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소소한 팁

오 많은 팁들 감사합니다.   6월말에 저도 애들이랑 가는데 좋은 정보가 많네요.

7번 음성 확인 진술서는 그냥 공항에서 받아 비행기 타기전에 적어서 제출하는건가요?  그냥 홈키트도 되나보네요.  3일전 호텔에서 검사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론 나비고 공항에서 말고 그냥 파리 나와서 아무 전철역에서 타기전에 줄없이 산 기억이 있는데 공항에서 사는 이유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미국행 항공기 탑승 하루 전에 검사하셔야 해요~ (작년 말 오미크론 대유행 때 3일에서 1일로 바뀌었어요.)

CDG-시내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편도 13유로 가량 드는데요.

나비고를 공항에서 사면 좋은 점은.... 공항-시내간 교통편인  RER B나 르와씨 버스 등을 패스로 탑승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나비고 패스 Weekly로 끊을 경우 월-일요일 까지 유효한데요. 스케쥴이 잘 맞으면 공항-시내 왕복 교통편으로 본전 뽑고도, 파리시내 교통 자유이용권을 얻게되는 셈이죠.

아 공항에서 나비고로 대중교통 타고 파리시로 들어갈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ㅠㅠ. 왜 그냥 택시만 된다고 생각했을까요..ㅋ.  지금 찾아보니 우버같은 경우 3인이상이면 밴을 오더해야 하는거 같아 대중교통 타면 많이 세이브 될텐데 일주일 나비고는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나쁜점이 있네요.  저희는 토요일 아침 도착인데.  

일주일 티켓이 산날부터 되야지 꼭 월요일부터 시작이라는 이상한 점이 있네요.

이제 하루전에 코 테스트해야 하나봐요...감사합니다. 

아마 금요일까지만 나비고 위클리 패스 사실 수 있을 거예요. 토요일 도착이시면 시내 한적한 곳에서 사시는게 나으실 거예요. 

그리고 코비드 테스트는 리모트 검사용으로 나온 키트가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에 혹은 공항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 보다 아침 혹은 저녁에 호텔에서 시간날 때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https://www.ratp.fr/en/titres-et-tarifs/paris-visite-travel-pass 

weekly pass 말고 이런걸로 사면 요일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음성확인 진술서 공항에서 나눠주더라구요. 일인당 하나씩작성했어요. 

https://www.delta.com/content/dam/delta-www/pdfs/us-cdc-attestation-us-national-us-resident-us-immigrant.pdf

자세한 내용은 델타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https://www.delta.com/us/en/travel-planning-center/know-before-you-go/attestation

역사적으로 베트남 쌀국수 기원이 애매한데 어쩌면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파리에서 시작해서 베트남으로 갔을 수도 있다고 보더라고요.

시내 돌아다니면서 아이들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ㅋ 여행할때 big stomach 과 big bladder 있으면 축복받은거죠.  

화장실 인심 야박한 파리 여행 다니면서 화장실 안 가려고 물을 최소한으로 마시면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점심 먹을 때 꼭 화장실 가게 했구요 뮤지엄에서 대부분 갔어요. 

뮤지엄패스 사면서 이건 화장실 편하게 가려고 사는 것도 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뮤지엄 가서 해결한 게 도움이 되었어요. 

다니다 보니 몰에서는 돈 내고 가는 곳도 있던데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다행이 없었습니다. 

오! 그런 방법이 있군요. 뮤지엄패스=화장실패스 기억하겠습니다.

꼼꼼한 팁 감사드려요. 저희는 3월에 다녀왔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희는 루브르 근처 에어비엔비에 있어서 관광지에서만 머물렀었는데요, 주로 리뷰가 많고, 좋은 식당을 찾아 갔었는데, 역시 너무나도 관광지 스러운 위치에 있는 식당 (노트르담 앞 코너에 있는 크레페집)은 쏘쏘더라구요. 마레지구에서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지인분 (이분들도 여행중)의 추천으로  근처 샌드위치 스탠드에서 사먹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맛있더라구요. 파리의 재미가 느껴졌어요.  또 가고 싶네요.ㅎㅎ

1. 에 대해 첨언하자면

(언제 reopen할 지 모르지만 현재 CDG 1터미널은 코로나 사태 이후 잠정 폐쇄 상태입니다. )

예전에 RER B가 터미널1과 터미널 2로 운항했다면 지금은 터미널"3" / 터미널2로 운항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터미널2 사이즈가 다른 터미널을 압도하기에 T2 역무소는 항상 붐비는 인상이었습니다.

T2 역무소에 줄이 너~무 길다면 공항내 터미널을 연결하는 free CDGval driverless train타고 T3역무소로 가시면 예상외로 줄이 짧을 수도 있습니다^^

와 그립고 또 가고싶고 싱숭생숭해지네요 ㅎㅎ

6. 수동이 아닌 차량은 렌트가 비싼가 보네요. 파리에서 묵으면서 차를 직접 빌려서 몽쉘미생 까지 차로 갔다 올까 싶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왕복 7-800킬로미터는 생각해야 하더라고요.

유럽은 아직 오토가 많이 없어서 렌터카도 종류도 작고 훨씬 비싸더라구요.  작은 도시들은 오토 빌리기도 힘들정도로요. 

미국서 운전하다 프랑스에서 운전하면 좀 무서워요..속력 많이 내고 좀 느리게 가면 패스 쓩 해버리고...몇번 사고날뻔...그렇다고 저희가 특별히 느리게 운전 하지도 않는데.  한국서 운전 하셨던 분들은 괜찮을거 같아요.  

마스크 상황은 어떤가요? 다들 안끼는 분위기일거 같은데 실내에서 끼고 다니면 눈총받을 분위기 일까요?

버스팁 감사합니다. 화장실은 박물관에서 좋네요. 20년전에도 화장실에 참 야박하네 했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네요.  

대중교통타고는 마스크 껴야해서 파리사람들은 딱 버스 지하철에서만 끼는 것 같아요. (코는 내놓고 입만 마스크 하는것도 많이 봤어요) 저희는 꿋꿋이 끼고 다녔고 여행지에서는 낀 사람들 많이 볼 수 있어요. 전혀 눈총받을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8 월에 예약 해놓아서 단숨에 읽었어요. 도움되는 팁 감사드립니다!

저희 동료 친구들 등은 파리에서 웬만하면 지하철과 버스는 타고 다니지 말라고-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아시안 패밀리는 소매치기의 #1 타겟이라고 하면서 그냥 웬만하면 걸어다니고 피곤하면 우버 타라고 (시내에선 돈 얼마 안나온다고) 하던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흰 베르사이유 트레인 타고 가는거외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려 했어서요

참 그리고 에펠탑 올라가셨는지요? 줄이 아주 길다고 하는데 미리 예약을 해도 줄이 많이 길까요? 

저희도 소매치기 걱정해서 위험한 곳은 피하고 싶어서 몽마르트는 안갔어요. 

여행기간 내내 우버 한번 안타고 지하철 버스로만 다녔는데 아무일 없었구요. 크로스바디 가방을 아이와 어른 사이에 딱 넣고 다녔습니다. 백팩지퍼에 좀 귀찮지만 조그만 carabiner clip 으로 락해서 다녔어요. 너무 많이 걸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저희는 왠만하면 걷지 않고 버스 지하철 탔어요. 그래도 만오천보 걸어서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8월이면 아무래도 더 성수기니깐 더 위험할 수 있겠네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요.

에펠탑은 온라인 예약을 못했는데 현장에서 표를 사는 건 엄청 길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여러군데서 구경만 했습니다. 줄이 여러개가 있는 것 같던데 아마 예약하신 분들은따로 줄을 서실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에펠탑 앞 잔디에서도 돗자리 깔고 피크닉 했네요. ㅎㅎ 기승전 돗자리 강추입니다

돗자리 명심하겠습니다!  나비고는 못사겠지만 (공항 오고 가는날 못쓰네요 하필..) 10개짜리 티켓묶음이라도 사서 한번 버스 지하철 이용해봐야겠어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