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미국인 아내와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 방법

골드마인, 2022-10-29 21:27:26

조회 수
524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드디어 마일모아에서 첫 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곧 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인 신분이며 F-1 비자로 미국에 와서 OPT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OPT 종료일자는 23년 5월 입니다.

 

빠르면 올해 12월 아니면 늦어도 내년 1월이나 2월에는 미국 법원에 가서 혼인 신고를 할 것 같습니다. 혼인 신고 이후에 영주권을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특히 제 아내는 미국 사람이라 영주권 관련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제 질문은

 

1.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서류나 절차가 필요한지 그리고 비용은 대략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되는지

 

2. 타임라인은 얼마나 걸리며 OPT 끝나기 전에만 신청하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지.

 

3. 혹시 빨리 받고 싶다면 방법이 있는지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40 댓글

bn

2022-10-29 21:45:18

(전 변호사 아닙니다.)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하시려면 혼인신고 후 영주권 신청해야 합니다.

 

1. 딱히 어려워질 사유 (불법체류라던지 프로디 같은 이민사기 연류 케이스라던지) 없다면 혼자서도 하시는 듯 싶습니다. 미국인들이 자주 참조하는 가이드 하나 링크 드립니다 https://www.visajourney.com/guides/i130-spouse-inside-usa/

 

서류는 i130/i130a/i864/i485/i765/i131  작성하셔서 증빙서류와 제출하시면 됩니다

 

2. 사시는 동네마다 케바케지만 대충 1-2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로 i765로 신청하시는 EAD가 opt 만료전에 승인되지 않는다면 일을 일시적으로 그만두시거나 unpaid leave 쓰셔야 됩니다. 요새 EAD는 보통 6개월 걸리는데 최악의 경우 1년 이상 걸리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Advance parole (i-131) 승인전엔 미국 밖으로 나가시면 안됩니다.

 

3. 없습니다. EAD는 expedite 이 상황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는데 485는 expedite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31:15

참조 가이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기간이 오래걸리네요ㅠㅠ 

하와이안거북이

2022-10-29 21:47:03

1. 혼자 차근차근 준비하면 할 수 있다고들 하던데 이게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또 실수로 서류라도 하나 미싱하는 날에는 또 엑스트라로 시간이 걸려버리니.. 다들 그냥 변호사 선임해서 모든 작업 위임해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서류는 본인이 준비해야 하지만 그래도 변호사가 이거해라 저거 준비해라 콕콕 짚어주니 편하죠. 시간이 금인 유학생 신분 사람들은 거의 다 변호사 선임하는듯..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는 구글 검색하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이게 너무 많아서 제가 기억이 다 안나네요

 

2. 영주권 저는 코로나 한창 기준 1년 6개월 정도 걸렸고요.그전에 콤보카드(여행+워킹 퍼밋)가 신청후 한 반년만에 먼저 나와서 이거로 일하고 한국가고 하는데는 지장 없었습니다. 하지만 케바케고요 콤보카드가 너무 오래걸려서 영주권을 먼저 받는 분들도 봤어요. 

 

3. 뭐 돈 더주고 expedite 신청하면 된다던데 저희 변호사는 추천은 안하더라고요. 아마 코로나 기간이라 어차피 다 느려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31:39

1년 6개월이나 걸리는군요ㅠㅠ

길버트

2022-10-29 22:10:14

저도 골드마인님과 비슷한 케이스로 결혼 및 영주권 취득 했습니다. 

서류만 꼼꼼히 잘 작성 한다면 변호사는 필요 없을꺼라 생각해서 직접 접수 했습니다. 

영주권 취득까지 총 2년 가까이 걸렸고, EAD카드가 1년6개월 정도에 나와서 필요한 상황에 별 도움이 안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위에 하와이안거북이님 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서류 작성에 불안함이 있다면 변호사를 통해 접수를 추천드리고, 변호사 비용은 다양 하겠지만 제가 알아보던 시절엔 $1,000 정도로 기억합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32:28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 일은 안하셨나요??

길버트

2022-11-01 05:41:34

일은 안했습니다. 

그 덕에 아내가 고생 좀 했지요..

골드마인

2022-11-01 20:57:56

저도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일을 계속 하면 좋을텐데요ㅠㅠ

확실히3

2022-10-29 22:26:32

먼저 결혼하시게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일모아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유경험자로써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자면

 

1. 변호사를 선임해서 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저는 약 1,500불 정도 들었습니다. 변호사는, 굳이 거주지 주변에서 구하지 않으시고 온라인/전화로도 상담하여 서류접수할수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할때 몇가지 팁은 A) 경력과 이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i.e: 가족이민 전문이신지..... 취업전문이신지....) B) 처음 상담시 변호사 분의 direct 상담이 즉각 가능한지 C) 변호사가 얼만큼 서류작성에 관여하는지 (어떤 경우 사무장이나 직원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등이 필요합니다. 사실상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 접수는, 일반인들도 쉽게 할수 있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돈만 받아먹고) 변호사가 좀 더 신경을 덜 쓰는 경우를 종종 들었네요.  

 

2. 영주권 신청하고 나시면 OPT를 영주권 신청할때의 EAD카드로 대체하여 바꾸실수가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영주권 최종 승인까지 약 6개월-18개월사이로 현재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SCIS에 가셔서 normal processing으로 검색하여 본인이 신청하게 될 영주권 카테고리별 종류를 검색하신다면 대충 예상하실수 있습니다. 

 

3. 빨리 받고 싶은 방법은 없구요. 다만 EAD카드가 빨리 나오지 않는 경우, 직장에서 체류신분의 문제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되는 경우 expedite request를 신청하실순 있습니다만 영주권 승인자체를 빨리하실수 있는 방법은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영주권이 Normal processing보다 길어진 경우 이민국에다가 case inquiry를 신청할수 있는데 Chicago의 경우 15.5개월이 지난 다음에 신청가능합니다. 

 

따로 질문하지 않으셨지만 질문을 보아하니 타임라인에도 관심이 있으신것 같은데, 결혼한지 2년이 안된 상태에서 영주권을 승인받으시면 2년짜리 조건부 영주권을 받게 되십니다. 이는 위장결혼을 가려내기 위한 합법적인 법 집행이기에, 영주권 만료기한이 2년이 되고 1년9개월쯤 다시 I 751 조건부 영주권 해지를 신청하셔야합니다.

 

이 역시 USCIS normal procesisng timeline I 751을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약 regional processing에 따라 1년-2년 정도 걸립니다. 만약 지금부터 그 사이, A) 곧 혼인하게 될 배우자와 관계가 틀어져서 이혼이나 별거를 하신다면 또 복잡해지지만 원칙적으론 상기언급한 I 751승인이 가능합니다만....... B)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셔도, A와 B의 경우 일단 I 751을 반드시 접수하셔야하기 때문에, 또다른 시간+돈+감정소모 등을 경험해야함으로 최근엔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법적 결혼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이후에 영주권 신청하여 바로 조건이 없는 영구영주권 받는 것이 트렌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빠르게 영주권을 받으셔도 6개월 이상 소모될것으로 예상되는 시민권자 배우자의 초청으로 인한 영주권 신청은 1년 6개월 뒤에 하시면 결혼 2년이 지난 뒤에 받으실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영구영주권으로 바로 직행하시는 것이죠. 즉 상기한 I 751의 과정따윈 없는 겁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면서 생활할수 있는 체류자격 등과 같은 조건이 선행되어야겠죠... 

 

변호사분을 선임하여 진행하기로 하셨으면 이런 체류신분 상담을 하시면서 알아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I 751의 경우 이민국에선 I 485와 N400에 밀리는 바람에 가장 lowest priority중 하나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수속기간이 오래걸리고, 이민자체가 이런 저런 정치적 사건 (i.e: 선거에서 누가이기는지/앞으로의 정책공약 등등) 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보고 다시 하라면 미국처럼 행정적 절차가 불투명하고 후진적이다보니.... I 751을 건너뛸 생각을 먼저하게 될듯 합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37:09

체류 신분 상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구영주권 때문에 1년 6개월이 지나서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문제는 제 OPT가 내년 5월에 끝나서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학교에 등록하고 pre-opt라도 받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한국으로 가야하는지 등등 많이 복잡하네요ㅠㅠ  2년짜리 조건부 영주권을 신청한다고 해도 최소 6-18개월 정도가 걸리네요. 

bn

2022-10-31 00:43:39

순리대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분연장을 위해서 꼼수 쓰려면 학비도 많이 들고 취업허가도 어렵고 나중에 이민법 위반이라고 의심받으면 더 피곤하고 그렇습니다. 최선은 OPT끝나기 전에 h1b 추첨 성공하는 방법이겠지만 2년 조건부라도 받으셔야죠. 

골드마인

2022-10-31 01:12:1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신청하거나 OPT 끝나기 전에 h1b 추첨 성공하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3

2022-10-31 01:23:16

네 OPT로 미국에 체류하더라도 케바케인지라, 극소수이지만 잘 아시는 교수님 연구실에서 2-3년 OPT하다가, 한국 대기업 스카우트되거나 미국기업이 비자스폰해줘서 잘 풀리는 경우도 봤고, 상당수는 전공과는 별 상관없는 일을 하며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한국 귀국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또는, E1/E2비자로 투자사업하면서 미국에 눌러앉았다가 결혼하여 영주권 받은 경우는 딱 한번 봤네요. 최근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올 메리트도 크게 없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잘 안오는 듯 합니다. 

 

제가 골드마인님의 정확한 상황을 몰라, 괜스레 말씀을 드린듯 하여 죄송하네요. 하지만 만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저라도 BN님 말씀처럼 일단은 영주권 신청하여 조건부라도 받고 순리대로 가는 것을 선택할듯 합니다. 여건을 보아할때, 조건부영주권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100배 낫죠. 

 

한국귀국 이후 생활하면서 다시 미국으로 오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겠으나, 저 역시 개인적으로도 와이프가 한국에서 영어선생님을 3년정도해서, 한국에 적응하긴 쉬웠기에 학업종료이후 한국 귀국도 고려해보았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미국에 머무르는 선택을 했지만, 이건 각자 개인적 사정이 있으니 골드마인님이 무탈하게 선택해보길 바라겠습니다. 후회할 선택만 안 하신다면 뭐든 잘 풀릴것이라 생각됩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2:20:54

아닙니다.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확실히3님 덕분에 대충 가이드라인이 잡혔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한국말을 어느 정도 해서 한국에 들어가는 것도 생각 해보았으나 미국에서 취업을 이미 해서 한국 가는 것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보다 제가 한국에 가면 수입이 많이 줄어듭니다. 할 수 있는게 많이 제한적이라서 당분간은 미국에 남을 것 같습니다. 

너그러움

2022-10-29 22:33:58

1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혼자서 서류 준비해서 제출했습니다만, 스트레스를 좀 받았습니다. 한번 쓸데없는 걸로 RFE 를 받아서 그 땐 변호사의 도움을 받자 해서 그 이후부터는 변호사와 준비했습니다. 계신 지역은 모르겠어서 가격이 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전 $1,000 정도를 냈습니다. 서류는 제가 다 준비해서 제출했기때문에 RFE 대응과 인터뷰시 동반하는 조건으로 낸 가격이었습니다. 영주권 서류 제출은 2021년 1월말에 했고, 영주권은 2021년 12월에 받았습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37:55

감사합니다. 거의 1년정도 걸렸네요. 그 사이에 일은 하셨나요??

당근맛쿠키

2022-10-31 01:52:00

아뇨 일은 안했어요

너그러움

2022-10-31 03:13:51

네, 전 F1- EAD로 다행히 계속 일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당근맛쿠키

2022-10-30 02:25:21

먼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

 

저도 미국 체류 중에 결혼하고 영주권을 받았어요

2019년에 시애틀 지역에서 변호사 고용했는데, 변호사 비용 $2600 들었고, 콤보카드 (+ 리뉴얼)/RFE 대응/인터뷰 동행 모두 포함 가격 이었어요

워낙 잘 챙겨주셔서, 저는 변호사 쓰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후 I-751 조건해제는 간단해서 혼자 하고 있긴 합니다.)

 

결혼 영주권 신청 방법 등은 위에 분들이 워낙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으니, 저는 타임라인 참고하는 법 공유 드릴게요

 

1) 필드 오피스 찾기 (향후 영주권 인터뷰 보게 될 오피스)

https://www.uscis.gov/about-us/find-a-uscis-office/field-offices

- 화면 최하단 Field Office Locator 에 거주지 zip code 넣으심 됩니다.

 

2) i-485 타임라인 찾기 

https://www.visajourney.com/timeline/aoslist.php?vtype=&op8=Boston+MA&interview=&xfr=&op1=d&op2=&op3=&op4=1&op5=5%2C6%2C8%2C9%2C10%2C11&cfl=0

이민 포럼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고 있는 VisaJourney 타임라인 입니다.

Local CIS Office 자리에 위 1번에서 찾은 필드오피스 찾아 넣으시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언제 접수한 분들이 최근 인터뷰하고 승인났는지, 내 일정은 대략 언제쯤이겠구나 추측은 할 수 있어요

골드마인

2022-10-31 00:39:56

감사합니다. 영주권 받기 전에 일은 하셨나요??

Ambly

2022-10-30 03:53:40

저는 미국 시민권이고, 현 남편/구 남친이 opt로 일하고 있을때 결혼하고 영주권 신청하였습니다. 저희는 변호사 선임하지 않고 저희들이 준비했는데요, 꼼꼼한 성격이시고 시간이 조금 있으시면 혼자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서류 가지고 시간+신경 쓰실 각오 하셔야 되고요. 몇시간 같이 앉아서 서류 작성하고, 한국에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 받고, 등등 괜찮으시다면 스스로 하시고, 이게 엄청 스트레스 받고 귀찮을거 같다 싶으면 변호사 쓰세요. 저희는 다행이 서류에 아무 문제 없이 한번에 통과 돼었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40:30

댓글 감사합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긴하군요!!

엘스

2022-10-30 03:59:04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영주권 신청했는데 서류가 복잡하지 않아서 그냥 혼자했어요. 중간에 실수가 있어서 2주 지연이 되었지만 접수 다 잘 됐고 지금은 무한 기다림 중입니다. 

 

가장 빨리 영주권을 신청해도 opt 만료 3-4개월 전이겠네요. 혹시 stem opt라면 opt 연장을 먼저 한 후에 영주권 신청을 하시는 게 안전 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콤보카드가 23년 5월 전에 나올 수 있지만 최근 사례들을 보면 보통 6개월은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골드마인

2022-10-31 00:41:42

맞습니다. 저는 stem opt가 아니라서 연장은 힘들 것 같습니다ㅠㅠ 최대한 빨리 접수를 해야겠군요

복숭아

2022-10-30 04:00:56

결혼 축하드려요!

저도 작년에 했는데 마모에서 관련글 찾아보려는데 너무 쉬워서인가 의외로 글이 없더라구요.

언젠가 마모에 돌아오면 작성해야지 하고 있는데 조만간 타임라인이랑 서류랑 다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저는 H-1B가 한 2년 넘게 남은 상태에서 법적 결혼 하고 영주권 신청 했는데 한번은 신용카드 리젝되고 한번은 아주 간단한 RFE가 떴는데도 최종 수령까지 딱 1년 정도 걸렸어요.

혼자 했는데, 음 제 회사가 변호사를 붙여줘서 도움을 받긴 했는데, 서류 작성 제가 다 하고 변호사는 그냥 제가 N/A 안쓰고 빈칸으로 남겨둔거 정도만 고쳐주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영어가 편하시고 신분 문제가 없으셨다면 혼자서도 충분히하실수 있어요.

그렇지만 속편히 하고싶으시다면 변호사랑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H-1B 때문인지 EAD 카드는 안받았습니다.

 

굿럭입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43:12

감사합니다. 타임라인이랑 서류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겨진추억

2022-10-30 04:13:55

1. 시민권자가 주도적으로 의지를 갖고 하게 되면 절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변호사 안썼고, 프로세싱 피만 냈습니다. 제가 피앙세 초대한 경우입니다. 배우자가 2년짜리 임시 영주권 받기까지, 총 1년 약간 넘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7년 결혼입니다. 초대받는 분의 노력이 더 든다고 느꼈습니다.

2. 테크트리는 K-1 (피앙세 비자) > 미국입국 90일 이내 결혼 > 2년짜리 임시 영주권 수령. OPT 케이스가 아니라 답변을 못드려 죄송한데요. 뱅 자가 2년짜리 임시영주권으로 취업했으며, 만료 이전에 잊지않고 10년짜리 영주권으로 갱신하기만 하면 됩니다.

3. 헬스케어 직종이라든가...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경우 expedite request 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드마인

2022-10-31 00:44:02

댓글 감사합니다! 1년 넘게 걸리군요

가마우지

2022-10-30 18:45:02

2021년에 신청하고 2022년에 받았습니다. 변호사 없이 진행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는 그런 글을 찾을 수 없었지만, 구글 검색해보면 변호사 고용하고도 서류작업 미비때문에 RFE 먹는 사례가 보이며, 어차피 변호사 고용해도 결과에 책임을 져주는 것도 아니니 그냥 직접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류작업 굉장히 쉬웠으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대체 이 과정의 어디에서 변호사가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영문번역 정도? Form에 작성해야 하는 내용은 내가 변호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내용이며, 첨부서류 또한 모두 내가 발급받아야 하는 것들이었으니까요.

유투브에 많은 사람들이 Form how to fill 올려놨습니다. 그거 한번 보시고, USCIS instruction도 한번 보시고 변호사 없이 되겠다 안되겠다 스스로 한번 각잡아 보길 추천합니다.

 

간단한 Timeline 첨부합니다.

2021.04 Application 서류 보내고 수신확인

2021.09 Bio appointment 및 processing

2021.11 EAD 카드 수령 (AP는 RFE받았는데, Letter가 영주권 수령 이후 도착)

2021.12 Interview Notice ==> 이 때 신체검사 받음

2022.01 Interview, 인터뷰 직후 온라인으로 approved 확인, 일주일 후 카드 수령

골드마인

2022-10-31 00:45:08

자세한 타임라인 너무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신청을 해야겠네요

Ninibbler

2022-10-31 02:48:00

결혼 축하드립니다! 앞에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결혼 영주권은 어차피 본인이 준비할 증빙서류가 많아서 변호사 쓰지 않아도 되는 것 같은데,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해보시면 여러 국제결혼 선배님들이 서류 사진, 커버레터, 타임라인, 접수 시 주의점, rfe 경험까지 완전 잘 정리해 주셨어요. 검색하면 도움되실거예요. 

골드마인

2022-11-01 20:54:02

댓글 감사하고 네이버 블로그 찾아보겠습니다

valzza

2022-10-31 03:46:53

영주권보다 원래는 노동허가가 먼저 나와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영주권이 나올때까지 쭉 노동허가가 안 나와서 크게 골치 아팠던 주변 사례를 본적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골드마인

2022-11-01 20:54:32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EAD라도 먼저 나오면 좋을텐데 말이죠ㅠ

Inyourarms

2022-10-31 07:03:10

저도 한창 머리가 아파서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마침 글올려주신덕분에 다른 마모분들의 의견도 읽고 잘보았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저도 한가지 보태어 여쭤봐도될까요?

저희의 경우에도 opt가 내년 5월만료이고, 저희의 경우는 stem extension 이 eligible한데요. STEM extension approval이 내년 2,3월경난다고 가정했을때 결혼과 영주권신청을 stem extension approval이 나자마자 진행해도되는지 아니면 이것도 90-day rule같이 조심해야되는부분이 있는지 알려주실수있는분 계실까요? 

골드마인

2022-11-01 20:55:22

제 생각에는 지금 진행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고수님들이 답변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올랜도마스터

2022-10-31 07:06:28

저도 F1에서 영주권 신청해서 받았어요. 

저는 올해 2월에 혼인신고 하고 영주권 신청은 4월 말에 했는데, 7월 말에 받았습니다. 인터뷰 면제로요. 변호사 없이 했고요. Opt로 일할 수 있었는데, 끝나기 전에 영주권이 나왔고, 영주권으로 신청한 EAD카드가 나오기도 전에 바로 영주권 승인이 나서 일하는ㄷ 지장이 없었어요. 

Opt 끝나고 워킹퍼밋 받기 전까지 일하시는건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올해 신청하신 분들이 대부분 빨리 나오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케이스가 그렇고요. 

골드마인

2022-11-01 20:56:01

올해 신청하신 분들이 대부분 빨리 나오더라구요. 3개월만에 받으셨군요!! 완전 부럽습니다. 

핸오버

2022-11-01 09:05:46

다른분들이 상세하게 설명 드렸을테니 간단하게 제 경험위주로 공유해드립니다

 

1. 저는 변호사 선임 해서 진행하였는데, 파일링 피 랑 다해서 총합 4700 들었는데, 그중 2500은 어차피 uscis로 가는돈이고 변호사비만은 2000정도였네요. 어차피 서류는 본인이 준비해야됩니다. 그리고 100% 변호사 믿으면 안되고 서류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변호사측에서 오탈자나 잘못 기입한 부분 있으면 본인이 캐치해야됩니다. 그래도 한국 서류 번역, 문서 작성, 문서 출력, 문서 배송, 인터뷰 준비 등은 도움이 되었고, 정신적인 안정 등을 생각하면 크게 돈쓴게 아쉽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2. OPT는 잘모르겠고 저는 코비드 기간에 타임라인이 초스피드였는데, 대략 땡스기빙에 신청하고 다음해 4월말에 인터뷰 하고 영주권 받았습니다. 5개월 걸렸네요. 지역마다 케바케인거 같은데 저는 버몬트 시골에서 진행해서 운좋게 빨랐던거 같습니다. 

 

3. 딱히 빨리받는 방법은 없고 그냥 빨리 신청하는게 정답일거 같네요... 그리고 최대한 서류 잘 준비해서 보내는수밖에.. 그러고는 하늘에 맡겨야되는것 같습니다. 

골드마인

2022-11-01 20:56:59

코비드 기간에 신청하신 분들이 빨리 받으시더라구요. $2500가 USCIS로 들어가군요! 

목록

Page 1 / 378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4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82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493
updated 113414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 (Priority Pass) 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46
깐군밤 2024-03-27 3132
updated 113413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3
도코 2024-01-27 13594
updated 113412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90
1stwizard 2024-01-11 10563
new 113411

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12
Fiva 2024-03-28 1387
updated 113410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8
덕구온천 2024-03-27 4507
updated 113409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21
UR_Chaser 2023-08-31 52783
updated 113408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3
마일모아 2023-05-19 12647
updated 113407

Samsung Galaxy One UI 6.1 Update (갤 23에 24 기능 추가)

| 정보-기타 5
슈슈 2024-03-27 824
updated 113406

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6
행복한생활 2024-03-28 599
updated 113405

백미러형 대쉬캠

| 질문-기타 56
랑펠로 2020-06-18 7381
updated 113404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56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9744
updated 113403

알라스카 카드 오퍼 (7만 + 리퍼럴 1만 = 8만)

| 정보-카드 26
2n2y 2024-01-22 4316
new 113402

아멕스 처너및 마일게임 유저 방지 룰 업데이트 (기존 문구를 앞으로 옮김)

| 정보-카드 24
  • file
UR_Chaser 2024-03-28 809
updated 113401

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6
골드마인 2023-11-01 8503
updated 113400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0
호연지기 2024-03-26 3762
new 113399

코엔자임큐텐 영양제, 추천받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6
언젠가세계여행 2024-03-28 547
updated 113398

한국에 귀국시 가져가기 좋은 카드들

| 정보-카드 160
티메 2019-09-05 24957
new 113397

뉴저지 Collision 사고 프로그레시브와 벤츠 딜러쉽 후기입니다.

| 잡담 2
디마베 2024-03-28 415
updated 113396

[3/28/24 업데이트 완료] New Orleans 후기 및 나름 꿀팁!

| 여행기 38
캘리라이프 2019-05-29 3112
new 113395

UR 2만 (하얏 2만) 받을 용도로 프리덤 플렉스 할만 할까요?

| 질문-카드 3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4-03-28 416
updated 113394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9
블루트레인 2023-07-15 10850
updated 113393

터보텍스로 리턴 1차 마감했는데 200페이지네요

| 잡담 3
덕구온천 2024-03-16 1949
updated 113392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50
  • file
된장찌개 2024-03-28 1488
new 113391

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 잡담 2
복숭아 2024-03-28 633
updated 113390

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 정보-기타 14
  • file
memories 2024-01-30 922
updated 113389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6
자유씨 2024-03-27 1045
updated 113388

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3
쌀가보 2023-07-07 3310
updated 113387

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9
파블로 2024-03-27 558
new 113386

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2
하누리쿠 2024-03-28 804
new 113385

LAX 출발-인천: 댄공 비즈 좌석 4월꺼 많아요~

| 정보-항공 2
탄탄이 2024-03-28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