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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 근무날 남은 pto와 돈으로는 받지못하지만 남아있는 휴가 2일 정도를 써서 4월중순까지 다니는 걸로 해서 

서류를 제출했는데요

지금 우연히 확인을 해보니 제가 마지막 출근한 날로 터미네이션이 되어있고 

보험도 다  그 날로 끊었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현재 HR에 문의를 해놓은 상황이긴 한데 

제출한 서류에 대해 

터미네이션 날짜에 대해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어서

당연히 4월중순일줄알았거든요

 

보험은 또 있어서 상관은 없는데요

너무 화가 나네요

 

회사가 이걸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건가요?

전혀 문제가 없는건가요?

아무런 말없이 이렇게 처리하는게??

 

회사 본사 법률팀에 고발할까까지 생각이 드는데 

 

별게 아닌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53 댓글

visa

2022-03-31 23:41:38

저는 전 회사 입사 하자마자 꼼꼼히 컨트렉트를 읽어봤는데 남은 PTO 는 돈으로 돌려준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퇴사할때 다 받았구요. 궁금해서 법도 찾아봤는데 많은 주에서 회사가 결정하게 되어있다고 기억합니다. 아직 갖고있으시다면 컨트렉트 잘 확인해보시고 관련 주 법도 찾아보시는것이 좋으실것 같네요.

궁그미

2022-04-01 00:57:34

돈은 준다는거 같아요 

 

LGTM

2022-03-31 23:49:39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마지막 출근일 뒤에 남은 PTO를 휴가처리해서 퇴사 날짜를 늦추는 건 허용 안 해주는 곳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출근 일을 퇴사 날로 잡고 남은 PTO는 돈으로 지급하겠죠. 혹시 남은 PTO는 제대로 돈으로 받으셨는지요?

TheMileHighCity

2022-04-01 00:07:45

+1. 

저도 PTO 돈으로 받기는 싫고 타주로 옮기는 경우라 이사와 보험도 생각해서 마지막날을 다른 회사 입사 며칠전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24일 회사 출근 마지막날, PTO 25-31, 31일이 퇴사일 다음달 1일이 이직 첫날.

HR 에서 그렇게는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24-27일 휴가내고 28일에 마지막 회사출근+마지막날, 29-31일 타주 이사후 다음달 1일에 출근했습니다.

HR 팔러시를 꼭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PTO를 돈으로 받으셨는지도 확인하시구요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hk

2022-04-01 00:53:55

거의모든 보험이 한달단위로 커버되기때문에 24일에 퇴사해도 31일까지 살아있다고합니다. 

궁그미

2022-04-01 00:57:11

보험이 그렇군요 알아두면 좋을거같네요

근데 보험을 아직까지 쓸일이 없긴했는데 

이거 아니라도 배우자보험이 또 있어서 사실 문제되는건 없어요

단 화가 나서 ㅠㅠㅠ

physi

2022-04-01 01:04:29

제 이직 경험의 경우는 바로 다음날 끊기더라구요. CA이고 포츈500 들어가는 회사였습니다. 

주말 쉬고 바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다음 직장 (=현 직장) 출근 시작했는데, 여기는 보험이 익월 1일부터 적용 가능해서;;; 근 25일여를 보험없이 살아야했습니다. 가뜩이나 의사 예약 잡기 힘든 코비드 시국에 애들 소아과 체크업 날짜 옮기느라 x고생은 덤이였어요 ㅠㅠ

 

다음 보험이 시작될때까지 cobra로 전 직장의 의료보험을 날짜로 prorate 계산 해서 유지하는건 가능 했는데, 가격 뽑아보니 금액이 후덜덜 하더군요. 

상담해 주던 전 회사 HR이 코브라 베네핏은 retroactive 적용 가능하니 무슨 큰 일 (=병원 입원같은) 터지면 그때 가입하도록 하고, 일단 없이 버텨보길 권해서 그렇게 버텼었습니다. 

궁그미

2022-04-01 01:48:51

아무일 없이 잘 버티셨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보험이 문제가 생기면 답이없죠 ㅠ 미국살이 힘드네요 

hk

2022-04-01 03:10:18

헐 잔인하네요. 월말까지 안해주는곳도 꽤 있나봅니다. 

flyhigh

2022-04-01 04:12:51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첫직장이 월말까지 해줬는데, 그 다음직장그만둘때는, 그다음은 페이period까지만된다고ㅠ하더라고요, 마지막페이체크가 있으니 거기서 디덕트 프리미엄 낸 기간동안만 해준다는 거 같더라고요.

jeong

2022-05-05 05:27:59

마이크로소프트도 퇴사 당일로 보험이 끊깁니다. 저희 집은 보험이 끊기면 안되는 집인데 이전 회사들은 모두 당월 마지막 날까지 보험이 적용되어서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있었다가 혼쭐났었네요. ㅠㅠ 그 다음 부터는 퇴사 전에 항상 체크해봅니다.

스리라차

2022-04-01 00:16:18

PTO를 돈으로 주지 않는 회사가 의외로 꽤 되구요.. 마지막 출근일 관련 사항은 매니저랑 얘기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근데 원래 퇴사일은 resignation letter에 쓰지 않나요? 이메일로 퇴직 관련 마지막 출근일을 정하셨으면 그걸로 매니저랑 얘기를 하셔도 될거 같긴 한나,,, 퇴직서에 마지막 날을 명시를 했더라도 대부분의 고용관계는 양방향 모두 at will 이기 때문에 HR에서 태클 걸었으면 매니저도 어떻게 할 수 없었을거 같긴 하네요..

궁그미

2022-04-01 00:54:31

pto금액은 아직 안들어왔어요 

돈으로 준다고 했긴했구요

HR에서 태클건게 아니라 매니져가 태클을 걸었죠.

케어

2022-04-01 01:44:31

PTO 돈으로 받기로 했으면 맞게 처리된거 아닌가요?

아니면 일부 PTO 만 시용해서 퇴사 기간을 미루려고 계획하신건가요? 돈으로 주면 그냥 그거 받는편이 나은것 같은데.... 

놀지는강

2022-04-01 01:52:25

퇴사 의사를 밝히시는 순간 회사에서는 더 이상 자사 직원이 아니라 경쟁사 직원이 되는 상황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PTO를 쓸 시간을 주지 않을 겁니다. 

또한 PTO를 쓰게 되면 10일간의 PTO 사용할 경우 2주간의 pay를 더 받게 되므로 +4일의 pay를 해 주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경우는 PTO 사용 못하게 할 거고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개인적 사정으로 둘러대고 미리 PTO를 전부 사용한 후 돌아와서 2주 후 퇴사하겠다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경우는 현 직장과 안 좋은 관계가 되어도 상관없는 경우일 거에요. 

킵샤프

2022-04-01 00:21:09

이미 퇴사가 되버린 상황에서 대책이 별로 없지 않은가 싶어 안타깝네요.

TheMileHighCity님과 같은 방법으로 남은 휴가를 사용하셨어야 할 것 같네요.

남은 PTO의 경우는 주마다 회사마다 규정이 달라요. 혹시 어느 주에서 근무하고 계신지요?

궁그미

2022-04-01 00:45:29

인디애나입니다

킵샤프

2022-04-01 00:54:10

In Indiana, vacation pay is subject to the Wage Payment Statute. This means that employees are entitled to be paid for any accrued, but unused vacation time unless employers have a written policy to the contrary.

 

-- 회사에 별도 규정이 없는한 누적된 PTO를 돈으로 받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궁그미

2022-04-01 00:55:44

예 돈으로는 받을수 있을거같네요 ㅡ

근데 이걸 마지막에 쓸수없게 한게 좀 화가나고 

안된다는 말도 없이 터미네이트시킨게 화가 나네요 

 

다른 사람들이 그걸 마지막에 쓰는 걸 봤었는데 ㅡㅡ

저만 안된다는것도 웃끼고 

킵샤프

2022-04-01 01:01:32

아마 마지막날에 반나절이라도 나와서 뱃지 반납하고 갔을거에요...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physi

2022-04-01 01:08:32

네 예전 저희 회사에도 두시간 정도 잡고 벳지반납하고 가는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정혜원

2022-04-01 00:27:40

뭐든간에 마지막 날은 physical로 회사에 나와야 한답니다

궁그미

2022-04-01 00:45:40

그래야 했군요

궁그미

2022-04-01 00:39:30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회사에서 보험이나 이런 문제로 마지막에 pto를 돈으로 안받고 휴가로써 쓰는 사람을 봤는데요

문제는 제가 나가는 이유가 매니져 떄문이라서 

매니져가 전체 제너럴매니져에게 이렇게 하자고 한것같네요 

그리고는 연락도 안해주고 이미 저는 터미네이트 되어있었구요

 

이제 와서 물어보니 내가 자기랑 말하기 싫어할까봐 말안했고

이걸 알려주는건 hr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거랍니다

문제는 hr은 이 종이를 받지않았고

그냥 터미네이션 데이트만 들었다고 하네요 

 

참 별일이 다 있네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일년에이사한번씩

2022-04-01 00:50:09

나중에 레퍼런스 레터가 필요하거나 업계가 좁은거면 어쩔수 없이 회사가 하는대로 가야 할거 같고요, 아쉬우나마 글래스도어 리뷰 정도는 남길 수 있겠죠

 

그렇지 않다면 labor law관련 변호사를 컨택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판단에 이슈가 분명히 있다고 보면 클레임을 시작할거고, 합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원하시는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상의 해보기전엔 알수 없어 조심스럽네요. 그냥 제가 본 주위 경험상 어느정도 합의에 따른 보상을 받더라.. 라는 몇몇 케이스에 기인해서 확답은 어렵습니다. 

궁그미

2022-04-01 00:53:42

말을 안해준거가 문제가 된다면 좋겠지만 

답변들을 보니 제가 얻을게 없을거같네요 

 

뭘 얻고싶은건 아니고 사실 매니져를 좀 혼내주고싶긴한데ㅡㅡ

 

또 참는 수밖에 없네요 

physi

2022-04-01 00:47:26

마지막날 exit interview후 badge 반납하는 순간 terminate/separation 완료되는게 대부분의 미국 기업에서 일반적인 일처리입니다. 

궁그미

2022-04-01 00:52:41

아 그렇군요 제가 미국회사가 처음이라 ㅜ

일하면서 항상 당했는데

또 매니져에게 당해버렸네요 

philip0hong

2022-04-01 00:53:23

이게 회사마다 주마다 다릅니다. 예를들에 제가 사는 VA는 법적으로 남은 PTO를 그만두는 사원에게 페이 안해도 됩니다. 또한 employee가 언제 든지 terminate할수 있듯이 company도 employee를 terminate할 수 있습니다. ==> 2주 노티스 주고 그 2주를 남은 PTO를 사용하려고 하면 회사에서 응 니 last day는 오늘이야 할수  있다는 겁니다.  이 내용들은 거의 모든 회사의 employee handbook에 있습니다.

케어

2022-04-01 01:48:09

이런경우면 PTO 는 돈으로 지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결과적으로는 마찬가지 인것 같은데... (PTO 만큼 일 안가고 월급 받기)

문제라면 보험에서 조금 일찍 빠지는 정도?

궁그미

2022-04-01 01:51:56

맞아요 저는 보험도 문제가 없어서 

사실 그냥 말 그지같이 하는 매니져때매 화딱지나는 정도이지만 ㅠ

다 나중에 살면서 이런것이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접어봅니다

케어

2022-04-01 01:54:45

네.. 살다보면 열심히 해도 꼭 내가 생각한데로 풀리지 않는 일들도 있는것 같아요...

궁그미

2022-04-01 02:41:05

미국에 살아서 더 그런게 많은거 같은 느낌은 저만의 느낌인가요?ㅜㅜㅜ

philip0hong

2022-05-05 04:25:49

이게 주마다 법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켈리같은 경우는 이런경우 PTO를 돈으로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만 버지니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버지니아에 있는 회사들은 남은 PTO를 돈으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케어

2022-05-05 05:10:03

저는 도덕적인 면에서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더라도 그러는게 맞지 않겠냐는 요지였구요.

아마 버지니아에 있는 회사들도 회사 policy 나름일거에요.

philip0hong

2022-05-05 06:57:08

물론 회사마다 다른 규정이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 회사에게 도덕적인 면을 바라시는건 너무 많이 바라시는거 아닐까요? 전 제 전 직장에서 9년 넘게 일하고 그만 두면서 남은 PTO 쓰려고 했다가 다 날린 적도 있고, 레이오 당하면서 남들 다 3개월 severance pay 받을때 전 active contract이 있어서 컨트랙 다 하고 2주 밖에 못 받은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PTO는 다 사라지고 말입니다

케어

2022-05-05 07:14:35

아.... 쓰라린 경험들이 많으시군요.

(표면적으로) 도덕적이라고 썼지만 말씀하신대로 미국회사들이 따지는건 도덕성 보다는 실용성이 겠지요.

일단 주별로 별도에 policy 를 만들지 않아도 되고요 (California 같은경우는 좀 유별난 rule 들이 많은 탓인지 별도로 나오는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았어요), 회사에 reputation 에 영향을 주는 면들도 있겠고, severance package 를 부풀려주는 역할도 하고요 (동의하고 나가기 쉽게 구슬리려는)...  

물론 이런것들보다 당장 눈앞에 몇푼이  아쉬운 회사들은 법적으로 의무된 최소사항만 하겠지요.

hk

2022-04-01 00:57:08

정말 많은 케이스를 봐왔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그만두고도 PTO로 더 오래 일한것처럼 해주는건 retire와 involuntary separation에 한정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네고의 여지가 있어보이긴합니다만.. 

궁그미

2022-04-01 01:49:37

그렇군요 

다른사람이 그렇게 하는걸 보고 당연히 생각한게 잘못이네요 

미국은 많이 아는 사람에게 유리한데 

매번 덤벙거리고 그러네요 

bn

2022-04-01 01:13:54

제가 알기로도 pto로 오래 일한 것 처럼 해주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휴가 안 쓰고 퇴사 날이 정해져 있더라도 미리 terminate 시킬 수 있습니다. 어디 경쟁사로 옮긴 다는게 들키는 순간 바로 terminate 시켜버리더라고요. 

킵샤프

2022-04-01 01:15:20

참으로 냉정하군요...

궁그미

2022-04-01 01:49:51

그쵸 미국이란 나라 ㅋㅋㅋㅋ

코비

2022-04-01 06:03:30

금융쪽에 있는데 전 직장은 퇴사 의사를 보인 후에 보통 ~30분에서 ~12시간 안에 회사 엑세스도 다 끊기고 쫓아 내더라구요... 이건 좀 익스트림한 케이스지만. 2주치 two week notice 페이는 주지만 이메일 회사 폰 죄다 바로 칼같이 짤라버리는... 저 나올때 pto는 따로 안챙겨줬던거 같아요 

사벌찬

2022-04-01 06:14:26

맞아요. Sabotage할게 있거나 sensitive한 데이터나 일 하는경우 얼마나 좋게 나가냐랑 상관없이 2 week 노티스 주더라도 그냥 그날 짐싸게 하더라구요. 저도 당해보고 뭔가 기분 나빴는데 이제 이게 당연한것 같고? 적응이 되어버렸네요... 원글님은 어떤 인더스트리신지 모르겠지만 첫 미국 직장이라 당황하셨겠어요 ㅠㅠ 크고 fortune 100 회사도 그러니 그냥 인더스트리나 회사별로 케바케인것 같아요

poooh

2022-04-01 01:27:00

이런 문제들 때문에 보통 사표를 내는 수순이  verbal  -> email  아닌가요?

 

email에 항상 몇일로 퇴사 한다라고 적으라고 하던데요. pto페이야 알아서 회사가 해주는 거구요.  저는 다행이도  그런거 따져 볼 일이 없어서,

대충 항상 맞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남은 pto를 마지막 날로 해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회사 나오는 날까지를 터미네이션데잇으로 정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궁그미

2022-04-01 01:51:10

역시 그런가보네요 

제가 당연하다 싶었던게 아닌게 많고 

가끔 물어봐야되는것도 안물어보고 그래서 별거 아닌게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살수록 모르겠어요 미국은 ㅠ

armian98

2022-04-01 01:27:42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사실 2주 notice도 좋은 마음에서 하는 건데.. 차라리 아무 말 없이 휴가 막 다 쓴 다음에, 나 오늘 나가! 하고 나오면 되나요? 전반적으로 직원에게 참 불리한 규정인 것 같아요.

궁그미

2022-04-01 01:50:24

그러니까요 

말도 안되요 진짜 ㅠㅠㅠ

케어

2022-04-01 01:53:46

PTO 돈으로 주는곳이면 그냥 2주 notice 주면 되는것 같고, 안주는곳이라면 최대한 PTO 를 사용하고 2주 notice 주면 될것 같은데요?

랑펠로

2022-04-01 03:56:40

2주 notice는 법적 규정이 아니지 않나요? 법적규정이라면 바로 나가라고 해도 2주치 급여를 줘야 할 것 같은데요. 

RSM

2022-04-01 04:46:53

회사마다 워낙 policy가 달라서 뭐가 정답이다라고 할수는없지만, 대부분 PTO를 마지막 날 사용하는경우는 허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단 인수인계도 해야하고 회사마다 나갈때 간단히 HR과 설문조사 같은식의 인터뷰 하는곳도 있구요.  켈리 대부분은 남은 PTO를 계산해서 정산해 줍니다.  다만 요즘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Unlimited PTO의 경우는 퇴사시에 정산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Unlimited PTO의 장점은 말그대로 Unlimited 라 잘만 사용하면 상당히 많은 시간의 휴가를 받을수 있지만, 단점은 매니져의 approve 를 받아야 합니다. (매니져는 PTO를 캘린더에 잘 체크해 놓고 있죠.. ㅜㅜ)   결국은 일년에 2주에서 많은면 4주 휴가인데,회사입장에서는 안바쁠때 휴가 보내주고, PTO로 나가는 비용 절감 차원의 꼼수에서 시작된것이라는 설에 저도 동의가 되더군요.

 

스리라차

2022-04-01 04:57:29

당연한 논리입니다. 세상에 진짜 unlimited는 없습니다. ㅋㅋ 마케팅 수단일뿐 - 휴가를 1주 쓰던 3달쓰던 왠만하면 본인이 1년동안 해야 할 일의 양은 크게 변하질 않죠. all you can eat 부페도 비슷한 원리죠. 위의 양은 정해져 있기에 아무리 unlimited라고 해도 들어가는 음식의 양은 정해져 있죠. ㅎㅎ

 

대신 회사입장에서 보면 pto payout으로 나가는 돈이 의외로 꽤 됩니다.. 그 꽤 많은 돈을 세이빙 할 뿐이죠.. (예전에 이쪽 분야 지원을 해봐서.. ㅎㅎ)

가늘고길게

2022-05-05 04:40:25

글쓴걸로 미뤄봤을 때 글쓴님께서 HR 혹은 매니져랑 퇴사일이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 말을 정해서 제출하셨다고 하셨는데 실제 그 날이 마지막날이라고 HR/매니져에게 확인을 받으셨나요? 일단 남은 PTO는 돈으로 받고 퇴사일에 대해서는 특별히 누구 잘못이라고 할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근무했던 많는 곳에서 마지막날은 무조건 출근을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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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3-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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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 잡담 2
복숭아 2024-03-28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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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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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2024-01-30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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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6
자유씨 2024-03-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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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3
쌀가보 2023-07-07 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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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9
파블로 2024-03-27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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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2
하누리쿠 2024-03-28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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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5
덕구온천 2024-03-27 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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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출발-인천: 댄공 비즈 좌석 4월꺼 많아요~

| 정보-항공 2
탄탄이 2024-03-28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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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스위트 어워드 거래 문제없나요 ?

| 질문-호텔 12
SoleilLight 2024-03-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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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3
행복한생활 2024-03-28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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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7] 벚꽃

| 잡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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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3-25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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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송크란(날짜 첨부)

| 정보-여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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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 2024-03-26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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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9
에반 2024-03-28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