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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면허를 땄는데 한 6-7개월만 쓸 차를 구해주려고 합니다.
집에 추가적인 차는 전혀 필요가 없고요.
1번 옵션: 중고차를 사서 쓰다가 7개월 후 판다: 단점-감가상각손해, 등록비와 세금 추가, 장점-지금 보험에 통합시켜 보험료 절감(월 90여불 추가 예상).
차를 산다면 만불 선에서 Civic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2번옵션: 남의 차를 월 이용료를 주고 (300-500불 예상) 보험만 구매하여 이용: 단점-보험료가 비쌈(완전 개별 보험으로 들어야 하므로, 200여불 예상), 월이용료 나감, 장점-구매판매를안해도됨.
어느 한쪽이 크게 돈이 더 드는 건 아닌것 같은데 요즘 중고차 가격도 무지 올랐다고 하고 그래서 아무래도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면 더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문의 드립니다. 그 외에도 좋은 방법이 있는지 경험 있는 분들의 아이디어를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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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일모아
2022-10-29 20:21:00
2번의 경우 최소로 잡아도 6개월에 3,000불, 최대로 잡으면 4,200불인데, 이 정도 금액이면 사고 팔고 하는 것이 번거로워도 1번 옵션으로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음악축제
2022-10-29 21:39:55
중고차를 개인거래로 사셔서 개인 거래로 파시면, 주행거리에 대한 감가와 그 기간 동안의 시세변동만큼만 부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xerostar
2022-10-29 23:20:19
중고차 가격이 한창 비정상적으로 올랐다가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라 내년이 되면 어떤 상황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기대한 값 받고 팔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비용이 가장 저렴할 가능성이 있고, 사용하는 동안은 보험만 확실하면 마음 편히 자기 차로 운용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이죠.
가까운 사람에게 빌릴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테고 사고나 고장시 금전적 비용 이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으니 애매하네요. 요즘엔 마치 넷플릭스 가입하듯 1달 단위로 차를 구독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으니 함 찾아보세요. 비용이 저렴한 편은 아니겠지만 사용중이나 사용후 일처리는 가장 깔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