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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등록 선수들 70%는 외우는 팬이 된지 20년정도 되니 이제 예전 선수들이 감독이 되서 욕먹는(?) 걸 보는 것도 재밋네요.
홍원기는 예전 빙그레, 지금 한화의 내야 공무원이자 박찬호 친구 희안하게 부상도 당하지 않으면서 2할 5푼대로 가늘고 길게 선수생활을 한 선수로 기억하는데요...
인간성은 대단히 좋다고 하는데 한화가 북일고 출신들이 잡아버려 (홍원기는 공주고 출신) 돈도 그리 모으지 못했으니 은퇴한 현대의 후신인 키움에서 코치하다 결국 빌리장석에게 픽해서 감독이 되었습니다.
올 플옵와서 거의 기록은 무시하고 감으로 밀어붙이는게 다 적중해서 원래 기록 안본다는 점을 비꼬는 의미로 홍제사장으로 불렸다가 지금은 팬들도 다 귀의(?) 해서... 한국시리즈 와선 그냥 홍신이 되어버렸네요... 오늘도 전 롯데 선수로만 기억하고 안나와서 은퇴한줄만 알았던 전병우가 대타로 나와 홈런에 결승타까지...
가장 인상적인게 LG 와의 플옵에 줄줄이 나오는 좌타자 라인을 언더 투수를 투입해서 잡아버린 건데 ㅎㅎ 좌타자들이 언더 투수들과 상대를 하지 않은 지 꽤 되어서 그런지 다들 헛방망이만 돌려데네요... 제가 보는 사이트에서도 처음에 '이 미친!' 하다가 홍신교에 결국 귀의하는 축생들을 보곤 합니다...
키움이 우승하기엔 아주 험난해보이지만 감독 스스로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일이 없는 야구를 하고 있다' 고 하니 망글이 될 확률이 있지만 저를 피식하게 한 짤 올립니다~ 전 홍석천에서 뿜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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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에반
2022-11-01 22:42:43
학폭이가 손가락 물집이 좀 심각하다해서 남은 시리즈동안 선발로 나올지 미지수라.. 일단은 랜더스 정배로 보고있습니다만 제사장님이 김원형을 손바닥에서 갖고놀고있는거같아 모르겠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세이버매트릭스가 옳은 방향이라고 보는데, 또 이런 단기전에서는 현장에서의 감이나 촉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거같아 참 야구 재밌는것 같습니다ㅎㅎ
재마이
2022-11-01 22:44:55
선수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자기 느낌에 잘하는 선수를 밀어주는 스타일인거 같더라고요... 기록은 무시하고 ㅎㅎ 그래도 감독이 내일이 없는 야구를 한다고 스스로 말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플래브
2022-11-01 22:48:07
세이버매트릭스는 아무래도 통계적 접근이다보니, 포스트시즌 보다는 정규시즌에서 그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반
2022-11-01 22:55:52
그쵸... 저기 LA에 사시는 돌버츠..아니 로버츠 감독 보면 딱 보이는..
Heima
2022-11-01 22:45:09
ㅎㅎ 대단하네요. 저걸 다 생각한걸까요?! 야구를 보면서 항상 풀리지 않는 의문 중 하나가 감독의 WAR이 얼마나 되는가 라는 질문이죠. 장기전인 페넌트레이스에서는 결국 평균으로 수렴하기에 그리 큰 차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는 확실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 보이지요. (제가 응원하는 서쪽 어느 팀이 포스트시즌에 너무 못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KBO에서 제가 응원하는 팀은 예전에 떨어졌기에 언더독 키움의 도전 (그리고 MLB에서는 필리스의 도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2-11-01 22:48:47
글쵸 메이저리그 감독들은 대개 뻔한 결론을 내고 질꺼 같으면 결국 지는 야구를 할 때가 많아 좀 답답할 때가 있어요. 다저스 돌버츠가 대표적이고 양키스도 분 감독을 얼른 퇴출시켜야 하는데.. 그럴때면 원기님을 떠오르게 됩니다(?)
에반
2022-11-01 22:52:28
감독 WAR은 아니지만, 재밌는 기록이 있더라구요. 히어로즈 역대 시즌 팀 WAR와 팀의 최종순위를 비교해놨는데, 올시즌 홍원기 감독이 팀 WAR 대비 꽤나 유의미하게 높은 팀성적 거뒀더라구요. 이정도면 감독빨(?)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봐야..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2-11-01 23:23:14
2009년 타이거즈의 우승이후 (2017년에 한번 더 우승했다는 걸 왜 모르고 있었을까요;;) follow 를 잘 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이런 걸 보니 잼나네요. 그와중에 종범신의 아들이 키움에서 아주 잘 하고 있다고 해서 간간히 소식은 듣고 있었어요. 학폭에 연루된 투수 하나가 악마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도 들었는데, 부상인가 보군요. 시간날때 좀 챙겨봐야겠어요.
재마이
2022-11-01 23:29:30
제친구 이름이랑 동명이인이라 그런지 항상 눈여겨 보고 있는데, 아직 어리기도 하고 리그를 들었다 놓을 류현진급의 재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1차전은 저도 후반부만 봤는데 아주 재미났어요..
ColdHead
2022-11-01 23:32:33
오늘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역시 홍감독께서도 가을 남자(?)셨군요... 김강민 선수 홈런 보며, 왜 가을남자 박정권선수를 저는 떠올렸을까요 ㅎ
그나저나 외야의 수비 실수(?)는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더군요...
암튼 두 팀 모두 화이링~~~
Deux4eva
2022-11-01 23:46:24
엘린이 시절부터 쭉 LG 팬이라 혹시 올해는? 이라는 꿈을 ..결과적으로 헛된꿈을 잠시꾸었네요 이번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