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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를 다녀 왔습니다. 항공-호텔-투어 소소한 팁

DaBulls, 2022-11-30 0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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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던 마추픽추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마일모아 여러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 부족하지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시기는 11, 페루로서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 마추픽추는 우기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일행은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읽었지만, 개골개골님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5659974)과 narsha님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6225998) 을 참고 많이 했습니다.

 

 

[준비]

 

1. 항공

  • IAH-LIM UA Econ 20k/ppl each way.  복편 직항이 savers award표가 나와서 (1 전에 서치를 했는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Bogota 경유하는 비행기로 예약을 했는데, 나중에 비행기 스케줄이 변경 되었다고 해서 직항으로 그냥 바꿔주었습니다. 그래서 40K/사람으로 왕복표를 끊은 셈입니다.

     

  • LIM-CUZ Latam Air on cash. (페루 사이트로 들어가면 미국/영어 사이트에 비해 절반 가격입니다. 스페니쉬를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예약했어요) 좌석 지정은 안되고, 캐리온 하나만 들고 들어가는 표를 구매했더니 왕편 때는 만석이라 뒤로 젖혀지지도 않는 마지막 열에 자리를 주더라구요. 1시간 비행인데, 그냥 웬만하면 좌석 지정도 되는 좋겠다 싶습니다. 복편 때는 비어서 와서 편했습니다. 

     

  • 그리고 원래는 Viva air 예약했었는데, 비행기 하나가 갑자기 캔슬이 되었다고 공지가 옵니다. 혹시나 일정 변경이 생길 것을 대비해, 하루에도 수십편이 LIM-CUZ 다니는 페루 항공인 Latam으로 바꾸었고, viva air 리펀 신청했습니다. 라탐 항공이 저희 여행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 호텔

 

·         Day 1: JW Marriott Lima – Marriott FNA 예약. No fee. 

 

·         Day 2: JW Marriott Cusco – Marriott FNA 예약. 40 정도 resort fee (includes breakfast). 41K 정도로 나와서 포인트를 조금 썼습니다.

 

·         Day 3: Aguas Calientes (Machu Picchu base town)에서 Expedia 예약. Casa del Sol at Machu Picchu

 

·         Day 4 – 5 : 원래는 Amex FHR Cusco 있는 Palacio del Inca (Marriott) 2 했는데, 일정 변경으로 Day 4 Sumaq Hotel (Aguas Calientes)에서 묵고, Day 5Palacio del Inca 이동.

 

 

3. 투어

 

파비앙 투어를 이용해서 성계 (Sacred Valley) 투어, Ollantaytambo에서 기차, Machu Picchu 입장권, Machu Picchu 버스를 한꺼번에 해결했습니다. Viator 통해서 알아보다가 제가 직접 알아보니, 가격이 차이가 나서, 파비앙 여행사 연락이나 해보자 했는데, 제가 직접 예매하는 것과 가격이 별반 차이가 나길레, 그래도 현장에 Travel agent하나는 있어야 무슨 일이 생기면 도움을 받기가 좋을 같아서 굳이 여행사를 끼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단점은 현금만 받는 다는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여기서 가지 Customizing 가능한데, 저희는 Machu Picchu에서 호텔을 우리가 정하고, 기차를 Peru Rail Vistadome으로, 그리고 저희만 투어를 진행하도록 private으로 바꾸는 정도를 바꾸었습니다.

 

4. 교통

 

공항으로/에서의 교통은 대부분 taxidatum으로 예약. 가격, 서비스 만족합니다.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되는 합니다. 강추.

 

[여정] 

Day 1

 

오후 비행기를 타고 리마에 자정에 떨어지는 비행기였습니다. 생각보다 입국 심사가 오래 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Taxidatum으로 예약한 택시도 늦게 오고 해서 호텔 (JW Lima) 새벽 1:30 도착, 배고파서 간단히 먹고 나니 2 되야 잠들었습니다. 이때가 유일하게 taxidatum 늦었던 경험이고, 나머지는 시간에 오는 편이었습니다. 아주 친절했고요.  호텔은 좋았지만, 공항으로부터 거리가 3-40분 거리라 좀 애매 합니다. 대신 위치는 관광지인 Miraflores에 있는데, 그것이 큰 장점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리마가 저희의 중요 목적지가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숙박권 털기 위해 여기로 정했어요.

 

Day 2

 

메리엇 등급은 골드 뿐이라 조식은 포함이 아니었지만, 부페가 가격 (25 정도?) 비해 괜찮았습니다.  오전에 우버타고 (워낙 쌉니다) Inka Market 구경하고, 넷플릭스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스트릿 푸드, Al Toke Pez라는 곳에 11:50분에 도착해서 1시간 서서 먹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 사람이 없으면 재미삼아 만합니다.

 

리마 공항에서 국내서 타기는 수월했습니다. 공항 보안 검색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그러나 공항 근처 교통이 막히니 미리 출발하는 권장합니다.

 

공항에서 나와 여기 게시판에서도 유명한 JW Cusco 체크인 합니다. 저녁 식사를 Ciccolino라는 Peruvian Italian식당에 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날이 쿠스코에서 첫날이라 고산병 영향이 많이 와서 잠도 설치고, 호텔 산소 호흡기 서비스도 결국 이용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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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군데의 archeological site 둘러보는 Sacred Valley (성계)투어를 합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만족스러운 투어 였습니다. 설명 없이 둘러만 보았으면 지루했을 뻔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Aguas Calientes 향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ㅎㅎ. 페루 농부들이 48시간 동안 기찻길을 막고서 (페루의 가장 중요한 관광지, 관광객들을 볼모로 삼는 것이지요) 파업을 한답니다. 저희는 다음날 Machu Picchu보고 기차타고 쿠스코로 돌아와야 하는데 말이죠. 근데 여기까지 왔는데, Machu Picchu 없어서, 파업 하든 말든 기차를 탑니다. 그리고 Casa del Sol 호텔에 들어옵니다. 여기는 아침은 그냥 저냥이고, 와이파이가 방에서는 터지며, 화장실도 지저분합니다. Machu Picchu들어가기 , 잠만 자고 가는 데라는 목적은 충실히 이행하는 호텔이고, 여유롭게 쉬면서 지낼 호텔로써는 비추합니다. 여행사에서 파견해 가이드가 이날 밤에 호텔로 와서 다음날 투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Day 4

 

대망의 마추픽추. 가이드가 아침에 호텔에 와서 인솔하에, 버스도 같이 타고, Citadel에 같이 들어가서 설명도 2시간 가량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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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자그마한(?) 산, 오른쪽에 구불구불 길은 저희가 타고 올라온 버스 길입니다. 저희는 다른 (와이나 픽추 등등) 가지 않고, 오롯이 Machu Picchu Citadel안에만 있었습니다. 특별히 4 day Inca trail 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그냥 버스를 왕복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다시 AC 돌아와서 보니, 파업은 48시간 채울 분위기라, 일단 쿠스코 호텔 하루를 취소하고, Sumaq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잠만 자는 것이 아닌, 호텔에서 시간도 보내고, 쉬기도 하면서 시설도 이용해야 하는 생각이 드니, 여기 게시판에서 Sumaq으로 정했고, 앞에 고생을 해서 그런지, 좋더라구요. 저녁식사도 아주 훌륭 (세비체!), 친절도 엄청났습니다. 조식 부페는 just okay.

 

여담으로, Aguas Calientes 들어오고 나가는 길은, 두 가지 입니. 1) 기차, 그리고 2) Hedroelectrika라는 마을로 3시간 철길을 걸어서, 거기서 5시간 반을 운전/택시를 타서 쿠스코로 돌아오는 방법 뿐입니다. 예전에 파업이 심했을 때는 군인 헬기로 관광객들을 실어 날랐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고, 바퀴달린 캐리어를 끌고 철길을 걸어갈 자신이 없어 그냥 포기했습니다.

 

Day 5

 

예상치 못하게 Aguas Calientes 하루  있게 되면서 무얼 할까 고민 했는데,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쿠킹 클래스와 피스코사워 (페루 칵테일) 만드는 체험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쯤 기차역에 보니 뭔가 움직임이 수상하여, 알아보니 기차가 예정보다 조금 일찍 운행한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날 새벽 1 , 쿠스코의 Palacio del Inca 체크인 합니다.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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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 잘 찍은게 없어서 아쉬운데요,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Palacio del Inca 메리엇 계열인데, FHR 가격이 착하게 나와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유서가 깊은 건물이었습니다. 호텔 자체 투어도 매일 진행할 정도로 구석구석 유물과 그림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맘에 들었던 호텔입니다. 다음에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JW 보단 여기를 다시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Amex FHR 예약을 했기에 조식이 포함이었고요, 페루에서 먹은 조식 중에서는 제일 나았습니다. 파리 방돔 수준은 아니어도, 스페인 호텔 수준은 되었던 느낌입니다. 그리고 체크인 직원 말로는 4단계나 업그레이드 해준다며, 스윗으로 주었어요. 

 

원래는 Viator에서 5시간 정도 하는 제대로(?) 쿠스코 시티 투어를 계획 했으나, 일정 변경 때문에 그냥 아무 짧은 free walking tour(한시간 정도 소요) 합니다.  말이 Free이지, 분들도 정식 가이드이기에 팁으로 한사람당 s/25 (6불 가량) 요구합니다.  그냥 도시 소개를 듣기엔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녁에 Latam 이용해 리마로 돌아옵니다. 리마에서는 6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시내에 나갈까 하다가 결국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하고, 라운지를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출국 심사 시간이 오래 걸려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시간 촉박하게 잡지 마세요. 라운지는 게이트 17 근처에 개가 붙어있는데, Sumaq 비즈니스 전용 (UA club pass status 입장 불가), Hanaq PP 입장 가능 합니다. 그렇기에 Hanaq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식은 그냥 저냥 아쉬운 대로.

 

Day 7

 

새벽 1:30 비행기가 게이트가 없어(!) 30 정도 딜레이 , 무사 귀환했습니다.

 

[식당]

  • Lima: Al toke Pez 길거리 음식. 착한 가격. Central/Astrid y Gaston 예약이 필수. 가봐서 아쉬운 식당.

     

  • Cusco: Ciccolina, Organika 강추. Limo라는 일식당도 추천 받았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 Aguas Calientes: Sumaq, Indio Feliz 강추 입니다. , Full house, Chullos 괜찮았고요.

     

 

[팁과 마무리]

 

  • 생각 나는 대로 적자면, 마추픽추/Aguas Calientes에서는 반드시 , 바지를 입으시길 바랍니다. 우기 여름이 시작되는 날씨여서 춥지는 않았고, 일명 sand fly라는 모기처럼 빨아먹는 벌레가 무는데 가려움이 ~~ 갑니다. 모기약 충분히 뿌리시고  썬크림도 발라 주셔야 합니다. 해가 났다 소나기가 오다 날씨가 아주 들쭉날쭉 하거든요. Cusco에서는 날씨가 쌀쌀했는데, 마추픽추는 정글 같은 날씨라, 얇은 옷을 layer 준비하시는 도움이 같습니다.

     

  • Ollantaytambo에서 Peru Rail 기차.  가는 것은 Vistadome으로 업글하고, 돌아오는 편은 Expedition으로 오셔도 충분한 합니다.

     

  • 고산병은 첫날이 힘들더라고요. 현지인들은 첫날 가볍게 먹고, 술을 피하라 했는데, 저희는 거하게 해서 어려움이 있었나 봅니다 ^^;;. 쿠스코에서의 첫날 지나 MP 내려가니 살만 했습니다.

     

  • 팁은 투어 가이드들에게 현금으로 주었고요, 식당은 몇몇 고급식당에서 저녁에 10%주고, 나머진 그냥 묻지도 않고 카드 결제해버려서 안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보통 외국에 도착해서 ATM에서 현금을 뽑아서 현지 현금을 충당하는데요, 여기는 수수료도 (거의 6-7) 많이 붙이면서 한꺼번에 400-700 ( 100-200)정도 밖에 뽑지 못해서 수수료를 많이 냈습니다. 달러도 많이 받으니, 현금은 미리 잔돈으로 준비해 가시길 추천합니다.

     

  • 교통은 그냥 택시나 우버가 저렴하니 이용하기 편합니다. 단지 공항은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바가지(?) 없을 taxidatum 이용해서 만족했습니다.

     

평을 하자면, 마츄 픽추가 가장 큰 메인 이벤트이지만, 그 곳을 가기 위한 여정 자체도 의미가 깊고, 그리고 쿠스코라는 도시가 매력적이다 싶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게 섞여 있는 도시라는 느낌, 다시 오고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페인과 잉카 문명이 혼재되어 있는 문화, 맛있는 식당들, 멋진 샵들이 있는 곳이라 느꼈어요. 비행기 연착, 파업(!) 예상 못하는 변수가 생길 있다고, 반드시 백업 플랜을 가지고 가라고 많이 얘기를 들어서 인지, 48시간 AC 묶여 있었는데도, 나름 의미 있는 여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었던 시티 투어라던지, Urubamba river에서 래프팅, 쿠스코 호텔에서 스파 등등 하지 못한 것들도 많았고, 5박하면서 5번의 호텔을 떠 돌아 다녀보기도 하고, AC에서 한인 마트 발견하고 컵라면과 한국 과자도 먹고, 같이 발이 묶인 여러 나라 관광객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페루 사람들의 친절함도 느끼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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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댓글

된장찌개

2022-11-30 05:29:11

제 버킷 리스트에 있는 마추픽추인데, 굉장히 많은 내용이 여기저기 축약되어 있는 여행기네요. 찬찬히 음미하면서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파비앙 여행사는 어떤 곳인지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소 플랜 B정도는 세우려고 합니다. 

ps)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맑은 명산 중 하나를 보시다니 멋지시네요.

DaBulls

2022-11-30 05:51:20

감사합니다~! 파비앙 여행사는 카톡아이디 (fabiancusco)로 연결해서 연락했습니다. 파비앙도 카톡으로 연락하기를 더 선호하더라구요. 한국말은 조금 하시는 정도, 영어를 더 편해합니다. 조금의 단점(?)을 추가하자면, 뭐 미리 돈을 지불해 놓고, 영수증이라던지, 컨펌 이멜같은 게 없어서 사실 좀 긴가민가 했어요. 돈을 제가 미리 내 놓는거는 아니니 최악의 경우라도 손해 볼건 없다 싶어서 진행했구요, 단지,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은 MP 입장권과 기차표는 중간에 팔로업을 했더니 티케팅을 해서 카톡으로 보내주더라구요. 여전히 돈을 지불 하지도 않았는데도 말이죠. 

된장찌개

2022-11-30 21:38:35

감사합니다. 잘 메모했다가 써야겠네요. 현금 빼고는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미스터선샤인

2022-11-30 05:45:41

스크랩해놓습니다.. 제 버킷리스트 여행지에요..!!

DaBulls

2022-11-30 05:51:3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2-11-30 05:59:14

마추픽추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한 곳입니닷:)

요즘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자세하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aBulls

2022-11-30 09:18:07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요기조기

2022-11-30 07:28:54

저희도 내년에 가려고 마음만 먹고 있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후기와 팁 감사합니다.

DaBulls

2022-11-30 17:26:1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brookhaven

2022-11-30 09:15:18

저도 2년전에 다녀왔는데 사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기억을 더듬어 저도 하나 남겨보자면.. 기차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차 창문이 커서 햇빛이 꽤나 따가웠던 기억입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꼭 긴팔 챙겨서 기차 타세요. 그리고 돌아올땐 기차 운행방향 기준 오른쪽 뷰가 멋졌던거 같아요 ㅎㅎ

DaBulls

2022-11-30 17:16:45

마자요, 갈 때는 왼쪽, 올때는 오른쪽 뷰가 멋졌던거 같아요. 강을 끼고 가는데, 강의 북쪽을 따라 서쪽으로 가는 형국이라. 

썬칩

2022-11-30 09:39:51

남미 꼭 가보고 싶어서 1월에 예매해 뒀는데, 참고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추픽추, 우유니 가보고 싶은데, 열흘 정도라 타이트하게 다녀야 할 것 같아서 고산병이 제일 걱정입니다 ㅜ

cashback

2022-11-30 09:58:32

제경우 미국에서 고산병약을 사가기도했는데 현지 약국 (리마) 파는 산그림있는 고산병약이 괜찮았습니다. 호텔마다 비치해놓은 코카입도 좋고 코카사탕도 먹고 그랬습니다. 

썬칩

2022-11-30 11:32:03

감사합니다 =) 참고해서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ㅎ

DaBulls

2022-11-30 17:21:29

저는 구글 검색/아마존 검색 했을 때 나오는 고산병약 OTC 사서 갔는데, P2는 도움이 되었다 하구요, 저랑 아이는 그냥저냥, 산소호흡기 10분 달고 난게 훨씬 좋았어요. 사람들 말이, 거기서 주는 코카티, 아니면 코카 캔디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참고 하시길.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stair stepping machine 같은 운동을 몇달전부터 하긴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콜로라도 스키장 때 보단 오히려 더 괜찮더라구요.

cashback

2022-11-30 09:56:08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저도 고산병 말만들었는데 쿠스코 공항에 떨어져서 머리가 띵하고 어질어질한게 쉼쉬기 힘들고 심지어 화장실에서 힘줄때고 힘들다라구요. 말씀하신데요 차라리 MP가 높이가 낮아서 살만하다라구요. 와와니픽추도 올라가셨나요? 

DaBulls

2022-11-30 17:25:35

처음 쿠스코에서 심장이 벌름 벌름 하다가 점점 MP 가까와 지면서 고도가 낮아지는데, 심장도 서서히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ㅎ

와이니 픽추는 안올라갔었어요. Citadel 안에서만 2.5시간 있는데, 저희는 그걸로 딱이다 싶었어요. 멀리서 와이니 픽추 올라가는 사람들 보니 꽤 가파르던데, 어른들만 가는 거면 가 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Jester

2022-11-30 19:10:31

마추픽추는 제가 가봤던 여행 중 단연 최고였어요. 사진 보니 또 가고싶어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숙소에 있던 말린 코카 잎 씹고다니는게 약한 고산병에 효과가 있었던것 같아요. 아무튼 후기 감사합니다!

Peace

2022-11-30 19:43:14

후기 감사합니다. 전세계에서 해산물요리가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가 Lima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peruvian cuisine은 많이 유명해졌지만 해산물 잘 못먹는 제가 가본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이 리마에 있었던 Central Restaurante 였습니다. 쿠스코는 마추피추때문에 꼭 거쳐가지만 Lima에서는 짧게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좋아하시면 Lima에서 며칠 더 머무르시길 추천합니다. 쿠스코는 아무래도 산속이라 음식이 신선하진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쿠스코에서 햄버거 먹고 크게 배탈나서 마추피추 산행에서 죽다 살아난 1인 ㅎㅎ )

DaBulls

2022-11-30 21:07:04

아~Peace님 댓글 보고 Central 예약이 안되서 못간게 더욱 후회스럽네요! 

Lalala

2022-11-30 19:45:09

안 그래도 피투한테 페루를 가보고 싶다고 하고 얼마 안되서 이 글을 보았네요. 당장은 어렵지만 꼭 가보고 싶어서 스크랩 해두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trip

2022-11-30 20:46:15

중간의 동물은 뭔데 저렇게 귀엽나요?????

DaBulls

2022-11-30 21:11:21

이 동네 라마와 알파카가 흔한 편이에요. 좀 작고 입이 짧으면 알파카, 목이랑 입이 길고 큰 애들은 라마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알파카, 한번도 안 씻어서 (당연하게도) 더러운 애입니다 ^^;; 알파카 털로 짠 옷이나 목도리 등등이 시장에 가면 많은데, 알파카 털 염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알파카 고기도 맛있었어요 (귀여운 얼굴 떠오름 주의).

Sagrada

2022-11-30 21:47:01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사진 보니 4년전 3박4일 잉카 트레일로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정말 한번은 꼭 가봐야 할곳이지요.  3일째 트레킹 중 4200미터(Dead woman's pass) 지나며 고산 증세와 끝~없는 다운힐로 고생했어서 두번은 못갈것 같아요. 그래도 힘겨운 트레킹후 이른 아침에 맞이하던 마추피추의 정경은 정말 평생 잊지못할 기억입니다. 저는 9월에 갔었는데 날씨 아주 좋았습니다.

DaBulls

2022-12-01 04:26:14

마추픽추 안에서 처음 계단 조금 오르고는 숨이 차서 헐덕거리고 있는데, 옆에서 잉카 트레일 건너 오시는 무리를 보고 존경의 눈빛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보통은 나도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드는데, 잉카트레일은 그냥 다음 생에~

쿠드롱

2022-12-01 06:54:42

어렸을 적에 경복궁 박물관에서 잉카 문명전을 보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추픽추 다녀오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배경음악 한곡 띄웁니다. El Condor Pasa, by Paul Simon & Garfunkel.

 

https://www.youtube.com/watch?v=QqJvqMeaDtU

DaBulls

2022-12-01 07:15:13

아 이 감성 무언가요~ ㅍㅎㅎㅎ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가이드한테 계속 들었던, 잉카 사람들이 믿었던 하늘, 땅, 지하 // 콘도르, 치타, 뱀의 이야기에 나오는 콘도르에 대한 노랜가 보네요.

쿠드롱

2022-12-01 07:57:18

사실 진짜는 이거죠~ Dschinghis Khan(징기스칸)-'Machu Picchu'(마츄피츄)

 

https://www.youtube.com/watch?v=2JHeljp_aVc

 

 

 

DaBulls

2022-12-01 21:39:38

빵 터졌습니다! 라디오 디제이가 아니신가 의심을 해 봅니다 ㅎㅎ

마일모아

2022-12-01 07:03:03

알파카 진짜 귀엽네요. 상세한 여행기 감사드려요!

DaBulls

2022-12-01 07:16:49

다른 귀여운 알파카를 보다가 얘는 너무 지저분해서 그냥 독특한 사진이라 올렸는데, 반응이 뜨겁네요!

음란서생

2022-12-01 08:12:34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저곳이 하루에 200명만 갈 수 있다는 곳인가요??

DaBulls

2022-12-01 21:38:58

마추픽추 자체는 2000장 좀 넘게 티켓을 팝니다. 그 중 와이나 픽추까지 보는 티켓은 200장 뿐이고요. 다른 산들도 몇백장 정도로 제한해서, 전체 다 합치면 4천장 좀 못 되나 봅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6-7천명씩 방문 했다는데, 정말 아수라장 이었을 듯 싶어요. 저희는 인원 제한 (시간도 제한)도 있었지만, 기차 파업 때문에 떠나간 사람들도 있고 해서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었어요.

참고 (https://www.incatrailmachu.com/en/travel-blog/machu-picchu-new-rules-2019)

음란서생

2022-12-02 06:40:47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알짜 정보를 쏙쏙 받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2022-12-01 22:06:46

저도 몇년전에 갔었는데 추억이 솔솔 나네요 ^^ 

(다른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리마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윈댐 costa del sol이 있는데, 여기가 위치 깡패입니다.  저희도 자정쯤 도착해서 굉장히 피곤했는데 짐찾고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2-300불인데 계륵같은 윈댐포인트 15k 오며가며 잘 털었구요.  

마추픽추는 잉카트래킹 말고 살칸타이 트래킹으로 갔는데 (4박 5일), 이유는 잉카트랙은 보존지역이라 공사를 못해 화장실이 없고(노상방뇨... 샤워도 못함...) accomodation 없이 텐트에서 자야 하고 뙤약볕을 걸어야 하고 등등... 인데 반해 salkantay는 코스가 더 어렵지만 캠프 시설이 정말 잘 되어있구요 (이글루 같은 숙소, 그리고 핫샤워!) 겨울이었다 정글이었다 휙휙 바뀌는 풍경에 쉴새없이 감탄이 나옵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집에 돌아와 발톱빠짐ㅋㅋ) 마지막 날 와이나픽추까지 올라가 마추픽추를 내려다보며 엄청난 성취감을 느낀 것도 덤... 강추입니다!!  

페루가 관광업이 주력 사업이라 그런지 이런 트래킹 코스가 다른 나라들보다 더 잘 되어있는 것 같고, 내년에 아마존 트래킹 하러 또 가려고 해요 ^^ 

DaBulls

2022-12-02 17:36:22

살칸타이 트레일은 처음 본거 같네요. 또 좋은 거 배웁니다. 아마존 트레킹 조심히 다녀오세요.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우아시스

2022-12-30 07:30:25

성취감 대단하셨을듯...

하루에 몇시간 걸을셨길래 발톱이 다 빠지셨대요.

 

니클백

2022-12-01 22:34:26

태양소년 에스테반 생각나는 글 잘 봤습니다. 7년전에 갔는데, 리마에서는 유명하다는 세비체 가게만 찾아다녔어요. 와이나픽추 올라가는 길이 조금 무섭긴 했지만 올라가서 구름이 걷힐때까지 기다리니, 그림같은 광경이 짠!huayna picchu3.jpg

 

DaBulls

2022-12-02 17:35:04

어우 사진만 봐도 오금이 저리네요. 저는 사진으로만 감상했겠네요. ㅎ

외로운물개

2022-12-01 22:49:51

멋진 후기 에 감탄하고 갑니다

구경 겁나 잘하고 음미 합니다요...꾸벅

놀러가는여행

2022-12-02 09:06:27

저도 올해 다녀왔는데 전 먹으러 간거라 Central 먼저 예약하고 비행기, 호텔 등을 예약했어요. Virgilio Martinez 식당 세개 다 다녀왔는데 그 중에선 Moray에 있는 Mil immersion이 제일 좋았구요.

그 외 Ollantaytambo에 있는 Chuncho가 기억에 남네요.

숙소는 리마에선 포인트로 크라운플라자에 머물렀는데 Maido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식당에 밀려 예약을 미리 못해서 못간게 아직도 아쉬워요.

DaBulls

2022-12-02 17:34:27

오 제대로 먹방 여행 하셨군요! 리마에서 Gaston y' Astrid는 안가셨나요? 거기도 추천을 여럿 받아서 궁금했거든요.

놀러가는여행

2022-12-02 21:54:04

네! 페루 음식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 그래서 다녀왔어요. 페루 음식을 너무 멀지 않게 해석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만일 이마에 또 가게 된다면 음식보다는 거기 칵테일이 좋아서 다시 갈 것 같네요. 쿠스코에도 그 셰프 음식점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도 비슷한 음식이었습니다.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2-12-30 04:45:05

혹시 딱 일주일 일정으로 다녀오셨나요~?
제가 내년 3월초에 한 이주정도 마추픽추/우유니 사막 다녀오려구 머릿속으로 생각중이어요:)

항공권 발권 돌려보고 있는데......씐나네요ㅎㅎㅎ 

이콘 직항으로 20k가 있긴한데, 비즈니스로 보고타 경유하는 38.5k로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DaBulls

2022-12-30 06:00:39

네, 저희는 땡스기빙 주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마추픽추보러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경우라 우유니는 엄두도 못내고 그냥일주일 다녀왔어요. 

어디서 출발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보고타 경유로 38.5면 괜찮긴 해보이네요. 하지만 저희는 마일 아껴서 더 많이 다니자는 주의이고, 또 텍사스에 살기 때문에 그리 멀지 않아서 20k만 쓰는 옵션을 택할거 같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2-12-30 08:03:16

저도 좀 전에 내년 초,19일 간의 여정으로 발권 마쳤습니다:)

뉴욕-리마 20k 이콘 직항

산티아고-보고타(4시간 트랜짓)-뉴욕 이콘 30k  => 총 50K + 유할 $62.95

(산티아고 출발 비즈니스는 괜찮은 가격대가 60k길래 그냥 버리고 이콘으로..ㅎㅎ)

다행히도 싼가격에 직항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이제 남미 안에서의 트랜짓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구요..ㅎㅎㅎ

혼자 여행이라 호스텔 위주로 지낼것 같긴합니닷^^

DaBulls

2022-12-30 08:30:05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 되세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페루-볼리비아 여행은 꽤 체력적인 걸 요구한다 들었습니다. 일정 너무 빡빡하지 않게 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드리머

2022-12-30 06:06:04

우와~ 이 후기를 왜 이제야 봤는지 모르지만 ... 후기 감사합니다!!  스크랩 합니다. 

DaBulls

2022-12-30 08:27:45

우와, 드리머님 영광입니다. 제가 드리머님 후기들을 얼마나 많이 스크랩했는지 모릅니다. 런던, 파리, 코스타리카, 빅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등등. 읽다보면, 약간 여행의 취향이 비슷한게 아닌가 생각도 들거든요. 코스타리카 후기에서는 제가 심지어 언급도 ㅎㅎㅎ. 어쨋든 이런 허접한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드리머님 후기 정말 많이 도움 받고 있어요!

Mariposa

2023-09-22 01:22:35

경치좋은 Sumaq, Casa del Sol 호텔 부럽네요. 파업도 했군요 헐;;; 여행 잘 하고 돌아오신건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가이드 없이 여행했는데 마추픽추에선 가이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금와서 생각이 드네요 :)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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