의 생생한 후기 앞으로 잘 좀 부탁드립니다 :)

올해 이상하게 차를 좀 많이 바꾸거나 구입하는 한해다 되네요...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차아보게 되네요

RANGE ROVER는 지금 한달되었네요 승차감 쩔어요 정말 한달동안 이지만 중거리는 뛰어봤습니다.

왜 지와겐을 이제 팔았나 탕을 치고 후회할 정도 였습니다.

아직 한달이라 고장에 대해서는 말씀 드릴게 없네요 아직 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DEFENDER 이게 가격대비 승차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오프로드 용이라 별로일꺼아 생각했는데 RANGE ROVER와 비교해도 될만큼

승차감 아주 좋고 공간이 넓어서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좋아해요

저도 전에 디스커버리 타봤고 2년전에 딸아이가 이보크 탔었는데

그때도 아무 고장없이 잘 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별 걱정은 안되요

한가지 단점은 아직도 스크린 터치감은 좀 다른 차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그거 말고는 아직까진 아주 만족해서 그래서 DEFENDER 하나 더 지근거구요 

Range rover/X7/suburban/GLS/

다 풀풀옵션이라는 가정하에 로이님 순위를 좀 매겨주세요. 

다행이도 다 타봤네요 

1. Rnage Rover - 승차감 최고 만족도 최고임

2. GLS - GL / GLE /GLS / Gwagon (이건 멋으로탐) 이렇게 15년 탔네요 (와이프가) 그리고 Rnage Rover로 갈아탐

3. Suburban - 제가 개인적으로 예전에 탔음 공간이 최고임 - 개스 길가에 뿌리고 다님

X7 - 갠적으로 더시는 BMW 안탐

전 개인적으로 BMW 너무 안맞았어요

제가 X5 /X7 둘다 1년 만에 엄청 손해 보고 팔았어요 차에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소음으로 4번 차 떨림 1번 에어콘 2번 전기적 고장 2번 결국 레몬하다가 (조지아는 쉽지 않은) 포기하고 그냥 팔았어요

위 숭위는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타시는 스타일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쵸이스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엇어요.

1. 승차감 최고 만족도 최고임 이라는 말씀이 귀에 계속 맴돕니다 ㅋㅋㅋ 

저도 다 타보긴 한차라 (서법 타호는 렌트로) 순위 매기면

일단 풀풀옵션이면 가격대가 렌지로버 오토그래피로 올라가시면 16만불 이상 나와서 HSE 풀옵 기준으로

1. Range Rover & GLS

 승차감은 & 착좌감은 렌지로버가 더 월등한데 GLS가 6-7열 나오고 렌지로버가 롱바디 아니면 생각보다 뒷자리 레그룸이 절대 좁은건 아닌데 조금 아쉬운건 있어요, 

2. X7 - 위 둘 차량들 보다 모든면에서 조금씩 떨어지는데 (와이프 의견으론 3열은 GLS보다 편하다고 했어요, 저는 3열은 안타봐서) 가성비가 좋아요, 차량 대란 전에는 만불 가까이 할인도 해주고 리스딜도 좋았었죠,

3. 서법&타호 = 개인적 으로 윗차량 들하고 비교하시면 승차감이 너무 트럭 같아요, 인테리어도 많이많이 투박하구요, 차라리 동급이면 포드 익스피디션이 괜찮더라구요. 공간이나 차체는 서법 타호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같이 세워두면 렌지로버 gls x7이 미드사이즈 suv같아 보여요.

역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로이님이랑 비슷하시네요.. 랜지로버 벤츠군요.  X7 을 두분다 추천 안하시는게 의외네요.  감사합니다

풀옵 기준이라고 하셔서 가성비를 크게 고려 안했습니다, 가성비 고려하시면 x7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니에여.  X7도 50i 하니 도찐개찐이던데요 

아 msrp는 gls랑 비슷한데 제가 알아봤을때는 할인폭이 크거나 리스딜이 좋아서 비슷한 옵션에 현금 만불 조금 안되게나 리스 월페이 250불 정도 낮았어요. 지금은 차량 대란이라 할인이 별로 안들어 갈수도 있겟네요.

제가 에스컬레이드를 빼먹엇내요.  요건 순위가 어는정도 되세요?   랜지로버를 흔히들 똥차라고 하자나요 돈에비해..잔고장많고.. 여기에 대해선 어떤 견해가 잇으신가요? 

에스컬레이드는 구형만 렌트해 보았는데 타호+마그네틱서스+고급 인테리어 느낌 이였습니다, 렌트로는 괜찮았는데 딱히 사고싶은 마음은 1도 안들었네요. 렌지로버 잔고장은 직접 겪고 있는데 처음 구입후 딜러 몇번 들어가면 다 고쳐지긴 합니다, 미국은 로너카도 잘내주고 로너카 집으로 가져와서 서비스 하러 픽업해가서 (이건 딜러마다 차이가 날수도 있어요)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차량은 아니라는것에 동의 합니다만 승차감 대형 suv 찾으시면 다른 대안이 마땅히 없네요.

Expedition 타고 12시간 운전해서 여행 갔었는데 편하긴 하더군요.. 3열 다 펴고 트렁크에 큰가방 2개, 기내용 가방 2개 들어가서 공간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차에대해 아는것도 없지만 제가 생각한걸 정면으로 부정하는 댓글에 충격받았습니다. 완전 잘못알고 살았네요.

서버반은 개인적으로 너무 길던데 타호나 유콘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비교 차량으로 K9을 말씀하셔서요.

+1

서버번 LT 차주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 편안함, 안락함, 소음, 연비, P2의 사랑, 아이 둘의 2, 3열 도착 시 까지 눕방 등 모든게 만족 스럽습니다.

특히 연비가 고속도로 운전 시 4기통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6기통 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 발생, 시내 주행은 연비 별로)

고속 주행 시 힘을 필요할 때만 쓰기 때문에 가능하고요.

무엇 보다 8만 마일을 타는 동안 잔 고장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도 대형SUV로 갈 것 같습니다.

원글님께서는 장거리 운전에서의 승차감, 피로감에 대해서 집중하고 계신데 댓글을 써 주시는 분들은 다들 가족용 차로써의 실용성으로 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승차감 부분에선 대형 세단을 이길 차가 없습니다. K9을 직접 운전해 본건 아니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한국내의 평가를 보면 당연 서버번보다 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버번은 이번 세대에서 후륜이 인디펜던트 서스펜션에 코일 스프링으로 바뀌어서 이전 세대보단 그래도 승차감면에서 나아졌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높은 무게 중심의 근본적인 약점을 이기기는 어려우리라 생각되네요. 노면 안 좋으면 출렁출렁에 몸이 요동을 치죠. 그리고 대형 세단들의 트렁크도 작은게 아니라서 짐을 실는데 문제없습니다. 깊긴한데 그건 suv도 불편한건 마찬가지라... 아무리 대형 세단이 특히 미국에서 인기 차종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1

세단이 무게중심이 낮아서 롤링이 덜하고 아무래도 모노코크 방식인 세단들이 프레임 방식 트럭베이스 suv들 보다 승차감이 좋죠. 게다가 k9이면 기아의 플래그십인데 소음차폐나 진동흡수 측면에서 뛰어나지 않을 리가 없을 것 같네요. (저도 몰아본적은 없습니다만...)

다만 suv들은 시야가 좋아서 '운전의 피로' 측면에 육체적인 피로 말고 정신적인 피로도 더한다면 suv가 좀 유리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차감은 세단이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뒷좌석 승차감은 무게 중심이 낮은 세단이 훨씬 좋을텐데요. 운전 후 피로감은 요즘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의 성능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ACC와 Lane keeping assistant만으로도 운전 후 피로감의 50%이상은 개선될거라고 봅니다.    

윗분들께서 세단이 승차감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요. 100마일 정도까지는 대형 세단의 승차감이 훨씬 좋을것입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천마일을 고려해보면 대형 SUV 가 훨씬 피로감이 적습니다. 문제는 착좌감 때문인데요. 세단은 엉덩이 높이가 낮아서 하중이 요추에 집중됩니다. 천마일 운전하면 허리 아작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택시기사분들 허리가 안좋은 이유입니다. 반면 대형 SUV는 일반 의자와 비슷하게 엉덩이 높이가 높아서 장거리 운전후에 피로감이 훨씬 적습니다. 제가 세단에서 suv로 갈아타면서 확실히 경험하였죠. 

오.. 저는 댓글 읽으면서 당연히 K9 같은 대형 세단이 승차감이 좋을텐데 댓글이 반대로 많이 달리는것 보고 의아해 했는데 박건축가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또 이해가 가네요.

한편으로 요즘 장거리 운행의 피로도에는 반자율주행 보조기능도 영향을 많이 미칠 것 같기도 하네요.

택시는 사양이 않좋은 세단이고 장거리 트럭운전자도 만성 허리 통증을 갖고 계신분이 많습니다. 코너링부터 승차감은 그냥 대형세단이라고 봅니다.

댓글이 Suburban 에 집중되어 있는데, 원글님 질문은 대형 SUV vs 대형 세단 비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1박2일에 1000마일이요? 그럼 매일 10시간 정도씩 운전하셨단 말씀인데요.. 이런 주행이면 그냥 어떤 차를 타시더라도 피곤할 듯 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자차+렌트카 타본 경험으로 보면, 운전이 부드러운 렉서스 세단이 장거리에 제일 편했었네요. 소음과 진동이 적어서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 편하면 졸음이 와서 그게 또 위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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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릭같이 피어 리뷰도 보시죠..

KBB - 시에나, 텔루라이드, 오디세이 등

https://www.kbb.com/best-cars/top-10-best-road-trip-cars/11/

Autobyte - Accord, Volvo V90, CT6 등 

https://www.autobytel.com/car-buying-guides/features/10-best-cars-for-traveling-long-distances-132738/#

Nexus - HRV, Crosstrek, Model 3 등

https://nexusautotransport.com/25-of-the-best-cars-for-long-distance-driving/

RD - 16 차

https://www.rd.com/list/best-road-trip-cars/

USNews - 12 차

https://cars.usnews.com/cars-trucks/best-cars-for-road-trips

결론 - 아주 작은 compact 차 아니면 요즘 큰차들은 뭐든지 다 좋다? 

승차감의 왕좌는 대형세단입니다. 승차감은 차가 클수록, 그리고 낮을수록 좋을 수밖에 없는 게 물리법칙입니다. 차량 높이에서 오는 롤링과 피칭은 어쩔 수가 없으니까요. 서스펜션 기술의 발달로 대형SUV도 상당한 승차감을 보여주지만, 그 기술은 세단에도 들어가고요. 게다가 K9정도 되는 Executive sedan급이면 더 차이나고요.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승차감을 SUV에서 기대하려면, 최소 한두 체급 이상은 올라가야 합니다. 과장 좀 섞자면 K9정도 승차감을 SUV에서 기대하려면, 레인지로버나 GLS정도까지는 가야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승차감이 아닌 운전피로도 측면에서는, 몇몇 분께서 언급하셨다시피 시야가 높아 상대적으로 더 멀리 조망할 수 있는 대형SUV가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커버할 수 있는게 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and go와 Lane-centering assist system입니다. 이 두개가 달린 차가 무조건 장거리 운전시 피로도는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1

얼마전에 편도 6시간 거리를 새벽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왔는데요,

차량은 Rav4 라서 "승차감이 좋다"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cypher님 말씀처럼 운전대 잡아주는 시스템 (토요타는 lane tracing assistance) 과 크루즈 콘트롤 덕분에

왕복 12시간의 98% 하이웨이 운전 동안 운전대에 손만 올려 놓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오는데 정말 하나도 피곤하지 않더군요.

사실 요즘 나오는 대형 세단이든 대형 SUV든 이 두가지 옵션은 기본 장착이긴하죠^^;

사실 대형 세단과 대형 SUV 중 어느 것이 승차감이 좋냐라는 질문에 아주 간단히 답을 찾으려 한다면

한국의 대기업 회장님들이 어떤 차 뒷자리에 타고 다니나 보면 되는 문제인데,

아쉽게도 국산 대형 SUV가 없어서 다들 에쿠스를 타시니 직접적으로 답을 얻지는 못하네요.

미국 기업 회장님들은 어떤 차를 타고 다니려나요?

ㄷㄷㄷ... 바퀴가 없어서 이건 무효입니다? ㅋㅋ

참고로 저희 회장님 내외분께서는 마이바흐 리무진타십니다 ㅎㅎ 

그렇다면 역시 대형세단 win인가요? ㅎㅎ

미제 대형세단이 이제 없으니 독일제로 가셨나보네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제 주변 유대인들이 독일차를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가족들과 장거리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를 따지는게 아닌 운전자 승차감만 따진다면

air sus 있는 대형 세단이 최곱니다. 

그런데 운전 피로도는 또 다른얘기 같습니다.  시야 확보와 공간때문에 suv가 더 좋겠죠.

승차감이 운전 피로도를 함께 이야기 하는것 이라면, 주행 보조 옵션이 빠질 수 없을거같습니다. 집중 상태로 (몸이 긴장한 상태로) 운전하는것 vs 주행 보조 주행을 켜고 (약간 릴렉스한 상태) 운전하는것 비교해본다면 후자가 당연 편할것 같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현대 기아가 주행 보조 기능은 가장 안정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 딸이 RANGE ROVER를 타고 (차 픽업 하는날 구경한다고 뉴욕에서 왔음 차를 너무 좋아해서)

3일 타보고 (뒷자석, 딸아이가 멀미가 심해 다른 차를 타면 무조건 앞에 타야함) 딱 한마디 하더군요

아빠 이제 우리 LAND ROVER만 사자 뒤에 탔는데 멀이 안하고 너무 편하다고

전에 GWAGON 탈때는 그런말 없없습니다.

자기도 RANGE ROVER SPORT 사야겠다고  

2023년형 가격과 디자인 재원 나왔습니다 ㅎ

롱바디에 7인승이 추가되네요!

https://www.landroverusa.com/index.html

Land Rover Discovery 신형 6기통(P360)도 좋아요. 이번에 신형 Range Rover에 들어가는 신형 디스플레이, 기어봉, 공조장치등이 모두 2021년형 디스커버리에 이미 장착되었더랬죠. 디펜더 밀려서 물량도 없고(디스커버리 생산시설 일부를 디펜더로 돌림 ㅠ), 찾는사람도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