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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저는 결과만 받아봤어요.

친구가

"펩이 막판 5분에 세골 먹고 결승 문턱에서 또 졌다"고 하길래.

 

저: 근데 레알 감독이 누구냐?

친구: "안"첼로티.

저: 안감독이 또.....

 

안감독 하면 떠오르는 적절한 짤방이 있어서 친구에게 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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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감독님이 챔스한정 최고의 명장이긴 합니다..^^ (리그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고 한데.. )

29 댓글

행복추구

2022-05-05 08:49:41

지금 하이라이트 보고 왔는 데 85분까지는 맨시티가 골 찬스도 많고 거의 지배한 것 같은 데 마지막 5분 남기고 2골 먹고 연장전가서 페널티킥으로 1골 먹어서 졌네요..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 나는 군요.

샌프란

2022-05-05 09:20:54

레알이 한꼴 먹었을 때 어렵겠구나 싶어서

관심 껐는데 경기 결과 보고 눈을 의심했네요 

레알이 힘들게 올라온 만큼 우승했으면 합니다..

그나자나 밴제마는 호날두 없으니까 날라댕기네요

깐군밤

2022-05-05 20:03:03

벤제마는 올해 발롱도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jeong

2022-05-05 21:45:25

올해 발롱도르는 레알이 리버풀 꺽고 우승하면 벤제마, 리버풀이 레알 꺽고 우승하고 쿼드러플 달성하면 살라 각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쏘니도 발롱도르 한 번 받아야 하는데... 우선 리버풀 아스널 잡고 다음 시즌 챔스진출부터

깐군밤

2022-05-05 22:30:07

그러면 살라가 올해 발롱도르 받아야 합니다 ㅋㅋㅋㅋ

샌프란

2022-05-06 05:02:06

챔스 우승하면 따논 당상이라 생각해요~ ㅎㅎ

깐군밤

2022-05-06 05:09:19

그러면 안타깝지만 못 받기를 바랍니다 ㅠㅠ

샌프란

2022-05-06 05:27:23

아 살라 팬이시구나 ㅋㅋ

깐군밤

2022-05-06 06:02:47

살라팬이라기 보다는 리버풀 팬이요 ㅋㅋ

Heima

2022-05-05 20:12:09

저는 리버풀 팬이라서 약간 남의 잔치 구경하는 기분으로 봤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1차전에서 맨시티는 1차전에서 더 크게 이겼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챔스 준결승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경기였던 것 같은데, 맨시티 팬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챔스에서 레알은 정말 무서운 것 같네요.)

YNWA

2022-05-05 21:04:50

화요일에 비야레알 vs 리버풀 경기도 초반에 비야레알 2골로 흥미진진했었는데 수요일 맨시티와 레알 경기는 거의 역대급이지 싶네요. 이번 챔스 준결승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은 느낌입니다. 결승도 기대가 됩니다. 

Heima

2022-05-05 21:09:40

아름다운 닉네임을 가지셨네요.^^ 네, 완전 전반과 후반이 다른팀이 되더라구요. (클롭은 라커룸에서 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가?!) 저도 결승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전까지도 중요한 많은 경기를 해야할텐데, 5월을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깐군밤

2022-05-05 22:32:15

제발 맨시티가 리그에서 딱 한 번만 삐끗해줬으면 좋겠는데

얄밉게도 너무 잘 해요 ㅠㅠ

Heima

2022-05-06 01:49:49

리그 한정 펩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래서 저는 덜 상처받으려고 마음을 놓고 있는데, 그래도 (사우디의 기를 받는) 뉴캐슬이나 (우리) 제라드의 빌라에게 조금 (낮은 확률의) 희망(이라고 쓰고 기적이라고 읽는)을 걸고있는데, 모르겠네요. 일단 이번 주 토트넘 전 부터 잘해야 그 다음이 있을텐데.

YNWA

2022-05-05 22:38:37

너무 티내는 닉네임 같아서 바꿀까도 몇번 생각해봤지만 아직 바꾸고 싶은 적당한 닉이 없어서요. ^^ 말씀하신대로 챔스도 챔스지만 리그경젱이 쉽지 않은 모양세라 5월 잘 보내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주 주말이 분수령 같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주말 충격패로 휘청하고 삐끗할지 아님 다시 bounce back하고 올해 거둘수 있는 유일한 트로피인 PL 타이틀을 향해 순항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장단이 분명한 토트넘을 만나 어떤 경기를 할지 여러모로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손과 살라의 득점경쟁도 번외지만 기대감 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이유

2022-05-05 22:46:07

아.... 갑자기 떠오른 미끄러졌던 제라드... 잘있니 캡틴...

Heima

2022-05-06 01:52:13

앗, 그 슬픈 기억이. ㅎㅎㅎ 캡틴 덕분에 저도 이 팀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잘 있는지. ㅎㅎㅎ

Heima

2022-05-06 01:51:20

닉네임 덕분에 저도 이 게시판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듭니다. 네, 진짜 이번 주말이 서로에게 중요한 것 같아요. 득점왕은 손이 하고 리그 우승은 리버풀이 하면 좋겠네요. ㅎㅎ

깐군밤

2022-05-05 22:31:11

리옹이 웃고 갑니다. (물론 옛날 얘기로 하는 농담이에요 ㅋㅋ)

Heima

2022-05-06 01:53:04

옛날의 그 슬픈 기억을 소환하시는 거죠?! 축구 덕분에 울고 웃으며 삽니다. ㅎㅎ

깐군밤

2022-05-06 02:12:57

8e34ec0e8e3946388b3.jpeg

 

이때 당시 레알이 리옹 상대로 전적이 6전 3무 3패였을 때라

그 유명한 "레알 호구 왔능가?" 짤이 됐죠.

저 대진 추첨에서 16강 상대로 또 리옹을 만나고

1차전 때 무승부 나서 7전 4무 3패 찍고 2차전 완승 ㅋㅋ

 

아무튼 파리에서 리버풀 레알 결승다운 재밌는 경기가 됐으면 합니다.

결말은 리버풀 우승으로...

Heima

2022-05-06 02:23:09

제가 EPL 중심으로 라이트하게 봐서 이 관계는 잘 몰랐네요. 레알이 챔스에서 이런 경험도 했었군요. ㅎㅎ

LegallyNomad

2022-05-05 20:35:34

역대급 경기였어요. 2분도 안되서 두골이라니 호드리구 정말 인생 경기였네요. 레알은 챔스 DNA가 확실히 있긴 있는것 같고 펩과 맨시티는 진짜 빅이어는 돈으로 못산다는걸 보여주는듯 ㅠㅠ 어제 1억파운드 그릴리시 하는거보고 손흥민은 이적하면 얼마나 줘야되나 속으로 생각했는데 ㅎㅎ 

 

벤제마는 진짜 올해 발롱도르 줘야해요. 음바페가 진짜 레알로 오면 공포의 투톱이 될텐데요 (요즘 프랑스 국대에서 둘이 콤비 장난아니죠).

결승은 진짜 볼만 하겠어요. 안첼로티가 딱 한번 챔스결승에서 진게 이스탄불의 기적, 상대는 리버풀이었는데... (이때 AC밀란이 4강에서 PSV꺾고 올라갔었죠. 해버지의 선제골과 영표형님 두번째골 크로스가 진짜 예술이었던...) 이번에는 어찌될런지요... 리버풀의 살라도 복수전으로 칼을 갈고 있겠구요. 

아날로그

2022-05-05 20:44:55

어제 잭 그릴리쉬 들어오는거 보고 뭔가 직감했습니다. 그릴리쉬가 못한건 아니지만 몇번 찬스 말아먹고 경기 꼬이기 시작했죠. 잭은 영국사람 백인 프리미엄 아니었으면 절반도 못받았을 것 같아요

LegallyNomad

2022-05-05 21:29:48

그릴리시를 그돈주고 살때부터 뭥미했는데... 어제는 찬스중에 하나는 넣었어야지요. 뭐 쿠르투아가 어제는 미친 선방쇼를 보이긴 했지만요.

 

저는 어제 덕배가 나갈때부터 기분이 싸했어요. 물론 귄도간 들어오고 바로 골넣고 절대 잘못된 교체는 아닌데 그 "쌔" 한느낌은 덕배가 나가는 순간 느껴지더라구요. 

아날로그

2022-05-05 21:49:01

우리 덕배는 참 안타깝네요. 지난번 유로컵에서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요. 말씀대로 덕배가 피지컬이 좋아서 그냥 뒀다면 후반에 한번에 밀리는 것 막는데는 도움을 줬을 것 같아요. 사실 레알 두번째 골도 그릴리시가 크로싱 편안하게 못하도록 더 압박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샌프란

2022-05-06 05:26:43

후반 마지막 그릴리시 슛이 쿠르투어 핑거 팁에 걸리는거 보고

와..했네요

이거 들어 갔으면 진짜 ㅎㅎ

그래서 전 MVP는 쿠르투아로!

물론 호드리구도 잘 했지만

얜 왠지 베르바인 느낌이나서 좀 불쌍한(?) 얼굴 ㅋ

이번에 지대로 이름을 날렸지만

겨울바다

2022-05-06 07:29:24

저도 리버풀팬이라 딱히 맨시티를 응원하면서 본것도 아닌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팹 감독도 그렇고.. 1차전에서 승리했으니 70분 넘어가면서 덕배 빼고 그냥 굳히기 하려고 했던건가 싶은데 그래도 덕배를 빼다니.. 하는 생각이 들다가  오히려 한골 넣길래 진짜 결승에서 리버풀 맨시티 경기 보겠구나 했었는데..

안첼로티 감독 대단한것 같고 결승에서 오히려 맨시티 만나는게 리버풀 입장에선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비야레알 리버풀 두번째 경기도 비야레알 홈에서 전반에 두골 주고도 후반에 경기 뒤집은 클롭 감독도 대단하긴 하니..

벤제마 올해 엄청난거 같은데 그래도 리버풀이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ㅎ

도전CNS

2022-05-06 11:44:22

그릴리쉬 스털링 래쉬포드 등 영뽕 받는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대신 토트넘에 있었으면 토트넘의 순위는 중하위권 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요즘 손흥민 선수의 실력은 EPL에서 동 포지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리버풀/아스날 이기고 챔스진출 히면 손 선수는 전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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